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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5 16:20
세월호 가라앉을 때에도 조급하지 않았겠지.
그건 몇 시간만에 일어난 일이었는데 이건 생각할 시간이 1년이나 있었잖아? 뭣이 중헌디?
20/12/15 16:22
그 집권 초기에 돌아다녔던 '갑자기 강대국이 되어버렸다' 글이 생각나네요 크크크크크
미국이 눈치보고 중국은 구애하고 일본은 전전긍긍 진짜 코미디가 따로 없다니까요. 개콘이 살아있는게 오히려 신기하죠.
20/12/15 16:23
두번째 만화가 진짜 개그죠.
아니, 지금 상황은 전지구의 전국가가 어떻게든 백신물량만 확보하려고 대기하는 상황인데 거기에서 바게닝하니 뭐니 하면서 배짱틩기는게 어이가 없는거죠. 뭐하러 가격협상하는 국가에 먼저 팔겠습니까; 협상 안해도 되는 국가들이 널렸을텐데 ;;;;; 백신확보에 대해서는 진짜로 무능하다는 소리를 들어야죠. 아마 저 회의가, 지금같은 대유행 이전에 있었지 않나 추측되는데.. 소비쿠폰 뿌리고 겨울다가와도 k방역이 그렇게 성공할줄 알았다면 정말 생각을 잘못했던거고요.
20/12/15 20:16
화이자가 발표한 내년 13억회분중 2000만회분(1000만명분)은 우리 물량으로 화이자 발표에 포함되어있다고 기자가 물어본거에 답했네요.
20/12/15 16:24
저 만평 처음 봤을 때도 지금 저럴 때가 아닌 거 같은데? 이런 생각은 했는데, 지금은 그냥 환장하겠네요...
뭔 짓을 해서든 빨리 백신 확보해 놓기를 바랍니다. 화이자 모더나로요.
20/12/15 16:29
개당얼만지 신경안써요. 지금이라도 화이자 들고 오세요.
(비싸다고 욕하면, 국민건강이 우선이다 드립치면서 카운터펀치 날림되잖아요. 잘하는 분들 많잖아요)
20/12/15 16:32
중국산 백신 시노팜이 비싸고, 부작용(팔 마비)까지 나왔는데
"긴급하게 중국산 백신 들여온다"는 이야기 나오면 정권이고 뭐고 광화문에 멱살잡혀 내려올겁니다.
20/12/15 16:34
비싼건 중요하게 생각도 안할거고
부작용은 다른것도 있다 하면서 들여올거 같은데 설마하는 일들이 일어나면 광화문 가야죠 물론 가면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으로 잡혀가겠죠
20/12/15 16:42
화이자 백신 1회 접종 비용이 2만 3천원 정도라고 하니 1200억원이면 520만회 접종가능한 금액이었네요
아니 그럼 1조 2천억이면 넉넉히 접종 가능한거였네?
20/12/15 16:57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665898&code=61131111&sid1=int
정부는 K-방역 홍보를 위해 올해 1003억의 본 예산과 238억원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했다 올해 6월 8일자 기사, 국민일보입니다
20/12/15 17:00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단 설명회를 열고 "(국민의힘) 주장의 근거를 찾지 못하고 있다. 1200억원이 어디서 나온 수치인지 확인을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67억원도 전액 K-방역 홍보보다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어떤 상황에서 감염되니 주의해달라는 등 방역수칙에 대한 TV 광고, 언론사 광고, 인터넷 콘텐츠 등에 대해 집행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http://www.newstouch.site/news/articleView.html?idxno=12101
20/12/15 22:22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01732
가장 최근 기사입니다. 이걸 믿으셔도 되고 정부의 변명을 믿으셔도 되구요.
20/12/15 17:17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선진국들이 백신 확보 전쟁을 하고 있을 때 우리는 무려 1200억원 가까운 홍보비를 들여 K-방역 자화자찬에만 몰두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또 "정부가 K-방역 홍보비로 사용한 1200억원 이상의 예산으로 진작 신속진단키트를 보급했다면 이 지경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백신 확보에 소홀히 한 채 권력 비리 수사하는 현직 검찰총장을 몰아내는 것과 공수처 출범에 혈안이 됐다. 1200억원 홍보비를 쓰면서 국내 방역에도 대실패하고 백신 확보에도 대실패한 재앙을 불러일으켰다"고 했다. 주호영도 그렇게 믿을만한 소스는 아니지만 정부의 오피셜(킹실은 갓렇습니다!)이라면 신뢰도가 반반이상은 가지 않을까싶네요. 워낙에 킹실은 갓렇습니다로 말장난, 왜곡을 많이 해온 정부라...
20/12/15 17:33
정부 공식 답변이라 백신처럼 어영부영 답변하기는 해도 대 놓고 거짓말을 하진 않죠.
이걸 주호영 발언이랑 공신력 비교를 할 정도면 우리나라에 믿을 수 있는 정보는 하나도 없다 봐야겠죠.
20/12/15 17:36
글쎄요... 올 여름 공공의대건만 해도,
킹실은 갓렇습니다로 1시간만에 들통날 거짓말하고 킹실로 넘어가고 다시 거짓말, 수없이 반복했는데요. 최근 청와대 4인가족 13평 발언만해도 바로 들통날걸 청와대 공식답변으로 거짓말하고...
20/12/15 18:52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52
마침 여기에 팩트체크 글이 달렸네요. 1200억이 어디서 튀어나온건지 궁금증이 해결되었네요.
20/12/15 22:24
제가 올린 펙트체크 글과는 내용이 완전 상충되네요.
보내주신 링크의 1200억은 펙트체크 기사에 따르면 전혀 K방역 홍보예산이 아닙니다. 채널 a기사보다는 훨씬 세밀하게 따져서 분석한 뉴스톱쪽이 전 많이 신뢰가 갑니다.
20/12/15 16:32
저 만화가 피지알에도 올라왔었던거로 기억하는데 그 당시에도 잘 이해가 안되던게 왜서 제약회사들이 한국한테 사달라고 매달린다는거죠?
20/12/15 16:36
뭐 대충 세계 최강의 K-방역으로 코로나를 잘 다스리는 한국이 백신을 사줘야 홍보에 더 좋다... 이런 취지 아니겠습니까 크크크크
20/12/15 16:37
정부에서 "여기저기 제약사들에서 협조요청(?)이 오고있다." 라는 얘길했었던거 같고 거기에 대해서 해석이
아 우리나라가 확진자도 적고 그러니까 좋은 효과를 먼저 내려고 글로벌 백신사들이 한국에서 1차로 쏘고싶어 난리났구나! 라고 해석한거죠
20/12/15 16:38
확진자가 다른 나라에 비해 많지 않은건 우수한 K-방역덕분이고
그런 K-방역의 대한민국에게 선택받는 백신이라면 최고의 백신이기 때문에 제약회사들이 너도나도 서로 사달라고 매달릴거라는 국뽕치사량 뇌내망상입니다
20/12/15 16:40
3상 진입한 백신들이 대부분 성공해서 빠르게 생산까지 가능한 경우면 저 말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화이자/모더나 입장에서는 우리나라가 자신들의 백신가격을 감당하면서 인구(5천만)까지 큰 나라니까요.
그런데 현실은 같이 발표했던 아스트라제네카는 브레이크 걸렸고 그 외 백신들(시노팜,시노백,존슨앤존슨,얀센 등등)은 언제 통과할지 더 봐야하고 화이자,모더나는 원료부족으로 기존에 발표했던 양만큼 생산하는데도 실패했습니다. 그냥 리스크 관리라는 개념이 아예 없었어요.덤으로 3차 웨이브같은 거 없을 거라는 믿음도 있네요.
20/12/15 16:40
요즘 핫한 그 사이트 공감글에 해설본 있어요.
k방역으로 백신효과가 다른나라보다 우월할거니 제약회사들이 오히려 ppl식으로 매달린다? 머 이런 흐름이었습니다.
20/12/15 16:47
어느새 댓글이 많이 달려서 일일이 대응은 못하겠고 하나만 여쭤봅니다. 한국이 방역이 잘돼서 감염자가 적은거하고 백신효과가 다른나라보다 우월할거다라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다는건가요?
20/12/15 17:16
다른 나라들은 급하니까 이것저것 사겠지만 한국은 k-방역 성공으로 백신이 급하지 않은 상황이니까 잘 따져보고 좋은것만 사지 않겠어? 그러니까 한국이 선택한 백신은 효과가 좋은 백신이다... 식의 홍보효과가 생길꺼라는거죠.
그냥 전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 ~ 류의 이야깁니다.
20/12/15 16:39
저기 둘리야 백신발표난지 한달도 넘었는데 이제 좀 사오면 안될까?
아잇! 지금 환율 다시 오른 거 안보여? 환율이 내려야 백신을 사든지말든지 할 거 아냐? 처신 잘하라고! 정부욕하면 xx되는 거 알지?
20/12/15 16:39
과기부는 4640만 명의 국민에게 통신비 2만 원씩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9280억 원과 함께 ‘통신비 감면 지원 임시센터 구축·운영비’ 9억4600만 원을 편성했다
님들 그돈으로 우리 통신비 지원 바다짜나요! 왜 욕하는거에욧!
20/12/16 01:05
미리 개인적으로 두 당에 모두 비판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 그 유의미한 통계를 혹시 확인할 수 있을까요? 제가 아는 한 민정당계 성범죄가 그동안 누적되어온 양이 다른 정당에게 쉽사리 밀릴 정도가 아닐 텐데, 통계가 있다고 하시니 궁금하네요.
20/12/16 01:57
그런 가정이 붙어 있었군요. 그냥 읽기엔 전체적으로 비교한 통계 자료가 있는 것처럼 쓰여 있어서 데이터가 궁금했습니다. 확실히 최근에는 워낙 민주당 쪽이 엉망진창이긴 합니다. 길게 보면 민정당계도 쌓아놓은 게 매우 심각하게 많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면 아마도 민정당계가 단독 1위라 생각하기는 합니다만. 두 거대 양당이 부끄러운줄 알면 좋겠군요.
20/12/15 16:52
국뽕이 차올라 kbs에서 이석학 저석학 해외석학 불러다가 그레이트 나팔 불게 만들때 부터 북한 방송이 생각나며 뒷골이 아프더군요.
역시 제 생각이 맞았습니다. 기쁘냐고 물을 분들에겐 비겁하게 노코맨트 하겠습니다. https://pgr21.co.kr/freedom/86329?divpage=18&sn=on&keyword=그랜즈레미디
20/12/15 16:52
이런 만평들을 볼때마다 항상 거슬리는 뭔가가.. 있는데 참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저 만평만 해도 바지가랑이 붙잡고 늘어지는 강대국들 표현이나, 뭔가 뒷짐지고 있는 자세하며.. 굉장히 오그라든다고 해야하나요? 뭔가 보는 사람에게 고양감을 고취시키려는 의도가 느껴지는, 그걸 기반으로 감정적 연대를 유도하는 듯한 뭔가... 표현은 잘 못하겠지만 하여튼 매번 볼때마다 부담스러운 기분이 드는데 저는 이해할 수 없는 감성입니다.
20/12/15 19:33
물론 그런 사람은 항상 있겠지만 별로 호응받지 못했겠죠.
이번 건은 결국 결과적으로 최악의 선택이 되었으니 리스크 관리 실패로 온국민에게 욕먹어 마땅한거구요.
20/12/15 16:58
지금 일부 국가의 백신을 필요량의 몇배씩 사둔 건 실패를 염두에 둔거죠. 몇개의 백신이 성공을 하거나 성공을 앞둔 상황에서 중복구매한 백신들은 시장에 다시 공급됩니다.
20/12/15 17:00
박능후, 백신 접종도 하기 전에 폐기 걱정 "젊은층 거부해서" | 다음 뉴스 https://news.v.daum.net/v/20201215110729188
박 장관은 "행정적인 입장에서 볼 때는 백신을 과도하게 비축했을 때 그것을 몇 개월 이내에 폐기해야 하는 문제가 생기는데, 그에 따르는 사후적인 책임 문제도 있다" 박 장관은 "저는 정부 당국자로서 기꺼이 책임을 지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백신은 세계 어느 나라든 특정 그룹은 거부반응을, 심리적으로 안 맞겠다는 연령층이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서 "대부분 젊은 층이다"라고 덧붙였다. 뭐 대충 2030이 안티백서가 많아 백신 많이 들여와도 안맞아 폐기되니 안들여온거라고 하네요.
20/12/15 17:05
젊은층과 나머지 국민 갈라치기죠?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저렇게 당당히 할까요.
5000만개 들여와서 어떻게 국민에게 신뢰를 주고 맞출 생각을 해도 모자를판에..
20/12/16 01:58
진짜 작작좀 갈라치면 안되나요?
정권유지를 위해 국민끼리 싸움 붙여서 국가의 역량마저 갉아먹는 기생충같은 작자들, 아니 기생충은 숙주를 죽이지는 않죠. 그냥 암종양같은 인간형태의 무언가들입니다.
20/12/15 17:0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2082664&isYeonhapFlash=Y&rc=N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FDA승인없어도 우리나라 독립적으로 승인여부 결정할 것]
20/12/15 17:23
http://m.viva100.com/view.php?key=20201209010002403
[문대통령 “백신접종 안전성 충분히 확인돼야…] 흠..
20/12/15 17:44
아니 지지율 박살나면서도 항상 변명을,
그냥 죄송합니다 이런저런식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고 열심히 하면되지 저런것도 한두번해야지 매번 저러니까 너무 밉상
20/12/15 17:45
불만사항은 불만 사항이고 K 방역으로 마케팅 효과는 보수적으로 봐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부분 같은데 왜이리 K 머시기에 과민할까요.. 국가 이미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백신 페이즈에서 성공이냐 실패냐로 정권의 평가는 바뀔수 있지만. K 마케팅을 애써 폄하하는건 경제적으로 썩 좋아보이지 않아요. 약간의 과장이 있더라도 스스로 국가 경쟁력 없애는 짓 아닌가 싶네요.
20/12/15 18:35
하도 그걸로 홍보를 해댔으니 반작용이 오는거라 봐야죠. 1절만하고 그 다음은 싱가포르처럼 조용히 백신확보에 집중했으면 이렇게까지 욕먹을일은 없을겁니다.
20/12/16 02:54
중국에서 자국 확진자 0명! 하면서 공갈치다가, 중국발 입국자 확진 뜬 꼴 보면 무슨생각드세요?
지금 사람들이 K방역 어쩌구에 분노하는건, 자국민도 안심시킬수 없는 졸속행정을 K방역이라고 포장하며 국익을 앞세워, 님처럼 비판하는 사람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 사람들 지분도 큽니다
20/12/16 08:52
중국에게 우리가 비아냥댈수는 있다고 봐요. 우리의 방역체계를 중국과 일본이 비아냥 댈수도 있다고 봐요. 근데 굳이 한국인이? 라는 생각을 하는거고요.
제가 지적하는건 댓글에도 분명히 써두었는데 K 로 시작되는 국가 마케팅을 왜이리 과민하나라는겁니다. 누군가는 그걸로 먹고 살수 있어요. 정부관계자가 아니더라도 K 마케팅은 한국 사람이 벌어먹고 살수 있는 여러가지 리소스중에 하나인데 스스로 그것을 폄하하고 내리까는건 우리중 누구도 이득보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지고 볼 필요는 있지만 이미 광고가 잘 되어있는걸 창피해하며 검은색으로 덧칠할 필요는 없다고 전 생각해요. 제가 문재인 정부 지지자이긴하지만 이런건 보수적으로 접근해야한다고 봅니다.
20/12/15 18:37
https://pgr21.co.kr/freedom/88824?divpage=18&ss=on&sc=on&keyword=%EC%9D%B4%EC%9D%B8%EC%98%81
https://cm.asiae.co.kr/article/2020111821532495799 11월 17일에 저런 회의를 하고 11월 18일에 통일부 장관이 백신이 부족해도 좀 북한과 나눠야한다고 발언했죠. [이인영 "코로나 백신, 우리가 좀 부족하더라도 북한과 나눠야"] 이제 1100만개중에 몇개를 보내면 될까요? 국민 맞을 양도 못 구한 판에 북한 이야기 바로 꺼내던게 기억나네요. 그냥 총체적 난국이에요.
20/12/15 21:06
우리가 좀 부족하더라도?
진짜 북한 주민까지도 우리 국민으로 보고 있는건지. 당장 망해가는 경제 눈물로 돌리고 있는게 누군지. 온갖 의무를 다 하며 나라를 지탱하는게 누군지.
20/12/15 20:04
백신 찾는 적폐세력들이 실험쥐 되고 자기들은 천천히 맞겠다는데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면 장기 부작용 검증 다 끝나고 2077년쯤에 맞아줬으면 합니다
20/12/15 21:22
짤에 만화 악의적 합성인줄
미국 영국 일본 제약회사 등이 뭐가 아쉽다고 한국한테 굽신거리며 붙잡으려 하나요 갑자기 강대국이 되버렸다 일본은 전전긍긍 어쩌구 에서 하나도 안변했네요
20/12/15 21:38
역시 코로나는 한국이 근원지인 게 틀림없네요 K-방역으로 해외 유입 원천 차단했는데도 불구하고 신천지 이태원 광복절 집회에서 갑자기 코로나 확진자가 자연발생했으니 말입니다.
20/12/15 22:52
제가 저 워딩을 본 시점에 너무 어이 없어서 정확하게 기억이 납니다.
조급하게 굴지 않는다는 부분을 보면서 저 분이 헛다리 짚으면서 백신으로 흥정을 하려 하는구나 싶었거든요.
20/12/16 05:18
저 짤 만화는 참 크크크...
몇년전만 해도 헬조선, 지옥불반도 거리던 사람들이 이젠 '미국, 중국, 북한, 일본을 뛰어넘는 국가 한국'을 외치는 꼴 보니 참 우습네요...
20/12/16 11:31
그냥 남에게 피해를 끼치기 싫어하는 국민성과 다른나라보다 훨씬 공동체주의적인 삶의 방식이 마스크의 자발적 착용을 잘 유도해서 확산은 그리 크게 안됐던거죠. 그래서 다른 나라에 비해서 선녀인 감염자 수 보면서 어느정도 우월감을 느끼다 보니 원인을 잡기보단 현상을 늦추는 데에 관심이 커졌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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