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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8 17:23
무슨 공정가격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국가마다 협상하는 가격이 다를 텐데 엌크크크크
계약에 저런 것들에 대한 비밀유지조항도 당연히 있을 거고 위반에 따른 배상을 요청할 수도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12/18 17:29
국내 유통은 각자 알아서 하겠지만
생산국에서 소비국까지의 유통은 판매사가 책임져야 할테니 약값에 유통 비용이 포함되어 있는건 맞는 것 같습니다. 영하 70도로 냉동 보관이 가능한 비행기가.. 별로 없을 것 같긴 하네요.
20/12/18 19:07
저건 원가인 듯 한데요. 독감주사 원가는 몇천원 정도입니다. 유통을 제외하고요. 이번에 문제가 된 이유 중에 정부에서 독감 구매하면서 가격을 후려친 부분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20/12/18 17:31
벨기에 기준 가격이라는 말이군요
콜드체인 운송비까지 고려하면 열배가 아니라 스무배가 될 지도 모르겠네요 제3국들은 화이자는 가격 때문에 고위층 빼곤 생각도 못할꺼 같습니다
20/12/18 17:36
아스트가 확실히 너무 싸긴한데 모더나, 화이자도 지금의 상황을 고려할때 저 정도 비용이면 싼거 아닌가 싶네요. 아마 마진을 일부러 높이진 않아서 그런거겠죠?
20/12/18 17:40
그리고 일부만 맞는게 아니라 전인류가 맞아야 할 수준이니 수량으로 단가가 떨어지는것도 있을겁니다.
사실 생산비 같은것 보다도 연구개발비 비중이 매우 높을꺼라서 수량이 어마어마 해지면 개당 원가도 같이 낮아지긴 합니다.
20/12/18 17:44
백신가격이 나라마다 다를 수가 있겠지만 화이자 백신을 5500만명분 계산해도 1조가 안되는데, 그것 때문에 바게닝을 한다구요? 전국민 통신비 할인으로 삽질할 돈은 있고 백신 구매할 돈은 아끼고.. 참 나라 꼬라지가 잘 돌아갑니다.
20/12/18 17:50
애초에 검증안된 신기술에 높은 가격과 유통난이도까지 고려하면
사실 합리적인 판단이긴 했는데 투자 실패네요. 뭐 책임은 선거로 지겠죠.
20/12/18 17:49
찾아보니 화이자는 벨기에 Puurs지방에 생산시설이 있다는데 그래서 모더나보다 싼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아니면 보관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모더나보다 원래 더 싼건지.
20/12/18 17:53
잘은 모르는데 모더나는 애초에 생산능력부터가 미지수라고 하던데요.
아마 그런 생산설비 및 노하우, 그리고 규모의 경제로 인한 영향이라고 봅니다.
20/12/18 17:57
제약에 완전 문외한이긴 하지만, 모더나라는 제약사를 코로나 사태 이후에 처음 들어서(아스트라제네카도 마찬가지), 백신 개발 초기에는 이거 바이오 사기꾼들 아닌가 의심도 했었습니다.
20/12/18 18:00
한국이 페미니즘 관련해서 엄청난 돈을 낭비하는건 맞지만 성인지 예산은 좀 다른 얘기입니다. 뭐 "성인지" 예산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만드는 그런 환경이 어이없긴 하지만요.
20/12/18 18:03
매번 얘기 나올 때마다 쓰는 건데, 그건 그냥 아무 예산에나 "성인지" 딱지 붙여야 좋아하는 윗분들이 있어서 그렇게 올라간 거고, 그 중에 우리가 생각하는 레알 "성인지 예산" 은 얼마 안 됩니다. 자기들이 성인지 예산이 얼마랍시고 입을 털어서 욕을 먹는 거고 그거 까이는 거야 까일만한 건데, 실제 성인지 예산 목적으로 들어가는 게 그렇게 큰 돈은 아니에요.
20/12/18 18:12
이렇게 제대로 반박해주시는 경우가 많아서 저도 알게 됐는데 정작 성인지 예산 말씀하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 아몰랑 몇십조~ 이러드라구여
20/12/18 19:53
님한테 하는 말은 아닌데 그렇다면 꽤 정확하게 얼만지 말해주면 좋겠네요 그럼 말할 때 갖다 쓰게
일반인이야 "성인지" 예산이랍시고 갖다 붙은 거 보고 말하는 거고 그게 어찌보면 당연한 거지, 예산 말할 때 실제 다 해당되는지 일일이 다 찾아보고 말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20/12/18 20:05
https://pgr21.co.kr/freedom/87969#4014681
말씀주신 내용 찾아왔읍니다 이천억원 조금 언더인데 작은 돈은 아니지만 30조랑 비교하면 심심한 금액이죠. 사실 자기들이 입을 그렇게 놀렸으니 그거 기준으로 홍보한만큼 반대로 까이는 것도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닌데요.. 제가 보기엔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나라에서 눈먼돈만 잘 걷어도 예산이 남는다!" 같은 말이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눈먼돈이 분명 있긴 있는데 그게 이런저런 예산 다 충당할 정도로 큰 돈은 아닐텐데 만병통치약처럼 만사에 그 얘기 꺼내시는 분들이 가끔 있거든요. 성인지예산도 30조라며? 그돈으로 백신사면 더샀겠다! 하는 얘기들을 하시는데 그돈으로는 많이 못사요 같은 느낌; 그리고 위아래 댓글로 자꾸 저한테 하는 말이 아니라시는데 저한테 하시는 말 같아보입니다 크크
20/12/18 20:36
흐흐흐 두 번째 문장은 우와왕님이 상정한 청자구요, 첫 문장은 청자는 척척석사님이지만 개인적인 답답함입니다 흐흐
사실 생업을 가진 일반인 입장에선 잘 알려진 걸 가져다 쓰게 되니까요. 저도 30조는 말이 안 되고 더 적을 거라 생각만 했는데.. (애초에 성인지 예산이 얼마네~ 이런 표현을 거의 안 쓰기도 하지만) 덕분에 잘 알고 갑니다. 2천억 정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합니다
20/12/19 02:44
내역이야 그렇다고 하더라도, 백신에 비해 중요도가 비교도 안되게 떨어지는 '성인지' 딱지 붙은 돈이 32조 나가는건 변하지 않고, 중요한건 바로 그 부분이지 오히려 세세한 내역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아몰랑 몇십조가 아니고 그 밑을 알 필요가 없는거에요.
20/12/19 12:35
그건 아무거나 성인지 타령 하는 걸 깔 때 비꼬면서 크크 30조라며?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거고, 실제 돈이 성인지를 위해 그렇게 나가는 게 아니니 그 돈으로 뭐 어쩌고 저쩌고를 할 수 있네 없네 이런 얘기는 틀렸다는 거죠. 목록 예시를 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395억 규모 농기계임대사업 행정안전부는 87억원 규모의 민방위교육훈련 및 시설장비확충사업 행안부가 2450억원을 편성한 지역맞춤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별 실정에 맞게 지자체가 설계·시행하는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여성청년이 지역에서 일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목표다. 하지만 지자체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을 선정하므로 예산서 상 성별을 구분할 수 없다. 이런 게 성인지예산으로 들어가있는데 목표 대충 갖다붙이고 암튼 성인지 기여임 암튼 그럼 수준입니다. 사실 그거 아니라도 해야 되는 일들이 대다수일 건데, 막 갖다붙이는 걸 까면 까더라도 "저런 데에도 돈이 들어간다" 라고 뭐라고 하기는 어려운 것들이죠.
20/12/18 17:59
저 나라는 계약상으로 문제 되서 위약금 줘야되거나 아니면 더 큰 불이익이 있거나 하지 않을까요? 분명히 비밀유지 조건이 계약서이 있다고 다들 알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그런거 있다고 밝히기까지 했는데
20/12/18 18:03
모더나&화이자 평균가가 딱 통신비 지원한다고 시끄러웠던 그 금액이네요
그럴때는 션하게 1조에 가까운 금액을 쏜다더니 거참 왜 백신에는
20/12/18 18:11
근데 이게 반대상황이 될 수도 있었죠.
화이자 샀는데 아스트라제네카가 성공적이었다면 예산낭비라고 10배나 비싼 걸 샀다고 로비의혹 등등 야당이 맹공격을 했을 겁니다. 그런 눈치를 보다가 실패를 한 듯...
20/12/18 18:15
돈 쓰면 폐기비용이 어쩌네 낭비가 어쩌네 하고 욕하고 안 쓰면 못 구했다고 욕 먹어서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선택한 건 알겠는데, 어차피 욕쳐먹을거면 낭비한다음에 당당하게 못구할까봐 그랬다 꼽냐 어쩔래 하는 편이 나았을 것 같기는 합니다. 아래 다른글 댓글에도 다른분이 써 주셨는데 공무원들이 다 그렇죠 뭐.. 에휴
20/12/18 18:18
말단 공무원이 책임이 무서워 피하는 건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겠는데 정책을 수립하고 나라를 이끌어 가는 수장을 포함한 고위 공직자들이 욕 먹기 무서워서 이성적인 판단 못 하는 건 실드 치기도 싫고 이해도 안됩니다.
욕 먹는게 그리 무서우면 그냥 그 자리 앉지 말아야 한다고 봐요. 다른 국가 수장들은 욕 먹는게 안 두려워서 미리 선점 해둔답니까.. 또 한편으로는 욕은 오지게 먹으면서 부동산, 검찰개혁 하는거 보면 또 앞뒤가 안 맞기도 하죠. 더 할 말 많으나 일반탭이니 여기까지 합니다.
20/12/18 18:41
최대한 좋게 보면
국가 예산 아끼려고 그랬다... 정도 가 있긴 합니다. 왜 다른 예산보다 아끼려고 했냐 그러면 국내 회사들이 아니다보니 이래저래 망설여졌던 게 아닐까 합니다. (반대급부(?) 같은 걸 받을 만한 게 없다보니???)
20/12/18 19:31
이 정권이 아무리 봐도 욕먹는 거 무서워하는 거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왜 계속 '이랬으면 이렇게 욕할 거다'라는 의미없는 말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20/12/18 20:12
최소 전 쉴드치려고 하진 않습니다. 다른 댓글에서 베팅 실패한 만큼 선거에서 손해볼 거라고 했구요.
다만 좋게 이해해 보려고 할 뿐... 그리고 망하라고 노래부르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유게에 사재기 기사만 봐도... 안좋게 보려는 사람이 있는 만큼 좋게 보려는 사람도 있는 법이죠. 그럼 왜 좋게 보려고 하냐는 질문이 있을 법한데 그건 전 정부들만큼 개인적인 이득과 비리로 사태를 악화시킨 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20/12/18 20:41
아까 아래 제 댓글에 대댓으로 철학과 실력 얘기하셨는데..달까 하다 말았는데요
전 철학과 실력이란 말에 동의합니다(운은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전 이 정부의 철학이 이 세상과 유리되었다고 생각하고, 실력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을 처리하는 매듬새나 문제를 처리하는 모습이 후자를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부정적인 현상의 연속에도 남탓과 사과 및 변화 없는 태도가 전자를 설명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로 이 근간에 '자기편'만 국민으로 생각하고, '정치'를 '(권력을 쥐는 데 한정한) 정치술'로 등치시키는 근시안적 시각과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강력한 교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2/18 20:44
네. 운을 제외한 부분은 다 동의합니다.
초반에 코로나가 잘 잡혔던 것도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성, 기초 제조업이 탄탄했던 부분 등에서요. 그리고 기존의 역대 정권도 운적인 요소가 어느 정도는 있었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20/12/18 18:42
돈은 큰 차이가 나죠. 몇천억인데. 잘만 됐으면 몇 천억짜리 성공 딜이 될 수도 있었겠죠.
현실은 망이지만... 뭐. 이건 최대한 좋게 해석한 겁니다.
20/12/18 18:43
여론=문지지자를 제외하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정권, 정치가가 여론 눈치를 봐야죠. 민주주의인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거 아닙니까? 그런 해석은 정말 너무 편협한 해석이네요.
20/12/18 19:56
여론 눈치보면 부정평가 꽤 올라가는 거 보고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대한민국에 문지지자 보다 아닌 사람이 더 많은 것도 좀 알았으면 좋겠고.
20/12/18 21:57
여론 눈치를 볼게 있고 아닌게 있는거죠. 아니면 그냥 웹에 맨날 투표소 개설해놓고 모든 사안마다 대충 투표해서 하면 될거 아닙니까
20/12/18 18:45
잘만 했으면 예산도 아꼈다는 더블칭찬을 받을 수도 있었죠.
너무 잘 됐었기에 오버하다가 사고친 거고 뭐 그 책임은 달게 받아야죠. 선거로...
20/12/18 22:40
야당탓이라기 보단 눈치보다 그랬을 것 같다는 표현이죠.
다른 분들이 얘기했듯이 어차피 욕먹을 거면 하고 욕먹는 게 나았을 거구요. 책임도 본인들이 지는 거구... 원래 야당 포지션이 편한 건 민주당 야당 시절에도 똑같기도 하구요.
20/12/18 22:49
"야당이 맹공을 펼치지 않을 것이었다면 성공했을 것이다"는 메시지가 내포되어 있는데 이게 어떻게 탓이 아닌지요...
참으로 무책임한 정부라 할 수 밖에 없네요.
20/12/18 23:06
그걸 그렇게도 읽으시네요. 야당이 맹공을 펼치지 않으면 더 느긋하게 하다 더 망할 수도 있죠.
단지 현 정권과 담당자가 그런 사고의 흐름이지 않았을까 하고 사실 야당도 그렇게 포지션 잡았을 겁니다. 그럼에도 소신을 가지고 정책을 펼쳐야하는 게 정권이죠. 그 결과로 선거에서 평가받을 거구요.
20/12/18 23:15
모더나&화이자 평균가가 딱 통신비 지원한다고 시끄러웠던 그 금액이네요
그럴때는 션하게 1조에 가까운 금액을 쏜다더니 거참 왜 백신에는 본인이 다셨던 대댓글의 원댓글입니다.. 당리당략이나 정파싸움 얘기랑 관련이 없는데 본인이 그런 얘기를 끌어와놓으시고는 그걸 그렇게 읽으냐 하시면... 그런 뜻 아니라 하셨으니 알겠습니다. 오해했나보네요.
20/12/18 23:25
그것도 제가 위에 댓글 달았습니다.
일단 국내기업이라는 특성이 다르다구요. 당리당략 정파싸움과 관련이 없다는 게 아니라 그걸 신경쓰다 늦지 않았을까하는 추측입니다.
20/12/18 18:14
그런데 우리가 맞을 거는 왜 싼가요? 전자제품이든 식품이든 다른 공산품이 저 정도 가격 차이였으면 너무 싸서 의심스러워서 거를텐데, 백신은 괜찮은건가요?
20/12/18 18:55
원래 여당 쪽이 국정운영 경험 등이 없다보니
작은 돈에 민감한 경향이 있죠. 가난하게 살다보니 부잣집 며느리 역할 못한다랄까... 이럴 때 mb가 대통령이었으면 두 배 가격으로 제일 먼저 선점한 후 뒤로 한 30%리베이트 받으셨을텐데...
20/12/18 18:39
통신비 지원정도 금액인데요..? 아무리 수송비용등이 포함된다고 해도 백신비용이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손실보다는 무조건 적게 나올텐데 여기서 주판알을 튕기다 개망했다고요..? 당근이나 뽐뿌 중독자가 담당자인가..
20/12/18 19:07
딱 이럴 때 mb스타일이 필요하긴 했죠.
크게 베팅해서 더 크게 먹으려고 했어야...흐흐흐 이번 정부는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력이 확실히 떨어지는 것 같긴 합니다...
20/12/18 20:06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는다 할거면 욕먹는건 똑같으니 그냥 최선의 선택을 하면 되는건데, 그 결과가 이 모양인가요?
진지하게 '그랬어도 욕했을 거잖아'를 실드로 쓰시는 분들은 자기가 지금 무슨 얘기 하고 있는지는 파악하고 계신게 맞나요?
20/12/18 20:14
그래서 전문가들이 몇 달 전부터 하던 말이 접종필요수의 배수로 다양하게 확보하는게 중요하단 거였는데...나라가 도박을 하고 망했으니 결과는 책임을 져야죠
20/12/18 20:54
그래서 계속 뉴스공장에서도 어용언론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가 제일 좋다
모더나 화이자 불안하다 이러고 있는거죠. 아무튼 제일 잘한일로 만들어야하니까
20/12/18 20:16
돈쓰고 욕 먹는 거보다 아끼고 욕 먹는게 낫다고 생각했겠죠. 당장 독감 백신 때도 엄청 욕 먹었으니..
물론 욕 먹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주관을 가지고 구매 했으면 좋았을 거 같습니다.
20/12/18 20:17
네. 벌어지지도 않은 일의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나요?
오히려 기존의 기술력을 이용하고 저렴한 AZ가 더 안정적인 선택일 수도 있었으니까요. 마치 일본 밀었던 친일파처럼... 그런데 광복같은 mRNA가 먼저 성공해버려서 그냥 망한거죠. 결과론적으로 망한 것이고 그 만큼 책임을 지면 되는 거죠. 그리고 잘한 부분도 있고 못한 부분도 있으니 종합적으로 평가받을 거구요.
20/12/18 20:21
그냥 다양하게 확보했으면 됐을 걸 몰빵하다 도박판으로 만든 것까지 포함해서 책임을 져주면 좋겠네요
신종플루 시절 경험으로 돈이 아까워서 이랬다 하면, 그런 멍청한 판단을 한 것 까지 포함해서 책임을 져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20/12/18 20:26
네. 투표하시면 됩니다^^
실제 협상을 하던 실무진에게 정치권이 어느정도 압력을 행사했는지, 실무진의 의도와 능력이 어땠는지도 중요하겠지만, 뭐 일단 국정의 모든 결과는 정권의 책임이니까요. 내년 가보면 알겠죠. 근데 그런 식이면 지금까지는 뭐 일단 +아닌가요? https://pbs.twimg.com/media/EpRQnq6UwAAGrJw?format=jpg&name=900x900 독일과 비교 올립니다. 근데 내년에 독일에게 역전당하면 그만큼 크게 역풍 불겠죠. 흐흐흐
20/12/18 20:35
'[일단] 국정의 모든 결과는 정권의 책임'이 아니라. [당연히] 모두 정권의 책임입니다. 협상에 참가할 만한 고위 공무원의 의도와 능력을 파악해서 실무진에 앉히는 것도 [당연히] 정권의 책임입니다. 도박판이 될 필요가 없었던 일을 푼돈 아껴보자고 도박판으로 만든 것도 [당연히] 정권의 책임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투표는 할 생각입니다만, 실시간으로 사람이 죽어가는 일을 스포츠 감각으로 즐기시는 데 동참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20/12/18 20:39
네 정권의 책임이라는데 인사문제를 당연이 고려했습니다.
훌륭하십니다. 경솔한 발언 되돌아보겠습니다. 무엇이 최선이고 어떠한 과정과 생각을 거쳐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모르기에 추측을 해보았을 뿐입니다. 다시 돌아보며 반성하겠습니다.
20/12/18 20:44
그냥 저도 말단이나마 코로나 관련 업무 방금까지도 하다 온 사람이라 그냥 답답해서 써본 댓글들입니다
정말로, 진짜로 간절하게, AZ백신이 3상 빠르게 통과하고 면역생성률도 좋은 결과가 나와서 끝이라는 게 보이길 바랍니다 혹시나 공격적인 표현이 있어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20/12/18 20:32
만약 반대로 AZ가 3상성공 모데나나 화이자가 3상 실패인데, 1:1:1로 구매했다면 정부를 또욕했을겁니다 돈이 남아도냐고.. 그돈으로 AZ나 더 구매하지.. 이러면서..
그때돼면 우리나라는 천명대밖에 안되고, 유럽은 만명대가 넘는다고 말하는사람이 생기겠죠 욕하는거지 다른이유는 없어요.
20/12/18 20:38
이래도 욕 먹을테고 저래도 욕 먹을거라 생각하면 욕 먹을것 신경 쓸 필요 없이 최선의 판단을 하면 되는것 아니냐? 이게 최선이었냐? 가 원 댓글의 내용입니다.
20/12/18 20:45
결과론이지만 일단 현 상태에서 채점할 때 정답은 '다수/다종의 백신을 최대한 빠르게 계약한다' 였고 너무 성대하게 오답을 써냈죠
그냥 이 오답이 최종 채점표에서 그나마 정답에 가까운 오답이었기만 바랍니다
20/12/18 21:52
엄청난 오답 맞죠. 저렇게 확보하는건 그냥 어떤 사안에서든지 성립하는 기본 아니에요? 국정운영하는데 뭐 하나 계획 세우면 그거 어그러질거 대비해서 플랜B 세워놓는건 당연한거잖습니까. 무슨 애들 소꿉장난도 아니고요
20/12/18 23:25
너무나도 결과론아닌가요? mRna백신은 이게 세계 최초 상용화입니다. 비용이건뭐건 안되거나 늦게나올 가능성이 더 높았어요. 그것을 메인으로 미는것보다야 당연히 가능성 높은쪽에 더 집중하는게 잘못일까요?
게다가 하루 100명 이내로 유지되던 감염자 숫자에서 성공 여부도 불투명란 백신을 위해 수조를 쓴다는게 정부 당국자가 쉽게 선택할수 있는 답이라고 생각한다면 어이가 없네요
20/12/18 23:57
그래서 그 가능성 높은쪽 집중해서 그건 뭐 제대로 확보라도 됫어요? 그거라도 제대로 하고나서 잘못이 아니니 뭐니 하시던가요
그리고 정부는 당연히 결과로 평가 받지 무슨 유치원생 평가하는 것도 아니고 잘했어 잘했어 해줍니까?
20/12/18 20:52
최고의 백신만 필요한만큼 확보하는 게 최고겠지만
앞날을 모르니 최대치를 확보하고 그 중에서 골라 쓰는게 최선이죠. 지금은 이도저도 아니게 어떤 이유에선지 미적거리다 백신 확보를 얼마 못한 상황인데 최선이 뭔지를 모르니까 어쩔수없다 이런 변명을 대신해줄 필요는 없어요. 그냥 잘 못한 상황이 맞습니다.
20/12/18 21:28
그건 아닌것 같아요. 만약 3단계 웨이브가 안와서 100명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시나리오에서 수조를 들여서 다양한 백신을 전부 확보했다면 오히려 야당의 공격거리가 될 뿐이죠.
사실 지금도 그렇게 비난할수 있을거구요.
20/12/18 21:48
야당의 공격거리가 안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군요.
저는 아닙니다. 애초에 100명 수준으로 유지하는 기간은 백신 확보를 위한 시간이었다고 봅니다. 그럴리도 없지만 백신이 남아돌면 그때 주변국에 딜을 해볼 수 있었겠죠. 우리도 확진자 폭발하고 백신도 확보 못한 중에 일본에 줘야하느니 개소리 하는게 아니라요.
20/12/18 23:27
그럼 그상황에서 정부를 안깠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뭐 어쨌든 결과론을 계속 이야기해봤자 의미가없는데. 너무 무리하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20/12/18 23:59
그 상황이 됫으면 진짜 정치에 빠져서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 사람들 아니면 그 소리하는 사람들을 제정신이 아니라고 봤겠죠.
그리고 이건 결과론이 아닌데요. 전문가들이 그거 확보하라고 이야기하고 있었잖습니까. 병상도 그렇고 백신도 그렇고요. 그거 귓등으로도 안듣고 있다고 이렇게 된게 왜 결과론이에요
20/12/19 01:02
정부를 까면 또 어떤가요? 정부 존재 의의는 욕 안먹기가 아니라 국민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체 어떤 걸 무리한 이야기라고 말씀하시는건가요? 미국보다 앞서서 백신 1억명분을 확보 못해서 욕먹는거 아닙니다. 무리한 요구를 해내지 못했다고 생각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냥 기본을 못한건데
20/12/19 03:06
결과론 아니에요. '야당이 공격할거야'가 그럴지 안그럴지 모르는거구요. (황교안 나경원이었다면 백퍼지만) 의약품 관련은 fda승인 여부가 가장 공신력 있고, 미국 및 선진국들 사용하는게 제일 안정적인 겁니다. 들여올 백신을 판단하는데 있어 이미 답은 정해져있어요. 천재지변식으로 뭐가 안좋아질수야 있겠지만, 그건 말그대로 천재지변에 불과하죠. 무리한 얘기는 본인이 하고 계십니다. 무리한 실드요.
그리고, 야당이 공격하던지 말던지 그건 1g도 고려할 사안이 아닙니다.
20/12/19 09:27
Erica 님// 아 그런데 야당의 공격은 백퍼센트라고 봐요.
2010년에 본인들이 여당인 시절에 신종플루 관련 전년도 대비 유행하지 못해 백신이 남자 국감 후 징계 때리기도 했죠. 물론 그게 핑계가 되지는 않는다 생각합니다.
20/12/19 15:13
아우구스투스 님// 애초에 그거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보는게... 지금 백신 이만큼이라도 확보하게 예산 나온게 야당의원이 주장해서 그런걸텐데요...
20/12/19 15:27
이리스피르 님// 그때도 신종플루때문에 난리난 이후에 예산 확보 후 일어난 일이죠.
선례가 있었던 일이라 확률이 매우 높다 봅니다.
20/12/18 21:50
야당의 공격거리가 되느냐가 왜 고려사항에 들어갑니까... 그건 비정상적인 국정운영이죠.
솔직히 저런식으로 국정운영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하면 이건 세월호때랑 다른게 뭐에요
20/12/18 23:30
저기 그럼 독감 백신때 정부 탓은 안하셨나요?
세월호가 왜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능성이 더 높은 백신에 더 많이 배팅한거고 (가격도 싸고) 애초에 우리나라의 확진자나 사망자수가 유럽이나 미국보다는 안정적이라 급하게 구할필요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를 안할건지 모르겠네요. 유럽은 아직도 우리나라 인구규모의 프랑스 독일이 만명넘데 확진자가 나오고있어요. 우린 그사람들 입장에선 겨우 천명으로 호들갑을 떨고 있는걸겁니다
20/12/18 23:34
겨우 천명이요?? 지금 전국 병원 병상 거의 다 차서 제대로 환자들이 치료도 못 받고 있는데 겨우 천명이요?
의료 붕괴 직전 입니다만?? 호돌갑이요? 자꾸 상황 안 좋은 유럽과 비교 하면서 실드 치지는 맙시다. 차라리 가장 상황 비슷한 바로 옆나라 일본이랑 비교 하세요. 방역의 목표가 오늘 내일 하는 자영업자 및 경제 사회를 최대한 빨리 정상화 시키고 의료 붕괴를 막는게 목표 아니에요? 적당히 다른 국가들 특히 상황 안 좋은 유럽이랑 비교하면서 국뽕 하는게 목표 입니까?
20/12/18 23:55
세월호때도 현장에서 우왕좌왕하는거 중앙에서 컨트롤 안하고 있다가 늦어버렸죠. 지금 백신 문제도 마찬가지에요. 보건복지부가 뻘짓하면 위에서 정신차리라고 해야할거 아닙니까... 이와중에 저거 관련으로 일하던건 야당의원 하나밖에 없더만요
그리고 저번 독감 백신이 무슨 공급 대비 문제가 있었나요. 정부가 헛짓거리해서 사람들 사이에 불신이 생긴게 문제죠. 까놓고 말해서 저번 독감백신 문젠 정부가 까일만 했어요. 뭐 이것도 정부에 대해선 매우 너그럽게 봐줘야하나보죠? 이게 전형적인 이런 전염병 상황 발생일때 정부 집단이 하면 안되는 일을 다 저지르고 있던겁니다만? 그리고 백신이 도입이 되야 경제 자체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데 100명이든 1000명이든 10000명이든 뭔 상관이에요. 이걸 말이라고 하십니까? 좀 상식적인 이야길 합시다. 정부는 유치원생이나 무슨 보자기에서 싸서 얼러야할 애가 아니라 프로여야 하는거고 프로는 절차적 정당성과 결과로 평가 받는거죠. 그 이외의 무슨 너네가 화낼꺼잖아 어쩌고 저쩌고 하는건 다 필요없어요
20/12/19 00:24
이리스피르 님// 뭔소리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백신을 구해서 맞아야 된다는것 외에도 국내의 코로나 상황이 관리돼게 운영됀다면 지난 몇개월처럼 거의일상생활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그렇게 유지된다는 가정하에서는 백신에 과도한 비용을 부담하는게 당연히 문제일수 있죠. 게다가 독감 백신으로 홍역을 앓은레 몇달 지나지도 않았거든요.
20/12/19 00:24
시츄 님// 지난 몇개월이 정상적인 일상 생활이 아니었습니다만? 뭔소리에요. 자영업자들 타격 받고 있는건 뭐 아무것도 아닌가보죠?
그리고 독감백신 문제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정부가 헛짓거리 해서 그리된거죠 남탓할거 없어요. 왜 자꾸 그걸로 핑계를 대나요... 애초에 그건 정부가 신뢰를 줄 수 있게 잘해명하면서 진행했어야 하는거고 지금도 정부가 만약을 대비해서 확보했어야 하는거였죠. 그리고 과도한 비용이 왜 문제가 되요 그 비용따위 최근을 제외하고도 여태 벌어지던 코로나 문제로 타격입은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데요
20/12/19 00:33
이리스피르 님//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한다는게 코로나 이후가 이전과 100프로 같을리는 없을거라 봅니다. 뭐 그건 논지가 아니니 중요한건 자영업자들의 타격은 2단계 이하에서는 비교적 나은 편이었다는겁니다. 사실 그거때문에 2단계 늦게 올려서 이 위기가 온게 전 오히려 불만입니다만..
결과론적으로 어디가 어떻게 성공할지알고 어떻게 배팅을 하냐는 겁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확보한다해도 유럽이나 미국같은 나라보다 더 확보가 가능할 명분도 돈도 없을텐데요. 비용은 문제가 됩니다. 결국 세금으로 사는건데요. 진짜 선입금 1조 걸고 화이자 기다렸는데 3상 실패 치명적 부작용으로 2022년이나돼야 나온다고 결과가 나온다고할지라도 할만한 배팅이었다고 할수는 없지 않을까합니다
20/12/19 00:33
시츄 님// 어디가 어떻게 성공할지 모르니 어느쪽에나 배팅해야 하는거죠. 무슨 도박해요? 애초에 여기서 비용은 고려할 필요도 없는게 지금 나온 백신들 가격 보면 그거 다 산다고 해봤자 재난지원금이니 통신비 지원이니 하는 것보다 못할텐데요?? 애초에 돈이 없는게 아니에요. 돈을 엉뚱한데 쓴거죠.
자꾸 이상하게 보시는데 애초에 백신은 무슨 강원랜드 가서 도박하는 것도 아니고 될성 싶은건 다 구매계약 해둿어야하는거죠. 남들할때 따라라도 했어야죠. 지금 이건 계약을 하려고 했는데 국력에서 밀려서 늦어진 것도 아니잖아요. 왜 되지도 않는걸 쉴드의 꺼리로 삼는질 모르겠습니다만...
20/12/19 16:23
이리스피르 님// 구매계약은 물건이 있어서 하는거고, 사전 접촉은 다 했다는거고, 남들할때 따라라고 하는데, 미국 영국 수준으로 할수야 없는거 아닌가요? 일본수준으로 한거로 보이는데 그게 그렇게 까일만한건지 의문입니다만..
20/12/19 16:50
시츄 님// 일본 수준도 못한건데요 뭔소릴 하세요. 우리나라나 일본은 절대 비슷한 수준 아니고요. 일본은 들어오는게 확정된 수준이라면 우린 그게 아닙니다만??
20/12/19 20:33
이리스피르 님// 일본도 확정된건 AZ 밖에 없어요. 나머지는 테스트중, 협의중 수준입니다. 시기도 우리나라가 받는시기랑 거의 비슷합니다.
20/12/18 20:30
홍보비를 안쓰면 정치인이 아니죠. 크크크
뭐. 그냥 그렇다구요. 여야를 막론하고 (특히 선거철에) 치적 세우려는 건 본능에 가까우니까요. 그런 사람들이 정치하겠다고 나서는 거구요. 그 503도 삽질와중에 "살려야한다" 찍었잖아요. 크크크
20/12/18 20:53
아스트라제네카가 값싸고 성공확률 높아보였다고 뭐 한 5천만명분 구해놨으면
정책 당국자가 경제성과 현실을 고려했다고 이해라도 했을겁니다. 현실은 에라~ 4천만도 확실하지 않은데다가 집단면역 60% 달성은 고려나 했는지조차 의문이네요.
20/12/18 22:04
그러니까요.
백신 관련해서 쉴드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현 상태론 망했어요 기도메타가 통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지들도 망한 걸 아니까 매 번 같은 내용을 앞뒤도 안맞게 꾸며서 발표하느라 정신이 없죠 근데 단순히 망한게 아니라 추정되는 과정 자체가 부끄러울 지경이죠 그걸 뒷받침하는 근거는 아주 많구요 내가, 우리가 이해해줄 건덕지가 없습니다 진짜 캐나다의 화이자 백신이 남아돌면 우리나라가 먼저 받아가기로 뒷계약이 되어있다던가 해서 제가 한 방 먹길 간절히 바랍니다
20/12/18 21:25
1. 이 백신 저 백신 많이 구해놓음 -> 검증도 안 되었는데 혈세를 낭비해! 부들
2. 좀 지켜보며 안정적인 것을 구해놓음 -> 에잇! 이 무능력자들!! 부들
20/12/18 21:51
1. 이 백신 저 백신 많이 구해놓음 -> 검증도 안 되었는데 혈세를 낭비해! 부들 -> 그래도 백신으로 코로나 종결을 당길 수 있음. 여럿 살릴 수 있음
2. 좀 지켜보며 안정적인 것을 구해놓음 -> 에잇! 이 무능력자들!! 부들 -> 코로나 종결도 멀어지고, 살 수 있던 사람도 죽고 경제도 같이 죽음 아무튼 어쨌든 욕 먹을 거니까 어째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욕 먹는 게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이건 백신은 현실이에요 정치가 아니라. 아 근데 1,2번이 우리나라 얘긴 아닌가봐요. 우리나라가 좀 지켜보며 구해놓은 건 현시점 비교적 더 안정적인 것이라고 하긴 어렵죠. 자랑스런 우리 식약청이 승인한다고 갑자기 막 다른 백신보다 더 안정적인 백신이 되는 건 아니에요.
20/12/18 22:50
많은 분들이 칙각하고 있는게 있습니다. 정치논리대로 움직여야한다는 착각이죠. 현실은 게임이 아니고, 그 논리대로 움직이길 바래서 투표한게 아닙니다.
20/12/18 21:56
지금 이 상황에서 아스트라제네카를 보고 '안정적인 것을 구해놓음'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안정적이라고 쳐도 수량의 부족함은요?
20/12/18 22:47
그런 것을 "정치적 책임"이라 부릅니다. 선택을 했으면 책임을 지게 해야죠 왜이렇게 우쭈쭈를 하세요... 결국 잘못된 선택이었다는게 밝혀진 상황 아닙니까? 그리고 이유가 1조 남짓 돈을 협상하다가 날려먹었다는 것 아닙니까?
처음부터 지들이 주장했던 안정성 얘기를 말할거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밀어붙이는 것은 더더욱 말도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그냥 앞뒤가 안맞잖아요.
20/12/19 03:26
둘다 틀린 얘기군요. 그리고 부들이란 단어는 부적절 합니다. 보통 분한 기분이 들 때 사용하는 단어인데, 별로 그럴 사안은 아니라.
1.이백신 저백신 안샀고, fda승인된거 놔두고 싼걸 샀음 2. 안정성 판별은 전문가 통해 미리미리 예측하고, fda승인나면 곧바로 구매가능하도록 사전작업을 했어야 함. 즉, 2번도 안하고 있었음. 무능력자 맞음. 사실 이런일이 벌어진건, 이 정부 인사체계상 전문가를 등용하지 않고, 등용여부를 넘어 말을 들으려고도 안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고요. 장관이니 의원이니 해도 사실상 고졸들이 대다순데 뭘 제대로 할줄 알겠습니까.
20/12/18 22:01
제가 잘못이해하고있는건가요??
순차적으로 접종할거기때문에 내년3월쯤 AZ 맞추고 차례로 계약된 백신 맞춘다는 계획이면 사실 AZ가 큰 이상 없다면 계획한대로 접종되는거아닌가요? 옆나라 일본도 순차접종으로 결국 AZ가 먼저고 모더나나 화이자는 뒤늦게 접종하는걸로 아는데... 다들 AZ도 전국민이 맞을걸 준비안했다고 비판하시기에 궁금하네요ㅠ
20/12/18 22:09
일단 일본은 모더나랑 화이자 구매시기와 접종물량, 대략적인 접종시기가 공개된 상황입니다
우리는 그걸 모르죠 AZ는 그 전까지 FDA 승인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영국에서 승인이 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본은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AZ를 미뤄도 됩니다만, 우리나라는?
20/12/18 22:33
그런가요? 지금은 게시글이 없어졌는데 유머게시판에 일본백신관련글이었는데
일본도 AZ가 먼저도입되고 화이자는 일본내에서 임상접종중이고 모더나는 우리나라랑 비슷하게 정확한 시기가 미정이라고 봤었는데 아니었나보네요
20/12/18 22:13
전혀요
일본은 화이자부터 승인받고 접종시작한다고 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277&aid=0004812980 그리고 계약 물량도 이미 일본 국민의 2배는 될 만큼의 수량도 계약해 두었는데 이 나라는 아직 AZ 말고 제대로 계약한게 없으니 비판하는거죠
20/12/19 00:40
https://imnews.imbc.com/news/2020/world/article/6031002_32640.html
3월이라는데요.. https://www3.nhk.or.jp/news/html/20201218/k10012770781000.html 승인 여부도 빠르면 2월에 결론난다는데 기자는 뭔 깡으로 이달중 같은 소리를 하고 앉았죠 희망사항인가?
20/12/19 03:05
지금 보면 미국 영국, 유럽 말고는 화이자 모더나 올해 안에 맞는 곳은 없는 걸로 보이는데요.. AZ를 2~3월에 접종 할 수 있다면 크게 늦는 것은 아닐 거 같습니다.
물론 그 전에 eul이든, fda든 통과하면 좋겠네요.
20/12/19 03:13
시츄 님// 그리고 엄연히 우리보다 방역을 잘하는 국가가 존재하는데(대만), follow 안하면 우리가 2등이라도 욕먹는겁니다. 그러라고 뱃지달아주고, 명예로운 청와대에 입성시켜주는거에요. 어려운 일 하라고 권력준거지, 비판받지 말고 떵떵거리만 하라고 올려보내는거 아니에요. 1g도 실드치지 마세요
20/12/19 09:30
근데 궁금한 것이 만약에 지금까지 대만 현지 보도로는 거기도 내년중 전면 공급 어렵다 하는데 얘네도 비판받아야 할지 싶어요.
뭐랄까 말씀하신대로 전세계에서 최고로 잘 막는 국가의 평가도 백신 공급에 따라 바뀔지 궁금하네요.
20/12/19 15:20
네 비판 받아야죠. (물론 저희야 알바 아니고, 대만인들이) '지금까지 방역'을 잘한거지 백신확보는 못한거니까요.
백신 이후 상황따라 평가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죠.
20/12/19 16:21
대만은 현재까지 우리보다 방역을 잘했다고 치고, 백신은 더 못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대만보다는 못했지만, 백신은 더 잘구했습니다. 일본은 방역은 우리나라 보다 못했지만, 백신은 우리나라랑 비슷한 수준으로 구했습니다. 흠.. 어디가 젤 나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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