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0/28 09:03
개인적인 해석으로는 김현미는 그냥 멍청하거나 청와대의 큰 그림하에서 할 수 있는 얘기가 정해져있거나, 어쨌든 수동적인 느낌인데
추미애는 존재감이 무슨 대통령 이상급으로 발언을 해대니 어그로가 더 끌리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왜 강경화만 색깔이 다른건지 알 수가 없네요. 비율이 제일 높은 것도 아니고 낮은 것도 아닌데...
20/10/28 09:43
그러게요. 김현미는 그냥 윗선에서 지정해준 임무를 그냥 수행하면서 욕받이 무녀 역할을 하는 느낌이라면, 추미애는 '내가 이 정권의 실세다!' 같은 느낌으로 좀 과하게 나대는(?) 느낌이라 더 어그로가 끌리는 것 같기는 합니다.
20/10/28 11:39
뭐 그게 인과관계까지 있는건 물론 아니죠.
지금 상황이 나쁜건, 제가 장관 이름을 외우는지에 달린게 아니라, 국토부장관이 실거래가조차 모른 채로 3년동안 23번 정책을 내놨는데 점점 더 지옥으로 빠져가고 있다는거, 그럼에도 인사권자는 자르지 않고 있다는거 오늘 문재인 시정연설을 보니 정책 방향 안 바꾸고 쭉 간다고 다시 대못 박은거 뭐 이런 것부터 시작하는 거죠 최순실은 기분만 잡치게 했지, 우리 실생활에 피해준건 딱히 없어요. 문재인과 김현미의 무능함은 우리가 사야 할 집값을 몇억을 올려 놨습니다. 제게 최순실보다 더 큰 피해준 것은 김현미와 문재인 일당입니다.
20/10/28 12:00
최순실이 피해준거 없다고 생각하는건 님 사정이고 저는 직접적으로 수억 단위로 손해봤고 실제로 피해본 사람들도 많습니다. 본인의 세계관만을 중심으로 생각하지 마시길..
20/10/28 13:34
자세히 말씀드리면 개인적인 상황이 나올 수 있어서 좀 그런데, 창조경제 드라이브에 동참했다가 주식 양도세 관련해서 크게 뒷통수를 맞은 적이 있습니다.
20/10/28 13:51
에구 고생하셨네요; 제가 말한 '우리 실생활'에서의 우리에서 쿠노님은 당연히 제외해야죠
그럼 지금 부동산 때문에 고생하는 장삼이사들은 '우리'에 포함해도 된다는 것도 인정해 주세요 저도 문재인 아녔음 수억 손해 안 봤을 텐데요. 저같은 사람이 훨씬 많을 것 같습니다
20/10/28 13:56
저는 그렇다 치고;; 세월호 유가족이나 블랙리스트 당사자같은 사람들은 장삼이사가 아닌가요? 개성공단에 공장 만들었다가 박근혜가 빡종해서 하루아침에 다 날린 사람들은 어떤가요? 제가 지금 정권이 태평성대라고 주장하고 있는게 아니잖습니까. 박근혜 정권이 태평성대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한 반박인데 왜 자꾸 부동산 오른 얘기를 하시는지요?
20/10/28 15:01
쿠노 님// 세월호 침몰 당시 문재인이 집권했다면 몇명이 더 추가로 살아났을까요. 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고 봅니다. 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일단 문재인이 대통령이었다면 전원구조 되었을 거라 가정해 봅시다.
블랙리스트 당사자들은 큰 고초를 겪었겠지만 그 편파성 때문에 지금 이 정권 하에서 더 큰 보상을 받고 있죠. 그래도 과거에 피해본건 맞으니까 피해 봤다 칩시다. 개성공단은, 북한 지도자가 미친 것은 전세계가 다 아는 사실인데, 거기 투자할 때엔 당연히 그 리스크를 감안하고 들어가는 겁니다. 그럼 북한이 미사일 쏘고 핵 쏘는데 거기에 인질이 될 수 있는 우리 국민을 냅둬야 합니까? 그리고 그 뒤 북한에 가해진 전방위적인 미국의 제재를 고려할때 개성공단은 어차피 돌아갈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전 그때만 해도 민주당 지지자였는데, '어 이건 박근혜가 잘했네'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뭐 그래도 피해라 쳐 봅시다. 전 위에 피해자를 다 인정한다 해도, 대한민국 전원을 대상으로 하여 피해를 준 사람의 수를 따진다면, 부동산 정책에 의한 피해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동산 이야길 꺼냈습니다. 님께서 수억 이야길 하셔서 저도 수억 이야기가 가능할 부동산 이야길 한 겁니다. 전 이 정권이 무능하게 나쁜 정책들을 펴서 부동산을 폭등시키는 바람에 몇억 손해를 봤거든요. 그리고 대한민국 전역에, 저같이 손해를 본 사람의 수가 세월호+블랙리스트+기타등등 박근혜의 패악으로 인한 수 보다 더 많다고 자신합니다. 전 그리고 박근혜가 태평성대라고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제 실생활에 딱히 피해준게 없다고 했어요. 뭔가 피해준게 있다 쳐도 지금 문재인 정권에서의 부동산 급등만한 피해는 없겠죠.
20/10/28 20:30
여수낮바다 님// 수억손해론도 웃기는 소리인게, 님이 집사려고 모아놓은 돈을 문재인이 뺏어가기라도 했나요? 님이 주장하는대로 부동산을 문재인이 시장가치 이상으로 폭등시켰다면 정권교체 되면 제값 찾아갈테니 그때 사시면 되고, 제값 안찾아오고 그대로면 지금의 업슛이 시장가였던거고 그건 그냥 숏포지션 투자실패죠. 투자실패를 문재인탓 하는게 무슨 빅히트 환불러도 아니고..
그에 비해 박근혜가 여기저기 뿌려놓은 광역데미지는 더 넓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다는게 제 생각입니다만 이걸 강요하진 않을게요. 처음에 요순시대 운운하셔서 박근혜 정권을 그렇게 생각하시는 줄 알았는데 그런게 아니라시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20/10/28 22:23
쿠노 님// 전 돈 벌어서 최대한 영끌이 되는 시점에 바로 사야지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2017년부터 봐 왔던 아파트들이 사정 없이
오르더군요. 그래요 전 처음부터 문재인이 집값 잡는다고 큰소리 친거 안 믿었어요. 오히려 불신했고, 빨리 모아서 사야 해 하는데 따라 잡기 힘들었습니다. 최근에야 따라 잡아서 3-4억 정도 손해보고 샀네요. 전 문재인이 못 잡을 줄 알았지만 흙수저라 제 근로소득만으로 따라 잡느라 힘들었습니다. 어쨌든 제가 포지션을 하락에 베팅해서 안 샀던건 아닙니다. 문재인이 이런 나쁜 정책들만 펴지 않았더면 더 수월하게 몇억 아끼며 샀을 테니 전 문재인을 까겠습니다, 그런데 문재인 말을 직접 믿고 “아 잡으신다니 믿어야지. 우리 이니 말이 맞을 거야” 한 사람들 진짜 많을 텐데, 그 사람들 인생에 문재인이 저지른 잘못은 어쩌죠? 이 사람들은 제가 피해 본 것보다 비교도 안되게 직접적으로 문재인 책임이 큰데요
20/10/28 20:10
1. 국내 상장주 잘 안하구요, 대주주요건 무관하게 이미 대주주고 대주주 세금을 박근혜가 두배로 올려놨었습니다.
2. 박근혜때 태평성대였다고 해서 반례를 제시했는데 왜 자꾸 동문서답으로 문재인 얘기인지 모르겠습니다?
20/10/29 05:27
나경원은 극우 보수 층한테 인기라도 있었지..
추미애는 걍 대깨들 칼 밖에 안된거죠. 추미애 자기정치하고 싶어서 대깨들한테 잘 보이려다가 어느순간 선 넘으면서 망한거죠 머.
20/10/28 09:06
피쟐에서도 핫한 부동산 얘기가 생각보다 작은 그룹 내에서만 이슈화 된다고 볼 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수정) 밑의 분들의 의견을 보니 이슈, 기억에 남는 빈도 등으로 비교하는게 더 맞는 생각인거 같네요 왜 검찰 이슈가 부동산 이슈보다 높은지에 대해 생각하다가 부동산의 영향력을 너무 과소평가했습니다 밑의 분들 의견 반영해서 추가로 적은 댓글은 삭제합니다
20/10/28 09:20
오... 경기권이나 서울 적당한 곳 사는 친구들 만나도 부동산 얘기가 빠지지 않고 다들 다음 계약 걱정하고 있는데 제 친구들은 다들 상위 20%였군요.
지방도 다 오른건 아니지만 주요도시 상당수는 올랐는데 먼 나라 얘기라니 저랑 같은 나라 사시는 것 맞나요?
20/10/28 09:23
그런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Flow님이 대한민국 평균을 따졌을 때 생각보다 상위층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비슷한 소득 수준을 가진 사람들끼리 어울리기 때문에 본인이 상위권인데 인지 못하는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 https://pgr21.co.kr/freedom/88463?page=4 위에 언급한 대한민국 소득 및 자산 관련 자게글인데 한번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지방 부동산도 많이 올랐죠 그걸 부정하는 글이 아닙니다 다만 애초에 그런 곳을 고려도 못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의미로 적은 댓글입니다
20/10/28 09:26
그 목 좋은 부동산을 애초에 배제하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는 뜻에서 적은 댓글입니다
피쟐 자게 부동산 관련 글에선 영끌해서 서울 목 좋은 부동산 못사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라는 인식이 너무 당연시 되는 분위기니까요
20/10/28 09:33
많죠.
근데 글쓰신 것처럼 서울 목 좋은 곳 노리는 사람들 제외하고는 부동산이 먼 나라 얘기라고 하시는게 잘못됐다는 겁니다. 부동산은 모든 이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그 목 좋다는 곳들이 과도하게 오르는 바람에 다른 곳들도 어느정도 따라 올랐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냥저냥 사는 친구들도 다들 다음 전세금이나 월세전환 걱정하고 있고요. 투자해서 돈 벌고 싶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님이 말한 부동산 배제하고 적당히 사는 사람들에게도 먼나라 얘기가 아니라고요.
20/10/28 09:44
밑 댓글에 적었지만 이미 집한채 보유하고 기반 자리잡은 분들에겐 남얘기일 수 있다는 거고,
부동산 과열지구를 제외하면 실제 체감이 잘 안되니 못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겁니다 사람은 내가 피해를 입어야 체감하는 동물이니까요
20/10/28 09:51
음 그냥 추정이신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무리한 주장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시는지 모르겠네요;;
2 : 8이라는 수치만 주장 안하셨어도 그냥 그려려니 했을텐데 체감과 너무 동떨어진 수치입니다. 언론이 무리하게 이슈를 확대생산 할 때도 있겠죠. 근데 다수가 공감 못하면 결국 사그라듭니다. 부동산 이슈가 수개월동안 계속해서 살아 있다는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다는 겁니다.
20/10/28 10:02
밑의 Infrapsionic 댓글 읽다보니 제가 좀 논리전개를 이상하게 한거 같습니다 @_@;;
확실히 저 자료로는 이슈, 어그로 성 때문에 주목도가 더 높다고 보는게 합리적인 추론이네요 부동산 생각하다가 주변 영향력을 너무 과소평가 했습니다
20/10/28 09:30
80%에겐 먼 나라 얘기라니... 황당하네요.
서울 목 좋은 곳 부동산이랑 그 외 부동산은 시세에서 아예 연관이 없다면 그럴 수 있을 거 같은데 서울 부동산 올라가면 그 외 지역들도 순차적으로 올라가는게 이미 경험적으로, 그리고 당연히 상식적으로 알 수 있는 거죠. 20% 와 연관있는 부동산이 올라가면 80% 와 연관있는 부동산도 올라간다는 겁니다. 뭐 댓글 내용을 80%를 20%로 고치면 모를까 전혀 동의할 수 없는 내용이네요.
20/10/28 09:37
김현미 장관 순위가 낮은 것에 대한 이유를 생각해 본 겁니다
당연히 영향이 있겠죠 그런데 그게 당장 일어나나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그 영향을 체감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제법 걸릴 껍니다 그리고 집 한채 보유 중이고 몇 년간 이사 갈 생각없는 사람들은 저 이슈에 별 관심도 없을 껍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국민들은 피쟐러 대비 부동산 이슈에 대해 덜 민감할테고 그런 원인으로 인해 본문과 같은 결과가 나온 거라고 봅니다 피쟐은 30~40대가 주류를 이루고, 수도권 거주자 및 상대적 고소득층이 많이서 부동산 이슈에 대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거라고 봅니다
20/10/28 09:48
말씀하신 것과 반대로 그 영향을 이미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체감하고 있습니다. 서울 목 좋은 부동산부터 시작해서 도미노처럼 서울 목 덜 좋은 부동산, 지방 광역시까지 영향을 미친것도 꽤나 시간이 지난 일 같은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그 영향을 체감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제법 걸릴꺼니다.' 라니요?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이야기 입니다. 30-40대 아니여도 저희 부모님 세대에서도, 그리고 그 아래세대에서도, 지방거주자, 평범한 중산층에서도 이미 부동산 이슈는 빼놓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 와 별개로 김현미 장관 순위가 낮은 것은 실질적인 해악보다는 추미애가 국감과 같은 공개된 자리에서 어그로 탱킹을 심하게 하니까 추미애에 비해서 김현미가 덜 주목 받는다고 생각하네요.
20/10/28 09:37
사실 이 논리대로라면
살면서 검찰 갈 일이 있는 사람은 1%도 안될텐데 검찰 개혁이 화두가 될까요 그렇다면 검찰 갈일 없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검찰의 기소권 같은건 별 문제는 안 되는거 아닌가요?
20/10/28 09:42
이건 역대 검찰들의 뿌리깊은 부정부패 및 그걸 봐온 사람들의 인식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옛날 공안검사, 현대 검사들의 각종 행패 등을 뉴스를 통해서 본 사람들이 많고 나도 재수없게 연루되면 저런 꼴 당할수 있구나 라고 공감할 수 있으니까요 확률은 매우 낮지만 만에 하나 어떤 사건에 내가 연류되면 기본 몇 시간동안 취조실에서 인간취급 못받으면서 취조 당하고, 껀덕지 잘못 걸리면 인생 종칠수도 있다는게 뉴스에서도 여러번 나왔죠 부동산이야 내 집 한채 있고 이사갈 생각이 없으면 남 일이네 라고 무관심하게 본느 사람들이 꽤 있겠지만 (특히 지방에서 쭉 살아가는 사람들) 검찰 관련 얘기는 유탄이 나에게 날라올 수도 있는 문제고 수십년 동안 검찰들의 행동을 봐 왔으니 체감성이 다르다고 봅니다
20/10/28 09:51
부동산은 거주하고 있고 매수하였거나 매수할 가능성이 향후에 있다는 측면에서
직접적인 체감의 정도는 훨씬 클텐데요. 정치적인 문제가 아닌 개인의 삶의 문제에서 부동산보다 검찰이 영향이 더 크다는건 엄청난 비약이죠. 검찰은 아주 낮은 확률의 가능성의 문제라면 부동산은 훨씬 현실적인 문제니까요 저처럼 종종 검찰 조사동석하는 사람도 부동산의 영향이 훨씬 크다고 느끼는데 일반인이야 오죽하겠어요
20/10/28 10:00
이건 적고보니 제가 좀 생각을 잘 못한거 같네요
Infrapsionic님 말씀듣고 보니 이슈, 어그로성 때문에 주목도가 올라간게 좀더 주요한 원인으로 보입니다
20/10/29 05:33
간과하시면 안될게..
이처럼 개판인 부동산 정책 하에서도 이익보는 계층 혹은 의존적인 계층은 있기마련이라 말이죠. (저소득 계층이거나 전세계약한지 얼마 안되서 최소 4년 보장 받은 분들이거나 규제 드라이브 맞춰서 아다리가 맞아서 청와대 비서관처럼 이미 이익실현 크게 하신분들) 수시 입시 지지 랑 비슷한거 같아요. 교육이든 부동산이든 정부정책 때문에 이익본 사람들은 조용히 하고, 손해보거나 억울하거나 불안한 분들은 크게 떠드니...
20/10/28 09:50
서울 목 좋은 부동산 시장은 다른 부동산 시장과 완전하게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게 아닙니다.
서울 목 좋은 부동산이 움직이면 그 주변 또한 같이 움직이죠. 그 주변 또한 그 주변의 주변을 움직이게 되고, 그 주변의 주변 또한 그 주변의 주변의 주변을 움직이면서 연쇄적으로 퍼져나갑니다. 올초에 수도권에 사는 인구수가 우리나라 전체 인구수의 50%를 넘었다죠? 잘 봐줘야 20%로 끝나는 게 아닙니다.
20/10/28 09:57
확실히 위에 적은 20%는 너무 잡게 잡은거 같긴 같네요
퍼센트 내용을 뺴고 영향 덜받는 내용만 적을껄 그랬습니다 본의 아니게 어그로를 끄는 것처럼 되었네요
20/10/28 09:07
김현미는 그냥 청와대 꼭두각시 잖아요. 하라는 대로 하는 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어요. 어쩔수 없이 탱킹하는거고 추미애는 지가 대통령인거 마냥 권력을 휘두르는 폭군 같은 느낌이강하죠. 부동산 문제까제 떠들 정도에다 구라는 밥먹듯 하고 경력도 있을만큼 있는 사람이고 국회의원이나 자리도 다 해볼사람이 권력욕을 드러내고 있으니까요. 유은혜 같은 경우에는 진짜 다른 사람 때문에 묻힌 기분이고... 여러모로 김동연 전 부총리가 이 정권에선 제일 아쉬운 인사였던거 같아요. 그나마 정상적이라 볼 수 있던 분이었는데...
20/10/28 09:08
사기꾼 말만 듣고선 검찰에 지휘권을 벌써 몇번째 행사하는 걸까요
노무현 탄핵때의 '원죄'가 있다 보니 너무 오바액션하시는 건지, 아니면 걍 추미애 본성이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검언유착이라 호들갑 떨던 채널에이사건는 이미 관련 방송국들도 사과를 했는데 추미애는 사과 했나 모르겠습니다
20/10/28 09:10
‘6명의 대표적인 국무위원 중 교체해야할 인물을 꼽아달라’...이런 설문도 있네요 ;;;
저는 처음봐서 저런식의 설문을...인지도 높은 주요 국무위원들 중 시민들 시선에 벗어난 사람을 추려내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전체 국무위원도 아니고 몇명 뽑아서 설문하는게 왠지 좀 낯설긴 해요
20/10/28 09:28
아니요
기타는 기타인물(6명에 대해 물었는데 다른 사람 대답), 잘모름은 무응답 같은 거겠죠. 기사에 설문 질문이 명시되어 있네요.
20/10/28 09:20
김현미는 뭐랄까 걍 시키는대로 하는 멍청한 동네 아줌마 느낌이라서 화가 난다기보다는 한심해보이는것 같고
추미애는 세상에 저렇게 뻔뻔할 수가 있다니 싶어서 화가 나죠 중복응답이면 강경화 김현미 추미애 홍남기 다 쓰겠지만 한명만 고르라면 추미애 고를 수 밖에 없죠
20/10/28 09:22
추미애는 보수를 적으로 돌렸으니 어쩔 수 없겠죠.
이것이 장관 개인의 능력 평가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전 유은혜가 저리 낮은 이유가 궁금하네요. 특수한 상황이라해도 상황대처가 굼떠보여 집행능력이 좀 의문가던데요.
20/10/28 09:29
그냥 국민 평균 지적 수준이나 문재인 지지도로 봤을 때 검찰개혁 못하니 추미애도 (그들 관점에서는 윤석렬이나 다름없는) 수구세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거나 아들 군생활 문제가 역린 건드린거 같은데 별거 없어보입니다. 평범한 한국이죠.
20/10/28 09:29
박근혜시절이고 법무부 장관이 자기들 말 안듣는다고 검찰을 조진다? 사람들이 뭐라고 했을까요?
공정하고 성역없는 수사... 이런것과는 백만년정도 떨어진 행태를 보여주고 있는건데, 이사람들이 검찰 개혁을 이야기 하고 그게 또 지지받고 있다는게 황당합니다. 김현미는 대놓고 욕받이 장관인게 눈에 보이고, 관련 정책도 김현미가 짠게 아니라고들 생각하니 욕은 하지만 뭐... 김현미 바뀐다고 의미가 있겠나 싶기도 합니다. 어차피 누가 되건 정권쪽에서는 부동산 정책 수정할 생각은 없는거 같으니까요. 제가 바라는건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상징적으로라도 김현미를 문책성 경질하고, 완전 새로운 방향으로 시작하겠다고 이야기 하는거지만.. 그럴리는 없지..
20/10/28 10:04
어... 박근혜 때는 무려 대법원장이랑 사법거래도 하고, 민정수석이 검사들 불러다가 조인트도 까고 했습니다만... 추미애처럼 전면에서 하느냐, 우병우처럼 안보이게 하느냐 차이겠죠...
20/10/28 10:07
박근혜때 잘했다는 이야기가 아니구요. 그때는 분노하던 사람들이 지금은 검찰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지지하는게 한심하다는 소리입니다.
내가 볼때는 도찐 개찐인데...
20/10/28 10:12
저도 처음엔 검찰개혁이라길래 떡검 섹검들 몰아내고, 스폰서 검사들 몰아낼건가 하고 기대했는데, 사실상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복수가 돼버린것 같아서 씁씁하네요...
20/10/28 09:55
검찰총장이 나랑 뭔 상관이라고 이렇게 검찰총장을 응원하게 될까요..
무소불위의 검찰을 대통령 및 여당의 말을 잘듣는 검찰로 만드는게 그들의 검찰개혁인지... 정말 아무 문제 없이 끝까지 버텨서 추미애 개망신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20/10/28 09:58
간단합니다. 부동산 관심 < 검찰개혁 관심 이라서가 아니고,
추미애는 자식의 병역특혜 의혹이 터졌고, 김현미는 개인비리가 특별히 문제가 됐던 건 아니니까요. 최순실도 조국도 정유라나 조민의 입시부정이 없었으면 대중적인 관심과 불호는 반의 반도 안 됐을 거예요.
20/10/28 10:06
아들 건도 있고 화제의 중심에 있는 경우가 많으니 1위는 당연한 것 같긴 합니다. 이번 법무부 조사로 별거 없이 끝나면 물러나는 흐름일텐데, 뭔가 나오긴 하겠죠. 털어서 안나오는 사람이나 조직이 흔하지는 않으니깐요.
20/10/28 10:23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list.do?menuNo=200467
여심위에 등록 안된거네요. 왠만한 여론조사는 다들 여심위에 등록을 하는데 적어도 저게 어느정도 설득력을 가질려면 여심위에 등록은 해야죠.
20/10/28 11:14
댓글보고 좋은 툴을 찾았다 싶어서 한번 이것저것 검색해봤더니 정말 제한적인 툴이네요.
경제 검색해서 8건 나오는 툴인데 [왠만한 여론조사]가 [등록] 되어 있다는 말이 심히 이해되지 않습니다.
20/10/28 11:43
20/10/28 10:38
홍남기, 김현미, 추미애.. 그냥 다 문재인이 조용히 숨어 있는 대신에 앞서서 탱킹하고 있다고 봐야죠. 추미애는 자기 정치적 욕심이 아직 큰 사람이라 일부러라도 계속 이슈나 언론 부각을 노리는 면도 있는 것 같은데, 반면에 위에 대상에도 안들어가는 정치인 출신의 박영선 장관은 조용히 중기부 장관역할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민주당이 서울 시장 보궐선거에 정말 여자 후보를 내면 누구를 낼지 궁금해지네요.
20/10/28 11:15
내집있고 팔 생각 없고 옮길 생각 없고 한채밖에 없는 사람이면 전혀 관심 없을 수 있겠죠
추미애는 자식문제로 어그로부터 왕창 끌렸고.
20/10/28 11:18
검찰개혁은 응원해도 추미애 하는 짓거리를 보면 저의가 의심될 때가 많습니다
한명씩 고르라 해서 저렇게 나왔지, 아마 두명 고르라 하면 추미애 김현미 부동의 투탑일 겁니다
20/10/28 12:14
솔직히 여당에 더 유리한 설문조사네요.
경질되었으면 좋겠는 사람 중복체크할수 있게 해뒀으면 표 나눠 갖는 일도 없었을텐데 말이죠. 언뜻보면 37%만 교체를 희망하는거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김현미랑 열띤 (?) 경쟁을 해서 나온 수치고, 저 같아도 추미애 골랐을거 같습니다. 부동산은 돈으로 손해보면 되지만, 추미애는 나라의 근본과 자정능력을 해치는거 같아서, 정말 나라 망하게 하고 있다고 느껴지거든요.
20/10/28 13:11
이러니까 부동산을 그따위로 하는거죠.
지금 추미애가 문제야? 싶은데 신문 언론은 추미애만 까고 있죠. 민주당의 고도의 전략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