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2/02 13:22:27
Name 죽력고
Subject [정치] 여성가족위 열렸는데…‘발언권 제한’당해 입도 못 뗀 여성부 장관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0/12/02/5E5WX6VLNZFZRDSHGLZ4O4ND3I/?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오전부터 2연 정치글이라 죄송하지만...;;;;

솔직히 정치인들이 관련자만 아니면 유게에 올리고싶을 정도로 우스운 상황이 발생해서 올려봅니다.

어떤 상황이냐면

국회여성가족위원회가 열렸는데

이정옥 여가부 장관이 한달쯤 전 학습의 기회 운운한걸 야당이 반발

여당이 수용

여야합의로 무려

여가위에서 발언제한을 당한(.........) 상태로 회의에 참석했기 때문입니다(즉, 회의에서 입열지 마)

솔직히 꼬숩구요.

이게 뭔 개망신인지...

없어져야 마땅할만큼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는 부서라고 보지만, 제발 자기들이 뭔짓을 하고다니는지

조금이라도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꼬숩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2/02 13:23
수정 아이콘
이러니 개콘이 망하지
20/12/02 13:24
수정 아이콘
흐흐 국회 채금이라니, 시장선거에 대해서 입을 턴 게 여당에게도 부담이었나 봅니다.
20/12/02 13:24
수정 아이콘
HANSIM
20/12/02 13:26
수정 아이콘
워낙에 헛발질을 강하게 차서. 크크
도대체 어떤 사고과정을 거쳐야 집단 학습 발언이 공식적으로 나올수 있었던가가 궁금합니다.
의견제출통지서
20/12/02 13:26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개콘보다 웃긴 상황인듯 현실웃음이 터졌어요!
좌종당
20/12/02 13:29
수정 아이콘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ㅡㅡ;;
다레니안
20/12/02 13:29
수정 아이콘
채금 크크크크킄크
다리기
20/12/02 13:31
수정 아이콘
속은 시원한데 이참에 저거 없애고 좀 제대로 된 부서 만들 수 없을까요.
개 짖는 소리하면서 나랏돈 빼먹는 애들 갖다 치우고 말이에요.
하얀마녀
20/12/02 13:32
수정 아이콘
이건 옳고 그름을 떠나서 없애자고 하는 쪽이 일방적으로 쳐맞을게 분명한지라......
다리기
20/12/02 13:35
수정 아이콘
하다못해 조직 개편이라도 해야할 것 같은데 말이죠. 사람도 시스템도..
전국에 줄줄 새는 돈이 워낙 많다고는 하는데, 눈에 띄게 쓸데없는 일 하는 곳이라 진짜 두배로 거슬려요 크크
공기청정기
20/12/02 13:43
수정 아이콘
실제 민생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먄 검찰개혁보다 여가부 개혁이 더 효과가 클듯요.(...)
블리츠크랭크
20/12/02 13:31
수정 아이콘
유게에 올라왔는데 잘린거 같더군요 크크..
Energy Poor
20/12/02 13:32
수정 아이콘
여야화합의 물꼬를 텄군요
잠만보스키
20/12/02 13:33
수정 아이콘
진짜 개웃기네 크크크
라이언 덕후
20/12/02 13:34
수정 아이콘
여성가족부가 일제도 아니고 국공합작이 되네...
20/12/02 13:37
수정 아이콘
그 어려운 여야화합을 여가부가 이뤄냅니다! 역시 문재인 정부네요! 제가 뽑은 정부입니다!! 크크크크크 ㅠㅠ
다리기
20/12/02 13:44
수정 아이콘
저도요!! 와!!
metaljet
20/12/02 13:39
수정 아이콘
인사도 안하고 질문도 안받고 편했을것 같은데요 크크
TAKE OUT
20/12/02 13:40
수정 아이콘
이런 모욕을 당하면서까지 버티면 진짜 월급루팡이죠.
류지나
20/12/02 13:43
수정 아이콘
와... 솔직히 체면을 아는 사람이면 저 굴욕을 당하면 바로 사퇴할 거 같은 수준의 굴욕인데...
니가가라하와��
20/12/02 13: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정옥 한 짓이 있어서 사필귀정 웃기기는 한데 약강강약 꼴 보고 있으니 기도 안차는군요
이정옥이 진짜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 발언을 했을까요? 흐흐흐
머리 안깨질려고 열심히 편들어줬더니 힘없고 영향력 없으니까 짬자미로 조리돌리고
진짜 바꿔야될 나라말아먹고 있는 여자 장관들은 바꿀 생각도 못하죠.
하긴 총선 나가고 싶어하는걸 장관시켜줄테니 지역구 내놔라 했는데 이제와서 여론 안좋다고 팽시키려고 하니 캥기겠지요.
진짜 바꿔야될 사람을 못바꾸니 개각 구색갖추기용으로 희생당하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국민들도 전국민의 주거를 말아먹은 죄 vs dkm 편들어주다 실언(심지어 이정옥이 저 발언 할땐 실수도 아니고 대본 보고 읽었음)한 죄
형량해봤을때 어디에 분노해야될지 번지수좀 똑바로 찾았으면....화가 나고 어이가 없다고 내 삶이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당시에 박원순 실드치던 dkm들의 헛소리는 이정옥의 발언보다 100배는 더 심했구요.
당장 이번 전세계약 끝나고 어디 살지 한번 알아보고 나면 이정옥 헛소리가 무슨 의미인가 싶을껍니다.
그저 불쌍할 따름입니다. 김연철이랑 같이 그냥 학계에나 계시지 뭐한다고 정계를 기웃거려 그런 수모를 당하고 있는지 참....
소나개나 정치하는거 같지만 정치 이거 꽤나 전문직입니다. 수치심과 부끄러움을 아는 일반인은 하기 어려워요.

아 물론 여가부 폐지는 당연히 찬성입니다.
2021반드시합격
20/12/02 13:47
수정 아이콘
여가위 야당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장관이 입을 떼는 순간마다 국민은 실망하고 피해자는 상처를 받아왔다”

덜 말도 더할 말도 없이 깔끔하네요 아이고
아츠푸
20/12/02 13:48
수정 아이콘
여가부 없애겠다고 했던 유승민의 공약이 너무 그립읍니다..
태정태세비욘세
20/12/02 13:48
수정 아이콘
k한심
모나크모나크
20/12/02 13:53
수정 아이콘
불러놓고 걍 시원하게 말로 두들겨팬건가요? 이런게 되는지도 몰랐네;;
20/12/02 13:53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진짜 빵 터졌네요....... 이게 뭔 망신이람
끄엑꾸엑
20/12/02 13:57
수정 아이콘
월급은 그대로다
티모대위
20/12/02 13:59
수정 아이콘
진짜 치욕스럽겠네요.
한편으로는 그저 집권여당의 스피커 역할을 했을뿐인 이정옥이 다 덮어쓰는 꼴이긴 한데..
부자손
20/12/02 14:05
수정 아이콘
이참에 여가부나 제발 폐지하기를
20/12/02 14:11
수정 아이콘
아 이건 너무 웃기네요 크크크크크크
하르피온
20/12/02 14:20
수정 아이콘
야당 : 입열지마!
여당 : 고...고맙다.
20/12/02 14:29
수정 아이콘
문재인 장관들은 별 꼴 다 겪네요
이호철
20/12/02 14:30
수정 아이콘
여가부(씇)
홍대갈포
20/12/02 14:31
수정 아이콘
야당이 뭔가 했지만 실속은 여당이
발언을 많이하는게 야당한텐 유리할텐데
테스형
20/12/02 14:32
수정 아이콘
도와주는거 같아서 입을 열면 자폭하는 수준이라.
место для шага впере
20/12/02 14:35
수정 아이콘
“박원순·오거돈 사건, 권력형 성범죄인가” 묻자 대답 못해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으로 치러지는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838억원의 예산이 드는 것과 관련해
이 838억원의 선거비용이 피해자들이나 여성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느냐’는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 질의에
“국민 전체가 성인지에 대한 집단 학습을 할 기회가 역으로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73984

꼭두각시 노릇 하라고 앉혀놨는데 그마저도 잘못하니 여당에서 빡쳤나보네요...사상 초유의 발언권 제한이라니...
갑의횡포
20/12/02 14:36
수정 아이콘
암닭은 울지 말아야지 크크크크크 이게 무슨 개망신 장관인지...
딸기콩
20/12/02 14:41
수정 아이콘
여당도 입을 안여는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나보네요...크크크
더치커피
20/12/02 14:47
수정 아이콘
민주당도 손절한 여가부 크크
Grateful Days~
20/12/02 14:47
수정 아이콘
그냥 나라가 하루가 멀다하고 코메디가 되어가는군요.
F.Nietzsche
20/12/02 14:48
수정 아이콘
그냥 없애면 두들겨 맞죠...
스텝1) 남녀 차별적인 이름 대신에 여성가족부에서 가족부로 바꾸자
스텝2) 가족부가 하는 역할이 딱히 없는 것 같아 폐지
이 수순으로 없애야...
머나먼조상
20/12/02 14:54
수정 아이콘
여가부 폐지 공약걸면 누구라도 뽑을겁니다
20/12/02 14:58
수정 아이콘
징계: 채팅금지
연봉: 1억3천
신류진
20/12/02 14:59
수정 아이콘
어쩌냐...
20/12/02 15:09
수정 아이콘
저 집단 학습 발언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했는지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준비해 왔던 멘트는 아니리라 믿지만, 입에서 나오는 대로 한 말이라면 평소 생각이 그렇다는 거니 더 문제죠.
칠데이즈
20/12/02 15:20
수정 아이콘
걍 말하게 냅둬보지. 재밌었을거 같은데.
캐러거
20/12/02 15:22
수정 아이콘
여가부 폐지 제발요
Sardaukar
20/12/02 15:28
수정 아이콘
K-장관
양파폭탄
20/12/02 15:45
수정 아이콘
이걸 야당이 살려주네
Lightningol
20/12/02 15:45
수정 아이콘
아무말 안 하는게 본인에게 더 도움되긴 하겠네요
김재규열사
20/12/02 16:54
수정 아이콘
여가부장관님은 집단학습 같은 '실언'만 문제가 아닙니다. 지난 국정조사 여가위꺼 아무거나 돌려보세요. 본인도 왜 장관하고 있는지 이해도 못하고 있고 옆에 보좌진이 안도와주면 아무 말도 못하시는 분입니다.
옥동이
20/12/02 17:37
수정 아이콘
여야합의를 이끈 여가부장관!!
20/12/02 18:22
수정 아이콘
크크 이건 정치글인가 유머글인가

여가부 없애는 사람 있으면 [나라를 팔아먹어도 찍어] 빙의하겠습니다
다니 세바요스
20/12/02 19:44
수정 아이콘
진짜 한심하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104 [정치] 화웨이 예스냐 노냐 압박하는 미국 [11] 옥수수뿌리8518 20/12/07 8518 0
89103 [정치] (여론조사)추미애만 사퇴 44.3%, 윤석열만 사퇴 30.8%, ‘동반사퇴’ 12.2% [66] 노르웨이고등어11537 20/12/07 11537 0
89098 [정치] 북한판 강남, 려명거리 탐방(오빤 려명스타일!?) [26] 유럽마니아10307 20/12/06 10307 0
89066 [정치] 신임 법무부 차관의 야심찬 첫 발걸음 [153] 이호철17766 20/12/04 17766 0
89064 [정치] 정부 부동산 정책에 맞서는 리스크 [103] 출입문옆사원13397 20/12/04 13397 0
89059 [정치] [단독] 文, 김현미 국토 장관 '교체' 가닥…후임에 변창흠 LH 사장 유력 [120] 죽력고14034 20/12/04 14034 0
89058 [정치] 계속되는 풍선효과? 이젠 파주차례? [7] Leeka6998 20/12/04 6998 0
89053 [정치]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에 대해 발견한 놀라운 공통점 [54] 삭제됨10716 20/12/04 10716 0
89050 [정치] 점점 몰락하고 있는 그들...(Feat. 뇌피셜) [62] 염천교의_시선16312 20/12/04 16312 0
89047 [정치] (옵티머스 사태)이낙연 대표실 부실장 숨진 채 발견 [118] 오클랜드에이스19320 20/12/03 19320 0
89045 [정치] 퇴근하고 써보는 공무원에 대한 생각 [85] 분란유도자11570 20/12/03 11570 0
89036 [정치] 백신계약이 체결되었다는군요. [86] 해방군13898 20/12/03 13898 0
89035 [정치] 전세대출 역대 최고치 돌파 + 월세 상승률 역대 최고치 기록 [45] Leeka11218 20/12/03 11218 0
89033 [정치] 추미애"검찰당 된 檢에 공포 느껴" feat 노무현, 문재인 지지율 역대최저 등. [201] 노르웨이고등어16931 20/12/03 16931 0
89027 [정치] 검찰총장과 추미애(문재인)의 속도전 [89] 맥스훼인12966 20/12/02 12966 0
89024 [정치] 재건축 실거주 2년, 배우자·부모·자녀가 채워도 인정 [20] 피쟐러9730 20/12/02 9730 0
89022 [정치] 내일 수업 발표 자료 - 정의와 증오와 욕망과 정치 [20] 토루7600 20/12/02 7600 0
89014 [정치] 윤석열을 해임하기 위한 준비가 착실히 진행중입니다. [125] 노르웨이고등어14966 20/12/02 14966 0
89012 [정치] 공공전세 대량 공급 발표 [58] 삭제됨10448 20/12/02 10448 0
89010 [정치] 여성가족위 열렸는데…‘발언권 제한’당해 입도 못 뗀 여성부 장관 [54] 죽력고11040 20/12/02 11040 0
89006 [정치] 감사 전날밤 원전파일 삭제...공무원, 윗선 묻자 “신내림 받았나봐” [229] 죽력고22280 20/12/02 22280 0
89002 [정치] 모습을 드러낸 호텔 개조 청년 주택.jpg [187] 끄엑꾸엑17616 20/12/01 17616 0
89001 [정치] 국회를 한 눈에 보는 사이트, 캣벨(Catbell) 소개 [8] Roads go ever on7915 20/12/01 79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