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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8 23:44
이 정부 대북 정책 지지하는 사람들 백신만 빼서 북에 주면 안되나 싶기도 한데...
그럼 그 사람들이 코로나 옮아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파시킬 거라 안됩니다 ㅠㅜ
20/11/18 23:04
아 꺼져 좀
예전에 주사파든 뭐였던 지금 맨정신이면 상관없다 생각하는데, 저 양반은 아직도 그때의 정신을 마음 속 깊숙히 가지고 있나 싶네요.
20/11/19 00:18
그것도 보고 실망하고 표를 잘못 줬다고 반성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다른 당에 표도 주고 하는거죠.
여기서 반성이라는게 무슨 내가 부동산 시장을 망쳤다거나, 내가 이인영을 임명했다거나, 내가 최순실에게 조종당한것을 반성하는게 아니죠.
20/11/19 00:22
그건 개개인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죠..다른 사람이 왈가 왈부할 문제가 아닙니다
누구나 다 나름대로 자기 스스로 판단해서 한 표를 행사하는 겁니다.
20/11/19 00:29
네 동의합니다.
그래서 저도 지지했던 분들 중에서 괜히 줬다라고 후회 '해볼 수'도 있겠다 싶어서 쓴겁니다. Le_Ciel 님 같은 댓글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반응이라고 생각했는데, 대댓글 반응들이 매섭길래 이렇게 댓글 달고 있구요
20/11/19 00:34
저런 댓글이 충분히 나올 만한 반응 인가요? 본인이 후회하고 반성하면 몰라도 그걸 왜 남에게 강요하는 건지 묻고 싶네요.
저는 박근혜 극혐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박근혜 찍은 사람에 대해 왈가왈부 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들도 다 나름의 판단 기준이 있을테니까요. 도대체 무슨 자격으로 남의 한표에 이러쿵 저러쿵 하는건지 모르겟네요. 투표 감별권이라도 가지고 태어난 건가......
20/11/19 17:00
저도 민주당원이지만 별로 안거북한데 과민반응이시군요.
사실 극렬 민주당원 분들이 상대 당원들에게 하는 비난섞인 말보다는 훨씬 더 정중한 편이라고 봅니다..
20/11/19 00:19
정말 죄송합니다.
민주당 찍었고 많이 반성합니다. 이따위로 할줄 몰랐어요. 총선때 미래통합당 찍었는데, 대선떄 민주당찍은거 매우 크게후회합니다. 비판과 비난을 들어도 할말 없어요. 많이 반성합니다.
20/11/19 01:19
통일부 장관이 이런발언도 못합니까? 욕은 먹어도 통일부 장관이 해야 하는발언입니다. 욕먹을것 감수하고 하는발언이니 욕하시는 것 이해 합니다.
20/11/19 02:42
갑자기 헷갈리는데...
통일부가 북한을 우선 생각하고 북한과의 우호증진이 목표인 기관인가요? 그건 일방적인 이 정권의 스탠스일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해야 하는 발언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리고 욕은 먹어도.. 라고 했으니 욕하는거 이해하신다는건 무슨 뜻인지 잘...
20/11/19 02:57
헌법이 평화통일을 한다고 했으니 어떻게든 북한을 구슬릴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게 통일부죠. 물론 국방부는 윽박지를 방법을 생각해야 하는거고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욕을 먹는걸 보여 줘야 혹시라도 북한이 백신 구걸할때 여론이 안좋아서 주고 싶지만 못준다. 라던가 100개만 줄게 정은이 너랑 니네 가족만 맞아라 이럴수 있는 명분이 되는거 아닙니까. 상황 심각해지면 뭐라도 딜을 칠수도 있는거고요.
20/11/19 07:05
그런 시각이 좌파들이 만드는 이상한 시각이죠.
북한이 바보도 아니고 우리나라가 국방비 늘리고 미국의 경제제재 해결에 기여를 안하면서.. 굿캅배드캅한다고 통일부에서 기어봤자 북한애들이 콧방귀나 낍니까? 걍 우리 수령님 저 노력했어요 뿌우 .. 하면서 반대 진영 국민들 열받게 해서 사회분열이나 조장하는 운동권 적폐가 이인영이죠.
20/11/19 07:41
북한이 콧방귀는 안뀌어도 나중에 써먹을 명분은되죠. 굳캅 배드캅 화전양면 다 알면서도 당할수 밖에 없는데 어쩔겁니까. 명분이 있어야 대들지 명분을 안주니 김정은이도 속이 바짝 바짝 마를겁니다. 대 놓고 군사도발하기에는 우리군의 테세가 철저하고 트집을 잡을래도 트집이 없고. 이래서 정수가 무서운겁니다.
20/11/19 08:22
김대중시절부터 그렇게 퍼줘도 결국 돌아온건 핵무기완성, 연평도폭격, 천안함 폭침, 남북연락사무소폭파죠.
도대체 무슨명분을 어따써먹는단건가요? 아무쓰잘데기없어보이는데요.
20/11/19 08:38
우리가 명분을 안주니 마사일 안쏘고 추가 핵실험 없고 나쁘지 않잖아요. 한다는게 고작 지들땅에 지어준 건물 폭파하는 자해쇼? 방사포쏘기? 이정도잖아요. 굳이 서로 자극해서 두분 대통령 계실적처럼 어뢰나 쳐맞고 연평도 서부전선에 포격이나 맞던지 지뢰심고 도망가기 이런거 당하고 폭격을 하네마네 확성기를 트네 허슬하고 너저분하게 구는것 보다야 지금이 좀 나은거 같은데요?
20/11/19 08:42
노르웨이고등어 님// 본인이 월북하신건데 굳이 또 이렇게 끄집어 오세요. 정은이가 사과도 했고. 본인과실도 있고. 유족들에게 아픔이 됩니다. 적당히 하세요.
20/11/19 08:44
노르웨이고등어 님// 북한땅에 우리가 지어 준거 아닙니까 줬으면 지네꺼요. 막말로 포격맞는게 나아요 아니면 지들 건물 지들이 부시는게 나아요? 비교할거를하셔야지요.
20/11/19 08:44
굵은거북 님// 월북이라는 증거나온거있습니까? 아무것도나온게 없어요.
그리고 설령 월북하고자 했다해도 조사하나없이 쏴죽이는게 말이되는건가요? 우리나라도 북한에서 어선이나 사람넘어오면 조사후에 아무런 해 없이 바로 넘깁니다.
20/11/19 08:45
굵은거북 님// 북한땅에서 남북이 같이 연락하는데쓰자고 지은건데요?
우리돈으로 지었으니 우리건물이죠. 개성공단의 그 수많은 자재들은 북한땅에 지었으니 북한거던가요? 우리기업거잖아요.
20/11/19 09:04
노르웨이고등어 님// 원래 북한은 막무가내에요. 사과받은것에 의미를 둡시다. 참 독감백신은 맞으시는게 좋습니다. 주위에도 꼭 맞으시라고 다시 말씀해주세요. 노인분들은 고생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20/11/19 09:05
굵은거북 님// 저도 정치유튜브 잘 안봐요.
한기호인지 뭔지는 관심도 없구요. 한기호라는 사람이 무슨 신입니까? 월북인지 아닌지를 알게요? 한기호소리 그만하시고 제대로된 증거나 제시하세요. 그리고 사람이 죽었는데 무슨 사과받은것에 의미를 둡니까? 그런다고 죽은사람이 살아나나요?
20/11/19 09:06
원래 북한이 막무가내라는걸 아신다면,
무슨 백신가지고 명분이니 뭐시기니 할 이유가 없죠. 어차피 막무가내인 애들한테 명분을 뭐하러 쌓습니까? 돌아오는건 뒤통수치기 뿐인데.
20/11/19 09:14
노르웨이고등어 님// 한기호는 국힘당 의원이시고요. 국방위에서 외부 공개 안되는 (왜냐하면 군기밀이 유출되니까요) 증거를 보고 나와서 월북 맞다고 했습니다. 노르웨이 고등어님 궁금증 풀어주려고 우리 전략 정보자산 을 깔수는 없어요. 정 궁금하시면 국방위 야당 간사이신 한기호의원실에 연락해서 증거 찾아 보세요. 저도 궁금하니 혹시 알게되면 쪽지주시고요.
그리고 부모님 가족분들과 독감백신 꼭 맞으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20/11/19 09:18
굵은거북 님// 국방위에서 월북이라고 했다고 실제로 월북인게 되는게 아니죠.
진짜 월북이라는 증거가 선명하다면 대체로 어떤 증거에 의해서인지 깔수있는거 아닙니까? 자세한 내용은 말하지않더라도요. 근데 그런게 나온게없죠. 게다가, 앞에서 말 안했나요? 설령 진짜 월북이라면, 귀순하겠다는 사람을 쏴죽인게 더더욱막나가는거죠. 그또한 우리나라 얼굴에 똥칠하는거죠. 아무리 그래도 북한에 귀순하려해도 우리나라국민인건 맞습니다. 나중에 넘어가서 그나라사람으로 살게되면 모를까 그게 완료되기 전까지는 우리나라 국민이죠. 근데 그걸 왜 쏴죽이나요? 그리고, 님도 북한은 원래 막무가내라고 하셨죠. 왜 그런 막무가내인 북한을상대로 쓸데없는 명분을 쌓고, 그걸 어따써먹나요? 답변을 할려면 제대로 하셔야죠. 한기호드립만 치시지 말구요.
20/11/19 09:23
애초에 국방위에서 월북이 확실하다는 증거로 받았던 감청내용자체가 거짓이군요.
당시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이 밝힌 첩보 감청 내용에 의하면, 북한 해군은 당시 피살자를 발견한 이후 상부에 '(이 씨가)월북 의사를 밝혔다'며 보고를 올렸으며 북측 상부는 피살자에 대한 처분을 고심하다 막판에 사살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한다. # 그러나 이후 발표된 북한 측 통지문에 따르면 당사자가 '대한민국의 아무개'라고 말했다는 군인들의 증언만 있을 뿐 당사자가 월북 의사를 표시했다는 내용은 나와있지 않다. 이는 정보 당국이 습득한 첩보 정보와 대치되는 부분이므로 청와대는 정확한 사건 경과를 밝히기 위해 북측에 추가적인 조사를 요구하기로 결정했으며, 북한이 자체 조사를 시작하자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공동 조사를 요청했다. 한기호 말은 믿을게 못되는군요.
20/11/19 09:26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0/09/25/AYYHGSF5FRFVTGM7G6DKGM5RDM/
북측 통지문 전문입니다. 북한의 통지문에는 우리 국방위가 주장하는 그 '월북의도를 밝혔다'는 감청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북한이 밝힌 정황은 신분을 밝히라는 요구에도 계속해서 대한민국의 아무개라는 답변만 반복하면서 나중에는 도주할 것처럼 갑자기 엎드리기까지 하자 사격을 했다는거죠. 한기호의 주장과는 전~~~혀 다르군요
20/11/19 09:37
예 의견은 잘알겠습니다. 천안함, 세월호, 백신, 어준이의 K값이나 달착륙,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등 세상에 의심할게 참많기는 합니다. 이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쭉 지켜보고 탐사해보세요. 수고하세요.
20/11/19 09:40
굵은거북 님// 천안함과 세월호가 갑자기 왜 튀어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북한은 천안함이 자기들 소행이라고 밝혔고, 세월호는 그냥 선장의 뻘짓등으로 그렇게 된거구요. 정황이 비교적 명확하죠. 근데 이건 국방위와도 말이 전혀 맞지 않고 당사자인 북한이 밝힌 정황은 월북과는 한참 거리가 멉니다. 한기호가 마치 이 사건의 절대자인양 밀어붙이시더니 이제는 별 할말이 없으신가보군요.
20/11/19 09:43
굵은거북 님// 월북?? 당신 제정신이 아니군요. 당신 가족 아니라고 아무 소리나 지껄이는 것 같은데, 그 사람이 북한과 주고받은 메모나 통신기록이라도 발견이 된게 있어요?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란 사람도 편지에 자세히 사정을 알아보자고 썼지 증거가 나왔다고는 안 썼어요. 그런데, 사망하고 불과 며칠만에, 문씨가 북한군에 의해 사살된 공무원의 아들에게 편지를 쓰기 훨씬 전에, 해경과 국방부에서 주장했던 월북이란 말을 지금 믿고 있는거에요?
모든 걸 그렇게 생각없이, 남들이 말하면 쉽게 믿는거에요? 이인영 장관의 말도 전혀 납득이 가지않는 말로 비호하는 것을 보니 '그쪽'의 말을 아무 비판없이 쉽게 믿는게 문제군요. 당신 가족이 북한군에 총살됐을때도 월북이라고 할지 정말 궁금해지는군요. 그리고, 유족들에게 아픔이 되는 얘길 하는 사람은, 제대로 밝혀진것도 없는 월북이란 말을 함부로 쓰고 있는 당신같은 사람이지 노르웨이고등어님이 아닙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20/11/19 03:20
통일부 장관이 하면 안되는 발언인데요. 도데체 장관이 뭐하는지 행정부가 뭐하는지는 알고는 계시고 이런 소릴 하시나요?
우리나라 대통령 그리고 그 밑의 18개 있는 행정 각부는 모든 업무를 국민의 안위에 위협이 안되는 선에서 각부의 업무를 처리하는거지 그 업무가 국민의 안위보다 우선하는게 아닙니다. 막말로 헌법에 평화통일하자고 있는 것도 국민의 안위를 지키면서 당시의 염원이던 통일을 이루자는데 있는거지 평화통일을 위해서면 누구 하나 죽어나가도 되는게 아닌데요. 평화통일을 국민의 안위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할 방법을 강구하는게 통일부가 할 일이지 그 역이 아닙니다
20/11/19 09:43
우리 나라도 백신을 충분히 구할지 어떨지 정해지지도 않았는데 북한 사정부터 봐주는게 적당하다고 보이시나요? 그리고, 지금 저런 말을 안했다고 통일 노력을 안한다고 보실건가요?
욕먹을것 감수하고가 아니라, 한국 장관이면 한국의 사정부터 확인하고 지껄이는게 순서죠.
20/11/19 17:05
저도 후회하는 입장이지만 해당 댓글은 민주당의 뻘짓과 여러 사회 문제의 원인을 투표한 유권자에게 전가하는거 같아서 좀 그렇네요.
20/11/18 23:06
아니 미쳤냐고.. 우리가 지금 인적교류라도 하고있는 상황이면 모르겠는데 교류가 없는데 뭔 개똥같은소리야...
멧돼지는 통제가 안되니까 그렇다쳐도..
20/11/18 23:06
아니 국민들 생사가 걸려있는 문제인데, 이걸 모자를 때 나눠야 어쩌고 저쩌고??? 진짜 정신 나간거 아닙니까?
아무리 통일부라고 해도 부처 장관으로서 국무위원이고, 자국 국민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단순히 코로나에 걸려서 죽는다 이런 차원이 아니라, 빨리 백신을 보급하고 이 코로나 시국을 끝내야 자영업자들도 숨통이 좀 트이고 국민들 삶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겠습니까. 북한에다가 [우리 국민들 사용하기도 모자른 백신] 나눠주라고 국민들이 세금낸답니까. 에휴..
20/11/18 23:08
진정들하세요. 통일부 장관으로서 못할 워딩은 아닙니다.
아직 뭘 나눠준것도 아니고 레토릭 수준인데 이거저거 다 까고 살면 피곤해서 못살아요. 진짜로 나눠줄려고 폼 잡으면 그때 각잡고 까도 안 늦습니다.
20/11/18 23:14
통일부 장관이 원래 저런말 하는 사람이에요.
설사 북한하고 쌈박질이 붙어도 대화로 해결할 방법을 찾는게 저 사람이구요. 통일부 자체가 불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게 아니라면 어느 정도는 이해해야합니다. 비유하자면 정부가 추경할때 일단 견제해야되는게 기재부고, 정부가 개발사업할때 일단 태클걸어야되는게 환경부인거처럼 그냥 역할이 그렇습니다.
20/11/18 23:16
통일부장관이라고 아무말 시도때도 가리지않고 저딴소리 해도 되는게아닙니다.
북한과 대화하지 말라고 한적없어요. 근데 왜 우리도부족한 백신을 보냅니까?
20/11/18 23:12
정치인들 말한번 잘못한걸로 까이는게 한두번입니까?
나라의 향방을 좌우할수있는 고위직의 말한마디가 그정도무게가 있는건 당연한거고 당연히 말도 가려서해야지 무슨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
20/11/18 23:19
통일부 장관이 그렇게 실무적인 영향력이 있는 자리는 아닙니다.
결국 대북정책은 최종적으로 청와대의 의견에 따라 가는거고 이인영이 뭘 하고 싶다고해서 독단적으로 할 수 있는건 거의 없어요. 그냥 진짜 약 나눠주면 그때 대통령까는게 편합니다. 개성공단도 없어진 마당에 할 수 있는거라고는 성명서내고 정부대신 어그로 끌어서 탱킹하는 자리인 통일부장관에 의미부여하고 어그로 끌릴 필요 없습니다.
20/11/18 23:21
그건 님생각이구요. 실무적영향력이 아무리없다해도 한 정부기관의 수장입니다.
북한과 직접 연락도 가능한 위치입니다. 게다가 그걸떠나서 그냥 개소리는 개소리일뿐이죠. 우리가부족한데 왜 나눠야하나요?
20/11/18 23:23
그것도 그냥 님생각입니다. 지금의 통일부 장관이 같은 장관급인 국정원장보다 딱히 실세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 나눠주라고 주장한적도 없는데 그걸 왜 저한테 물어보십니까?
20/11/18 23:25
지금 나눠주자고 개소리를 하는 이인영을 까고있는데 왜 물어보냐니요? 개소리는 개소리일뿐이죠.
그래서 까는거아닙니까? 헛소리를 하니 까는건데 왜 까지말아야해요? 저는 통일부장관이 실세라고 한적없습니다? 실세든아니든 한정부기관의 수장이고 북한과 연락할수도 있는위치 맞는데요? 그게 왜 제생각일뿐인가요?
20/11/18 23:34
... 장관이 18석 있고, 장관위라고 할 수 있는게 의전서열로 봤을때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재소장, 국무총리, 여/야당대표, 국회부의장 정도입니다. 어떻게 봐도 우리나라 Top 30인 안에는 들어서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영향력이 없다니요?
20/11/18 23:43
네 맞습니다. 개소리하면 욕먹어야죠.
그냥 이 정도 반박만 들어와도 각자의 견해에 대해서 납득하고 의견 교환을 하겠는데.. 의견 조금 다르다고 콘크리트니 어쩌니 친문 적폐몰이 하는거 한 순간이네요.
20/11/19 00:03
어차피 립서비스인데 너무 의미부여하지말자.
뭐 그 정도의 이야기였는데 너무 멀리가버리는군요. 전선을 확대하는게 딱히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지라.. 피드백 감사합니다.
20/11/18 23:18
에이 레토릭이라도 할수있는 상황이 있고 아닌 상황이 있죠. 지금은 TPO가 완전히 안맞아요.
지금 자영업자 죽니 아니면 코로나로 죽니 마니 하는 상황에서 인적교류가 없는 적성국이지만 피를나눈 과거 형제국이라고 국내 백신을 보내줘야한다? 그냥 개똥소리에요..
20/11/18 23:18
글쎄요... 지금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면서 하루 300명 확진자가 생기고 늘어나는데 적합하지 않은 시기에 적합하지 않은 발언이죠.
이런 식이면 임종석이니 이인영이니 하는 여당의 전대협출신(?) 정치인들에 대해서 거부감만 늘어날 뿐입니다.
20/11/18 23:20
타겟을 명확하게 잡으세요. 지금 장관의 코멘트는 정부가 하고 싶은일 먼저 언급해서 여론 떠보는 것에 불과해요.
이인영이 뭘 주고 싶다고 줄 수 있는 입장도 위치도 아닙니다.
20/11/18 23:29
그것도 방법이겠죠. 정부야 꼬리자르면 되는거고,
제 말은 때가 되면 그냥 청와대를 패면 되지 이인영이 어쩌니 할 필요가 없다는겁니다. 통일부 장관이 뭐 그런자리죠. 민주정권에서는 상황봐서 어그로 끌고 보수정권에서는 공기같은 의전장관..
20/11/18 23:35
그럼 노르웨이고등어님은 그렇게 하세요.
저도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심각하게 까는 사람중에 하나지만 사람마다 사건에 대한 개별적인 감상이 있고 역치가 있는데 강요하시면 안되죠. 제가 노르웨이고등어님의 화나는 포인트에 일일이 동조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20/11/18 23:37
지금 강요하는건 님 아닌가요?
님 댓글을보세요. 때가되면 청와대나 패지 이인영이 어쩌니 할 필요없다, 나중에 청와대나 까라. 지금 강요를 누가하고있죠?
20/11/18 23:41
[진정들하세요. 통일부 장관으로서 못할 워딩은 아닙니다.
아직 뭘 나눠준것도 아니고 레토릭 수준인데 이거저거 다 까고 살면 피곤해서 못살아요. 진짜로 나눠줄려고 폼 잡으면 그때 각잡고 까도 안 늦습니다.] 별로 깔것도아닌데 괜히 피곤하게 트집잡는 한심한사람들마냥 취급한 본인 원댓글이나 좀 보고 생각하세요.
20/11/18 23:45
강요나 별다르지않죠.
님이 쓴댓글이나 다시보세요. 깔만하니 까는걸가지고 보는사람 기분더럽게 진정하라느니 이런것도까면 피곤해서 못산다느니 그런 헛소리는 왜하세요? 그게 강요죠.
20/11/18 23:47
강요의 뜻을 사전에서 찾자면
[억지로 또는 강제로 요구함] 저는 님이 이것을 비판하는것을 마치 깔것도아닌데 억지로 피곤하게 까는사람들마냥 한심하게 취급함으로써 억지요구를 하는것으로 느껴집니다.
20/11/18 23:51
노르웨이고등어 님// 강요나 별다르지 않다 -> 본인생각이시구요.
진정하라는 말에 이렇게까지 기분이 더러워지는건 고등어님 뿐인거 같네요. 화가 많으신거 같습니다. 헛소리니 뭐니 하는 건 흥분해서 그런거라고 이해하겠습니다.
20/11/18 23:53
StayAway 님// 강요나 별다르지않다는 이유를 사전까지 찾아와서 설명드렸으니 반박하시려면 그것에 대해서 먼저 반박하세요.
본인이 먼저 까는사람들 바보취급해놓고 나몰라라하면서 흥분이니 뭐니 하시면 안되지요. 급발진은 님이 먼저 하셨습니다.
20/11/18 23:59
노르웨이고등어 님// 논거에 동의하지 않으므로 반박할게 없습니다.
일부 표현이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건 인정하나, 수정하거나 사과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피드백의 실익이 없어보이니 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0/11/19 00:02
StayAway 님// 논거에동의하지 않는다고 끝낼것이 아니라 왜 동의하지않고 무엇이잘못되었는지를 짚는것이 [반박]이라는 겁니다.
그냥 딱히 변명거리가 없으신거겠지요. 애초에 저런 빈정대는 댓글을 안쓰셨으면 될 일입니다.
20/11/19 00:04
https://pgr21.co.kr/freedom/88824#4084064
이 댓글에서는 "네 맞습니다. 개소리하면 욕먹어야죠." 라고 하셔놓고 여기서는 왜이러시는지 의문입니다. 개소리해서 욕하는 중입니다. 뭐 잘못된게 있나요?
20/11/19 00:07
노르웨이고등어 님// 님이 찾아온 강요의 사전적인 의미에 제 댓글이 포함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님은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서 무슨 발전이 있겠습니까? 헛소리하는 사람과 말 섞어봐야 뭐 더 답이 나오겠습니까? 전 최소한 노르웨이고등어님의 말이 헛소리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예의없는 사람과는 피드백 안합니다.
20/11/19 00:13
StayAway 님// 먼저 예의없는 댓글을 다신건 님이시지 제가 아니죠.
왜 사전적인 의미에 포함되는지도 써드리지않았나요? 이인영의 저 말이 헛소리라는건 님도 인정하신것이고, 위에서 님도 개소리하면 까야한다고 하셨죠. 근데 왜 개소리해서 개소리한다고 까는사람들을 바보취급하면서 진짜할일없는사람마냥 몰아가세요? 그게 억지이고 억지요구이며, 곧 강요나 마찬가지란거죠. 적어도 이 댓글타래에서 예의 운운하실 자격은 님에게는 없는것같습니다.
20/11/19 00:19
노르웨이고등어 님// 세줄에 그렇게 큰 뜻이 담겼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렇게 해석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잘 알겠습니다. 해석은 자유죠. 일부 불편하신 표현이 있었다면 유감입니다. 근데 그 정도로 대단한 시적인 댓글 아닙니다. 좋은 밤 되세요.
20/11/18 23:31
그때 가서 물밑으로 작업 다 해 놓으면 패서 뭔 소용입니까?
지금 반발이 나오는걸 보여 줘야 지들 감투 아까워서라도 뻘짓을 안하지.
20/11/20 13:06
지금 정부가 확보한 백신 숫자가 0인데, 벌써부터 나눈다는 레토릭을 할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충분히 자국민부터 먼저 챙기고 인도주의 측면에서 차차 지원하자고 해도 되는데, 백신 확보는 1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벌써 부터 통일부장관이 북한 지원 밑밥 까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집에 애들 먹을 밥도 모자르는데 옆집 순이 먼저 챙기는 아빠가 제 정신으로 보이겠습니까?
20/11/18 23:13
원론적으로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확진자 수가 낮긴한데 지금 추세상 우리나라도 통제하기 힘든 상황까지 갈 수도 있는데 현실상황판단을 저렇게 못 할 수가 있나... 결정적으로 지금 3상 결과 나오거나 나올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로제네카 중에 먼저 받기로 한 백신이 없다고 들었는데...
20/11/18 23:17
[우리가 충분하다면 북한에 (공짜로)나눠주는 것도 고려해야] 정도라면 통일부장관으로서 못할 말은 아닌것 같은데요.
이건 아무리 통일부라도 할말이 아닌 것 같네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향후 백신 물량이 충분히 확보되어 어느정도 여유분이 남게되면 대북지원에 활용하는 것을 검토하겠다." 정도의 워딩을 썼을겁니다. 근데 이 경우 과연 정상적인 사고가 안되서 저러는 걸까요? 정치인들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다들 엄청나게 머리 잘 돌아가요. 일부러 저러는겁니다.
20/11/18 23:26
지지층의 여론을 주도하는게 4~50대 대졸들이라, 감상적 민족주의는 당연히 늘 도움이 되죠.
근데 당장 그게 주목적은 아닌것 같구요. 이런식으로 어그로=여론을 환기해서 자신들 쪽으로 판을 이끌어가는거죠. 저런 소리를 자꾸 듣다보면 무뎌지기도 하구요. 그러다보면 저러는걸 당연한걸로 생각하게 됩니다.
20/11/18 23:17
심지어 뭐 예약이라도 받은게 있으면 모르겠는데 eu 일본 심지어 대만한테도 뺏겼죠. 아무리 다른 회사들 많이 있다지만 일단 예약은 하고 봐야지...
20/11/18 23:18
아니 집회 주동자들한테 살인자라고 한 정권인데 이 말 대로 하면 우리 국민들 죽이는 살인 정권인데요? 아니 남아야 나눠주지 우리 국민 몫도 부족하면 못 나눠 주는 거지
20/11/18 23:41
검찰개혁에 눈 돌아간 분들..
자기와 관계 없는 정책에 왜 화내냐며 비아냥대지만 정작 본인들과 가장 관계 없을 검찰 개혁에 가장 목숨 건 분들..
20/11/18 23:33
오랫동안 힘들어서 모두가 민감한 시기에
백신이 언제들어올지 내차레가 언제가 될지에 신경이 쓰일수밖에 없어서 같은 국민끼리도 순서 때문에 잡음이 나올수밖에 없을것 같은데 부족하더라도 나누자구요? 집안 가장이 가족들 굶고있는데 불륜녀 백선물해주는 소리하고 있네..
20/11/18 23:35
현실성이 없잖아 이양반아
화이자는 영하 70도 모더나는 영하 20도라던데 냉동 유통 보관망을 어떡할거야 제재 맞으면서 넣어줄거야? 그리고 전달물이 잘도 하층민들한테 가겠다 유통이 어렵다고 평양이나 휴전선 인근에 뿌리고 말겄지 립서비스 이상은 아닐거라는거 아는데 워딩은 잘하자 정치 원투데이 하는것도 아니고
20/11/18 23:36
어휴...맥락 다 자르고 또 한부분만 떡하니
제목으로 올려놨네.. 저번에 문재인 대통령 코박스라는 단체에 개도국 백신 천만달러인가 지원한다는 그러한 유형의 제목 어그로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각설하고 위에 본문과 중간에 발췌를 참고하자면, 백신이 부족하지만, 그냥 이유도 없이 북한 지원하자 그런 맥락이 아니라, 긴장고조보단 외교를 해야 한다...그 외교의 한축에 코로나가 될수있다. 그것은 특히 코로나 상황이 완화한다는 전제를 달았고, 협력이라고 했습니다. 문제의 발언은 이뜻이라고 봐지네요. 어차피 전세계가 다들 코로나때문에 어려운데,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지만, 그 어려움속에서도 북한과 협력을 하는게 바람직하다 이뜻입니다. 이건 쉴드고 나발이고 말 그대로 평화를 지향하는 통일부 장관으로써 얼마든지 할수 있는 말이죠.
20/11/18 23:39
["(코로나 백신을) 우리가 많아서 나누는 것보다도, (우리가) 좀 부족하더라도 부족할 때 함께 나누는 것이 더 진짜로 나누는 거라고 생각한다"]
라는데 장관씩이나 되는 양반이 자국민 쓰기도 모자란 백신을 나눠주자고 하는건 평화고 나발이고 하면 안되는 소립니다. 통일부 장관 이전에 대한민국의 관료 아닙니까? 자국민을 챙기고 통일이니 평화니가 있지 자국민 쓸거 나눠쓰지는건 뭐하자는 소리랩니까.
20/11/18 23:45
모자르더라도 나눈다는 둥 쓸데없는 말 없었으면 말씀하시는 것처럼 그냥 무난한 통일부 장관이 통일부 장관한거죠. 근데 그게 아니었죠. 모자르더라도 백신을 나누니 하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내뱉었고, 그렇기에 이렇게 상황에 맞지 않는 발언이라고 욕 먹는겁니다. 제목만 보고 그냥 냅다 까는게 아니고 본문도 다 읽어보얐습니다.
20/11/18 23:45
저도 통일부 장관으로서 어떤 취지로 저런 말을 한 건지는 이해는 되는데요.
우리가 부족해도 나눠야 한다는 류의 말은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좀 어휘 선장에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1/19 00:42
진지하게 선생님을 외교부 대변인으로 써도 이인영 씨보다 나을 거 같습니다.
발언이 그 뜻이면 그렇게 말씀하시지 왜 코로나 백신을 퍼주겠다고 할까요.
20/11/18 23:38
1차 재난지원금도 재정문제가 나오자 극성 지지자 사이트에서 너도나도 그돈을 안받고 기부하겠다고 하더니 정작 기부율 2프로였나요? 이번에도 그 사이트에서는 난 백신 안맞겠다 북한에 주자 하는 사람들 넘쳐나겠죠? 그리고 역사는 반복될테고요.
20/11/18 23:44
방역의 견지에서 [북한의 감염자가 중국 등을 거쳐서 전 세계에 유입될 가능성이 크고, 따라서 궁극적으로 코로나의 빠른 종식을 위해서는 백신을 나눠야 한다]고 말했으면 지금 먹는 욕의 70% 정도는 안 먹었을 겁니다.
이 정부 특색인지, 이인영 장관의 특색인지, 아마츄어리즘이라 해야 할지. 말만 조금 바꾸면 달라지는 게 없었어도 욕은 덜 먹을 텐데 허참..
20/11/18 23:49
말씀하신 문장은 외교적 수사이면서도 국내적으로도 받아들일만 한 좋은 표현의 예시네요.
이번 정부 특색인 것 같아요. "메시지" 관리가 전혀 안됩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참모진이 못거르나, 아님 애초에 윗선에서 생각이 없나..
20/11/18 23:54
저번에 미국 대사의 말도 [미국 대사]라는 입장에서 [공식적]으로 할 발언은 아니었는데 막 내뱉는 걸 보면,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신념을 말하는 데에 외교적 수사는 필요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지 않을까 비약이 될 정도네요 -___-;;
20/11/19 00:11
이것도 별로 좋은 워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현재 전세계적으로 출입국이 꽤나 닫혀 있고, 지금 [당장 눈 앞의 국민이 양보하고] 가능성 땜에 나눠줘야 하는데... 똥은 아무리 잘 포장해도 똥입니다. 막말로 북한 주민이 다녀봤자 얼마나 다니고, 그래서 한국에 전파될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20/11/19 00:57
아마츄어리즘은 뜻은 좋은데 각론이나 집행에서 실수가 있었다 이럴때나 쓰는 말이고
우리가 부족할때 백신 나눠주는게 진짜.감동이다~ 이딴 소리하고 있으면 그냥 근본부터 글러먹은거죠. 주사파 근본 어디 가겠습니까? 젊을때 수령니 수령님.하면서 북한 물고빨던 그 시절 사고방식에서 멈춘거에요
20/11/18 23:44
아니 코로나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 천지인데...
눈치가 진짜 크크크크크크 이 정부는 이젠 깔 때는 대차게 까야겠네요 지켜보거나 긍정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20/11/19 00:11
본문 읽고왔는데 별차이 없네요.
'코로나 방역 체계로 인해 경제적인 피해를 보던 북한에게 백신을 제공하면 감동해서 대화와 협상으로 나올수 있는 계기를 만들것'이라는게 본문인데 차라리 아몰랑 한민족 도와줄래 하면 한결같네 하고 말겠는데 그럴싸 해보이겠다고 단 계기네 뭐네 하는 사족때문에 더 이상하게 보이네요.
20/11/19 00:12
이인영 장관은 처신 똑바로 했으면 좋겠네요.
당신은 대한민국 국민한테 세금받아서 세비로 먹고 사는 [대한민국] 통일부 장관입니다.
20/11/19 00:29
https://youtu.be/t3afmI82gZE?t=271
Q: 최근에 코로나 백신과 치료약이 게임체인저, 상황을 바꿀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식의 얘기를 하셨습니다. 우선 방역으로 물꼬를 터보자는 생각이신지요. A : 만약에 우리가 치료제와 백신을 서로 협력할 수 있다면 북으로서는 코로나 방역 체계로 인해서 경제적 희생을 감수했던 부분들로부터 좀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많아서 나누는 거보다도, 좀 부족할 때 함께 나누는 것이 더 진짜로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bs 전체 인터뷰 보고 왔는데 그냥 저 사람이 진심으로 북한과의 대화를 추구하시는, 짝사랑에 시달리는 분이지 기사가 잘못된 거 같지는 않네요.
20/11/19 01:03
통일부 장관이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전국민이 접종받을 백신이 확보된다는 전제 하에 북한과 나누는 것 찬성합니다. 근데 과연 북한도 찬성할지?
20/11/19 03:24
이건 그러려니 하면 안되죠...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 방지하겠답시고 중국처럼 모두 아파트에 격리해서 문 용접해서 막아버립시다! 하면 그게 보건복지부장관이 할 수 있는 말인가요
20/11/19 01:21
아셨다니 다행이네요. 소통채널을 살려놓을 필요도 있고 명분을 살려놓으면 나중에 어떻게든 써먹을수 있습니다. 물론 욕을 먹을것을 예상하고 하는 발언이니 반사적으로 욕하시는것도 이해 합니다.
20/11/19 02:01
통일부 장관은 북한을 위해 한국인에게 죽으라고 말해야 하는 직위네요
대한민국을 위해 백해무익하니 없어져야겠어요. 코로나가 그렇게 위협적인 질병은 아니니 그간 K-방역으로 지지율 유지한 건 정치사기극이다. 그 위험한 코로나에 우리 국민들 노출시켜서 수백명 더 죽이더라도 북한을 더 우선시해야한다.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죠.
20/11/19 02:12
이건 어차피 우리가 다 맞을 때까지 안주게 아니 못줍니다. 하지만 통일부 장관은 공식적 이건 공식이건 북한에 돈 안드는 립서비스는 해줘야해요. 우리가 이렇게 니네들 생각은 하고 있다 이정도 시그널은 줘야 나중에 대화의 명분이 되던지 아니면 북에 강짜 부를 명분을 안주는 상황이 됩니다.
현대 사회가 일도양단으로 해결할일은 별로 없고 곰치님처럼 둘중 하나를 꼭 선택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전쟁 아니면 항복 이런 레토릭은 엊그제 오바마 인터뷰처럼 징기스칸 시대 혹은 그정도 실력자나 할만한 옵션이에요. 본인이 통일부 장관이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번 생각해보면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 많을거에요.
20/11/19 02:38
대놓고 말해, 저 발언은 국민인 '너'는 북한과의 정치 외교적 사정에 의해 불행하게 죽을 수도 있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는 말입니다. 그게 립서비스라고요?
저런 발언은 애초에 정치인이 국민을 주인으로 안 보기에 할 수 있는 말이에요. 위정자가 국민을 계도나 훈육의 대상으로 보고 그 심판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거고, 그 상황은 민주주의라는 정치 체제로 볼때 대단히 심각하고 모순적인 상황이에요. 적어도 제가 볼 때 굵은거북님 역시 정치를 국민에 대한 봉사로 안 보고 정치공학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대화의 대상인 '저'에게 친절하게 훈육 늘어놓으시며 내심 한편으로 그 상대방을 북한과의 사정에 따라 죽어도 되는 무언가로 생각하고 계신 거고요. 그러니 저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은 행위를 그렇게 무덤덤하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계시는 거죠.
20/11/19 02:51
어차피 우리 백신 접종이 끝날때까지 북한에 안줍니다.
하지만 통일부장관은 그래도 말할수 있습니다. 우리가 북한을 늘 생각하고 잘해주려고 하고 있다. 이건 대화의 명분도 되고 강짜를 막을 명분도 되는 겁니다. 정부가 단일 방향으로 똘똘뭉쳐 잇으면 운신의 폭이 좁아요. 일본과 상황이 안좋아도 누군가는 친일 소리 들어가며 물밑 작업을 해야 하느것 아니겠습니까. 대통령 총리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런 발언을 하면 문제입니다. 통일부 장관은 할수 있는말입니다.
20/11/19 02:57
선을 넘었다니까요? 대통령이건 보건복지부 장관이건 통일부 장관이건 일단 국민에게 선출된 정치인인데요.
정치외교적 수사 좋아요. 하지만 그게 국민 목숨과 함께 저울대에 올라가서는 안되는 겁니다. 적어도 민주주의 국가의 정치인이라면 그래선 안되요.
20/11/19 03:21
이해할 수 있는 선이 아니라 대한민국 소속의 관료라면 넘으면 안되는 선을 넘은거죠.
저 양반이 저 말을 꺼내보기라도 할 수 있을 때는 우리나라가 백신을 철저하게 확보해서 국민의 안전이 확보되서 아무 문제없이 접종 받고 있는데 그럼에도 좀 남았을때... 아 우리 남은거 좀 보내보는게 어떻겠습니까? 하고 꺼낼 수 있는거죠
20/11/19 07:52
우리가 백신이 남을때 쯤에는 이미 중국에서 받아쓰고 있겠죠. 어차피 종국에는 안주던지 조금만주던지 남는거 주던지 이렇게 됩니다. 우리가 미리 생색도내보고 국제적으로도 여기는 우리나와바리요 티도 좀 낼수 있고 대한민국 착한척도 하고 나쁠거 없잖아요. 돈도 안드는걸 뭐 그렇게 싫어하세요? 우리나라 이념국가 아닙니다.공산주의 아니고요. 자본주의 아닙니까 돈넘어갈때 깝시다.
20/11/19 20:00
굵은거북 님// 그런 가정은 그때가서 하세요. 지금은 뭣도 제대로 되지 못한 상황 아닙니까?
그리고 애초에 각부 장관은 재판정의 변호사 검사 관계가 아닙니다... 저건 할만한 말이 아니에요...
20/11/19 08:43
어차피 안줄거면 한나라의 장관이나 되는분은 왜 그런말을 한답니까 ?
그냥 실없이 아무말이나 던져도 되는 자리가 아니죠. 그 논리면 어차피 통일안되니까 보건복지부 장관이 내일부터 북한여행 준비하시라 해도 되겠네요
20/11/19 08:49
우리가 어쩌면 줄수도 있다 이정도 내비치는 거죠 뭐. 통일부 장관은 어떻게하면 북한을 구슬리나 이런거 생각하는 자리에요. 주고는 싶은데 내가 백신 관리 안해서 못줌. 그런데 주고 싶은 마음은 있다 이정도잖아요. 대외적으로도 우리가 북한 케어하고 있슴 이정도 느낌주고 돈안들고 저는 나쁘지 않습니다.
20/11/19 08:58
굵은거북 님//
뉴스에서 발언한건 국민을 향한거지 북한에게 한 말이라 보긴 힘들지 않나요 ? 이건 논리적 판단이지 개인의 생각으로 치부할게 아니죠.
20/11/19 10:00
통일부 장관이기 때문에 이런 발언도 할 수 있다는 뜻이죠?
만약 국방부 장관이 '북한에는 백신을 보내는게 아니고 코로나를 생화학 무기로 뿌려버려야 한다.' 라고 말했다면 이런 발언도 마찬가지로 국방부 장관이기 때문에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실건가요? 여가부 장관 '백신 확보되면 여성을 우선적으로 접종하고 남는 것으로 남성 접종해야한다' 환경부 장관 '생산시 탄소배출 되는 백신이라면 환경을 위해 우리나라는 사용하면 안된다.' 이런 발언을 했다면 제가 보기엔 아무리 해당 부처 장관이라도 국민의 생명보다, 생계보다 상위인 가치가 없다는 측면에서 모든 발언이 욕먹어도 마땅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20/11/19 10:45
목적에 부합하면 저는 웬만하면 나쁘게는 안봅니다. 정치라는것이 옳고 그름의 잣대를 놓고 싸우지만 모든 이에게 조금씩 다른 기준이 있지않겠습니까.
국방부 장관이 실제로 몰래 북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뿌리고 있다. 그런데 들키지 않는다면 저는 나쁘게 안봅니다. 발언만 하면 별로죠. 실제 의도가 있다면 북에 대비할 기회를 주는셈이 되고 사실 젊잖은 발언은 아니니까요. 여가부장관이 '의료진중 여성이 먼저 맞았으면 좋겠다 산모를 먼저 맞추자' 이러면 저는 나쁘게 안봅니다. 환경부 장관이 '비싸더라도 탄소 배출이 덜되는 백신으로 사용하길 바란다.'이러면 저는 나쁘게 안봅니다. 저는 통일부 장관의 저정도 발언은 납득가능합니다. 물론 욕하시는 이유도 이해하고요. 이런여론이 혹시라도 북이 진짜 백신을 요구하면 미안 못준다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명분이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어차피 못주거나 안주게되거나 조금만 주게 될건데 말정도야 품위없이 하지만 않으면 큰틀에서 이해해 줍시다.
20/11/19 11:14
왜 은근슬쩍 남의 말을 바꾸세요?
원글> 여가부 장관 '백신 확보되면 여성을 우선적으로 접종하고 남는 것으로 남성 접종해야한다' 환경부 장관 '생산시 탄소배출 되는 백신이라면 환경을 위해 우리나라는 사용하면 안된다.' 님이 쓴 글> 여가부장관이 '의료진중 여성이 먼저 맞았으면 좋겠다 산모를 먼저 맞추자' 환경부 장관이 '비싸더라도 탄소 배출이 덜되는 백신으로 사용하길 바란다.' 원글은 본인이 보기에도 너무하다 싶어서 바꾼건가요? 지금 이인영이 하는게 원글이랑 훨씬 비슷한데요. 님이 쓴 글처럼 비유가 되려면 LunaseA님 댓글처럼 이인영이 '우리가 충분하다면 북한에 (공짜로)나눠주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라고 했어야 될 것 같은데요?
20/11/19 02:05
상징적인 의미로 조금만 나눠준다는 건 결국 그 수혜자가 북한에서 최상위층, 소위 말하는 특권층에 국한된다는 얘기죠.
우리 통일부의 설립 목적은 북한의 특권층에게 잘 보이는 게 아니라 북한의 빈곤한 다수 대중을 위한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20/11/19 01:44
서울이나 판교 송도 광교이런데 아파트있으신분들은 무한실드 쳐도 되지 않나요?
정말 이번정부가 북한에 모든걸 다 올인한다해도 실드쳐줘야할꺼같은데 그 모습은 당연해 보입니다. 무한실드치시는분들 맞는 행동 하시는거 같아요
20/11/19 01:45
이쯤 되면 그냥 이인영 장관의 머리가 단순히 꽃밭인건지, 아니면 저거와 유사하게 꽃밭인 사람이
유의미할 정도로 많아서 저런 말을 할 배짱이 나오는 건지 신기하네요. 아니면 그놈의 종전선언 하나에 그야말로 모든 걸 다 공유할 생각으로 단체로 헤까닥 한건지..
20/11/19 01:59
아니 코로나가 우리가 좀 부족해서 배만 좀 곯는 그런 거였음?
우리가 좀 백신 부족하면 백신 부족한대로 사람이 픽픽 죽어나가는 병이니 지금껏 그 고생한 거 아님? 북한이 너무 좋아서 그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대던 K-방역 성과마저 스스로 내던지는 저 두뇌구조를 어케해야 하는건지 참
20/11/19 02:01
직책 자체가 통일부 장관이니까 뭐 북한한테 약간 무리해서라도 우호적인 자세 취하는 거는 맞는데, 자국민들 빡치게까지 하면서 그러면 안 되죠.
거기다 다들 너무 민감해서 건들면 바로 터지는 코로나 관련 사안 아닙니까...
20/11/19 03:08
통일부 장관도 하면 안되는 발언이죠. 대한민국의 통일부 장관이지 북한의 통일부 장관이 아닙니다.
부처간에 반론을 주고 받으면서 움직일 일이 있는거고 아닌게 있는거죠. 인권 담당 아니라고 인권 어기는 행위나 발언을 각 부처에서 인권위의 반론 없으면 막 저질러도 되나요
20/11/19 08:50
말씀하신 비유와는 좀 결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통일부라는 부처와 통일부 장관이라는 자리가 좀 과도하게 통일(+북한)에 대해 좋게 말해야 하는 부서라고 봅니다. 그게 레토릭일 뿐이든 찐으로 가능성이 있어서 그렇든 뭐 마음이 동해서 그렇든 어쨌든요. 이인영이 아직 NL끼가 심하다면 마음이 동해서겠고 그게 아니라고도 할 수 없고요 (...), 그런 점도 있는데 통일부 자체가 갑작스런 북한의 붕괴에 대비하는 쪽보다는 적극적으로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역할을 부여받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나라를 들어바치겠다' 이 정도 발언이나 '어디다가 쓰는지는 알 바 아니고 돈 주자' 이런 발언을 했다던가 국방부의 군사결정에 왈가왈부 하는거 아니면 인도적 지원 관련 발언은 할 수 있다고 봐서요. 개인적으로는 걍 가만히 있다가 북한 무너지는거 받아먹을 궁리나 하는 부서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옳다고 확언할 수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본인과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직간접적으로 그 사람들을 빨갱이 운운 하시는 건 내용상으로나 개진하는 태도의 측면에서나 틀린 댓글입니다. 이거 뭐 학부시절에 운동권이랑 박터지게 싸운 일대기라도 들려드리면 사상검증을 통과하려나요?
20/11/19 10:24
의견이 다르면 반박을 하면 되는 거고 굳이 빨갱이 같은 단어를 쓰는 건 저렴한 감정 배설에 불과합니다.
굳이 빨갱이라고 안 해도 얼마든지 욕할 수 있잖아요? 빨갱이라고 하는 거나 민주당에서 토착왜구라고 하는 거나 저급하다는 점에서 거기서 거기죠.
20/11/19 19:56
통일을 과하게 좋게 말하는거와 이 문젠 상관이 없죠... 제가 한 비유가 한치에 틀림도 없다고 봅니다만?
아 저게 맘에 안들면 이렇게 해보죠. 우리나라 아사자가 엄청 발생하고 있는데 북한에 쌀 주자고 한다고요. 이건 어떻습니까? 애초에 이 백신 문제는 우리나라 현재 확보 문제도 그렇고 백신 자체가 국민의 안위 문제에 직결되는거잖습니까? 우리나라 모든 각부는 기본적으로 국민의 안위는 깔고 가는거고 그 범위 내에서 자기 역할을 하는거지 그걸 냅다버리고 역할 비슷한 짓을 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빨갱이 짓거릴 하고 있으니 빨갱이라고 하지 그게 듣기싫으면 하질 말던가요. 이건은 평소의 쌀지원 이런거랑은 완전히 다른 문제잖습니까? 지금 우리나라가 코로나땜에 힘든 상황 아닙니까? 그리고 다른 국가와 다르게 백신 제대로 확보해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 아니에요? 그런데 저런 소릴한다고요? 어디 대한민국4 사세요? 통일에 대해서 좋게 말하는 것과 통일에 좋게 하겠답시고 국민의 안위에 위협이 되는 발언을 하는건 엄연히 다른거에요
20/11/19 03:09
이게 통일부 장관이 할말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어처구니가 없네요.
진짜 옛 어르신들이 빨갱이 경계하는게 이해가 되는게 요즘 세태네요
20/11/19 05:49
주사파들이 정권을 잡고있으니 뭐...
예전에 원세훈이 댓글작업할때 내부 지시내린걸 보면, 종북세력들은 항상 호시탐탐 이나라를 장악하려고 기회를 엿보고있으니 조심해야한다고 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그 기사를보고 원세훈의 망상이라고 생각했었죠. 근데 이정권와서 외교쪽 인사들 발언하는거보면 원세훈이 완전 헛소리한건 아니구나 생각이 듭니다.
20/11/19 05:49
어지간 해서는 한국 정치에 코멘트 하고 싶지않지만, 제가 한국에서 살적에 겪었던 일들이니 간단히 쓰겠습니다.
저는 87학번 입니다. 학교 다닐때 우상호 서대협, 리인영 저 인간하고 림종석 전대협 의장이라고 의장 수호대 데리고 다니며 설치는것 다 봤습니다. 동서독 장벽 무너질때 김일성이가 남북한에도 장벽이 있다면서 탱크 저지용 콘크리트 블럭들을 가리키자, 그것들 사진 찍어서 대자보로 학교에 걸어놓게 한 골수 종북주의 인간들이죠. 젊어서 좌파 아닌 사람 없다고 하지만 이 나이 들어서도 아직도 저런거 보면 단단히 돌았던지, 북한테 약점 잡혀서 저런다고 봐야겠죠. 한국에서 저런것 참고 지내시는 분들도 참 대단들 하십니다.
20/11/19 06:07
일단 장관님은 백신 나와도 안 맞는다는 거죠?
자국민 줄 백신도 부족한데 북한나눠주자는 장관님이 먼저 맞는거 아니죠? 에라이 자국민부터 살리고 봐야지. 무슨 통일부장관은 북한에서 임명한답니까?
20/11/19 07:40
민주당 주류세력이 누구고 어떤 성향들인지 점점 명확히하고 있어서 같은 생각이라면 상관없지만, 다른 생각이라면 더 이상 민주당 안찍길 바랄뿐입니다. 특별히 대안 세력이 맘에 드는게 없어도 독점할 수 있게는 절대 만들어주면 안되요.
20/11/19 07:46
총 한 정 주고 사람 쏘라하면 북한 말고 우릴 쏠 사람입니다.
그냥 북한 그 자체인 분이죠. 이 분을 거기 앉혀놓은 사람도 딱히 다르지 않지만요.
20/11/19 07:47
저 발언도 이해가 가는 측면이 있어요. 곧 바이든 등극하면 이제 대화 대화 소리해도 씨알도 안먹히거든요 크크
바황상 당선 든든~합니다
20/11/19 08:49
북한과의 교류 증진이라는 명목으로
햇볕정책이니뭐니 김대중정부 이후부터 그렇게 결과를 이미 겪고도 또 퍼줄 생각만 한다? 학습능력이 없거나 퍼주는거 자체가 목적이거나겠죠
20/11/19 09:01
요즘엔 " " 안에 실제와 다른 문구를 넣어도 되나보네요..
괄호안에 마음대로 내용도 집어 넣구요.. 음식맛이 자극적으로 변하는 것처럼 기사도 자극적으로 변하고 예전엔 인터넷으로 웹서핑해서 기사쓰는게 비판 받았는데 이제는 괄호안에 없는 내용 넣어서 기사 쓰는게 트렌드로 가나요
20/11/19 09:04
저 괄호가 실제와 다른내용으로 보이지 않는데요.
Q: 최근에 코로나 백신과 치료약이 게임체인저, 상황을 바꿀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식의 얘기를 하셨습니다. 우선 방역으로 물꼬를 터보자는 생각이신지요. A : 만약에 우리가 치료제와 백신을 서로 협력할 수 있다면 북으로서는 코로나 방역 체계로 인해서 경제적 희생을 감수했던 부분들로부터 좀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많아서 나누는 거보다도, 좀 부족할 때 함께 나누는 것이 더 진짜로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풀 텍스트를 봐도 달리 해석될 여지가 별로 없어보입니다만.
20/11/19 09:35
노르웨이고등어님과 bifrost 님 댓글이 같은 내용이셔서..
일단 기사 제목 '이인영 "코로나 백신, 우리가 좀 부족하더라도 북한과 나눠야"' 이인영 장관이 저렇게 말한바가 없는데 제목에는 저렇게 말한 것 처럼 " " 를 이용해서 제목을 작성한 것이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답변도 만약에 가능하다면 ~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고 그 뒤에 붙은 내용은 그저 원론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기사에서는 마치 장관이 적극적으로 코로나 백신을 나눠줘야 한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오해를 불러오기 좋게 변형되었다고 봅니다. 해석은 노르웨이고등어님 말씀처럼 치료제와 백신을 나누자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그렇게 해석되는 것과 그렇게 얘기했다고 기사를 쓰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라고 생각해서요.
20/11/19 09:37
그런 의도로 이야기 한것을 더 알아듣기 쉽게 괄호로 부연설명을 한것에 불과하죠.
의도를 왜곡한것이 아니라면 기자가 뭘 잘못한게 없습니다. 오히려 잘못은 '실제와 다른 문구'라는 표현으로 무슨 기자가 대단한 왜곡을 한 것인양 써놓으신 님이 잘못이죠.
20/11/19 09:54
아.. 우선 따옴표를 쓸때 안에 들어갈 내용에 대해서 노르웨이고등어님과 제가 생각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따옴표 안의 내용은 문구 그대로 가져와야 한다고 알고 있어서요. 제가 잘 못 알고 있을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첫 댓글이 무슨 기자가 대단한 왜곡을 한 것인양 써놓은 잘못이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저 따옴표 사용이 제 생각과 달라 다르다고 쓴 것이고 따옴표 안에 괄호까지 써가며 본인 해석을 넣는 기사작성이 바람직해 보이지 않아 단 댓글 입니다.
20/11/19 09:59
본인만의 해석이 아니라 의도에 맞게 잘 전달을 한거죠.
오히려 원텍스트 그대로 '부족하더라도 나눠야한다'라고 제목을 달았다면 기사의 제목을 읽는 독자들이 도대체 뭔말인지 알수가 있습니까? 오히려 아무 문제없는 말인것처럼 지나갈수도 있죠. 근데 저기에 '백신'이 들어가는순간 뉘앙스가 전혀 다른 말이됩니다. 그걸 기자가 잘 캐치해서 전달한거죠. 본인만의 해석이 아니란겁니다.
20/11/19 09:05
일단 못할말이라는데 한표. 그리고 뭐 명분? 그렇게 명분이 좋아가지고 친북하던 시절에 연평해전 있고 관광객 피살사건 있었나요? 그리고 백신 공급관련은 통일부 권한 외의 일입니다. 타부처가 컨트럴 해야하는걸 자기들 명분 만드는데 쓰자고 하는건 일종의 월권행위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20/11/19 12:18
박근혜때는 바쁜 벌꿀이니 이산화까스니 말실수까지 트집잡아서 욕하던 사람들이 원문을 봐도 개소리인데 이 자리에서는 할수있는 소리다 라고 실드를 치니 진짜 얼탱이가 없네 크크크 국내에서도 물량 부족해서 선별해야될 판에 부족해도 나누자니 이게 할수 있는 말인라니 원.. 행정부 관료분들은 백신 나와도 안맞겠다는 건지
20/11/19 12:30
이걸 실드를 칠수있다니... 아니 실드를 굳이 치려교 하다니...
꼬리자르기도 못하는 멍청한 인간들이 정치를 한다는게 더 웃기니 개콘이 망한것이겠지요
20/11/19 14:05
저야 뭐 솔직히 코로나 걸려도 쉽게 사망하거나 하는 나이는 아니고 해서(그리고 그간 제가 병 걸린 상황을 볼 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코로나 바이러스 계통들이 왠지 저를 싫어하는 것 같은......) 우리나라에 백신이 보급되더라도 우선순위에서는 뒤로 밀리겠지만, 암튼, 개인적으로 저한테 '북한 사람 한 명을 위해서 양보하고 조금 뒤에 맞을래요?' 하면, 까짓거 제 거 하나 정도는 양보할 수도 있습니다. 근데, 제 자식들, 부모님들 백신을 북한 사람들을 위해 양보하라고 하면 그건 못 하겠네요. 그냥 통일부 장관 자기 거, 그리고 뜻 맞는 몇몇 사람 거나 보내라고 하면 되겠네요. 엄한 국민들 거, 더구나 수량도 부족한데 보내지 말고...... (솔직히 저도 별로 양보하고 싶지는 않네요.)
지금 아무리 봐도 저런 발언을 할 상황이 아닌 것 같은데요. 양보할 게 따로 있지 국민들 건강 및 생명과 직결되는 걸 목숨을 걸고 양보하라는 건 아무리 봐도 저 위치에 있는 분이 할 말은 아닌데요. 솔직히 뭐뭐뭐(PGR 분들이 좋아하는 것(?)) 못 가리는 것에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저 분은 저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네요. 국민에게 다 돌아갈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지 해야 하는 판국에......
20/11/19 14:11
[앵커]
조금 전에 말씀하셨지만, 최근에 코로나 백신과 치료약이 '게임체인저', 상황을 바꿀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식의 얘기를 하셨습니다. 우선 방역으로 물꼬를 터보자는 생각이신지요? [답변] 만약에 우리가 치료제와 백신을 서로 협력할 수 있다면 북으로서는 그런 코로나 방역 체계로 인해서 경제적인 희생을 감수했던 부분들로부터 좀 벗어날 수 있는 이런 계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많아서 나누는 것보다도 좀 부족하더라도 부족할 때 함께 나누는 것이 더 진짜로 나누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1/19 15:5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321419?sid=100
이인영 “백신· 치료제 나눠야” 밝힌 직후…北 “없어도 산다”
20/11/19 17:05
참정치를 잘아는건 아니지만 어떻게 매번 정권이 힘을 가지면 잘할생각은 못하고 다들 병맛에 모지리들이 되는지... 진짜 저런놈들한테 표도 아까웁니다 믿을맨 나올때까지 무효표나 던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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