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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0/22 01:17:11
Name AnDes
Subject [일반] 10월 셋째주(10/13~10/19) 박스오피스 순위 - '2주째 버닝중'
* 이 글의 데이터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합박스오피스를 따릅니다.
* 포스터 및 기타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 수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 금주 주말 관객수 : 금~일 3일간의 관객수. 휴일이 껴있으면 변경되기도 합니다.
- 금주 총 관객수 : 누계 관객수 - 지난주 누계 관객수
- 누계 관객수 : 개봉일~금주 일요일까지의 총 관객수
- 스크린당 관객수 : 금주 총 관객수 / 스크린 수
-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100 - {(금주 총 관객수) / (지난주 총 관객수)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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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이글 아이
(지난주 순위 : 1위)



개봉일 : 2008/10/09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437,935명
금주 총 관객수 : 679,131명
누계 관객수 : 1,327,125명
스크린 수 : 441개 (스크린당 관객수 : 1540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4.8%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1주 천하'를 예상했었습니다만,
중간고사 효과를 다시 한번 입으면서 스크린수를 52개 확장한 것에 힘입어 오히려 관객수가 지난주보다 늘어났습니다.
아무래도 12세 이용가라는 등급이 어필했죠.
(이번주 탑텐에 새로 진입한 영화 5편 중 4편이 15세 또는 18세 이용가 등급입니다)

또한 지난주 개봉작들 중 4편이 150개 이상의 스크린으로 개봉하면서 영화 개개인의 스크린 수는 신작 치곤 많지 않았던 터라,
2주차 영화인 '이글 아이'가 여전히 가장 많은 스크린수를 보유한 영화가 되었던 것도 흥행세 유지의 한 원인입니다.
이런 현상은 이번주까지 이어질 확률이 있어서, 잘만 하면 3주 연속 1위도 가능해 보입니다.





2위 - 미쓰 홍당무



개봉일 : 2008/10/16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01,414명
누계 관객수 : 253,374명
스크린 수 : 351개 (스크린당 관객수 : 721.9명)



신작들의 물량공세에 가장 눈물지은 영화는? 아무래도 신작중 최고순위인 '미쓰 홍당무'겠죠.
스크린 수 자체도 신작 치곤 빈약할 뿐더러, 18세 이용가 등급을 감안하더라도 스크린당 관객수가 저조합니다.
아무래도 관객들이 다른 영화로 분산된 것이 큽니다.

다만 성인취향 코미디 영화는 첫 주 성적이 폭발적이지 않더라도 롱런하는 경향이 있어서, 앞으로를 기대해볼 수는 있는 영화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몽정기' 1편과 '색즉시공' 시리즈, '달콤, 살벌한 연인' 등이 그랬죠)





3위 - 맘마미아
(지난주 순위 : 2위)



개봉일 : 2008/09/04 (7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18,011명
금주 총 관객수 : 205,130명
누계 관객수 : 4,046,097명
스크린 수 : 289개 (스크린당 관객수 : 709.8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38.5%



'맘마미아'는 순위가 쉽사리 떨어질 줄을 모릅니다.
7주차인데도 불구하고 스크린 수는 지난주보다 또 1개가 더 늘었습니다.
이는 극장 측에서 '맘마미아'가 여전히 자신들에게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영화라고 판단했음을 의미하겠죠.
물론 스크린당 관객수가 본격적으로 하향세이기 때문에, 이번주에는 신작들에게 스크린을 많이 넘겨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미 4백만 관객을 넘겼고... 미련없이 극장을 빠져나와도 될 영화입니다. 이젠 다시 뮤지컬 무대에서 만나요.





4위 - 공작부인 : 세기의 스캔들



개봉일 : 2008/10/16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96,881명
누계 관객수 : 118,252명
스크린 수 : 241개 (스크린당 관객수 : 490.7명)



맞바람을 기본 줄거리로 한(?!?!) 18세기 영국 사교계를 다룬 시대극 '공작부인'이 4위입니다.
기본적으로 로맨스물인데다가 시대적 배경에 맞는 영화의 화려함에 끌린 여성 관객들이 주로 영화를 찾았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드레스 나오는 영화가 좋다면서 이 영화를 보러 가셨습니다;;;)

'미쓰 홍당무'와 마찬가지로 저조한 스크린당 관객수가 관객분산을 전적으로 드러내 줍니다.
밑으로 내려갈수록 사정은 더 안좋아집니다.





5위 - 데스 레이스



개봉일 : 2008/10/16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64,077명
누계 관객수 : 74,636명
스크린 수 : 179개 (스크린당 관객수 : 417명)



국내에서 '죽음의 경주'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1975년작 '데스 레이스 2000'을 리메이크한 영화.
원작의 B급 피를 이어받아, 이 영화도 정신없고 하드코어한 18세 이용가 액션물입니다.
(감독이 '모탈 컴뱃', '레지던트 이블',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등 피튀기는 비디오게임들을 영화화해온 폴 W.S. 앤더슨 감독이며
주연은 '트랜스포터' 시리즈와 '아드레날린 24'의 제이슨 스타뎀입니다. 이쯤 되면 이 영화의 속이 어떨지 짐작이 가지 않으신지요.)

덕분에 관객층은 '공작부인'과 쌩판 반대로 남성 관객들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습니다.





6위 - 하우 투 루즈 프렌즈



개봉일 : 2008/10/16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49,828명
누계 관객수 : 64,163명
스크린 수 : 239개 (스크린당 관객수 : 268.5명)



뉴욕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 코미디물인데, 정작 만든 나라는 영국이라는 게 독특합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남성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무리 없습니다.

그나저나 이 영화가 유독 성적이 처참합니다. 가을에 가장 무난하게 먹히는 장르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외화 신작들에 비해서 우리나라 관객들의 정서에 가장 맞지 않는 영화인 탓일지도.





7위 - 모던보이 (지난주 순위 : 3위) / 8위 - 고고70 (지난주 순위 : 4위)





개봉일 : 2008/10/02 (3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37,699명 / 35,018명
금주 총 관객수 : 89,041명 / 81,148명
누계 관객수 : 745,452명 / 573,818명
스크린 수 : 306개 / 262개 (스크린당 관객수 : 291명 / 309.7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63.9% / -59.4%



반전 없는 계속되는 하향세입니다. 게다가 이번주는 낙폭이 커서 다음주면 탑텐에서 볼 수 없을 듯 하군요.
('모던보이'는 스크린 수를 지난주보다 18개 늘려잡았는데도 저렇습니다. 에휴...)

대체로 올 하반기에는 한국영화들이 외화에 밀려 힘을 잘 못쓰는 형국인데,
만약 연말에 '한국영화 위기론'이 대두된다면 이 두 영화가 당당히(?) 톱을 장식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기대를 완벽하게 배신했어요.





9위 - 신기전
(지난주 순위 : 5위)



개봉일 : 2008/09/04 (7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6,418명
금주 총 관객수 : 52,400명
누계 관객수 : 3,733,165명
스크린 수 : 191개 (스크린당 관객수 : 274.3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56.9%



'신기전'은 이제 탑텐에서 보는 마지막 주가 될 것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맘마미아'에 비해 스크린 수가 확연히 적죠? 스크린당 관객수도 그렇고... 극장도 돈버는게 목적이니까요.
용두사미의 흥행세가 아쉬운 영화.





10위 - 언더 더 쎄임 문



개봉일 : 2008/10/16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6,099명
누계 관객수 : 29,631명
스크린 수 : 82개 (스크린당 관객수 : 361.4개)



멕시코에 사는 소년이 미국으로 일하러 간 엄마를 찾으러 여행을 떠난다는, 일종의 '현대판 엄마찾아 삼만리' 영화.
생각보다 많은 스크린 수를 확보하면서 탑텐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참고로, 빅히트 미드 '어글리 베티'의 여주인공 아메리카 페레라가 조연으로 출연합니다. 알고보니 페레라도 히스패닉계라는군요.)










- 박스오피스 단신

※ '비몽' 주말 7,729명 / 총 28,692명 / 누계 79,009명으로 13위, 2주차에 탑텐 아웃

※ '내 친구의 사생활' 주말 5,234명 / 총 24,293명 / 누계 79,009명으로 14위, 2주차에 탑텐 아웃

※ '트럭' 주말 3,608명 / 총 19,493명 / 누계 542,427명으로 15위, 4주차에 탑텐 아웃

※ '영화는 영화다' 주말 3,467명 / 총 17,967명 / 누계 1,319,108명으로 16위, 6주차에 탑텐 아웃

※ '바빌론 A.D.' 주말 2,238명 / 총 10,967명 / 누계 227,691명으로 20위, 3주차에 탑텐 아웃





- 탑텐 외 신작들.

※ '사과' 주말 24,526명 / 누계 32,686명 / 스크린 수 131개 (스크린당 249.5명)으로 11위.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성적. 지난주 예상과 크게 빗나간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 '구구는 고양이다' 주말 8,402명 / 누계 10,395명 / 스크린 수 13개 (스크린당 799.6명)으로 12위

※ '여름, 속삭임' 주말 523명 / 누계 924명 / 스크린 수 8개로 25위

('아메리칸 헌팅'은 네이버영화 정보와는 달리, 이번주 개봉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개봉날짜가 바뀐 듯.)










- 총평 및 10월 넷째주 예고

'이글 아이'는 여전히 뜨거웠습니다. 청소년 관객들에게 딱히 어필할 영화라곤 이거 하나뿐이었죠 사실...
신작들은 탑텐에 5편이나 들어온 대신 관객들이 분산되면서 지난주처럼 대박 흥행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또한 대체적으로 상영등급이 높은 탓에, 5편의 누계 관객수를 다 합쳐도 54만에 불과해 '이글 아이' 한 편의 관객수를 제치지 못했네요.





이번주 역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개봉작들이 무궁무진합니다.
일단 파격적인 스토리를 가진 김주혁, 손예진 주연의 '아내가 결혼했다'에 많은 스크린이 올 것으로 보이는데,
이 영화도 18세 관람가라 '이글 아이'의 3주 연속 1위를 저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반면 역시 멜로물이지만 12세 관람가 등급을 받은 이동욱, 유진 주연의 '그 남자의 책 198쪽'도 기대해볼만한 영화.
'모던보이'와 '고고70'이 한국영화 시대극 대결이었다면, 이번에는 멜로영화 대결이군요.



또한 이번주에도 다국적 영화들의 개봉은 여전한데...
귀신과의 사랑 이야기가 등장하는 시대극 판타지 홍콩영화 '화피'와
세 명의 감독(봉준호, 미셸 공드리, 레오 까락스)이 도쿄를 소재로 만든 판타지 옴니버스영화 '도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러셀 크로우가 콤비로 등장하는 헐리우드 요원 액션영화 '바디 오브 라이즈'는 중규모 이상 개봉이구요,

독립영화급으로는 선댄스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러시아 영화 '나는, 인어공주',
재즈 피아니스트 루카 플로레스의 삶을 영화화한 이탈리아 영화 '피아노, 솔로',
여성의 평범하지 않은 성 이야기를 다룬 한국영화 '슬리핑 뷰티'와 '가벼운 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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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2 02:08
수정 아이콘
이누도 잇신 감독 팬이라.. 구구는 고양이다를 극장에서 보고 싶어도,
지방에서는 개봉관을 찾기 힘들군요.
포기하고.. 차라리 빨리 내려서 다운받아 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예전 멀티플렉스 등장 이전에는 그래도, 관십 못받는 영화라도 찾아보면 상영관 있어서 보고 싶은 영화 극장에서 봤는데,
개봉관만 늘어났지 이건 뭐 8개관 멀티플렉스라도 개봉영화는 많아야 4편 정도....
본좌유키
08/10/22 02:16
수정 아이콘
맘마미아 정말 재밌더군요... 앞으로 뮤지컬장르 영화 나오면 무조건 볼 것 같습니다.


ABBA를 확실히 알게 해준 영화라 감사하네요

일단 노래, 음악 좋아하시는 분이면 다 좋게 볼 영화
08/10/22 02:22
수정 아이콘
데스레이스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시원시원하고~ 제 여친도 너무 신나하더군요 ㅡㅡ;;
08/10/22 04:09
수정 아이콘
Travis님// 저도 조제랑 히미꼬를 너무 좋아하는 잇신팬이라 구구는 고양이다가 개봉하길래 기다리고 있었어요..
다행히 개봉관이 있어 어제 구구는 고양이다를 보고왔는데 생각보다는 좀 실망했어요 힝~
이누도 잇신의 특유의 풍(이랄까? 그 묘한느낌^^;;설명하기어렵네요)은 좀 비슷한데 중반부지나서는 저는 좀 멍해지더라고요^^;
약간 지루하기도하고~ ~ 그래도 쥬리는 귀엽더군요
보시게 된다면 재밋게 보시길...!!
애이매추
08/10/22 09:41
수정 아이콘
미쓰홍당무 정말 재밌게 봤어요. 다만 제 취향이 독특해서 함부로 추천은 못하겠지만.
성인취향 코미디라고 부르기엔 그렇게 가볍지는 않고.. 굳이 닮은 영화를 찾는다면.. 딱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그만큼 독특하고, 여성감독의 작품이라 그런지 여성분들 취향에 맞을 것 같네요. 극장에서도 저만 남자였어요.
사귀자그래요
08/10/22 09:51
수정 아이콘
저는 이글 아이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망령난 컴퓨터 얘기는 진부해요.
 내 
08/10/22 14:13
수정 아이콘
쑤욱~님// 이누도 잇신 팬이시라니 너무 반갑+_+!!
잇신의 영화를 모두모두 좋아하는데 동물을 주제로 한 영화에서는
잇신 특유의 지루함(?)을 좋아하는 저로서도 좀 힘들더군요..
그래도 구구는 우리개 이야기보다 괜찮을거라 믿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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