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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 19:13
언제 비슷한 뉘앙스의 글을 본 거 같은데...다른 분이었나,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야? 라는 글이었나 제목이 그랬던 거 같은데...
제 사전에 미통당은 없습니다. 그리고 극우세력이 추종하는 정권이 들어설 가능성은 극히 낮을 거 같고요. 근데 극우가 뭐죠? 저는 아직도 좌파, 우파 이러는 게...너무 해묵은 이념 논쟁 아닌가 싶어요.
20/06/08 19:23
아직 비교대상까지는 아니고 다음 대선까지는 크게 문제 없을거 같긴한데,
오거돈, 송철호의 지선 스노우볼과 21대 원구성의 불안함은 확실히 존재하긴 합니다.
20/06/09 08:56
저는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고 골수 미통당지지자임을 밝히지만 현 정권의 방향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민주당 찍을 것 같네요...
쉽게 납득하긴 어렵죠?
20/06/08 19:36
흠 보통 선거 직전에 어느 한쪽으로 정해지다가 선거 뒤에 일정 기간이 지나면 보통 콘크리트층만 남고 다시 무당층으로 모이는게 보통 수순이긴 할려나싶긴 한데요...최소한 양당구도에선 말이죠...근데 이제 선거 한달 지났는데 과연 무당층으로의 복귀가 이뤄졌을려나요...
20/06/09 07:48
뭐 그렇다 치더라도 보통 어느정도 유인이라고 해야하나 사건이라고 해야하나 없이는 그냥 투표자체를 안할 계층들이기도 하니까요...
20/06/08 19:36
엥? 뭔말이에요?
지난글보기만 해도 같은페이지에 그래서 미통당 찍은 내용의 글이 나오는데... 평행우주에서 찍으셨나??? https://pgr21.co.kr/freedom/86306
20/06/08 19:37
pgr게시판만 본다고 아시겠다는데 저랑 다른 게시판 보고 계신가봅니다. 첫페이지 뿐만 아니라 두세페이지 뒤에도 현정부 까는 글 수두룩한데요?
언제 미통당(자한당)쪽은 비판을 그렇게 잘 수용했나요? 비판하니까 블랙리스트만들고 밥줄끊어놓은 정권이 어디였죠? 딴데 지지하고 싶으시면 하세요. 근데 공개게시판에 올리셨으면 비판도 달게 받으시구요.
20/06/08 19:37
전두환 이후 대통령들을 보면
노/김 -> 김/노 -> 이/박 -> 문 -> ??? 2번 하고 정권이 계속 바뀌는 우리의 역사.. 그래도 아직은 다음번 대통령은 민주당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크크 10년간 물이 고이면 무조건 썪는듯
20/06/08 19:43
저번 글에 쓰려다가 말았던 댓글인데... 이거 꾸준글인가요?
한달에 한번정도 쓰시는것같으니까 6월달엔 언제 쓰실까 생각했는데 그게 오늘이었군요..
20/06/08 19:56
미통당을 찍으셨다면서 현 정부와 여당의 실책으로 극우정권이 집권할까 걱정된다는 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요... 적어도 현 정권보다 우경화될 게 뻔할 일인데...
20/06/08 19:59
민주당도 계속 삽질하면 미통당과 동급되는건 금방이라 봅니다.
차라리 미통당은 예전부터 싫어해서 적으로 봤다면 민주당은 뒤통수 치는 배신자 느낌이라 민주당이 잘못할 때 더 실망하고 XXX 합니다. 미통당은 잘못해도 원래 기대치가 없어서 실망할게 없었거든요
20/06/09 04:42
이게 민주당이 예를 들어 2016년의 미통당이랑 동급되는건 금방일 수 있는데
문제는 미통당도 제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삽을 푸고 있어서...
20/06/08 20:05
박근혜 탄핵당할 때 빼고는 우파가 권력잡았을 때는 나라가 망할 것 같지는 않았는데
요즘은 매일 뉴스를 보면 나라가 골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맨날 국민들끼리 싸우게 만들고 정치권은 뭐 하는 것도 제대로 없으면서 논란거리만 만들고 정치, 경제, 외교, 대북문제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있나요? 적어도 중간은 가야 욕을 안하지 요즘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념쟁이들한테는 절대 표 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 많이할겁니다. 요즘 정치는 정말 서로 증오심만 키우니까 환멸이 나요
20/06/08 20:18
어디 평행세계에서 사시나보네요
욕할 건덕지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중간도 못 한다는 소리 들을 정도까진 아닌 것 같은데요
20/06/08 23:49
그건 선생님이 보수정권 취향이라 그런거고 민주당계 지지자 입장에서는 하루하루 나라가 골로가는 느낌이었죠. 현실은 누가 정권을 잡으나 나라는 그런대로 굴러갔고요.
20/06/09 09:00
이제껏 언론 신뢰도에 대해서 저는 허상이라고 생각했고 비교적 언론이 정부 비판적 성격을 띤다고 생각했으며, 따라서 위의 언론 신뢰도 얘기는 단지 진보정권의 실책을 면피하기 위한 남탓 발언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글쎄 코로나가 터진 다음에 뉴스를 보아하니 좀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메르스 때와의 논조 차이도 있고, 외신과의 차이도 있고... 2월 즈음에는 문재인 정부 코로나 파탄 뭐 그런 논조의 기사도 있었던 것 같은데...
20/06/09 09:10
국뽕 유튜브 보시면 곧 우리나라가 세계를 지배할거라고 생각하실거 같네요.
이념쟁이들이한테 표안준다구요? 이념없는 정치인이 어디있나요? 무소속 홍준표 같은 케이스? 아에 우리나라 정치체제를 부정하시네요. 우리나라가 최악이면 온갖 난리나고 있는 미국,일본, 유럽,동남아 등등.전세계 국가들은 곧 망할거라고 보시나보네요. 환멸이 아니라 그냥 모든걸 세상탓하시는듯.
20/06/08 20:06
에이 그래도 그민찍 소리 들으려면 국민한테 총질하고 북괴라고 몰아붙이거나 대형사고났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유가족 핍박 정도는 해줘야죠
20/06/08 20:14
민주당 까는 잣대로 보면 정의당도 문제 많습니다.
시민사회가 가진 문제라면 정의당이 더하다고도 볼수 있죠. 당장 비례 1번만봐도 그렇고 말이죠. 사실 정의당 문제가 가려지는건 크기가 작아서 문제가 생겨도 여파가 작은것도 있습니다.
20/06/08 20:16
사실 어디가 좋아서가 아니라 어디가 싫어서도 있거든요...
정의당 저번에 선거에서 지역구에서 한곳 되었습니다. 그전에 선거에서 지역구 두개고요... 정의당 지지자들도 지역구 상황이 아슬아슬한 상황이라 민주당을 안밀어주고 정의당 후보를 찍으면 미통당 된다면 민주당 찍는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인물이나 다른이유도 있겠지만) 뭐 거기서도 정의당 당원 정도 되는 분들이야 정의당을 찍지만 정의당의 비당원 지지층 정도 되면 다른결단이 나오게 되거든요. 승자독식의 단순과반제에서 유권자의 선택은 사실 그리 넓지 않습니다.
20/06/08 23:51
솔직히 미통당 정말 싫어하는데 정의당에 비하면 그래도 그 정당은 정당의 꼴을 갖추고 있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의당은 그냥 하는 짓이 정치 동아리 수준이라...
20/06/09 01:59
정의당은 큰틀에서 민주당과 겹치는 부분이 많죠.
선거연대도 많이하고 총선 같은거 할때도 아슬아슬 하면 민주당 밀고 좀 여유 있어 보이면 정의당 찍는다거나 비례 정의당 준다는 분들도 많았고 현실적으로 양당체제로 계속 굴러왔으니 그자찍, 그민찍 말이 나올수 밖에요
20/06/08 20:16
바로 그 전에 쓴 글이 뭐였는지 기억 못하는거 보면 그 쪽 지지자 맞는거 같아요.
극우 유튜버라는 사람들도 5분 전에 자기가 얘기하던거 기억 못하고 반대로 얘기하던데
20/06/08 20:19
오히려 피쟐에서 정부/민주당 지지하는 입장의 글 쓰기가 조심스러운 느낌인데... 글은 피쟐에 쓰고 읽는 건 클리앙에서 보시는가보네유
20/06/08 20:22
싸그리 몽땅 망해야되는데
소선거구제 고집하는이상 민주/미통의 후신이 양당일수밖에 없고 양당의 원죄는 영원히 유산으로 그 후손들이 이어받겠죠. 정치적으로 그 원죄에서 면제되는 방법은 그 원죄를 비판하고 부정하는것인데, 소선거구제 선거에서 이길려면 양당을 벗어나는 선택지는 비합리적이니..그냥 노-답입니다.
20/06/08 20:32
[일베라고 비아냥 거릴까 미리 말씀 드리지만 전 미통당 지지자도 아니며,]
아니 저번글에서는 그래서 자한당 찍으셨다면서요 찍었으면 지지자아닙니까?
20/06/09 09:02
민주당이 진정으로 좋아서 찍는 사람이 그리 많진 않을 겁니다. 미통당이 싫어서 찍는 사람은 아마 꽤 많을 거고요. 저만해도 제가 살아있는 동안 박근혜 당은 안 찍을 생각입니다. 최순실 게이트는 그 정도의 문제라고 봅니다.
20/06/08 20:44
반한나라당이라면서 민주당 찍는거랑 비슷한거죠.
과거 피지알에 그런 댓글 많이 봤습니다. 어느 한쪽이 싫어서 반대편 뽑는 사람도 많죠.. 어차피 누군가를 뽑아야한다면요.
20/06/08 20:52
정말 반갑습니다
저도 미통당 찍었습니다만 미통당 지지자는 아닙니다 그리고 원래 현 여당 지지자 지지했다가 뒤통수 맞고 미통당을 찍었습니다만 그 쪽 지지자는 아닙니다 믿어 주실거죠?
20/06/08 21:00
빠가 까를 만든다.
싫어하는데 딱히 이유 댈건 없고 뭔가 핑계 대기 위해서 남에게 뒤집어 씌울 때 자주 쓰죠. 특히나 동조해주는 이들이 있으면 그게 진짜처럼 되어버리는 착각에 빠지고 너같은 빠 때문에 까가 되는거야 라고 지적질도 서슴치 않고 하게 됩니다. 정치하고 스포츠 그리고 연예인 등을 대상으로 아주 잘 써먹죠.
20/06/08 21:49
극좌, 극우 빼고 남는 정당이 민주당이랑 정의당 정도인데...
정의당은 자꾸 이상한 짓 하니... 어쩔 수 있나요. 미통당은 모르면 찍겠는데... 알면서 찍을 순 없어요.
20/06/08 21:54
아뇨 다른 정당도 찍어줄 생각 있습니다.
다만 미통당 및 그 정체성을 이어받은 후계정당이 소멸 내지는 집권 가능성 사라지면 그때부터 천천히 알아보려구요.
20/06/08 22:33
이번 총선에서 둘 다 안 찍었습니다
민주당이 싫더라도 미통당은 안 찍을 겁니다. 단지 다른 정당을 찍습니다. 둘 다 안 찍을 겁니다 쭈욱..
20/06/09 01:01
첨언하자면 젊은 층에서 미통당 찍으면서 원래 지지자는 아니지만 지금 여당이 싫어서 찍은거야 찍으신 분들
미통당 찍으면 미통당 지지자지 무슨 말씀이 그렇게 길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20/06/09 01:13
저도 한때 지금의 야당을 지지했지만 박근혜 정부때 겁나 세게 후드려 맞아 열받아서 야당까로 전향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지지자는 아닙니다 극 야당까입니다 너무 열받아서 민주당에 당비도 납부하고 저번에 찍기도 했지만 민주당 지지자는 아니네요
20/06/09 01:54
그래서 뭐 어쩌라구요?
다 같이 투표 포기 하자는 말인가요? 미통당이 더 낫다는 거에요? 나는 빠때매 까가 됐다 일기쓰시는거? 님은 그냥 뭐든 지지하다가 뒤통수 맞고 까되고 계속 그러고 사실듯
20/06/09 08:11
아...안타깝네요
미통당 찍었다가 저번 글이였는데, 이번글은 미통당 지지자가 아니다... 낙인이 되신듯 해요... 술은 먹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급.... 미통당찍었지만 지지자는 아니다!!! 조금만 더 본인을 고찰하고... 본인이 쓴 지난글도 좀 보시구요... 여당 싫어합시다가 주제인듯한데, 이건 뭐 미통당 지지자 수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글이 되버렸어요... 님덕에 미통당 지지자 철회하시는분 늘어나거나, 여당 지지자가 늘어날듯... 혹시 이게 목적이신....??
20/06/09 13:48
흙묻은 과일이야 씻어서 먹으면 되지만 똥통에 빠진건 먹지 않죠.
물론 요즘은 똥통에 빠진게 아니라 멀쩡한거라고 속여서 먹이고난다음 사실은 똥통에 빠진거였다고 통수치는 경우도 늘긴 합니다만.
20/06/09 16:34
민식이법, 페미 정책 등 민주당이 추진하는 정책 중 마음에 들지 않는 것도 있지만,
그럼에도 민주당에게 표를 주는 이유는 찍을 정당이 민주당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미통당은 일본정당이고 정의당, 국민의당이 과연 정당다운가요? 유승민이 맘에 들지 않더라도 과거 바른미래당이 친박세력 배척하고 진정한 보수세력으로 성장하길 기대했지만 나가리 됐고, 아니 다시 합쳐졌다면 현재 민주당이 맘에 들지 않아 다른 곳에 투표할 정당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아닌 것들의 이합단체들뿐이죠.
20/06/09 20:50
님 포함 그쪽 지지자들은 아직도 착각중이죠.
민주당 까면 미통당 표가 모아질거 같죠? 콘크리트 30보다 더 단단한게 안티미통 50이에요. 민주당이 미통당의 컴플리먼트 취급인 이상 그 무슨 이슈에도 입으로 민주당 욕한다음 표는 줄겁니다. 욕할건 아니죠? 나라 팔아먹어도 표준다던 분들이니.
20/06/09 23:44
게시판보면 반정부 사이트 같을 때가 많은데 이렇게 한 번씩 글 써주셔서 그게 아니라는 걸 꾸준히 상기시켜주시네요. 민주당 지지자들 입장에선 고마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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