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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4 17:21
사실 경질보다 더하죠.최소 특수부에서는 이제 피의사실 공표라는 수사기법(?)을 못쓰게 되고 최악의 경우 수사권없이 사무실에서 서류만 봐야하는 신세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검찰도 좀 드라이하게 갈 수도 있었는데 발판을 너무 올렸어요. 이제는 떨어지면 죽을 정도로.
19/09/24 17:21
현재 상황이 좀 특이하긴 한데 시점을 보면 두가지로 나눠집니다.
1. 차마 할건 없으니 하는 척하려고 어제도 오래 수색을 했다. 2. 장시간의 수색을 할정도로 뭔가가 많았으니까 그런거다. 역시 문제가 있다. 둘 다 나름 그렇게 보면 그런 모습이긴 합니다. 원래 일요일에 하던 프로그램이 태풍의 영향으로? 월요일 밤으로 편성이 변경된 저널리즘J 어제편 덤으로 올리고 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Uk96m_V8Fk 여러 생각이 많이 드네요.
19/09/24 17:26
링크로 올린 기사에서 '지난 시간에 조국 장관 관련된 펀드 의혹에 대해서 정리를 좀 해봤어요. 반향이 좀 크더라고요.'라고 한 게 뭔가 찾아봤습니다.
2019.09.17 [김경래의 최강시사] 조카-정경심 공동정범 증거 없자 아들 PC도 필요?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284255&ref=A 적어주신 저널리즘J 링크 한번 봐야겠네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네요. 고맙습니다.
19/09/24 17:31
과도하게 달리는 경향이 없지 않은 상황이라 개인적으로는 몇년 전의 어떤 사건이 생각나는 수준인데...
그런 부분에 대한 경각심? 언론에 대한 비판... 같은것들이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기사로 지르는건 적당히들 해야 하는데, 너무 조각조각난 슬라이스치즈처럼 감질나게 정보가 과잉생산되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후반부에는 피의사실공표 같은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게 지금에 와서 이야기가 되는거냐 이전에도 된거냐, 혹은 이전에는 누가 재미보던거 아니냐 등등의 이야기도 있네요.
19/09/24 17:23
19/09/24 17:36
이건 생각하지 못했었네요.
일반프린터로는 금색은 인쇄가 안 된다... 동판도 만들고 압인도 해야 하고... 하드는 복사본을 뜬 거라는 말도 있다던데 그렇다면 '어? 검찰을 못믿는다는 뜻인가?'하는 생각도 들긴 하더군요.
19/09/24 17:24
수사가 길어졌던 것은 변호사가 열일해서라는 기사가 있더군요. 영장을 두 번이나 추가로 발부받아야 했고, 끼니도 거른채 진행하려 했지만 가족들의 권유에 식사까지 하게 되었다고..
https://m.yna.co.kr/view/AKR20190924083800004?section=society/index 11시간이나 걸렸다니 다소 의아하긴 했는데 검찰측 해명도 말이 안되는건 아니라서.. 이런 반응들이 여기저기서 나오는걸 보니 변호사는 열일한 보람이 있겠네요.
19/09/24 17:35
네. '수사 전 과정에 진척'에 대해서도,
1. 소환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은 정경심씨의 소환 불응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다만 좀더 찾아보니 이 부분도 확실하지는 않은것 같네요) 2. 그렇다고 체포나 구속까지 하기에는 부담이 너무나 클 것이니, 3. 딱히 현재 검찰의 수사가 더딘것인지는 의문이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9/09/24 17:42
그만큼 영장이 어설펐다는거죠.
영장담당판사가 이런걸 짚어줘야하는데 몇번이나 고치고 바로 대기하다가 검사가 수정하면 쪼르르 바로, 영장심사승인해주고, 검사는 하던데로 청구했다지만, 진짜 영장담당판사는 눈감고 일하나,,, 일반적으로 영장담당판사가 꼼꼼히 체크하던데, 아 그건 양승태같은 분들이어서 꼼꼼히 보고 기각하셨나,,
19/09/24 19:29
판사가 영장의 필요성을 이유로 영장을 기각하거나, 범위를 제한할 순 있지만, 범위를 확장할 순 없죠. 오히려 영장이 계속 나왔다는건 영장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소명이 됐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고요.
19/09/24 17:37
해명을 봐도 23일까지 입원해 있어서 검찰 소환에 불응했고 이후에는 퇴원했으니 소환에 응하겠다고 한 거 같은데요. 이러면 소환이 늦어지는게 본문대로 검찰 책임은 아니고요.
19/09/24 17:42
- "부인이 건강상 검찰조사 받기 어렵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퇴원했고요. 당연히 검찰 소환에 응할 것입니다."
19/09/24 17:30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9221592378251
정경심씨가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과 진료 때문에 여러 차례 소환에 불응해서 체포영장 청구하기로 했다는 기사입니다. 상식적으로 당연히 압수수색 했는데 소환했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19/09/24 17:42
http://www.mbn.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3942907 오보가 아닌데요 23일 저 기사 시점에 퇴원했다니 그전에 건강상의 이유로 검찰 소환 불응한건 사실이죠.
19/09/24 17:54
수학적으로 말이 안맞네요.
검찰쪽 애기로도, 정교수쪽 애기로도 소환을 이미 요청했다는건 없었습니다. 검찰과 정교수 주장이 상충되지도 않고, 두 주장이 다 맞는 말입니다. 언론 뇌피셜로 각색해서 보니까 상충되는거지요.
19/09/24 17:59
한국일보가 뇌피셜을 썼다고 하려면 검찰 쪽에서 한국일보 주장에 대해 소환한적 없었다는 반박이 있어야죠. 검찰이 직접 말한게 없으면 다른 언론이 검찰에 확인해본 기사라도 있거나. 검찰이 소환한적없다는 정경심의 말을 사실로 확인시켜주기 전까지는 주장이 배치되고 있는 건데요. 그리고 정경심이 병원에 입원한 것도 사실이고. 조국이 말한 "퇴원했다. 당연히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 를 보면 퇴원했다->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 - 이 명제의 대우는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는다-> 입원했다 이기도 하고요
19/09/24 18:38
"퇴원했기 때문에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 가 아닌 것 같은데요;;;
검찰은 오보를 굳이 나서서 반박할 필요가 없지만 정경심은 그럴 필요가 있으니 나서서 해명했겠죠. 만일 구라라면 차후 밝혀질 것이고요. "정경심의 해명이 구라다" 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조국이나 정경심 둘 다 말을 이리저리 돌려돌려 언급을 안 하는 건 많지만, 대놓고 구라를 치는 건 본인들한테도 부담이라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 같고요.
19/09/24 17:46
해명이 안되는데요..
정교수의 말은 오보다 성실히 조사 받겠다인데.. 해명이 될려면 소환 받은 적 없다거나 소환이 있었지만 불가피한 사유로 못 갔다가 되야죠 걍 오보다 라고만 외치면 해명이되나요
19/09/24 17:50
어디가 오보냐는 거죠.
검찰이 안 불렀는데 불렀다고 했는지.. 조사 회피할 목적이 없는데 회피할 목적이라고 구라는 쳤다는 건지.. 검찰 출두 했는데 안했다고 한건지.. 최소한 뭐가 오보인지 왜 오보인지는 이야기 해야죠
19/09/24 17:52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는게 오보일려면..
소환하지 않았거나 검찰에 출두 했어야 하는데.. 둘다 아니잖아요. 그러면 뭐가 오보인거죠?
19/09/24 18:08
애초에 검찰에서 소환통보를 한건 아닌거 같고
정경심교수측과 소환일정을 조율했는데 정교수가 병원에 있기때문에 이제껏 못간거고 이제부터 성실히 조사받겠다는 내용 같네요
19/09/24 20:17
그건 정경심 입장이고 검찰측에서는 병원에 갈 이유도 없고 외부 활동도 잘 하고 다니는걸로 보아 그냥 시간끌기용이라고 생각하는거죠.
둘의 입장이 다르니 시간이 지나봐야겠죠.
19/09/25 10:01
입장이 아예 다른데 더 이상 반박할게 없죠. 그리고 가능성으로 따지면 당연히 압수수색까지 한 검찰이 소환했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19/09/25 10:05
언론은 한쪽의 의견을 대변하는 기관지가 아닙니다. 입장이 다른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반박이 나왔으면 그에 대해 정정을 하던가 아니면 추가 보도를 통해 반박을 하는게 정상입니다.
근데 대부분의 언론이 정정은 잘 안해도 추가보도로 반박을 대부분 합니다. 근데 둘다 없다는 건 정정해야 될 일을 안한다고 보는게 더 맞다고 봅니다. 무슨 이유에서든 소환을 안했다고 보는게 더 논리적으로 맞습니다.
19/09/25 17:14
언론이 공평하게 보도를 한다는건 이상속에서나 가능한 일이죠. 결국은 누군가의 주장을 택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반박 기사는 누군가 준비할수도 있는거니 그냥 기다리면 될 일입니다. 저는 정경심이 재벌들처럼 휠체어 타고 출두하지 않기만 바랄뿐입니다.
19/09/25 17:30
언론이 공평하게 보도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도를 하고 안 할 취사선택도 언론사에서 선택할 문제죠. 다만 보도를 하려면 제대로 된 사실을 취재해야죠. 보도해서 자신들의 입맛에 안 맞는 내용이면 보도 안 할수도 있죠. 근데 언론사에서 그냥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누군가의 주장을 채택한다는 자체가 언론사로서의 기본을 잃어버린거죠. 반박기사가 나오려면 벌써 나왔어야 했어요. 님이 어떤 의도에서 기다려봐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는 알겠는데 언론사는 그러면 안됩니다.
19/09/25 17:49
모든 언론이 한 방향으로만 보도를 하는건 아닙니다. 검찰의 내용을 반박한 정경심 페이스북 글도 다 기사로 나왔습니다. 그냥 기사마다 기자마다 생각이 다 다른거에요.
그리고 분수님이 무슨 의도로 말씀하시는지 아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정경심이 페북에 쓴 글보다는 검찰과 언론사를 믿게 되네요. 단순하게 반대로 생각해서 이명박근혜가 페북에 쓴 글과 수많은 기자들이 취재해서 쓴 글 둘 중에 어떤게 더 신뢰가 있을지 고민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범죄 혐의가 있는 사람이 자기한테 불리한 말을 SNS에 쓰지는 않을테니까요.
19/09/25 17:57
검찰은 현재 입장이 없다니까요.
언론사를 믿고 안 믿고는 님이 결정하는 것이고 소환에 불응했다고 하는 기자는 자신의 기사에 책임을 못 지는 겁니다. 저도 언론사가 한 방향으로 이야기 할수도 없고 할 필요도 없지만 기자는 자신의 기사에 책임을 져야 하는 겁니다. 신뢰는 그냥 생기는게 아닙니다. 기자가 자신의 기사에 책임을 지지 못하는 상황 자체가 신뢰를 잃어버리는거죠. 범죄 혐의가 있는 사람이 공개적으로 소환 불응이 오보라고 말하는게 거짓이라면 자신에게 오히려 불리하겠죠. 님이 생각하는 그 논리 자체를 잠깐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겁니다. 저는 더이상 이야기해봐야 무의미하니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
19/09/25 18:16
검찰은 입장이 없죠. 수사 완료하면 그 때야 정리해서 나올테구요.
분수님과 제가 댓글을 달면서 말한건 기자가 쓴 기사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기자가 아무런 말도 듣지 않고 그냥 허위로 날조해서 쓰지는 않았겠거니 한거구요. 그래서 기다리면 다른 기사 나오지 않겠냐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범죄혐의가 있는 사람이 거짓을 말하면 오히려 불리하다고 하시지만 절대 다수의 범죄자는 확실한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 거짓말과 시간끌기로 자신의 범죄사실을 없애려고 최대한 노력을 합니다. 당연하죠. 자기가 말하면 믿어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 아니깐 그렇게 하는거에요. 분수님도 언론이 절대악이라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 흥분을 가라앉히고 잠시만 생각해보시면 알 수 있을겁니다. 저도 더 이상은 댓글 달지 않을게요.
19/09/24 17:30
압색은 영장이 있어야 하는데, 사법 농단 관련 건은 법원이 과도하게 제 식구를 챙긴 사안이라, (잘했다는 게 아니라) 조국 건과 직접적 비교는 어려워 보입니다.
19/09/24 17:31
솔직히 검찰수사 나올때까진 이 사안에 대해서는 방관해야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점점 치킨게임 양상으로 가네요. 솔직히 정부입장에서는 차이는 있지만 어느쪽이든 둘다 아픈데 말이죠.
19/09/24 17:33
시끄러운거에 비해선
진짜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진행상황이 느려서 그냥 기다리면서 보는게 낫겠다 싶어서 2주전쯤부터는 그냥 관망중입니다
19/09/24 17:33
http://www.mbn.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3942907
http://www.inews24.com/view/1210246 어제(첫 기사) 오늘에 거쳐서 퇴원했고 소환에 응할 거라는 얘기를 하긴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본인 조사를 안 하고 기소를 했으니 꼬이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보고요.
19/09/24 17:33
애초에 검찰이 그 상위기관인 법무부의 장을 수사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어려운 겁니다. 거기에 피의사실 공표니 뭐니 집권여당꺼지 합쳐서 생난리를 치고 있죠.
그런 과정상의 어려움이 더 크면 크지 건수가 없는데 억지수사한다는 건 그냥 희망사항에 더 가깝지 않나 생각이 될 정도네요
19/09/24 17:34
윤석열씨는 이과인 계통 아닌가 싶습니다.
(담당검사)파면 나올거 같습니다 -> 그럼 수사! 정치적 상황 판단이나 앞뒤 재는 거 별로 안하는 스타일. 통제가 안되는 사람이니 이전의 자칭보수 적폐정권에서는 절대 임명하지 않을 사람이죠. 검찰을 정치권력의 도구로 사용하지 않는 민주정부에서나 빛볼 수 있는 사람.
19/09/24 17:41
한직에다 몰아놓을 정권과 요직에 앉히는 정부의 차이는 뭐 말 안해도 당연한 거고. 민주사회에서 당이나 어디서든 여러 의견은 나올 수 있는거죠. 그거 하나로 그놈이 그놈이다 주장하는거야 말로 설득력이 제로죠.
19/09/24 18:21
더 하실 내용있는 얘기가 없는 듯 하여 그만 댓글달려다가 다른 분들 보시라고 하나 더 답니다.
노대통령 관련건 이상수, 안희정, 강금원에, 변양균 건을 열심히 파던 사람을, 민주정부에서 자기편이라는 생각으로 임명할 수 있다고 믿어요?
19/09/24 18:37
그게 바로 윤총장이 누구편이라는 생각하에 임명되지 않은 증거죠.
민주계열이 적폐계열에 비해 잘못한 게 훨 적으니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건들이 나오는거고.
19/09/24 17:38
검찰 조직 자체야 예전의 적폐 몸통 그대로이니 어쨋든 조국은 떨궈야 하는거고요. 마치 군사정권 시절 간첩조직 파듯이 전력을 동원해서 파대는데, 아무것도 안나오긴 힘들지 않을까요?
19/09/24 17:45
문제가 되겠죠. 문재인대통령 정도로 깨끗하지 않은 한은 저렇게 털면 뭐가 나와도 나올 수 밖에 없죠.
그럼 아마 사퇴나 경질 쪽으로 진행이 될거고요.
19/09/24 17:51
그럼 마법의 주문이 등장합니다.
정부가 윤석열을 방해해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그 윤석열 임명한게 민주정부라는 건 당연히 어딘가에 깊이 파묻어둬야 하고요.
19/09/24 17:50
문제인 대통령으로 꺠끗하기 사람인지 아닌지 이전에
조국 본인이 표창장, 웅동학원, 사모펀드 다 자기 입으로 문제 없다고 말했었죠. 웬만한 사람들 털면 나온다가 아니라 국민상대로 진실성부터 문제되고 있는거죠
19/09/24 17:58
본인에게 법적으로 문제되는게 나오면 사퇴나 경질이 될 거라고 이미 말씀드렸어요. 그런 걸 넘어가면 민주정부의 정체성이 흔들리니까.
19/09/24 17:47
기사 내용을 보면 이런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 박지훈 : (전략) 만약에 이것을 발견하지 못하면서 압수수색 했다 그러면 아주 심각한 검찰이 오히려 큰일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 장용진 : 바로 그 점 때문에 검찰은 발견을 못했다고 하더라도 검찰은 발견했다고 아마 주장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는 그게 지금 제일 걱정되고 있어요.
19/09/24 18:04
검찰 조직이 정치적으로 나쁜 조직이긴 하지만 머리 나쁜 조직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설마 가능성 낮은 일을 시작했을까 싶은 생각은 여전히 있습니다.
만에 하나 진짜 제대로 된 걸 못건진다면, 결국 피의사실 흘리기를 통해 여론전으로 사퇴시키려 했다는 건데.. 아무리 적폐계열 입장에서 절박해도 그 정고까지 위험을 무릅썼을까요. 만에 하나 그렇다면, 정치검찰이 문대통령의 뚝심에 무너진 상황이 되겠죠.
19/09/24 20:14
그러죠. 압수수색 이전에 이미확보한 정보임에도, 압수수색때 똑같은걸 발견하면, 실제로는 성과가 없어야 맞겠지만, 검찰이 이미 확보한걸 이제 확보한것처럼 둔갑도 시킬 수 있죠.
또한 가택 압수수색을 통해 마치 상대방 방어권 미리 훑어보기위한 용도로 쓰일테구요. 둘다 어찌됐든 결론은 의미있는 가택수사라고 주장 할테구요. 그만큼 대규모인원이, 오랬동안 조사함에도 압수수색까지 한 경우니 이런점들 또한 우려되죠.
19/09/24 17:37
조금더 그냥 결과 기다리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어차피 사퇴할때까지 괴롭히기... 이런건 불가능합니다. 아니다 싶으면 대통령이건 조국이건 바로 수사 무마 시킬수 있죠. 그리고 어차피 여기까지 온이상 괴롭힌다고 사퇴할리도 만무하고요. 지금 조국은 핍박받는 야당 인사가 아닙니다 뭔가 착각들 하고 있는거 같아요. 권력 핵심이고 법무부 장관입니다. 기소건 뭐건 검찰 입장에서는 몹시 부담스러운 상황이니 조심하나보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어차피 진짜 증거 못찾으면 그리 길게 가지 못할꺼니 괜한 걱정 같네요.
19/09/24 17:38
이쯤되면 검찰의 총력전이 뭔가의 큰 그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표창장? 부정입학? 10억? 결과적으로 죄가 확정되었다고 해도 이 정도 사건에 검찰 물량을 다 쏟는다는걸 이해해주기는 어렵거든요. 지금 시대에 다구나 최고 통치자의 지시도 밀명도 아닌 검찰 스스로 결정한 이런 행위는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네요.
19/09/24 17:40
조국이 장관이 되기 전, 수사 초기에는 법원이 조국의 핸드폰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했는데 장관이 된 후에 자택의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해준 것으로 보아서 진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영장에도 정경심뿐만 아니라 조국 본인을 피의자로 명시하고 자본시장법위반과 증거인멸교사로 혐의를 적시했으니까요. 이번 압수수색 분석만 끝나면 본격적으로 소환할거라고 생각합니다.
19/09/24 17:52
아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다 안다면 사랑과 전쟁에 나오는 일들의 약화버전인
몰래 투자하다가 날려먹는 일들의 빈도가 절반의 절반정도로 줄어들겁니다.. (.....) 거꾸로 아내가 남편의 비자금내역이나 사용내역을 칼같이 다 아는 경우역시 흔하진 않을거구요.
19/09/25 10:11
근데 아내가 경제 활동을 관리하는 경우에는 보통 잘 모르지 않나요?
물론 적극적으로 같이 고민하고 상의해서 일을 처리 하면 좋겠지만, 저는 그쪽을 잘 모르기도 하고 와이프님이 저보다 더 잘아시기 때문에 전적으로 알아서 하고 계시거든요. 물론 처리하고 나서 이러저러게 했다고 얘기를 해주기는 하는데 제가 보통 관심이 없기 때문에 제 용돈만 잘 주면 크게 클레임 없이 넘어가는 편입니다. 보통 그렇지 않나요?
19/09/24 20:06
다른 의미이기는 하지만 증거를 찾기 위해 압수수색검증 영장 같은거도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야기대로 혐의 및 중요 자료나 증거가 필요하 하다고 판단되어 판사가 영장 발부를 하겠지만요.
19/09/24 17:53
유죄추정하는게 아니고 지금이 수사단계이니 수사하는거 가지고 뭐라 할수 없다는겁니다
조국이 진짜 결백하다는 정황이나 증거들이 있으면 이런 수사에 뭐라 할 수 있겠지만요
19/09/24 17:58
우리 검찰이 아주 무능한 게 아니면
지금까지 이렇게 이 잡듯이 뒤졌는데 확실한 뭔가가 안나왔다는 거 자체가 검찰쪽을 안좋게 보게하네요. 근래에 뭔가 확실한 물증이 나오지 않는다면 역풍 맞을 거라고 봅니다. 김경수 드루킹 사건 전례를 봐서 공범의 말맞추기 정도의 증거는 믿기 어렵구요.
19/09/24 17:54
입증책임을 의혹받는 조국한테 있다는 말은 좀 크크
원칙적으로 공소사실에 대한 입증책임은 검사한테 있습니다. 그러니 그거가지고 기소도 하고 그러는건데, 지금 이 상황에서 그렇게 생각하는건 너무 가신듯.. 그 이종석이 드라마 '학교'에서 말했던건데 유명했던 짤이 생각나네요.
19/09/24 17:46
본문은 과하게 한 쪽 의견인 것 같고요.
저 개인적으론 조국이나 검찰이나 둘 다 똥인게 드러난 상황인데, 마치 둘 중에 하나만 똥인 것처럼 여기에 승부를 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니면 이기든 지든 똥이니까 이긴 똥이 되겠다는 것일 수도 있고요. 조국에게서 엄청난 범죄가 드러난다고 한들 검찰이 이번 일에 정치적으로 행동하지 않은 건 결코 아니라고 봅니다. 거의 역대급으로 정치질을 했는데요. 이만큼이나 했는데도 '검찰이 정치검찰이라고 주장하는 근거가 뭐냐'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얼마나 정치적이어야 정치검찰이라 할 수 있는 건지. 마찬가지로 조국에게 문제없다는 분들도 좀. 물론, 조국에 관련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대부분의 것들은 공직자이기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런 면에서 공직자비리라 볼 수 없죠. 즉, 지금의 논란은 '이런 사람이 공직에 있으면 비리를 일으킬 거다'라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가까울 겁니다. 근데 그런다한들, 청와대와 여당은 정치 안 할 겁니까? 조국이 법무부 장관으로 안착해서 검찰만 잡으면 내년 선거 프리패스라도 되나요? 공직자로써의 문제야 가능성이라지만, 개인으로써 문제가 없다곤 할 수 없잖아요. 그런 사람을 굳이 그 자리에 올리고,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실드를 쳐야하는건지. 이런 의견에 대해서 양비론일 뿐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이번 껀에 대해서 만큼은 진짜로 둘 다 하는 짓이 과합니다. '아주' 과합니다. 둘 다 아주 그냥... 참.
19/09/25 00:05
아.. 최근 관련댓글중에 가장 생각이 비슷한 글이네요. 조국이 문제가 없다고 볼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윤석열은 순수한 사람이라 검찰은 그냥 순수하게 수사하고 있는것이다' 라는 주장을 하는건 너무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검찰의 수사는 누가봐도 굉장히 정치적인데... 그니까 조국이랑 검찰 둘중에 하나만 문제있고 하나는 괜찮아야 할 필요가 없는건데... 둘 다 문제가 있는거죠.
19/09/24 17:46
전 잘 모르겠네요
압수수색 영장이 쉽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법원에서 판단한 근거도 충분히 있을테고요 검찰과 판사가 쌍으로 미치지 않는 이상 압수수색을 할만한 건덕지가 있다고 생각하는게 상식이지 않을까 싶어요 전 그냥 기다려 보렵니다
19/09/24 17:49
[정경심, 결국 휴직원..동양대 "병원진단서도 제출"]
https://news.v.daum.net/v/20190919175142637 [`조국 부인'정경심 교수, 병원 입원..검찰, 피의자 신분 조사 불가피] https://news.v.daum.net/v/20190916071910023 [입원했던 정경심, 20일 밤 자택서 포착…소환 대비 들어간 듯] http://news.tvchosun.com/mobile/svc/osmo_news_detail.html?contid=2019092290089 병원 입원보도는 16일에 있었습니다. 입원은 추석 전에 했고 20일에 퇴원했다는 보도가 있네요 종편발 가치없는 기사지만 정경심교수와 입원한 병원의 병원장이 서울대동기라는 뉴스도 돌만큼 입원건에 대해 널리 알려진 상황에서 소환조사 할수는 없지요
19/09/24 17:50
네이버 기사에 짜장면 타령하는 기사도 난리인데 pgr21말고 딴곳에는 짜장면으로 난리 났나요? 검찰이 조국네에 중식요리라도 시켜먹었나요?
19/09/24 17:56
앞서 쓴 댓글의 내용에 짜장면은 조국 가족이 먹었다고 썼는데, 이게 좀 불명확한거 같아서 댓글 정정합니다. 음식이 배달되긴 한거 같은데 이게 검찰 측에서 시킨 한식인지, 조국 가족이 시킨 음식(이게 짜장면인지도 불명확함)인지 파악이 잘 안되네요.
19/09/24 17:51
그냥 언론이 떠드는거에 비하면 확실한 증거를 검찰이 못 찾아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정확한 결과 나올때까지는 그냥 보고만 있는 중이에요.
19/09/24 17:52
이건 망신주기 외엔 아무런 목적이 없죠.
이전에 이미 압수수색을 했었구요. 그리고 지금 이렇게 검찰과 각을 세우고 있는데 본인에게 불리한 자료를 아직까지 처리 못했다면 조국장관은 검찰과 붙을 깜냥도 안된다는 거고...
19/09/24 17:59
네. 아주 진검승부의 상황이죠.
메불메를 떠나 이 정도로 모든 걸 던져서 검찰과 대립할 수 있는 용기만으로 조국장관에게 점수 좀 줍니다.
19/09/24 18:03
아. 그런가요? 저도 자세히는 안봐서요.
하지만 이전에 다른 조사도 엄청나게 했었고. 본인에게 불리한 자료가 있다고 하더라도 거의 처리할만한 충분한 시간이죠. 게다가 이보다 더 범죄사실이 명확했던 양승태는 주거안정이라는 이유로 압수수색 안했는데 장관 자택을 8시간 넘게 압수수색 했다는 건 그 의도는 명백하다고 봅니다. 결과는 어떨지 몰라도요. 8시간이면 포장이사 하고 입주청소 하고도 남을 시간인데...
19/09/24 18:06
▶ 장용진 : (전략) 어제 11시간 정도 했다고 합니다만 이게 뭐냐 하면 아마 거기서 이미징 작업을 통해서 하나씩 하나씩 파일을 추출한 것 같아요. 그러면 그 정도 걸리거든요. 그렇다고 본다면 사실 검찰은 이제 와서는 딴짓을 하고 있지 않느냐? 그리고 어떤 분은 지금 표창장 위조와 관련해서도 원본을 찾으러 들어갔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 그건 틀린 보도입니다. 왜냐하면 이게 기소가 됐기 때문에 기소 이후에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서 압수수색하는 경우는 이건 불법이거든요.
▶ 박지훈 : 안 돼요. ▶ 장용진 : 못합니다. 그러니까 표창장 위조 때문에 원본 찾으러 들어갔다는 이야기는 그거는 말이 안 되는 이야기예요. ▶ 박지훈 : 사모펀드 아니면 지금 아들 인턴이나 이런 아들 관련된... 그런데 아들은 또 이미 얘기는 됐지만 별건에 가까워요, 사실은. ▷ 김경래 : 그러니까 이게 별건 수사 논란, 이해찬 대표가 먼지털이 이게 별건 수사 논란이 있는데 이게 별건으로 봐야 되나요? 연결되는 이야기 같기도 하고. ▶ 장용진 : 이게 그렇게 연결을 지으면 한없이 연결되는...
19/09/24 18:08
압수수색이 오래 걸린 이유에 대한 기사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11099113&date=20190924&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2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이 길어진 이유는 압수수색 도중 검찰이 법원에서 두 차례 추가 영장을 발부받았기 때문으로 드러났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조 장관 자택 압수수색은 23일 오전 9시부터 11시간에 걸쳐 이뤄져 여러 해석을 낳았다. 가정집 압수수색치곤 이례적으로 오랜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이다. 검찰은 논란이 커지자 압수수색 과정에 대한 해명을 내놨다. 조 장관 가족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는 "압수수색 집행 과정에 변호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다려달라는 (조 장관) 가족의 요청이 있어 변호인들이 참여할 때까지 압수수색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입회한 변호사가 꼼꼼하게 압수수색 대상 범위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면서, 검찰은 두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추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영장을 추가로 발부받아 집행하느라 시간이 길어졌다는 설명이다.
19/09/24 18:21
정경심은 페이스북 글을 계속 올리면서 나름의 해명을 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저거 검찰이 해명을 잘한게 검찰뿐만 아니라 정경심도 무슨 검찰이 나가지 못하게 문을 막았느니, 울부짖었니 하는 보수유튜버들이 퍼트린 헛소문때문에 욕을 먹고 있었거든요.
19/09/24 18:27
피의자는 법정에서 다퉈야죠. 제대로 대응 못하는게 맞습니다.
보수유튜버야 늘 그런건 상수이니 오히려 검찰이 짜장면 먹었다고 욕먹는게 몇배는 되었을 겁니다.
19/09/24 18:29
아니 분수님이 "SNS으로도 대응을 거의 못하는데"라고 하셨잖아요. 저는 정경심은 SNS글을 계속해서 올리면서 해명중이라고 말한거구요. 윗 댓글처럼 말씀하실거면 "SNS으로 피의사실에 대한 제대로 된 해명을 못하고 있는데"라고 하셨어야죠.
19/09/24 18:11
제 생각만 이런 게 아닌 것 같긴 하네요.
방송에서도 저런 말이 나올 정도면... 그렇다면 윤석열이 뭔가 결과를 제대로 못 내놓으면 아웃시키라는 여론이 일겠네요.
19/09/24 17:55
근데 이건 궁금해서 질문하는데요
양승태는 압수수색 거절 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양승태가 사법농단의 주역이라고 하는데 음 어떤 문제가 있었나요? 제가 그 당시 상황을 잘 몰라서요
19/09/24 18:13
당시에 재판거래와 사법부 블랙리스트를 양승태가 지시한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죠
재판거래도 블랙리스트도 있긴 있는데 누가 지시했느냐에 대해 양승태가 지시했다는 명확한 증거가 뚜렷하게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압수수색이 기각됐고 그게 사생활침해때문이라고 했거든요
19/09/24 18:38
단순히 의혹에서 끝난건가요?
아니면 어느정도 물증과 정황증거는 있는데 이게 지시 여부를 입증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수준이라서 그냥 유야무야 된 걸까요?
19/09/24 21:28
재판이야 뭐 진행중이니 입증하기에 적절하다 부적절하다를 제가 말하긴 좀 그렇고...
압수수색을 했으면 증거가 더 나오지 않았을까 정도로 생각됩니다. 사법적폐 자체를 부정하기는 어렵죠 블랙리스트도 실물이 있고 위안부 판결도 실제로 재판이 지연됐구요 그게 누구잘못인가를 따지는 중인거죠
19/09/24 17:56
검찰... 개혁은 꼭 하긴 해야죠..
2005년에 발생한 배재고 답안 대리작성건은 학부모가 [검사] 였었는데... 무혐의 처벌 받았네요. 그때 말석 검사들이 지금 부장 부부장 쯤 됬을때라 공수처 죽기 살기로 막는다고 봐야...
19/09/24 18:00
조국이 사법개혁 소명으로 취임했다는 생각도 안들고
검찰이 순수한 정의 구현 목적으로 수사하는 느낌도 아니라서 니들끼리 알아서 해라...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19/09/24 18:04
왜 자꾸 조국 무혐의면 검찰총장 목을 날리려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검찰은 검찰의 본분을 다했을 뿐입니다.
전 조국 본인은 무혐의 나올 가능성(가족이 죄책이 있는지를 배제하고)은 굉장히 높다고 생각하고,그의 내로남불은 불쾌하지만 법무부장관 잘할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사람인데도 이런식으로 글쓴이분들을 포함한 극단적 지지자분들이 윤석열을 몰아가시는건 본인들 원하는 그림에 끼워맞추기 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진짜 못봐줄 정도입니다.
19/09/24 18:24
그정도로 순진하게 돌아가는 세상이면 정치 검찰이니 하는 말이 나올리도 없었죠. 이정도 역대급 수사를 벌이고 그 대상이 검찰개혁을 할 사람인데도 단순히 검찰의 본분을 다했기에 아무것도 없어도 그냥 별일 아니라는 식이 오히려 더 못봐주겠네요.
만약 검찰은 고사하고 경찰이 님을 수사한다고 쑥대밭을 만들어놨는데 나중에 별 거 없으니 그래 경찰은 본분을 다한 거 뿐이야. 그러지 못할 거잖아요.
19/09/24 19:45
예시에 대해 말씀드리면 대놓고 거짓말하는 사람 수사하다가 증거없어서 무혐의 뜨게되면 그렇게 말씀하실만한게 아니죠. 수사를 안하는게 더 지탄받을 일입니다
19/09/24 20:22
수사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정말 표창장 위조나 사모펀드 건이 지금의 검찰 인원이 투입될만큼 커다란 사안이라 보십니까?? 거기에 어떠한 정치적 이해관계가 없이 순수하게 그정도로 중대한 사안이라 검찰이 판단해서 이정도 인원이 투입됐다 생각하시는 건가요? 모든 일에는 정도가 있고 그 정도를 벗어날만큼 무리수를 두면 어떠한 형식으로 책임지는 건데 이정도로 일을 크데 벌여놓고 아무것도 아니어도 본분을 다했으니 그냥 없던일로 치자라뇨. 이 무슨 무소불위의 권력입니까. 아.. 생각해보니 현 검찰이 그런 권력을 가지고 있긴 하네요
19/09/24 21:39
당연하죠. 다른사람도 아니고 현직 법무부장관이고 그 장관이 위법한 행위를 했냐 안했냐가 좌우되는 사안인데요.
일을 크게 벌일만했기도 하고 긴급하게 수사를 해야 했던 상황도 맞습니다. 뭘 없는걸로 쳐요? 검찰과 조국의 입장이 다르다는거죠.
19/09/24 21:52
말은 정확히 해야죠. 현진 법무부장관이 아니라 그 가족을 수사하는 거고, 님도 입으로 가족은 걸릴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조국이 관련 없으면 법무부장관해도 된다면서요. 그런데 정치적으로 부담이라 조국은 물러나게 될 거라면서요. 검찰의 의도를 님의 입으로 아주 잘 설명해주셨고 그게 정치적인 게 아니면 무엇인지요?
진짜 요즘 완전 마법의 단어에요. 극단적 지지자. 무슨 말도 안 되는 의견을 내고 그거 비판하면 극단적 지지자몰이로 입닫게 만드니..
19/09/24 21:56
현직 법무부장관의 가족이 문제면 당연히 현직 법무부장관이 관여되어 있을거라는게 정황상 충분히 수사여지가 있는거니까 말하는거죠.
제가 검찰이 아니고 조국의 증거나 혐의점을 다 알고 있지 않은데 어떻게 조국이 100% 혐의점이 없을지 확신합니까? 당연히 누가 봐도 혐의점이 충분하고, 증거만 찾으면 끝인데, 그 증거를 찾기 힘들지 않을까 예측하는거죠. 관심법도 적당히 하셔야죠. 저는 검찰이 가족만 털려고 한다는 말은 아예 입밖에 내지도 않았는데요? 그리고 극단적 지지자분들 맞으시잖아요? 이게 말도 안되는 의견이에요? 논의가 끝난것도 아닌데 스스로 결론까지 내고 계시죠. 말이 되는 의견인데도 아니라고 하시면서요.
19/09/24 22:06
그러니까 님말은 아직 조국과 조국가족 비리로 의심되는 부분에서 조국의 혐의점을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고 그에관한 증거도 없는데 단순히 가족일이니 장관이 관여되어있을 거라는 정황만으로 검찰이 이런 말도 안 되는 수사규모를 동원해 수사하고 언론에 흘리고 하며 난리를 친다는 이야기 잖아요. 이게 무리수 아니면 뭐죠? 님도 처음에 조국은 무혐의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면서요. 그런 무리수를 두는 일을 하면서도 결국 혐의점이 없어도 검찰은 제할일 했으니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운 일이다?
대체 결론을 누가 먼저 냈나요. 아무것도 없어도 검찰은 제할일 했으니 책임으로 부터 자유롭다는 결론은 님이 먼저 내셨고 다들 님의 결론에 반박하는 건데요. 지금 댓글 대부분이 수사결과 나오고 그에 대해 어느쪽이든 책임을 져야한다는 쪽이라 결과가 나오기 전까진 결론을 내지 않는 상황인데 님 혼자만 검찰은 무슨 결과가 나와도 책임이 없다는 결론을 내셨잖아요. 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에요.
19/09/24 22:16
단순히 가족일이나 관여되어 있는 정황이 아니라요. 조국 본인에 대해 여태까지 나온 혐의점들을 보세요. 언론에 흘려진것만 해도 이정도인데 검찰 내부적으로는 얼마나 많은 혐의점이 있겠습니까? 왜 또 말을 왜곡하시는지요?
전 조국 자체에 대한 무혐의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했지 무혐의가 나오지 않을거라는 말씀은 드린적도 없고, 그렇다고 해도 증거불충분 정도로 무혐의가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수사할만한 껀덕지는 충분하고요. 그렇기에 검찰은 더더욱 증거를 확보해야 하는 실정이고요. 일단 검찰이 법적으로 책임이 없는건 확실하구요. 다음은 여론재판의 영역인데, 과연 국민들이 가족이 유죄 나오면 조국이 증거불충분이더라도 법무부장관을 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할까요? 전 오히려 조국이 관여된게 정황상 충분하다는 결론으로 도달될거 같은데요. 저부터도 가족 유죄 나오면 조국이 몰랐다고 생각할순 없을거 같고 다만 그의 법조개혁 의지를 높이 사서 법무부장관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정말 쉬운 예를 들어드리면 ,현재 3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 중 한 사람의 살인범 정황이 거의 확실함에도, 증거불충분으로 유죄를 내지 못한 상황과 비슷하다는거죠. 연쇄살인범이 정황상 확실함에도 증거불충분이면 수사헀다고 경찰이 옷벗어야 합니까? 그런 법이 세상에 어딨나요? 그리고 전 제 결론을 낸거고요, 거기에 반박을 하시면서 최종 결론을 도출하시려면 제대로 끝까지 비판을 해서 생각을 바꾸시던지 제대로 비판을 하시던지. 비판이 정당하다는 결론을 스스로 내셨다고 말씀드린건데 갑자기 무슨 뚱딴지같은 말씀을 하시는지..
19/09/24 22:51
끠밍 님// 지금 말장난하나요. 무혐의 가능성이 높다고 해놓고 갑자기 그 말이 무혐의가 나오지 않을 거 라는 말은 아니라니.. 뭐 말장난하며 빙빙 돌리는 스킬이 장난 아니네요.
이정도로 정치적인 사안에서 이정도로 크게 일을 벌려놓고 책임은 한쪽만 진다는 마인드라니...더이상 무슨 말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대체 이걸 살인사건 용의자 찾고 수사하는 것과 동일선상으로 해석하는 것도 어처구니가 없는데 그런 식이면 저도 쉬운 예 들어줄까요? 검찰이 한 개인이 간첩혐의가 있다고 생각해서 수사하고 그 사람 신상공개 다 하고 언론에 수사과정 흘리고 주변사람들 다 압수수색까지 했는데 알고보니 무고한 사람이었다. 그사람은 그걸로 인생이 망가졌는데 그에대해 수사한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보십니까? 이게 검찰이 할일을 한 것 뿐이니 퉁칠 일인가요? 개인도 죄없는 사람을 무고해 피해를 입히면 처벌을 받아야하는데 단순 고소도 아니고 검찰이 부족한 혐의로 대규모 수사를 벌이고 그 내용을 실시간으로 언론에 흘리고 그로인해 사안을 이정도 규모로 키워놨는데 그럼에도 면피라뇨. 뭐 지금까지 검찰 조직은 면피가 됐죠. 그러니 민주시대에 유례없는 독점적 권력을 가져왔던 거고요. 이걸 정당하다고 굳게 믿는 분에게 더이상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19/09/24 23:17
qtips 님// 말장난 하시냐는 말씀은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인데요. 무혐의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는 완벽히 무혐의가 나온다고 생각한다는 말과 동치는 아닙니다. 게다가 그 의도도 충분히 댓글에서 설명드렸는데요? 이걸 말장난이라고 하시는게 오히려 말장난으로 보이네요.
지금 상황 자체를 이해를 못하신거 같은데요. 검찰은 수사를 하는게 목적이고 조국은 그 수사를 통해 형사적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에요. 무슨 검찰이 수사부터 죄를 짓고 시작했습니까? 조국관련 지금 가족의 유죄 가능성은 대부분 정치평론가들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말하고 있고 조국이 여태까지 거짓말한것도 충분히 밝혀졌어요. 여기서 조국이랑 검찰이 동등한 위치에 있어요? 그게 바로 지지자분들 행복회로라는 겁니다. 게다가 검찰이 평소 수사할때 이름 포함 신상정보 다 공개합니까? 지금은 대상이 너무 유명인이니까 어쩔수 없는거고 주변 사람들 압수수색은 주변 사람들의 혐의점이 거의 확실하니까 하는거죠. 주변 사람들 압수수색도 이곳저곳 다 찔러본게 아니라 거짓말 일색에 혐의점이 확실한 곳들 대상으로만 하는건데요? 예시를 드려면 적당한걸 드시기 바랍니다. 게다가 자꾸 말씀드리는데 어딜 봐서 부족한 혐의에요. 무슨 주변 사람들도 무고죄 나온줄 알겠어요. 박근혜 국정농단때도 당연히 이런 주장 하셨겠죠? 저도 검찰이 일정부분 개혁되어야 한다는건 동의하는데 지금의 상황을 보고 너무하니까 개혁해라라고 하는건 제가 할 말씀이 없는거죠.
19/09/24 18:41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털다 중지시키고 조국 수사에 투입했는데 이게 극단적 지지자의 끼워맞추기라구요?? 삼바 분식회계보다 조국 표창장위조가 더 시급한 수사인거죠? 이미 특수 1,3,4부 투입했는데 굳이 삼바 조사하는 2부까지 투입했는데 정치적으로 보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님이 말이 못봐줄 정도입니다.
19/09/24 19:52
특수부에 지방검사까지 동원하는 걸 보면 프랭크 윌리엄 애비게일 주니어가 우리나라에 나타난줄 알겠네요.
그걸 단순히 본분이라고 한다면 고문치사사건도 본분 다한거라 하실 분이네..
19/09/24 21:18
덧붙여서 하시는 말씀이 꼭 행복회로가 잘 안굴러가니 꽁무니빼고 출구찾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런 감상을 하게 만드네요. 검찰을 욕한다고 꼭 조국지지하는 것도 아닌데, 차마 그렇게는 못하겠는지는 몰라도 '본분'이라는 명분으로 극단적 쉴드를 치시는 느낌입니다.
19/09/24 21:42
행복회로라면 극단적 지지자분들께 보이는 느낌인데..
이 건을 고문치사사건이랑 똑같이 생각한다고요? 진심이세요? 잔뜩 비꼬면서 말씀하시니 저도 똑같이 말씀드리면, 검찰총장이 이 일로 물러날거라는 지지자분들의 행복회로가 굴려지는게 신기합니다. 조국 가족은 거의 90%확률로 유죄 나올거고요. 제 생각은 가족에만 문제가 있으면 조국은 법무부장관 해도 된다는 입장이지만 아마 여론은 그렇지 않을거고 대통령 의중도 다를겁니다. 쉴드를 누가 친다고 말씀하시는지... 흠.. 이젠 역으로까지 가시니 무섭네요. 저도 극단적 지지자분들 이런 태도 때문에 자꾸 그냥 조국 법무부장관 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네요. 하..
19/09/24 22:52
이건을 고문치사사건이랑 똑같다고 말한적 없는데 이해를 못하셨네요.
다시 읽어보세요. 님의 주장은 검찰수사가 본분에 의한 것이라 검찰은 비난 받을 이유가 없다는 거잖습니까. 주장의 근거라고 내세운게 고작 본분인데, 검찰 본분에 대해서 님이 그렇게 선을 그어 정의할 수 있냐구요. 비슷한 사건 혹은 더 심각한 사안들과 비교해보면 바로 그 차이가 느껴질텐말이죠. 전 행복회로 같은거 없이 진즉부터 관망하고 있었습니다. 검찰총장이 물러날거라고 행복회로를 굴리는 사람이 있나요. 지지자들은 물러나라고 할 명분을 얻는거뿐이죠. 극단적 지지자든 극단적 반대자든 그거 핑계되면서 자기합리화인거는 아시죠? 어차피 답은 정해져있을텐데 구실은 좋네요. 그리고 뭘 또 과몰입해서 시나리오에 판결까지 작성하셔요..크크
19/09/24 23:07
고문치사건을 더 축소하고 얕잡아보신건 맞죠. 이 건이 이렇다면 고문치사도 당연히 ~라는 말씀이시니까요. 똑같다고는 안하셨죠. 논리적 흐름 자체를 이해 못하신게 아닐까요?
흠.. 제대로 댓글 읽으신거 맞으시죠? 검찰총장 목을 날려야 한다는 비약을 비판하는 논거를 도대체 댓글에 몇개를 들어서 말씀드렸는데.. 저도 행복회로같은거 없는데, 행복회로 굴린다고 말씀하셔서 똑같이 돌려드린 겁니다. 애초에 전 조국이 법조개혁은 잘해낼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제쪽을 행복회로라고 보는거보다야 극단적 지지자분들 행복회로가 더 세신거 같아서 제 워딩쪽이 더 정확한거같지만 말이죠. 제 답이 뭔지 알고 계시는 분이 극단적 반대자라는 워딩까지 쓰시다니... 흠...
19/09/24 23:10
과몰입하신 나머지 당최 논리가 정리가 안되시나 보네요..이해합니다.
고작 한다는 말이 극단적 지지자밖에 없는걸 보니.. 극단적 지지자무새도 아니고 크크크 재미 많이 보세요~
19/09/24 23:19
음.. 그 논리가 정리가 안되시면 그 논리를 반박하시면 되는데, 거기에 대고 회원보고 앵무새라고 하시는걸 보면 제가 극단적 지지자라고 한 말은 결코 틀렸다고 할 순 없겠네요.
뭐 지지자분들은 언제나 마무리가 이러시긴 하더라고요.. 님도 재미 많이 보셔요.
19/09/24 23:24
끠밍 님// 뭐라하든 원래 극단주의자 눈에는 뭐만 보이니까 이해합니다.
내 말을 반박해?? 너 그럼 극단적 지지자야 이러는데 제가 이해하지 않을수 없죠.. 사실 이해하진 않지만 이해하는척이라도 해드릴게요.. 그리고 아니 제대로 반박은 안하는데 왜 저한테 반박을 하라고..크크크 님때문에 충분히 재미봤네요 저는
19/09/25 00:09
10월9일한글날 님// 하시는 말씀이나 댓글을 다시는 태도, 변함없는 태도 등을 봐서 말씀드린건데요.
이해하는 척이라도 하셨으면 다행이네요. 저도 재밌었습니다.
19/09/25 00:46
10월9일한글날 님// 흠.. 댓글만 보시면 어떤분이 과몰입하셨는지는 딱 보이긴 하는데..
저는 종종이 아니라 앞으로도 극단적 지지자분들은 자주 비판하도록 하겠습니다.
19/09/24 19:47
아니 케삭빵의 의미로 글쓴이가 한말이고 자꾸라고 하시길래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못밝히면 옷벗어라고 압박준것도 아닌데 뭔 계속 자꾸라고 그래요.
19/09/24 21:47
어이가 없는데요.. 글쓴이 목날리기는 캐삭빵이고 제 목날리기는 뭔가요?
안읽으신거 티내지 마시고 그냥 인정좀 하시는게 어떠실지요. 밑 댓글도 보시면 인정 안하고 우기는거로만 계속 스탠스 잡으시는데, 이런식으로까지 우기시는건 좀..
19/09/25 00:36
제가 술마시고 댓글 달아서 말을 이상하게 했나봐요. 글쓴이가 검찰이 주장하는게 사실이 아닐경우 총장이 옷벗는다는 얘기를 언급한게 맞지만 인사권자가 옷벗긴다는 언급을 한적이 없는데 자진사퇴면 모를까 옷벗을 이유가 없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공격적으로 받아들이셨다면 죄송하구요. 덧붙여서 우기려고 한 얘기는 아니고 기사를 토대로 저는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고 그게 조국이 거짓말을 했다고 밝혀지면 지지철회를 하겠다는 얘기를 분명히 했습니다. 제가 우기려고 했다면 아몰랑 조국이 거짓말한거 아니야 검찰이 설계한거야라고 했겠죠.
19/09/25 00:49
뭐 저도 문재인대통령이 검찰총장 옷벗길사람은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그 지지자분들이 옷벗으라고 몰아가시는 그 태도가 짜증나는거죠.
밑 댓글은 의도는 우기려고 안 하셨다고 하셔도 사실 이미 너무나 많은 부분에서 밝혀진 사실관계를 아니라고 하시는 부분이라.. 아마 술 깨시고 다시면 밑 부분 댓글은 잘못단거라고 생각되긴 하실겁니다. 저도 말씀이 좀 무례했다면 죄송합니다. 위에 보시면 알겠지만 한 두분 태도가 이상하신게 아니라서.. 저도 좀 과했던게 있던것 같습니다. 고생하세요.
19/09/24 20:34
네?? 이 정도로 후두려 패놓고 책임을 안진다구요?
그럼 억울하게 맞은 조국이나 국민분열 시키고 갈등 키운건 누가 책임지나요? 앞으로 의혹만 있으면 검찰이 맘 잡고 털어도 되겠네요?
19/09/24 21:37
조국 본인에 대한 혐의점이 없다고 했지 그 주변 가족에 대한 혐의점은 차고 넘치도록 충분했고 유죄도 나올거라고 보이는데요?
무슨 후두려 패놓고 책임을 안져요. 책임 질만하니까 턴거죠.
19/09/24 22:03
가족에 대한 혐의점이 차고 넘치고 유죄도 나올거라는 생각은 끠밍님 생각이구요.
책임 질만하니깐 턴거라는 말씀은 털었는데 안나오면 검찰이 책임져야된다는 말씀이시지요? 끠밍님 말씀대로 가족은 유죄라쳐도 조국이 무혐의라면 검찰이 책임을 져야죠. 조국 장관과 관련이 있다고 보기때문에 검찰이 이런 수사를 하는거지 그냥 일반인에 대해서 의혹있다고 해서 여기저기 털고다니고 총력전으로 수사하지 않습니다. 장관이 무혐의라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죠.
19/09/24 22:09
아뇨? 전 안나오면 검찰이 책임져야 된다는 말씀은 안드렸는데요?
어떻게 가족이 유죄인데 조국이 무혐의면 검찰이 책임을 집니까? 애초에 검찰이 책임지냐 마냐도 결국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도 없고, 국민 여론에 의해서도 책임질수는 없을겁니다. 가족이 문제 있으면 조국 자체에 문제있는건 거의 확실할뿐더러 본인이 여태까지 거짓말을 안해온것도 아니니까요. 진짜 조국 가족 수사에 대해서만 유죄가 나오면 검찰이 책임져야 한다는 여론이 강할거라고 보시나요? 전 오히려 조국쪽이 법무부장관 지켜내면 진짜 용할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냥 일반인에 대한 의혹이 아니라 조국에 대한 의혹이 충분하니까 총력으로 수사한다고 말씀 충분히 드렸습니다.
19/09/24 23:31
1. [책임 질만하니까 턴거죠.]라는 끠밍님의 댓글은 안나오면 책임져야된다라고 읽히는데 아닌가요?
2. 법적인 책임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국민 다수가 검찰개혁을 원하고 있고, 조국 가족에 대한 수사에 대해서 정치검찰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검찰이 정치적으로 개입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수사자체가 대단히 정치적인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한달내내 조국 이슈가 쏟아져 나오고 있고 소스 대부분은 검찰과 관련이 있습니다. 여야 싸움은 물론이고, 국민여론분열도 대단히 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별 것 아니더라가 되면 당연히 검찰이 책임을 져야되는게 맞습니다. 또 정치적인 문제와 더불어 검찰총장 능력에 대한 문제도 있습니다. 검찰권력은 한정적입니다. 한정적인 검찰권력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는 검찰총장의 재량이지만 그 재량이 남용 오용 되었을 때는 당연히 검찰이 책임을 져야됩니다. 조국 사태에 유례가 없을정도로 검찰 공권력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충력전입니다. 파봤는데 별것 없더라? 당연히 책임져야됩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가족이 유죄라서 당연히 장관자격이 없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조선시대가 아닙니다. 요란 떤 것에 비해서 나온게 별것없다면 당연히 검찰이 책임을 져야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거 책임안지면 앞으로 검찰 마음대로 정치적으로 검찰권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민여론이요? 검찰에 여론 역풍이 안불거라고 확신합니까? 국민 다수가 검찰개혁에 찬성하고 있고 정치검찰이야기가 솔솔 나오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저는 여론은 어떻게 될 지 모르겠는데 캐삭빵은 해야되는게 맞습니다.
19/09/25 00:16
1. 네 잘못 읽으셨습니다. 조국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2. 국민 다수가 검찰개혁을 원하는 얘끼는 하시는데 국민 다수가 정치검찰이라는 생각을 안하신다는 말씀은 안하시는군요. 일단 정치검찰이라는 얘기 자체가 심플맨님 생각이기 때문에 2번의 나머지 부분은 별로 반박할 부분이 없군요. 그러한 님 생각을 전제로 하셔서 전부 쓴 내용이시니까요, 정치검찰이라고 하는 쪽이 분열을 유도한다는 생각은 별로 안 하시는가 보셔서 안타깝네요. 3. 현 법무부장관에 대한 사안이고, 국민적 관심이 굉장히 큰 사안인 만큼, 수사력을 쏟아부을수 있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4. 당연한 얘기지만 가족이 유죄라서 당연히 장관자격이 없게 된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다만 국민감정과 도의에 어긋나고 법무부장관에 적합하지 않게 대통령과 국민이 판단할 수 있을거라는거죠. 최소한 조국 가족에 유죄 나오면 검찰에 여론 역풍은 절대 안불거 같네요. 그 지지자분들은 역풍이라고들 하시겠죠. 그런데 여론조사가 뒤집어질일은 없을거 같고요. 애초에 검찰의 위치와 조국의 위치가 다른데 도대체 왜 이걸 윤석열에 대한 캐삭빵으로 몰고가는지 흠.. 법무부장관이 검찰의 이런 점이 아쉽다면 그 부분에 대한 개혁이야 할 수 있겠죠.
19/09/25 00:48
1. 조국에 대한 무슨이야기죠?
2. 국민 다수가 검찰개혁을 원한다 => 팩트, 정치검찰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 팩트.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요? 생각이 다르면 끠밍님이 주장을 하세요. 왜 끠밍님 생각에 맞는 주장을 제 입으로 해야만됩니까? 정치검찰 이야기가 그냥 제생각이라구요? 검찰 내부에서도 정치검찰 비판이 나오는데 그저 제 생각입니까? 3. 수사력을 쏟을 수 있다와 쏟았는데 별게 없어서 책임을 져야된다는 전~혀 다른이야기입니다. 4. [가족이 문제 있으면 조국 자체에 문제있는건 거의 확실할뿐더러] 끠밍님이 하신말씀입니다. 국민여론이 아니라 끠밍님 생각이요. 지지자타령은 왜 하시는지 크크크 끠밍님이 보시기에 제가 지지자로 보이나봅니다? 지지자 타령은 지지자분들 많은 곳에 가서 해주시구요. 그리고 자꾸 어떻게 될거다 어떻게 될거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될거라고 도박꾼처럼 베팅 할 생각도 없구요. 어떻게 될건지는 저한테 말씀안하셔도 됩니다. 그저 큰 문제가 없는 [경우라면] 검찰도 책임을 져야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조국장관에게 문제가 있다면 조국 장관도 책임을 져야되는거구요. 그래서 캐삭빵이야기가 나오는겁니다. 수사해서 나오는게 없는데 검찰이 책임을 안진다? 앞으로 작은 의혹이라도 있으면 대놓고 검찰이 정치적인 수사를 해도 되겠네요? 말그대로 정치검찰 되는건데요? 정말 책임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까? 그럼 대안을 좀 알려주세요.
19/09/25 00:55
1. 무슨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그 문장 그대로 읽으시면 되는데요.
2.정치검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부분도 언급하셔야죠. 당연히 문제죠. 같은 워딩이라면 박근혜가 무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워딩도 가능합니다. 사안과 전혀 동떨어진 말씀이죠. 주장의 유무 문제가 아니라 논거를 강화하는 부분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3. 전 그 두개가 다른 얘기라고 하지 않았는데요? 물론 후자는 지지자분들의 행복회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씀이고요. 4. 흠.. 제가 한 말은 맞는데, 제 생각과 국민 생각을 합쳐서 말씀드린 말이죠. 그렇게 안 읽히시면 그게 의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전 님보고 지지자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단지 지지자분들이 보기엔 보시고 싶은것만 보기에 그렇게 보일수도 있다는거죠. 어떻게 될거라고 도박꾼처럼 베팅 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검찰도 책임지라고 하세요. 근데 저 포함 국민 다수의견은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는거구요.(실제 여론조사로 말씀드리는겁니다) 왜 자꾸 가정을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사안은 절대 작은 의혹이 아니죠. 그 밑 부분은 작은 의혹이 아니니까 말씀드릴 필요도 없는 이야기구요.
19/09/24 18:06
압수수색 한 대학 명단을 보니까 조국 아들 대학이 있더군요...저건 좀 너무나간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검찰 vs 법무부장관 캐삭빵으로 보는게 맞겠다 싶더군요
19/09/24 18:50
이런건 꺼라위키가 비교적 잘 정리해놔서 링크 걸어봅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그러니 사실인지 밝히려 수사를 하는거겠죠) 허위 인턴 증명서 발급 등에 대한 의혹이 있으며, 해당 증명서를 이용하여 입학에 사용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별게 아니라 조국 딸에 대한 의혹으로 고려대 수색한 거랑 똑같은 거에요.
https://namu.wiki/w/%EC%A1%B0%EA%B5%AD%28%EC%9D%B8%EB%AC%BC%29%2F%EB%B9%84%ED%8C%90%20%EB%B0%8F%20%EB%85%BC%EB%9E%80#s-7
19/09/24 18:1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4432651
[`11시간 조국 자택 압수수색` 이유는 조 장관 가족이…] 가정집 압수수색인데 11시간 걸림 -> 조국 측 변호인 참여할때까지 대기 -> 변호인이 이의제기 -> 검찰이 두 차례 더 추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짜장면 9그릇 -> 검찰 : "가족이 압수수색팀이 식사하지 않으면 가족들도 식사할 수 없다며 권유해 함께 한식을 주문해 식사했다" https://news.v.daum.net/v/20181008114448381 [양승태 자택 압수수색 또 기각..영장판사 "주거 안정 중요"] 뭐 그렇다고 합니다.
19/09/24 18:16
요거 같은 경우 재밌는 게 사법농단 수사 때 자택수색에서(그 때 결국 하고 아마 자료가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영장에서 기재되지 않은 증거물을 가지고 나와서 증거가 효력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어서 앞으로 검사나 변호사 입장에서 자주 볼 광경 같습니다.
19/09/24 18:16
전 조용히 수사결과를 기다려 볼렵니다
자기 상관 조사하는것인데 만만히 할수 있겠나요?? 검찰 개혁은 해야하나 지금 방향이 검찰 개혁이 맞는지 굳이 조국이 해야하는지 그 생각이 들고 그냥 수사 결과 기다려 보면 될 일이지요 빠르면 또 날림수사 한다고 머라 할꺼고 늦으면 이런글 올라올테니 차라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완전히 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19/09/24 18:20
투입된 인원이 많다는 건 빠르게 수사를 해버리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그리고 무리한다 싶은 행동들을 하는 걸 그래그래~ 하면서 지켜보고 있는 이유도 빨리 해서 결론 내라고 그러는 거고요. 그런데 너무 늦다는 거죠.
19/09/24 18:40
딱히 늦은거 같진 않아요 개인차이겠습니다만
많이 투입해도 아직 안 나오는건 더 많아서일지도 모르죠 그리고 법잘알 조국께서 굉장히 꼼꼼하게 해 놨는지도 모를 일이구요 그래서 기다려 보는 것입니다 투입한 사람 수에 수사 결과 속도가 정비례 하진 않으니까요 반대쪽 진영에서 보면 머가 구린게 있어서 아프다 마다해서 정교수 시간끄냐 이럴수도 있는 일이니까요 시간이 걸려도 확실한 해소가 되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우연과 의혹이 너무 많아서요
19/09/24 18:46
더 많아서가 아니라 없으니까 수사범위를 확대해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별건의 별건에 별건 이런 식으로 수사하면 몇 사람 건너면 다 연결된다는데 그러다 보면 윤석열 자신도 연결돼서 셀프조사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그리고 이 건은 수사 속도도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죠.
19/09/24 19:05
속도가 딱히 중요하다 생각해 본적은 없네요
그리고 핵심 증인도 아프다 했으니 더 느려질수 밖에 없죠 검찰만의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빨리해서 부실이니 머니 소리듣느니 제대로 핵심 증인 제대로 소환해서 확실히 수사하는게 낫죠 관련건이 많다면 이왕 수사하는거 확실히 해야 하지 않겠어요?? 범죄 의혹만 아니면 무한하게 연관될거 같진 않구요 명수가 많다고 시간 빨라지는건 아니니 지켜보렵니다
19/09/24 18:20
윤석열은 윤석열의 일을 하고있고, 조국은 조국의 일을 하고있죠. 근데 지금의 과열된 여론을 보면 이미 양 진영은 답정너의 태도죠.
결과가 1. 혐의 사실 입증-조국빠say 비리검찰이 없는 혐의를 만들어냈다!!빼애액 2. 입증 실패. 무혐의-근혜빠say 윤석열은 문재인이 임명했다. 윤석열도 한편이었고 압수수색은 짜고치는 고스톱이었다!!빼애액 으로 나올게 뻔해서... 기다리는게 답이라 생각합니다...워낙에 자기 사명이 투철한 사람이라...
19/09/24 18:28
지금 피의사실유포에 개탄하는 분들의 상당수는 과거 적폐청산 과정에서 있었던 피의사실유포때도 똑같이 개탄하셨겠죠?
참고로 예전 조국 교수님께선 알권리를 더 중시하신 트윗도 쓰신 바 있죠 지금 윤석열을 비판하는 분들의 상당수는 윤석열을 문재인이 임명할때 칭찬하셨을거 같은데, 그때와 뭐가 달라졌나 모르겠어요 남의 편 공격할땐 위인급 검사지만, 자기 편 공격하니 천하의 적폐로 몰리는 거 같아서요 그리고 검찰개혁에는 여러 목표가 있겠지만, 그 중 “살아있는권력”에 대해서도 엄중히 공격할수 있게 해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청와대 집권여당 등에서 이를 방해하거나 비난하는 추태는 최근 들어 줄긴 해서 다행입니다
19/09/24 18:31
정작 오늘도 집권여당 당대표께선...
https://m.news.naver.com/read.nhn?aid=0003623731&oid=011&sid1=100
19/09/24 18:36
뭐.......애초에 피의사실 유포로 물고 늘어져봐야 별 재미못봅니다. 헌재 판례에서 피의자가 공인이거나 강력범죄면 일반 국민에게 알려야할 공공성이 있다고 인정해줘서요.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개혁하겠다 그래봐야 조국 자기가 걸릴 차례라서 그런다는 의혹을 피할수가없죠.
19/09/24 20:28
국립 연구소고 거기에서 인턴했다면서 인턴증명서를 발급받았다는데 kist측에선 그 사람 인턴 기간 제대로 나오지도 않았고 본래 거의 한달 가까이 하는거 5일만 하다 그만뒀다고 최근에 발표했어요. 거기에 인턴증명서를 그 담당자가 아닌 조국 부인의 초등학생 동창인 거기 직원이 임의로 발급해줘서 징계절차 들어갔나 징계를 받나 하고 있고요. 그걸 조국이 청문회에서 그 애가 뭐 몇일간은 다른 곳 간다고 허락 맡고 빠졌고 나머진 출입 기록은 없지만 사람들 우르르 들어갈때 같이 들어갔다고 변명했죠. 근데 국립 연구소 운영 방식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19/09/24 18:35
검찰 해명에 별 무리가 없지 않나요??
지금 상황에서 입원한 사람 강제소환 한다거나 조국측 변호인 무시하고 압수수색 한다거나 그랬으면 지금보다 10배는 더 난리가 났을거 같은데... 지켜봐야 하는건 맞는데 조국이 초반에 했던 해명들이 거짓이었던 것들도 있어서... 만약 조국 본인이 무죄로 판결이 나도 저나 제 주변은 여태껏 적폐 정치인들이 그랬던것처럼 "미꾸라지처럼 잘 빠져나갔네"라고 생각하지 "잘못없네"라고는 아무도 생각 안할거 같아요. 가령 다른 자리도 아니고 민정수석 하는 사람이 부인이 돈거래하는걸 아예 몰랐다고 하면...
19/09/24 19:02
걍 거짓말에 내로남불만으로도 진작에 사퇴해서 조사받았어야죠
정말 너무하다 생각이 듭니다 장관님께서 조국교수님 트윗들을 좀 다시 읽어 보셨음 좋겠어요..
19/09/24 19:17
정확하게 뭔 거짓말을 했나요?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 겁니다. 그리고 내로남불은 인간의 본성인데 정확히 어떤 내로남불인지는 몰라도 내로남불가지고 사퇴해라고 하면 예수 뽑냐는 얘기 나옵니다.
19/09/24 20:19
그 관계자가 일단 제출했다는 논문을 가지고 얘기하는게 아니라서 관계자 증언의 신빙성 여부가 중요하겠네요. 고려대 압수수색을 한달전에 했는데 이제와서 얘기 나오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증거가 있다면 까면 되겠죠.
그 논문이 평가항목에 들어가지도 않는데 굳이 제출한 논문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청문회에서 위증할건 없을거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19/09/24 20:24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37533?lfrom=memo
신빙성 드립은 참으로 우습네요. 제출목록에 있는데
19/09/24 20:30
그 제출목록이란게 어느 관계자인 줄도 모르고 실명을 깐것도 아니고 압수수색 한참뒤에 실제 논문을 가지고 얘기하는것도 아니고 목록하나가지고 얘기 한다는데 지지자 입장에서 그 목록의 사실 여부가 중요하지 않겠어요? 님은 얼마만큼 확신하시는지요? 분명히 말씀드릴게요 지지자지만 저껀에 대해서 정확하게 해명되지 않거나 위증으로 결론나면 지지철회한다고 말씀드립니다.
19/09/24 20:34
제가 졌습니다. 학생이 이런 서류를 제출했다는 목록표를 검찰이 이미 확보했는데도 그런 소리를 하시다니....
제가 졌어요. 당신이 이겼습니다.
19/09/24 20:41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241561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2010학년도 고려대 입학사정관이었던 A 교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16일 소환해 6시간 동안 조사했다. A 교수는 검찰에서 “당시 지원자 중 1저자 논문을 제출한 사람은 조 씨가 유일했고, 논문 제출이 당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당시 입학사정관이었던 양반이 논문 제출했고 제출여부가 당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습니다 설마 저 교수가 이름까야지 믿겠다고 하시진 않을거라 생각하고요
19/09/25 14:11
그럼 지지철회 선언을 하신 거군요!!
아래 삶은 고해님이 링크도 주셨습니다. 제1저자가 눈에 확 들어왔고, 그게 젤 강점이었다고 했고, 영어는 그 전형으로 지원한 학생들 중에선 특별히 잘난게 아니라 평범한 수준이었다고 이미 밝혔죠 결국 부모가 쫙 깔아준 '거짓' 스펙들로 붙은 겁니다 교수, 장관 같이 상류층 인사가, 자기 인맥을 활용하여 자기 자식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것은 입학사정관의 본토인 미국에서도 다 널리 있는 일입니다. 이걸 뭐라 할 필욘 없어요 다만 조국처럼 제1저자를 부정하게 받거나, 참석하지도 않은 인턴을 했다고(서울대, KIST) 거짓 수료증을 끊어주거나, 가지도 않은 우간다 봉사활동을 마치 직접 우간다 간 것처럼 서술하거나, 하는 불법과 꼼수를 써서 붙는거는 안되죠. 조국 집안은 이제 정의 앞에 섰습니다. 국민이 그 증인이 될 것입니다. 문재인은 지금이라도 조국을 잘라야 합니다.
19/09/24 19:37
내로남불은 수도 없이 많았지만, 일단 과거 조윤선보고 수사받는 입장 되면 먼저 사퇴한 후에 무죄 입증되면 다시 일하라 일갈한적 있고요
이완구 총리에게도 마찬가지 주장해서 사퇴후 무죄 대법원까지 확정된 바 있습니다 거짓말은 조국이 자기랑 자기 부인이 펀드관련 아는게 없다고 했었는데 알고 보니 코링크에 주주로 가 있었죠 KIST에도 자기 딸 출석 다 했고 했다는데 KIST측에서 부인했어요 뭐 곧 검찰이 수사 결과 취합할거고 조국과 부인은 감방에 갈 거고 아들딸은 고졸 or 대졸이 되겠죠 몇주 후면 밝혀져요 제 말이 틀릴 수도 있고, 그럼 마땅히 저와 절 비롯해 조국을 공격한 사람들은 반성해야겠죠 그때가서 조국이 잘못한게 드러나면, 이걸 민심을 거슬러 강행한 문재인이 책임지면 좋겠네요 워낙 남탓만 하는 자들이라 이것조차 이명박근혜 탓하며 넘어갈거 같긴 합니다만
19/09/24 19:44
조국이 수사받는 입장이 아니구요.. 공직자 가족이 수사 받으면 다 사퇴해라는
의미는 아닌걸로 보이는데요. 코링크 관련해서는 진짜 몰랐을 가능성 있죠 그냥 아내하고 5촌조카라는 사람이 한다니까 그런가보다 했을수 있죠. 문제는 거기에서 어떤 불법이 있었냐가 문제겠죠? KIST 출석여부는 잘모르겠네요. 검찰이 알아서 열심히들 하시니까 출석 안했다고 감옥갈일이면 감옥가겠죠. 님은 나중에 따님에게 학교갔다왔냐고 물어보고 다녀왔다고 하면 출석증면서 떼오라고 꼭 하세오.
19/09/24 20:20
그 관계자가 일단 제출했다는 논문을 가지고 얘기하는게 아니라서 관계자 증언의 신빙성 여부가 중요하겠네요. 고려대 압수수색을 한달전에 했는데 이제와서 얘기 나오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증거가 있다면 까면 되겠죠.
그 논문이 평가항목에 들어가지도 않는데 굳이 제출한 논문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청문회에서 위증할건 없을거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19/09/24 20:24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37533?lfrom=memo
먼 발언의 신빙성 타령이세요. 제출목록에 있다는데
19/09/24 20:18
정말 몰라서 물어보신다더니 다 아시는군같군요 허허
조국 법무부장관님과 지지자분들 덕분에 '모른다'라는 말에 제가 모르던 다양한 뜻이 있다는걸 알고갑니다
19/09/24 18:57
일단 검찰이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봅니다. 망신 주기가 목적이고 털어서 나오면 다행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조국 힘빼고 싶겠죠.
지금까지 나온거만 봐서는 혐의입증이 쉬울거 같지 않아요. 코링크 = 정경심을 몰다가 코링크 = 익성이란게 정황이 나오니 우연의 일치 인지는 몰라도 사모펀드는 언급이 잘안되고 있구요. 결과적으로 정교수는 빌려준돈 받았더니 그게 횡령한돈이더라가 됐습니다. 표창장은 정교수 아들것을 스캔해서 위조했다고 주장하는데 2013년에 위조했다는데 아들이 받은건 2014년.. 피씨에는 포토샵도 없구 한글도 옛날버전에다가 압인은 집에있는 스캐너로 답도 안나오고.. 여러모로 검찰 쉽지 않아보이네요. 일단 열심히해보라고 하고 결과를 지켜봐야 겠어요.
19/09/25 01:29
아무리 검찰 기득권을 유지하고 싶어도, 조국처럼 지저분한 인간이 아니었다면 검찰이 저리 설칠 수 없었겠죠
보통 후보자들은 하나만 나와도 사퇴각인 의혹들이 종합선물세트로 즐비하니까요
19/09/25 12:51
참 한결같은 분!
자기 마음에 안들면 누굴 까든 자유겠지만 그건 끼리끼리 까세요. 조국처럼 지저분한 인간이라는데 그게 입증된건가요? 제가 볼땐 아직은 의혹수준이고 공소장에 올라가지도 않았고 공소장에 올라갔어도 그건 검찰의 논리일뿐이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려봐야 합니다. 님 마음속에만 입증된거면 아직은조용히 관망하세요.
19/09/25 14:01
글쌔요. 여론조사로 결정을 하면 안되겠지만, 최소한 여론조사 상에선 조국 반대 여론이 더 높지요
일반 대중들이 보기엔 문제가 더 많다는 뜻입니다. '님 마음속에만'이 아니라, 저같이 의심 품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오만가지 추잡한 위선과 내로남불이 튀어나와도, 이를 넘어서서 불법행위가 의심이 되어도 한결같이 실드치는 분들도 있긴 하겠죠. 그 분들도 충분히 그러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대한병리학회에서 제1저자 준게 잘못된거라고 발표한건 보셨죠? 제1저자될 자격이 없는데 받았다고. 그래도, 장영표 교수(조국 딸에게 제1저자를 연구윤리에 어긋나게 준)의 아들이 자백한건 아시죠? 조국이 직접 전화해서 스승의 날에 세미나 참석하라고 해서, 고3이라 바쁘지만 가서 뭔말인지도 모르고 들었다고. 그러자 인턴수료증 2주짜리가 왔다고. 그래도, PB직원을 조국일가가 제대로 갑질하며 부려먹은건 아시죠? 하드 사와서 바꿔주고, 머나먼 경북 동양대까지 가서 컴터 통째로 싣고 차에 넣고 다니고, 기자들 진치기 시작하니 식료품을 집으로 배달도 해주고.... 이런 갑질만으로도 벌써 장관감은 아니죠. 그런데 그 사람 증언을 보면 조국도 직접 증거인멸에 가담했어요. 증거인멸교사까진 모르겠지만 증거인멸방조죄는 되죠. 대한병리학회가 알고 보니 모두 자한당 당원인 걸까요? 장영표 교수 아들도 조선일보끄나풀인 걸까요? 한투 PB 직원도 삼성알바인 걸까요? 종합선물세트란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전방위적으로 악취가 심한 분입니다 이런 분이 그동안 선량한 척을 해 오며 정의로운 말로 남에게 가혹한 손가락질을 해 왔습니다. 최소한, 최소한 모든게 억울했다 하더라도, 과거 조국 교수님 말씀대로라면 당장 사퇴해야 합니다 조윤선, 이완구에게 수사 대상이 되면 억울해도 당장 사퇴하고, 추후 억울함이 밝혀지면 다시 복직해야 한다며, 우병우도 그랬다고 했었죠 조윤선은 버티다가 끌려갔고요 이완구와 우병우는 사퇴했었습니다. 이완구는 대법원에서도 무죄 받았죠. 우병우는 그 건에선 무죄였고 추후 다른 건으로 문제 되었었고요. 조국은 조윤선의 길을 가려나 보네요. 자기가 욕했던 바로 그 길. 이딴 자가 남을 개혁한다고요? 민주당 의원 아무나 데려와서 대신 시켜도 훨씬 잘할 겁니다. 조국이 버텨야 한다는 것은, 그냥 문재인픽이라 고집 피우는 것 외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19/09/24 18:57
자꾸만 청와대와 윤석열 검찰의 편가르기식 프레임을 짜시는분이 계시고 정치검찰로 몬다고 하는 분이 계셔서 기사 링크 합니다.
https://www.google.com/am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Amp.html%3fidxno=202573 청와대와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검찰의 행위에 대해서 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언론의혹에서만 대해서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당 지지자들은 지금의 검찰 행태에 아쉬움을 이야기할순 있을겁니다. 싫은소리도 나오겠죠. 왜 우리한테만 이렇게해?라는 생각이 들테니까요. 하지만 그건 그것이고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의 검찰은 각자 맡은바 임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와대와 여당이 정치검찰로 몰고 있다? 라고 자꾸 댓글 다시는 분들은 최소한 청와대 소리는 빼십시오. 국회야 검찰을 견제할수 있다고 보지만, 지금 검찰의 행위에 대해서 청와대는 드라이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명확했으면 좋겠네요. 지금 이런 검찰의 모습에 가장 열내고 이슈화 시키는것은 언론과 자한당입니다.
19/09/24 19:02
청문회 전에 최초로 압수수색을 한거와 투입된 인력을 보면
지금까지 결과는 좋지 않죠 검찰이 자기 일을 한다고 하지만 글쎄요 여러 사건이 있었는데 민감한 사건은 미적거리다가 이 사건에 티나게 몰빵하는게 정상적이지는 않죠
19/09/24 19:17
구속안했다 => 증거가 부족한거 아니냐
or 구속을 했다면 => 증거도 없는데 무리하게 압박주는거 아니냐고 이야기 나왔을꺼고.. 수사내용 나온게 없다 => 증거가 부족한거 아니냐 or 수사내용을 말한다 => 법원 결정도 안났는데 무리하게 피의사실 공표하는거 아니냐 언론전하지마라 이런식의 가불기죠. 짧게 이야기하면, 수사 받는 쪽도 방해하면 안되고 (검찰 앞에서 시위를 한다든가) 수사하는 쪽도 속도를 내주는게 좋을것 같네요.
19/09/24 19:24
유례없는 현직 법무장관 집 압색이 의미하는 건 뭘까요.
그간 어지간히 치울 만큼 치웠을 텐데 말입니다. 영장이 발부되었다는 자체가 의미있으니, 조국사태수사가 이제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는 뜻이겠죠. 숨기는 사람은 찾으려는 사람을 못 당하는 법이지요. 이 압색으로 검찰은 또 예상치 못한 자료(남은 컴 하드디스크와 미완성 인턴활동증명서 3부 - 장교수 아들과 또 다른 지인 아들 것 포함)을 확보했다죠. 아주대 충북대 등 아들 입시 관련 압색이, 별건 중 별건이라 하셨습니까. 별 별 곳을 다 헤집고 다니는 게 아닙니다. 사문서든, 공문서든, 문서 위조 껀을 싸그리 다아 찾아내서 <상습적 문서 위조>로, 가지 않을까요. 그리고 50평 정도 되는 아파트를 11시간동안 압색했다고 이해찬을 비롯해서 말들이 많습니다만, 압수 장소와 목적이 추가됨에 따라 영장을 반복해서 재발급 받느라 시간이 그리 오래 걸렸다더군요.(변호사의 이의제기) 조국 부부의 계좌 추적 껀도 발부했는데 기각되었고요. 세번이나 실패한 정경심 소환 조사도 곧장, 빠르면 이달말 안에 받게 되리라 예측합니다. 만약 구속영장이 떨어지면, 청와대는 조국을 손절할 지도 모르지요. 추측컨대 민주당 내에서도 지도부는 저러고 있어도 솔직히 조국을 손절하고 싶은 사람 적지 않을 겁니다. 그리되면 조국 사퇴 이후가 더 볼만해지겠지요.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이제 여권은 검찰에 손을 대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검찰의 칼은 이 사태로 이미 권력 핵심부를 겨눌 수 있는 충분한 자료를 확보했다고 보거던요. 하지만 권력도 검찰도 조국 선에서 끝내고 싶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막강한 검찰 힘을 좀 빼려면, 특수부 축소하고, 검찰조직문화는 개선해야 하긴 하는데... 조국은 아닌 걸로..
19/09/24 19:42
님 말씀대로 정말 상습문서위조라면 제대로 처벌해야죠.
근데 이 만화를 보니 위조가 쉽지 않네요. https://pgr21.co.kr/freedom/82843#3679864
19/09/24 19:32
제가 정경심씨나 조국 장관이면 흰머리생기고 탈모올거같아요 스트레스 장난 아닐듯 몇개월째 뭐 명확히 나온거 하나 없는데 언론 검찰 일부국민 다 집중해서 까고있으니
19/09/24 20:02
논문 취소 당했고 kist에서도 딸 출석 부정했는데요.
애초에 kist 출석을 신뢰하는게 웃긴거죠. 출근?을 해서는 뭐 우르르가 가능할지는 모르겠는데 정식 출입증 없으면 출석했으면 반드시 신분증 내고 방문증 받아야 하는게 맞는데요... 무슨 같이 인턴하는 사람들이랑 kist의 결의라도 맺어서 동년 동월 동일 동시 동분 동초에 출근하겠다고 몇주내내 그런게 아닌이상은요
19/09/24 20:11
처음에는 논문이 문제가 없다고 거짓말. 그다음에는 논문이 대학원입시에 사용 안됐다고 맹점 돌려치기, 그다음에는 논문으로 대학교 간 게 아니라고 거짓말. 그다음에는 논문제출은 안 하고 자소서에만 썼다고 거짓말. 거짓말과 뭉개기도 적당히 해야 일방이건 이방이건 생각을 해보죠
19/09/24 20:14
조국 지지하는 사람들 말하는거 보면 이상하단 말이죠. 보통은 뭔말 하다가 한두개 거짓말 나오면 안믿기 시작하는데 유난히 조국은 거짓말을 해도 다 변명을 붙여주고 믿으니...
19/09/25 01:56
이미 논문은 병리학회에서 취소라 했고
장영표 교수 아들은 “난 세미나 한번 갔는데 2주치 인턴 증명서 받았다”고 자백 KIST에선 출근 겨우 2일해서 취소 (조국의 출석 다했는데 단체로 우루루 가서 체크 안된 거란 거짓말 공식 부인) 입시쪽 하나만도 이리 넘치네요 무혐의는 불가하죠
19/09/24 20:15
수사가 과해요? 조국이 법무부장관에 임명된가 과하게 보이시지 않구요? 자기말 전부 뒤집고 아몰랑 시전하고 우연이라고 답하면서 제대로된 증거 하나 제출하지 않는 사람이 검찰 개혁을 한다는게 과하지 않습니까? 민정수석때 보여준 능력 1도 없고 서울대 고수하면서 sns로 한발 전부 뒤집는 자가 법의 칼을 쥐고 입맛대로 공수처를 설치하는게 과한거죠. 정경심이나 조국이 아주 깨끗해서 억울하단 입장이신거 같은데 청와대고 여당이고 그 지지자들이고 착각하는게 있는데 의혹이 해명된 게 없습니다. 각종 증명서 하나라도 제대로 제출해서 해명한거 있나요? 기자간담회서 의혹이 소명된다 청문회가 의혹이 해소된다 조국측에서 주장한거 중에 밝혀진거라곤 부인이 이상한 행동을 하고 증거인멸이 의심되는 행위가 있었으며 증권사 vip가 아닌데 권력을 모시는듯 했던게 나오고요. 청와대 여권 지지자들이 수사가 얘기를 하는게 더 심하다고 봅니다. 여전히 핀트를 못찾고 여론 갈라치고 반대측을 친일 자한당지지자 등으로 모는게 보이죠. 중요한건 의혹이 깔끔하게 해소되는 거지 검찰이 결정적 증거를 못찾아서 무죄가 나온다고 의혹이 해소되나요? 지지자들이 5촌과 손절하던데 여기서도 정경심과 조국을 갈라칠듯 해보이네요. 진짜 억지가 따로없습니다.
19/09/24 23:07
검찰 수사규모가 국가근분 자체를 흔들었던 최순실 사건과 비슷하고 몇조원이 왔다갔다한 삼성 바이오로직스 사건보다 큽니다. 과해 보이는게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19/09/25 00:52
어처구니 없는건 구린내가 나는 데 끝까지 비호하고 옹호하는 정부 여당 지지자들이죠. 최순실때처럼 자식 문제로 얽혀있는데다 대통령이 이상하게 비호하고 있고 거짓말 한게 들통나는거처럼 최순실처럼 구린데요 크크
19/09/25 01:00
조국이 자식문제 하나로 이렇게됬나요? 사모펀드 학원재단 문제는 없는것처럼 말씀하시네요. 문제가 줄줄이 나오고 의혹도 해명안되고 상황이 최순실사건 급이나 구린게 마찬가진데 최순실보다 낫다고 주장하고 싶으면 하세요 "내가 똥이지만 최순실똥보다 조국똥이다"르는 게 뭔 의미인지 크크
19/09/24 20:33
나오는게 없어요?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884314 무슨 조국은 증명서 장사하나요? 적당히 해야지 진짜..
19/09/24 20:37
청와대에 계신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할 위인. 그의 사도 조국님을 지켜야 합니다. 조국 장관님은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단지 이 세상에 적폐가 너무 많아 그렇습니다. 조국장관님이 무슨 일을 어떻게 했든 일단 언론과 검찰이 짖는걸 보니 조국 장관님이 결백한겁니다ㅜㅜ
19/09/24 21:12
어쨌거나 저는 검찰개혁을 지지합니다.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 박시영이 '지지층 결집이 가파르다'고 하는 걸 봐서는 확실히 길어지는 검찰 수사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여론 지형에도 변화가 생길 징후도 있는 것 같더군요. 본문 내용에도 공감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여기까지 온 이상 추후 재판 과정까지 지켜봐야지만 확실한 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댓글에서도 거론됐듯이 파편화된 정보가 담긴 기사만 보고는 그 실체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있죠. 표창장은 어느정도 마무리 되다가 코링크에서 급하게 다시 표창장을 끌고 왔다는 인상을 받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코링크-익성 관계나 자세하게 파헤쳐지기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19/09/24 21:29
궁금한 것이 생겼는데 님 댓글을 보다가 님에게 여쭤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합니다.
저는 기각될 가능성은 낮다는 생각입니다만 만일 정경심에게 영장이 청구됐는데 기각된다면 수사를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런 경우라면 저는 검찰 수사를 접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공소장 변경까지 했다면 더더욱.
19/09/24 21:34
영장 청구 기각과 수사는 별개 아닐까요? 구속수사냐 아니냐의 문제이니까요.
영장이 기각되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 상황에서 영장 청구까지 들이밀었다가는 상황이 더 흥미진진해질 것 같습니다. 영장을 청구하는 이유는 도주나 증거 인멸 우려가 있기 때문인데 이미 증거 인멸 건으로 자택 압수수색까지 하고 소환에도 적극 응하겠다고 한 사람에게 영장을 발부하는 것 자체가 영장 발부 요건에 성립되지 않는 것이라고 봅니다.
19/09/24 21:20
애초에 검찰 수사가 느리다도 좀 웃기네요.
대체적으로 거의 1개월 이상 끌지 않나요? 그 버닝썬 문제도 한 2달은 끌었고, 승리나 양현석은 의혹 나온지 거의 6~7개월만에 소환조사인데 조국은 1개월 반만에 수사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하는게 정말 우스울 따름입니다. 박근혜 수사도 아마 더 징하게 길게 했었고, 결국 못 끝내서 특검으로 넘어간 사안이었죠. 물론 그때와 다르다는 경우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수사를 느리게 한다는 생각은 전혀 안드네요. 오히려 검찰이 다른 사건에 비해 빠르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만...
19/09/24 21:31
지금 이 글의 댓글들을 보면 상황이 묘하게 돌아간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캐삭빵이라는 말도 많고요. 많은 분들이 -_-?? 이러고 있는 거라고 봅니다.
19/09/24 21:53
이 건이 이렇게 불타는 이유는 진짜 글쓴이분 포함 지지자들이 한몫해서도 있을겁니다.
저부터도 진짜 생각 바꾸고 싶게 만드네요. 최소한 가족들 혐의점이 거의 확실하고 거짓말 일색이면 가족의 문제와 조국의 법무부장관으로서 능력은 다르다고 생각해서 능력을 더 본다고 말하면 몰라도 도의적인 책임도 없고 검찰이 수사를 할 껀덕지도 없으니까 검찰이 잘못하고 있다뇨? 와..
19/09/24 22:03
뭐 이젠 문서로 된 증거가 나와도 수긍 못하고 검찰이 증거를 만들어낼수도 있지않느냐, 그런 말까지 하잖아요.
그럼 당장에 검찰 상대로 증거조작한 파렴치범들이라고 고발 시전하는게 맞는데 그 어떤 액션도 안취하죠. 무고죄 무서운줄은 아는건지 뭔지. 그러고보면 조국도 생각보다 열렬한 빠들은 없나봅니다. 진정 열혈 빠들이라면 조국을 대신해서 검찰을 증거조작으로 고발해줄텐데...크크크
19/09/24 22:02
익성이 대두된 이후로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 급속히 사그라드는 것을 보아 사모펀드로는 뭐가 안나올 거 같긴 합니다.
다시 입시 부조리로 가닥을 잡자니 좀 쉰 떡밥 같아서 현직 장관 자택 압수 수색을 치는데...그래도 아직은 먹을만 한듯 하네요.흐흐 이제 검찰에게 남은 카드는 정경심 교수 공개 소환 조사로 개망신 카드 정도가 남은듯 한데 어느 타이밍에 꺼낼들지 흥미 진진합니다.
19/09/24 22:28
사모펀드에는 분명 엄청난 불법이 있을 거라는 분들이 있었죠.
거의 확신하고 말씀들을 하셨는데 당시에도 사모펀드는 오히려 사기당했을 수 있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그 후로 드디어 사모펀드를 파고들면서 이런저런 검찰발 뉴스들이 터져나왔는데 파면 팔수록 정경심이 혐의를 벗고 있는 것 같더군요. 특히 익성 외에 신성까지 보면 정경심은 더더더 멀어지는 상황인 것 같더라고요. 소환조사는 개망신이 아닙니다. 오히려 소환조사를 생략했었기 때문에 문제라고 봤죠.
19/09/25 00:10
어떤 부분에서 혐의를 벗고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진심으로 사모펀드가 뭘 어떻게 투자하는 곳인지 알고서 하시는 말씀인지 궁금해요
19/09/25 13:35
사모펀드 애초에 가족 펀드에 투자한거 부터가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거라는 생각은 안하세요?
고위 공직자가 주식 투자 못하게 한건 이유가 있는거 아닙니까? 사기를 당한건지 아닌지 나오지도 않았지만... 설령 사기를 당했다고 해서 문제가 없어집니까? 5촌 조카도 몰라 투자 분야도 몰라 다른 투자자도 몰라... 이 해명들이야 말로 점점 더 거짓말로 드러나고 있는거 같은데요.
19/09/24 22:43
박희태는 딸 편법입학 의혹으로 사퇴했었는데 그걸로보면 허위논문제출이 증명된지금 사실 그거만 가지고도 사퇴사유는 됩니다(막상 저는 그거만 가지고 사퇴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만 조국은 박희태와 달리 웅동학원이나 사모펀드건에 대해서 직접연루가 안나오면 사퇴안할거같긴한데....
19/09/25 01:52
사모펀드건은 알면서 했으면 범죄고 모르고 했으면 도박꾼이나 인건데...아무것도 모르는데 10억+@ 들이 붇는다?...투기는 합법적인 도박이니 용인해야하나 싶네요. 아 저는 도박이 불법인게 이해안가고 인생베팅하는 정도 아니면 공직자 결격사유라고 생각도 안하긴 합니다. 인생베팅은 프로선수들 토토금지랑 비슷한 이유로 공직 결격사유라고 생각하지만요
19/09/24 22:45
보면 볼수록 조국이 이상한데요. 지금까지 거짓으로 드러난 것만으로고 부적합한 사람입니다. 같은 사안을 다르게 해석할 수 있음에 놀랍니다.
19/09/25 00:16
해명도 소명도 하나도 안되는데 지지자들이 조국으로 검찰 개혁해야된다고 우기는게 이상할 뿐입니다. 아집 혹은 고집이지 논리적인 면도 합리적인 면도 없어요. 언론과 검찰과잉수사탓 하기 전에 저국이 얼마나 구린가는 생각도 안해보시는 듯
19/09/25 01:17
정 경심 표창장위조의 증거가 있으니까 기소했을테고, 사모펀드의 불법 증거가 있으니까 조카를 구속한 것도 다 이해가 되는데, 소환해서 조사하고, 재판하며 될텐데, 수사를 질질 끌며, 괴롭피기식 전략입니다. 영화 부당거래에서 형사 가족들을 검사가 가진 합법적인 테두리안에서 괴롭히는 것이 생각나네요. 증거 수집하기 위해 가정집 압수수색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분들 한번 본인 집안 압수수색을 당해 보시면 생각이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19/09/25 02:14
특검 기본 수사기간이 70일입니다. 거기다 필요시 연장요청도 할 수 있구요.
동양대 압수수색부터 아직 한달도 안지났는데 수사를 질질 끈다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19/09/25 02:26
진영별 확성기 의견들은 무시하고, 검찰수사 형평성만 비교하면 과하다는게 정설이죠. 물론 검찰이 밥그릇 싸움이니깐 과하게 하는건 이해가 됩니다.
조국 이슈관련 시시비비 가려져야 할건 사법부 판단 나오기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이미 결론에 확신으로 확성기 역할하시는 분들은 무엇때문에 저러는건지 궁금하긴 합니다. (개인별 사적 이득은 1도 없이 거의 대부분은 그냥 정치놀음이라 생각되기에,결과가 본인 확신과 다르게 나오면 어떤 반응일지가 개인 관전포인트입니다.) 대통령 제외한 특정 사람보다는 누가 되었든 시스템적으로 사회에 이득이 되는 결과물을 내 놓는걸 응원하고 있습니다.
19/09/25 02:32
형평성을 봤을때 과하다고 이야기할려면 그 과함이 구체적이어야 하는데 정작 구체적인 비교사안은 보이질 않죠.
제가 볼 때에는 이해찬이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그런 식으로 발언함으로써 프레임을 만들려는 것 같네요.
19/09/25 08:53
역대급 위선가족을 그것도 권력의 비호를 받는 가족을 수사하는데 속도보단 정확한 진실 규명이 중요하죠
거기다 소위 입진보까지 난리치고 있네요 유시민왈 피씨 반출이 증거보존용 이라고 하네요 노무현 이사장 타이틀이 아깝네요 앞으로도 야당이 증거인멸해도일관되게 주장하시길‥
19/09/25 10:49
검찰 펀드 조사해도 나온거 없지 않느냐
정치검찰 개혁해야된다 주장하시는 분들 중에 사모펀드가 뭔지 공수처가 뭔지 아는 분들이 있을까 싶네요
19/09/25 11:49
양 진영 소리는 좀 무시하더라도, 검찰 수사가 과한건 사실입니다.
검찰 인력의 10% 가까이가 이 건에 매달리고 있다고 하는데, 그럴 가치가 있나 싶네요. 역대급 위선가족 이야기도 나오는데, 위선이 악당보단 낫습니다.
19/09/25 11:51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9/09/761998/
검찰 인력의 10% 가까이가 투입되었다는 그거 가짜뉴스입니다. 링크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검찰에서는 정확히 몇명인지 밝히지 않은 사안이고 민주당 발언을 그대로 믿어도 20명 정도입니다.
19/09/25 11:55
가짜뉴스군요. 근데 그걸 제외하고 저 기사 내용의 민주당 발언을 빌려도 검사 20명, 수사관 50여명 참여면 역대급이 맞습니다.
19/09/25 12:00
규모만 따져보면 최순실 특검과 비슷한 수준인데 그정도 인원이야 검찰총장 재량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선례가 있기 때문에 누가봐도 과도하다라고 말할 수준까진 아니죠.
19/09/25 12:48
이게 최순실 건 만큼의 중요성이 있나요?
조국이 지금까지 밝혀진 모든 의혹에 대해 잘못했다고 가정하더라도 최순실과 동급으로 친다는건 과도한겁니다. 지금까지 최순실만한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있나요?
19/09/25 12:55
크기로 치자면 전두환씨와 노태우씨도 있고... 물론 그만큼의 권력을 쥐고 있어서 가능했던 일입니다만 최순실씨는 좀 특이케이스죠. 근데 검찰총장이 재량으로 최순실씨와 비슷한 정도의 인원을 동원한거면 특이한게 맞는데 전례가 있다고 문제없다라고 이야기가 나오면 이상하긴 합니다.
19/09/25 13:36
검찰이 법무부 장관을 수사 하는것도 역대급 일이지요. 제대로 못하면 위에 계속 이야기 나온데로 역풍 바로 맞을 각인데...
검찰 입장에서는 대충하면 더 이상한거 아닌가 싶은데요. 아예 안하면 모를까...
19/09/25 13:52
최순실 특검규모가 이랬으니 이후 수사부터는 검사 인원이 최순실 특검보다 더 작아야 한다, 라는 건 없습니다.
특정 사건에 검사를 어느정도 투입할 것인지는 사안의 중대성과 예상되는 업무량, 수사기간등을 고려해서 검찰총장이 알아서 결정하는 거죠. 기존에 그정도의 검사인원을 보유한 수사가 있었다는 선례가 있으니 과한 인원이다라고 딱 잘라서 말할수는 없다는 겁니다.
19/09/25 17:28
언젠가부터 반대진영이 숫자 프레임이 씌운거라고 보고있습니다. 조국 기사 70만건, 압수수색 70건, 검찰인력 검사 nn투입, 11시간 조국 자택 압수수색 등등등... 이런 숫자를 들먹이면서 최순실땨는 뭐했이 삼바사태와 동급 수사인력 투입이니 하면서 검찰을 비난 하는 대 초점이죠. 조국 건은 앞으로 능력없는 위선자라도 국가 장관직 임명자에게 모럴해저 따윈 아무상관없다는 면죄부를 줄 수 있으며 대통령에 원하는 개혁을 위해선 국민 여론은 신경쓰지않고 내세울 수 있다는 최초의 선례가 될 수 있습니다.
19/09/25 19:31
능력없는 위선자에 모럴 해저드 문제는 이미 이 전 정권에서 충분히 있었습니다. 최초의 선례는 무슨... 황교안이나 김기춘도 했던게 법무부장관인데 최초의 선례는 너무가셨네요. 숫자 프레임 이전의 문제입니다.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는 상태의 피고를 상대로 검찰 인력이 저렇게 투자되는게 맞는가? 하는거죠.
삼성 바이오 분식회계건이 솔직히 기업인들의 모럴해저드 문제로 사회적인 해악은 이거보다 몇배는 클겁니다. 제일모직-삼성물산 인수합병건때도 이것보다 수사조직이 작았죠. 지금 검찰에서 과한 인력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하기 어려울겁니다.
19/09/26 00:45
모럴해저드가 조국만큼 심각한 경우는 없었는데요. 증거 인멸 우려가 없는 피고요? 아몰랑 시전하고 부인이 증거인멸 시도를 한 의심을 받고 있는데요. 대체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건지...
19/09/26 00:53
이미 압수수색을 들어갔는데 무슨 증거인멸입니까. 압수수색 이전과 이후는 전혀 별개의 이야기죠. 압수수색이 이미 이루어진 상황에서 저 인원이 붙어있을 이유가 없죠.
게다가 유신헌법부터 공안조작, 지역감정 조장 등등 못할짓은 다해본 기춘대원군이 계신데 조국 따위가 무슨 명함을 내밀어요. 역대 장관들 면면 보면 기가 막힌 사람 많습니다. 조국만큼 심한 사람이 없다구요? 조국을 옹호하는게 아니라 그냥 우리나라 정치계가 예전부터 더럽게 썩어있어서 조국 따위로는 명함 내밀기도 힘들 뿐입니다.
19/09/26 02:19
김기춘이 장관할때는 노태우 시절이고 그 당시 청문회도 없었으니까 표면위로 드러나지 않았죠. 예전부터 썩어서 조국 쯤은 되도 상관없다는 의견 잘봤습니다.
19/09/26 10:30
그런식으로 곡해하실거면 댓글을 달지 마세요.
말하신대로 표면위로 드러나지 않은 심각한 인사들이 잔뜩 있었는데 이제와서 조국 따위에게 최초니 뭐니 하는게 프레임이죠. 표면으로 드러나지 않은 문제점은 묻어둬도 되는건가요? 제일 바라는건 이참에 조국건과 비슷한 부분에 대해서 전 공직자 전수조사 하는건데 그럴 일은 없어보이는게 안타깝네요. 댓글에 틀린 부분은 '최초의 선례'라는거죠. 조국 모럴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그런건 검찰이 판단할 일이지만 이 건이 최초라는데는 티끌만큼도 동의가 안되네요. 최악의 경우라도 예전에 있던 썩은 정치물인거고, 최선의 경우라면 개인의 일탈(풉)이겠죠.
19/09/26 12:17
애초에 쳐낼수 없는 상황이랑 지금과 다르니까 최초의 선례가 가능하죠. 그때 김기춘을 쳐낼수 있었나요? 나중에서야 결국 법정 구속이 된 사례죠. 그리고 조국 모럴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는 국민이 판단할 수 있는 문제죠.
19/09/26 12:35
저게 조국 개인의 모럴문제인지, 아니면 저게 정말로 조국에게 연관이 있는건지, 그걸 무슨 수로 국민이 판단합니까? 국민이 수사하고, 국민이 증거 수집하고, 국민이 판결하나요? 국민은, 개개인은 마음 가는대로 말하는거지 그걸 기준으로 판단하는게 국민의 판단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저도, 님도, 제 주변도, 님 주변도, 다른 사람들도 모두 판단은 달라요. 그걸 하나로 묶어서 국민의 판단이라고 한다구요?
그리고 그 때 김기춘을 쳐낼 수 없었다구요? 그럼 청문 후 당선이 된 사례만 밝혀볼까요? 조국처럼 본인 연관성부터 수사를 해야 하는 사례가 아니라 실제 갭투자나 투기 등등에 관련있던 장관 후보자 사례가 한둘인가요? 애초에 저 위치에서 장관하겠다고 나선 사람들 중에, 아니 그냥 제가 장관후보로 올라가있어도 저렇게 파면 흠결 한두개 안나오는건 말이 안됩니다. 조국은 입턴 전과가 있으니 털려도 마땅하다고 보긴 하지만, 저 사람이 1타 수준은 아니죠. 물론 다시 말하지만 조국이 잘했다거나 하는건 아니고, 걍 저 새끼도 흔한 나쁜놈 중 하나였다. 그러니 걍 싹 털었으면 좋겠다가 제 본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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