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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03 17:41:56
Name 양말발효학석사
Subject 코로나 백신 제약사들이 모든 국가에 면책 요구를 했네요.
기사 링크 입니다.

↓↓↓↓↓↓↓↓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120315301021222

사실 면책 요구는 당연한 것으로 보이고요.

그래도 경기회복을 위해 쓰겠다면 면책 조건 동의하고 사면 될 것입니다.


연관 기사 검색에 2009년 신종플루 백신에도 해외제약사들이 면책 요구를 한 내용이 있네요.


2009년 신종플루 백신에도 해외제약사들이 면책 요구에 대한 기사

↓↓↓↓↓↓↓↓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811

이후 어찌 되었는지 모르겠으나 2009년 기사의 논조를 보면 안정성이 보일때 까지는 미루겠다는 입장이 나와 있습니다.

10년이 지나도 국가의 기본 정책 성향은 바뀌지 않을테니 정부에서는 좀 지켜보다 도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면책 조항이 있더라도 대량 사망  및 다수의 불구 유발 등등 후유증이 난다면, 강대국은 어찌되었든 배상을 받아볼려고 들것이고 우리나라 수준의 국가들은 강대국적인 다국적 제약사를 이길 힘이 없기 때문에 대처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급해도 상황에 맞게 지켜보는게 맞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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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 17:46
수정 아이콘
이건 다 알고 쓰는거라..
20/12/03 17: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백신 빨리 맞긴 싫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20/12/03 17:47
수정 아이콘
탈모약 먹어서 성기능 저하가 온다고 제약회사가 일일이 보상해주지는 않잔아요?
20/12/03 17:49
수정 아이콘
그거랑은 맥락이 좀 다른 얘기입니다.
리자몽
20/12/03 17:51
수정 아이콘
그건 이미 임상실섬 + 실제사례를 통해 검증된 부작용이고

코로나 백신은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지 개발자도 모릅니다
넙이아니
20/12/03 20:14
수정 아이콘
비교대상이 아니죠
Sardaukar
20/12/03 17:49
수정 아이콘
전세계 눈치게임 시작 콜
리자몽
20/12/03 17: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약회사들도 어떤 부작용 올지 모르니 책임 소지 때문에 당연히 저걸 요구할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국 같이 관리되는 국가에선 백신을 먼저 급하게 맞는게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몇 년 후에 나타나는 부작용 까지는 못잡아도 몇 달 후에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선 접종 국가 사례를 통해 알 수 있으니 우린 어느정도 검증된 백신을 맞는게 좋다고 봅니다
20/12/03 17:5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일본은 정부가 보상해준다고 밝혔더라고요
서리풀
20/12/04 09:23
수정 아이콘
일본은 내년 올림픽개최에 사활을 걸고 있기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보다 발등에 불이 더 뜨거운것 같네요.
루시우
20/12/03 17:53
수정 아이콘
밑에 여왕의 심복님이 전문가의 소견을 친절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도 백신 신중론이 계속 언급되는군요...

힘 빠지실 것 같습니다.
리자몽
20/12/03 17:54
수정 아이콘
정부 및 질본에서 맞아라고 할때는 맞으면 되는데, 그 전에 빨리 맞아야 하니 마니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천천히 맞는게 좋다는 겁니다

피쟐만 봐도 당장 백신 구해서 맞아야 한다는 의견도 꽤 있으니까요

그리고 국내에 들어올 때면 몇 달이라는 시간은 걸릴테니 최소한의 필터링은 자연스럽게 될꺼라고 봅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12/03 18:54
수정 아이콘
친절히 알려주시긴했는데 원래 몇년 걸리는 백신을 1년만에 내놓은 결과를 곧이곧대로 신뢰할 수 있는지 부분까진 말씀해주시지 않으셔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그거든요. 지금 상황이 원론과는 전혀 다른, 말그대로 전에 없던 방향이어서 생기는 문제인거 같습니다.
댄디팬
20/12/03 19:08
수정 아이콘
다릅니다. 심복님 글 정말 잘 읽었지만 그건 "백신을 맞는게 낫다"는 글이고 지금 몇몇댓글은 "좀 더 지켜보고 싶다"라서 양립가능합니다. 애초에 심복님 글에서도 장기적 부작용은 아직 장담할 수 없다는 내용이 나오고 그래서 그에 대한 면책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상황에서 "바로 맞기" vs "조금 있다 맞기"에서 후자가 비합리적 선택이라고 할 수는 없죠. 특히 그나마 살만한 한국에서는요. 저는 정부가 개시하면 맞겠지만 미루는 사람도 이해갈거같습니다.
루시우
20/12/03 19:27
수정 아이콘
‘백신을 맞는게 낫다 ‘ 가 아니라
‘빠르게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필요하며 부작용은
(특히 mRNA를 이용하는 모더나, 화이자 백신)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가 더 맞는 정리 아닐까요?
댄디팬
20/12/03 19:35
수정 아이콘
와 제 기억이 잘못되었네요 장기적 부작용 이야기는 있지만 단기적 안정성 등을 고려하면 맞는게 낫다 정도로 요약하고 기억했는데 지금 밥먹고 찬찬히 읽어보니 최대한 당기자가 많이 있었네요 루시우님 요약이 더 적절합니다

윗 댓글은 오독의 결과지만 수정 않고 두겠습니다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동년배
20/12/03 19:20
수정 아이콘
안맞겠다와 다른 사람 보다는 (몇달) 늦게 맞겠다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모나드
20/12/03 20:21
수정 아이콘
현재 우리나라는 백신접종의 시기를 효과와 안전성이 충분히 증명된 시기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국이 12월 중 접종을 시작하고 미국가 유럽이 늦어도 1월중 접종을 시작한다면 초기 효과 및 안정성 데이터는 3월정도면 충분히 쌓이리라 예상됩니다.

이게 여심님 글 내용 중 일부입니다만... 이것도 단기적 부작용에 대해서만 발췌한거고 장기적 부작용은 검증되기 요원하지만 맞는게 좋지 않겠냐는거고...
카미트리아
20/12/03 17:53
수정 아이콘
치명적인 부작용시 계약 파기 조건 이야기를 했는데
그런 조건을 다는 것은 아예 불가능한 상황이였군요..

뭐, 그래도 백신의 빠른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전문가 판단에 따라 늦게 맞추더라도 빠른 확보가 필요하다.
부작용 확인 시, 전량 파기해서 돈을 날리더라도의
의견 입니다.
20/12/03 17:54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당연한거고요, 저런거 알면서도 가장 효과가 확실한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확보해 놓는게 국가가 할일이죠. 일단 국가가 일정량 확보를 한다음에 백신접종시기를 눈치보다가 정하는게 가장 합리적인선택인데.
솔로가좋다
20/12/03 17:59
수정 아이콘
전 다른분들과 다르게 맞을수만 있다면 맞을거 같아요. 항체만 생긴다면 맞고 걱정없이 돌아댕기고 싶어요. 정말 답답한 일상이라서...
공항아저씨
20/12/03 18:01
수정 아이콘
이건 누가 맞다 틀리다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한국만 다른 주변국가와 비교했을때 크게 접종시기가 차이가 나게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되는지도 생각해 볼 일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0/12/03 18:08
수정 아이콘
그래도 희망적이라면 애초에 봤을때 화이자 백신은 맞출 국가가 한정적이라는거죠.
자료가 맞는지 모르겠는데 일단은 알려진 바로는 영하 70도 이하에 보관을 한다는 점이 첫번째 난관이고 더해서 보관 후 5일이 지나면 효능이 떨어진다고 하죠.
국가적으로 그정도 보급이 가능한 국가는 따져봤을 때 그리 많지 않을겁니다.
너무 희망적일 수 있단건 인정합니다.
그래도 최상위권 국가들 제외한다면 그런 망을 가장 잘 갖출 나라에 저희도 포함될 수 있겠죠.
화이자 역시도 다른건 몰라도 제대로 공급망 갖추지 못한 국가엔 보급을 하기는 꺼려할 수 있고요.
계약이 늦게 된다 하여도 공급은 조금 빠를 수 있겠죠.
맥스훼인
20/12/03 18:25
수정 아이콘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5048423
70도 5일이 아니라 통상유통시 5일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0/12/03 18:28
수정 아이콘
아 그건 제가 잘못본 모양입니다.
아테스형
20/12/03 18:26
수정 아이콘
화이자같은 경우엔 그 나라에서 생산해야하는 게 아닌가 싶더군요.
그게 아니면 공항 앞에 병원 차리고 접종해야..
기도씨
20/12/03 20:53
수정 아이콘
공급 기술과 속도 인프라 생각하면 한국보다 나은 나라가 거의 없을것 같은데요?
여수낮바다
20/12/03 18:02
수정 아이콘
백신을 안 맞아서 생기는 문제의 기대값보다는 그래도 백신 맞는게 훨씬 나을 텐데요..
후마니무스
20/12/03 19:26
수정 아이콘
백신 맞고 죽을 확률 0.0X%
VS 백신 안 맞고 코로나 걸려 죽을 확률 0.001%정도라면

안 맞는게 맞지 않을까요?
여수낮바다
20/12/03 22:11
수정 아이콘
사회 전체로 본다면 다들 맞는게 훨씬 이득이구요
개개인별로 보면 남들이 다 맞아주면 군중면역 효과로 자기가 안 맞아도 안 걸릴 수 있으니 자기 빼고 남들만 맞는게 이득이겠죠
20/12/03 20:00
수정 아이콘
근데 코로나의 사망률도 그닥 높지 않아서요....
모나드
20/12/03 20:27
수정 아이콘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에 이런 팬더믹을 미리 예측 하셨을 정도면 모르겠지만 대충 추정하는게 맞는다는 보장이 없죠.. 더욱이 안 맞는게 아니라 타국의 데이터를 몇개월 지켜보고 맞는 것과 그냥 맞는 것의 기대값을 비교하자면 섣불리 장담할 수 없죠
20/12/03 18:15
수정 아이콘
기다리는건 좋은데 뭘보면서 얼마나 기다릴것인가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면...
아테스형
20/12/03 18:24
수정 아이콘
제조사 입장에서도 부작용이 없다고 말 못하고 뭔진 확실히 모르고
이게 단기간에 나오는 게 아니라 길면 몇년도 걸리는데 그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고.
또 부작용 보다 맞는 게 낫다고도 장담 못하죠.
심해서 뭐 성기능 저하 탈모가 온다고하면 젊은 사람들이 그걸 감수하고 맞을지

기다리려면 몇년은 기다려야하는데 그럴 순 없으니 그냥 맞자 그래서 한 달 기다려보고 시작했는데 그 후 먼저 맞은 나라에서 부작용이 나오면 좀만 더 기다리지 라고 하지는 않을지.
아 너무 어렵네요.
파인애플빵
20/12/03 18:48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지슴 바로 맞는건 절대로 아닙니다.
차라리 거리두기 더 강화하고 버티더라도 진짜 부작용 속출해서 사람 인생 망가진분들 나오면 어떻게 합니까
칼라미티
20/12/03 22:38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들은 이미 많이 망한것 같긴 한데...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심군
20/12/03 18:50
수정 아이콘
이게 참...말마따나 인류가 가보지 못한 길이라 책임을 질래야 질 수가 없죠.
20/12/03 19:06
수정 아이콘
면책없이 제약회사들이 백신을 낼 수가 없긴 하죠
20/12/03 19:15
수정 아이콘
백신제조사 입장에서 면책없인 유통 못시키죠 이건..
잠만보스키
20/12/03 19:16
수정 아이콘
먼저 맞는 사람들 경과 지켜보고 맞아야 할듯...
이리떼
20/12/03 19:23
수정 아이콘
경과 지켜본다는게 얼마나 지켜본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단기적인 부작용은 이미 임상 진행한지 꽤 된지라 모두 관찰된 상태일 거고 6개월 이상의 장기적인 부작용이 발생하는지 확인하려면 내년 말까진 기다려야 하는데 내년 말까지 기다릴 처지입니까 이 나라가? 다른 나라 경제 정상화하고 있을 때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하고 있으면 경제꼴 알만하겠네요.
20/12/03 19:28
수정 아이콘
개인이 경과보고 맞는다는데 왜 급발진이죠? 강제로 접종이라도 시키시게요?
이리떼
20/12/03 19:31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정부에서 강제로 접종시키겠죠?
20/12/03 20:11
수정 아이콘
무슨 법적근거로 그게 가능해요? 그냥 참요를 이끌어내아하는거지
이리떼
20/12/03 23:32
수정 아이콘
의무 접종인 줄 알았는데 논의만 있었네요. 잘못 알고 있었으니 이에 대해선 죄송합니다.
동년배
20/12/03 19: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맞는건 맞는건데 화이자 백신은 우리가 바로 확보한다 해도 유통 보관 특성상 2차 병원 포함해서 어찌어찌 접종 시설 준비해 우리나라 같이 행정력 좋고 사람들이 고분고분한 조건에서도 하루 20-30만명 접종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그럼 3천만명 맞는다해도 최소 100일이라 일찍 맞고 싶어도 일찍 못맞고 자연스럽게 몇달 밀리는... 아스트로제네카나 다른 유통 문제에서 상당히 여유있는 백신이 허가 못얻으면 아니면 어차피 내년말에나 예전 같은 삶이 가능 할겁니다.
하얀마녀
20/12/03 19:31
수정 아이콘
군인부터 맞게할 것 같은 예감.....
이른취침
20/12/03 20:16
수정 아이콘
안좋게 볼 수도 있지만
일단 젊고 건강한 사람이 다수라 첫 대상으로는 안정적이고
집단 생활을 하고 있으므로 전염병 대책이 더 절실한 측면도 있고
무엇보다 코로나로 인한 안보부재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기에
최우선순위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20/12/03 19:52
수정 아이콘
화이자 백신이 공급된다고 하면 우리나라에 들어왔을때 각 지역으로 운송할 때
영하 70도로 유지할 수 있는 운송차량이 어느정도 되는지 각 병원에서 영하 70도로 보관 가능한 장비가 어느정도 구비되어 있는지
조사해 봐야 할 것 같네요. 1차 병원에서는 화이자 백신을 위해 영하 70도 냉동보관 가능한 장비를 구비할 여력이 안될 것 같구요.
투여 전 해동해야 한다고 하는데 투여 받기로 한 인원에 대비해서 미리 해동해 둬야 할 텐데
일부 해동 후 경과 시간이 표준보다 긴 백신을 투여 받게 될 사람이 나올 수 밖에 없고 이 경우 효과/부작용은 어떨지 걱정입니다.

이런 부분을 고려했을 때 화이자 백신은 소량 도입하여 국내 의료진 위주로 투여하고
대부분의 국민들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공급하는게 여러모로 효율적일 것 같아요
공항아저씨
20/12/03 20:18
수정 아이콘
그래도 국민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도 필요하다 봅니다.
맥스훼인
20/12/03 22:03
수정 아이콘
영국 nhs 시스템에서 가능한 투약이라면 한국에서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현재 영국 냉동운반도 드라이아이스방식으로 계획하는중이기도 하구요
20/12/03 20:02
수정 아이콘
변이를 넘어 변종이 나타나 감염 수개월 후 재감염되는 사례가 지속 밝혀지고 있는데 초창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개발되고 있는 백신이 과연 이번 펜데믹의 최상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백신도 백신이지만 치료제 소식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어머에픽
20/12/03 20:21
수정 아이콘
그럼 완전히 안전해질때까지 거리두기와 마스크에 계속 의존하면서 버티면 되겠네요.
아케이드
20/12/03 20:38
수정 아이콘
다른나라들 백신 맞고 정상화되어 일상생활 복귀하고 여행 다니는데 우리만 제한조치 하고 있어도 과연 말이 안 나올까요?
특히 일본이 그런다면???
최종병기캐리어
20/12/03 20:53
수정 아이콘
백신 맞고 부작용 속출하면 말이 안 나올까요... 부작용이 적은데, 하필이면 부작용이 나라면? 국가의 정상화를 위해 내 한 몸 기꺼이 희생할 수 있을까? 이거때문에 신중론을 펼치는거죠.
아케이드
20/12/03 20:55
수정 아이콘
부작용이 거의 없는데 우리만 백신확보가 늦어져 내년말에나 맞게된다면요?
그게 현실화되면 타격이 만만치 않을 거라는 거죠...
최종병기캐리어
20/12/03 21:01
수정 아이콘
그래서 딜레마라는 겁니다. 신중론도 맞는 말이고, 빠르게 백신을 확보해서 부작용이 있더라도 접종해야한다도 맞는 말이라는겁니다.
코기토
20/12/03 20:49
수정 아이콘
라오어, 데이즈 곤, 나는 전설이다 같은 좀비물들이 자꾸 생각나네요.
최강한화
20/12/03 20: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백신접종도 정치의 수단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죠.

백신에 대해서 국민을 안심시키려면 대통령+국회의원+지자체장+시의원 등이 먼저 다 맞고 나서 "국민 여러분 안심하시고 백신 접종하십시요!"라고 하면 국민이 믿겠죠.

여왕의심복님 글처럼 백신은 안전하다고 해도 사람들 마음이라는게 "혹시나"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고 정치인 등이 먼저 접종하지 않는다는 모습을 보면 아무리 안전하다고 학술적으로 통계적으로 홍보해도 "그래도 몰라. 시간을 지켜보자. 어찌될지 보고"라고 생각하고 행동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니다.

더군다나 유투버 등에서 "코로나 백신은 위험해!"라고 하는 동영상이 인기를 끌면 국민을 백신을 맞게하는데 워낙 힘들겁니다.

통계적, 학술적 신뢰가 아닌 국민의 마음을 이끄는 정치적 사회적 신뢰가 보여져야죠.
지니팅커벨여행
20/12/03 22:49
수정 아이콘
왜 너네들부터 맞느냐, 힘 없는 서민들은 못 맞는 거냐... 이런 반응도 있을 수가 있죠.
사당보다먼
20/12/04 08:25
수정 아이콘
그거는 가불기라 어쩔 수 없네요.
VIP들이 먼저 맞을 거 같긴 합니다. 안심하라는 의미도 있고, 상대적 고령이라 위험군이기도 하고, 중요한 사람들이라 코로나로 업무공백 생기면 안되니까요.
20/12/03 23:29
수정 아이콘
백신 맞아도 의사.간호사 먼저 맞을것 같은데 그냥 맞아도 돼지 않을까요.
21/02/02 18:13
수정 아이콘
이렇게라도 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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