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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1 15:09
저는 개인적으로 더이상 언급이 안되고 존재도 가물가물 할때라고 봅니다. 초선이면 금방 사라지겠고 중역이었으면 평생일수도 있겠죠
19/10/01 15:10
대선 나올정도면 죽을때까지 정치인이라 봐야죠. 초선 국회의원이 경력전부 이정도면 정치에 뜻이 있으면 정치인이고 정치은퇴했으면 아닌거고.
19/10/01 15:16
무림에서 금분세수를 아무리 해도 은원관계가 다 청산되는 것도 아니고, 결국은 살아 생전 얼마나 업을 쌓았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즉, 정치인이 존재감이 없다면 금방 잊혀지는 것이고.. 존재감 있게 활동했다면 죽을때까지 혹은 죽은 이후에도 계속 기억되겠죠.
19/10/01 16:19
금분세수를 해도 더이상 무림일을 안 한다고 선언하는거 뿐이지 실제 본인이 행했던 업에 의한 은원관계가 바로 없어질 리가 없잖아요..
은원이 있는 상대에게 "그냥 나 앞으로 무림에서 은퇴한다. 뱌뱌싱~" 통보 정도 아닐까요? 그럼 은원 있는 상대가 "아 그렇군 이제 더이상 사부 또는 부모의 원수를 갚지 않아도 되겠군" 하고 끄덕끄덕일 리는 만무하니깐요.
19/10/01 16:41
뭐 나 무림뜰꺼니까 은원있으면 후딱 정리하자라는 선언도 될 수 있을듯...
그리고 금분세수 할정도로 살아남았으면 은원이 그리 복잡하게 얽혀있진 않을듯...일단 너무 약하거나 강하지는 않았고 나름 처신은 잘해야 가능할듯해서...
19/10/01 16:56
보통 금분세수의 의미가 무림을 완전히 떠나고 이후로 은원관계도 모두 없는 일로~~
이런 선언의 의미로 많이 쓰이거든요. 어느 정도 강제력도 있구요. 그래서 누가 금분세수 한다고 하면 은원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그 전이나 금분세수 하는 날 와서 깽판을 치죠.
19/10/01 15:17
최근에 안철수 관련 뉴스가 많은거 보니까 슬슬 복귀시동 거는가보네요, 다들 남의 약점잡기에 혈안인데
누가 나타나든 자신의 비전으로 승부하는 사람이 좀 나타났으면 하네요
19/10/01 15:18
국내 정치인, 해외 정치인 따지면서 삭제 기준 정할 때 부터 말도 안되는 규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본문에 적힌 대로 기준을 어떻게 잡을지 애매하죠.
이만기 씨가 대표적일 것이고 그 어떤 정치인보다도 정치적인 발언을 많이 하는 김제동 씨가 말하는 정치적 발언은 유게에서 안 짤릴 것인가. 지금은 없지만 예전 썰전 장면들은 예능으로 볼 것인가 시사로 볼 것인가, 썰전에서 말하는 김구라씨는 괜찮은가. 뭉찬에서 이만기 씨 대상으로 하는 선거이력 관련 유머들은 정치 게시물인가 유머 게시물인가. 애초에 비하 게시물도 허용 안되는 유게에서 핵정은, 도람푸가 소비되는 순간 유게는 그냥 관리자 마음에 드는지 안드는지가 중요한 게시판이 되었죠.
19/10/01 15:18
간단히 말해 관련인에 대한 논의로 댓글에서 분란이 발생할 확률이 얼마나 높은가를 생각해보시면 되세요. 높을수록 유게에서 살아남기 힘들겠지요.
19/10/01 15:22
이말씀이 pgr에서는 정답에 가까울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저도 분란관련보면..답답해지고 대부분 조용한 회원분들도 그러실 터이니 이의견이 제일 이해가 갑니다 감사합니다
19/10/01 15:20
대통령은 타의적 정계 은퇴를 당하기 때문에 평생 정치인이라고 보고, 그 외 사람들은 정치적 발언을 완전히 중단하면 비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19/10/01 15:20
안철수 : 정치인인가 아닌가 하면 완전히 정치판을 떠나지 않았고 복귀뉴스가 심심찮게 올라옴
본문 : 자게냐 질게냐 하면 그래도 질게에 가깝지 않나..
19/10/01 15:28
개인적인 순간에 심상이 떠올라 적은 글이지만 자게에 올릴 글인가 질문게시판에 갈글인가에서...그래도 정치와 관련된 글이니 정게에 올리는게 옳은거 같아 올린글이오니 이해해주십사 합니다.
19/10/01 15:36
보통 일정 레벨 이상 정치인은 은퇴 선언 따로 하지 않나요? 안철수급 정도 되면 은퇴 선언 따로 하지 않는 이상 언제든 재개할 여지가 있으므로 정치인으로 봐야죠.
19/10/01 15:59
자기 스스로 대선에 나갈 생각 없다고 수시로 말하던 유시민 같은 사람도 요즘 워딩 보면 다시 정치인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라.... 안철수는 당연히 정치인이죠. 전 이 사람 다음 대선에 당연히 이름 올릴거라고 봐서.
뭐 그래서 더 답답합니다. 정말 정치인이고 싶으면 독일에서 이상한 마라톤 소감문 쓰고 있을 게 아니라 한국 돌아와서 현실정치에서 몸을 굴려야 하는데 말이죠. 유승민, 황교안 같은 애들이랑 뭔가 나눠먹을 생각하지 말고 진짜 자기 정당을 만들어 보던가 해야지.
19/10/01 16:07
원론적인 얘기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참정권이 있든 없든 자기 생각을 입밖으로만 낼 수 있다면 누구나 정치를 하고 있죠.. 투표권 확대를 주장하는 행위도 정치의 일부분이니까요..
본문의 정치인이란 피선거직에 출마할 의지가 있고 없고에 대한 이야기 같아요.. 다만 본인 뿐 아니라 타인의 의지도 반영되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고.. 그런 의미에서 보면 홍정욱씨는 분명 정치인이겠죠.. 유시민 작가도 정치인 맞는 것 같습니다.. 근데 김제동씨는 아니고 싶네요 크크
19/10/01 17:26
예전에 유게 정치인 사진 금지로 건게에 문의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https://pgr21.co.kr/proposal/6311 답변이 해방이후 전현직 정치인은 모두 포함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이 정치 활동을 했다면 모두 정치인이라는 거죠. 다만 현재 정치를 하지 않는 사람이 다른 일로 언급이 될 때는 정치인이 아닌 것으로 간주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유시민씨에 대해서 보면 이렇습니다. 1. 기본적으로 유시민 전장관은 정치인임 2.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는 예능프로그램 출연자로 간주함 3. 강연회나 유튜브 등에서 활동할때는 개인자격이니 정치인으로 간주함 그리고 본문에 말씀하신 친족 관계나 아들 등의 가족은 그 사람이 정치인이 아니니까 문제가 되지 않겠죠.
19/10/01 17:57
정계에 발을 들였으면 죽어서 묻히는 것이 아닌한 계속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죽어서 묻힌 노무현 박정희도 계속 정치판에서 이름이 들락거린 마당에 산 사람이야 오죽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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