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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14 10:16
전날 저녁 10시에 집을 지키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었으나 집을 비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하면 되는 문제군요.
...잘 모르겠습니다.; 어항으로 확인한건가?;; 역시 추리 능력은 바닥...
08/10/14 10:17
오퀴 도전입니다.
밤 10시에 전기가 나갔다면 형광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았겠지요. 그러므로 방 안에 다른 발광체에 대한 언급이 없는 이상 그 시간에 전기 수리를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문제에서도 범인이라고 확정하지는 않았고 용의자의 발언이 거짓말이라고만 했으니 이정도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
08/10/14 10:17
v3 바이러스 체크 기록을 보고 안 것이 아닐까요?
사건 당일 밤 10시에 검사가 자동시작되도록 되어 있다든가, 그 시간에 검사된 기록이 있다든가... 그럼 전기가 나간 것이 아니니까 알리바이가 깨지겠네요.
08/10/14 10:18
무선 전화기에 시계같은게 있는데 정전이 났으면 그만큼 시간이 늦어야 하는데 시간이 정확했다..
그래서 정전은 뻥이다... 류의 답이 아닐까요..
08/10/14 10:19
전기가 나갔다면 어항에 산소공급이 안되었을텐데
여전히 붕어가 죽지 않고 살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결국 정전은 거짓말이고 알리바이도 성립하지 않는다라는 결론?
08/10/14 10:21
국민대표인 저를 모욕했기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라
정말 기가 차는군요 누가 누굴 모욕했는데 말이죠 정말 dog table 입니다. 이럴때만 국민 대표인가요??
08/10/14 10:21
[NC]...TesTER님// 오퀴정답 이상한데요??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1990년대 초반까지 세계 4대 영화제는 칸느, 베를린, 베니스, 모스크바 이 네개 였습니다. 그뒤 2000년대 이르러 위상이 조금 떨어진 모스크바를 빼고 칸느, 베르린, 베니스 이렇게 3대영화제로 개편됩니다. 따라서 4대영화제가 2000년이후로 모스크바영화제를 대처할만한 영화제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International Federation of Film Producers Associations (FIAPF)에서 A급 영화제로 분류한것은 칸느, 베를린, 베니스 외에 상하이, 모스크바, 상베스티앙, 몬트리얼, 로카르노, 칼로비베리 (발음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말델플레, 카이로, 도쿄입니다. 따라서 4대영화제라고 불리는 영화제라고 구분하기 어렵고 도쿄를 넣기도 힘들다 이거죠. (선덴스, 아카데미, 토론토 모두 A Festival이 아닙니다..)
08/10/14 10:32
붕어 2마리가 헤엄치고 있었고 <- 전기가 끊겼으면 산소공급안되서 모두 죽었겠죠?
근데 대답하신분이 이미 있네요....
08/10/14 10:37
- 정전이 사실이 아닐 때
1. 정전이 됐더라면 (선풍기를 돌렸다는 가정하에서) 멈춘 선풍기에 붙은 우표를 발견했어야 하는데, 그것이 계속 붙어있다. 2. DVD하나가 쓰러져있다 -> DVD를 봤다 -> 정전이 되지 않았다. 3. 물고기가 살아있다 -> 산소공급기가 꺼지지 않았다 -> 정전이 되지 않았다. -정전이 사실일 때 1. 무선 전화기의 밧데리가 없다 -> 충전이 되지 않았다 -> 정전상태 -> 수리를 하지 않았다. 이것중에 하나..라고 믿고싶습니다; 전구 하나만 켜진거는 (절전용) 훼이크 같고, 바이러스 체크 시작시간이 10시 이전이면 그게 또 증거가 될 듯.
08/10/14 11:08
성야무인님// 사실은 모스크바영화제인데, 성야무인님께서 2년에 한번 열린다는 사실을 알려주셨고, 제가 매년 열린다고 답글을 달어 수정이 불가피했습니다. 사실 3대영화제+1영화제 의미로서 4대 영화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데로 모스크바 영화제가 과거에 비해 그 명성이 떨어지긴 했습니다.(인정합니다)
FIAPF에서 A급 영화제를 분류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여 년 전만해도 도쿄영화제가 상당히 영향력이 있었다고 보는데, 지금은 3대 영화제 이외의 영화제와 비슷한 부류로 치부되나 보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포인트 1점 드립니다.
08/10/14 11:46
성야무인님// 부산은 어떤 등급인가요? 갑자기 궁금해져요. 부산과 부천(아... 부천도 망가지기 이전엔 참 좋았는데요) 혹시 아시면 알려주세요.
08/10/14 12:27
땅과자유님// 보통 네단계로 구분하는 데요.
"A"(에이) Festival로 불리우는 COMPETITIVE FEATURE FILM FESTIVALS는 칸느, 베를린, 베니스, 상하이, 모스크바, 상베스티앙, 몬트리얼, 로카르노, 칼로비베리 (발음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말델플레, 카이로, 도쿄입니다. 그다음이 COMPETITIVE SPECIALISED FEATURE FILM FESTIVALS인데 알마티, 보고타, 브루셀, 카테지나 영화제, 콩매율 (이것도 발음이 확실치 않아서~~), 프랑크푸르트, 강트, 기온, 인도(고아), 이스탄불, 컬랄라, 키브, 로스엔젤레스, 나멀, 부산 (요정도네요), 사라예보, 싯게스, 스톡홀름, 시드니, 탈린, 테살로니키, 트로야, 튤린, 발렌시아 조브, 발렌시아 지중해, 바르샤바, 비스바덴입니당 (헉헉~~) 다음은 NON-COMPETITIVE FEATURE FILM FESTIVALS인데 여긴 상을 주지 않나봅니다.. 호이겐트 (맞나), 토론토, 런던, 비엔타, 콜케타입니다. 대신 규모는 큰편입니다.. 마지막으로 DOCUMENTARY AND SHORT FILM FESTIVALS입니다. 템페레, 크라코우, 오벨호이센, 샹 페트르부르그, 빌바오입니다. 발음이 이상하게나 이런건 알아서 고쳐서 들어주세요. 제가 프랑스어, 러시아아, 혹은 서반어쪽의 발음은 전혀몰라서 그냥 되는대로 발음했습니다. -_-!! 부산은 에이급 영화제라기보다는 아직도 변두리의 영화제쯤으로 취급받는듯합니다. 부천영화제는 저도 첫번째할때 보고 그이외엔 보지 못했는데요, 워낙 판타스틱영화제자체가 마이너분야고, 2005년도 사건도 있고해서 위상자체가 엄청떨어졌습니다..
08/10/14 12:34
얼마 시간동안의 정전인지가 요지네요.
어항속의 물고기 문제 같은것을 예전에 TV에서 본적이 있는데, 그 때는 몇시에서 몇시까지 무엇을 했습니까? 이런게 있었거든요.
08/10/14 12:48
저도 어항 생각하긴 했는데...확실히 정전 시간이 언제부터 언제까진지 나와있지 않아서 애매한게 많은것 같습니다.
정전 시간이 20분 이었다......아니면 1시간이다...10시간이다..에 따라서 추리할 수 있는 내용이 달라질듯...;; 그리고 12시간 정도 어항에 산소 공급이 안되도 물고기가 살지 않을까요??
08/10/14 13:01
어항은 아닌것 같은게 공급기 없는 어항에도 물고긴 잘만 살거든요.
전화기쪽이 힌트인것 같습니다. 충전이 안되있는게 문제가 아니라 충전램프가 반짝일정도로 사용을 했다는게 문제가 아닐까요 무선전화기는 정전이 되면 통화가 안되거든요. 그런데 그만큼 사용했다는거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_-;
08/10/14 16:22
오퀴 추가답변입니다.
다들 어항이나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들을 증거물로 생각을 하시네요. 문제에서 주어진 정보만을 살펴보면 그런 것들로 증명하기엔 빈약합니다. 1. 어항에 물고기가 살아있음 -> 밤 10시에 고장났었지만 금방 고쳐서 멀쩡히 잘 살수 있음(이라 변명할 수 있음) 2. 전화기 충전이 안되있음 -> 전기가 나갔다가 고쳤지만 깜박하고 충전을 안한것 뿐임(이라 변명할 수 있음) 3. 선풍기 날개에 우표 붙어있음 -> 낮 12시에 형사가 왔는데 선풍기를 킨 것은 방금 전일 뿐임(이라 변명할 수 있음) 4. 컴퓨터 V3가 돌아가고 있음 -> 문제에 검사 시작 시간 등에 대한 정보가 없으므로 그것을 보고 판단할 수 없음 게다가 어제 밤 10시 이전부터 계속 검사중이지 않는 이상 아무런 소용 없음. (14시간이나? 덜덜) 하지만 방에 대한 설명 중에서 형광등을 제외한 아무런 빛을 발할 수 있는 물건, 심지어 창문에 대한 언급도 없으므로 밤 10에 전기가 고장났을 경우 전기를 고치는 행위를 할 수 있다고 보기 힘듬. 어제밤 10시에 정말 전기가 나갔었다고 할지라도, 저그는 전기를 고치는 행위를 하기 힘들었을 것임. 고로 전기는 거짓말을 하고 있고, 탐정 테스터 씨는 저그를 검거하였음.
08/10/14 16:49
여자예비역님// 음 그런가요?? 첫번째 사진을 보고 제니퍼 애니스톤이라는 필이 강력하게 +_+;;
그런데 애니스톤분도 틈틈히 블론드로 염색하고 그랬지 않나요?? 빅붑이야.. 임신했으니.. 쿨럭;; 그렇담 어느분의 아기인거냐 -0-;; 암튼.. 좋은하루 되세요 ^^;
08/10/14 16:51
검거할 정도라면 일단 명확해야겠죠.
다른것은 모르겠지만, 열대어도 아니고 붕어는 그렇게 빨리 안죽어요. 열대어도 없어도 잘만 삽니다.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는데, 우표가 보이다니... 테스터 탐정 너무 신급이군요.
08/10/14 17:11
란테님 답변에 덧붙여,
5. 전기가 고장났어도 전기를 달빛으로 고쳐보려고 할순있음. (창문의 언급도 있었으며, 전기 고치는걸 꼭 방안에서 고친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음.) 사실 전기가 끊어졌었다는 사실만으론 방안의 풍경중 모순점을 찾을수 없을것 같은데요. 알리바이란 그리고 혼자 뭐 하고있었다 라는 변명으론 성립하지 않을텐데요. 가장 그럴듯한 설명으론 v3바이러스 검사진행시간이 14시간을 넘게 진행중이라는 표시가 떠있다면 거짓말이 성립가능하겠네요. 그런데 사실 어떤 소프트웨어도 성능에 대한 보장을 하는 경우는 없기에 그런 사항이 있어도 프로그램표시오류다 라고 주장하면 뭐 그것만으로 명확하게 증명하긴 힘들듯합니다.
08/10/14 18:08
구경만1년님// 이..임신한건 얘 동생인데요..ㅠㅠ (애슐리 심슨이라고 Fall out boy 베이시스트랑 결혼했음)
제시카 심슨이 블론드 + 빅붑 + 가창력 으로 인기 많은 팝가수 입니다..
08/10/14 19:39
저도 위에 쓰신 분들과 같은 이유로...
위의 문장 안에서는 딱히 답을 못 찾겠는데요. 반대로 생각해서... 두꺼비집이 방안에 없다거나... 전기수리할 수 있는 공구가 없다거나 하는 쪽이 답이 아닐까요... 공구를 누구한테 빌렸다거나 한다면 그 자체로 알리바이가 있을테니까요.
08/10/14 20:12
형광등이 문제의 답인것 같네요
만일, 정말 전기가 나가서 수리를 했다면 형광등도 같이 고치는게 이치에 맞겠죠. 밤 10시에 용의자가 집에 없었고, 불을 켜 보지 않아서 불이 나갔는지 나가지 않았는지 알수 없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설마 전기 얼마 잡아먹지도 않는 형광등을 절전하려고 반만쓸수 있을까요..?
08/10/14 21:52
뭔가 문제에 트릭이 있는 것 같은데...
[추리] 낮12시, 탐정 테스터 씨는 어제 밤 10시에 있었던 살인사건 현장에 갔다. 유력한 용의자로 저그 씨를 지목했는데, 저그 씨는 사건이 일어난 당일 10시에 자기 집에 전기가 나가 전기 수리를 하고 있었다는 알리바이를 주장했다. 테스터 씨는 저그 씨의 방안을 가만히 살펴보고 그가 거짓말 한 것을 알아내고 범인으로 검거했다. 과연 저그 씨가 거짓말 한 것을 어떻게 알아냈을까? 기껏 살인사건 현장에 갔다고 했는데, 살인사건 현장에 대한 얘기가 하나도 없네요. 살인 현장에서 용의자의 방으로 이동했다는 얘기도 없구요. 혹시 저그 씨의 방이 살인 현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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