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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10 02:24:23
Name COVID-19 박멸
Subject 대통령 아들의 아빠 찬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00913497629434

  정확하게는 어제 문준용 씨의 SNS상에서 곽상도 의원의 행태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곽상도 의원 역시 sns에서 반박을 개시했고요. 자세한 내용이야 기사를 보시면 쉽게 아실 부분이니 생략하고... 문준용 씨는 국회의원의 '권한 남용'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반대로 곽상도 의원은 대통령 아들의 '아빠 찬스'를 제기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런 논란에 대해서 막막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저 양반이 사는 대한민국과 내가 아는 대한민국이 크게 다른가??

  세상이 단 하나의 예외가 없는 FM대로 돌아가면 참 좋겠지만... 다들 알죠. 가족 중 사회적으로 소위 방귀 좀 뀐다는 사람 있으면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편해진다는 걸요. 기초단체장급 선출직으로 넘어가면 막말로 누구 좋은 자리 취업시키는 건 일도 아니게 됩니다. 솔직히 별다른 액션도 필요 없죠.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으니까;;;;; 그런 면에서 문준용 씨가 본인 아버지의 후광을 등에 업었다면 어느 수준의 찬스를 부여받았을까요.

  저는 문준용 씨에 대한 특혜에 대해서는 조금도 믿지 않는 입장입니다. 정치 성향 때문이 아니라, 문재인 후광으로 보기에는 의혹들이 하나같이 너무 하찮아요. 부·울·경의 명사. 지역 명문 경남중 경남고 출신 사시패스 법조인. 그것도 그냥 합격한 것도 아니고 성적으로는 차석 전두환 때 집회경력만 아니었다면 판사로 직행했을 사람이고 관운으로 보면 아마 대법원장 문재인이 가능한 인물이죠. 아니면 보수계열의 대통령이 되던지. 당장 주변 지인들도 대한민국에서 힘 좀 쓴다는 인간들이고;;; 정치권 경력을 빼버린다고 한들 이 양반이 가진 지위와 인맥 영향력을 고려하면 저 같은 일반인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수준이죠. 소탈해서 서민적으로 보이지만 서민과는 가장 거리가 먼.

  아빠가 그리 잘났는데 그 아들이 덕을 본 게 없겠느냐고 하면 반박하기 난감한 주장인데, 인터넷에서 문준용 씨에 대한 이력을 찾아보면 정말 별것 없습니다. 공립중 가톨릭 계열 사립고 출신에 아버지 후광과 가장 거리가 먼 디자인 부분 종사자. 아버지 따라 법조계에 투신했다면 모를까 잘난 아버지 빼면 그냥 일반인이죠. 특혜를 받았다고 보기에는 그냥 수상경력 있는 디자인 계통 프리랜서 정도? 당장 곽상도 의원과 설전에서 나오는 부분도 대학교 시간강사인데.... 이걸로 특혜 여부를 따진다는 게 솔직히 납득이 안 가요. 그러기에는 문재인이란 이름값이 너무 가벼워지는데.....

  곽상도 의원에 대해서 불쾌감을 가지게 되는 부분이 여기에 있는데, 아빠가 잘난 거 빼면 그냥 일반인 상대로 몇 년간 지금 집요하게 문준용 씨 본인과 주변에 압박 주는 게 합당하게 보이지 않거든요. 과거 참여정부 인사들이 이명박 정권에서 직간접적 압박을 받았던 기억이 떠오르게 됩니다. 과거 정치권을 떠났던 참여정부 인사들이 다시 정치에 복귀한 이유 중 하나가 생존의 문제거든요. 취업하면 왜 취직시켰냐고 직장에 전화 오고, 압박 주고 심지어 투자자들에게 세무조사도 들어오고. 가령 유시민 작가도 학을 떼더군요. 유시민 작가 정도면 대한민국에서 만만치 않은 영향력의 소유자인데도 말이죠.

  "대통령 아들이 아빠 찬스 누리고 사는데 야당 국회의원이 일일이 확인하니 불편하냐" "문 대통령 임기가 종료되면 그마저 끝날 것이니 그때까지는 자숙하시기 바란다"라는 준엄한 목소리로 문준용 씨를 훈계하는 곽상도 의원님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많습니다만, 군부독재 시절 공안과 특수통 양쪽에서 근무한 경력의 엘리트 검사 출신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 경력의 현직 2선 국회의원에 대해서 별다른 신상털기가 들어오지 않는 건 '아빠 찬스'가 없다는 반증인 거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곽상도 의원님이 하늘에 대고 한 점 부끄럼 없는 인생을 사셨을 수도 있고요.

  굳이 사적으로 알지도 못하는 문준용 씨 편들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디자인계통 프리랜서하고 푸닥거리하라고 국회의원 권한 준거 아니잖아요. 무슨일을하든 상대와 급에 맞게 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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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배는굉장해
20/10/10 02:30
수정 아이콘
문준용 씨는 별거 없는 거 같아요. 문준용 씨나 문재인 대통령의 도덕심을 봤을 때 했을 리가 없다. 이런 거보다는 대선 들어가서 서로 파기 시작하면 진짜 다 나오게 되어 있다고 보거든요? 이명박과 박근혜 경선 과정에서 나왔던 이야기들이 상당 부분 사실이었잖아요? 대선을 두 번이나 치른 문재인 대통령은 주변에 약점이 될만한 건 모조리 다 파헤쳐 졌다고 봐야 합니다. 그런데 이정도 면 진짜 별 거 없는 거죠. 그래서 좋게 보이지 않네요.
그냥 열 좀 받아보라고 한대 씩 툭툭 치는 수준의 공격이죠. 정치 하지도 않는 사람한테 저러는 건 참 비열합니다.
20/10/10 02:35
수정 아이콘
대통령 한뒤에 한것들이 나오죠...
StayAway
20/10/10 02:41
수정 아이콘
소통령 김현철이나 홍삼트리오를 생각해보면 진짜 큰 건은 임기중에 나옵니다.
아무리 대통령이라해도 현직 끝발이 있을때나 크게 해먹을 수 있는 법이죠.
센터내꼬야
20/10/10 02:36
수정 아이콘
대통령 아들도 권력자이니 자기에 대한 공격 그냥 받아들여야죠....
라고 하는 사람은 없겠죠?
StayAway
20/10/10 02:40
수정 아이콘
민사소송 같은걸로 확전시키는게 문제라는거죠..
반박이든 무시든 정치적 테두리 안해서 하는거야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센터내꼬야
20/10/10 02:47
수정 아이콘
연예인들 돈 잘버니 악플도 다 비용같은거다.. 라는 생각도 드네요. 케이스별로 다르긴 하지만 인간적 모멸감들을 정치했다고 버텨야하냐 하면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
StayAway
20/10/10 03:17
수정 아이콘
정치인에게 반대세력의 공격은 숙명이라고 봐야죠. 그래서 오랜시간 버텨낸 정치인들이 대단한거구요.
그걸 버터내기 위해서는 행정 능력이나 공정성, 대화와 타협, 청렴함 하다못해 위선 혹은 강력한 지지세력이라도 필요합니다.

연예인이야 본인이 버는 돈이나 유명세에 대한 책임감 정도면 상관없지만
이 쪽은 잘못하면 주권이나 국가 자체의 방향성과 결부되니 조금 가혹한 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20/10/10 07:31
수정 아이콘
아들은 정치인 아니지않나요?
StayAway
20/10/10 08:17
수정 아이콘
정당하냐 아니냐를 떠나서 우리나라 정서상 그게 잘 안되죠.
국회의원 아들 사건사고도 본인이 사과할 정도로 문제시 되는데
대통령쯤 되면 물어뜯으려고 사방에서 불을 키고 달려드는게 당연해보입니다.
안타깝게도 대통령 아들들이 사고친 전력이 아닌 경우보다 많기도 하고..
20/10/10 08:2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건 당연한 건데, 그에 대응해서 비정치인인 아들이 민사 등으로 대응할 수도 있는 게 아니냐는 겁니다. 김현철처럼 소통령짓을 하면야 정치인이겠지만요.
StayAway
20/10/10 08:30
수정 아이콘
증거 모아놨다가 시효가 남은 혐의들은 아버지 임기 끝나고 민사로 좀 걸어줬으면 좋겠네요.
유죄나오기는 쉽지 않겠지만..
민사로 대응하는게 틀린 건 아니지만 원고가 대통령 아들이라면
이겨봐야 별 의미 없을겁니다. 져도 문제고 이겨도 문제입니다.
뻐꾸기둘
20/10/10 08:59
수정 아이콘
문준용이 김현철이나 김홍걸처럼 애비 빽 믿고 정치판에서 노는것도 아닌데 쳐맞고 있어야 합니까.
StayAway
20/10/10 11:34
수정 아이콘
문 대통령이 취임전에 루머 시달린게 한두개입니까.. 억울해도 당장은 넘겨야할 상황이라는게 있는거죠.
준용씨의 정신적 피해, 인권침해 뭐 다 좋은데 임기 끝날때까지 기다릴 정도의 그릇은 되야한다고 봅니다.

임기중에 민사걸라고 해보세요. 누가 좋아라 할지는 뻔하죠.
본인 스스로도 시덮잖은 이슈라는걸 이미 알고 있을테고 해명하거나 무시하는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싸구려 정쟁에 임기를 소진시키는게 야당이 바라는건데 거기에 말려들어가면 안되죠.
공명이 여자옷 보냈을때 사마의가 병력이 없어서 참은게 아닙니다.
COVID-19 박멸
20/10/10 12:46
수정 아이콘
지금 문준용씨는 생계에 위협을 받는 정도라서 말이죠. 프리랜서도 뛰는 사람인데 현직 국회의원이 사사건건 주변에 압박들어가면 누가 그 프리랜서랑 계약하겠나요. 곽상도 측에서 의혹제기할때마다 생활비 지원할것도 아니면서;;;;
뻐꾸기둘
20/10/10 12:51
수정 아이콘
경제활동을 완전 봉쇄하는 수준으로 매년 주변인들 압박하는데 이러면 문준용보고 사회생활 하지 말고 아빠가 주는 돈 타서 쓰란 소립니다.

가정이 있는 가장에게 이게 가당키나 한 소립니까.

당장 아래 댓글에 걸린 링크글 관련 타래처럼 대통령 아들은 경제활동 하지 말라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가 나오는게 정상은 아니죠,
파인애플빵
20/10/10 13:44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십원 짜리 한장도 난리법석
국민의힘은 수천억 수조원도 오십보백보라는 기준은 영 변하질 않네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0/10/10 02:38
수정 아이콘
시간강사면 천민 아닙니까
StayAway
20/10/10 02:39
수정 아이콘
문준용 때리기는 아직까지는 삽질에 가까워 보이고
그거 할 여력으로 다른거 더 많이 팠으면 안철수 대통령 만들 확율이 조금이라도 올라갔겠죠.

아버지가 대선 나서기 전까지는 그냥 평범한(?) 민정수석 출신의 고위층 아들들처럼 적당히 누리고 살았을텐데
살 날이 아버지보다 많은 걸 생각하면 정치할거 아닌 이상 준용씨 개인의 인생에 있어 안타까운 일이고..

이 정부가 아무리 파파괴라고 해도 문통이 본격적으로 정치를 시작한 이후에는 아들이
그렇게 말도 안되는 짓을 저지르고 다니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호부견자가 판을 치고 다니는 세상이라지만, 자의든 타의든 노대통령의 죽음을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중 하나가 자기 아버지를 그리 만들지는 않겠죠.
COVID-19 박멸
20/10/10 0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준용씨 이력 보면 아버지가 정치입문 하기 전부터 별다른 특혜 받은것도 없지만, 그것 다 떠나서 지금 프리랜서 뛰는 사람에게 사사건건 시비거는건 말 그대로 실직자 상태로 아빠용돈 받으며 살라는 소리밖에 안되서 솔직히 역겹고 화납니다. 앞으로 그럴지도 모른다는 가정이죠. 까놓고 지 아빠 후광 받고 싶었으면 디자인 전공 했겠습니까.
20/10/10 02: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뭔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으면 또 모르겠는데 시간강사하고 있는데 대통령 아들이라는 이유로 그 주변 사람 소환하고 쑤시고 다니면 아예 대통령 아들이라서 별 거 없어도 계속 쑤시고 다닐테니 고용하지 말라는 이야기 밖에 더되나요...

제보 받거나 한거면 또 모르겠는데 대통령 아들이니까 그 사람 고용한 사람은 당연히 문제없어도 추궁해야한다는 마인드가 좀 역겹네요.

그렇게 할거면 국회의원 자식들 고용주들 문제 없더라도 다 부르지 그렇습니까. 대통령 아들만 아빠찬스인가요? 국회의원 아들 딸들도 보니까 엄빠찬스 심심치 않게 나오던데
COVID-19 박멸
20/10/10 02:48
수정 아이콘
죄다 털자고 하니까 나는 대통령 아니다 나는 장관 아니다 헛소리만 하고 있으니.... 까놓고 음주운전에 운전자 바꿔치기 한 아들이나 마약가지고 온 딸 가볍게 판결 나온거 솔직히 누구 덕분인지 대한민국에 모르는 사람도 있겠습니까. 사람이 적당이라는 걸 알아야 하는데 이건 뭐;;;;
술라 펠릭스
20/10/10 02:57
수정 아이콘
전 좀 다르게 생각하는데.... 장제원이나 홍종욱의 경우는 아빠가 권력자라서가 아니라 아빠가 높은 로펌에 변호사를 쓸 수 있는 재력가 이기 때문에 가능한 판결인거 같습니다.

재판에서 결국 판결을 가르는건 로펌 편호사의 끗발이 어느정도 되냐에 따른거가 보거든요.
유념유상
20/10/10 08:20
수정 아이콘
패소가 학실한데 아빠가 권력자가 아니면 로펌에서 안받아 주죠.
딱총새우
20/10/10 02:59
수정 아이콘
가끔 곽상도 같은 사람이 검사였다고 생각하다 섬뜩할 때가 있습니다.
계피말고시나몬
20/10/10 03:09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48999.html 이런 논란이 있습니다.
20/10/10 03: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파슨스스쿨 석사 졸업 정도면 강사 뛰다 박사학위 받고 교수까지 갈 수 있죠. 프리랜서와 재능기부까지 아빠찬스라 하면 그냥 숨만 쉬고 살아야할 듯 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보면 디자이너를 하잖은 직업으로 경시하는 시선이 느껴집니다.
굵은거북
20/10/10 03:05
수정 아이콘
임기동안 외국에서 들어오질 말아야 합니다. 근데 또 문재인 딸 태국에 있는걸로 트집잡는것 보면 이것도 안되고. 무자식이 상팔자네요.
이스칸다르
20/10/10 03:03
수정 아이콘
이글을 쓴 분은 자신이 중립적이게 보이려고 [굳이 사적으로 알지도 못하는 문준용 씨 편들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라는 문구를 말미에 추가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전형적인 민주당과 문재인 지지자의 글입니다.
이명박, 박근혜 및 한나라당의 정치인들을 비판하던 방식대로 문재인과 민주장 정권을 대하는게 중립적입니다.

그때는 그때이고 지금은 지금이라고 답하면 할말이 없습니다.
Dr.박부장
20/10/10 03:09
수정 아이콘
메신저를 애매하게 돌려 비난하지 마시고 내용에 어떤 반대의견이 있는지를 이야기 하시는게 어떨까요?
COVID-19 박멸
20/10/10 03:11
수정 아이콘
최소한의 센스만 있으면 제 글과 댓글을 보면 제 정치성향이 리버럴이라는걸 다들 알텐데요;;;; 제 정치적 지향성을 숨긴적 없구요. 제 기억상 정치인 특혜의혹에 시간강사 수준이던 기억은 조금도 없습니다. 이 기준 그대로 모두에게 적용하면 문재인 대통령 빼고 모든 공직자 국회의원 지자체장 전부 사퇴해야 할겁니다.
이스칸다르
20/10/10 03:16
수정 아이콘
법을 만들어 규제를 새로이 설정하는것 좋아하고, 도덕적 기준 및 국가이익이라는 명분으로 국민 통제와 검열을 좋아하는 정권의 지지자가 리버럴이라는 말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제가 아는 리버럴의 사전적 정의가 바뀐 것인가요?
COVID-19 박멸
20/10/10 03:24
수정 아이콘
시장에 대한 정부의 통제강화를 지지하고, 코로나 판데믹에 정부가 적극 참여하는걸 지지하는게 리버럴과 반대되는 부분이었나요? 뭐... 굳이 따지면 사회자유주의에 가깝긴 하겠네요. 보통 대한민국에서 리버럴를 칭하는게 이쪽 아니었나 싶은데;;;;

가령 신자유주의 사상도 리버럴에 들어가긴 합니다만, 보수계열에서 신자유주의 작은 정부 신봉한다고 리버럴이라고 지칭하기는 무리가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이스칸다르
20/10/10 04:04
수정 아이콘
리버럴은 원래 리버티(자유, 굴레에서 해방)와 유사한 말입니다.
규제를 찬성하고 검열을 지지하며 통제를 찬성하면서 리버럴일 수는 없습니다.
사회자유주의는 자유주의의 한 분류로서 그 뿌리는 자유주의이며 사회주의라는 양념을 친 것인데, 뿌리를 잊고 사회주의를 추구하며 검열과 통제를 좋아하면 그건 전체주의이지 자유주의가 아닙니다.
20/10/10 06:32
수정 아이콘
규제와 검열을 모두 반대하는 건 극단주의자이지, 자유주의자가 아니에요.
이선화
20/10/10 08:17
수정 아이콘
굉장히 확신에 차 있으시네요. 제가 아는 정치학 교수님들은 그렇게 확신 못하시던데...

본인의 상식이 틀릴 수도 있다는 걸 매번 댓글 쓰기 전에 유념해주시길 바랍니다. 정치글에서는, 제발요.
뻐꾸기둘
20/10/10 09:02
수정 아이콘
정치적 성향이라는 관점에서 리버럴과 리버테리안 사이에는 억만광년쯤 차이가 있습니다. 본인이야말로 리버럴이랑 리버테리안을 혼동하고 있군요.
순실치킨
20/10/10 10:39
수정 아이콘
더닝-크루거 곡선이 문득 생각이 나는 댓글이네요
푸와아앙
20/10/10 03:45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는 전형적인 국힘당 지지자의 댓글입니다.
이스칸다르
20/10/10 03:57
수정 아이콘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면 국힘당 지지자라는 논리네요.

흑백논리로 세상을 판단하지 마세요.

아직,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파인 제가 국힘당 지지자가 된다면 님들과 같은 사람들 때문입니다.
조미운
20/10/10 04:05
수정 아이콘
첫 댓글이랑 이 댓글이랑 너무 느낌이 다른 거 아닙니까. 그리고 아직 지지 정당 없는 무당파가 일개 네티즌의 비꼼 댓글 하나 때문에 특정 정당 지지자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하네요.
이스칸다르
20/10/10 04:12
수정 아이콘
뭉쳐서 한 사람을 향한 집단 공격을 하는 걸로 느껴지는데, 착각인가요?
혹시 이시간에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정기 모임하는 시간입니까?
신기하긴 뭐가 신기합니까?
우리 속담에 "홧김에 서방질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민주당과 문재인 지지자들의 행동이 눈에 거슬려왔는데, 계속 그런 식으로 움직이면 국힘당 지지 못할 것도 없지요.
조미운
20/10/10 04:14
수정 아이콘
갑자기 집단 공격이요...? 님께서 국힘당을 지지하던 못하던 그건 전혀 상관없는데...
제가 댓글을 잘못 단거 같네요. 그냥 지나가겠습니다. 특별히 공격하고 싶은 의도는 없었으니 좋은 밤 되시길..
이스칸다르
20/10/10 04:22
수정 아이콘
때려놓고 때릴 생각이 없다고 하면 누가 인정합니까?
민주당 지지자들이 좋아하는 [피해자 우선주의]로 보면, 맞았다고 하는 피해자인 제 말이 맞지요.
이 밑으로 댓글을 읽어보세요. 누가 보더라도 저를 공격하는 모양새인데, 그걸 부인하면 안되지요.
20/10/10 04:36
수정 아이콘
민주당의 민자나 문재인의 문자만 보면 앞뒤 논리 안가리시는 것 같습니다. 본문은 특정 정당 지지자를 떠나 유럽이나 미국 같으면 논란도 없을 사안이죠. 트럼프 같이 족벌로 정치하는 행위가 문제죠
이스칸다르
20/10/10 04:45
수정 아이콘
세월호 인신 공양설에 비하면, 매우 매우 양호하며 건전한 공격인데요.
푸와아앙
20/10/10 04:05
수정 아이콘
흑백논리 죄송합니다만, 님의 논리랑 제 논리랑 별반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국힘당 지지자가 되시겠다고 저한테 말씀하셔봐야...
잘못된 일은 아니니 여의치 마시고 편하게 지지하세요.
이스칸다르
20/10/10 04:20
수정 아이콘
다를게 아주 많습니다.
저는 국힘당 반대파라고 해서 모두 민주당 지지자라고 생각 안하고,
민주당 반대파라고 해서 모두 국힘당 지지자라고 생각 안합니다.
이부키
20/10/10 04:11
수정 아이콘
자아비판이신가요?
이스칸다르
20/10/10 04:17
수정 아이콘
와,,, 놀랍네요.
이 시간에 마음에 들지 않는 댓글 달았다고 이사람 저사람 모두 모이네요.
20/10/10 06:34
수정 아이콘
일단 연휴기간이고 그 분들 모두 표현의 자유가 있으니까요.
모나크모나크
20/10/10 07:40
수정 아이콘
댓글단 시간이 이르긴하네요. 근데 시간이 무슨 상관인가요;;;
이선화
20/10/10 08:26
수정 아이콘
이스칸다르님도 [3시 3분에 마음에 들지 않는 글 달았다고 여기저기 모여서 "너는 그쪽 지지자다"]라고 하셨으면서...
공사랑
20/10/10 09:16
수정 아이콘
자아성찰인가요?
리자몽
20/10/10 09:19
수정 아이콘
의견 제시는 자유지만 반론이 달리니 문재인 지지자들 총집결 하셨네요

라고 의견이 아닌 정치세력 갈등으로 몰아건건 님입니다

본인 의견과 다른 댓글 달렸다고 그렇게 반론하면 안되죠
Parh of exile
20/10/11 17:24
수정 아이콘
님이 뭐 대단하다고 이사람 저사람 모이겠어요? 자의식 과잉도 좀 적당히 하세요
김재규열사
20/10/10 06: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문재인 극혐하는 사람인데요, 원글에 크게 공감합니다.
sidsiddl
20/10/10 08:56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뻐꾸기둘
20/10/10 09:01
수정 아이콘
문준용이 정치인입니까. 김홍걸처럼 애비 후광으로 정치판에서 놀고 있는것도 아니고 조용히 사는 사람 불러다 매년 드잡이질 해서 일상을 파괴하는 수준인데 무슨 이명박/박근혜가 튀어나옵니까. 억지로 가져다 붙여도 정도껏 해야죠.
아기상어
20/10/10 16:25
수정 아이콘
딱 국민의힘 지지자가 하는 멘트들이네요
굵은거북
20/10/10 03:03
수정 아이콘
대통령으로의 문재인은 차치하고라도 변호사 문재인이 쌓은 덕을 보면 그 자식들이 지금보다 훨씬더 잘되야 천리에 맞기는 하죠. 물론 야당은 야당의 일이 있지만 근거도 없이 못잡아 먹어서 안달난 사람들 보면 그러니까 망하지 소리가 절로 나긴합니다.
계피말고시나몬
20/10/10 03:10
수정 아이콘
곽상도 본인은 아들 재산을 비공개로 하고 소명하라는 요구에 거부 의사를 표하지 않았었던가......
COVID-19 박멸
20/10/10 03:13
수정 아이콘
본인은 대통령 아니라서 할 필요 없답니다 제가 그건 똑똑히 기억나요. 물론 본인이 민정수석 출신 현역 국회의원 이긴 하지만요.
상상마이너스
20/10/10 03:24
수정 아이콘
이회창 아들가지고 그난리 쳤던 업보라고 생각하고 그냥 받아들여야죠

이회창은 대통령 자리도 날조로 날려먹었는데 그려러니하세요.
COVID-19 박멸
20/10/10 0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병풍하고 문재인 대통령하고 무슨 상관인데요;;;;; 굳이 따지면 김대업씨는 죄값 치뤘구요. 무엇보다 병풍 이후 이회창 아들 신상털기는 더 없었는데요. 문준용씨는 국민의당 조작사건 이후에도 곽상도 의원이 계속 시비걸고 있구요.

정치인인 아빠야 그런식의 트집잡기를 용인하더라도 아버지 후광과 별 상관도 없는 아들 호구지책까지 건드는건 좀 너무하다 생각합니다. 이런식으로 시달리는 프리랜서랑 누가 계약하나요;;;;
강미나
20/10/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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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 비판할 땐 맨날 50년전 70년전 박정희 이승만 소환하면서 병풍과 지금 문재인이 무슨 상관이냐고 하시는 건 너무 졸렬하죠. 병풍 기껏해야 25년 밖에 더 됐습니까? 그 때 병풍 공격 최일선에 섰던 의원이 이 정권에서 장관하고 있잖아요.

대통령 아들에 대한 공격에 대해서 이렇게 장문으로 억울하다 하실거면 그 때 대선후보 아들에 대한 공작이 얼마나 비열했는지도 함께 안고 가야지 먼저 얘기하는 것까진 아니더라도 그건 아니다 다르다 하면 안되죠.
COVID-19 박멸
20/10/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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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주장대로면 정치글 쓸때 이승만 시절부터 올라가는 대하사극을 준비해야 겠습니다. 단순히 대통령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이 건은 현직 국회의원이 민간인에게 정치적 압력을 행사하는 케이스잖아요. 무슨 그럴듯한 직장의 고용특혜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안정된 직장이 없는 프리랜서에게 몇년동안 지속적으로 이런식이면 진짜 생계에 타격이 오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0/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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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글쓴이분 의견에는 공감하는 바이지만, 사실 이회창 아들 건이랑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억울하다곤 하지 말아야죠 머. 대통령되었으니까요 머.
모쿠카카
20/10/10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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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씨는 국민의당에서 조작으로도 까고 했는데 이회창 아들보다 더 심한거 아닌가요
실제상황입니다
20/10/1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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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재인 당선 전에 문준용씨도 그만큼 까였으면 충분히 까인 거 아닌가요? 업보로 치면 대충 퉁친 것 같은데... 문재인은 당선됐으니 업보를 더 찰지게 맞아야 한다는 거면 좀...
뻐꾸기둘
20/10/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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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아들이 이후에 조용히 사는데 끌려나오진 않았죠. 문준용도 비슷한 급의 중상모략은 당했었던 적 있고.(국민의당발 제보조작사건)
20/10/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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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은 대통령이 못되었으까요
forangel
20/10/1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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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날조입니까?
이회창 아들과 같은의혹이 문재인한테 생겼어도 대통령 날라갔을겁니다.
두아들의 비정상적인 체중을 문제삼았는데 키만 재고는 검증했다고 언플했던건 기억을 못하시는건지?
아니면 그때를 모르시는건지?

대통령이 안됐기 때문에 그냥 묻어둔겁니다.
김대중도,노무현도 당시 대선 경쟁자들한테 가혹하게 하지 않았고 국민들도 그렇게까지 원하질 않았으니까요.
Lina Inverse
20/10/10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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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쪽에서 시간강사는 진짜 기피직업이죠
강의 준비시간은 근무시간 인정도 안되고
그렇다고 열심히 해간다고 학생들이 다 잘 들어주는것도 아니고
돈을 많이주는 것도 아니고요
전자수도승
20/10/10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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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유죄지만 정권때문에 봐줬다' 라고 말하던 분들이 이 사이트에도 많아서......
조금 더 마일드하게 '알아서 기었다' 정도로 말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이미 밑에 올라온 게시글들에 '민주당이 만주주의를 망친다!'라는 글들과 논조가 다들 비슷비슷했죠

[민주당이니까 때리면 쳐맞아야지 어딜 반항질이야?]

웃기는건 때리는 대로 맞으면 맞는 말이라 반항 못 한다고 하고
때린다고 고소하면 민주주의를 망친다고 하는 가불기를 시전하고

국당의 헛짓거리 농간을 정치적 딜로 마무리 짓고 덮어놔서 조용한 이야기지만 그때는 진짜 문준용이 대선후보인줄 알았는데 이 쉬어빠진 떡밥을 이렇게 예토전생시킬 줄은 참......
시카루
20/10/10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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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에 대한 개인적 평가는 의사 파업 때 갈라치기 글 이후 바닥을 쳤지만
그런 감정과는 별개로 문준용씨는 권력자의 아들로 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혜를 받은 직접 증거도 전혀 없고 그런 논란이 터질 때 극히 일부 사람을 제외하곤 동조해서 공격하는 사람도 없었던 걸 보면
오히려 평범하게 살려고 노력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물어 뜯을 만한 난제가 많은데 일점사도 제대로 못 하고 굳이 저런 삽질을 계속하는 걸 보면 여전히 1야당은 답이 안 보인다는 생각도 하게 되지요
도라지
20/10/1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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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막장을 달렸으니 그정도 글은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사람 목숨가지고 장난질하는게 가장 나쁘죠.
홍대갈포
20/10/1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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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가지고 장난친건 현 정부죠 코로나 시국에 의대 증원 그것도 추천씩 밀어부치는게 비정상이죠 글고 대통령이란 사람이 대놓고 갈라치기하는데
그럴수 있다니
더파이팅
20/10/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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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사람 목숨 장난친게 의사라고 믿는 지지자들 계시네요.
이보세요. 의료 일선에서 가장 큰 책임감 가지고 일하는 사람들이 의사입니다. 그런 사람들 괴롭히고 능욕하는게 현정부구요.
누가 누구의 목숨 가지고 장난질 한다는 겁니까? 말은 똑바로 하시죠.
20/10/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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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책임감 가지고 일하는 사람들이라 간호조무사, 의료기기 영업사원한테 대리 수술 시켰나요
처벌도 대리 수술 시킨 의사보다 대리 수술한 사람들이 더 많이 받았는데
더파이팅
20/10/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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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하루에 전국민 수천명씩 살리며 수만명의 건강을 지켜 주고 있는 10만명의 현역 의사들은 안 보이시나 봅니다?
20/10/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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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도 일부에요?
월급 받으면서 자기일 하는 거지 봉사활동 하나요?
더파이팅
20/10/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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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말씀 잘하셨네요. 봉사활동도 아니고 월급 받고 자기일 할 뿐인데 왜 문재인 지지자들은 의사가 사람 목숨 가지고 장난 쳤다고 그러죠?
그냥 내 일 잠시 손 놨을 뿐인데요? 의사가 정부 정책에 반대 한다고 일부러 환자한테 독약 타고 그랬어요?
도라지
20/10/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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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들처럼 무한경쟁 시켰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니까요.
그에대한 책임은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더파이팅
20/10/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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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공급을 막는 대신 수가 결정은 공급자인 의사들이 아닌 전적으로 정부가 하죠. 그렇게 좋아들 하시는 OECD 평균 수가는 왜 이럴 때 안 가져 오나 모르겠습니다. 의사들이 말하잖아요. 공급으로 장난 치더라도 수가 합리적으로 OECD 평균에 맞춰주면 대찬성 한다구요.
그게 아니라면 월급쟁이들 처럼 무한 경쟁 시킬거면 아예 수가도 시장에 전적으로 맡겨보시죠. 오히려 이러면 이국종 교수 같은 뛰어난 의사들은 표면적으로 되려 많아 질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같은 핫바지 의사들이야 도태되겠지만요.
김재규열사
20/10/10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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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문재인이 간호사 운운하는거 보고 극혐스러웠는데 지나고 나서 보니 할만한 말이었구나 싶습니다. 의료인력 부족하지도 않다던데 의대생들이 2021년 국가고시를 잘 치뤘으면 하는 마음도 드네요.
TAKE OUT
20/10/1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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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강사면 천민 아닙니까(2)
무트코인
20/10/10 06:47
수정 아이콘
문준용씨 관련된 논란들 수준은 항상 고만고만해요. 사이즈가 안 나옵니다.
'겨우 요것때문에 권력을 썼다고?' 항상 이런 느낌이네요.
더군다나 요번건은 특히 더 하네요.
시간강사가 특혜라니...크크크.
모리건 앤슬랜드
20/10/1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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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물럿거라 말을 안하더라도, 주변사람들이 물러서랍신다 라고 외쳐주지 않아도 그냥 스르륵 길이 열리는 그런 정도의 뭔가야 있었겠죠. 이정도로 때리고 짓이길만한 일인지 까진 모르겠습니다만.
metaljet
20/10/1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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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씨가 한국타이어 막 입사하고 논란이 일었을때도 반대편에서 똑같은 말이 있었던것 같아요 크크 방안에 앉아서 숨만 쉬어도 특혜 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는게 어쩔수 없는 정치인 가족들의 운명이자 멍에인데 아직 마약의혹까진 안나온걸로 그나마 위안을 삼아야죠 뭐... 어쨌든 정몽준 아들은 1승 추가
껀후이
20/10/1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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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이 정치인 가족이니까 현미경 조사 감수해야한다는건 이해는 안되지만 그런가보다 생각하는데, 문준용이 법을 어겼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법에 위반되는 행위를 한다는게 말이 안 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저 사람도 대한민국 국민인데 경제활동까지 저렇게 국가가 나서서 방해하는게 옳은건가요 어떻게 보면 직장상사인 사람에게 저런 수치를 주다니...
문준용 개인의 위법성에 대한 호기심보다 국회의원이 초법적으로 군림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지르콘
20/10/1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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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측 또는 이번 정권 반대자 측에서 문제라고 제기하는 수준이 대부분 이런 수준이죠.
그쪽 지지자 입장에서야 정당한 비판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만...
모나크모나크
20/10/10 07:38
수정 아이콘
이 정부 하는 짓이 마음에 안 들긴 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청렴함 쪽은 정말 믿고 있습니다. 문준용 건도 사실 트집잡기에 가깝고 대통령되기 이전부터 십년은 넘게 털어댔을텐데 아무 것도 안 나온 걸 보면 이쪽은 검증됐다 봐야죠.

사실 여러 유혹이 없었을 리가 없는데... 저렇게 살아온 걸 보면 고집이나 꼰대력은 보통이 아니라 봐야되지 않을까요... 나라에 좋은 방향으로 작용해주길 여전히 바랍니다.
COVID-19 박멸
20/10/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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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처구니 없이 잘나고 힘있는 사람인데, 아들을 진짜 평범하게 키웠거든요. 확실히 고집 하나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이명박 정부때 이 인간은 사람 맞냐 소리가 나온게 이해가 갈 정도죠.
미야와끼사쿠라
20/10/1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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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씨 관련 나온게 진짜 하나도 없죠 크크
이걸로 물고 늘어지는 사람 이면 일베나 다른극우싸이트 활동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람이라 봐도 됩니다
일베 몰이 하는게 아니라 진짜 그런 극단적인 곳 말고는 문제로 거론되는 곳이 없어요
왕십리독수리
20/10/10 08:04
수정 아이콘
공실이
20/10/10 08:15
수정 아이콘
주신 링크도 별 내용이 없네요...
가개비
20/10/1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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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것 같네요.
예수부처알라
20/10/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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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네요!
이선화
20/10/10 08:24
수정 아이콘
기사가 총체적 난국이군요.

문준용 씨 개인이 독점적으로 납품한 것도 아니고(여러 납품업체 중 하나임), 사업비가 엄청 많은 것도 아니고(계약비용은 121만원, 한 학교당 평균 사업비는 1000만원이라고 하니 교재의 극히 일부를, 일부 학교에 납품한 것으로 추정), 여기에 무슨 외압이 있었다는 얘기도 없고, 이게 [단독] 타이틀 씩이나 달고 나올 기사인지 어이가 없네요. 비즈 한국은 이게 최선이었나요?? ;;;
Air Jordan1
20/10/1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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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계피말고시나몬
20/10/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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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가 문제인지 설명 좀 해주시죠....
뻐꾸기둘
20/10/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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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만 제대로 읽어봐도 별거 아니란걸 알 수 있죠. 자기가 링크 가져와놓고 읽긴 하신겁니까.
공사랑
20/10/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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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좀 해주세요 기사 던져놓지 말구요
왕십리독수리
20/10/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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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힘드시다니 설명 드리겠습니다. 기사는 문씨가 1개 학교에 코딩 교재를 '수의계약'으로 납품했다는 내용입니다. 그 한 학교의 계약금이 121만원입니다. 문씨는 "납품하는 학교가 너무 많다"고 증언합니다. 수백개 학교에 납품한다면 계약금은 수억원단위가 되겠죠. 왜 액수에 그리 집착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이 일은 작년 국감장에서 화제가 됩니다. 최연혜 의원은 문씨가 납품한 교재가 원가 10배의 폭리를 거뒀다고 주장하죠. 이에 문씨는 페이스북에서 "수익이 110만원이라 문제란 거냐"고 답한 바 있습니다. "납품하는 학교가 너무 많다"면서 110만원이란 숫자로 말장난 치는거죠. 이렇듯 수많은 분들이 "겨우 110만원이 비리냐"는 자세를 보이시니까요.

참 총체적 난국입니다. 기사에 뻔히 써 있어 쉬이 유추할 수 있는 '실제 수익은 121만원보다 훨씬 많다'는 사실을 "기사만 읽어도 별게 아니다"며 축소 해석하고, 설명을 요구하는 걸 보면 말입니다. 온 나라에 이름이 알려진 대통령 자녀가 입찰도 아닌, 수의계약으로 나랏돈을 타먹는건 액수를 떠나 매우 부적절한 일입니다. 입찰 제안서에 '문준용'이름 석자가 적혀 있는데 어느 공무원이 '객관적 평가'를 할 수 있겠습니까. 적어도 제 도덕관념으론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 게시물 작성자가 본문에 쓰신것 처럼, [기초단체장급 선출직으로 넘어가면 막말로 누구 좋은 자리 취업시키는 건 일도 아니게 됩니다. 솔직히 별다른 액션도 필요 없죠.]
나의규칙
20/10/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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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문준용이 수백개라고 주장하니까 실제로 먹은 돈은 수억이다. 이런 성의없는 주장도 의혹 주장이라고 하는지..

학교에서 한 수의계약 내용 다 공개되니까 지금 가서 살펴보세요. 문준용이 진짜 수백개의 학교에 100만원씩 수의계약해서 수억 먹었는지.

의혹제기한 측에서 그정도 수고는 해야 할 거 아닙니까.

최연혜 의원은 문준용 씨의 교재를 구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중국제 유사제품을 2천원에 구했다며 이걸 왜 2만원 넘는 돈으로 납품했나며 의혹 제기했고 그에 문중용 씨가 자신의 제품 설명서를 공개하며 자신들이 개발한 제품이다. 라고 반박했습니다. 의혹제기한지 1년이 지났으면 지금 쯤이면 문준용 씨의 교재 정도는 구해서 비교 분석해야 할 거 아닙니까...

학교에서 물건 살 때 다나와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는 것 아닙니다. 그렇게 해서도 안 됩니다. 교사가 필요한 기능이 있는지도 따져봐야 하고 제품이 안전 검사 받았는지(비용 상승 요인이고 당연히 검사 안 받은 제품에 비해서 비싸집니다.) 대량납품 가능한지 as가능한지 s2b, 나라장터에 올라와 있는지 등 다 따져봐야 하고 이 과정에서 물건을 다나와 최저가에 못 사는 경우 허다합니다. 이런 과정 검증없이 2천원 짜리 2만4천원에 샀으니 대통령 자식 눈치 본 거다. 라는 것은 너무 어처구니없네요.

http://m.hani.co.kr/arti/politics/assembly/911929.html#cb
조선일보 링크도 있는데 문준용 씨의 설명서 공개 및 아내가 설계했다는 반박은 빠져있어 가장 많은 내용이 담겨 있는 링크 겁니다.

마지막으로 겨우 개당 2만4천원짜리 교재 50세트 120만원 짜리 사업하면서 그 제품 파는 사람 이름이 문준용이라고 대통령 아들이라고 생각할 일선 교사들이 얼마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제품 파는 사람 이름 회사 이름 확인도 안 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

그리고 100만원 짜리 사업을 누가 입찰계약으로 해요....이 사업이 학교마다 무조건 다 해야해서 진짜 수억짜리 계약이었으면 당연히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입찰계약으로 했겠죠. 학교마다 각자 추진하는데 문준용 씨 측의 압박으로 다 각각 수의계악했을 수 있는데... 학교에서 계약의 최종결재권자는 교장이고, 그 보수적인 교장들이 그러한 압박을 수백개의 학교가 받았는데 다 함께 입 닫고 있다?

이 떡밥이 1년 지난 지금 별 진전이 없는 이유가 있는거죠.
왕십리독수리
20/10/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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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문준용이 수백개라고 주장한 적이 어디 있습니까? 제가 대통령 눈치에 2000원짜리를 2만원에 샀다 주장했나요? 본문좀 제대로 읽는 성의 정돈 보이셔야 얘기가 되죠. 뇌피셜로 타인 주장 호도하지 마십쇼.

전 최연혜 의원 주장이 사실이라 말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들 액수에 집착하시니 예로 들고 온 것 뿐. 당시에도 그렇지만, 자신들이 개발했다는 게 이 이슈에서 무슨 의미가 있는지 전 전혀 모르겠더군요. 다시 한번 적어드리는데, 전 [왜 액수에 그리 집착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온 나라에 이름이 알려진 대통령 자녀가 입찰도 아닌, 수의계약으로 나랏돈을 타먹는건 액수를 떠나 매우 부적절한 일입니다. 입찰 제안서에 '문준용'이름 석자가 적혀 있는데 어느 공무원이 '객관적 평가'를 할 수 있겠습니까. 적어도 제 도덕관념으론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는, 액수를 떠나 대통령 아들이 국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게 문제라는 말입니다. 당연한 일 아닙니까. [기초단체장급 선출직으로 넘어가면 막말로 누구 좋은 자리 취업시키는 건 일도 아니게 되고, 솔직히 별다른 액션도 필요 없는] 세상에 어디 대통령 아들이 공공 사업을 합니까.
나의규칙
20/10/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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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 그러면 도대체 최혜연 의원 의혹제기는 왜 언급하셨어요?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아예 언급을 안 하셔야지. 비겁하신데요.

자기가 개발한 것을 언급하는 이유는 최혜연 의원이 언급하는 2천원 짜리 유사제품과 기능이 달라서 더 비쌀 이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학교에서 어떤 식으로 물건 사시는지 모르는 것 같네요. 입찰 제안서에 문준용 이름 적혀있는데 운운 하시는 거 보니...
왕십리독수리
20/10/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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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이 "납품하는 학교가 너무 많다"면서 110만원에 포인트 맞춰 반박하고, 그에 부화뇌동하는 모습이 너무 웃겨서요. [납품하는 학교가 너무 많다"면서 110만원이란 숫자로 말장난 치는거죠. 이렇듯 수많은 분들이 "겨우 110만원이 비리냐"는 자세를 보이시니까요.] 이걸 설명하려면 최혜연 사건이 언급이 돼야죠? 비겁은 무슨. 문씨가 비겁한 거지요
나의규칙
20/10/10 1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학교에서 필요한 물건 주문 해서 사는 행위 자체가 다 국가사업에 속한다고 하면 문준용 씨는 어떠한 물건도 팔 수 없습니다. 학교에서 소액으로, 별다른 입찰 없이 수의계약으로 사는 물건들이 한 두가지입니까. 같은 논리라면 국회의원, 장관 등 공직자들의 자식들도 물건 파는 업종에 있으면 당장 다 그만둬야죠. 이게 말이나 되는 주장인지..

더 구체적인 근거 없으시면 저는 더이상 답변 달지 않겠습니다. 말꼬리 잡기나 될 거 같군요.
왕십리독수리
20/10/10 11:06
수정 아이콘
나의규칙 님// 예. 대통령쯤 되는 고위직 자녀는 공공기관 또는 정부와 거래해선 안 됩니다. 이게 된다는 게 말이나 되는 주장인지.. 첨언하자면, 문씨는 아버지가 대통령이 된 후 이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문씨 본업은 공공기관 납품이 아닙니다.
나의규칙
20/10/10 11:10
수정 아이콘
공직자의 자식, 친인척은 자신이 파는 물건을 정당한 절차에 의해서 공공기관에서 사겠다고 해도 팔지 말란 소리시죠? 님의 도덕적 기준 잘 알았습니다.
왕십리독수리
20/10/10 11:21
수정 아이콘
나의규칙 님// 네. 공수처 수사 대상 되는 고위 공직자라면 당연한 일이죠. 근데 묘하게 자꾸 사실 호도하시는데, 문씨는 원래 팔던 걸 학교에서 사간 게 아닙니다. 애초 공공기관 납품용으로 만든거죠. 질이 더 나쁘달까요? 몰라서 이러시는지 일부러 이러시는지. 나의규칙님의 도덕적 기준 잘 알겠읍니다
나의규칙
20/10/10 11: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공기관 납품용이라서 더 나쁘다... 여러 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사업에 일부 업체로 끼게 될 경우, 사업 예산 배분 등 여러 문제로 기존에 팔던 물건도 여러 방법으로 사양이 바뀌게 되면(혹은 안 바뀌어도) 그게 납품용입니다.

돈 먹기 위해서 사업 시작했다는 식으로 다른 분이 이해하실까봐 말꼬리를 잡게 되었는데... 여하튼 이제 끝.
왕십리독수리
20/10/10 11:38
수정 아이콘
나의규칙 님// 저 키트는 초등학교 교육용 외 용처가 없습니다만? 왜 자꾸 딴 얘기 하세요. 매입자가 멀티벤더 구하는 것과, 문씨가 공공기관 타겟 제품을 만들어 팔았다는 게 도대체 무슨 상관이죠?
나의규칙
20/10/10 1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냉장고 만들었다 판다 공공기관에서 사겠다고 한다 공공기관용 수요에 맞게 변형해서 납품용이라고 라벨링해서 판다

코딩 교육용 실기 교재 만들었다 판다 공공기관에서 사겠다고 한다 공공기관용 수요에 맞게 변형해서 납품용이라고 라벨링해서 판다

천만원짜리 사업이다. 한 업체가 천만원짜리 사업에 속해있는 모든 솔류션을 다 구비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인테리어 5백 교재 2백 전기3백 으로 기획해서 학교에 제안서 낸다. 학교는 인테리어 6백하고 싶다. 업체에 제안한다. 인테리어 6백하고 교재 이것저것 줄여서 1백하자. 교재 업체는 팔던 것과 사양 다른 모델을 납품용이라고 학교에 납품한다. 학교에 납품한 제품은 당연히 학교 맞춤용 제품이 될 수 밖에.

위는 모두 현실에 있지만 이번 일에 한해서는 상상. 의혹을 제기한 측에서 학교 계약 담당자를 조사하든 어떤 방법이든 계약상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저런 구체적인 내용을 밝힌 적이 없기 때문. 어떠한 계약 상의 문제를 소상히 밝히지 않고 대통령 자식이면 학교와 계약하면 안 된다는 원론적인 수준의 의혹만 제기하고 있어서.
왕십리독수리
20/10/10 11:55
수정 아이콘
나의규칙 님// 그걸 대통령 아들이 하면 안 된다니까요? 게다가 저 코딩키트는 초등학교 외 납품처가 없고, 애초 공공시장을 노리고 본업과 별개로, 아버지가 대통령이 된 후 만들었다니까요? 맞는 사례를 좀 가져오세요. 두번을 그만 한다던 분이 왜 이리 손가락이 기세요
나의규칙
20/10/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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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물어보길래 답해드렸습니다. 멀티벤더 운운 하시는 것이 학교에서 어떻게 사업이 진행되는지 진짜 모르시는 것 같아서요. 님을 위한 대답은 아니에요~ 말꼬리 길어서 죄송해요~

지마켓 등에 코딩 키트라고 검색해보세요. 관련 시장이 꽤나 커졌답니다. 제가 쿠팡 사용하는데 쿠팡에서 코딩 키트라고 검색하면 1만4천여개의 제품이 나와요~(물론 검색 결과가 항상 그러하듯이 다 코팅 키트는 아니에요. 코딩 관련해서 교재 만들어서 팔 생각할 정도는 된다는 거에요.)
왕십리독수리
20/10/10 12:22
수정 아이콘
나의규칙 님// 문씨가 팔았다는 '마이빌'은 없더군요. 끌끌
아기상어
20/10/10 16:30
수정 아이콘
왕십리독수리 님// 공공기관에서 입찰계약을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이 님 주장을 본다면 다들 웃을 만한 내용입니다
다람쥐룰루
20/10/10 10:00
수정 아이콘
없군요
번개크리퍼
20/10/10 10:50
수정 아이콘
없네요.
순실치킨
20/10/10 16:39
수정 아이콘
왕십리독수리님 상상속에만 존재하는거 같네요
뽀롱뽀롱
20/10/10 07:40
수정 아이콘
대통령 아들이니까 조금 당하는건 숙명이다는 말은
대통령 아들이니까 죄만 안되면 좀 해먹어도 된다는 말이랑 방향만 다른 말인거 같은데요
동의하시는 분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20/10/10 08:08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에서 깔 게 얼마나 많은데 겨우 이딴 걸 붙잡고 앉아있으니 한심할 따름이죠.

연이은 삽질과 추태로 민주당 지지자에서 정치혐오론자로 돌아선 지 좀 됐는데, 그 대단한 국회의원 배지 달고 한낱 시간강사와 푸닥거리를 하고 있는 꼴을 보고 있으니 좀 우습네요.
20/10/10 08:48
수정 아이콘
링크보니까 양쪽다 일리가 있는 얘기이긴한데.

큰그림으로 봐서. 현정권도 나름 똥볼찬게 꽤 있어서 곽의원이 재미를 볼수 있는 스팟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겨봐야 그저그런 스팟에서 ; 그러니까 이런겁니다. 문제로 보면 문제고 문제로 안보면 문제가 아닌 ;
축구하는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그러네요...

그러니까 우파 입장에서 보면. 거기 털어봤자. 큰재미 보겠냐 .
그렇다고 지금 현정권이 막 너무 완벽해서. 도저히 털곳이 없냐 ? 이런느낌으로 비출수가 있고.

좌파입장에서 보면. 머라도 하나 뜯어낼려고 무리수 두네.. 로 비출수가 있고 해서..

그다지 좋은 그림은 아닌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곽의원 저분이 생각이 없고 . 모자란분이냐 ? 이런것은 아닌걸로 보입니다. (나름 똑똑하신 분으로 보입니다)

사실 탈원전 .. 태양광 불패설 .. 이것도 파보면 판도라의 상자급 될수도 있는데. 기왕이면 보물을 캐는게 좋아보입니다.
부동산 같은 경우도 그런건데. 불만있는 분들 많아서. 머라도 하나 걸려라 그러고 있는데. 이런 다익은 열매도 있고..

일개 시간강사랑 국회의원이 놀아주는 느낌으로 비춰지면 좋을게 없습니다.

대통령 아들이 왜 먼저 이것을 공개결투장으로 끌고가서 이슈화 하겠습니까 ?

지기 어려운 게임이라는 겁니다.
탈탄산황
20/10/10 08:52
수정 아이콘
대통령 아들이 왜 먼저 이것을 공개결투장으로 끌고가서 이슈화 하겠습니까 ?
게임이 아니라 삶의 불편함, 그리고 인격적 모독이니까 이슈화 시키는 겁니다. 게임이라서가 아니구요
20/10/10 08:54
수정 아이콘
아 정치적으로 보면 그렇다는 겁니다. 명분이 걸린다는 거죠.. 님의 말처럼.
뻐꾸기둘
20/10/10 09:19
수정 아이콘
사회생활 못 할 정도로 긁어대니까 대응 하는거지 정치인도 아니고 정치할 생각도 없어보이는 문준용이 무슨 정치적 계산까지 하겠습니까. 매년 국감시즌마다 문준용이 참가한 프로젝트, 전시관 대관인 불러다 조사한다고 엄포질 하니까 참참못 한거죠.
20/10/10 09:25
수정 아이콘
문준용은 그렇지 않은 자연인이라도. 대통령 아들인 순간. 또 그렇지 않게 되고.
그리고. 문준용이 대통령 보좌관 또는 여당 분들에게 이러이러한 것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어떻게 대응하면 좋겠냐고 물어봤을 수 도 있는겁니다.
모나크모나크
20/10/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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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댓글이네요. 읽고나면 문준용이 꼭 뭔가를 한 것처럼 느껴지네요. 하고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그걸 명확하게 하시는 게 어떨까요.
20/10/10 11:38
수정 아이콘
대통령 아들이 왜 먼저 이것을 공개결투장으로 끌고가서 이슈화 하겠습니까 ? 지기 어려운 게임이라는 겁니다.

아주 쉽게 파악가능한게 여기 써있는데... 이해 안가십니까 ?
20/10/10 08:59
수정 아이콘
아빠찬스라는게 별거 아니에요.

무슨 명문대 의전원 프리패스 해야만 아빠찬스인게 아니구요

백수될 사람이 아빠덕에 취업하면 그게 아빠찬스구요

학원강사 할 사람이 아빠덕에 대학강사 되면 그게 아빠찬스에요.

남들은 못할 휴가연장 엄마덕에 하면 그게 엄마찬스구요.

OO찬스는 의외로 사소한것들이 대부분이에요. 인턴증명서 라던지.

문준용 하는거 별거 아니므로 찬스일리가 없다는 주장이 많은게 신기하네요.

참고로 전 문준용이 아빠찬스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OO찬스 라는 말의 기준이 바뀌는 현장이 신기해서 한줄 적습니다.
이선화
20/10/10 09:06
수정 아이콘
말의 기준이 바뀐다기보다는,

[현직 대통령이자 진보 정치계의 거두]의 아들에게서 [대통령 선거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검증 장소]에서 [최고의 검증 상대]들이 두 번이나 캐낸 [아빠찬스]라는 게 [문준용 씨가 받았을 수도 있는 그런 하찮은 것들]에 불과하다면, 그리고 그게 딱히 아빠 찬스가 없었더라도 해낼 수 있었더라면 문준용 씨는 특혜를 받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게 합리적이겠죠.

말씀하신 건 저도 정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털고 털어서 나온게 [저 사람은 국회의원 아들이라서 커피에 휘핑크림을 더 많이 줬네] 같은 문제제기가 나오면 어이가 없을 수밖에 없지요. [그게 무슨 아빠찬스냐. 없다는 얘기네]하는 반응이 나오는 것도 자연스럽다고 봅니다. 근데 그렇다고 ["나 국회의원 누구누구 아들이니까 휘핑크림 더 줘라"] 라는 게 아빠찬스 엄마찬스가 아니게 되는 건 아니죠, 뭐...
20/10/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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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단에 대해 보충을 조금만 하자면

1. 문준용 아빠찬스 의혹중 가장 유명한 귀고리 이력서 사건은 문재인이 청와대 비서실 재직 시절입니다. 지금같은 대통령 시절이 아니죠.

모 청와대 민정수석은 아들이 운전병으로 차출된것으로도 아빠찬스 논란이 있었죠.

2.대통령 선거는 최고의 검증장소라 보기 어렵습니다. 이명박은 결국 대선 전부터 있었던 다스 BBK건으로 감방갔죠.
20/10/10 10:56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건 대선때 이미 나온걸 뭉개다 다시 조사해서 간거라 대선때 웬만하면 나온다고 봐야죠.
이선화
20/10/10 12:08
수정 아이콘
하여간 문준용씨에 대한 검증? 문제제기?는 지금까지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모양인데, 여전히 이렇다할, 좀 더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문재인이라는 정치가의 이름값에는 영 어울리지 않는 사례만 계속 나오고 있어서, 신빙성 자체가 별로 없다고 판단되네요. 어쨌든 문재인은 대통령 되기 이전에도 제1야당 총수였고, 유력 대권주자였으니까요.

물론, 그런 사소한 것들이라고 해도 진짜 문재인의 입김이 들어갔다, 혹은 청와대의 외압이 있었다, 라고 밝혀진다면 그건 분명히 지탄받아야 할 행위겠지요. 그렇지만 지금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기사를 읽어봐도, "이게 최선입니까?"라는 소리만 절로 나오고 -__-;;;
COVID-19 박멸
20/10/10 12:38
수정 아이콘
세상이 도덕책 처럼 움직이는 꽃밭도 아니고, 현실적인 기준을 무시한다는건 좀 너무한다 싶어요;;;; 강단에서 철학적 논쟁하는거 아니잖아요.
20/10/10 13:33
수정 아이콘
티끌 하나라도 잘못이면 잘못이다. 이런 게 아니라,

연세대 갈 아들을 빽으로 서울대 보낸다면 잘못이듯이

고졸밖에 못할 아들을 빽으로 전문대 보낸것도 잘못이며

그 무게는 같다는거죠.

"꼴랑 전문대 다니는데 그게 뭔 아빠찬스?" 라는 식의 논리는 부당하다는 뜻입니다.

꼭 사회 지도층으로 만들어야만 부정 청탁인게 아니란 뜻이죠.
COVID-19 박멸
20/10/10 13:34
수정 아이콘
꼭 거창해야 특혜인것은 아니지만 최소한의 급은 맞아야....
20/10/10 21:33
수정 아이콘
이 일과는 별개로 급이 맞고 안 맞고는 특혜이냐 아니냐에 있어 중요한게 아니죠. 경범죄든 중범죄든 범죄인것처럼요.
구좋알
20/10/10 09:03
수정 아이콘
3루에서 태어나서 입터는거 보면 웃기네요
그래서 고용정보원 인턴때부터 제대로 털었어야 하는데
돈테크만
20/10/10 09:13
수정 아이콘
3루에서 태어난게 잘못인가요?
그럼 유력정치인 자식이나 재벌 자식들은 다 조용히 살아야하나요?
3루에서 태어나도 부정한 방법으로 홈 들어갔으면 욕 먹을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왜 입 닫고있어야 하죠?
뻐꾸기둘
20/10/10 09:15
수정 아이콘
제대로 턴다고 조작까지 했나보군요.
이른취침
20/10/10 09:30
수정 아이콘
아니 좋은 부모 만난 게 무슨 형벌인가요?
대놓고 누릴려면 저같으면 법대갔을 것 같은데...
20/10/10 11:01
수정 아이콘
공정하게 3루에서 태어난 애들 혜택 다 뺐죠
순실치킨
20/10/10 16:40
수정 아이콘
그런거면 먼저 상속을 못하도록 전부 정부에서 뺏는 걸로 하죠
뻐꾸기둘
20/10/10 09: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벌점 2점)
왕십리독수리
20/10/10 11:19
수정 아이콘
이 커뮤니티 욕설 허용 되던가요?
COVID-19 박멸
20/10/10 12:41
수정 아이콘
완벽하게 동의합니다. 이번 한번이 아니라 몇년째 이 난리죠. 곽상도 의원은 인간이 진짜 못났습니다.
리자몽
20/10/10 09: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야당은 왜 여당 자식으로 물어뜯고 씹고 하는지 생각해보니

본인들은 그런 해택을 봤기 때문에 너도 그럴꺼야 라는 생각으로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자식문제로 저렇게 집요하게 물어뜯는게 정말 이해가 안가거든요

증거 확실한 큰 건이라면 진작에 끝났을 일이고,

이번건 같이 명확한 증거도 없는데 그걸 파고 또 파면 역풍이 부는데도 끝이 없으니까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0/10 15:33
수정 아이콘
비슷한데 저랑 좀 보는 시각이 다르시네요. 국회의원 들끼리 엄청 친하죠. “나도 그랬으니 너도 그랬을거여” 라고 생각해서 까는게 아닙니다. 너도 그랬고 나도 그랬고 서로 사정 다아니까 깔거리는 있는데 잘못까면 역풍부니까 조심히 깔 뿐이죠.

문준용 취업비리는 .. 작은건이고 큰 해택이 아니고 증거가 없을 뿐이지 그게 혜택이 아닌건 아닙니다.다만 몇몇 저격수들만 하고 만것이 그정도는 다 잇으니 한번 지지율 움직이나 보는 선에서 건드려보는거죠. 조민 이나 이인영 아들 추미애아들 등등 모두 다 같은거죠.

기막힌거는 5대비리는 고위공직자 장관 안시킨다고 한다거나 부정부패로 선출직 자리나면 보궐 포기하겠다 .. 이런 입이나 털지말지 무슨 지들이 깨끗한 마냥 꼴값떠는게 문제죠. 담 정권되서 문재인 털면 이명박의 “역대 가장 도덕적인 정권”말이 사실이 될것 같다는 슬픔도 드는 요즈음입니다. 공수처와 검찰 길들이기 또한 그 꼴 안보려는 문재인의 발악처럼 보이기까지 합니다.
리자몽
20/10/10 16:10
수정 아이콘
저도 평소에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지금처럼 역풍이 부는데도 계속 건드리는거면 바보 인증이니까요

하도 끝이 없이 건드리길래 대체 뭔 생각으로 건드리나 싶어서 생각한걸 적어봤습니다
뻐꾸기둘
20/10/10 17:13
수정 아이콘
조심히 까서 있지도 않은 허위사실까지 동원하나보군요. 조심 안 했으면 범죄도 저질렀겠습니다.
스위치
20/10/10 09:29
수정 아이콘
뭐 이런게 입맛에 맞으시는 분들이 있으니 저러고 있는 거겠죠.
이른취침
20/10/10 09:34
수정 아이콘
이딴 걸 물어놓고 왜 또 쉴드가 많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겠죠.
월급루팡의꿈
20/10/10 09:46
수정 아이콘
대통령 아들이니까 좀 더 빡센 견제나 검증을 받을수도 있죠.
그동안 많은 대통령 아들들이 저질렀던 일들을 생각하면요. (좌우 가리지 않고)
하지만 그럴듯한걸 물어야죠. 그나마 대선때 난리였던 고용노동부 어쩌구가 가장 그럴듯했던것 같네요. 그것도 뒤로 갈수록 구려졌지만.
크라상
20/10/10 09: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취업문제나 공공기관 끼고 일하는 게 별거 아니어 보이진 않는데 늘 하찮네오
네이비크림빵
20/10/10 09:49
수정 아이콘
82년생 분이 아빠찬스로 시간강사 정도면 찬스가 거의 없는 수준이긴 하지요.
20/10/10 09:53
수정 아이콘
이번 정부 깔 것도 많은데 자꾸 쓸데없이 이런 걸 까니까 국힘이 이모양인 겁니다.
다람쥐룰루
20/10/10 09:54
수정 아이콘
시간강사가 되기 위해 아버지(대통령)의 권력을 마구 휘둘렀다.
음...그렇군요??
20/10/10 09:57
수정 아이콘
예전 직장에서 사장한테 전화 꽂은 현역 국회의원 생각나네요.
아들도 아니고 지인 아들인데. 서류 통과하니 연락이 왔다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김영란법 위반 아닌가 찾아봤는데 참 교묘하게 알아서 기라는 식으로 청탁했더라고요.
그렇게 숨쉬듯이 해왔다면 반대정파의 대통령 아들도 뭔가 있겠거니 생각하는게 당연하겠죠.
avatar2004
20/10/10 10:14
수정 아이콘
부모찬스도 단계가 있는거잖아요

1. 대놓고 부모가 청탁했다 이거는 그냥 위법

2. 아랫사람이 알아서 청탁했고 부모는 몰랐다. 이런 경우가 사실 제일 논란이죠. 부모가 몰랐을리있겠느냐. 시켰다 등등등 그래도 잘못은 잘못이고

3. 자격이 안되는데 반대쪽에서 알아서 기었다. 이거는 과연 부모의 책임을 지을수가 있느냐 이런 문제고

4. 자격이 되는데 반대쪽에서 알아서 기었다. 이건 전혀 문제안되죠. 사실 알아서 기었는지 자격이 되서 한건지 알바없으니까요.

5. 자격도 되고 그냥 정상적으로 됨. 이거는 4번과 구분이.안되죠.

문준용 고용 채용건은 1,2번 증거는 전혀 없으니 대체로 3~5번에서 지지성향에 따라 갈릴텐데요. 3번이라해도 이게 문제삼을일일지 모르겠지만 그 귀고리 따위의 논란 봐도심지어 3번도 아닌거 같거든요. . 잘봐줘야 4번이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0/10 15:39
수정 아이콘
저는 3번인거 같습니다. (능력말고 채용여부요)
앗잇엣훙
20/10/10 10:17
수정 아이콘
이런걸로 민주당 까지 마세요...

깔게 얼마나 많은데 자꾸 얼토당토않은걸로 까니까 지지율이 유지되죠.

까가 빠를 만드는겁니다.
거짓말쟁이
20/10/10 11:15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한숨나옴 공격할게 발에 채일 정도로 많은데 굳이 똥볼 차는 느낌
미뉴잇
20/10/10 1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준용은 팩트체크도 안하고 곽상도를 깐건가요.
곽상도가 자기때문에 곽상도가 이사장을 불러 대기를 했네마네 하는데 사실은 민주당 의원이 부른거라니.증인 출석한 김에 야당의원이 관련 자료 요청정도는 할 수 있다봅시다.

페북으로 저격을 하려면 소설을 쓸게 아니라 기본적인 사실관계는 확인하고올려야죠. 그리고 이런 헛발질 안하면 아무도 관심없이 넘어갈 일인데 굳이 자기가 나서서 헛발질하는 꼴이 웃깁니다

그리고 곽상도 나이가 60이 넘었는데 아무리 야당의원이라 싫다해도 대통령 아들이면 최소한 의원은 붙여서 언급하는게 맞지 않겠어요?
양파과자
20/10/10 14:05
수정 아이콘
댁은 문재인 문재인 잘 하던데...
미뉴잇
20/10/10 15:57
수정 아이콘
난 문재인과 개인적인 친분도 없고 얽힐게 없는데요. 국민이 문재인이라 부르던 문씨라 부르던 상관없죠.
양파과자
20/10/10 17:34
수정 아이콘
이것이 그 내로남불 인가요
SuperHero
20/10/10 14:32
수정 아이콘
구질구질 하시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0/10 15:34
수정 아이콘
문준용이 피해의식에 오버한건 맞긴맞더라고요
미뉴잇
20/10/10 16:00
수정 아이콘
문준용 사과가 더 구질구질 하더라구요. 사과하는 마당에 웃음 이모티콘까지 크.
졸렬한게 아버지 꼭 닮은거 같네요
SuperHero
20/10/10 16:55
수정 아이콘
별 의미없는 댓글에 피해의식 느끼지 마세요~^^
20/10/10 15:47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이 '문재인 대통령님이 니 친구냐' 하는 거랑 뭐가 다릅니까;;
미뉴잇
20/10/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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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문준용이가 그냥 국민도 아니고 대통령 아들인데 야당의원 이름 찍찍 불러서야 되겠어요?

지금까지 중에 대통령 아들이 저렇게 야당 의원 이름 찍찍 부른 사례가 있겠습니까.

진짜 임기중에 대통령 아들이 이렇게 설쳐대는건 처음 보는거 같네요.
순실치킨
20/10/10 16:43
수정 아이콘
정치 보신지 얼마 안되신거 같네요.. 김현철 기억 안나시는지
20/10/10 16:4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그동안 야권에서 문재앙이니 하던 것도 같은 잣대로 비판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김현철 김홍업 등등 실세로 군림하면서 설쳐댄 케이스 많은데, 문준용 정도 가지고 이렇게 설쳐대는 건 처음이라고 하시는 부분도 전혀 이해가 안되고요.

너무 이쪽엔 관대하고 저쪽엔 엄격하신 것 같은데, 깔 것만 가지고 까자구요. pgr 하루이틀 한 것도 아니고, 과도한 비판은 오히려 설득력을 떨어뜨린다는 걸 잘 아실 텐데요.
상한우유
20/10/10 20:56
수정 아이콘
와 빵 터졋어요...크크
Air Jordan1
20/10/11 10:15
수정 아이콘
님같은 분들이 있어서 든든합니다 아주 든든해요
20/10/10 10:31
수정 아이콘
곽 의원이 300백명 국회의원중 가장 보수인 사람으로 뽑힌 분이죠. 대구라서 박근혜때 민정수석도 했고, 검사때는 실세여서 나중에 민정수석할때, 외압을 넣은 의혹도 몇번있는 의원. 이건 좀 추합니다.
올해는다르다
20/10/10 10:54
수정 아이콘
딱 저 말싸움은 곽상도가 이겼고, 문준용에 대한 전반적인 의혹제기는 거의 성과가 없어보이네요.
Polar Ice
20/10/10 11:41
수정 아이콘
파이어날께 없어서 민주당 지지자가 글써서 파이어난 형국인가요?
20/10/10 12:10
수정 아이콘
네 저글만보면 그사람이 괜히 시비걸다 뻘줌한 상황인데 여기 댓글보면 무슨 엄청난 피해자에 억까들이 무리한것마냥 되어 있네요.
정말 재주 하나는 있어요
20/10/10 12:31
수정 아이콘
묵리이장
20/10/10 11:52
수정 아이콘
그렇게 까도 별거 없는데 언제까지 물고 늘어진건지 능력없는 것들
Sardaukar
20/10/10 12:08
수정 아이콘
이시간에 부동산이나 파는게 이득
육수킹
20/10/10 12:36
수정 아이콘
댓글 분위기 보니까

곽상도가 물고 늘어질 만 한듯
리로이 스미스
20/10/10 12:47
수정 아이콘
이렇게라도 별거아닌거 가지고 물어뜯어도 우쭈쭈 해주는 인간들이 있으니 하는구나 싶네요.
근데 천민 시간강사 파고들어도 뭐 안나왔으면 그 시간에 일이나 하지 밥퍼먹고 참 할일 없나 싶습니다.
국회의원 저딴거 뽑아준 사람들이 부끄럽다.
-안군-
20/10/10 12:53
수정 아이콘
참... 정치인 자녀의 의혹이 터졌을때 본인이 안 나서면 왜 본인은 안나서고 부모만 난리치냐고 뭐라 하고,
본인이 직접 나서서 해명하면 왜 가만히 쳐맞고 있을것이지 지가 왜 나서냐고 뭐라 하고...
가불기에요 가불기.
삶은 고해
20/10/10 13: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은 문준용씨가 잘못알고 글써서 생긴이슈긴한데 그와 별개로 대응은 맘에 드네요 저렇게 직접 해명하는게 낫죠
COVID-19 박멸
20/10/10 13:05
수정 아이콘
마냥 잘못알고 있는게 아닌게, 다른 이유로 불려온 국감증인에게 문준용 관련 자료 요구하는건 말 그대로 압박이죠. 이번 한번뿐이면 문준용씨의 급발진이라고 보겠지만, 곽상도 의원의 경우 지금 전력이 한두번이 아니죠. 당장 본인 조카 개인정보까지 유출해서 관련 담당자는 징계까지 먹었죠. 웃긴건 정보를 공개한 국회의원은 아무 타격 없고. 더 웃긴건 곽상도 의원은 담당자 징계먹은게 아빠 찬스랍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0/10 15:37
수정 아이콘
그건 동의합니다만, 지 땜에 부른지 알고 오버한 사실 또한 문제가 없지는 않죠.

그리고 시간강사들 강의 다 잘리는 와중에 문준용은 강의가 늘었다는데 그 이유가 뭔지 정도는 온김에 물어볼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것 땜에 부르는건 오버라도 )
20/10/10 13:16
수정 아이콘
저 기사만 보면 곽상도는 뭐 딱히 잘못없고, 문준용씨가 그냥 혼자 버럭한거 아닌가요?
COVID-19 박멸
20/10/10 13:21
수정 아이콘
곽상도 의원이 몇년동안 문준용 저격수랍시고 주변에 압박들어간게 한두번이 아니죠. 당장 이번건만 해도 국감 증인에게 제공하면 위법행위가 되는 자료를 요구하고, 그 근거가 대통령 아들의 특혜여부를 조사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시간강사 특혜가 말이 됩니까. 본인 생계에 타격을 주는 행위인데 버럭이라고하는건 참 곤란하다고 봅니다. 이런식으로 현직국회의원에게 주변이 압박받으면 누가 그런 프리랜서랑 계약을 하겠나요.
20/10/10 13:24
수정 아이콘
자료를 제공하는게 위법하면 증인이 자료를 제공 안하면 되는것이고, 증인을 국감에 요청한건 곽상도가 한게 아니래잖아요?
그리고 님과 다르게 문준용이가 아빠특혜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꽤 많아요.
COVID-19 박멸
20/10/10 13:29
수정 아이콘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문준용씨 직장이나 주변인에게 시비걸면서 압박 주는거 자체를 문제삼는 거니까요. 이거 사람 밥줄 끊어내겠다는겁니다. 곽상도 의원이 생활비 줄것도 아니잖아요. 건수라도 크면 이해하겠는데 의혹제기가 하나같이 하찮으니... 이런식이면 아빠한테 용돈이나 받아쓰라는 소리밖에 더 됩니까.
20/10/10 13:29
수정 아이콘
근데 문준용이가 먼저 사과했네요..
COVID-19 박멸
20/10/10 13: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곽상도 의원의 행태 자체를 한심하게 보는 입장이니까요.
미뉴잇
20/10/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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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은

문준용이 혼자 발끈한게 맞습니다

방금 곽상도한테 잘못 알았다고 미안하다고 글 올렸네요
COVID-19 박멸
20/10/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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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사람 참 착하네요. 몇년동안 본인에게 시비거는 사람에게 예의바르기 쉽지 않은데.
미뉴잇
20/10/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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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부동산 조지고도 유감표시안하는 문재인보다 낫네오ㅡ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0/10 15:39
수정 아이콘
예의바르진 않아요. 지가 똥볼 찼으니 x됐다 싶어 진화한거죠.
20/10/10 13:2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42067

일단 문준용씨가 사과한걸로 마무리되었네요
20/10/10 13:29
수정 아이콘
훈훈하네요
모나크모나크
20/10/10 13:36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이게 아빠찬스같네요. 민정수석 출신 현직 국회의원에게 맘 편하게 페어플레이 요청하는 패기...
친절겸손미소
20/10/10 15: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문준용 씨는 관심거리도 안 되는 사람이라 관심이 없다시피한데,
이 사람 말대로면, 대통령 아들 = 사인 이라는 , 곽상도를 까는 쉴드논리도 다 무의미한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 말은 건방진? 느낌이네요.
미뉴잇
20/10/10 15:55
수정 아이콘
곽상도 의원님, 제가 잘 못 안 부분이 있군요. 미안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페어플레이 합시다^^

-->다시 보니 사과가 좀 졸렬하네요. 자기보다 한참 연장자인 곽상도도 문준용씨라고 하는데 본인은 곽상도라고 부르고
이제 와서 곽상도 의원님이라고 하고 지가 헛발질 해놓고 먼 페어플레이? 그리고 뒤에 웃음 이모티콘 붙이는게 제대로 사과하는건지.
헛발질 했으면 그냥 미안합니다 하고 끝내지 이건 뭐 대통령 아들이라고 너무 나대는 느낌이네요.
모데나
20/10/10 18:44
수정 아이콘
문준용도 인성이 많이 안좋네요. 자기가 잘못해놓고 사과랍시고 저딴 글이나 올리고.
파인애플빵
20/10/10 13:55
수정 아이콘
자꾸 저러니 어둠의 문사모 소리를 듣는거죠
Sardaukar
20/10/10 14:45
수정 아이콘
원전에 부동산에 그린뉴딜에 조국에 윤미향에 추미애에 지지율 깎아낼거 얼마나 많은데 고작 이런걸로 싸움거는
곽상도 때문에 민주당 지지율이 이정도로 유지되는겁니다
모데나
20/10/10 18:47
수정 아이콘
사실을 잘못 알고 싸움건 건 문준용입니다만
Sardaukar
20/10/10 22:29
수정 아이콘
문준용 수준이 저 정도인걸 뒤로 하고
미셀 오바마처럼

문준용과 문재인 지지자들 수준이 바닥으로 파고 내려가면(다시 생각해보니 이미 바닥이라서 더 파고 내려갈 데가..있나 싶지만), 국민의힘은 위로 올라가야죠
로제타
20/10/10 15:36
수정 아이콘
이런거 쉴드치면 그동안 피의 쉴드라고 비아냥하시던 것들이 뭐가 됩니까
20/10/10 15:57
수정 아이콘
그냥 문준용이 헛발질한거 아닌가요.
피지알맨
20/10/10 17:15
수정 아이콘
특혜가 없을리가 없죠..
당장 글쓴이님이 중소기업 사장이라고 하고 문준용씨가 면접 보러왔는데
아버지 이름에 문재인 이렇게 쓰여있으면 바로 합격이죠.
이건 문재인 대통령 아들뿐만 아니라 어느정도 사회적 지위 가지고 있는분들은 모두 해당입니다.(저는 연예인도 포함된다고 봅니다.)
유재석 아들이면 바로 합격..
천국와김밥
20/10/10 17:31
수정 아이콘
곽의원이 이사장을 국감으로 불러내서 강의평가 요구하며 압박한 건 아니지만 곽의원이 이사장을 국감에서 불러내서 강의평가 요구하며 압박한 건 맞네요. 조사 하나 차이네요.
Sardaukar
20/10/11 11:24
수정 아이콘
문준용이 직접 다른 의원이 불러냈다고 sns에 싸 놨더군요
antidote
20/10/11 07:37
수정 아이콘
조국 이후로는 도저히 안될것 같으니 이제 이런식으로 나오는군요.
그냥 국운이 다했다고 생각하는게 맞겠네요.
목화씨내놔
20/10/11 10:09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근거도 없으면서 문준용은 왜 건드리는건지 모르겠네요
Parh of exile
20/10/11 17:04
수정 아이콘
잠 안재우기 담당 곽상도씨 여전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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