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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8 21:01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 pc방이 카페보다 훨씬 전염성이 높아 보이긴 합니다. 사실 어디서 끊더라도 왜 이건 되고 이건 안되냐는 말이 나오게 마련이라...
20/08/19 11:07
PC방 중고딩들이 마스크를 잘 착용할까요?
PC방 알바가 중고딩 손님들이 마스크 쓰도록 관리가 가능할까요? PC방은 혼자만 오는거고 친구들끼리는 서로 얘기 안할까요? 멍청이 드립칠 상황은 아닌것 같은데요
20/08/19 16:41
PC방수 vs 카페수
일케 비교하면, 카페에 있는 모든 알바들이 잘 관리를 한다는 보장도 없고요. 양측의 위험도를 다 따지면 결국 수가 훨 많은 카페가 더 위험하지 않을까요; 닫을 거면 둘 다 닫는게 맞을거 같긴 합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는 이유는, 카페에 걸린 유권자 수가 훨씬 더 많기 때문이겠죠? 더 합리적 이유가 당장은 안 떠오릅니다
20/08/20 21:42
[닫을 거면 둘 다 닫는게 맞을거 같긴 합니다]
찬성입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는 이유는, 카페에 걸린 유권자 수가 훨씬 더 많기 때문이겠죠?] 동의합니다 [일케 비교하면, 카페에 있는 모든 알바들이 잘 관리를 한다는 보장도 없고요. 양측의 위험도를 다 따지면 결국 수가 훨 많은 카페가 더 위험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여전히 저는 PC방이 좀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카페에 있는 알바들이 잘 관리할 필요 없습니다 (카페에서는 기본적으로 마스크를 벗는다고 가정) PC방 알바들이 관리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해서 마스크를 벗는 사람이 상당수 된다는 가정하에, 결국 어느 업소의 인구밀도가 높은지 테이블간 간격이 넓은지를 비교해야죠
20/08/18 21:03
피씨방이 방역수칙 더 지키기 수월해 보이는데 참 의아하네요.
손님들 손속도제 사용 후 입장시키고 마스크 필수 장착, 키보드 마우스 등 수시로 소독하고 흡연실만 폐쇄하고 하면 피씨방 정도는 충분히 관리가능해보이는데 말이죠. 카페는 음료 마실 때 마스크 내리게 되고 대화도 많고 오히려 고위험군에 속해야 할 곳인데 참 뭔가 이상하긴해요.
20/08/18 21:03
형평성에 어긋나는 건 맞기는 한데
굳이 껴맞춰서 말하자면 PC방쪽이 훨씬 더 전염성이 높아보이기는 합니다. 헤드셋 키보드 마우스부터 해서 한번 퍼지면 훨씬 더 걷잡을 수 없어보여서..;;
20/08/18 21:05
밀집도가 차원이 다른데요.
스벅과 겜방이면 4배 이상 밀집도가 높을 겁니다. 그리고 카페는 잔을 씻어서 쓰지만 피시방은 누군가 쓰던 마우스 키보드를 공유하잖아요.
20/08/18 22:15
밀집도만 따져봤을때 피시방이 훨씬 낮을걸요? 요새 이용객이 많이 줄기도 했고 건너건너 앉게 해서 한줄에 많아야 3,4명? 피시방 피크타임은 끽해야 급식들 시험끝났을떄지만 카페는 점심시간쯤 가면 엄청 바글거리죠
20/08/19 00:34
카페를 누가 더 많이 이용하냐와는 관계없이
이를 금지했을 때 누가 더 반발하고 이를 집단적 행동으로 옮길 것인가?를 물어보면 확실히 한 쪽으로 쏠리는 건 맞는것 같아요.. (이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정부 입장에서 부담은 확실히 크다는 얘기) "카페는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라 금지 하지 않았다"는 틀린 말이지만 "PC방은 남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라 (상대적으로 쉽게) 금지했다"는 어느 정도 맞는 말일듯 합니다
20/08/18 21:37
페미들이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억지주장을 하는 이유도 남성한테 그동안 당한게 많아서라는 피해의식 때문이죠.
반대편에게 당한게 많았으니 이 건 역시 마찬가지일거야 라는 생각에서 나온 의견이 논리적인 의견으로 인정받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20/08/18 21:12
여성만 이용한다는 것도 어느 의미에선 편견이죠. 뭐 지금 분위기면 카페랑 거리 유지 안되는 음식점도 막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20/08/18 21:14
매일같이 가다보니 pc방보다 더 위험한 곳이 카페더군요. 마스크 쓰고 있는 사람 한명 없고, 거리두기는 온데간데 없고, 요즘 난리난 교회들 소모임 다 카페에서 하더군요.
20/08/18 22:21
일부 지지자들이 현 정부는 페미와 아무 관계가 없다고 부당한 주장을 합니다만.. 그렇다고 이걸 페미와 연관짓는 건 너무 나간거 같습니다. 카페라는 공간이 여성만 이용하는 장소도 아니고요.
20/08/19 12:10
여성 vs 남성의 구도로 보기는 좀 무리인것 같고,
30-40대 주부 여성 vs 10대 남성 으로 보면 맞는 얘기일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구도면 이미 뻔한거라
20/08/20 00:55
우와..... 극과 극은 통한다더니 래디컬페미와 안티페미는 비슷한가봅니다.
세상에 1일 1카페 했던 저도 여자가 됐네요... 내가 여자라니!
20/08/18 22:58
'집에서 먹을 수 있는데?'가 전국민 모두 가능한 게 아니죠. 저소득층 자녀가 방학 때 복지카드로 근처 식당에서 식사 해결하는 경우 있는데 이 애들은 그냥 굶길 것도 아니잖아요. 편의점이나 도시락업체 도시락으로 전국민 커버가 되지 않은 이상은
20/08/19 01:30
[컴퓨터에 접속해서 장학금을 신청해야하는데 집에 컴퓨터가 없어서 피시방에 가야만 해요]라는 고학생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피시방과 피시가 유일하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수단일 수 있는데, 왜 피시방은 막아야 할까요?
이렇게 하나하나 사례를 따지는 말꼬리잡기식 물음에 대답하는 게 의미가 없단 얘깁니다. 뒤엣분 말마따나 다 막거나 다 풀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니면 영원히 터져나올 얘기에요.
20/08/19 10:23
이게 인터넷이니까 그냥 한 건 한 건처럼 여겨지는거지 전국 PC방이 몇만개고 카페는 10만개 가까이 있고 그럼 종사자와 가족 합치면 수십만명이 생계에 영향을 받는 건데 당연히 끝까지 따져야 되는겁니다. 얘기 길어지니까 대충 넘어가고 보자 할 문제가 아닙니다.
20/08/18 22:09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PC방 가는 게 카페 가는 것보다 생활에 덜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카페는 되고 PC방은 안 되는 거겠죠.
20/08/18 21:10
근데 PC방은 이전에 만약 이런 사태가 일어나면 고위험군으로 지정하겠다 한거 아니였나요
여기에 카페가 갑자기 껴버리면 카페도 준비할 시간은 줘야하지 않냐 변명이 가능해서요
20/08/18 21:12
사실 이미지만 봐서 피씨방이 만만한것도 한몫하겠죠. 카페보다 더 밀집되는것도 이유가 될 것이고요. 카페도 집단감염발생한이상 같은 조치를 취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0/08/18 21:21
요즘 피시방도 음식, 음료 다 파는데 왜 안됨? 으로 반박이 됩니다.
전 그래서 피시방과 카페는 술집은 안되고 식당은 되는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20/08/18 21:16
카페를 막는게 더 경제적 타격이 크기 때문이겠죠. 막상 PC방 집단감염 사례보다 카페 집단감염 사례가 더 많아 보이기도 하고 위험도로 봐도 마스크 벗고 음료 마시면서 마주보고 대화하는 카페가 더 안전할리도 없어 보이구요.
20/08/18 21:17
카페가 안위험하진 않지만 카페 안막는건 식당 안막는 거랑 비슷한거같아요 여기까지 막으면 진짜 막장이다 이런느낌
20/08/18 21:20
여기서 표 이야기가 왜 나오나 싶네요
상황이 더 심각해지면 카페도 막을수 있죠 근데 카페까지 막을 정도가 되면 진짜 막장이지 싶습니다 아마 카페막을 정도면 식당이나 마트정도 빼고는 다 셧다운일거 같습니다
20/08/18 21:23
이 글의 의도는 뭘까요? 질문에 대해서 진짜 정답을 답해줄 수 있는 사람이 이곳에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혹은 이러한 종류의 질문이 다수가 추론을 통해서 정답에 근접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생각하시는 답이 있는데 너희도 그렇니라고 동의를 구하고 싶으신건가요? 아니면 이쪽 저쪽 한판 붙었으면 하는 바람이신가요?
20/08/18 21:38
의도요? 의도라... 의도면 밑에 유비가 자귀의 이름을 의도로 바꾸긴 하던데
그전에도 운영중단 시설에 대해 의문이 있었기에 이번 지정을 계기로 글을 써서 의견 물어보고 나눌려고 글 썼는데요? 미묘가 시기해서 죄송하네요
20/08/18 21:23
주로 밀폐된 공간이 많아서가 아닐까 추측해보는데...
그와 별개로 카페랑 식당도 테이블간 간격 띄우고, 테이크아웃 위주, 그리고 내부에 앉을거면 대화금지를 해야하지 않나 싶어요 실제로 뭐 먹고 마시는것보다 오래 머물며 수다떠는게 위험한것 같아서요
20/08/18 21:24
이용중 100% 마스크를 쓸 수 있는 PC방보다
이용간 한번은 마스크를 벗어야하는 카페가 상식적으로 위험해 보이긴 하지요 다만 pc방 금지시 불만가질 인원에 비해 카페 이용시 불만가질 인원이 절대적으로 많거니와 우후죽순 늘어난 카페를 단속할 인원도 없으니까요. 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정부 특성과 행정능력의 한계가 동시해 발생했다 생각하시면 될거 같네요.
20/08/18 21:24
간단하게 생각하면 현대인들에게 카페에서의 소비가 피시방에서의 소비보다 훨씬 더 필수재로서의 성격이 강하거든요.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는 식사+커피가 하나의 식생활 세트입니다. 피시방이랑은 느낌이 많이 달라요.
20/08/18 21:24
공유되는 키보드 마우스 때문입니다. 타인의 체액과 접촉할수있는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기에 pc방이 고위험군으로 분류 된다고 보고 타당하다 생각합니다.
아무리 키보드 마우스를 세정한다해도 한계가 있겠죠. 그에 비해 카페는 어쨋든 타인과 물건을 공유하는 빈도수는 적으니까요.
20/08/18 21:24
저는 냉정하게 생각하면 걍 기도메타라고 생각합니다...별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어보이고요
진짜로 올 셧다운하면 덜 억울하기라도하지 제가 저 지정업소 자영업자면 이거보다 억울할수가없을듯
20/08/18 21:52
밥을 못 먹는데 사람들이 생활할 수가 있겠습니까? 유통물류센터도 정부가 필수산업이라고 이번 운영 중단에서 제외했습니다. 필수라 판단되면 그냥 돌릴 수 있는 거예요.
20/08/18 21:26
객관적으로 봐도 피시방이 훨씬 전염성이 크지않나요? 저만 그런가...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공유하고 바로 옆자리(이건 매장마다 다르지만) 이용하구요. 소리 지르고 화장실 더럽고... 카페만 해도 전부 일회용컵과 그릇 사용하는곳도 있고 소독이 상대적으로 용이하죠
20/08/19 00:32
지금까지의 코로나 특성에 따르면 마스크를 착용할 경우 거의 완벽하게 막을 수 있거든요. 근데 카페에선 아무도 마스크를 끼고 있지 않죠.
20/08/18 21:26
집에 데탑 들여놓으면 운동이고 공부고 안하고 게임만 할 거 같아서 일부러 피방으로 갔는데, 데탑을 사야하나 정말 고민되네요... ㅠㅠ 일주일에 서너시간만 해도 되는데...
20/08/18 21:27
부디 하루빨리 정상화되어서 PC방만이라도 먼저 완화되었으면합니다. PC방이 고위험에 들어온게 최근이고, 사업규모도 다른 고위험시설보다 작으니 명분도 있습니다.
저는 이런말 밖에 못하겠습니다... 다시보니 노래방도 있네요. 그저 안타까워요. 뭐는 되고 뭐는 왜 안 되냐 보다, 이쪽저쪽 다 될 수 있게 정부지침 따라 나 자신부터 노력하는게 먼저인거 같습니다.
20/08/18 21:30
근데, 왜 a는 안막고 b만 막나요? 하기 시작하면 둘중의 한가지 결론만 남습니다. 전부 다 막거나, 전부 다 열거나. 정말 공정하게 닫으려면 지금 여기 댓글다는분들 직장도 외부인 출입이 전혀 없는 극소수 직장 말고는 태반을 닫아야됩니다. 사실 외부인 출입 없어도 닫아야죠. 제3자 입장에선 댓글다는 우리도 못믿을텐데.
이런 결론이 말도 안되기 때문에 중간 어디선가 선을 그을수밖에 없고, 그 선 안쪽과 바깥쪽은 반드시 별 차이가 없는데 나뉘는 집단이 나올 수 밖에 없어요. 시험에서 커트라인이 130점일때 130점인 사람과 129.9점인 사람이 유의미한 실력차가 있을까요? 없지만 어디선가 자르면 반드시 이런 구간이 나옵니다.
20/08/18 21:32
제 이모님도 자영업자시고 최근에 벌써 3번이나 닫았다 말다 하다가 결국 접으셨는데, 항상 억울해하십니다. 일반 직장인과 뭐가 크게 다르다고 우리만 괴롭히냐고. IT회사도 확진자 터졌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그 공평함을 위해 우리들 직장까지 전부 닫으면, 공평해질지는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은 진짜로 망합니다.
20/08/18 21:41
131점 129점은 보이니까 알기라도 하지 이 사례에서 누가 압니까. 댓글 다는 분들 전부다 그냥 자기 경험과 직감으로 이야기하고 계신데. 결국 어느 선에서 정해도 억울한 직역이 나오는건 피할수가 없습니다. 이걸 피하는 방법은 욕심쟁이님 직장까지 포함해서 모든 직장을 닫든지, 모든 직장을 여는 길 뿐입니다.
20/08/18 21:53
저도 PC방, 카페 중에 어느 쪽이 더 위험한지는 정확히 모르는 상황인데, 추측성 댓글만 보고 답답해서 댓글 단겁니다.
정확히는 모르니까 당연히 의문이 생길 수 있는 것이구요. 다만 어느 쪽이 더 위험한지는 감염사례 가지고 어느 정도는 판단할 수 있겟죠. 모든 직장을 닫는 극단적인 방법을 쓰지 않으면서 공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20/08/18 21:31
피시방은 집단 감염 사례가 없고 까페는 스타벅스, 선릉 두군데가 나왔는데
누가봐더 피시방이 더 위험하다는건 말이 안되고 정치 혹은 경제적인 이유가 있는거겠죠.
20/08/18 21:34
대다수 지하층에 있는 피시방 vs 대다수 지상층에 있는 카페
모든 물품을 공유하는 피시방 vs 일회용컵 내지 최소한 한번 씻은 컵을 사용하는 카페 저 리스트도 일정한 기준을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됩니다. 대다수 지하시설에 배치되어 환기가능성이 존재하는지 않는가, 물건집기류를 공유하여 전파의 매개가능성이 있는가, 상호간에 밀접 접촉하여 비말 등의 전파가능성이 존재하는가, 지금까지 다수의 발병사례가 존재하는가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선별했었을 겁니다. 게다가 영업제한은 헌법상 기본권의 제한이기 때문에 정부가 선제적으로 영업제한 업종을 지정하여 처분등을 내릴 수 없는 것도 하나의 요소였겠죠. 저 위의 고위험군들을 보면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다수의 사람들이 발병했던 장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카페를 많이 말씀하시는데 카페를 통한 다수간의 전파사례가 할리스, 스타벅스 최근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카페내 에어컨을 통한 전파가 사실로 확인되거나 지속적으로 전파가 이루어지는 장소가 된다면 카페역시 고위험 업종으로 지정되어 영업제한 내지 테이크아웃만 허용되는 등 형태로 제한이 이루어질거라 생각됩니다. 영업제한이라는게 사실 행정처분에 의한 기본권 침해라는 점에서 행정당국 입장에서는 명확한 법적 근거와 명분, 국민의 공감대 등이 형성되어야 이루어질 수 있고 이게 현대국가에서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배웠습니다. 물론 피시방보다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이 이용하는 카페에 대한 영업제한이 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12개의 업종을 정하는데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지만 단순히 표때문에 그렇다, 2~30대 남성을 우습게 봐서 그렇다까지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소한 제가 경험한 대한민국 행정조직 시스템은 완벽하진 않더라도 어느 한 집단에 의해서만 좌지우지되는 그런 허접한 시스템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저 고위험시설에 자꾸 정치만을 들고오는 분들이 보여서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봤네요...
20/08/18 21:48
반대로 피시방은 다수전파가 없었고 카페는 있었는데요? 공감대라고 쓰셨는데 지지율때문이죠
식당 제한 못하는건 오히려 납득이 가는데 카페나 피시방이나 결국 기호품인데요
20/08/18 22:02
흠.. 지지율도 하나의 요소긴 하겠죠. 그것만이 아니라는 겁니다. 피시방도 대규모 전파사례가 없었을뿐 소규모로 여러차례 전파가 이루어졌다고 들었습니다.(옆자리 전파 등) 전파 선례는 규모뿐만 아니라 횟수 또한 고려하여야 겠죠.
그리고 여러가지 기준 모두를 충족하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기준 중 다수를 충족하였는가가 고려대상이어야 할텐데 지그가지 방역당국이 강조해온 지침(환기, 거리두기, 마스크쓰기, 출입명부 작성, 물건 따로쓰기 등)을 고려해야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방역조치 강화(안)은 사무관들이 방역당국과 경제부처 등 의견을 수렴하여 초안을 작성하고 과장 국장 차관 장관의 결재를 거쳐 bh에 보고됩니다. 민주당이 초안을 쓰고 이대로 진행해 라는 프로세스가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과장국장이 정권눈치를 보느라 지지율을 고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지율도 영향을 주는 하나의 요소라고 말했지만 대통령은 5년이고 공무원은 최소한 정년까진 영원합니다. 이러라고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공무원제도를 운영중인데, 저는 그 시스템의 힘을 믿는다고 말씀드릴 뿐입니다. 참고로 생필품이 아닌 기호품은 고위험업종 지정에 영향을 주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0/08/18 21:35
카페 자영업자의 수가 PC방 자영업자의 수보다 더 많을 것 같고, PC방이 지하에 있는 경우가 카페보다 더 많기도 해서 그런 것 같다고 생각은 하지만...
20/08/19 00:10
이건 확실히 공감갑니다.
영업하지 말라는 강경책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불안하게 느끼는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최소한의 규제라 생각해요.
20/08/19 00:35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a까지 왔다면 전면 영업금지는 아니더라도 매장 내에서 커피 마시는 건 막아야죠.
파주 스벅 한 곳에서 감염자가 50명인데 이젠 대응을 해야죠.
20/08/18 21:47
까페를 안막는건 표때문이라고 보지만(특히 여성표), 굳이 한가지 이유가 더 있다면 PC방이용자들과 달리 까페족들의 상당수가 기존식당들 중에 까페를 대체할만한 곳을 찾아 이동할 것이기 때문에 폐쇄효과가 낮을것 같습니다.
20/08/18 21:48
pc방은 극단적인 조건부 이용(마스크 탈착시 강제퇴장 등) 혹은 완전 금지 시키는데 동의하는데
카페도 마스크 쓰고 테이크아웃만 해야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게임 안해도 죽는거 아니지만 커피 안먹는다고 죽는거도 아니잖아요.
20/08/18 21:48
PC방과 카페의 차이는 이겁니다.
감염자가 왔을 때 동시에 마스크를 벗고 있었다면? PC방이 전파력이 높을 겁니다. 간격도 좁고, 여러 장비를 공유하며, 지하에 있는 경우가 많아 환기가 잘 안 되는 경향이 있죠. 근데, 이 점을 간과하면 안 됩니다. PC방은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이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카페는 테이크아웃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경우 마스크를 벗고 이용하며, 주 이용목적은 수다다. 현재까지 밝혀진 정보로는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전파가 좀 더 쉬운 PC방과, 마스크를 안 쓴 상태에서 전파가 좀 덜 할 카페에서의 전파력을 비교하면 후자가 훨씬 클 거라고 제 모든 걸 걸 수 있습니다. PC방이 키보드나 헤드셋 소독이 그리 어려울 거라고 생각되지 않으며, 음식만 못팔게 하면, 카페보단 훨씬 관리가 용이할 겁니다. 개인적으론 PC방을 제한해서 기분나쁜게 아니라, 카페는 열어서 기분 나쁩니다. 현재처럼 업종에 따라 오픈제한 할거면, 당연히 테이크아웃으로 전환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커피가 필수는 무슨요....
20/08/19 00:13
확실히 카페는 포장매매만 가능하게하고 업장 내 영업은 규제하는게 합리적이라 생각하는데, 아마 몇 번 일 터지면 그런 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0/08/18 21:48
카페도 집합금지+테이크아웃만 가능으로 바꾸는것이 합당하다고 봅니다. 파주 스타벅스의 사례로 봤을때 카페가 PC방보다 전파력이 낮다고 볼 근거는 매우 희박하다고 봅니다.
20/08/18 21:49
키보드, 마우스, 의자, 헤드셋 관리 힘들테고 창문도 거의 밀폐형이라 환기도 어렵고, 게임하며 밥 먹고 간식 먹고 보이스톡도 하고 더 관리가 힘들다고 보여지는데요. 카페는 테이블 닦기도 쉽고 환기도 더 용이하고 관리 자체가 다르다 봅니다.
20/08/18 21:57
그래서 카페에서 마스크 씌울 수 이써요?
피씨방은 음식판매맘 제한하면 되는데요 다른 거 다 합쳐도 마스크 하나 못 이깁니다 대중교통에서 전파가 왜 적은데요
20/08/18 21:51
페미+표 때문이라는 일부 댓글이 참. 초유의 공중보건적 위기 사태인데 정치와 연결시키고픈 분들이 참 많은 것 같네요. 별개로 카페에서 테이크아웃만 할 수 있게 하는 조치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들어앉아 떠드는 건 똑같이 위험한 일이니까오.
20/08/18 22:22
페미는 너무 나갔는데 방역 대책에 따른 지지율(표) 영향은 어느 정도 고려하지 않나요? 어느 정권이든 사실 고려를 안 할 순 없을텐데..
20/08/18 22:29
아랫분 댓글처럼 카페는 수적으로 워낙 많아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거라고 생각해서요. 물론 그렇게 많은 사람들 밥벌이를 끊으면 표가 줄어들고...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면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 그게 1번이라 요리조리 선택적으로 방역 범위를 정한다고는 생각하진 않거든요. 요즘 별별 찌라시같은 소리(지지율 떨어지니까 코로나 발생수도 는다 같은)를 하도 들었더니 피로감이 좀 있어서...
20/08/18 21:53
솔직히 커피샵이 PC방보다 더 안전하다는 생각은 전혀 안듭니다. 그런데, 이 주제에서 어떤 형평성이나 공평함 찾는걸 포기했어요. 많이들 본문에 적힌 PC방 커피숍만 생각하시지만, 사실 우리가 다니는 직장은 무관하긴 합니까? 당장 제 직장에서도 나왔는데...
제가볼때 일반 회사들이 되는 이유와 커피샵이 되는 이유는 똑같습니다. 대마불사. 더 많으니까, 여기까지 닫다가는 나라가 망할까봐 못닫는거죠. 그냥 머리수가 많아서 살아남는것 같아요.
20/08/18 21:54
식당은 괜찮은데 뷔페는 막는 거 보면 이용 시간에 방점을 둔 게 아닐까요.
12종 중에 단시간만 이용 하는 장소는 노래 연습장의 코인 노래방 정도 밖에 없다고 보는데 여긴 시간을 떠나서 환경 자체가 글렀으니
20/08/18 21:57
당연히 카페나 식당이 훨씬 위험하죠.
일단 뭘 먹는다는 거 자체가 무조건 마스크를 벗는다는 의미고 +로 대화를 목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대다수인 장소고 게다가 이미 집단감염 케이스도 나왔죠. 뭐 이미 결과물이 뻔하게 나왔는데도 피시방이 카페보다 더 위험하니 어쩌니 하는 사람이 많으니 먹히는 짓거리겠지만요. 어차피 적당히 생색이나 내면서 버티는 기도메타 할거면 사람들 불편하게 하지말고 그냥 알아서 살게 냅두던가, 제대로 할거면 사람들 모이는 곳은 셧다운 하는 게 맞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20/08/18 21:59
전자는 실제로 손놓은 나라가 많으니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후자로 가면 우리 모두가 백수입니다. 우리 직장에는 사람 안모입니까... 상당수 대기업들도 다 확진자 터져봤는데.
20/08/18 22:11
빨대,컵/키보드 마우스 헤드셋을 공유하는가?
카페 - 아니오 PC방 - 예 매우 밀폐된 공간이 시설 내부에 존재하는가? 카페 - 아니오 PC방 - 예 특정 케이스별로 나누면 서로 끝이 없습니다
20/08/19 00:18
밀폐 여부는 동일하다고 봅니다. 더워서 어차피 에어컨 영업이라 창문이나 입구 열고 장사하는 카페는 전혀 없으니까요.
사람 출입시 환기가 될 수도 있지만, 파주 스벅에서 보듯, 에어컨 한 방으로 모든 걸 다 무력화시킨 사례가 있으니까 환기 약간 더 되는건 전혀 의미없다고 봅니다.
20/08/18 22:00
여기서도 표 얘기를 하는 게 참 신기하네요. 단순하게 사회적, 경제적으로 덜 필수적인 부분부터 통제하는 거라고 보는 게 더 합당하지 않나요?
지금보다 더 심해지면 상황에 따라 카페도 통제할 수 있겠고, 그것보다도 심각해지면 식당이나 대중교통까지도 통제를 고려하겠죠. 진짜 락다운을 고려해야 할 정도로 일이 커진다면 출근도 막을 수도 있겠고요. 그 어느 정권이 들어서도 카페보단 PC방에 대한 통제를 먼저 고려할 것 같습니다만...
20/08/18 22:30
뭐, 사실 식당이나 대중교통도 딱히 [필수]까진 아니긴하죠.
그렇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걸로 밥벌이를 하며 사는지, 그 정도가 다른데 다 필수는 아니라고 뭉뚱그릴 수는 없는 거죠. 개인적으론 PC방보단 카페가, 그보단 식당이, 그리고 그보단 대중교통이 좀 더 필수에 가까운 스펙트럼상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20/08/18 22:01
오 이번에는 룸살롱도 같이 막네요 크크크
피시방에서만 레이드 뛰는 입장에서는 솔직히 여기나 카페나 위험한 정도는 비슷하다고 봅니다. 카페는 좁은공간 + 마주보기 가능 + 먹느라 마스크 벗음. 피시방은 좌우로 샤우팅 + 먹느라 마스크 벗음 + 키보드 소독 불가. 뭐 이러니까요. 다만 피시방은 음식 판매를 막을 수 있고 좌석배치를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고 보는데, 그정도까지 정부가 챙겨줄 필요는 없다고 판단하는거고. 카페는 건드렸다가는 불만 폭발할것 같으니까 못막는거고. 뻔하죠.
20/08/18 22:02
지금까지 나온 전파루트론 카페가 pc방보다 더 위험하지 않나요? 전 그냥 표 때문이라 보는데요.
좋게 말해서 정치공학적인거고 나쁘게 말해서 표에 합리성마저 잃은거죠.
20/08/18 22:03
시설별 위험도 평가지표: http://www.ilovepcbang.com/news/photo/202005/75797_110085_5151.jpg
채점을 한 번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08/18 22:06
텍스트 버전을 찾아서 다시 붙여봅니다. 낮음(0점) / 보통(1점) / 높음(2점)입니다.
(밀폐도) 공간의 밀폐정도: 대체로 상시 환기 가능 / 일정수준 환기 가능 / 대체로 환기 불가능 (밀집도) 이용자간 밀집정도: 대체로 거리 두기 가능 / 일정수준 거리 두기 가능 / 대체로 거리 두기 불가능 (군집도) 이용자의 규모·수: 소규모 / 중규모 / 대규모 (활동도) 비말 발생 가능성: 거의 없음 / 일상적 대화 수준 / 적극적 비말 생성 (지속도) 이용자 체류 시간: 수분~수십분 내 / 1시간 내외 / 수 시간 또는 그 이상 (관리도) 방역수칙 준수 여부: 대체로 준수 가능 / 일정수준 준수 가능 / 대체로 준수 불가능 출처: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55086
20/08/19 09:48
그러게요 체류 시간이 치명적이네요..
롤 한판만 해도 대략 30~40분인데 딱 1판만 하자고 pc방 가는 사람은 거의 없을테니..
20/08/18 22:28
의사로써 이 표는 기본적으로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설 분류용으로 쓰일 순 있겠지만(그것도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반인들 이 점수표를 보고 전염에 대해 이해하는 건 굉장히 문제가 많아요. 전염병은 기본적으로 전염원이 없으면 다른 조건은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영향이 0%에요. 전염원이 없다는 가정하에선 다른 조건은 진짜로 단 0.0000001%의 영향도 미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비말 발생 가능성은 훨씬 더 압도적인 높은 점수를 줘야 합니다. 다른 부분들은 비말로 인해 전염원이 어느 정도 발생했을 때, 얼마나 발생한 전염성 비말이 전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를 생각한 지표인데, 비말 발생 가능성은 그냥 전염원 발생 그 자체입니다. 일단 비말이 생겨야 다른 지표들이 의미가 있는 거에요. 시설 점수는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고, 비말이 발생해도 확산 가능성을 고려해서 이런 식으로 점수 메기는 건데, 일반인들이 단순히 환기가 안 되는게 더 위험해라고 생각하는 건 굉장히 위험합니다. 비말이 잘 발생하는 곳이 젤 위험하고, 당신의 직장동료, 친구, 가족이 당신에게 튀는 침이 언제든지 전염원일 수 있다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PC방과 카페는 제가 보기엔 논쟁거리도 안 됩니다. 적어도 주인이나 알바가 적극적이라는 가정하에선, 입장하는 손님에게 손소독제만 뿌려주고 마스크만 피씨방 있는 동안 착용하게만 해도, PC방은 전염 가능성이 제로에 수렴해요. 물론 그게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으니, 이걸 막는 건 이해가 갑니다. 근데 카페는? 손님이 마스크를 쓸 수가 없는 구조죠. 진짜 아주 간혹, 음료 마실 때만 잠깐 내렸다가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마스크 쓰게 못 하고 있어요. 전염원이 언제 어떻게 퍼질지 모르는 구조죠. 이미 이번에 카페를 통한 집단 감염이 확인되고 있는데 왜 선제적으로 안 막는지 전 이해를 못하겠어요. 테이크아웃으로 막는 좋은 방법이 있잖아요!!
20/08/18 22:53
링크를 클릭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인들이 전염에 대해 이해하는 지표가 아니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고위험시설 분류에 사용하는 지표입니다.
본문의 주제는 중대본이 왜 PC방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했는가?이니까 중대본이 어떤 기준으로 고위험시설을 분류하는지 봐야지요. 그리고 이 기준에 따르면 PC방을 고위험시설로 분류하는 것은 거의 명백합니다. 중대본에서 실제로 저 표의 모든 위험도에 동등한 배점을 두고 있는가, 그리고 구체적인 채점이 어떤가 이런 것은 알 수 없습니다. 김연아님도 위 분류기준표는 처음 보신 것 아닌가요? 위의 분류기준이 얼마나 타당한지는 판단하기에 정보가 부족합니다.
20/08/18 22:59
저게 일반인들을 이해시키는 지표라는게 아니라, 지금 일반인들이 저 지표를 가지고, 어느게 더 위험하다 아니다 말하는게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일반인들이 문제가 있다는 건 아니고, 저걸로 이해하면 안 된다는 거에요. 실제로 공무원들은 저걸 기준으로 분류를 하겠죠. 문제는 전문지식을 어느 정도 가진 사람으로써 저 분류가 타당한지 아닌지 정도는 평가할 수 있는 거고, 저게 전염력을 평가하는 거라면, 제가 보기엔 굉장히 문제가 많다는 겁니다. 그 근거는 위에 충분히 설명드렸구요.
20/08/18 23:27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본문의 주제는 중대본이 왜 PC방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했는가?이니까, 중대본이 발표한 기준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는 겁니다.
저 표를 가지고 PC방이 더 위험하다라고 말할 수는 없어도, 중대본이 어떤 기준으로 PC방을 고위험시설로 분류했는가는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대본이 PC방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한 기준이 타당한가?"는 별개의 사안인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근거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더 세부적인 단계와 다른 가중치를 가진 결정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지만 브리핑에서는 이해를 돕기 위해 단순화해서 발표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가장 방역에 전문성 있는 사람들은 중대본에 직접 참여하거나 자문을 하고 있을텐데요, 처음 본 표 하나를 가지고 중대본의 고위험시설 분류가 타당성이 없다고 결론을 내리시는 것은 좀 비약같네요.
20/08/18 23:30
아니 저는 단순히 이 표의 문제점을 지적했을 뿐입니다
이 표 자체가 문제가 많아요. 근거는 충분히 설명드렸고 그 근거를 깰 다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무조건 비약이라고 하시는 건 좀...
20/08/18 23:42
그러니까 여기에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 왜 중대본은 PC방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했는가? 2) 그 지정한 근거는 타당한가?
제가 저 표를 가져온 이유는 1)에 대한 것입니다. 2)는 별개의 이야기죠. 그런데 2)가 타당하지 않다고 하려면, 실제로 중대본이 고위험시설을 2)만 가지고 기계적으로 분류해야 말이 됩니다. 그런데 그런가요?
20/08/18 23:19
피시방은 같은 곳에 두~세시간 이상 있는게 대부분이니까요... 그리고 피시방도 음식주문하면 마스크 벗는건 같은데요... 오히려 환기가 잘 안되는 피시방쪽은 막는게 맞지않나요?
그리고 게임할때 조용히 게임만 하는게 아니고. 롤하면 오더한다고 말할때 마스크 벗고 한다면 감염자있음 감염되기 좋죠, 카페에서 롤 오더할때처럼 소리지르면서 하지않으니까요.,... 그리고 카페나 맥날이나 거리 벌려놓긴 한데 피시방은 자리간격을 추가로 확보하기가 어렵죠.. 가죽의자를 쓰고, 마우스, 마우스패드, 키보드, 헤드셋등 공유하는게 많지만, 카페는 실내에서 마실때, 7월전후로해서 내부에서 일회용품 사용가능해서 위험성이 더 적죠... 학교도 쉬고 하면서 피시방으로 사람이 유입되면 휴교하는 의미도 퇴색되는 부분도 있고요... 물론 카페도 테이크아웃만 된다고 하면 오히려 카페점주들은 더 좋아할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카페는 테이크아웃만 하는게 맞다고 보긴하는데 피시방은 막을 이유는 확실한거같아요
20/08/18 23:27
위에도 썼지만, 마스크를 쓰게 관리할 수 있다면 감염위험이 낮지만 그게 불가능할 수 있으니 막는 건 이해합니다
카페를 안 막는게 이해가 안 가는 거죠. 생계유지를 위해 테이크아웃만 허용이라는 좋은 방법도 있는데요 또한 카페보다 피씨방이 더 위험하다는 것도 이해가 안 가서요 카페는 상당히 위험한 곳입니다 피씨방 이상으로요 근데 자꾸 정부가 반대의 시그널을 주잖아요 어차피 장기전이긴한데, 사람들이 제대로 알고 대처했으면 좋겠습니다
20/08/18 23:31
구로 콜센터때도 마스크 다 썻지만 감염 폭증했던거 생각하면 어느정도 맞다고 봅니다. 피시방연령대가 초딩~대학생정도인데... 대학생은 논외로 해도 초~고딩들이 마스크 쓰라고 하면 얼마나 잘 지켜줄까요... 조용히 하래도 조용히 안하는데요..
20/08/18 23:43
결국은 마스크를 안쓰면 피시방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피시방이 카페처럼 간격을 추가로 벌릴수 없고, 대부분 지하라 환기가 어려운 상황에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부분이고, 이용 연령대가 말을 잘 들어서 잘 지키는게 아니니까 학교도, 학원도 못가게 막는건데요...
차라리 카페는 개방적이고 카페를 막으려면 음식점 전부 막는건데, 여파를 생각하시는건가요... 아래 댓글처럼 누구에게는 생계가 달린건데 다 셧다운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피시방이 만만해서 막는거면 학원은 왜 막고, 주점은 왜 막나요...
20/08/18 23:50
네 마스크를 안 쓰면 피씨방이 더 하죠
대신 피씨방은 마스크 쓰게 하기가 훨씬 쉽잖아요. 카페는 태생적으로 불가능이고. 암튼, 그래서 말씀드렸짆아요 피씨방 제한 찬성한다고 셧다운 못하는 대신 테이크아웃이란 방법이 있다니까요? 그리고 피씨방 주인 생계는 좀 망가져도 괜찮고, 카페 주인은 안 되는 거에요? 전염병을 막으려면 단기간에 제대로 하는게 낫죠 그게 경제적 타격을 더 줄일 수도 있어요
20/08/18 23:52
음. 왜 카페가 태생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음료 먹을때만 마스크 내리고 대화할 때 마스크 올리는 고객님도 적잖이 있습니다. 피씨방에서 무조건 마스크를 쓰도록 규제를 하고 있지 않은 이상 절대적이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자신을 스스로 지킬 줄 아는 사람이면 규제도 필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08/18 23:56
로제타 님// 피씨방이 절대적이란 적 없습니다 훨씬 쉽다고 했지.
여튼 백프로 아니니까 제한 찬성한다니까요? 그러니까 카페도 좀 막자구요 피씨방이랑 카페랑 어느쪽이 마스크 쓰게 하기 쉬운가 이게 그리 어려운 문제인가요?
20/08/18 23:59
김연아 님// 절대적이라는 단어에 결국 물렸네요. 저 단어를 쓰는게 아닌데. 그렇게 중요한 내용도 아니고요.
왜 태생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에 대한 답변은 못들었네요. 둘이 와서 꼭 대화를 하는 건 아니고, 피씨방에 둘이 갔다고 꼭 대화를 안하는 건 아닐텐데요. 혼자 오면 마스크 쓰게하기 절대적으로 쉽고, 둘 이상이 오면 난이도가 올라가는 건 같을 것 같다는 생각인데요. 규제를 만들면 되겠네요. 강제로 쓰게 하기. 이러면 누가 쉬운지 정할 필요도 없겠어요.
20/08/19 00:10
로제타 님// 카페가 커피만 마시는 곳도 아니고, 케잌, 다과 등등 먹죠? 그거 먹으면서 침 안 튀길 것 같죠?
거기에 여럿 와서 대화까지 하면? 뭐 원리적으로 가능하다고 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만, 옆에 친구 와서 누가 있던 말던 마스크 안 내려도 아무 문제가 없는 곳과 필연적으로 마스크를 내릴 수 밖에 없는 곳은 엄청난 차이가 있아요 암튼 제가 여기서 갑자기 주장을 바꾸는게 아니고 위에서부터 계속 썼는데, 피씨방 제한 좋아요 근데, 더 위험할 카페도 테이크아웃으로 전환 좀 하자는 겁니다
20/08/19 00:14
김연아 님// 아 예 테이크아웃 전환으로 하면 위험이 적어지겠죠.
근데 아래에도 썼었는데, 이러면 음식점 다 막아야죠. 카페만 테이크아웃 전문으로 할 명분이 부족할 것 같은데요. 이에 대한 적절한 지침이 내려오는 게 좋겠네요. 테이크아웃 전용으로 하면 매출이 변함없을 것 같죠? 1/3토막 나도 선방일껍니다.
20/08/19 01:04
미국이 셧다운 하고 나서 어떻게 됐나요?? 성장률 폭락아닌가요??
카페를 막는게 문제가 아니라 카페를 막으면 일반음식점도 막아야겠죠, 밥먹는데 누가 마스크 쓰고 식기를 어느곳에서 다 일회용품을 쓰나요... 말씀처럼 할거면 뭐하러 1에서 3단계로 하나요 그냥 다 셧다운 때리고 외출 금지시키먼 되죠. 근데 그래도 누군가는 배달을 해야하고 누군가는 마스크를 만들고 누군가를 진료하고 누군가는 전력공급등 필수적인 역활이 필요한데 그 과정에서 지속적인 감염이 발생한다면 계속 셧다운할수는 없잖아요... 며칠전만 해도 길거리에서 마스크 안쓰는 사람을 하루 한두번은 보고 5~6월 한강에 자전거 타고 집에 귀가할때도 보면 자전거 타는 사람, 산책하는 사람 중 마스크 안쓴사람이 반이 넘었어요. 제가 본것만 해도요. 다시말하면 아무리 하라고 하라고 해도 안할사람은 안하고 그럼 결국은 빈틈이 생겨서 계속 전파될건데요.... 그리고 피시방 셧다운 찬성하신다면서 왜 저한테 피시방 주인 생계는 망가져도 좋고 카페 주인은 안되냐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반대로 물어볼께요 그럼 피시방 주인 생계가 망가진다고 카페나 음식점 등 모든 자영업자들 생계는 망가져도 된다는건가요?
20/08/19 06:08
로제타 님// 변함없다는 얘기는 안 했는데요. 이리 가다 진짜 초장기간 셧다운 하거나, 다수 죽는 거 보단 방역을 제대로 하는게 낫죠. 아니면 차라리 둘다 하지말고 피씨방은 계도를 철저히 하든가요
관리가 어느 쪽이 쉬운지는 명약 관화한데도, 한 쪽은 막고 한 쪽은 풀어주는게 안타까울 따름이죠
20/08/19 10:22
날아라슈퍼냥 님// 그러니까, 막고 아니고를 정할 때 납득이 가는 이유가 있어야죠.
카페는 현재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중이고, 관리 측면에서 피씨방보다 못하기 때문에, 전염 위험성이 결코 피씨방보다 낮지가 않아요. 적어도 제 기준에선 더 높습니다. 현재까지 결과도 그렇고요. 그래서 경제를 이유로 허용하는 거면, 카페는 허용하고 피씨방은 막을 이유가 하등없습니다. 피씨방도 음식판매금지, 손소독제사용철저, 마스크 사용 필수로 관리하면서 허용하면 됩니다. 전 현재, 여왕의 심복님 글을 봐도 그렇고, 현재 확진자 터져 나오는 상황을 봐도 그렇고, 일종의 임계점에 다다른 상황이라고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철저히 막는게 낫다고 보는 입장이라, 피씨방도 제한 찬성, 그럼 카페도 테이크아웃 시켜라 입장인 거구요. 왜 이도저도 아닌 방식을 취하는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이미 중대본에서 봉쇄 가능성을 최초로 언급까지 했는데, 진짜 한 달 이상 봉쇄들어가면 진짜 곡소리 날 걸요?
20/08/18 22:32
실제로 저 기준으로 위험시설을 분류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점수를 고작 3개로만 나누고, 항목당 가중치가 모두 같다는 점을 보았을 때는 정말 대충 만들었네요.
20/08/18 22:37
그쵸.
제가 볼 때 그렇게 깊은 관계자가 아니신 분이 봐도 그런 느낌을 가지시는 것 같은데, 그냥 좀 아는 사람 입장에서 저게 뭔가 싶어요. 현실적으로 그냥 간단하게 분류하는데 쓸 수야 있겠지만, 누구에겐 생계가 달린 문제인데요.
20/08/18 22:10
근데 카페는 안되고 식당은 가능하다면, 카페에서 이제 커피를 그냥은 안팔고 허니브레드를 주문하면 후식으로 커피를 파는 브랜치 식당으로 운영한다고 하면 어떻게 되나요?
20/08/18 22:12
카페라는 분류로 관리되는 업장은 없으니까 휴게음식점을 막으면 대부분 카페는 영업을 못하게 되겠죠.
그래도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받은 카페는 영업할 수 있겠고, 일반음식점까지 막으면 모든 식당이 막히는 거구요.
20/08/18 22:13
A닫으면 그럼B는? C는? 이런식으로 트집잡을게 뻔하니 전부 다 닫고 집밖으로 나오지도 못하게 해야하겠네요.
그걸 원하는거 같으니까요
20/08/18 22:34
A 닫으면 그럼 B는? 이라고 물었을 때 근거가 있으면 되죠.
지금 카페랑 PC방은 그 근거가 명확하지 않으니까 의문이 생기는거구요.
20/08/19 00:44
이해가 안되네요. 정부가 내세운 지침에 근거가 없으니 납득하기 어렵다고 하는 게 트집이에요?
이 정부 지지자들은 걸핏하면 논의 자체를 엎어버리려고 드네요.
20/08/18 22:17
동대문 PC방 감염이 3월에 일어난 일이군요
지금같이 더워서 땀 뻘뻘 흘리다가 들어와서 에어컨 바람 숭숭 통하는 PC방으로 가면... 오우야...
20/08/18 22:20
애초에 국공립시설이 아닌이상 영업정지는 과한 조치라고 생각해요. 정지한다고 돈으로 매출 메꿔주는 것도 아니면서. 자영업자만 죄인이 되는 건가요. 카페는 왜 안함?이 아니라 피시방은 왜함?이 맞는 듯
20/08/19 00:48
그렇게 해서 퍼스트 웨이브를 막은겁니다. 한국이 코로나를 막을 수 있는 최적의 특성이 몇 가지 있어요.
공무원이나 업자 등 인력을 쉽게 동원할 수 있고, 작고 구석구석 조직화가 잘 되어 있으며, 국민들이 협조적이라 정부의 정책 시행이 용이하죠. 물론 문제점도 있지만 비상상황에선 최적의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20/08/18 22:24
카페가 필수가 된 사회라 공정하게 처리하기 쉽지 않은듯요. 공원도 작게라도 구석구석있는게 아니라 큰 규모로 주요지점,외곽에만 있는 편이고 그외에 커뮤니케이션을 할 공간이 없죠
20/08/18 22:26
일반적인 범위 이내에서의 카페이용은 일반음식점들과 큰 차이가 없죠. 실제로 법적으로도 차이가 없는걸로 알고요
문제는, 한자리에서 몇시간씩 죽치면서, 단순히 옆자리에 옮기는 정도가 아닌, 한 구역을 통째로 유독구역으로 만들어버리는 사람들이죠 프리랜서들 같은 경우에는 아예 카페 특정자리에 특정시간에 출퇴근 하는 사람들도 많은걸로 아는데, 누군가가 그사람들한테 퍼뜨리고, 그사람이 다시 카페에 퍼뜨리면, 수십명 감염은 눈깜짝할사이죠. 표가 무서운건지 뭐가 무서운건지는 모르겠는데, 대책 빨리 안세우면 후회할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카페 포함 모든 일반음식점 이용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죽돌이 out
20/08/18 22:33
충분히 나올만한 얘기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다 그런거죠.. 카페를 막으면 PC방을 막을때보다 반발할 계층이 더 크다는것..
PC방은 젊은층이 주로 이용하고 게임에 대한 이미지도 여전히 별로고... 인간사회 자체가 원래 다수위주로 굴러가니 별 수 없는것 아닐까 싶습니다. 형평, 공평 이게 최근 최대 이슈 중 하나지만 그것 또한 다수의 논리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18 22:34
저도 피씨방은 환기문제 생각하면 카페보다 더 안좋은 면도 있기는 하죠.
그래도 뭐 좀 카페는 정무적 차원의 판단이 섞인 느낌은 있긴 하네요. 피씨방은 막말로 일부 계층만 이용하거나 미성년자들도 많이 이용하니 "표"는 안되는데 카페는 성별/세대/직업 불문 많이들 이용하니..
20/08/18 22:38
여기가 겜돌이 사이트니까 PC방이 카페랑 비교되는거지 겜돌이가 아니라 일반인 입장에선 카페는 거의 일상 필수재고 PC방은 사치재에요. 일반인 태반은 컴퓨터 까짓거 집에서 하면되지라고 생각할겁니다. 때문에 닫았을 때 생기는 평균적인 불편함 정도가 일반인 기준으로 카페가 더 심하니까 경계선상에서 카페는 밖으로 빠지는 것이고. 마찬가지 이유로 대다수의 직장은 영업을 허가해주는겁니다. 그거 멈췄다간 일상이 파탄나니까. 스포츠가 가장 마지막까지 관객 입장 제한된것도 원래부터 적자보던 사치재니까 손해좀 더 봐도 견딜수 있을거란 판단 때문일겁니다.
애초에 이런 문제는 계량적으로 딱딱 나눠 판단할 수가 없어요. 집단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상황에 따라 대응하는 방법밖에 없고, 때문에 이런 문제에서 칼같은 기준과 공정공평을 찾아대는건 번지수를 잘못 찾은겁니다. 카페발 감염이 지속적으로 심하게 터지면 카페도 아마 테이크아웃만 하도록 정책이 나올겁니다. 그런데 아직까진 그러지 않았을 뿐이죠.
20/08/18 22:42
아니 카페보다 피씨방이 더 위험하단 댓글은 도저히 이해가 안돼네요
여럿이 공유하는 키보드 마우스는 위험하고 카페 안에서 마스크 벗고 마주보고 대화하는건 괜찮나요? 지금껏 지하철및 대중교통에서 대규모의 확진자가 나온적이 있나요?? 지금껏 대부분이 마스크 미착용일텐데요? 수천, 수만명이 만지는 지하철및 버스들의 손잡이 의자..여지껏 이런곳에서 전파됐단소리는 못들은거 같은데.. 도대체 무슨 근거로 키보드와 마우스가 더 위험하다는건가요?
20/08/18 23:00
요즘 피시방 마스크 내리면 알바가 와서 마스크 올리라고 하던데, 어차피 마스크 끼고 있으면 헤드셋 써도 큰 상관 없지 않나 싶어요.
20/08/18 22:59
비말 전파 못지않게 위험한 것이 그 비말이 남아있는 물건을 사용하여 전파가 되는 경우도 빈번하기 때문입니다.
체액이 공기중에 섞여서 전파되는 것에 못지않게 체액이 물건에 남아서 그 물건을 잡은 사람이 걸릴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PC방이 지금 사례에 적게 등장하는 이유는 3월부터 계속 규제대상이었기에 방문객이 상대적으로 줄어서 그러는것뿐이라고 보구요. 뭐 저도 감염통제를 위해서는 카페고 뭐고 모두 막는게 좋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아무래도 현실적인 문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카페를 통제하면 식당도 통제해야하고 그러면 다른 나라의 사회전반적 완전 통제와 다를바가 없어져 버립니다. 그 부분은 정부도 하고 싶지 않아할거 같긴해요. 아무래도 국제적으로 지금가지 알려진 바가 있다보니 쉽게 결정하지는 못할겁니다. 예를드신 대중교통의 경우, 만약 확진자가 대놓고 땀이나 침을 손에 묻히고 이리저리 만지고 다닌다면 감염사례는 장난이 아닐껍니다. 그러하지 않으니 지금까지 괜찮다고 생각하구요. 만약 그런사람이 있다면 누구라도 먼저 바로 내려버리겠죠. 윗 댓글중에 언급된 스타벅스의 사례도 저는 공기중 전파보다는 공용화장실을 통한 감염이 유력하다고 봅니다. 화장실만큼 서로간에 손길이 맞닿는 장소도 없으니까요. 아무튼, 제 이야기는 비말 못지않게 경계해야 하는 것은 공용물건을 통한 전염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그렇게 걸려봐서 고생했는지라... 이 부분도 좀 사람들이 널리 알았으면 합니다. 필요하다면 일회용 장갑도 사용하구요.
20/08/19 00:52
식당을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게 하면 음식 가지고 가서 결국 사무실 가서 먹을텐데 사무실에서 복닥거리면서 밥먹으면 식당이나 다를 게 없으니....
20/08/18 22:57
PC방이 문제가 있는 이유는 여러분들이 말을 해준 이유도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부모들이 좋아하지 않는 장소라서 더 쉽게 위험군에 넣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10대까지는 PC방이 주 활동구역이고, 20대부터는 PC방/술집/까페등으로 방문 빈도가 분산이 되죠. 반면에 10대를 관리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PC방을 막는 방법이도, 또 부모들 역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찬성을 할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무난하게 진행이 되었고, 불만이 있는 2.30대 남성들의 의견은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또한, 유부남의 경우도 회식을 간다고 하면 어쩔수 없다라고 하지만 PC방에 간다고 하면 한소리 듣는게 현실이죠. 술마시고 노래방 가는 것보다 멀쩡한 정신에 퇴근후에 게임 한두시간 하는게 더 안좋게 보이는 사회이니 방법이 없습니다.
20/08/18 23:04
요새 pc방은 애초에 좀 먹는거 위주로 되있기도하고
파주 스타벅스 경우애도 환기안돼는 에어콘이 문제로 알려져있는데 pc방은 구조상 환기가 더 어려워서 혹시 누군가 확진자가 사용하면 그 피해는 좀더 크지않을까 싶네요. 사실 환기안돼는 카페가 없는건 아니겠지만 비교적 직접 접촉자말고는 카페자체를 통해서는 감염이 안됐죠 선릉역 커피전문점도 그렇구요.
20/08/18 23:15
보건소에서의 지침이 최소 간격 1m씩 두라고 내려왔는데요, 카페는 가능하지만 pc방은 보통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나요?
카페도 위험할 수 있지만 pc방은 카페의 합집합으로 보이는데요. 근데 일반 술집은 저 12종에 포함이 안되어있는거죠? 근데 이게 카페만 조질게 아니고 일반음식점은 다 같이 움직여야죠. 외식이 필수도 아니라고 한다면 일반음식점과 카페가 뭐가 다릅니까. 밥집이랑 술집도 명분을 잃게 되는건데요.
20/08/18 23:33
이것또한 강제된건 아니네요. 명부기입 누락도 있고, 일행이 오면 나란히 앉는 경우도 있는 것 같고요.
6월부터 실시된 qr코드 출입명부 전까지는 대충했을 것 같구요. 카페는 어떤 규제를 하면 좋을까요. 보건소에서 지침은 내려줬습니다. 손님들이 왠만하면 떨어져서 앉으려는 경향은 보이고 있습니다. 마스크 쓰고 대화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홀 스테이를 없애면 될까요. 그럼 사람들이 다 테이크아웃을 해갈까요. 막으려면 외식업 쪽을 다 막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20/08/18 23:55
저는 원래 pc방 잘 안다니다가 어쩌다 7,8월 2달간 나름 번화가 지역인 미아사거리나 수유 노원쪽 피시방 갈일이 꽤나 있었는데 단 한번도 한좌석 건너서 앉은적도 없었고(4명 일행) 명부 기입을 강요받은적이 없었는데... 강제성은 없나보네요.. 리플보고 이런 규제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애초에 마스크 쓰고 게임하는곳도 못본... 개인이 쓰는 몇몇은 당연히 있긴해도요
20/08/18 23:37
정치고 뭐고 떠나서, PC방은 안 되는데 카페는 왜 되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의문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C방은 주로 전방을 보고 있고, 이용 중 마스크 항시 착용이 가능한데도 업장을 열 수 없는데, 주로 상대와 마주보고, 항시 착용이 불가능하며, 더욱 많은 대화가 오가는 카페의 영업은 왜 허용되는가? 카페, 영업할 수 있죠. 그런데, 신천지발 코로나가 한창일 때, 대구를 중심으로 여타 지역에서 요식업 종사자들이 했던 것처럼 배달 혹은 테이크아웃 전용으로 영업하게 할 수는 없는 건가요? 그런데, 카페에 대해서는 그런 행정명령이 제 기억으론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른 요식업종에 비해서 카페는 테이크아웃 전용으로 운영하는데 있어 이미 장비 및 시스템이 완비되어 있어 전환에도 큰 무리가 없는데, 유독 카페에만 유한 태도를 보이는 게 이상하게 느껴지긴 해요.
20/08/18 23:47
장비 및 시스템이 완비되어있는건 아니고요, 추가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배달전용 패키지 제작 및 음료가 새지않도록 추가 필름 구입 등을 고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약간 어폐가 있다고 느껴지는 것이, 그럼 다른 요식업의 영업에 대해서는 어찌하나요. 카페나 밥집이나 다른 점은 어떤걸까요. 오히려 만만한 카페에 프레임이 씌워지고 있다고 보는데요.
20/08/18 23:58
피씨방을 이용해본건 10년쯤 지났고
방문해본건 2년쯤 전인데 내가 기억하는 피씨방과 다른 사람이 기억하는 피씨방이 이렇게 다른지 궁금하다 조용한 피씨방은 로우바둑좌하는 어른이들만 모이는 기생충 냄새나는 성인 피씨방이고 보통 피씨방은 샤우팅하는 중고딩이 넘쳐나는 게임방인데 말이다 하나는 환기도 안되고 죽치고 계신 분들이 넘쳐나는 곳이고 하나는 애들이 주로 쓰는 곳이다 카페보다 위험하다는 평가에 답을 내릴 능력은 없지만 피씨방은 그 자체로 위험하다는 인상이다 그것도 성인보다는 애들이 그래서 피씨방은 좀 제한해도 될거 같다 주변 부모들도 차라리 집에 피씨를 바꿔주는걸 고민한다고 하더라 위험한거 같아서 가지 말라고 카페를 좀 더 제한하는건 맞는거 같다 드라이브쓰루나 테이크아웃만 하는거 또는 체류시간 제한같은거에 동의한다
20/08/19 00:32
1. 카페는 식당으로 분류?
2. 카페는 테이크아웃이라도 있는데, 피시방은 무조건 거기에 상주해야됨 3. 장시간 밀집되게 있는건 피시방이 더 심하다? 4. 상대적으로 자기 지지층이랑 게임방 이용층은 안 겹친다? 뭐 이정도 아니려나요
20/08/19 00:40
요즘은 pc방 다들 먹는 걸로 장사하는데;;;;
pc방에서 30분 동안 딱 할 것만 하고 나가면야 카페보다 안위험하겠지만 일반적인 pc방 이용 패턴이 그런가요?
20/08/19 01:06
이악물고 피씨방이 더위험함!하는데 결국 수십명 전염 찍어낸곳은 카페죠? 헤드셋이 더위험하니 뭐니 심증말고 물증으로 얘기하죠?
그냥 딱 까놓고 카페 다 닫으라하면 후폭풍 못 견디니까 못 하는거 아닙니까? 서울에 카페가 피씨방보다 백배는 많을테니까요.
20/08/19 01:34
카페만 닫는게 아니고 모든 음식점을 다 닫아야 해요
어쩌다 피방 vs 카페 프레임에 걸려서 카페만 보십니까... 일단 개인 스스로가 마스크만 잘 쓰고 다녀도 이런 문제가 생기진 않을텐데 말이죠.
20/08/19 01:56
피씨방이 음식점으로 신고한다는 말 맞으세요? 위에도 쏙 그냥 가셔서 신뢰가 안가는데요
피씨방도 규제를 한것처럼 써놓으셨지만 법적 의무는 아니었다면 카페에 규제가 없다고 말할게 되나요?
20/08/19 02:14
누가 닫지 말랍니까 뭐 그런 논리 왜 꺼내시는지요. 피시방을 음식점으로 신고한다고 음식점 카테고리로 몰면 위에 김연아님이 열심히 써놓으신거 다 날라가는거에요. 아예 음식점 카테고리로 몰면 싸울 필요도 없어요.
20/08/19 01:45
개인이 아무리 조심해도 마스크를 벗지 않고 음료를 먹을 수는 없으니까 그렇죠. 더구나 요 며칠 새 카페 딱 한 곳에서 방문자 27명, 2-3차 감염자까지 해서 50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파주 스벅에 별다른 문제사항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다른 카페들처럼 운영했는데 저렇게 된 거라면 다른 카페들도 언제든 저렇게 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 카페 얘기를 안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최소한 홀이라도 폐쇄하고, 테이크아웃으로 전환하는 대책이라도 세워야죠. 안그러면 50명이 시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20/08/19 02:28
이번 스타벅스는 비말 바이러스가 에어컨을 통해 그렇게 전파가 됐다니.. 어휴 전염력 강한 사람이 방문하면 뭐 답도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카페를 운영하는 입장이지만, 홀 손님을 안받는다면 임차료 내기도 빠듯해질거라고 봅니다. 차라리 비접촉 체온계 매장 내 비치를 강제하도록 해서 온 국민이 카페나 음식점 입장 시 체온을 재야한다는 사실을 언론을 통해 인지했으면 좋겠네요.
20/08/19 06:08
아 그러니까 피방 vs 카페+식당 이렇게 보자는건가요? 피방은 소수포지션이니까 닫혀도된다... 아주 좋은 민주주의입니다. 그냥 인정하죠 소수의 만만한 곳부터 닫았다고.
20/08/19 10:57
뭐가 그리 극단적이십니까
그리고 그런 프레임은 제가 만들었나요? 글쓴 분이 만들었죠. 불타는로마님이 그 프레임에서 말하신거고요. 피방이 제한 받는건 정부에서 그렇게 정한거구요. 무슨 소수라고 제한받고 억압받나요.
20/08/19 01:17
제 기준에선 피시방이 당연히 더 위험해 보입니다. 밀폐된 공간, 공용 헤드셋 마이크, 장시간 이용, 한창 피시방 다닐땐 밤샘도 많이 했음. 피시방에서 마스크? 친구들이랑 놀러와서 솔직히 마스크 안 씁니다. 물론 개인적인 제 기준입니다.
20/08/19 01:39
피씨방은 귀찮아서 그렇지 각잡고 운영하면 전염력을 많이 떨어뜨릴수 있는데 카페는 마스크 벗고 음료 입에 갖다대는 순간 그게 불가능합니다. 집단적으로 마스크 벗고 이용하는 시설은 그대로 놔두고 밀집도니 헤드셋이니 이런건 부차적인 얘기예요. 자유를 제한해서라도 막고싶다면 식당, 카페도 문 닫게 하는게 맞는거고 그렇게까지는 못하겠다면 PC방도 이용 가능해야합니다. 일하는 티는 내야겠고 만만한 쪽 쥐어패고 싶은데 거기에 걸린게 PC방인듯 싶네요.
20/08/19 01:43
핫하네요.
전 학생들 때문에 PC방을 고위험군으로 넣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어쩔 수 없이 PC방 종종 가는데 마스크? 20명에 한명? 쓰고 있습니다. 카페나 PC방이나 똑같아요. 그나마 카페가 쪼끔 더 환기가 잘 되죠. PC방에서 확진자가 적게 나온 건 순전히 겜돌이들 성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19 01:56
인생은 다수결의 원칙.. 바깥에 나가서 무작위 100명에게 물어보면 대다수가 피시방이 더 심하다고 할겁니다. 결국 억압되는건 소수 집단의 입장일테니깐요..
20/08/19 02:49
카페가 더 위험하다고 할걸요? 구체적 감염 사례가 있는데요. 이용 인구 자체도 카페가 훨씬 많습니다. 피시방을 영업하게 하라는 게 아니라 카페도 테이크 아웃으로 전환하는게 맞는거죠.
20/08/19 04:22
이제와서 이런 통제가 통할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또 줄어들고 늘어나고 반복하겠죠. 집단 발병도 상수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나요.
결국 스웨덴 케이스가 정답 아닐까요?
20/08/19 04:32
캘리포니아 미국인데, 다 닫았습니다.
헬스장도 닫고, 노래방, 피시방도 다 닫구요. 식당, 까페들은 안에서 영업하는거는 금지고, 야외에 테이블 깔고 영업하는거랑, 포장, 배달만 가능합니다. 6월인가에 실내에서 식사 가능하게했다가 확진자 폭등해서 (다른원인도 많음), 지금은 다시 닫았어요.
20/08/19 07:25
피씨방에서도 어차피 먹고 떠드는건 똑같지않나요?
거기에 오래 머무는 사람도 더 많고, 환기도 잘 안되는데 기물까지 공공으로 사용하니...
20/08/19 07:46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불만제기할수 있죠.
근데 여기에 정치적 고려를 연결시키는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 정치성향에 따라 카페이용 유무가 갈리는 것도 아니고..
20/08/19 07:55
노래방 마이크 통한 전염사가 꽤 있는걸 보면 헤드셋이 가장 위험해 보이네요
헤드셋 세척하면 되지 않냐라고 하실 수 있지만 매번 세척 실행이 될까 여부를 떠나서 카페는 컵을 완전 물세척이 가능하지만 헤드셋은 그정도 세척은 불가능하지 않나요?
20/08/19 08:09
갈라치기를 한두번해온 정부인가요..
까페는 문닫게하면 여자들 표가 없어지잖아요.. 정치적 고려가 되죠. 이 정부는 뭐라 그래도 페미정부니까.. 구내식당들은 왜 문 안닫는거죠.. 구내식당이나 PC방이나 까페나.. @ 사랑제일교회 도망갔던 사람은 까페에서 붙잡혔답니다.. 전 까페가 더 무서운데요.. 진짜로.. [파주병원 탈출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25시간만에 검거] https://www.yna.co.kr/view/AKR20200819003952060?input=1195m
20/08/19 09:52
많이 가봤습니다. 제가 가는 몇군데의 스타벅스는 70%는 여자들이던데요..
사서 테이크아웃 하는 사람말고 자리에서 있는 분들 이야기입니다..
20/08/19 10:02
30%가 외국인이라 한적 없구요. 왜 하지도 않은 말을 꼬투리 잡으시나요?
70%와 30%는 40%나 차이가 나지 않나요? 문제가 있으면 내부에서 식사를 하던 모이던 관계된 업종에 대해서 전부 폐쇄 조치를 하던지.. 아니면 전체가 지켜야 하는 방역안을 만들어서 적용을 해야 맞지 않나요?
20/08/19 13:38
댓글 다신거 정리해드리죠.
1. [정치과몰입이 너무 심하네요.] -> 제 성향을 판단하고 공격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2. [카페 폐쇄하면 담에는 구내 식당가지고 또 표떨어져서안했다고 할거라는게 너무 명확해서 논의할 필요조차 없네요 크크크크크크] -> 전 그렇게 말한적 없습니다. 남의 행동에 대해 어림짐작으로 공격하지 말아주시겠습니까? 3. [본인이 직접 쓰셨자나요. 카페 구내식당 그런데 왜 안막고 PC 방이냐.. 다 막으면 다 막아서 경제 망했다고 난리칠게 뻔한데요? 댓글과몰입은 제가 아닌것 같아요 아무리봐도.. 크크크크크크크] -> 2번과 마찬가지의 이유로 패스하겠습니다. 4.[까페는 문닫게하면 여자들 표가 없어지잖아요.. 정치적 고려가 되죠. 이 정부는 뭐라 그래도 페미정부니까..구내식당들은 왜 문 안닫는거죠.. 구내식당이나 PC방이나 까페나..라고 글을 쓰신분이 누구였죠? 저 아닌데요?] -> 저 맞습니다. 그래서요?
20/08/19 13:43
제가 다시 정리해드리죠
1. [까페는 문닫게하면 여자들 표가 없어지잖아요.. 정치적 고려가 되죠. 이 정부는 뭐라 그래도 페미정부니까..구내식당들은 왜 문 안닫는거죠.. 구내식당이나 PC방이나 까페나..] --> 방역에 정치적 고려가 있다는 어이 없는 허위 사실과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가지고 대놓고 말함. 방역에 필요해서 중대본을 주축으로 정한 방역 수칙에 대해 과도한 정치적인 고려가 있었다는 것이 마치 기정사실인것 마냥 이야기 함. 2. [1을 근거로] --> [방역에 정치를 가지고 오는 게 정치 과몰입이 심하다고 지적] 3. 1에 이미 [구내식당] 언급이 있음 방역 필요성에 따라 처리한 것에 대해 지적 4. 정치과몰입이란 애초에 모든 일을 정치적 고려에 의해 판단한다고 생각하는 것 --> [방역의 필요성에 대해 판단한 사항 마저도 정치적인 표를 위해 행동했다는 예단 및 추측은 잘못되었음] 5. 올바른 지적에 대해서도 그냥 '아 여당이 잘못했어' 태도. 애초에 카페는 왜 폐쇄를 안했냐는 방역에 대한 의견이 다를수 있으므로 논쟁의 대상이지만, 그 전제가 되는 정치적 고려로 페미표를 위해 방역을 안했다는 논점이 심하게 이탈한거고 허위사실일 가능성이 높겠죠? 마치 여당 반대파만 코로나 확진준다는 '도시전설' 같은 이야기죠..
20/08/19 13:55
1. [방역에 정치적 고려가 있다는 어이 없는 허위 사실과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가지고 대놓고 말함. 방역에 필요해서 중대본을 주축으로 정한 방역 수칙에 대해 과도한 정치적인 고려가 있었다는 것이 마치 기정사실인것 마냥 이야기 함.]
-> 전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생각되어서 글을 썼고, 그게 아니라고 판단하신다면 충분한 반대근거를 제시하고 이야기 하셔야죠. 첫댓글부터 제가 어떻게 행동할지 안다면서 크크거리면서 빈정거리지 마시고. 2. [방역에 정치를 가지고 오는 게 정치 과몰입이 심하다고 지적] -> 제가 정치과몰입을 하던 말던 시츄님한테 피해를 준적도 없는데 왜 이런 개인적인 지적질을 받아야하는지 모르겠군요. 3,4도 1에 갈음하겠습니다. 5. [올바른 지적에 대해서도 그냥 '아 여당이 잘못했어' 태도.] -> 1과 마찬가진데.. 그럼 올바른 지적을 해주셔야죠. 왜 올바른 지적을 해주셔야지 크크거리면서 사실관계를 이야기하지 않고 제 행동패턴을 다안다는듯이 빈정거리십니까?
20/08/19 14:01
Grateful Days~ 님//
그건 뭐 다른 댓글에서 님도 비슷하게 행동했으니 그거 좋아하는줄 알았습니다. ^^ 어떤 충분한 근거요? 근거가 있어야 그거에 대해서 까죠. 그냥 내 뇌에서 나온 그냥 말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데 뭘 근거를 들어서 반대근거를 대요? 애초에 PC 방은 지금 아니더라도 여러번 방역 타겟이 됐었던거 잊으셨나요? 지금도 아니고 5월에 이미 위험군으로 정리됐었어요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0522/101171294/1 근데 어떤 근거로 그러면 정부가 페미표로 그렇게 분류했다는 근거가 있나요? 정부는 5월에 정한 메뉴얼대로 한것 같은데요? 근거가 있어야 아 이부분은 그렇구나 하지. 이건 뭐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주장이고 그냥 근거는 '아몰랑' 인데 뭘더 이성적으로 비판하죠? 그리고 정치 과몰입을 해서 방역에 대해 논의하여야 하는 공론장에서 쓸대 없는 논쟁을 불러 일으키는거 저한테 피해인데요?
20/08/19 08:12
카페에서 더 많은 피해자가 나왔는데 PC방을 조진다??
이건 정부가 나쁜거져 결과값이 나와있는데 결과값을 무시합니까 통계안맞으니 바꾸는거처럼
20/08/19 08:14
부동산 통계도 바꾸신답니다.. 이유야 그럴듯하게 포장은 했지만..
통계가 맘에 안들어서 통계청장을 바꿔버린 정부의 말을 믿을수 있을지..
20/08/19 08:19
pc방이나 카페나 창문 닫고 에어컨 틀면 사실 환기는 비슷비슷하다고 봐야죠.
자리 떨어뜨려놓는건 둘 다 가능하고, 헤드셋 같은 물품은 제공 안하면 되는데, 카페는 취식을 위해 어쩔 수 없게 마스크를 내리게 되므로 카페가 더 위험하다고 봅니다. 키보드 마우스 같은 공용제품 때문에 pc방이 위험하다면, 지하철 버스 손잡이를 통해서 벌써 감염이 발생했겠죠.
20/08/19 09:26
카페는 일반 및 휴게 음식점이라 분류가 안되서 실제적으로 분류해서 닫게 만들기 어려우니 그렇죠 이상한 판단을 할건 아닙니다 음식점을 다 닫게 만들면 그게 더 카오스일겁니다 컴퓨터랑 커피는 밖에서 참을 수 있지만 밥은 그게 불가능하죠
20/08/19 10:42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카페는 일반 및 휴게 음식점으로 분류 되어서 카페 닫으려면 모든 음식점 다 닫아야 합니다 진짜 정치병도 답이 없네요
20/08/19 10:47
파주시가 이미 음식점 아닌 관내 카페를 대상으로 집합제한 내렸습니다. 업종이고 뭐고 필요하면 하나하나 다 찾아가서라도 새로 분류합니다.
한국의 공무원 굴리는 시스템을 얕보시면 곤란합니다(?)
20/08/19 10:58
그러니까 자꾸 불가능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좀 이해가 안 가요.
당장 음식점 중 뷔페만은 막았잖아요. 뷔페도 암만 검색해봐도 업종별로는 그냥 일반 음식점으로 분류되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헌팅포차니 감성주점이니 하는 것들도 다른 술집과 다르게 업종 분류가 될 것 같지 않구요.
20/08/19 10:16
제가 이 글을 쓴 의도가 뭔지 궁금하신 분들이 자꾸 '카페 운영 중지하면 식당은 왜 안하냐'라고 주장할꺼라고 지례짐작 하시는데 본문 한 번 잘 읽어보세요. 제가 단 댓글도요.
'사실 식당도 있지만 이건 필수적인 것이라 할 수 있어서'라고 본문에 말했습니다. 유통물류센터도 고위험시설이지만 정부에서 필수산업이라고 제외했단 사실과 합쳐서 생각해보시면 제가 '카페 닫으면 식당은 왜 안닫냐'고 주장할 사람처럼 보이시나요? 먼저 저보고 식당은 왜 안닫느냐고 할 거면서 하시는 분 댓글에 이미 썼습니다. 밥 먹는 건 필수라 생각하고 필수라 생각하면 돌릴 수 있다구요.
20/08/19 10:37
그럼 필수가 아닌 건 닫을 수 있겠군요.
소고기는 필수가 아니니까 닫고 분식도 필수가 아니니까 닫고 빵집도 필수가 아니니까 닫고 국밥은 필수인가요?
20/08/19 11:04
밥 먹는 곳 한 군데는 남겨둬야죠. 한국이니까 가정식 백반집만 남기라는 겁니다. 저는 식당은 냅둬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탐랑님이 소고기나 분식이 필수가 아니라니 닫으래서 그냥 그렇게 답해준건데요?
20/08/19 13:15
집에서 못 먹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위에도 썼어요. 집에 밥 차려줄 사람 없고 형편 안되서 복지카드 들고 식당 돌아다니면서 먹는 아이들 있는데 그 아이들은 굶으라는 건가요? 진짜 잔인하시네요.
20/08/19 13:20
바로 윗 댓글은 한국이니까 백반집이라고 하더니 갑자기 동정에 호소하십니까. 잔인은 왜 나와요. 그렇게 따지만 그분들 후원해주십니까?
그런 사람들도 코로나의 위험 제외대상은 아니니 편의점 도시락 등의 다른 방안을 마련해야되지 않겠습니까? 정부에서 대책을 마련해주겠지만 어차피 식당 폐쇄는 안하겠죠.
20/08/19 13:33
로제타 님// 네, 그것도 위에 썼습니다. 편의점이나 도시락 업체들도 전국민 커버가 안될 거 같다구요. 국민들이 먹고 (진짜로 생존을 위해0 살기 위해서는 식당 열어야 한다고 전 이 글에서 몇 번이나 말했습니다. 그걸 분식이니 빵집이니 필수가 아니지 않느냐고 하니까 또 하나의 기준점을 제시해준 것 뿐입니다.
정부에서 유통물류센터는 고위험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필수 산업이라 판단해 이번 운영중단에서 뺐습니다. 그리고 전 그것도 맞다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카페는 그럴 정도의 필수시설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왜 카페는 냅두는 지에 대해 의문이 생겼던 겁니다. 절 계속 '카페 닫으면 식당도 닫으라 할꺼잖아' 하는 사람으로 몰아가고 싶으신거 의견들 잘 알겠는데 전 이미 제 기준 말하면서 아닐거라고 몇 번이나 말했습니다. 더 이상은 알아서 판단들 하시구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0/08/19 10:12
이걸 동일 선상에서 놓고 논의를 제안한다구요??
이거 뭐.. 십자인대수술은 남성이 많이 하는 수술이라 급여, 성형수술은 10~20대 여자가 많이 하는 수술이라 비급여다 이건 남성우월주의가 의료계에 만연해 있다는 증거이다. 라는 수준의 문제제기로 밖에 안 보이는데.
20/08/19 10:18
제목을 피시방은 안 되고 일반음식점은 되는 이유로 바꿔야 할거같은데요
음식점이랑 카페가 구분안된다는 댓글이 몇개가 달렸는데 일부러 무시하는 댓글이 많네요
20/08/19 10:32
이미 파주 스벅 직격탄 맞은 파주시가 지자체 내 카페에 대해 집합제한 명령 내렸습니다. 음식점이랑 카페 구분하는 거 하면 다 합니다.
20/08/19 12:01
카페 495, 패스트푸드 79곳이라고 하니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식당은 빠진거겠죠.
딱 대량감염이 있던 스타벅스와 롯데리아 감염에 대응한 거네요. 이 정도 구분해서 대응하는 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20/08/19 10:32
저도 구분이 어렵다는 건 이 글을 쓰고 알았습니다.(자꾸 의도의도 해서 좀 그런데 이렇게 새로운 정보 의견 같이 나누는 게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면 구분이 어려우니 냅두자라기 보다는 구분 지을 방법을 생각해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제가 굳이 다른 수많은 업종 중 PC방을 제목으로 하고 의문을 제기한 건 PC방에선 마스크를 벗지 않아도 되지만 카페는 음료를 마시기 위해선 마스크를 벗어야 하기 때문에 위험하다면 카페가 더 위험하지 않나 생각해서입니다. 현실도 PC방 감염자보다는 카페 감염자가 더 많은 상황에서 다른 분들 말대로 '테이크 아웃' 방식도 아직 쓰지 않고 있으니까요. 이글에서 계속 몇 번씩 말하지만 전 식당에 대해선 필수라고 생각해 식당 운영 중지는 반대입니다.
20/08/19 10:29
이 부분은 몰라서 그렇습니다.
진짜 궁금한게, 위에 뷔페는 금지잖아요? 근데, 뷔페도 순수하게 업종으로 보면 일반 음식점 아닌가 해서요? 중대본에서 방역 지침에 따라 일반 음식점, 단체 식당, 뷔페로 구분해놓긴 했는데, 이게 실제 업종 분류랑은 다르지 않나요? 헌팅포차나 감성 주점도 다른 술집들과 업종이 다르게 분류되어 있는 건지도 궁금하구요. 결국 포괄적인 기존 업종 분류에서, 방역을 위해 소분류를 해서 금지시키는 거가 아닌가 싶은데 말입니다.
20/08/19 12:31
뷔페 고위험군인 거 몰라서 이러는 줄 아시나
카페 닫으려면 식당도 같이 닫아야한다던데, 뷔페도 일반음식점인데 왜 뷔페만 닫을 수 있냐는 거죠? 같은 일반음식점이라 카페 식당 같이 닫아야된다면 뷔페 닫을 때 식당도 같이 닫아야 되는 거 아녜요?
20/08/19 12:35
님이 원하신대로 이건 막고 저건 되고 이거 따지기 시작하면 그냥 다같이 2주간 대문에 못박고 나오는 사람 잡아넣고 그러길 바라시나요
20/08/19 12:33
음식을 공유해서 전염 위험성어 더 커서 그런 것일 겁니다.
단순히 뭐에 해당하면 닫아라 수준의 단세포적 접근방식으로 방역 접근하면 대문 못으로 틀어 막고 모든 경제활동 다 닫아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결론으로밖에 귀결이 안 되고. 여기가 겜돌이들 모여있는 동네니까 PC방이 별로 안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일반인들은 PC방을 충분히 위험한 지역이라고 생각할겁니다. 환기는 안 되고 PC는 다닥다닥 붙어있고 시끄럽게 떠들면서 침 튀고. 일상생활에 별로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위험성까지 높으면 닫는거죠. 스포츠처럼.
20/08/19 12:37
[이 부분은 몰라서 그렇습니다. ]
본인이 이렇게 적어놓고 왜 내 의도를 못 알아챘냐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면 제가 할 말이 없군요. 이런저런 전제조항 달면 12종의 고위험시설중 안 억울한 직종 하나도 없습니다. 가령 학원은 마스크 씌우고 음료나 음식 못 먹게 하면 사실상 직장이랑 다를게 없어요. PC방도 자리 띄어 앉고 환기 충분히 시키고 손님 바뀔 때마다 비말이 튀었을 가능성 있는 장비 닦으면 클린하겠죠. 심지어 지금 감염의 주범인 교회조차 7월달에 제한조치 풀어달라고 할 때 소모임 자제하고 마스크 쓰면 안전하다고 했었고.
20/08/19 12:48
대체 무슨 적반하장이 있다는 건지요? 할 말이 없는 건 저네요.
댓글타래를 제대로 읽으셨다면, 뷔페는 위험하지도 않는데, 왜 뷔페만 막았다는 건지? 라는 질문이 아니라 뷔페도 일반음식점으로 분류가 되는데, 뷔페만 금지 가능한 게 가능하냐는 질문인 걸 충분히 인지하실 수 있으실텐데요? 지금 카페를 막으면 식당도 막아야 된다는 댓글이 다수잖아요.
20/08/19 12:59
가장 위 부모댓글인데 타래가 어디있습니까. 댓글을 바로 연속으로 달아두신것도 아니고.
갑자기 댓글 타래도 안 읽어본놈 되서 황당하군요.
20/08/19 13:01
그냥 저 문장만 봐도 방역을 위해 일반음식점이란 대분류를 각걱 소분류로 나눠 영업금지가능한 거 아닌가하는 질문이죠
그래서 헌팅포차, 감성주점도 일반 술집들과 같은 업종으로 분류되는 거 아니냐는 것도 덧붙인거구요
20/08/19 10:38
카페가 일반음식점과 구분 못해
어쩔수 없다는건 글쎄요 그렇게따지면 뷔페도 업종구분 안됩니다 한식뷔페면 그냥 한식음식점업 으로 등록됩니다
20/08/19 10:50
잘 모르시니까 그런거죠. 컴퓨터에서 분류 선택 -> 관내 업종 -> 음식점 -> 어 구분이 안되니까 못하겠네 이런 걸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실제로는 야 나가서 카페인지 아닌지 죄다 확인하고 와 이런 식이죠(....) 솔직히 별 걱정을 다한다 싶습니다 크크크크
20/08/19 10:49
저도 오락실 자주 가는데 뉴스에 목록 보다가 오락실이 안보여서 좀 의아하더라구요
오락실도 저런곳이랑 동급인 것 같은데 왜지? 너무 마이너해서 잊혀진건가...
20/08/19 12:33
의외로 인싸 오락실들이 좀 생겨서 진짜 유명 오락실만 남아있던 암흑기 시절보다는 찾기 쉬워졌습니다
대충 10년 전쯤에는 번화가에도 잘 없어서 아는 사람만 찾아서 갈 수 있었는데 요즘은 강남 정도를 빼면 번화가는 그럴싸한 오락실이 최소 하나씩은 있더라구요 근데 찾기 쉬워진게 이 정도...
20/08/19 13:36
헤드셋에 대한 우려도 있으니 헤드셋도 금지해야겠죠. PC방은 말씀하신 먹거리 판매금지, 흡연실, 헤드셋 사용 금지 등 마스크 끼고 게임만 할 상황을 만들 수 있는데 카페는 음료를 마시려면 마스크를 내려야하는 상황이 필수적이죠.
20/08/19 17:37
애초에 집단발병이 카페에서 이루어졌는데 피시방을 때리는 이상한 짓을 하니까 의문을 품을수밖에 없는거고
그에 대한 이유를 찾으려고 뭐라 말만하면 정치병이라 때리니 무서워서 말도 못하겠네요. 예전에는 이상한애들이 말도 안되는 논리로 우겨서 짜증났는데 요새는 그냥 아예 입을 막아버리는 전략으로 가나봅니다. 좀만 더 지나면 죽창들고 다니겠어요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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