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9/09 11:50:18
Name minyuhee
Subject [정치] 우리들의 트럼프 남매는 어디 있는가?

선거운동에서 명함을 돌릴 수 있는 것은 선거운동원1인과 직계가족뿐이다. 

대체 무엇이 두려워서 장성한 자녀들이 부모를 돕지 않는단 말인가?


트럼프의 자녀들이 받은 권리는 일반인과는 다른 것들이다. 

일부 상류층들은 자녀의 직장을 위해 청탁을 해왔지만 트럼프는 내년부터 우리 아들 부사장.

그렇게 트럼프 형제는 아버지 보좌하다가 트통령 당선 이후로 사장이 되었다.
트럼프 형제의 아프리카 호화여행을 떠올려 보라. 아이가 셋인 유부남이 가족과 직장을 내려놓고
동생과 단둘이 해외여행을 떠난다? 그야말로 상류층의 삶이다. 상사는 찬성할 수 없겠으나,  
아버지라면 권장할만하다. 우애있는 형제는 언제나 좋다.
트럼프의 자녀들은 기여입학제도로 가산점을 받았으며, 동종업계 출신인

유태인 사위는 하버드에 무려 30억원을 기부했다는 소문도 있었다.

트럼프 형제는 일반인이 감히 상상도 못할 권리를 받은 자녀들과 사위, 그리고 이혼한 첫부인까지

합세해 아버지를 위해 나섰다.


유승민의 딸은 충분히 활약해주었으나 트럼프는 삼남매가 나섰으니 3배 우월하다.
효도를 받지 못한 다른 정치인들과의 비교는 유와 무의 차이니 말할 것도 없다.

트럼프 삼남매는 일반인과는 격리된 부르주아의 태도를 보이기도 했지만

우리 아빠 최고를 외치며 돌아다녔고, 사위는 데드풀도 알만한 유명인이 되었다.

현대의 정몽준이 패배한 서울시장 선거는 막내아들의 트롤링으로 기억되는데, 정몽준은

3남 2녀의 트럼프보단 못하지만 2남 2녀의 부친이다. 장성한 자녀 셋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었을까. 

수차례에 걸쳐 지도자를 꿈꾸었으나 실패한 부자는 효도를 받지 못했다.


트럼프는 대학 기부금으로 학력을 챙겨주었고, 그룹임원이라는 직장을 주었다.

결혼도 주선해주었으며, 자택과 해외여행은 물론이다. 이 정도로 해줘야만 자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그건 아니다.

국회의원, 장관, 광역지사, 대통령에 이르면 불효한 자식들 뿐이지만 구의원 선거에선 여러 젊은이들이

부모의 명함을 나눠주고 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호랑이기운
19/09/09 11:57
수정 아이콘
뭔말을하고싶은건지 모르겠지만
MJ큰아들은 회사승계 중 큰딸은 그 회사에서 만든 재단 이사장, 둘째딸은 몸이 불편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산들바람뀨
19/09/09 11:57
수정 아이콘
하고싶으신 말이 뭐세요?
제가 난독증인지..
minyuhee
19/09/09 12:00
수정 아이콘
요점은
무엇이 두려워서 자녀들이 부모를 돕지 않는단 말인가? 이것뿐입니다.
19/09/09 11:58
수정 아이콘
도대체 뭔 소리지...
밴가드
19/09/09 12:02
수정 아이콘
트럼프 재선캠프 선대본부장 "트럼프家, 수십년 왕조될 것"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01&aid=0011072078&sid1=104&mode=LSD
19/09/09 12:40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최순실 정유라도 아니도 대체 ㅡㅡ
브리니
19/09/09 12:10
수정 아이콘
요새 우리나라 유력자 자식들 병크 나는게 많으니 그거 조롱하는듯. 금수저층 자식들 비리가 얼마나 많으면 아예 얼국조차 내비치자 않게 감싸는거 말하는거 같은데 맞나요. 그나저나 장제원 아들 음주운전하고 운전자 갈아까우고 현장합의하려고 한건 피지알에 왜 안올라오나 모르겠네요 분명히 올라올거 같던데 왜 안올라올까요
고타마 싯다르타
19/09/09 12:12
수정 아이콘
스포츠연애게시판에 있어요
돼지샤브샤브
19/09/09 12:14
수정 아이콘
자게말고 다른데도 좀 보시면 될 것 같은데.. 연예인이라 스연게에 가있습니다.
19/09/09 12:16
수정 아이콘
이미 한페이지 앞에 올라와있습니다.
19/09/09 12:13
수정 아이콘
뭔소린지..
계층방정
19/09/09 12:21
수정 아이콘
예전에 유승민 딸이 한때 인터넷 커뮤니티에 화제가 됐던 거 생각나네요.
능소화
19/09/09 13:02
수정 아이콘
각 국마다 사정이 있으니깐요. 주변 중국,일본,러시아,북한 등과 비교해보세요 선녀같으실듯.
19/09/09 13:05
수정 아이콘
트럼프처럼 가족에게 백악관 주요보직 맡기면 정치 망해요.
피카츄 배 만지기
19/09/09 13:28
수정 아이콘
미국이야 아~~~주 예전에 엽관제를 실시한 경험이 있기에, 자기가 당선되는 데에 큰 공헌을 세운 사람들을 쓰는 데에 비판받는 분위기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선거캠프때부터 자기를 열심히 도와준 사람을 당선 이후에는 자기사람 챙겨주기 인사다 해서 비판받기에 쓸 수가 없습니다. 선거캠프때부터 열심히 도와준 측근들도 쓰지 못하는 마당에 가족에게 요직을 맡기거나 도움을 바라는 것은 더더욱 어렵겠지요. 그 문제는 우리나라와 미국의 문화차이에서 바라보셔야 합니다.
Bartkira
19/09/09 15:24
수정 아이콘
왜 가족한테 주요 보직을 맡겨야 하나요? 혈족 위주로 고위직 채우는 나라가 대의 민주주의 국가인가요? 외척정치 조선 인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533 [정치] 지소미아 - 일본에 기운 '미국의 추' 드러나..'한국, 동북아 전략판 제대로 읽었나' by 한겨례 - 시사점과 향후 과제는? [57] 종합백과12507 19/11/25 12507 0
83450 [일반] [뉴스] 트럼프 "일본도 방위비 4배 더 내라"…연 80억달러 요구 [44] aurelius16354 19/11/16 16354 1
83409 [정치] 미국은 게이 대통령의 꿈을 꾸는가? [42] falling_down15021 19/11/13 15021 0
83403 [정치] 무슨 자격으로 북송에 대해 왈가왈부하는가-VOA의 도 넘는 내정간섭 [55] coyner10494 19/11/13 10494 0
83364 [일반] [인터뷰] 어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이코노미스트 인터뷰 [17] aurelius10399 19/11/08 10399 12
83362 [일반] 존중받아야 마땅한 군인과 밟아놔야 마땅한 군대+양비론과 반시대적 고찰 [11] Inevitable10065 19/11/08 10065 5
83316 [일반] 미국 고립주의가 대두하는 이유에 대한 고찰 [52] 아리쑤리랑16410 19/11/04 16410 57
83278 [일반] [단상] 북한이라는 "나라(國)"에 대하여 [38] aurelius11143 19/10/30 11143 18
83271 [정치] 트럼프 - 한국에 미군주둔비용 분당금 6조는 너무 적소. [122] 오리공작18566 19/10/29 18566 0
83240 [정치] 트럼프가 원하는 방위비 분담금은 50억 달러(6조원) 규모 [144] 낭천14991 19/10/25 14991 0
83214 [일반] [미국] 이번달 가장 중요한 뉴스 [34] aurelius12107 19/10/23 12107 4
83084 [일반] [단상] 러시아의 화려한 귀환 [49] aurelius13197 19/10/11 13197 12
83079 [정치] 전쟁이 끝나자 트럼프가 사냥개를 삶아먹다. [86] 오리공작16654 19/10/11 16654 0
83025 [정치] [단상] 문재인과 민주당 정권의 미래 [258] aurelius21735 19/10/07 21735 0
83010 [정치] 스톡홀름 북미실무협상이 결렬되었습니다. [204] 아유23179 19/10/06 23179 0
82980 [정치] 한국갤럽, 경향신문/한국리서치, 미국 여론조사 [37] sakura15045 19/10/04 15045 0
82959 [일반] 조커 보고 온 후기(스포) [35] aDayInTheLife9529 19/10/02 9529 7
82689 [일반] 미국 외교 보좌관 존 볼턴이 경질 됐네요. [18] Woody12604 19/09/11 12604 2
82650 [정치] 우리들의 트럼프 남매는 어디 있는가? [16] minyuhee8345 19/09/09 8345 1
82591 [일반] (미국 정치, 큰 이미지) 좌우 통합을 이루어낸 사나이 [57] OrBef11017 19/09/05 11017 17
82530 [정치] 투표제도를 개선하면 좋지않을까요? [26] 짐승먹이6065 19/09/03 6065 4
82500 [일반] 한국(KOREA)형 제품모델 [13] 성상우6179 19/08/31 6179 4
82466 [정치] 지소미아건으로 돌아가는 상황이 심상치가 않네요 [237] 슈로더20921 19/08/29 20921 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