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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24 13:39:32
Name 큿죽여라
Link #1 https://news.v.daum.net/v/20200924123810042
Subject [정치] [속보] 의대생 "의사 국가고시 보겠다" 의사 표명 (수정됨)
2F7MIpYl.jpg

그동안 계속 애매한 영역에 있던 의대생들의 국가 고시 응시 의사 표명이 확실해진 것 같습니다. 네. 보겠다는 모양입니다. 그렇긴 한데 이게 원래 '대국민 사과(?)를 하고 국가 고시를 보겠다'라는 투표가 기각(17일자)된 후, 사과 여부는 일단 빼고 국가 고시를 볼것인가 아닌가 여부만 투표한 결과인데….

이로써 일단 미스터리였던(..) '그래서 시험을 보고 싶다는 거야 아니라는 거야'라는 문제는 해결되었는데, 여전한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1. 정부가 국민 동의 없이 구제는 어렵다고 했었는데, 지금 나온 성명문만으로 부족하다고 할 경우 의대생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2. 의대생들이 읍소하며 대국민 사과(?)를 하면 국민들이 'OK. 봐도 좋습니다'라고 할 것인가? 대체 정부가 말한 국민 동의라는 건 어떻게 얻는 것인가?


일단 어쨌든 한 단계 진척(?)이 있긴 한데 이게 진척인지 아닌지조차 헷갈리는 그런 상황입니다.
제게 확실한 건 성명문의 문장 하나하나가 미묘하게 마음에 안 든다는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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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망상
20/09/24 13:40
수정 아이콘
정부 싫어하지만, 이건 절대 보게 해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산밑의왕
20/09/24 13:41
수정 아이콘
내년에 보면 되겠네요. 뭘 성명발표씩이나...
아르비테즈
20/09/24 15:13
수정 아이콘
올해 본다는 이야기가 없는거 보니 내년에 보겠다는 말이네요...

공부 열심히 해서 내년에 의사가 꼭 되겠다고 저 많은 의대생들이 다짐하고 있으니.. 전 응원 열심히 하겠습니다.
후마니무스
20/09/24 16:28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올해 본다는 의사지망생의 의사라면, 단체 성명임에도 비문이란 얘기구요.
20/09/24 13:41
수정 아이콘
유게에 쓴 댓글 고대로 가져옵니다.
응 뻐스지나갔어
큿죽여라
20/09/24 13:43
수정 아이콘
앗, 유게에 쓰면 정게감일 것 같아서 글 덧붙이는 동안에 늦었군요 T_T
20/09/24 14:17
수정 아이콘
정게갈겁니다 아마.. 아 삭게로 가겠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09/24 13:42
수정 아이콘
앞으로 1년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을 치르겠다는 의지 표명을 높게사서 응원합니다
고등어3마리
20/09/24 13:42
수정 아이콘
내년에 본다는 말이죠?
은때까치
20/09/24 13:43
수정 아이콘
제가 일부러 삐딱하게 보는건가요? 성명서를 왜 저렇게 고압적으로 쓰는거죠?? 저만 그렇게 느껴지는건가...
큿죽여라
20/09/24 13:45
수정 아이콘
그…렇죠? 보통 이런 거 쓸 때는 '우리'가 아니라 '저희'를 써야 하지 않나….
독수리가아니라닭
20/09/24 13: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누가 보면 구국의 결단이라도 한 줄 알겠네요
TWICE NC
20/09/24 13:43
수정 아이콘
내년에 시험 보세요
나의규칙
20/09/24 13:45
수정 아이콘
음... 음.... 어찌되었든 원칙은 추가 응시 기회를 주어서는 안 된다이고, 이 원칙을 깨려면 정부도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는데 ... 정부가 부담 덜 느끼고 원칙을 깰 수 있도록 정부를 어느정도 도와주는 성명문이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실질적으로 손해보는 측이 정신승리라도 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하는데(다른 말로 명분을 줘야 하는데) 그런 점이 하나도 없네요. 도대체 정부가 이 말을 들어줘야 하는 이유가 뭐죠? 훈수까지 들어가면서?
아이는사랑입니다
20/09/24 13:45
수정 아이콘
내년에 봐야죠.
??? : 인생의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야지 어찌할 방법이 없어요.
이디어트
20/09/24 13:45
수정 아이콘
네이버베뎃이
나 : 내년 공무원시험 보겠다 의사표명
이거네요 크크
꿀꿀꾸잉
20/09/24 13:45
수정 아이콘
내년엔 보겠다는 소리를 저리 거창하게 (..)
딸기콩
20/09/24 13:45
수정 아이콘
명분도 없고 여론도 나쁜데 성명서라고 나온것도 한심......
세상 물정 모르는 학생이라지만 그래도 성인인데 행동에 책임은 져야죠.
20/09/24 13:46
수정 아이콘
성명만 봐도 자존심 개쎄네요
많은 생각이 드는 이슈중에 하나에요
후마니무스
20/09/24 16:29
수정 아이콘
자존심만 쎄면 사회에서 인정 안 해준다는걸
이제 배우길 바랄 뿐이네요.
오렌지망고
20/09/24 13:46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진짜 본인들이 특권층이라고 생각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달달한고양이
20/09/24 13:46
수정 아이콘
이거 발표하면 봐주세요 해야 되나요? 뭐 어쩌라고 이걸 왜 발표하지? 대체 사고방식 무엇...?
20/09/24 13:46
수정 아이콘
저런 생각하는 애들이 의사라고 사회에 쏟아진다는 말이지...
20/09/24 13:47
수정 아이콘
이전에도 의대생들의 자기 밥그릇에 침뱉기를 참 멍청한 행위라고 말했었는데...
이번에도 정말, 찐따도 이렇게 찐따 같이 성명을 작성할 수 있나 싶습니다.
뭔 구국의 결단도 아니고...
대체 누가 이걸 보고, 참으로 고마운 결정해줬구나 하고 느끼겠냐는 말입니까;;;;;;;;;;;
이 성명만 봐서는... 1년 더 열심히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20/09/24 13:47
수정 아이콘
시험은 보겠지만 정부는 앞으로 처신 잘하라고

같은 느낌인데
겨울삼각형
20/09/24 13:59
수정 아이콘
처신잘하라고 둘리콘
20/09/24 13:47
수정 아이콘
네, 내년에는 접수 일정 놓치지 말고 접수하세요. 끝.
20/09/24 13:48
수정 아이콘
응 내년에봐
아스날
20/09/24 13:48
수정 아이콘
의사 파업 지지했는데 이건 아니죠.
20/09/24 13:48
수정 아이콘
내년에 봐라 뭘 굽히고 그러니..
스타본지7년
20/09/24 13:49
수정 아이콘
울고 싶은데 뺨 때려주네요. 내년에나 잘 봐라.
20/09/24 13:50
수정 아이콘
시험보게 해줘야죠...
내년에..
20/09/24 13:51
수정 아이콘
내년에 봐야죠 이거 봐주는게 진짜 공정따윈 개나 준...
미끄럼틀
20/09/24 13:51
수정 아이콘
우리 5살 난 아들이 떼 부리는 거 보는 것 같네요...
마니에르
20/09/24 13:52
수정 아이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확산으로 인해 국민 건강권이 위협받고 의료 인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현 시점에서"
코로나 상황은 바뀐게 거의 없는데 그럼 이전에는 국민 건강권이 위협을 안 받고 인력 수급에 문제가 없어서 안본다고 한건가?
샤한샤
20/09/24 13:53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 칼 든 고딩들아
어디 빨갱이 하나 불러다가 싸움하는법좀 배우고 와라 ㅠㅠ
20/09/24 13:53
수정 아이콘
내년에 잘들보세요 화이팅!
20/09/24 13:54
수정 아이콘
시험은 몇점이상이면 무조건 합격인가요?
아니면 한해에 뽑는 인원이 정해져 있는건가요?
20/09/24 13:55
수정 아이콘
점수제인데 거의 다 붙습니다.
Gorgeous
20/09/24 13:54
수정 아이콘
재밌는 분들이시네요. '우리 의사 시험 볼거야'하면 '네. 그 말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시험 준비해놓을테니 보러 와주세요' 할줄 알았나요? 의사 파업과는 별개로 이거는 절대 들어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보더라도 내년에 봐야죠.
잠만보
20/09/24 13:55
수정 아이콘
이미 배는 떠났는데 이제와서...

이거 봐주면 20대 및 취준생들이 파업하러 길거리에 나갈 껍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0/09/24 13:56
수정 아이콘
세레브한 와타치들에게 시험을 보게해주는 데스!
타마노코시
20/09/24 13:58
수정 아이콘
으음. 이번 파업에 대해서 이해하는 입장이었는데, 이 성명문보고 나서 예전에 들은 내용이 생각나네요.
들었던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모 학교에서 의예과생들만을 대상으로 강의개설한 일반기초과목 (자연대 교수가 강의)을 하도 깽판쳐서 자연대 교수가 80%를 F줬던 적이 있는데..
학생들은 본인들이 깽판친거는 생각안하고 그냥 항의하고 왜 우리에게 F주냐고 난리였다는 일화였죠..
결국 의대 교수들이 와서 그 과목 교수한테 비는 것으로 구제를 하긴 해줬는데 도대체 얼마나 깽판을 쳤길래 저러나 싶기도 했고, 의대 사회를 제외한 나머지 사회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해서 파편적으로나마 느꼈던 일화였네요.
모리건 앤슬랜드
20/09/24 13:58
수정 아이콘
개 똥같은 성명문이죠. 한심하게들 썼습니다.
20/09/24 14:00
수정 아이콘
저번 부결의 원인이 “대국민사과”였군요. 현재 입장이 “시험을 보고는 싶은데 굽히면서까지 보긴 싫다” 정도인가보군요.
큿죽여라
20/09/24 14:02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537597
네. 이 기사 중간에 보면 [이에 4학년 학생들은 17일 ‘국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국시 응시 의사를 표한다’는 안건을 두고 투표를 했으나 부결됐다.]는 대목이 있더라구요.
20/09/24 14:48
수정 아이콘
이 문구 썻으면 욕 더 먹었을것같은데...
StayAway
20/09/24 14:00
수정 아이콘
호불호 떠나서 그 욕먹는 최대집보다 판단력 떨어지는 사람들..
양심이 있으면 최소한 이번에 국시거부 추진한 임원진들은 특히 저 [대표] 달고 있는 사람들은
자진해서 올해 시험 패스해야죠. 뭐가 자랑스럽다고 끝까지 가오 세우고 있는건지..
Lightningol
20/09/24 14:01
수정 아이콘
아직도 사태파악이 안되나봅니다
레필리아
20/09/24 14:02
수정 아이콘
의협에게 팽 당한건 안타깝습니다만, 1년 푹 쉬고 내년에 시험 봐야죠 뭐.
20/09/24 14:02
수정 아이콘
참...
20/09/24 14:02
수정 아이콘
시험 봐도 됩니다. 내년에
아기다리고기다리
20/09/24 14:02
수정 아이콘
의대생 : 국민여론 그딴거 신경쓸 필요 없다

이렇게들 말씀하셨으니 알아서들 하실듯
결론은 내년에 시험 치는 거겠지만... 크크크
웃기네요
최씨아저씨
20/09/24 14:03
수정 아이콘
의료파업 지지하는 입장이였는데 학생들 모양새가 참 볼품없어졌네요.
20/09/24 14:06
수정 아이콘
어째 점점 더 모양새가... 차라리 반대로 국민에게 저자세로 양해를 구하면서 국시를 거부 했으면 모양새가 더 나았고 향후에도 무기가 되었을거같은데 말이죠 크크
황지향
20/09/24 14:04
수정 아이콘
조금 아쉬워도 그냥 내년에 시험봐도 될거 같은데, 굳이 왜 이렇게..
큿죽여라
20/09/24 14:05
수정 아이콘
개개인은 그렇다 쳐도 학교에서는 가능하면 시험 보라고 독려하고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지락곰
20/09/24 14:04
수정 아이콘
접수 끝났는데 그것도 모르는거 보니 초등학교부터 다시 나와야할듯
이지안
20/09/24 14:04
수정 아이콘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에 보면 되죠.
20/09/24 14:04
수정 아이콘
선택 하나 하나가 이렇게 말아먹기도 쉽지 않겠네요
쵸코하임
20/09/24 14:05
수정 아이콘
아 크크
네오크로우
20/09/24 14:06
수정 아이콘
응시 의사를 표명한다! 하면 넙죽 받아줘야 되는 건가요. 구구절절 비굴하게 '시험 보게 해주세요~ ㅜ.ㅜ' 할 필요는 없지만
뉘앙스가 되게 '옜다, 시험 봐줄게, 준비해' 하는 거로 보이네요.
20/09/24 14:06
수정 아이콘
뭐라는거야 니들이 보고싶다고하면 다보게해줘야되나
끝까지 아주 오만하네요
캬옹쉬바나
20/09/24 14:06
수정 아이콘
사과하는 내용은 하나도 없고, 시험 봐줄께 라는 고압적인 느낌이 풀풀나네요
리로이 스미스
20/09/24 14:06
수정 아이콘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 에 시험 잘~보면 되겠네?
Rorschach
20/09/24 14:06
수정 아이콘
미묘하게 마음이 안드시나요? 전 격하게 마음에 안드는데 크크크
20/09/24 14:08
수정 아이콘
성명문에서 레전드 인터넷 짤방 [그럼 하지마 콰아아아]가 오버랩 됩니다 크크
프리템포
20/09/24 14:07
수정 아이콘
???
20/09/24 14:07
수정 아이콘
다음에 투쟁할 때는 치고 빠지는 타이밍을 좀 알았으면 좋겠네요.
삶은 고해
20/09/24 14:08
수정 아이콘
내년에 봅시다
맛있는새우
20/09/24 14:10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도 본인들의 가치를 과대평가 하고 있네요
시린비
20/09/24 14:10
수정 아이콘
'국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국시 응시 의사를 표한다’는 안건으로 투표를 했으나 부결.
'사과 없이 국시 응사를 표명한다' 는 안건으로 투표한 결과 찬성이 많아.

아 네.
그말싫
20/09/24 14:10
수정 아이콘
취준생 "대기업 입사 하겠다" 의사 표명
뭐 이런건가
부기영화
20/09/24 14:10
수정 아이콘
내년에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 보시면 될 듯...
성격미남
20/09/24 14:11
수정 아이콘
최대집이 레알 천상 선녀 천사네요

천사 1등급 가브리엘급
20/09/24 14:12
수정 아이콘
친구들아 이제 에펨을 깔면 돼. 아직 무료라구
스덕선생
20/09/24 14:12
수정 아이콘
이건 당연히 안되는거죠. 이러면 기존에 시험본 인원은 뭐가 되는겁니까.
20/09/24 14:13
수정 아이콘
저번 글에서 의대생들이 하지도 않은 말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냐는 식의 의견들을 여럿 봤었는데, 정녕 이렇게 될 걸 예상하지 못했던 분들이었을까요.
시린비
20/09/24 14:16
수정 아이콘
다른곳에서도 가끔 의대생이란 사람들이 나타나 우린 볼생각도 없는데 정부는 왜그러느냐? 뭐 이런댓글을 달곤 하더라구요.
달달한고양이
20/09/24 14:22
수정 아이콘
(대국민 사과를 한뒤) 볼 생각은 없다 였던 걸로...
20/09/24 14:13
수정 아이콘
어떤 시험이 응시자 마음대로 빠진 시험을 응시자 마음 바뀌었다고 다시 열어주나요?
버스 지났어요~ 내년에 보세요~
유니언스
20/09/24 14:14
수정 아이콘
[내가 시험 쳐주겠다고 하지 않느냐]라고 하는 느낌이
쿠크다스
20/09/24 14:14
수정 아이콘
협상을 발로 배웠나?
20/09/24 14:19
수정 아이콘
교육의 기회가 없...
20/09/24 14:14
수정 아이콘
공정성이 사라진 지금 시대에

사회 엘리트인 의대생들이라도 공정성을 지켰으면 합니다.
20/09/24 14:15
수정 아이콘
우리 일년 더 한다 짤.jyp
뽀롱뽀롱
20/09/24 14:15
수정 아이콘
학생 때 인문학교육이 중요하다고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을때는 꼰대 아웃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왜 그랬는지 알거같다

일단 인문학교육 좀 받고 내년에 오세요
구렌나루
20/09/24 14:16
수정 아이콘
정부정책이 개똥같았지만 그래도 선은 지켰어야지..
wannaRiot
20/09/24 14:17
수정 아이콘
와 지들이 뭔데 시험을 본다만다 통보를 합니까
의사들이 진짜 특권이라고 생각하나 보네요, 국가시험도 자기들 마음대로 되는줄 아는거 보니
참나 대국민 참회와 사과가 먼저지 자기 권리를 먼저 말하는 가해자는 처음보네요 국가사회를 무시하는건지 모르는건지
Dr.박부장
20/09/24 14:17
수정 아이콘
달라진 것도 없는데 코로나 이유 붙인 것도 웃기고 노력 안하면 또 투쟁하겠다는 마지막 문장은 더 가관이네요.
20/09/24 14: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미래의 천룡인들이신데 너무 모양 빠지는거 아닌가요 크크크
아델라이데
20/09/24 14:19
수정 아이콘
그래 까짓거 봐줄게 본다고.. 약간 이런 느낌네요. 어깨에 힘은 그대로 들어갔..
이부키
20/09/24 14:23
수정 아이콘
의대생분들 여기에도 있던데... 궁금하네요
마르키아르
20/09/24 14:23
수정 아이콘
정부에 대해 사과못하는건 이해하겠는데..

국민들한테는 바짝 엎드려서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줘야지..그게 뭐 어려운거라고..답답하네요 -_-;;;;
시오리
20/09/24 14:27
수정 아이콘
아 그러네요...
전 사과는 모양빠져서 못할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도 들긴하는데..
정부가 아니라 국민들에 대한 사과는 잘만 적으면 정신승리 할 정도는 잘 적을 수 있을것 같은데... 이해가 안가네요
정말 본인들이 특권층이라 생각해서 국민도 아래로 보는건가요? 진심 궁금하네요
특권층은 특권층 티 안내도 다 부러워하고 대접해주는대.. 아직 사회경험이 없어서 그런가.. 너무 애같네요
뽀롱뽀롱
20/09/24 14:36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인민은 위대하다 가 떠오르네요
20/09/24 14:50
수정 아이콘
심지어 정부에서도 '국민 동의 없이' 구제 못한다고 말했고, 여론 전환이라도 한번 시도해보려면
국민들에게 적어도 겉으로 라도-사과하는 척이라도 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잠만보
20/09/24 15:01
수정 아이콘
그걸 할 줄 알았으면 이 상황까지 안왔을 껍니다
이라세오날
20/09/24 14:24
수정 아이콘
(내년에) 보게 해주면 되겠네요.
20/09/24 14:25
수정 아이콘
대충 무승부로 해주지 않을래? 짤
20/09/24 14:25
수정 아이콘
이래서 의전원이고 로스쿨이고 찬성했는데.. 죽어라 공부만 해서 성적 좋은 사람들 모아놓고 또 죽어라 공부만 시키니 자기들이 제일 잘난줄 알고 세상 돌아가는 꼴을 몰라도 너무 몰라요. 아무튼 이렇게 된거 1년 더 해야지 뭐 어쩌겠어 화이팅
20/09/24 14:26
수정 아이콘
이들은 전날 '사과 없이 국시 응시 의사를 표명한다'는 안건을 두고 4학년 전체 학생 투표를 벌였다.
사과없이... 사과없이... 사과없이...
대한민국에 새로운 계급이 탄생했네요.
20/09/24 14:31
수정 아이콘
그걸 안건이라고 다 같이 머리 싸매고 시간낭비하고 있었을 모습을 상상하니...
20/09/24 14: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말해서... 허세가 너무 강했어요.
1년 시험 안보면 본4들 피해가 크죠. 누가봐도 피 질질 흘리고 아파보이는 사람이 우린 안아픈데? 더 때려봐? 여유부려봐야 협상이 되나요.
그래도 계속 한다는걸 보니 진짜 피해 감수하고 투쟁할꺼야 ~ 쪽인가 싶었는데 그정도 각오도 아니였나보네요.
정부가 이걸 봐줘서 시험을 보게 해줄지 아닐지는 모르겠는데... 그건 이미 정부가 맘대로 결정할 사안이지... 본인들이 갑인듯한 태도는 그만했으면 싶네요.
20/09/24 14:28
수정 아이콘
아예 투쟁으로 갔으면 모양새라도 건졌을텐데...
kartagra
20/09/24 14:28
수정 아이콘
그거 사과하는게 뭐 그리 어려운 일이라고 크크..이런 트롤러들 끌고 거기까지 간것만 해도 최대집은 선녀 그 자체였네요.
20/09/24 14:31
수정 아이콘
투쟁 잘 하는 법은 왜 공부를 안 했을까
사람은누구나죽습니다
20/09/24 14:32
수정 아이콘
정부는 뭐라고 대답할지 궁금하네요......
이런거 반대할 땐 청원이 직빵이라고 생각했는데...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1956
이미 있군요....
50만명짜리....
과연 이 게임의 끝은 어떻게 날지....
20/09/24 14:36
수정 아이콘
저 성명서는 그냥... 비긴걸로 하지 않을래?... 이런 느낌으로 보이는데... 과연 정부에서 들어줄런지...
큿죽여라
20/09/24 14:37
수정 아이콘
재응시 허락 청원도 있긴 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2919
3천 800명 정도….
잠만보
20/09/24 15:02
수정 아이콘
3,800 vs 571,000 이군요 GG
20/09/24 15:10
수정 아이콘
한해 국시 인원이 4천명 정도인데...
잠만보
20/09/24 15:10
수정 아이콘
...!?!?!!!
츠라빈스카야
20/09/24 15:26
수정 아이콘
응시한 사람 빼면 몇명 몇명 남더라....?!!?
큿죽여라
20/09/24 15:38
수정 아이콘
가족이 있다구요
cruithne
20/09/24 17:3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킄크킄킄
cruithne
20/09/24 14:38
수정 아이콘
-안군-
20/09/24 14:39
수정 아이콘
세줄요약
그래 시험 봐 줄께.
시국이 이래서 보겠다는거지 우리 뜻을 굽힌거 아님.
정부 니네들 똑바로 해라.

...제정신인가...
데오늬
20/09/24 14:39
수정 아이콘
뭐래...
The)UnderTaker
20/09/24 14:43
수정 아이콘
의사가 저런성명내도 건방진데 의대생이....??? 크크
blood eagle
20/09/24 14:49
수정 아이콘
파업 참여했던 주요 인사들과 카메라 앞에서 싹싹빌어도 지금 해줄까 말까인데 세상을 참 쉽게 보고있네요.
Janzisuka
20/09/24 14:49
수정 아이콘
응 내년에
별거아닌데어려움
20/09/24 14:50
수정 아이콘
반찬투정하며 밥 안먹던 아이가 나중에 배가 고파지고 나서 나중에 밥차려주면 먹을게 라고 선언하는 것 같네요.
slo starer
20/09/24 14:54
수정 아이콘
저렇게 자기들이 제일 잘났고 잘못은 없다는 태도인데 시위동기가 과연 순수했을지 의심이 가는건 당연합니다.
공공의료 이런건 다 핑계고 밥그릇 문제였다고 스스로 자백하는 꼴이네요.
시오리
20/09/24 22:50
수정 아이콘
밥그릇 문제죠 당연히...
그렇게 생각안하는 사람 없을 겁니다.
근데 밥그릇 문제만큼 중요한 것도 없어요..
노조도 다 밥그릇 문제구요(노조는 꼭 있어야 하죠)

의사들 파업까진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데
의대생이 시험안친다고 한게 너무 나간거라 생각합니다.
시험을 안치겠다는게 말이 됩니까 크크
뭐든 정도가 있어야죠....
Ethereum
20/09/24 22:59
수정 아이콘
크크크 누가봐도 밥그릇인데 아니라던 분들 참 많았죠
정말 모양 빠지네요 예비 천룡인님들 킄그크크킄크
오리와닭
20/09/24 15:00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476105

지구대에 도착한 A씨는 경찰이 조사를 위해 휴대폰을 요구하자 "사생활이라 건들면 안된다," "엄마에게 전화해야 한다" 등을 말하면서 경찰을 제지했다.

...엄마가 등짝때리면서 등떠밀었나보죠
큿죽여라
20/09/24 15:09
수정 아이콘
어머니가 몰카를 찍어오라고 했다고요?! O_o
오리와닭
20/09/24 15:39
수정 아이콘
아뇨. 재시험보라고.
Cazellnu
20/09/24 15:01
수정 아이콘
재시보고 10~20%만 합격시켰으면 좋겠습니다.
20/09/24 15:03
수정 아이콘
실패할거라고 봤고, 실패했죠
결국 의사쪽에서 그렇게 얘기했던 대의는 일부의 의견이었을 뿐인거죠

마무리는 반자이 돌격이었고.. 이걸 정부가 받아줄 지 모르겠네요
시오리
20/09/24 22:51
수정 아이콘
요즘 2차 세계대전 흥미있어서 보는데
반지이 돌격 만큼 황당한게 없더군요
아무리 20세기 중반 시대 보정해도 ㅠㅠ
MirrorSeaL
20/09/24 15:08
수정 아이콘
진짜 뭐하자는 건지.....-_-
20/09/24 15:17
수정 아이콘
점점 나락으로 가네요
진우리청년
20/09/24 15:23
수정 아이콘
에휴
말다했죠
20/09/24 15:25
수정 아이콘
언제 응시하겠다는 이야기가 없는 건 추가응시안이 나오면 우리가 먼저 특혜를 요구한 적 없다를 위한 빌드업이려나요. 옳은 가치 바른 진료 올바른 의료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몇 줄 안되는 글이 되게 피곤하네요.
공업저글링
20/09/24 15:25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공무원 면접 1분 늦어서 못들어갔다는 분 글도 있지 않았나요??
이거 받아주면, 그런 것도 다 예외사항 주고 해야하는거죠.

원칙이라는건 지켜져야 하는거지, 예외를 두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이 파고들 부분만 생긴다고 봅니다.

원칙대로 내년에 보면 되죠.
20/09/24 15:33
수정 아이콘
제일 이득본사람은 전문의들인가요???
興盡悲來
20/09/24 15:51
수정 아이콘
이득본 사람 1위는 올해 국시 본 의대생들이죠..... 갑자기 공급이 확 줄었으니 전공 선택할 때도 프리패스 나중에 취업할 때도 1년 전후로 널널하게..... 그 위로는 경쟁자 배출이 줄어들었으니 다같이 이득이고.....
베트남맛연유커피
20/09/24 15:35
수정 아이콘
내년에 깔끔하게 시험 보겠다고 의사표현한거 아닌가요?
20/09/24 15:35
수정 아이콘
새로운 견해 제시합니다.
국시 통과하면 험난한 일정만 기다리고있으니, 1년 놀고싶어서 이렇게 쓰지않았을까요.. 크크
20/09/24 15:36
수정 아이콘
공부나 할것이지 정치를 하고 있네요.
덱스터모건
20/09/24 15:37
수정 아이콘
적절한 사과가있으면 고민이라도 하겠는데... 괜한짓 하는거같네요 시험은시험대로 못보고 쪽팔리고..
호야만세
20/09/24 15:42
수정 아이콘
이제는 진짜 웃음도 안나오네...
20/09/24 15:46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이러니
의사님 되시면 얼마나 콧대가 높으시겠습니까
20/09/24 15:49
수정 아이콘
투쟁과 협상을 안 해봐서 그렇다곤 하지만 이 정도일줄은;;
지르콘
20/09/24 15:50
수정 아이콘
버스지나갔는데 뭐어쩌라고.
20/09/24 15:53
수정 아이콘
정말 입에서 욕이 안 나올수가 없는 애들이네
아구창 한대 날리고 싶네
1년간의 이득은 개업의들이 보고, 세상물정모르는 의대생들은 세상철부지가 되었네
두나미스
20/09/24 15:53
수정 아이콘
저런 것 봐주면 안되죠.
20/09/24 16:01
수정 아이콘
이거봐주면 앞으로 국가고시는 개호구되는거죠.
빨간당근
20/09/24 16:07
수정 아이콘
뭐라는건지...
에프케이
20/09/24 16:18
수정 아이콘
내용 참... 생각이 없네요.
20/09/24 16:24
수정 아이콘
후마니무스
20/09/24 16:34
수정 아이콘
안철수를 보면..알 수 있었죠.

의사들의 사회화 정도는요
개념은?
20/09/24 16:38
수정 아이콘
의협 포지션에서 생각해보면 이정도 의견은 내긴해야죠
20/09/24 16:43
수정 아이콘
얘네는 쟤들 앞세워서 파업했으니 이정도는 해야죠... 마음에 들고 안들고는 뭐 개인차가있는것이고요..
20/09/24 17:55
수정 아이콘
왜자꾸 자존심 이야기를 하죠... 협상은 실리를 가지고 해야지 자존심이 왜 나와...
쿠보타만쥬
20/09/24 16:26
수정 아이콘
누가 보면 선택권이 자기들한테 있는줄 알겠네...
20/09/24 16:31
수정 아이콘
풀컨디션 최대집... 당신이 옳았어...
DownTeamisDown
20/09/24 16:4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최대집은 나름 정치를 꿈꾸는 지라 최소한의 현실감각은 있는것 같습니다
20/09/24 16:36
수정 아이콘
그냥 바짝 엎드리든지 아니면 계속 개기든지 했어야 하는데
유니언스
20/09/24 16:37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200924163406429
[속보] 정부 "의대생의 국시 응시 표명만으로 추가 기회 부여 힘들어"
맞는 말이죠
20/09/24 16:44
수정 아이콘
진짜 도게자해도 모를판국에 시험봐줄께로 보이는 성명서 하나로는 택도 없죠.. 정부도 답없고..
20/09/24 16:49
수정 아이콘
아..이거 꼬락서니 보아하니 데꿀멍 하면 다시 기회 줄 각이라 불안하네요. 도게좌를 하던 데꿀멍을 하던 할복을 하던 안주는게 맞는데
cruithne
20/09/24 17:41
수정 아이콘
간만에 정부 응원합니다.
개념은?
20/09/24 16:39
수정 아이콘
의대생들은 엄청 착각하고 있죠. 지금 본인들이 싸우는건 정부가 아닙니다. 일반 국민들의 생각인거죠.
그걸 모르는건지.. 모른척하는건지...
아니 어쩌면 알면서도 1. 국민들의 생각을 돌리기가 힘들다, 혹은 2.국평오 이기 때문에 내 말이 아무리 맞아도 말이 안먹힐것 같기 때문에
국민들의 의중은 무시, 패스하고, 실제적 정책 실행시키는 정부만 상대하겠다는거일수도 있는데...
이러면 국민들이 더 열받죠.
20/09/24 16:48
수정 아이콘
공공의대 관련해서 공정을 그렇게 강조하더니 본인들은 특권을 요구하는군요
방밀전사
20/09/24 16:53
수정 아이콘
본과4학년이 아니라 본과3학년만 조진거죠

내년 실습 다 돌고 난 후 국시공부하는 사람과 이미 국시 공부 한 사람치 일년 공부 더 해서 붙으면 누가 이길까요?

현재 본과4학년이 내년 시험 성적으로 다 썰어버릴 겁니다.

실습이 다 끝난 본4 일정과 달리 본3들은 본4의 국시 거부가 중단되자마자 병원실습 복귀하고 실습일정이 더 빡빡해진 사람들이라 아쉬움이 큽니다.

이러니까 본4가 시험봐야하나? 잘 모르겠습니다.
저러니까 본3이 썰려야하나? 잘 모르겠습니다.
20/09/24 17:09
수정 아이콘
본3도 본4 국시 취소 지지성명도 내고 실습거부한다고 했으니
서로 싸우던지 으쌰으쌰하던지 알아서 하겠죠.
오히려 국시 본 사람들 왕따나 폭행당할까 걱정이네요.
20/09/24 17:13
수정 아이콘
뭐 어때요 전교 1등을 놓치기 않기 위해 노력하신 분들인데 당연히 국시도 통과가 아니라 1등을 하기 위해 노력하셔야죠. 그게 “공정”인걸요.
Senioritis
20/09/24 17:50
수정 아이콘
절대평가에요
20/09/24 17:57
수정 아이콘
국시는 어차피 공부한사람들은 다 붙습니다. 본3이랑 4랑 경쟁하는 구도가 아니예요.
다만 인기과를 가냐 못가냐를 두고는 경쟁해야겠죠...
20/09/24 19:01
수정 아이콘
국시는 절대평가라서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다만 이후에 전공선택할때는 박터지겠네요.
다크서클팬더
20/09/24 17:05
수정 아이콘
추하네. 의대생들 사회성이나 인성교육은 안시키나?
20/09/24 17:0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거 내년부터는 국시 상대평가해서 매년 뽑던 3천명 정도만 뽑으면 좋겠습니다.

의사 충분하다고 하는데 내년에 굳이 6천명을 뽑을 필요는 없잖아요.

거기에 그 정도 합격률이면 더 우수한 사람만 될테니 의료질도 올라가겠죠.
20/09/24 18:01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하면 의사 입장에서는 더 좋아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각자 현재 처한 상황 따라서 좋냐 아니냐 의견이 갈리겠지만...
보통의 경우는 배출이 줄면 몸값이 올라가거든요.
학생들은 죽을맛이겠지만...
20/09/24 19:26
수정 아이콘
의사 입장에서도 좋으면 해야죠.
진지한 의견입니다.
20/09/25 09:35
수정 아이콘
막상 국민입장에서 안좋을수가 있어서....
prohibit
20/09/24 17:20
수정 아이콘
머리 박는법좀 배워와야할것 같은데 크크크크크
저스디스
20/09/24 17:36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말하긴 뭐하지만 개추하네요
20/09/24 17:54
수정 아이콘
응 내년에.
남자분들은 영장 받을 준비 하시고.
김소혜
20/09/24 17:54
수정 아이콘
2년째 가던 이비인후과를 이번에 바꿨습니다.
저 입장문은 참...재수 없네요.
20/09/24 17:56
수정 아이콘
의룡인님들이 자존심을 굽히시었다
동년배
20/09/24 17:57
수정 아이콘
문과에 성명서 대신 써줄 친구 없니...?
20/09/24 18:03
수정 아이콘
레알로 토사구팽 당하셨...
근로시간면제자
20/09/24 18:20
수정 아이콘
정당한 쟁의행위도 무노동 무임금이 원칙인데...
20/09/24 18:57
수정 아이콘
나 : 연애하겠다.
채식부꾸꼼
20/09/24 19:14
수정 아이콘
이거 뭐 ...... 아..그래 뭐 국시 그거 한번 봐줄게~ 이거도 아니고
파랑파랑
20/09/24 19:28
수정 아이콘
응 내년에 봐
사상최악
20/09/24 20:10
수정 아이콘
1분 지각해서 면접 못 본 사람도 있는데 응시도 안한 사람을 시험보게 한다?
나라 망할 일이죠.
20/09/24 20:11
수정 아이콘
까는소리하고 자빠졌네 제정신인가? 쫄리면 뒈졌어야지
최강한화
20/09/24 2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방송사 직원이 투쟁을 해서 국민은 예정된 정규방송을 못보고 투쟁한 직원은 월급을 못받았으며 부당해고에 시달리기도 했고, 방송사 임원들이 실무에 투입되었습니다. 투쟁이 오래되어 급여를 못받은직원들은 빚을 내며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2840532)

택시기사가 투쟁을 해서 국민들이 택시를 이전처럼 못탔지만 택시기사는 그 동안의 수입이 없었고 버스&지하철이 연장운행을 하며 돌아갔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0408878)

이처럼 어느 집단이 투쟁을 하여 국민은 고생을 했으며 투쟁을 한 사람들도 어느정도 희생을 받았고 대체인원으로 굴러갔습니다.
그리고 투쟁으로 보상을 받았습니다.

의사집단도 저들과 다름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들도 투쟁을 했고 국민은 고생을 했으며 코로나지만 어렵게 의료기관은 굴러갔습니다. 이후 투쟁의 성과를 내었습니다.

그러나 의사집단의 학생들은 반발하였고 "시험 연기" 두차례 연장이라는 국가가 특혜를 주었지만, 거부하였으며, 지금 그 특혜를 다시 달라고 당당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공무원 면접 1분 지각으로 면접 응시 불가"판정을 받은 수험생이 있었습니다. (https://pgr21.co.kr/humor/397782)
"안타깝지만 예외를 둘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들도 같아야 합니다. "예외를 둘수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의사분들도 투쟁에 대한 어느정도의 희생을 할 차례입니다. 내년 인턴공백이라는 희생을 말이죠.
박세웅
20/09/24 21:00
수정 아이콘
진짜 욕이 아깝네요 쓰레기들 사과하는 척이라도 해라 애들 장난 하는것도 아니고
사고라스
20/09/24 22:25
수정 아이콘
와 뉴스에서 봤는데..

"우리 시험 치기로 했으니 정부 알아서 좋은 안 내놓아라"

...아니 너희가 그냥 안본다메..신청할 수 있었으면서 안해놓구선 무슨 생때야..
유료도로당
20/09/24 22:27
수정 아이콘
피쟐 정게에 이정도로 여론이 원사이드하게 쏠리는 사안이 잘 없는데 덜덜.. 이건 진짜 구제 못할것같네요. 안해주는게 맞다고 보고요.
최강한화
20/09/25 08:15
수정 아이콘
거의 웬만한 사이트랑 대형 포털 두 곳 포함해서
동시에 한목소리를 내는 이슈는 오랜만입니다.
20/09/24 23:19
수정 아이콘
순간 독립운동 투사들이 쓴 글인줄 알았네요
스타본지7년
20/09/24 23:54
수정 아이콘
여기 그 많던 의사분들 다 어디갔나요?
동경외노자
20/09/25 01:16
수정 아이콘
안 튀어나오는거보면 아무리 천룡인이라 한들 쪽팔림은 아나 봅니다.
큿죽여라
20/09/25 01:59
수정 아이콘
의협은 최대집 탄핵한다 어쩐다 하고 있던데 실제로 일어나면 되게 그림 요상하게 될 듯.
이 기사 보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20/2020092001117.html 탄핵에 동의한 사람이 최소 82명이고, http://medwor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764 를 보니 대의원은 총 244명인 모양이라 벌써 1/3은 확보한 셈…. 3분의 2 출석(163명 이상?)에 출석자 3분의 2(109명?) 찬성이니까 탄핵이 실제로 일어나고 상황 묘해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동경외노자
20/09/25 21:14
수정 아이콘
평범한(?) 천룡인들이 풀컨최를 이길수 있을런지
20/09/25 02:3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진짜 코메딥니다.

근데 정부 입장에서는 시험 추가응시 기회 그냥 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실 1년 의사배출 중단되면 보건의료 측면에서도 부담이라... 아마 그 사실을 알아서 배짱플레이하는 것일까 싶긴 합니다만..
20/09/25 11:13
수정 아이콘
만약에 추가응시 기회주면 난리날걸요?
공무원 면접 1분 탈락한사람이 당장 행정소송걸듯
코드읽는아조씨
20/09/25 06:51
수정 아이콘
여기에 친문 반문 다 의견 강하게 이야기하는 사이트인데 이렇게 대동단결해서 까는걸 보면 정말 언플을 못했군요
풀풀풀
20/09/25 07:45
수정 아이콘
의대생 거만한게 이해는 되네요 지금까지 얼마나 주변에서 떠받들어 주고 자신만만할지 의사야 사회 경험이라도 있지
도라지
20/09/25 08:03
수정 아이콘
선배들한테 버림받았다는걸 아직도 모르나보네요.
20/09/25 11: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피지알 의사선생님들 다 어디가셨나요?
여기에도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무슨 시험을 다시 보게 해주나요
사회 정의가 무너집니다.
좋아하시는 미국가서 의사생활하시면 될듯한데..
공실이
20/09/25 13:00
수정 아이콘
후배들 불쌍하긴 한데 너무 쪽팔려서 조용히 있는 1인입니다... 내년에 인턴 빵꾸나면 레지던트 간호사 개고생 할텐데 아무쪼록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55만루홈런
20/09/25 13:39
수정 아이콘
절대 해주지 말아야죠 솔직하게 저 발언으로 결론은 밥그릇 싸움이라는게 나왔으니깐요. 정부한테 사과 1도 못하더라도 최소 국민들에겐 납작 엎드려서 사과해도 모자랄판에,

정부와 싸워서 피해본건 의대생 의사들이 아닌 국민들이었죠 코로나에 의사들 파업하느라 결국 응급실 못찾아서 억울하게 죽은 시민들도 있었고

국민들에게 사과도 못한다는 마인드면 국민들보다 자기 밥그릇이 더 중요하다 보여주는거 아닌가요 크크 네 천룡인이죠 천룡이 감히 의느님한테 누가 뭐라하겠어요. 본인들은 국민보다 더 위에 있는 천룡인이라는 마인드인데 크크 저런 마인드로 의사되면 아주 좋은 의사되겠네요.

절대 절대 해주지 말아야합니다. 저거 해주면? 더 난리나요. 우리는 법칙을 어겨도 되는 존재라고 크크
혜원맛광배
20/09/25 19:11
수정 아이콘
그래...잘 생각했고,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에 잘 봐라.
큿죽여라
20/09/26 15:24
수정 아이콘
"의대생을 학교 밖으로 내몬 것은 정부, 대국민 사죄는 정부가 하라"
행동하는 여의사회 "학생 비난하고 농락하는 행위 중단하고 명예 훼손당한 학생들에게 사죄해야"
http://m.medigatenews.com/news/1861578562

라고 합니다. (말 많이 줄임표)
뻐꾸기둘
20/10/01 16:38
수정 아이콘
한국 의대생들의 사회/경제적 배경 및 한국 사회에서 공부 잘 하는 청소년들에 대한 대우(특히 의대를 갈 정도라면)가 어떤지 생각해보면 어태까지 아쉬운소리 해본적이 없었을테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반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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