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2/22 23:09:50
Name 블랙번 록
Subject [정치] 트럼프, 백악관 퇴거 거부… 별도 ‘집권 2기’ 취임식하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2&aid=0003535495
트럼프, 백악관 퇴거 거부… 별도 ‘집권 2기’ 취임식하나 [특파원+]

요즘 같이 암울하고 팍팍한 시기 미국인 아닌 한국인 입장에서는 스트레스 풀리게 참 재미있는 행동을 하는 분이라
시간이 남을 때 마다 뭐하는지 찾아 보는게 낙입니다.

이미 침몰하는 배 정상인은 점차 떠나고 있고 너무 개떡 같아서 주변에서 쫓겨난 인사들이 다시 복귀 중이라는데
베넌 같은 똘아이나 파월 같은 정신병에 가까운 사람이 점차 다시 뉴스에 보이면서
아 정말 정치인은 물론 하나의 인간으로서도 함량 부족인 사람이 어떻게 재벌이 되었으며 대통령도 되었는지
다시 한번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아무리 봐도 이 광기가 사그라든 들고 난 후 사람들이 평하는 트럼프는 암만 봐도 본인 생각하는 러시모어 산에 4명의 대통령 보다는
하딩(트럼프보다 훨씬 본인 객관화라도 잘되었던 분)이나 앤드류 존슨 옆에 위치하지 않을까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한글날기념
20/12/22 23:14
수정 아이콘
예전 포르투칼의 독재자인 살라자르처럼 명예직(?) 만들어놓고 앞에선 네네 거리고
뒤에선 모르는 척(?) 해야겠는데요.
다람쥐룰루
20/12/22 23:15
수정 아이콘
코미디 영화에 조연배우로 출연했던 분 답게 인생 자체가 유머러스 하시군요
혼날두
20/12/22 23:15
수정 아이콘
2차 Civil war의 시작인가요.
대단하네요 정말. 상상 그 이상의 인물 크크
끄엑꾸엑
20/12/22 23:17
수정 아이콘
진짜 추하네
김재규열사
20/12/22 23:18
수정 아이콘
함량 부족인 사람이 어떻게 재벌이 되었으며 -> 애초에 다이아 수저인 데다가 본인이 벌인 사업 중 가장 성공적인 사업이 'TV 출연' 및 그로 인해 발생한 각종 상품권 사업이었죠.
20/12/22 23:18
수정 아이콘
네이버 댓글 암걸리네
20/12/22 23:19
수정 아이콘
Martial law 동원한다해서 지금 분위기 좀 안좋은듯 하드라구요. Snl보면 이미 farewell 전달된 분위기인듯 하긴 한데...독툭하시긴 합니다만...한편으로 무섭기도 해요
블랙번 록
20/12/22 23:21
수정 아이콘
보면 또 겁은 많아서 말은 미쳤는데 걍 골프만 치고 실익 없는 소만 걸고 있죠.
아마 깨갱할 겁니다.
아밀다
20/12/22 23:25
수정 아이콘
겉으로만 스트롱맨
아 뭐 스트롱맨 선호하는 분들에게 역시 그 이미지만 있으면 되는 거니 공생 가능
김재규열사
20/12/22 23:31
수정 아이콘
차라리 '선거결과 인정은 안하지만 퇴임한다'고 선언하고 SNL이나 출연하시지...
20/12/22 23:20
수정 아이콘
진짜 끌려나오려나...
덴드로븀
20/12/22 23:26
수정 아이콘
..............
몽키.D.루피
20/12/22 23:31
수정 아이콘
그냥 바로 나오면 모양빠지니까 적당한 타이밍에 지지자들 박수 받으면서 개선장군 나오듯이 나올 겁니다.
꺄르르뭥미
20/12/22 23:4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재밌는 구경거리네요
삶은 고해
20/12/22 23:46
수정 아이콘
그냥 미국 국민들 수준이 그 수준인 거죠

미국은 엘리트 3프로가 이끄는 나라라는 말이 있었는데 딱 그정도인거죠
20/12/23 00:13
수정 아이콘
전 세계 정치가 다 극단화 되가는거 같아요.... 이러다 전쟁이라도 나는거 아닌지 걱정입니다
20/12/23 00:32
수정 아이콘
존버전략으로 가면 바이든 취임식 정오에 백악관 경호원 또는 연방군이 백악관에 들어가 끌어내린다고 하더군요.
Janzisuka
20/12/23 01:0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진짜 박근혜 생각나네
자갈치
20/12/23 01:24
수정 아이콘
제가 미국을 잘 몰라도 트럼프 대통령 때 보여줬던 진짜 말도 안되는 퍼포먼스(?) 등등 이걸 보려고 미국 국민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뽑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도우너 어서오고
20/12/23 04:39
수정 아이콘
저는 요즘 트럼프관련 네이버뉴스 댓글 읽는 재미로 살고있습니다 크크크크크
쵸코버터
20/12/23 05:41
수정 아이콘
트럼프에 대한 평가는 심지어 지지자들도 사람의 상태는 아무래도 정상은 아닌 듯 보인다고 평가하더군요. 트럼프 관련 뉴스들을 전부 가짜뉴스로 여긴다 하더라도 매일매일 20여개 트윗들을 올려대는 그의 성격과 그 이상한 트윗 내용들은 도저히 부인할 수 없는 팩트니까요. 저는 거기에 덧붙여 트럼프는 이전 정권에서 맞춰놓은 시스템에 고추가루들만 잔뜩 뿌렸을 뿐 뭔가 새로운 일을 한 건 딱히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트럼프를 지지하는 이유는 세금 감면, 반이민, 그리고 반중국이죠. 거기에 한가지 덧붙이면 그의 군중제어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트럼프 연설에 참석하면 그의 군중제어 기술에 혼이 빠진다고 하더군요. 흡사 종교 지도자의 모습과 비슷하죠. 그래서 트럼프에 빠진 사람들은 광신도처럼 열광하게 되는 것 일테고요.
20/12/23 07:51
수정 아이콘
자기 집이 백악관보다 좋을텐데..?
공정사회
20/12/23 08:04
수정 아이콘
미국의 이명박그네가 바로 트럼프네요. 선거 패배하고도 정권이양 안하는게 독재정권 그자체네요. 계엄령 선포한다던데 하루 빨리 선포하고 인민군한테 잡혀서 하루빨리 공개처형 당하길요.
사딸라
20/12/23 09:20
수정 아이콘
진짜 농담 아니라 바이든 취임식 때 집무실에서 권총 자살하거나 지지자 불러 모아서 백악관 농성하다 동반 자폭 할 것 같은데...
Cafe_Seokguram
20/12/23 11:12
수정 아이콘
미국 대통령 명도소송 들어갑니까? 크크 21세기 미국에서 이런 일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711 [정치] 집 나간 탕아, 환멸중도 분들 어디로 가시렵니까 [182] 나주꿀13988 20/12/30 13988 0
89707 [일반] 코로나 치료제 근황 (featuring NEJM) [96] metaljet14722 20/12/30 14722 2
89696 [정치] 보수 진영은 왜 치매 프레임을 좋아할까요? [71] 칰칰폭폭11027 20/12/29 11027 0
89527 [정치] [단상] 정경심 판결과 문빠의 격한 반응에 대한 생각 [143] aurelius14926 20/12/23 14926 0
89525 [정치] 백신구걸작전 [36] 빵시혁10127 20/12/23 10127 0
89511 [정치] (짧은 생각) 정치인들은 왜 노장이 많을까요 [32] 올해는다르다7521 20/12/23 7521 0
89490 [정치] 트럼프, 백악관 퇴거 거부… 별도 ‘집권 2기’ 취임식하나 [25] 블랙번 록8647 20/12/22 8647 0
89413 [정치] 구원자를 원하는 종교적 정치관 [46] 좋은10526 20/12/20 10526 0
89283 [일반]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 [47] 어강됴리11981 20/12/15 11981 9
89278 [정치] [미디어] 언론에 대한 반감은 언제나 좋은 재료입니다 [31] 아루에8394 20/12/14 8394 0
89274 [일반] [시사] 미국이 보는 한국의 모습은 어떠한가? [177] aurelius18367 20/12/14 18367 56
89239 [정치] 요새 커뮤니티를 보면 자꾸 생각나는 칼럼 / 소셜미디어와 조롱의 시대 [35] Alan_Baxter8886 20/12/12 8886 0
89203 [정치] [단상] 문빠의 종교적 팬덤정치와 자유 민주주의 [103] aurelius13894 20/12/11 13894 0
89173 [정치] [단상] 문재인은 왜 박근혜 2.0 인가? [664] aurelius30342 20/12/10 30342 0
89056 [일반] [시사] 유럽연합이 바이든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17] aurelius9093 20/12/04 9093 2
89040 [일반] American gun fetish 미국민들의 총기 물신 [11] 아난7902 20/12/03 7902 1
88982 [일반] [시사] EU, 미국과 공동으로 중국에 대항하기 위한 백서 발간 [12] aurelius11207 20/11/30 11207 12
88968 [정치] [펌] 또 중국에 맞았는데…호주 "동맹 미국은 어디 있나요" [35] 가라한11443 20/11/29 11443 0
88951 [일반] 애니매니악스 리부트 [2] 인간흑인대머리남캐6804 20/11/28 6804 2
88906 [일반] [시사] 신임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을 어떻게 보고 있나? [3] aurelius7990 20/11/25 7990 10
88888 [일반]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인도태평양 전략 구호 [21] aurelius12069 20/11/24 12069 10
88879 [일반] [시사] 신임 미국 국무장관에 대한 각종 반응 [9] aurelius9297 20/11/23 9297 3
88852 [일반] [시사] 이번주 이코노미스트 표지 [70] aurelius13613 20/11/20 13613 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