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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06 18:04
우와... 대단합니다. 이정도의 그림이라면 연락 많이 받으셨겠는데요?
그런데 한겨레에서 본 칼럼 때문인지, 저도 다크나이트가 떠올랐네요. 물론 보진 않았습니다. (?)
08/09/06 18:14
배트맨 그래픽 노블 급의 퀄리티군요.
배트맨 그래픽 노블 중에 한국계 작가가 그린 '배트맨 허쉬' 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재미있고 그림도 한장 한장이 화보급이니 꼭 보세요.
08/09/06 23:03
프랭크 밀러의 그림이 생각나네요. 물론 그건 컬러는 아니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그림을 내리니 좀 다르군요 -_-;;
08/09/07 02:04
대단한 작화입니다. 정확히는 "드문 작화"라고 해야 할까요.
저런 스타일로 작화할수 있는 사람은 아주 아주 드뭅니다. 누가 더 잘한다를 이야기 하고자 하는게 아니고 예를 들면, 김형태씨(전업 작화가중 아주 유명합니다)류의 재능이 백만 분의 1이라면 이런류는 한 5백만 분의 1정도? 와우관련 툰으로 알려진 토키에수님은 한 3백만 분의 1? 우열을 가리자는게 아니고 정말 드문 재능이라는거죠. 한국에서 자란 작화가라면 더욱.
08/09/07 02:17
그림은 그다지 잘 모르지만.
secondary라는 이름을 달기 전에 먼저 내놓은 the officer의 경우는 하루만에 다 그려서 올리셨네요. 4~5컷 그리고 올리고. 또 몇시간 후 올리시는 방식으로... 물론 구상이 있었으니 가능했겠지만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08/09/07 02:38
일본만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한국에서 저정도 작화실력이라면 대단한거임....
근데 아무리봐도 프로만화가또는 그쪽계통밥을 이미 드시고 있는듯한데... 취미로 저정도 수준이 올라갔으면....................................................................................................
08/09/07 11:19
그림 그린분을 폄훼하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이런 작화를 좋아하신다면 'WATCH MAN'이라는 만화책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보기엔 그림의 분위기나 톤이 매우 유사합니다. (이런 그림이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오히려 보기 껄끄러우실껍니다) 그래픽 노블을 좋아하신다면 'JUSTICE'라는 만화도 꼭 보시구요. 만화 좋아하신다면, 아니 잘 그린 그림 보는것만으로도 볼만합니다. 사실 출판 관련일을 하기때문에 이런 책 추천이 매우 조심스럽지만 그만큼 재미와 질이 보장된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린거니 부디 나중에라도 오해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08/09/07 12:58
그림채도 그렇고 분위기도 만화원작 배트맨에 가깝네요.
솔직히 다크나이트나 비긴스는 원작만화랑은 설정도 그렇고 많이 다르죠. 팀버튼배트맨도 거리가 좀 있지만 다크나이트보단 더 원작에 충실했던듯.. 뭐 로빈이랑 포에버는 안드로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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