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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24 14:53:11
Name LunaseA
Subject [정치] 태블릿 타령하는 박사모와 동급인 분들
아직도 무슨 가짜뉴스니, 의혹은 의혹에 불과하다느니, 유언비어라느니, 아직 팩트검증이 안되었다느니, 청문회로 검증해야 한다느니 하는 말을 하는 분들이 온라인상에 많이 계신것 같습니다.

팩트를 눈앞에 펼쳐서 보여줘도 아니라고 계속 우기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예컨데 이런 사건을 봅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1231377

기사는 그 특성에 따라 사실만 있는것도 있고 사실과 의견이 조합된 것도 있습니다.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어떤 것이 사실이고 어떤 것이 의견인지 잘 구분을 해야겠죠. 팩트를 어떻게 취하느냐 하는 관점에서는 말이죠.

이 기사의 경우 어떤 팩트를 얻을 수 있을까요.
2017년 12월부터 '교수 자녀 논문 저자 끼워넣기'에 대한 조사를 민정수석실에서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www.msit.go.kr/web/msipContents/contentsView.do?cateId=mssw311&artId=1955786

이런 보도자료도 찾을 수 있습니다.


근데 그런 종류의 팩트들을 가지고 '그게 팩트가 맞느냐'고 우기는 분들이 계십니다.
팩트가 나와있는 기사들을 가지고 '언론을 어떻게 믿느냐'고 전부 다 부정하려고 하시죠.
그건 너무 억지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팩트. 2017년 12월은 조국 민정수석 재임중인 시점입니다.

그 두가지 팩트만 가지고도 사실 이 사건은 그냥 게임 끝입니다.
콩밥 먹어야죠.



근데 그걸 또 기어이 부정하려는 분들이 계십니다.

https://www.msn.com/ko-kr/news/politics/%EB%94%B8-%EB%8C%80%EC%9E%85-%EC%82%B4%EB%9C%B0%ED%9E%88-%EC%B1%99%EA%B8%B4-%EC%A1%B0%EA%B5%AD%E2%80%A6%ED%95%99%EC%9B%90%EC%97%90-%EC%A7%81%EC%A0%91-%EC%9E%85%EC%8B%9C-%EC%9E%90%EB%A3%8C-%EC%9A%94%EC%B2%AD/ar-AAG8rNK

이런 기사가 있습니다.


<지난 2009년 조씨를 가르쳤던 강남의 한 입시학원 원장 A씨는 지난 21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영외고 3학년에 재학 중이던 딸 조씨가 학교의 야간 자율학습 등을 이유로 학원에 오기 힘들 때면 조 후보자가 직접 학원에 연락해 '입시 자료를 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


기관, 기업, 단체 등의 관계자 A씨라고 하는건 약간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관장, 사장, 단체장 A씨라고 하는건 익명의 형태를 취하고 있을뿐 그건 실질적으로는 실명이라고 봐야합니다.


어떤 팩트를 얻을 수 있을까요. 조명박혁거세씨가 중증의 딸바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그러겠죠.
그래도 못믿겠다. 저게 누군지 알고 믿냐. 한국 언론 하는 짓거리를 보면 절대 못믿는다.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823/97079676/1

“연구 기간 조 씨와 일면식도 없었다.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모른다”“어떻게 1저자로 올라갔는지 모르겠다. 논문 1저자가 고등학생인 것도 처음 들었다”

http://m.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_mob.do?publishId=000000162830

"그 쪽에서 보호자들이 나보고 개인적으로 해달라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와서 하게 된 거에요."


사건의 당사자가 직접 증언을 통해 학부모 책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게 팩트가 아니면 대체 뭐가 팩트인가요.

그럼 이걸 통해 학부모가 어떤 태도를 가진 사람들인지 교차검증이 됩니다.
위의 A씨 말이 거의 사실이라는걸 알 수 있죠.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822/97061068/1

한영외고 18기 유학반에는 '특이하게도 아버지 모임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06618.html

“학교가 공식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진 않았다”
“유학을 진행하는 아이들이나 관심 있는 학부모들이 학교와 관계없이 활동한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학교가 공식적으로 운영한 인턴십 프로그램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



한영외고에는 공식적으로 그런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연구책임자와 담당교수가 아예 헛소리할 엄두자체를 못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런식으로 너무 명확하게 검증되는 상황에서는 어떤 말로도 빠져나가기 힘드니까 그렇겠습니다.

이게 바로 팩트지 뭐가 팩트겠습니까.

근데 뭔 팩트가 없고 그냥 의혹인가요. 그건 정말로 박사모와 딱 동급인 사람들이나 할법한 말입니다.



그럼 다시 위의 A씨의 말로 돌아가보죠.
더더욱 사실이 됩니다.

그리고 A씨의 인터뷰 신뢰도 여부는 사실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차가 속도위반으로 카메라에 이미 찍혀있는 상황에서 누군가가 '그 차가 속도위반을 하는걸 봤다'는 증언이 더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3468868

이런 기사에도 팩트는 충분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약간의 의견도 있지만 대부분은 사실로 구성되어 있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570462

이런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본시장법상의 최소투자금액, 약정사실, 펀드약관 등의 팩트를 얻을 수 있죠.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436976.html

'위장전입, 좋은 학군으로 이사하거나 주소를 옮길 여력이나 인맥이 없는 시민의 마음을 후벼 파는 소리' - 조국. 2010.

팩트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6&aid=0010732543

'국회 인사청문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지난 1999년 10월 7일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로 8살 딸과 함께 전입했다고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조 후보자는 실제로는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배우자와 두 자녀와 함께 거주하면서 울산대학교에서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었습니다. 조 후보자는 거짓으로 주소지를 옮긴 지 40여 일만인 같은 해 11월 20일 다시 본인과 딸의 주소지를 실 거주지인 해운대구 아파트로 되돌렸습니다. 이에 대해 청문회 준비팀 관계자는 KBS와 통화에서 "공직후보자 7대 배제원칙에 해당하는 위장전입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실제로 위장전입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명확한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도 팩트죠.



이런 사례들과 같이, 팩트가 있는데 그게 팩트가 아니라고 자꾸 우기면 안됩니다. 사람이 양심이 없는것에도 한도라는게 있어야죠.

그게 태극기부대랑 다를게 뭐 있어요. 뭔 소리를 해도 가짜뉴스니 어쩌니 하면서 들어먹지를 않고 무조건 지들말이 옳다고 하는건 박사모랑 똑같죠.


그러면서 그들은 외부의 적을 핑계삼아 내부의 단결을 강조합니다.
그것도 박사모와 전혀 다를게 없죠.

한편으로는 이들과도 같습니다.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77858&page=2&sn1=on&divpage=17&sn=on&keyword=LunaseA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은 어떤 담론에서든 여성을 읽어내려고 한다. 난민 얘기가 나오면 ‘여자들은 어디 있냐’, ‘여자 난민들은 어떻게 되는 거냐’ 이런 식으로. 또 퀴어 얘기가 나오면 ‘레즈비언들은 퀴어 단체 내에서 어떤 취급을 받고 있냐’, ‘레즈비언 성폭행이 그렇게 많았는데, 퀴어 단체들은 이 문제를 덮고 페미니즘과 연대할 수 있다고 말하는 거냐’는 얘기를 한다.”

반면 쓰까페미라고 하는 분들은 PC(Political Correct·정치적 올바름) 한남 같다. 기계적 중립을 지키려고 하는 것 같다. 참 순진한 생각인데 난 우리 회사만 문제인 줄 알았다. 남자들이 많으니까. 그런데 페미니즘 공부하면서 많은 모임에 나가보니 직군도 다양하고 연령대도 다양한 사람들이 모두 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느끼고 있더라. 이 정도면 사회 자체가 기운 게 아닌가. 다른 나라 얘기를 들어보면 또 세계 자체가 기울었다. (웃음)

그런데 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기계적 중립은 사실상 상대편을 들어주는 거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고 싶은 의지가 없는 거다. 그냥 이대로 있자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본다. 그 사람들은 여성이니 페미니즘 의제엔 동감하지만 남성중심사회에서 사회화된 자신을 아직 못 버린 것 같다."


좌적폐, 우적폐 운운하는 것과 이것이 뭐가 다를까요.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80175&sn1=on&divpage=17&sn=on&keyword=LunaseA

그러한 관점을 강화하는 장치로서 외부의 적이 활용됩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북한의 위협에 맞서 승리해야하고, 승리를 하려면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것도 결국 비슷한 얘기죠.
여성해방을 위해서는 남성의 권력에 맞서 승리해야하고, 각종 불합리한 수단들을 사용하는 것도 목적만 좋다면 상관없다. 결국 같죠.
모든 문제의 원흉이 미국으로 환원되는 것도 결국 비슷한 태도라고 할 수 있고,
현 여권이나 친여권인사에 대한 비판에 대해 '본질은 그게 아니라 적들의 흉계다'라고 하며 방어하는 일부 사람들의 행태도 결국 같습니다.



끝으로 보기드물게 혓바닥이 길어지는 어떤 분의 글을 봅시다.
참 가증스럽네요.

https://www.facebook.com/wooyong.chun/posts/2961908233881446?notif_id=1566614025221300&notif_t=feedback_reaction_generic

‘명문대 합격에 필요한 3요소는 엄마의 정보력, 할아버지의 재력, 아빠의 무관심’이라는 얘기가 떠돈 지 꽤 됐습니다. ‘청담동 엄마는 명품구두 신지만 대치동 엄마는 운동화 신는다’는 얘기가 떠돈 지도 꽤 됐습니다. 청담동 엄마가 명품구두 신는 건 아이를 외국에 보냈기 때문이고, 대치동 엄마가 운동화 신는 건 자식 스펙 대신 쌓아줘야 하기 때문이라는 부연 설명과 함께.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 교육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적은 없고, 현행 입시제도 때문에 더 심해졌다고 단정하기도 어렵지만, 이런 ‘사회적 자산’의 상속과 증여에 대한 태도가 달라진 건 분명해 보입니다.

지난 평창올림픽 때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 문제와 관련해 “국가대표는 국가에서 혜택받은 사람들이니 남북 평화를 위해 출전 기회를 좀 양보해도 되지 않겠느냐”고 썼다가 젊은이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습니다. “선수들이 국가대표가 된 건 순전히 자기 노력의 결과인데, 국가의 필요에 따라 출전 기회를 박탈하는 건 월권이자 폭력”이라는 주장이었죠. 국가대표 선수가 되느냐 못 되느냐에는 사실 간발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만, 일단 국가대표가 되면 코치진, 훈련여건, 장비 등에서 그러지 못한 선수들보다 월등히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됩니다. 이로 인해 양자 사이의 격차는 더 벌어지죠. 이런 ’격차 확대‘가 국가의 혜택 때문 아니냐고 얘기했지만, 그들에겐 통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젊은이 중에는 자기를 뒷받침한 ‘자원’ 전체가 ‘자기만의 것’이며, 그 자원을 동원해 얻은 기회와 권리 역시 ‘자기만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자기가 얻은 기회와 권리에 포함된 ‘공적 특혜’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거죠. 순전히 자기 노력만으로 얻은 것이 아님에도 ‘내가 노력해서 얻은 특권이니 절대로 침해 받을 수 없다’는 태도를 흔히 봅니다.

이른바 586 세대가 지금은 ‘기득권 꼰대’라고 비난받지만, 그들의 젊은 시절 마음가짐은 대체로 지금과는 달랐습니다. 조국 장관후보가 입장문에 쓴 “사회로부터 과분한 혜택과 사랑을 받아왔다”는 문장은, 30여 년 전 많은 대학생이 공유했던 ‘사회에 대한 마음가짐’이었습니다. 당시의 대학생들은 “대학생 친구 한 사람만 있었어도....”라는 전태일의 말에 큰 마음의 빚을 느꼈습니다. 대학생이 되었다는 사실만으로 사회에 빚을 졌다고들 생각했습니다.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는 젊은이가 많았던 데다가 공동체에 대한 의무감이 남아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입시 전형 다양화 초기의 혼란과 야바위가 어느 정도였는지 다들 기억하면서도 조국 장관후보에 대한 비난이 거센 것은, 그가 이런 ‘마음’을 스스로 배반했다고 보는 사람이 많기 때문일 겁니다. 그리고 이런 마음을 마모시키며 산 586세대들 모두 비난받아 쌉니다.

그러나 요즘 대학생들에게서 이런 ‘부채의식’과 ‘의무감’을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가정 형편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젊은이가 줄어든 데다가 ‘자기에게 투입된 자원’과 자기가 확보한 ‘권리’ 모두에 공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일 겁니다. 요즘 대학 내에서 빈부에 따른 학생들 사이의 차별은 저 같은 586세대가 상상도 하지 못한 정도입니다. 특히 명문대 학생들의 경우 자기가 ‘기득권 대열’에 합류 – 사실은 이미 기득권 가족의 일원인 경우가 많지만 –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데에는 자부심을 갖지만, 그것이 ‘사회적 책무’와 관련된다는 의식은 희박합니다. 물론 이것이 이들 탓은 아닙니다. 빈부의 문제를 개인의 자질과 노력 문제로 치환해 버린 신자유주의 ‘시대정신’ 탓입니다.

조국씨는 “사회로부터 과분한 혜택과 사랑을 받아왔다”고 적었지만, 그의 자녀도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를 일입니다. 어제 몇몇 대학 시위 참가인원이 많았느니 적었느니 말들이 많은데, 대학생들이 원자 단위로 흩어진 지금 상황에서는 무척 많았다고 봐야 합니다. 아마 지난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 때 각 대학교 깃발 아래 모였던 학생 수보다도 많았을 겁니다. 그런데 저 학생들의 분노 아래 깔린 정의감의 정체가 뭔지는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지방 학생은 서울 학생더러 기득권 집단이라 하고, 강북 학생은 강남 학생더러 기득권 집단이라 하며, 학원 다닌 학생은 쪽집게 과외 받은 학생더러 기득권 집단이라 하고, 고액 입시 컨설팅 못 받은 학생은 받은 학생더러 기득권 집단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각자가 확보한 ‘기득권’이 무엇으로 구성되었는지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만약 "명문대 학생 중 기득권 가족 자녀의 비율은 얼마나 될까?"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학교 밖의 대답과 학교 안의 대답은 판이할 겁니다. 미래가 밝게 보이지만은 않는 이유입니다.

- 전우용. 201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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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5:0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청문회 가면 되죠. 그렇게 의혹들이 많으니 청문회에서 깨야죠.
불법이면 고발해서 콩밥 먹어야죠.
당사자도 청문회 가겠다고 하는데 저런 의혹들이 다 사실이면 대국민 실시간 청문회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면 될 것 같은데요?
그래야 "사법권 방어한다고 총력 펼친다, 의혹으로만 사람 죽이려 한다 등" 항간의 날소문들을 잠재울 수 있지 않겠습니까.
초코타르트
19/08/24 15: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민 청문회 저는 찬성합니다. 솔직히 저는 야당 안믿고 야당끼고 해봣자 청문회 넘기면 빨리 청문보고서 내놓으라고 몇번하다가 아 얘네가 청문보고서 안내놓네 하면서 그냥 임명강행이구요.
국민이 하는 청문회 한번 보고싶긴합니다.
민주당도 야당 때 이 방법 많이 썼습니다. 청문회 질질끄는게 흔하지 않은 일은 아니에요.
그리고 이미 SNS로 해명 계속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납득못하는거 아닌가요.
꼭 청문회해야 해명할수있는것도 아니고 청문회가 수사기관이라 조사할수있는것도 아닙니다
엠비드
19/08/24 15:15
수정 아이콘
대국민 실시간 기자회견에서 자기 할 말만하고 도망간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5:18
수정 아이콘
어떤 기자회견을 이햐기 하시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건 그거대로 평가로 내려지는거죠.
청문회에서 자기 할말만 하고 도망간다며 그것대로 재밌겠네요. 지지율 폭포수~~
혹시나 그게 청문회를 하면 안된다는 이유는 아니시겠죠?
Notorious
19/08/24 18:27
수정 아이콘
누가 그랬는지 알겠는데요. 선택적 소통이니까 뭐..
홍승식
19/08/24 15:18
수정 아이콘
청문회야 기간 내에 하면 되죠.
안한다는 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조국 후보자와 같은 날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되고(14일) 소관 상임위에 회부된(16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여야가 9월 2일 청문회를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조국 후보자 청문회를 9월 2일에 못할 이유는 없겠네요.
초짜장
19/08/24 15:19
수정 아이콘
청문회 가지 않아도 조국의 입은 누구도 막지 않았고 손가락도 묶어놓지 않았습니다.
청문회 가서 보자는 의혹들은 모두 다 지금 당장 해명할 수 있는 성질의 것입니다.
임명강행의 절차로써 일단 넘어가자는 수사인 것을 모두가 아는데 청문회 가자는 소리는 그만좀 봤으면 합니다.
지금도 제대로 해명 안하는데 청문회에서 해명한다는건 뭔 수로 믿습니까?
청문회 때 되면 하는겁니다. 아직 법정시한도 남아있고요. 그것과 별개로 해명은 지금 당장 그때그때 하면 되는겁니다. 할 수 있는 겁니다.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5:25
수정 아이콘
별거 없어요. 청문회 가서 말한다고 했고, 청문회 가면 들으면 되는거고.
강행이요? 제대로 해소 되지않고 강행했을때 지지율이 남아 있을 것 같나요?
오히려 청문회 전에 내려가라 의혹, 팩트 이런게 더 이상하게 보일 뿐이에요.
법을 어겼다면 그전에라도 고소 고발해서 끌어내려야겠죠~
초짜장
19/08/24 15:34
수정 아이콘
청문회는 의혹과 팩트를 확정지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제도가 아닙니다. 밖에서도 밝혀지지 않는건 청문회에서도 밝혀지지 않습니다. 당사자가 그럴 의사가 없기 때문이지요.
지지율이 떡락해도 하겠다는 판단이라면 저렇게 할 수 있는겁니다. 지금 시점에 차기대권 조국이 아니라면 답이 없는 상황이고 여기서 손 놓으면 당사자들은 모든게 망합니다. 회생불가에요. 떨어지는 지지율이 망하는게 확정된 미래보다는 나은 법이죠. 당사자는 악평을 딛고 업적을 이루면 지지율이 반등할거라는 희망을 갖고 있거든요.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5:4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당사자는 지지율 반등할거라고 믿고 있는 모양인데.
국민들이 바보도 아니고 누가 거짓말을 하고 누가 제대로 말하고 있는지 다 알아요.
지금은 한쪽 정보만 일방적으로 듣고 있어서 전 답답하거든요.
청문회 보고 판단을 내리고 싶을 뿐이에요.
지지율 망하는게 확정된 미래보다 나은건지는 이전 대통령들 본지라 수긍할수는 없네요.
초짜장
19/08/24 15:49
수정 아이콘
한쪽 정보만 일방이라뇨. 당사자도 페이스북을 통해서 반박을 하고 있습니다.
그 수준이 속이 훤히 보일 만큼 투명해서 문제일 뿐이죠.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5:55
수정 아이콘
정말 조국에게는 마지막 기회일것 같군요.
제가 지지율이라고 했지만, 짜장님 같은 분들은 이미 지지를 접거나 하지 않으시는 걸로 결정하신듯 하고,
저 같은 사람들은 청문회 보고 결정하겠다라는 건데, 만약 청문회도 않하고 끝나버리면
저 같은 사람들 지지율에도 악영향을 미칠테니까요.
초짜장
19/08/24 16:01
수정 아이콘
청문회를 굳이 빨리 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청문회가 끝나면 임명 강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이후 발생할 수도 있는 추가 의혹에 대해서는 답변할 필요도 없이 그대로 묻어버리고 갈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판 입장에서 원하는건 임명을 막는거지 임명 이후 지지율 떡락이 아닙니다. 이미 판단이 끝났죠.
뭘 봐도 청문회를 빨리 할 이유 자체가 없는 것입니다.
이유가 있는 측은 중립이거나 조국에 대한 지지의사가 있는 사람들 뿐이에요. 반대자들에게 청문회를 빨리 하자고 하는건 아무런 설득이 안되는 것이죠.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6:04
수정 아이콘
예. 그래서 전 그냥 청문회를 보고 싶은 것 뿐입니다.
아직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못했고, 언론이란 TMI 매체에 대해서는 비관적인 입장과 피곤하다는 생각이라서요.
초짜장
19/08/24 16:07
수정 아이콘
도롱롱롱롱롱이 님//
네 그럼 그냥 9월 2일을 기다리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자한당은 법적으로 보장된 기간인 3일 청문회를 하자는 쪽입니다. 민주당이 3일 청문회를 못받아들여서 못하는 것이고요.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6:08
수정 아이콘
초짜장 님//예 3일짜리면 지겹기는 하겠네요. 뭐가 됬든 9월 초순에는 결정이 나겠군요.
초짜장
19/08/24 16:11
수정 아이콘
도롱롱롱롱롱이 님// 국민 입장에선 지겨울 때 다른 채널 보면 되는데요 뭘. 당사자 본인 입장에선 많이 지겹겠죵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6:14
수정 아이콘
초짜장 님// 그건 동의드립니다 :)
지금뭐하고있니
19/08/24 16:16
수정 아이콘
청문회에서 제대로 해소 않고 임명 강행했을 때요??
이 정부 들어 2년 반 정도 기간 동안 [역대 최고(17회)에 육박하는 16회] 강행했습니다. 지금 정부 지지율이 어떤가요??
지지율로 책임진다는 말은 어불성설입니다. 페미 땜에 빡친 20대 남성들도 오로지 [친페미]만으로 정부 지지를 다 결정하진 않습니다. 그랬다면 지금보다 20대 남성 지지율이 더 처참했겠죠. 지난 개각 때 '금강산 관광 가서 돌아가신 분의 죽음'이나 천안함에 대해 천박한 입놀림을 했던 통일부장관(김연철) 어땠나요? 국민들 모두가 질타했지만, 강행했고, 그게 지지율에 영향을 주던가요???
설사 지지율이 무너졌다 치더라도 정부가 지지율 회복을 위해 꺼낼 수 있는 카드는 미친듯이 많습니다. 그런데 임명강행하고 지지율로 대가를 치르면 된다??? 허허허 몰라서 하는 말이라면 순진한 것이고, 알면서 하는 말이라면 여당 지지자 입장에서 가장 원론적인 주장이겠네요.
청문회를 식물로 만든 건 이 정권 스스로 한 겁니다. 아직 임기의 반밖에 못 채웠는데 벌써 남들 5년치를 거진 다 채웠습니다. 지지율이 높으니 뭐가 무서울까요? 그러니 청문회를 안 하는 것에 국민들이[예전만큼] 크게 질타하지 않는 겁니다.

그리고 이미 자한당에서 청문회 관련해서 오퍼를 했습니다. 더민주에게 3일 청문회 받으라고 주장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참돔회
19/08/24 18:12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입니다
민주당은 이미 자기 지지층만 보는 정치하고 있어요
Notorious
19/08/24 18:28
수정 아이콘
지지자 분들을 너무 무시하시는거 같은데요? 도롱이님께 문재인 지지자의 힘을 보여주겠습니다.
19/08/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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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는 의혹을 제기하는곳이지 재판장이 아닙니다. 수많은 의혹에 둘러쌓여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법무부장관이라도 그 직을 내려놓고 검찰수사를 받아야할 판국에 청문회장에 서겠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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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를 받을 내용이 있나요? 그거면 이미 고소 들어갔을 텐데요?
범법이 아닌 편법이라며 기득권 운운하며 정서 운운하는거 아닌가요?
법 어기면 수사 받아야죠. 뭐하고 있어요 잡아가야지.
3.141592
19/08/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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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469158
이미 고소/고발 들어간 사건이 있는데 검찰 수장이 되면 그게 조사가 제대로 될까요?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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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명예훼손이 청문회를 진행못할 고소내용은 아닐듯 합니다.
그냥 청문회 가죠. 뭐하러.
19/08/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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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계공무집행방해는 최순실이 이대에 했던 행위였고 재판결과 총장 학장 교수 입학처장 전부 실형선고된 범죄입니다. 가볍나요?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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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다고 한적은 없어요. 청문회를 못할 내용은 아닌것 같다는거죠.
19/08/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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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에 있는 법무부장관이 그런일에 혐의가 있다면 직을 내려놓아야할만큼 엄중한 사안인데 아직 임명도 안된 후보가 거기서 자유로워야한다는 논리는 신선하네요.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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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혐의가 있다면 직을 내려놓아야 할 만큼 엄중하다는건 본인의 판단이신가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혐의만으로 직을 내려놓아야 하나요?
아님 정황상 그럴것 같다로 직을 내려놓아야 하나요?
누구의 팩트가 팩트인지 모르겠지만~ 그걸 결정할 권리가 저에겐 없는듯 해요.
그러니 청문회가서 누구말이 더 이해가 되는지 듣고 맘을 결저하고 싶은거죠.
19/08/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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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도롱롱롱롱롱이 님// 혐의만으로 직을 내려놓은 경우를 본적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조국은 그들과는 다른대접을 받아야된다는 주장이신가요?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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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편 님// 혐의만으로 직책을 내려 놓으라는 것인가요?
본인이 청문회장에서 해명하겠다는데요?
그와 별개로 검찰조사도 있게지만, 그래서 강제로 직책을 내리게 할 수 있나요?
그냥 절차대로 하고 , 전 그 광경을 보고 싶을 뿐입니다.
19/08/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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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롱롱롱롱이 님// 법무부장관이 검찰출두해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질까요? 그동안 업무공백은 누가채우죠?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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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편 님// 사실 정말 안 했을 수도 있는데, 의혹이 만들어지면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자리라는게 있는걸까요?
그래서 만약이 정말 사실이 아닌것으로 밝혀지면 그건 누가 되돌려주죠?
19/08/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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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롱롱롱롱이 님// 그런 가정은 정말했을때 임명되면 그 피해는 누가 보상하죠라는 논리와 동격이죠. 국민전체가 피해를 입을것인지 후보자개인이 피해를 입을것인지를 결정해야죠.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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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편 님// 예 같은 논리로 들 수 밖에 없어요.
전 어떤 확정되지 않은 사실 때문에 그 사람에게 주어질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쪽이에요.
이건 가치 판단 기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청문회란 것은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자리이고, 강행히 현정권이 지는 무게는 이 사한과 맞물려서 매우 크다라고 생각하는지라 이런 결정의 결과를 보고 싶기도 합니다.
19/08/24 16:09
수정 아이콘
도롱롱롱롱롱이 님// 네 가치판단의 문제맞습니다. 나라보다 본인의 커리어 직이 우선이면 밀고가는거고 임명권자 나아가 시스템을 위한다면 물러서는거죠.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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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편 님// 뭐 저는 그게 딱히 시스템이나 나라 vs 개인 커리어 라는 것으로 보이진 않지만 그것도 생각하기 나름일 테니까요. 예 약간의 시각차이인 듯 합니다. 딱히 다른 분들을 설득하고 싶은게 아니라 제가 바라는건 이런거다 정도였습니다.
이리스피르
19/08/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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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롱롱롱롱이 님// 혐의만으로 직책을 내려놓는게 아닙니다... 아직 조국 법무부장관 아니에요. 그리고 조국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대접을 받아야하는게 아니라 선출직, 그리고 거기서 임명하는 임명직이 다른 대접을 받아야 하는거죠

애초에 청문회던 뭐던 의혹 때문에 낙마하는걸 피해라고 하시면 안됩니다. 의혹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한 후보의 죄일뿐이죠
사악군
19/08/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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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은 들어갔네요 검찰이 어떻게하나 봅시다.
StayAway
19/08/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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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이후 야당의 청문보고서 채택은 논외로 하고 여론 추이는 무시하고 강행하겠다는 약속이 있다면야 찬성합니다.
근데 그게 지킬수 없는 약속인 건 누구나 알잖아요? 대국민 실시간 청문회가 얼마나 합리적으로 진행될지는 모르겠는데
요식행위가 될 바에는 반대합니다.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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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강행되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결국 지지율 대결인데, 문정권에서 조국 청문회는 강행 시 스스로에게 목줄일텐데요.
제대로 해소도 못하고 끝나면 지지율 폭락인데 뭘 얻겠다고 할까요?
합리적일지도 모르고 불합리적일지도 모르고.. 그냥 모르는거면 절차대로 해야죠.
StayAway
19/08/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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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조국이 싫어서라기 보다 어떻게 찾아온 정권인데 저거하나 지키자고 버티는 모양새가 웃긴거죠.
적폐청산하라고 정권만들어준건데, 개인하나 지키자고 총선 목전에 이러고 있으니 갑갑합니다.
조국 장관 싫어하는 사람들이 꼭 우파만 있는게 아니에요. 오히려 갑갑한건 지난 대선에 문재인 찍은 사람들이죠.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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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어차피 못지킬거면 청문회가도 못지켜요.
지킨다는 의미는 조국을 강행해봤자. 의혹을 해소시키지 않으면 정권의 지지율이 무너져요.
그러니 궁금할 뿐인거죠.
뭐낙 언론에게 비호 받지 못하는 정권이다보니 예전 생각도 나고 말이죠.
초코타르트
19/08/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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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통이랑 비교하지 맙시다..
노통은 그 어렵던 열우당 이끌고 지금 자한당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강했던 한나라당이 태클걸고 분당된 민주당계열 정당들도 총질했는데 임명강행 3명했습니다.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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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의 결과로 얻을수 있는게 있다고 판단되고 정치 생명을 걸고 진행할 수도 있겠죠.
그리고 그 지지율의 여파는 온전히 정권의 당사자가 받을거구요.
주위에는 승냥이 때들 뿐인데, 뭐 어차피 잡아먹히기 전에 다음 세대를 위해서 독이라도 칠수 있겠죠.
초코타르트
19/08/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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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조국 잃는것보다 지지자 잃는게 뼈아프지 않나요? 지금 자한당이 세력이 강하면 얼마나 강하다고 그렇게 견제하는건가요. 자한당 아직도 내부총질하기 바쁜데요.
민주당은 지금 지지자만 결집시켜도 내년총선, 다음대선 누가나와도 이길 수 있어요.
자한당도 별 인재 없구요.
지금 조국에 대한 여론이 자한당때문에 나쁘다는겁니까? 지지자들이 더 비판하는것 같은데요
이번 정권 인사문제는 지지자들도 상당히 비판하던 문제였습니다
도대체 왜 꼭 조국이여야 한다는겁니까. 그리고 조국 살리려면 후일 도모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진실이 어떻든 이미 여론이 이런데 이걸 돌릴 수 있을까요.아무 문제 없는게 사실이라면 훗날 도모할수있습니다.
시간이 밝혀줄거거든요. 딸의혹이야 진실 밝히기 힘든 성질이고 웅동학원과 사모펀드만 문제 없다고 밝혀져도
당장 다음 총선때 부활할수 있어요. 본인은 총선은 싫어하는것 같긴합니다만.. 지금 타이밍이 강행돌파하기 좋은타이밍인가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6:02
수정 아이콘
내 수뇌부의 생각은 저는 모르겠어요.
어떤 결정을 내렸고 어떤 식으로 진행을 하던지 그냥 바라보는 입장과 평가를 내리는 입장인거죠.
결정을 내렸고, 그게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그냥 바라보고 결정을 내릴 뿐 그 간의 TMI들은 바라보면 지칠뿐이라서요.
초코타르트
19/08/24 16:05
수정 아이콘
도롱롱롱롱롱이 님// 지치시면 굳이 여기서 이글에서 이러실게 뭐가 있나 싶습니다.
여기가 독재국가도 아니고 사람들은 표현의 자유가 있죠.
사람마다 다른것 아니겠습니까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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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타르트 님// 예 pgr에서 최근에 조국관련 글이 너무 많아서 넘기는 편인데 오늘은 글을 읽었는데 댓글이 없어서 첫 댓글을 단것이 이런 상황을 만들었네요.
대댓글 메세지는 계속 오는데, 그냥 무시하는건 안될 것 같고. 그냥 알겠다고 하기에는 제 생각도 좀 다른것 같고~ 그러다 보니 길어졌네요.
19/08/24 15:50
수정 아이콘
자한당이 청문회 3일 제안했는데 민주당이 못 받겠다던데요~
19/08/24 16:06
수정 아이콘
더민주가 단 한번도 한적이 없다고 주장하는 3일 청문회 안 받는 것도 웃기지만 내로남불, 위선, 남에게 엄격한 잣대 말씀하시던 분들은 이를 비판하는 게 자기모순에서 벗어나는 길이겠죠
19/08/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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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모순은 민주당이 잘 보여주고 있죠. 청문회 열어달라면서 3일은 못 받겠다?
19/08/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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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은 읽어 보셨어요?
19/08/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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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읽었는데요?
19/08/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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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어 반복하시길래 안 읽으신 줄 알았습니다.
19/08/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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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도 못 본척 하는 사람도 있는걸요 뭘
19/08/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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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못 본척 하죠? 주어가 없군요.
19/08/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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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에서 걸러낼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빨리 청문회를 하시자고 하나요? 자기 편 딜 받는 것 실드치기 힘드니 빨리 임명시키자는 의도겠죠?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6:28
수정 아이콘
뭐 제가 그런 권한도 없는지라~
그냥 제 기준의 판단을 내리고 싶을 뿐이에요.
어떤 정당에 자기편을 붙인다는건 좀 재밌는 생각 같아요. 개들은 나 모를텐데 말이죠.
Notorious
19/08/2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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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치기 힘드니 빨리 임명시키는게 맞죠. 어차피 조국 이렇게 난리쳐도 임명강행되면 흐지부지 될겁니다. 조국에 대한 심판은 정권이 바뀌어야 될겁니다. 그 사이에 증거야 지우겠구요.
소셜미디어
19/08/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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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의 시간을 3일씩이나 얻을 수 있는 3일 청문회는 더더욱 찬성해 주시겠죠?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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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전혀 상관없어요~ 하루를 하던 삼일을 하던지요. 위에도 썼지만 3일을 하면 좀 지겹기는 할 것 같아요.
소셜미디어
19/08/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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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습니다. 야당도 청문회 평생 미루지야 못 할거고 여당도 포기할 생각이 전혀 없는거 같으니, 여당은 청문회해서 좋고 야당은 3일동안 꼼꼼히 의혹을 씹어삼킬 수 있어서 서로 만족하겠습니다. 너무 지루하시면 잠시 뉴스꺼두고 마지막날에 정리된거 몰아보시면 되겠습니다.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6:40
수정 아이콘
뭐 의견이 다르다고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들어야 할까라는 생각도 들지만서도, 댓글의 죄라는게 그런 것일테니..
여튼 예 그게 맞습니다.
그리되면 저도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19/08/24 17:23
수정 아이콘
그렇게 청문회 하자고 난리면서 3일은 지겹다니.. 청문회가 놀이터인가요? 하루하면 재밌고 3일하면 지겹게.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7:50
수정 아이콘
??? 뭐 때문에 화가 나신것인지 통 모르겠네요.
제 입장을 청문회로 평가를 내리고 싶다는거고, 하루든 삼일이든 상관없다는 겁니다.
이 일을 무슨 국가 반역죄 처단 처럼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조국에 대한 판단과 현 정권에 대한 제 개인적 판단에 영향을 줄 뿐입니다.
좀 진정하시길 바랍니다.
19/08/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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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안나서 진정할 것도 없어요 크크
아케이드
19/08/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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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이 일단 청문회하자는 주장이 '청문회라는 요식행위만 거치면 국민들의 찬반과 상관없이 임명강행하겠다'로 읽히는 건 억측일까요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강행 이력을 볼때에는 억측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말이죠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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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습니다.
제 입장은 제 눈으로 판단을 내리고 싶은 것이고, 동의를 얻지 못하는 임명강행은 그저 정권의 생명을 갉아 먹을 것일뿐이지 않냐는 입장입니다.
그동안 강행해도 지지율이 떨어지지 않았지 않았냐라는 의견이 있던데 이건 다시 말해서 지지자 혹은 중립자들에게는 동의를 얻었다는 뜻입니다.
법적으로 하자도 없고, 지지자들에게도 동의를 얻으면서 , 과반을 지지율을 유지할 수 있다면 문제는 무엇일까요?
물론 아닐경우 짋어져야죠. 이미 모든 전 정권들이 쳐절하게 당하고들 있는것을 말이죠.
초코타르트
19/08/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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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 당시엔 미성년자 공저자 논문 저런식이 흔했다 이런 내용 많이봤는데
교육부가 미성년 공저자 논문 전수조사 (2007~2017년) 에 교수 255명의 논문 410건이 걸렸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특수관계는 상당히 적은 비율이구요.
논문의 미성년자 공저자 케이스 자체가 적은데 그 중에서도 조국의 딸 사례처럼 특수관계인 지인이 부탁해 연구에 참여하고 공저자에 들어가는 케이스는 더 소수란 겁니다.
그리고 조국 딸은 논문에 고등학생으로 기록되지도 않아서 저 조사에 들어가지도 않았구요.
학력 바꾼 케이스가 많아서 저 전수조사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실제로는 케이스가 많았을수도 있겠네요
거기다가 저 조사에 민정수석이 통상 업무로 감찰했는데 그 민정수석이..
저는 모르겠습니다. 왜 다 관행이고, 일반적으로 그럴수있고 우연이라는건지.. 진실이 궁금합니다
인생은이지선다
19/08/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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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자한당을 지지하는거 자체는 절대로 부정적으로 안봅니다. 자신의 이득에 따라 얼마든지 자한당마저도 지지 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개인적으론 한나라당 시절부터 그들을 지지해서 손해볼 사람들 마저 지지하는게 이해가 안갔을 뿐이죠.

다만 제가 박사모를 비롯한 보수지지층을 싫어한 이유가 자신들이 지지하는 인물, 당 혹은 정부에 대한 공격을 진영논리로 벗어날려는 비겁함과 비논리 때문이였죠. 결국엔 빨갱이며 종북이며 쉴드를 칠 수 없으니 상대를 자신과 반대되는 극단의 진영으로 프레임몰이하는게 역겹기 그지 없었죠.

제가 최근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비슷하게 느낍니다. 특히 제가 예전에 좋아했던 싸줄이나 활동한적은 없지만 유명세(?) 덕에 몇 번 눈팅한 클리앙, 오유 같은데 가보면 그냥 예전에 그분들이 공격하던 그들하고 다를 바 하나도 없는 모습이에요.

차라리 본인 생각에 자한당 척결을 위해서 이러한 부정은 싫지만 감내하겠다는 의견들 쪽은 차라리 이해라도 가는데 이중잣대,내로남불 시전하면서 쉴드치시는 분들은 진심 박사모들하고 다를 바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쥴레이
19/08/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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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전 아버지한테 한말이죠. 돈많은 사람들이, 기득권자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정책을 내놓는 한나라당을 지지하는것은 당연하고 틀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가난한 우리가 집도 한채 없는 우리가 종부세 가지고 정권을 민주당을 비난하는것은 맞지가 않는다고요. 정당이라는것은 충분히 자신에게 우리한 정책을 피는곳을 지지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부자이고 돈이 많고 내 자신에 플러스가 되는것을 자한당에서 한다면 신념보다는 현실에 흔들릴거 같습니다.
딱 제그릇은 그정도일뿐이겠죠.ㅠㅠ
프레게
19/08/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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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태블릿은 법정에서 판결이 나온사건을 아몰랑 하는거고
조국건은 이제 시작된 의혹인데 같이 동급이라고 하는게 말이됩니까?
19/08/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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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경중은 그 두개가 많이 다릅니다.
전자는 헌정질서와 관련된 것이고, 후자는 부유층 엘리트의 윤리관과 관련된 것입니다. 또한 전자는 법적으로 중범죄인데 반해 후자는 전자에 비해 훨씬 경미합니다. 아직 법적으로 사건화되지 않았으며, 한다한들 공소시효도 다 지났겠죠.

같은 것은 지지자들의 태도입니다.
사실을 뻔히 보고도 사실이 아니라고 우기고 있는거죠.
쿠즈마노프
19/08/24 15:21
수정 아이콘
학원에 출석못한 딸을 위해 학원교육자료를 요청했다는 익명 학원 관계자의 증언이 태블릿PC급 빼박 증거라고 생각하시나요? 태블릿PC가 그 당시 어떤 증거물로의 역할을 한건지 모르시는거 아니에요?
19/08/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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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뭐라고 적혀있는지 제발 읽고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19/08/24 15:24
수정 아이콘
전혀 공감되지 않는군요.
쥬갈치
19/08/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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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갑갑합니다
조국은 사퇴하는게 맞는거같은데 자꾸 이거 들고가서 더 어려운길로가고있는거같아서 어휴 ㅠ
녹색옷이젤다죠?
19/08/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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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YTN 보는데 패널로 나온 정치학과 교수님이 미국은 제기된 의혹을 다 해소해야 청문회로 넘어가고 청문회에서는 정책 관련 문답에 집중 한다고 하더라구요. 듣고보니 그렇게 하는게 진짜 생산적이고 전문성에 관한 질문도 하면서 장관직 수행 능력이 되는지 검증도 되고 그런거 같은데. 계속 제도가 보완되길 바랍니다..
센터내꼬야
19/08/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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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적이 한번도 없었어서.. 이러나 저러나 청문회 전에 하건 후에 하건 정책관련 문답은 없었었죠.
교수님이 한국 사정 모르고 미국 이야기하며 뜬구름 잡으시는 것 같네요.
韩国留学生
19/08/2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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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에서 정책적인 질의가 나와도 언론을 안타기 때문에 스타병 걸린 정치인들이 더더욱 정책 관련 질문들을 안하는 것이죠. 나라 녹봉 받아먹으면서 개인의 입신에만 몰두하는 밥버리지들일 뿐입니다.
19/08/24 15:28
수정 아이콘
한 20년 후에는 저들이 지금의 태극기부대 취급을 받겠지요.
StayAway
19/08/24 15:28
수정 아이콘
차라리 안크나이트처럼 모든 수시 적폐를 청산하기위해 십자가를 지고 나섰다..
법조계 적폐를 청산하고 미련없이 모든 공직생활을 접겠다라고 말하면 응원해줄지도 모르겠네요.
풍각쟁이
19/08/24 15:29
수정 아이콘
청문회로 검증해야 한다는 주장은 같이 나열된 다른 주장들과 궤를 달리하는 것 아닌가요?
오히려 합당한 절차대로 사실을 증명하는게 옳은 거 아닌가요!?
3.141592
19/08/24 15:32
수정 아이콘
궁금한데 청문회가 재판도 아니고 사실이 증명되는 자리였나요? 그냥 그런적 없습니다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적법합니다 하면 끝 아닌가요?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5:34
수정 아이콘
기억나지 않으면 지지율 떡락이에요.
누구처럼 무대포로 언론 호의 받는 정권도 아니고, 가시하나만 나와도 죽이겠다고 기다리고 있을텐데요.
3.141592
19/08/24 15:39
수정 아이콘
아니 임명 하지 말라는데 지지율 떨어진다는게 도대체 무슨 대답인지.. 그거 감수하고 그냥 강행한다음 다른 이슈로 묻어버릴까봐 최대한 늦추려는건데요. 그럼 같은 논리로 청문회 하기 전에 지지율 떨어뜨려야하니까 법이 허용하는 내에서 최대한 늦추는게 뭐가 문제가 있다고 자꾸 청문회 당장 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19/08/24 15: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지율로 갚으면 되잖아!" 라는 태도는 좀 거부감이 느껴집니다.
사람 패고 합의금으로 현금다발 던져주는 고압적인 재벌을 보는 느낌.

잘못한건 잘못한거고, 지지율 깍아먹는건 지지율 깍어먹는겁니다.
그런데 지지율 깍아먹는걸 감수하고 잘못된 행동을 강행하는건 자랑이 아니에요.
도롱롱롱롱롱이
19/08/24 15:52
수정 아이콘
지지율로 갚으면 되는게 아니라 이 정권을 지지율 떨어지면 사방에 적밖에 없어요.
재벌이 아니라 사방에 죽이려고 달려들 적 뿐인데 무기가 지지율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깍아먹으면 죽어요. 다들 보셨던 어떤 정권들 보다 더 처참해게요
19/08/24 15:57
수정 아이콘
상대인 자한당이 그로기 상태이니 그까짓 지지율좀 깍아먹어도 콘크리트 지지층 붙들어매고 버티겠죠.
일단 털어서 잘못한게 있으면 죽어야죠. 없으면 살아남을테고.
19/08/24 15:57
수정 아이콘
청문회로 시간 끄는게 오히려 지지율 더 떨어지죠.
19/08/24 15:32
수정 아이콘
단순히 '청문회를 해야한다'는 것 자체는 문제될게 없습니다. 물러나지 않는다면 청문회는 당연히 해야하는거죠.

그러나 그 주장을 '아직은 전혀 밝혀진게 없으므로(사실이 아니므로) -> 청문회에서 밝혀야한다' 라는 뜻으로 하는 분들이 계시죠.
그런 뜻으로 '청문회를 해야한다'고 하는건 괘씸한 일입니다.
19/08/24 15:31
수정 아이콘
청문회 빨리 하자는 분들은
멍청한 자한당 의원들이 어버버거리다가 앵무새처럼 사퇴하세요 빼액거리면
조국씨가 멋지고 카리스마있게 탁탁 받아치며 판 뒤집는 모습이 보고싶은것 같은데

청와대가 임명 강행의지를 보이고 있는거 보면 실제로 뭐 쥐고있는 패가 있을거 같기도 하고요
마프리프
19/08/24 15:38
수정 아이콘
청문회에서 위증하면 처벌받지 않나요?
최순실 청문회때 생각하면 청문회를 미루는대 이득이 있으려나?
사악군
19/08/24 15:39
수정 아이콘
뭣보다 국민청문회라는 아무 근거없는 절차는 법에 의한게 아니라 그냥 조국과 여당이 하는 기자회견입니다. 맘대로 하면 될거아닙니까? 거기에 장관임명에 필요한 청문절차의 요건이 갖춰지는 효과같은건 없죠.

그런데 자꾸 국민청문회라고 하는건 자신들의 사적인 발표회에 마치 청문회를 마쳤다는 인상을 남기려하는 편법이죠. 조국에 어울리는 짓입니다.
19/08/24 15:43
수정 아이콘
국민청문회라는건 대체 뭘 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만약 그걸 한다고 친다면 국민들이 다 들어갈수는 없으니 추첨을 하든 투표를 하든 해서 대표를 뽑아서 청문회 위원들을 구성해야합니다.
근데 그렇게 대표를 뽑은게 국회의원입니다. 근데 그것도 숫자가 너무 많으니 그 중에서 다시 추리면 그게 청문회가 되는거구요.
즉, 원래 하고 있는게 바로 국민청문회죠.

근데 그게 아니라면 대체 무슨 방식으로 청문회를 할 수 있다는건지 의문입니다. 그외 적절한 민주적 방식이 거의 없을것 같은데요.

아니면 애초에 '청문회 위원 총선'같은걸 하던지요.
국회의원말고 그걸 따로 뽑아서, 청문회가 있을때마다 그분들이 전문적으로 그것만 하면 되죠.
김엄수
19/08/24 15:51
수정 아이콘
기사 찾아보면 법적 근거는 없는 청문회랍니다.
쉽게 말해 언론들 불러놓고 해명 기회 한번은 줘야하지 않냐는 건데
이미 해명을 몇번을 해놓고 저런 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게다가 위증이나 허위 자료 제출에 대한 법적 책임은 전혀 없는 '청문회'라는데 그게 어찌 '청문회'인지...
김엄수
19/08/24 15:45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선 청문회는 최후의 수단이죠. 딱 그 기간만 넘기면 바로 임명되는건데요.

그리고 지금 언로가 막혀서 해명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정말 너무너무 열심히 해명을 하고 있죠.
다만 보는 사람들이 전혀 납득을 하지 못할뿐.
즉 다시말해 청문회를 안 해서 의혹 해명을 못하는게 아니라는 거죠.

조국이 법무부장관을 해서는 안된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데
일단 청문회부터 하자는건 일단 넘어가자는 말과 다를바 없습니다 지금은.
지금 조국 반대하는 사람들이 다 선거 전략적 차원에서 민주당 끌어내리자는 목적으로 하는게 아니잖아요.
진짜로 그 사람은 자격이 없으니 해서는 안된다는 건데
차후에 지지율이 어쩌고 그런건 별로 고려해야 할 필요가 없죠.

그리고 정말 그렇게 청문회를 원한다면 야당이 말한 3일 청문회 받아들이면 됩니다.
관례상 흔치는 않다지만 규정상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요.
국민청문회는 대체 뭔지도 모르겠어요.
쉽게 말해 언론들 불러놓고 법적 근거도 없이 공개 해명하겠다는 건데요.
지금 SNS로 열심히 해명하고 있는데 대체 그런 자리를 왜 만들어야 하죠?
말 그대로 '쇼'아닌가요.
엠비드
19/08/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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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례상 극히 드문 일이지만 장관인사의 3일 청문회는 [적법]입니다. 조국 딸도 매우 매우 말도 안되는 우연이 연속으로 일어났지만 [적법]이라는 주장으로 빠져나가려고 하고 있죠? 본인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법]대로 하겠다는데 [관례]상 있던적이 없다고 거부하네요? 크크크
19/08/24 18:23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 위선, 남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싫어하셨던 분들은 이것도 반대해야하지 않나 생각이듭니다만...
klemens2
19/08/24 15:51
수정 아이콘
전우용 씨 글은 대체로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데 가끔씩 답답하고 이해 안되는 글이 있는데 확실히 세대 차이라는게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국은 왜 굳이 청문회에서 해명할려고 하는지 의문이지만 청문회에서 다 소명하겠다고 하니 문 지지자 입장에서 그냥 기다리는 거죠.
양현종
19/08/2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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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차이가 아니라 전형적인 진영 논리지요.
미뉴잇
19/08/24 15:53
수정 아이콘
어서 청문회부터 하자는 민주당이나 그 지지자분들 너무 뻔뻔한 거 같아요

이미 임명강행한 인사가 16명으로 박근혜는 훨씬 넘고 이명박 정부 17명에 근접해가는데

청문회 전에 욕 먹는거 최대한 줄이고 청문회만 넘기면 바로 임명 강행하려는게 너무 속보이잖아요.

그렇게 해명할 게 있으면 청문회장에서 해명하기 전에 오늘이라도 당장 기자회견 열고 하나하나 다 해명을 하던가요
19/08/24 15:59
수정 아이콘
청문회를 사실상 요식행위로 만들어놓고, 덮어놓고 청문회나 하자는 태도는 진짜 구역질이 납니다.
얼렁뚱땅 말장난이나 좀하면서 시간 끌다가, 청문회 결과와는 상관없이 임명강행할테고, 민주당 콘크리트 지지층은 청문회 영상 적당히 편집해서 "적폐 자한당에 날리는 조국 후보자의 일침-!" 운운하여 하이라이트 편집하고 정신승리하고 끝나겠죠.
국민을 호구xx으로 아는것도 적당히 해야지.
미뉴잇
19/08/24 16:03
수정 아이콘
국민을 호구로 보는건 아닌거 같구
문재인 정부에게 국민은 지지자뿐이 아닌가 싶어요. 지지하는 국민 말만 듣고
지지 안 하는 국민은 국물도 없음..
독수리의습격
19/08/24 16:07
수정 아이콘
사실 그건 굳이 문재인 정부가 아니더라도 전 정부들 모두 다........
설마 이 정부까지 그럴줄은 몰랐다는게 더 실망스럽긴 합니다
19/08/24 19:12
수정 아이콘
이건 궁예 아닙니까?
소환술사
19/08/24 15:54
수정 아이콘
저는 일단 청문회 했으면 좋겠네요
조국이 책상을 탁 치면서 '적당히 좀 하세요!' 이런 모습도 보고싶고
한편으로는 X망신당하고 끌러내려가는 모습도 보고싶어서요..크크
엠비드
19/08/24 15:59
수정 아이콘
레파토리 뻔하지 않나요 재산 관련은 사회에 환원할거라고 뭉개버릴꺼고 딸 관련은 국민정서 어쩌고 자식 어쩌고 감성팔이 좀 해주다 민주당 의원이랑 티타임 좀 갖고 끝나것죠
소환술사
19/08/24 16:0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좀 뻔하긴한데... 설마 임명강행하겠어요? 나라가 이렇게 시끌시끌한데 임명하면 박근혜꼴나는거죠 뭐
니가가라하와��
19/08/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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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강행할려고 청문회 하자는겁니다. 아마 청문회 시간의 절반은 민주당의원들이 들어가서
법무부장관으로서의 포부 말씀해주세요. 검찰개혁 어떻게 추진할 예정입니까. 이딴질문이나 하고 끝날껍니다.
갈가메쉬
19/08/24 15:55
수정 아이콘
조국 후보자가 범죄를 저질렀고 당장 감옥에 가야한다가 팩트라는 건가요?

범죄를 저질렀을 수 있고 그랬다면 당장 감옥에 갈만하다는게 팩트라는 건가요?

본인 판단은 뭔가요?

조국은 범죄잡니까?
19/08/24 16:09
수정 아이콘
https://www.msit.go.kr/web/msipContents/contentsView.do?cateId=mssw311&artId=1955786

“민정수석실과 교육비서관실에서 교육부의 전수조사를 점검한 적이 있지만 통상적인 점검의 일환"

"그 쪽에서 보호자들이 나보고 개인적으로 해달라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와서 하게 된 거에요."

“학교가 공식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진 않았다”


이 4개의 팩트를 부정하지 말라는 겁니다.
19/08/24 16:26
수정 아이콘
이를 위에서부터 1,2,3,4번이라고 합니다.

만약 3번과 4번이 없고 1번과 2번만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경우에는 '조X씨 아빠라는 개인으로서는 몰랐을 수 있다'가 됩니다. 근데 그건 문제가 좀 줄어드는 것일뿐, 문제가 없는건 아닙니다.
설령 그렇다하더라도 그간 저서, 칼럼, 인터뷰, SNS상에서 했던 언행들과는 모순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건 몰랐다는걸로 쉽게 넘어갈 수 있는게 아니기도 하구요.

3번이 없고 1,2,4만 있으면 어떨까요. 4만 가지고도 3은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4가 없어도 3만 가지고도 4는 자연스럽게 연결되구요.

1, 2가 없고 3, 4만 있으면 어떨까요. 그 경우에는 그냥 엘리트 부유층의 도덕성, 윤리관 문제만 남습니다. 근데 애초에 문제가 되었던게 그거였죠. 그런 와중에 1, 2는 거기서 문제가 더 추가되었던 거구요.
도라지
19/08/24 15:56
수정 아이콘
박근혜 태블릿과 동급 사건으로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게 잘못된거라고 보진 않습니다.
알아서 걸러들어야죠.
19/08/24 15:57
수정 아이콘
청문회 빨리 하자는거는 민주당이 조국 후보자의 검증을 위해서가 아니라
대통령이 임명하기 위한 사전단계로 그냥 밟고싶은거죠

청문회 해서 국회동의안 상관없이 임명 강행하는건 이번 정권에서만 십수차례 보여줬던 일이고
민주당이 청문회를 논란해명 기회로 생각했다면 규정을 벗어나더라도 청문회 3일 일정 패를 받았어야죠
민주당은 당당하니까 청문회 하자는 입장이니까요
어차피 이슈는 산더미처럼 터져서 정상적인 절차로는 하루에 끝내는건 물리적으로 무리고 조국가족이슈빼고 사법개혁 건으로 정책청문회도 해야하는데 정상적인 청문회가 되지 않겠지요

어영부영 이슈뭉개고 임명 강행했다가 이슈장기화나 최대 특검 역풍 맞으면 총선직전 민주당은 더 곤란해 질겁니다.

아무쪼록 민주당이 이성적으로 판단했으면 좋겠네요
엠비드
19/08/24 16:00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8월안에 마무리 짓고 싶을겁니다. 방학 끝나면 감당이 안될거에요
Ace of Base
19/08/24 16:17
수정 아이콘
그것보다 민족 대명절이 코 앞이죠.
친척 가족 모여서 100분토론을하는.
19/08/24 16:21
수정 아이콘
개강이 되면 고대와 서울대를 중심으로 학생들 움직임이 더 커지겠죠?

고대의 입장(정치는 상관없이 대학이 입시논란 밝혀라)
서울대의 입장(조국교수 하야하라)

두 집단의 방향이 다른데 각각 얼마나 커지고 어느쪽으로 나아가는지도 지켜봐야 겠네욥
고타마 싯다르타
19/08/24 15:59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대통령후보 시절에 1인 토론회.... 하겠다고 하지 않았나요?
국민청문회가 그꼴인거 같아요. 혼자 질문받고 혼자대답하고
안초비
19/08/24 16:00
수정 아이콘
지금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 현재 시점에서 자한당은 청문회 보이콧을 하고 있지 않다. 법적으로 정한 범위 중 최대기간인 3일간 청문회 하자고 하는데 민주당에서 거부하고 국민청문회같은 헛소리 하고 있는 것일 뿐.. 따라서 사실상 청문회 보이콧을 하고 있는 것 민주당..
19/08/24 16:34
수정 아이콘
청문회 열어달라면서 3일은 못 받겠다는건 누구봐도 하루만에 번갯불에 콩구워먹듯이 끝내버리겠다는거죠. 그런데 지지자들만 전례가 없다면서 동의를 안하던데, 그럼 문통은 전례가 있어서 2년 반만에 16명 임명강행 했는지 되묻고 싶어요.
엠비드
19/08/24 16:03
수정 아이콘
청문회 빨리하자는 사람은 조국의 해명을 듣고 싶어서가 아니라 지지할 명분을 찾고 싶은거죠 우리 거짓말은 하지맙시다.
센터내꼬야
19/08/24 16:05
수정 아이콘
저는 해명이 듣고 싶습니다. 거짓말 아니에요.
기자회견이건 뭐건 대리인 말고 직접 이야기를 본인 입으로 듣고 싶어요.
초코타르트
19/08/24 16:0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국민청문회 한번 보고 싶습니다.
엠비드
19/08/24 16:08
수정 아이콘
어제 직접 본인 입으로 기자회견하지 않았습니까? 질문도 안받고 도망간건 제3의 조국인가요?
센터내꼬야
19/08/24 16:13
수정 아이콘
청문회에서는 못도망가니 들을수 있잖아요. 그럼 안되나요?
Notorious
19/08/24 18:40
수정 아이콘
청문회가는게 도망가는겁니다. 그러면 안되지요.
청문회가서 모릅니다. 사회에 환원했습니다. 적법합니다. 이거 세가지로 시간 질질끌다가 대통령이 임명할게 뻔히 보이니까요.
넬리젤리
19/08/24 16:05
수정 아이콘
조국딸=정유라 조국=김성태,김기춘 이라는 얘기까지 나오던데 자유당 편들어 주는 몇몇 언론들 작정하고 의혹제기하면
멀쩡한 사람 하나도 없을걸요. 비판적 지지자니 태극기 부대나 동일하다느니 자기들은 여기 저기 다 까면서 엄청나게 중립적인척 깨시민인것처럼 행동하는게 솔직히 역겹습니다.
하긴 노통에게 마음의 빚이 있는 사람이라면서 지금의 여당보단 자유당이 더 좋다고 한 사람도 있었죠..
갈가메쉬
19/08/24 16:14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장은 진짜 웃기네요
친박이지만 박근혜보다 문재인이 더 좋다 이런건가요?!!
지나가다...
19/08/24 16:0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청문회고 뭐고 어제 기자회견 할 때 의혹 해명하면 되는 거 아니었나요? 적어도 초기에 나온 의혹에 대한 해명자료 준비할 시간은 충분했을 것 같은데요?
꼭 청문회 자리에서 해명해야 하는 건가요?
StayAway
19/08/24 16:11
수정 아이콘
방어논리를 잘 만들어서 재반박의 기회를 주기 싫은겁니다.
어설프게 막다가 말꼬리 잡히면 청문회에서 명치맞을 가능성이 더 커지니까요.
19/08/24 16:38
수정 아이콘
심지어 청문회에 해명하겠다고 해놓고 이미 페북인가 트위터에서 '인사청문회 준비단'에서 다 알려주고 있는중..
피지알망해라
19/08/24 18:42
수정 아이콘
해명을 지금껏 안한것도 아니고 회초리 때리라는 기자회견까지 했는데 말이죠...
초짜장
19/08/24 16:09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해명 하나 못하는 사람이 청문회를 가면 우디르급 태세전환을 해서 딱딱 모조리 받아쳐서 자한당 의원들 데꿀멍하게 만들거라고 생각하시나보죠 뭐.
스웨트
19/08/24 16:10
수정 아이콘
사람이 솔직해야지 진짜
청문회하면 올바르게 답변한다는건 4대강이 진짜 순수한 목적으로 물부족을 해결할려고 한거다 라고 말하는거나 똑같이 느껴져요
니가가라하와��
19/08/24 16:11
수정 아이콘
박근혜 정부 유행어-지라시
문재인 정부 유행어-가짜뉴스
랍상소우총
19/08/24 16:12
수정 아이콘
사건경중을 떠나 지지자들 태도는 같죠.
사실 좀 더 충격적입니다. 박사모는 당연히 그런 존재였으니깐 그러려니 했지만..
19/08/24 16: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9/08/25 01:28
수정 아이콘
이잉ㅠㅠ
센터내꼬야
19/08/24 16:14
수정 아이콘
나름 열렬한 민주당지지자입니다만....
조국 후보자가 뭐 얼마나 대단한 인물이라고 이러는건지 사실 잘 감이 안옵니다.
작용에 대한 반작용, 공격에 대한 방어 차원으로 이해하는 부분은 있는데
그거 말고는 이 분이 그렇게까지 대단한 분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거든요.
19/08/24 18:05
수정 아이콘
저도 딴거보단 그게 가장 궁금하네요 조국이 그렇게 대단한 인물인가? 지지자들이 조무무드립치면서 방어할정도로 대단한 인물인가??
저는 문재인대통령 싫어하는쪽이라 더 궁금하네요 대부분의 중도층들을 버려도 될 정도로 조국이 진짜 그렇게 쌘 인물인건가에 대해서요
제가 지지자면 절대로 조국 지지 못할거같은데..... 자한당 없애정도 인물이면 지지자분들 하는게 이해가 되겠는데
추대왕
19/08/24 16:15
수정 아이콘
9월 모의고사 6,7등급 맞는 학생이 수능가면 1등급 맞을 수 있다고 하는 꼴...
19/08/24 16:15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도 했고 청문회 준비단에서 SNS로 입장 발표도 했지만 해명을 못하고 있다는 건 개그죠. 현 정부에서 청문회 후 임명강행한게 16명인데 청문회 후 부적절 혹은 청문보고서가 채택이 안된다고 임명 철회할 확률은 0에 가깝다고 예상되는 상황에서 빨리 청문회 하자는건 그냥 며칠 뭉게고 가겠다는 건데 그마저도 야당의 3일 청문회 주장을 못 받는거 보면 3일도 버틸 자신이 없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건이강이별이
19/08/24 16:16
수정 아이콘
노통에 대한 마음의 빛하고 이거랑 무슨 상관입니까??
차라리 지금 나오는 말들이 다 '허위'이고 지어낸 이야기면 쉴드를 치겟습니다만
어디에도 '허위'라는 말은 없고 그냥 적법이네. 오해네 이러고만 있는데요.
지금까지 계속 지지했었지만 요즘처럼 민주당에 실망하는 시기도 없네요.
물론 사람인 이상 딴나라당 계열은 절대 안찍습니다. 그냥 기권표가 되겟죠.
어느 순간까지는..
저랑 제주위는 그냥 임명 강행하는 순간 민주당 안녕 한다고 하네요...
이런 저런 스토리들 사실 관계 확인해서 맞으면 그냥 철회하거나 사퇴하고
다 허위 사실이면 그거도 밝히면 되는거구요.
요즘 민주당 하는 꼬라지는 '그까이거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넘어가죠. 그거 아닌가요?
그럼 저 같은 사람은 '알았어 안녕' 이죠 뭐.
사실 저 같은 사람은 조국이 어떤지는 별 관심이 없고 민주당과 정부가 이번에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더 관심입니다.
제가 딴나라당 지지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부끄러운줄 모르는 후안무치라 그런거고
민주당 지지하는 이유는 그래도 부끄러운거는 알아서라고 생각해서인데..
그 전제가 잘못됫으면 저도 좀 변해야죠 뭐
Ace of Base
19/08/24 16:18
수정 아이콘
청문회 찬성입니다.
뭐라하는지 듣고 싶네요.
얼척없는 대답과 시간때우리고 끝나서 임명 강행한다면
역풍이 어마어마할겁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19/08/24 16: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명분용 청문회 빨리 하고 임명 강행이나 해라죠.
어차피 말 안듣고 마이웨이로 갈꺼잖아요?
그리고 욕 잔뜩 잡숫고, 지지율 박살난 뒤에 국민탓, 야당탓 하면서 추하게 입이나 털지나 마시길
사악군
19/08/24 16:24
수정 아이콘
3일청문회하면 1일 대답한거 3일에 까일겁니다.
그게 싫은거겠죠. 진중권 이겼던 변희재처럼 당장 확인하기 어려운 자료주장 쏟아놓고 승리선언할 셈인거 눈에 보이거든요. 미리 얘기하면 그거 거짓말이라고 관계자들이 얘기하던데? 라고 밝혀지니 미리 해명안하고 있는거고.. 변명하는 족족 들키는데 어떻게 미리 해명을 하겠어요.
19/08/24 17:11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전정권이든 이번정권이든 항상 그래왔듯이 청문회날 하루만 어떻게서든 넘기면 그만이니까요
기억이 안난다 오해다 어떤대답을 하던 임명만 되면 끝이니
라라 안티포바
19/08/24 16:28
수정 아이콘
저는 요번사건 보면서 민주당 수준에 대한 충격을 한번 받고,
민주당의 지지기반이 진짜 많이 올라왔구나 하는 충격을 두번 받습니다.
초코타르트
19/08/24 16:39
수정 아이콘
지금은 무당층에 가깝긴하지만 저도 이부분은 대단한것 같네요..
민주당 지지자들이 적이지만 보수 계열 정당에 대해 그 튼튼한 콘크리트와 단합력은 제법 부러워하는 사람이 많았거든요..
(저는 파벌, 계파도 자연스러운라고 생각하는 쪽이었지만)
지금 민주당은 드디어 그 경지가 됬네요.. 많은 콘크리트를 얻고 의원들의 단합력이 엄청나요
근데 기쁘지 않네요. 붕당이 폐해만 있는것은 아니었듯이... 내부총질이 너무 없어도 문제긴하네요.
뭐든지 고이면 안됩니다
19/08/24 16:29
수정 아이콘
진짜 괴물들이 따로 없네요. 앞으로 수십년동안 저럴텐데 참...
Darkmental
19/08/24 16:31
수정 아이콘
와 이런 정성이 ...
19/08/24 16:37
수정 아이콘
좀 짜증나지만 지금은 야당의 꽃놀이패입니다. 청문회를 해서 강행임명을 하든, 청문회를 질질 끌던, 조국이 사퇴하든 다 야당이 유리해요.
19/08/24 16:43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제대로된 인물을 내세웠어야 했는데 자격도 안되는 사람을 자리에 앉힐려고 하니 야당 꽃놀이패가 될 수 밖에 없네요..
19/08/24 16:44
수정 아이콘
그 이유가 오직 조국에게 있다는거죠.
지나가다...
19/08/24 16:58
수정 아이콘
뭐, 민주당 진영에서 일제히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옹호하는 것을 보면 조국이 알고 보니 비선실세였던 것이 아닌 이상 그 이유가 조국에게만 있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대충 생각들이 비슷한 것이겠죠.
19/08/24 17:02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뜻을 정확히 못했는데요.
쌍방이 아니라 일방 10:0이라는 뜻이었네요.
엠비드
19/08/24 16:45
수정 아이콘
그 패를 준건 문재인 대통령인데...
19/08/24 22:04
수정 아이콘
문제는 꽃이 다발로 있어도 꽃놀이를 할 줄을 모른다는 게...
19/08/24 16:41
수정 아이콘
위에 많은 분들이 청문회에서 공식적으로 의혹 해소를 위한 발언의 기회를 줘야한다고 하고 있는데요.
조국씨 지금도 sns에서 열심히 변명하고 있던데 청문회 전에도 의혹에 대해서 의견표출 잘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혀 설득이 안되서 문제지만요.
미적세계의궁휼함
19/08/24 16: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민주주의의 적이라는 차원에서는 하등 다를바가 없는 존재자들이죠. 아하, 그러니까 수십년간 그렇게 적대적 공생관계 해온거겠네요.
저런거 다 뜨는데 누가 '국민정서법' 계속 운운하는거 보고 기가 차더이다.
처음과마지막
19/08/24 16:45
수정 아이콘
그냥 의혹이 너무 많아서 조국은 후보자 사퇴하고 조사받고 고발 고소는 법정다툼 하면 되는걸
조국 지키자고 지지율 민심 다 잃는 길을 가려고 하는 정부나 민주당이나 진짜 이해가 불가입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일반적인 여론 무시하다가는 큰 코 다친다는걸 명박 그네 정부때 충분히 봤잖아요?
소탐대실 조국 지키려다가 다음 대선도 날리게 생겼습니다

민주당에 차기 대선 후보들도 많은데 도대체 왜?
이해를 할수가 없어요
그네 정부의 정유라 최순실 우병우에 명박 섞은 혼종이 나타난 기분입니다 총체적인 의혹이 많으니가요
Concentrate
19/08/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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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할배들은 시간이 얼마 안남았으니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는데 이건 좀 무섭네요.
미적세계의궁휼함
19/08/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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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박사모보다 이게 한국민주주의의 최대의 적으로 보입니다. 저는.
19/08/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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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범죄자라는게 확실하시면 직접 고소하세요.
19/08/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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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최순실을 비롯한 정치인들 잘못이 확실하다고 국민(개인)이 고소하나요? 국민(개인)한테 책임을 떠넘기면 안되죠~
19/08/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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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제기수준의 자료 가지고 결정적 범죄자로 확정해 말하고 계시니까 그렇게 생각하시는분이 고소해야하는거 아닌가요?
19/08/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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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는 피해 당사자가 하는거고 고발은 자한당에서 이미 했습니다 고발이 청와대 청원도 아니고 20만명 채울 필요는 없죠
19/08/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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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인지.. 그럼 jtbc가 최순실 태블릿 발견했으니 jtbc가 최순실 고소해야 했던건가요? 도대체 어느 나라 법이 그렇습니까?
초짜장
19/08/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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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당사자 아닌 사람이 고소하면 그냥 각하 아닙니까? 이런건 기초적인 사항같은데요
19/08/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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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가 무슨 대단한건줄 알고 계시는분들이 많네요. 이유가 어쨌든.

아이고 죄송합니다. 그건 사실 관계 제가 다시 알아본후 답해드리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xx의원님.
이런식으로 얼버무려서 하루 버티면 장관 임명이에요. 뭔 해명 같은 소리들을 하는지.

눈에 보이는건 안보시는건지 안보이시는건지.
며칠전 조국 이슈 처음 터졌을때, 조국이 분명히 sns 조목조목 해명했습니다. 자기한테 유리한것만요.일부 사람들이 보면 그런가보다 하고 야비하게요.
caravel23
19/08/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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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우용 글 진짜 드럽게 못쓰네요
소독용 에탄올
19/08/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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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경로는 아마 세력대결 형태로 굴러갈 것 같고, 머리수 많은 쪽이 이길겁니다.
어느쪽이 많을지는 모르겠네요....
19/08/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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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도 드디어 밑바닥 완벽하게 드러내네요. 어휴 역겨워.
DownTeamDown
19/08/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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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번에 3일청문회 민주당이 받았으면 합니다.

앞으로 장관청문회 3일 하자고 하면 자유한국당이 끝까지 거부하기 힘들겠죠
사례를 만들어놓는거라
19/08/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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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청문회 받으면 자한당은 국정조사와 특검 하자며 또 국회파행 할걸요.
김엄수
19/08/24 17:36
수정 아이콘
그럼 민주당은 땡큐죠 뭐. 어차피 지금은 명분싸움에서 계속 지고있는거라.
정병석
19/08/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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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결국 명분 싸움이니까요. 충분히 해명이 됐는데도 계속 우기면 자기들이 지지율 떨어지는겁니다.
강미나
19/08/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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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되면 민주당도 손해볼 거 없죠. 사흘 내내 딴소리만 해대는 거 아니라면요.
캐모마일
19/08/2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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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청문회는 찬성하지만

사례를 만들어 놓으면 자한당이 끝까지 거부하기 힘들다구요..? 자한당을 너무 우습게 보시는 것 아닌지.. 패스트트랙 관련 사태와 수사 불응 하고 있는 거 보면 아니 그거 안봐도 걔넨 그런거 안먹히는 걸로 원조 아닙니까 흐흐
lifewillchange
19/08/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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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때 폰 노이만 급의 따님이 출석 해보셨으면 합니다. 우민들에게 2주만에 논문 쓰는 법을 가르쳐 주시길 바랍니다.
19/08/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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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센 하다하다 박사모와 엮는군요. 전국민이 들고일어나서 탄핵당하고 감방까지 가있는 사람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뭐 어쩔 도리가 있겠습니까
넬리젤리
19/08/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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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불특정 다수 회원의 의견에 대한 과도한 공격(개소리)으로 인해 제재합니다.(벌점 4점)
19/08/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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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즘 문사모는 박사모랑 하는 짓이 너무 똑같지 않나요? 촛불시위 순수성 의심하고, 전문시위꾼 타령하는게 그쪽 사람들이랑 너무 판박이인데;; 크크크크
비온날흙비린내
19/08/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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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박근혜는 다를지 몰라도 박사모와 문빠는 비슷한 수준같더군요. 민주주의와 국민의 안녕보다 국가원수 개인의 안녕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반민주적인 발언을 일삼으며 비판을 거부하고 충언을 하는 비판자들을 특정 집단으로 몰아가 조리돌림하는 모습까지. 한때 시위자들을 빨갱이 간첩이라 비난하던 독재자에 맞서 싸우던 청년이었던 자들이 지금은 정부의 비리와 불의에 분노해 일어난 대학생들을 가짜뉴스까지 동원해 헛똑똑이 일베충으로 몰아가더군요.

과거의 순수했던 자신, 그리고 자신과 함께 싸운 수많은 민주열사들에게 부끄럽지도 않은가봅니다.
19/08/2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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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박사모가 탄핵반대 불법탄핵 외쳤던 것과 지지자들이 스스로 나서서 청문회 열자고 주장하는 것은 느낌이 꽤 다릅니다만...
19/08/2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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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지자란 친구들이 서울대, 고대 촛불집회의 순수성을 굉장히 의심하고 전문시위꾼이니 외부세력이니 하는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그거 딱 저쪽 자한당 쪽에서 많이 나왔던 얘기 아닙니까? 크크크크
19/08/2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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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 학생들이 하루아침에 저런 대규모 조직을 구성해서 팸플릿을 제작하고 포스터를 제작해 홍보까지 일사천리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HTTPS 차단 시위때 전문 시위자가 개입하지 않았다는걸 생각해보면 현재 벌어지는 대학 시위에 정말 그런 배후세력이 없다고 장담하실 수 있으신가요?
19/08/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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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플릿 제작 포스터 제작 안해보셨죠? 동아리 공연만 해도 팸플릿 포스터 제작해서 뿌립니다 동아리 신입생 모집할때도 마찬가지고 혹시 대학을 안 가보셨다면 이해합니다
19/08/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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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가 동아리 공연과 신입생 모집과 같다고 생각하신다면 더 이상 드릴 말이 없네요.
19/08/2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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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20대 초중반 대학생도 포스터 팸플릿 만들어서 홍보할 수 있다는걸 동아리 공연의 근거를 들어서 이야기하니 이제는 제가 시위가 동아리 공연과 같다고 주장한것처럼 제 주장을 만들어서 반박하시는데 어쩜 이렇게 반박 수준이 조국식 해명과 같아지시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뭐 할 말이 없으실테니 이해합니다
쌍무지개
19/08/24 21:12
수정 아이콘
자기가 능력이 없을때 가져야 할 태도는 겸손함이지 남들도 그럴거라면서 까내리는 자세가 아닙니다 닉네임에 취하셔서 현실에 눈돌리고 계신 분한테 말해봤자 쓸모없을 것 같지만 말이죠

다른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이번 시위 주체인 대학교 커뮤니티 특히 고파스는 대학 커뮤니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이트이고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안암동이나 종암동 학교 근처에 거주하고 있어요 그러니 바로바로 오프라인에서 만나서 의견 교환하고 도출이 가능하며 10시 반 정후에 수백명이 모일수 있죠 그리고 그 주변엔 원래 학생들이 과제물을 뽑는 문화사들도 많습니다 운좋게도 학생들이 맘만 먹으면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었고 그것이 참 자랑스러운 방법으로 표현되었네요
stowaway
19/08/25 12:53
수정 아이콘
??? : 양초는 누가 공급했냐?
19/08/2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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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지자들이 발언 조작하고 타 사이트에 유포까지 해가면서 정치적인 이슈라고 까는거 보면 크게 달라보이지 않는데요?
19/08/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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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의 차이와 별개로 하는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이 비슷하니까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비유 아닌가요?
19/08/24 19:13
수정 아이콘
정도의 차이가 있는데 비유를 어떻게 동등하게 합니까?
19/08/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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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과 최순실은 다르고 문재인과 박근혜는 다르지만 박사모와 문재인 지지자는 수준이 크게 달라보이진 않네요.
강호금
19/08/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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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 수준이 같다는겁니다. 조국하고 박근혜하고 같다는게 아니고요.
19/08/2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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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젤리님 말씀처럼 점차 그 '비유'의 단계가 커져가면서 결국은 정권을 공격하려는 목적을 보여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말이죠
점박이멍멍이
19/08/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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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조롱하는 듯한 제목을 선택하실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19/08/24 17:50
수정 아이콘
저 정도로 햛아대니 방송도 나오고 하는거군요
개망이
19/08/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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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근데 조국 꼭 법무부 장관 해야하는 건가요?
딸 의전원 보낸 거나 사모펀드 보니 교육부 장관이나 기재부 장관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싸구려신사
19/08/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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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각으로 보고있는데 이쯤되니 나라 걱정이 슬슬 되기 시작하군요. 뭐 누굴앉혀놔도 맘에안드는군요.
-안군-
19/08/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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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래도 바지에 똥좀 지린거랑 줄줄 흐르도록 싼거랑 동급이라 하시면...
똥냄새 나니까 똥싼건 똑같다 이건가요?
지금은 최순실때로 따지면 타블렛에 대통령 연설문이 있더라~랑, 대통령 옷을 최순실이 챙겼더라~ 까지만 나왔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촛불시위 하고, 탄핵언급 하고 있진 않았죠. 그 다음부터가 진짜였지.
그래서 전 조금 더 지켜볼 생각입니다. 진짜로 조국이 최순실급이면 그땐 저도 광화문에 나갈거고요.
강호금
19/08/24 18:07
수정 아이콘
조국이 최순실급은 아니죠 나와있는 의혹이 다 사실이래도...
다만 순수하지 못한 촛불 운운하는거 보면 지지자들 수준은 박사모나 다르지 않아 보이네요.
-안군-
19/08/24 18:11
수정 아이콘
설마... 박사모=태극기할배들이 외치는 구호가 뭔지는 아시나요?? 주장하는게 뭔지는 아시나요??
그럼 김진태, 김문수, 조원진이나 이철희, 박주민, 안민석이나 거기서 거기라는 얘기신가요?
순수하지 못한 촛불 운운 하나 가지고 똑같은 수준이라 하시기엔 좀...
19/08/24 18:18
수정 아이콘
님 말씀대로 지금이 [최순실때로 따지면 타블렛에 대통령 연설문이 있더라~랑, 대통령 옷을 최순실이 챙겼더라~]랑 비슷하죠. 그때 박사모는 촛불시위 조롱하고 있었구요. 님처럼 상황대로 따지면 다를게 없습니다. 지지자들이 날조하면서 시위 순수성 엮으려고 난리치는 건 그때 박사모나 지금 클리앙등의 극성 지지자나 똑같아요.
-안군-
19/08/24 18:31
수정 아이콘
그 시기엔 촛불시위 시작하지도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차움병원 나오고, 프로포폴 나오고, 최순실이 청와대를 제집처럼 드나들었다는게 나온 이후부터죠.
19/08/24 18:41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태블릿 터지고 딱 5일 후 (TV조선 옷 보도 후 4일 후)이자 첫 주말인 10월 29일에 첫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조국 논란 본격적으로 터진 후 금요일에 첫 촛불집회가 열렸으니 거의 비슷한 타임프레임 아닙니까?
-안군-
19/08/24 18:45
수정 아이콘
아 그점은 제가 잘못 알았군요. 촛불집회가 본격화하고, 정치인들이 참여하기 시작한 이후로만 생각해서...;;
타임프레임에 대해서는 제 댓글에 오류가 있다는 걸 인정합니다.
강호금
19/08/24 18: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막말은 좀 덜할순 있겠네요. 그쪽은 워낙 막말집단이였으니...
하지만 우리편이라고 무조건 쉴드.. 상대방 주장이나 집회는 가짜뉴스.. 빨갱이 종북세력 불손한 세력이 주도한 집회...
논리수준에서는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데요?
그리고 순수하지 못한 촛불은 좀 심각한 이야기 아닌가요? 이번 정권이 촛불 집회덕분에 정권을 잡은거나 마찬가진것도 그렇지만...
예전 민주화운동들 다 무슨 종북세력이 주도했네 간첩이 와서 주도했네... 이렇게 공격당해놓고요?
할말이 있고 아닌 말이 있는거지 이건 뭐...
그리고 조국보다 더 실망스러운건 전우용이니 뭐니 탄핵 정국에서는 그렇게 논리적이고 적폐 청산을 위해 달려갈것같았던 친정권 인사들이 단체로 헛소리 하고 있는거예요.
그냥 내가 기대하고 지지했던 집단이 고작 이정도 수준이였나 느낌이 들어서 리얼 빡치네요.
-안군-
19/08/24 18:47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박사모랑 비교해서 욱한거지, 현 정부와 조국에 대해서는 실망이 큽니다.
다만, 조국의 경우에는 이사람이 엘리트로 자라와서 소시민들에 대한 이해가 너무 없구나... 싶은 정도로 일단 봅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에 대한 개념도 너무 없다 싶고요.
이호철
19/08/24 18:25
수정 아이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858471?od=T31&po=0&category=&groupCd=community
순수하지 못한 촛불이라고 얌전(?)하게 비판하기엔 좀 반응이 셉니다.
-안군-
19/08/24 18:33
수정 아이콘
클량이야 뭐... 저도 학을 뗐습니다;;
六穴砲山猫
19/08/24 18:27
수정 아이콘
지금 온라인상에서 순수하지 않은 촛불 운운하는 분들 중에서 서울대 고려대 폐교시켜야 된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특정 정치인 혹은 정치세력에 대한 광적인 충성심과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 대한 증오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이라는 점에선 박사모랑 별로 다를것도 없어요..
-안군-
19/08/24 18:35
수정 아이콘
그런 극단적인 주장이야 박사모보다 훨~씬 이전부터 일베에서 매일같이 나오던거죠.
六穴砲山猫
19/08/24 18:3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지금 그 일베급 인간들이나 할 만한 소리가 여권 지지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구요....
-안군-
19/08/24 18:40
수정 아이콘
그점은 인정합니다. 우파쪽에서 한창 일베가 득세했다면, 그 반대급부도 나올법 하죠.
제 얘기의 요점은, 그런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세력화, 제도권화 했냐는 겁니다.
사실 일베는 큰 문제가 아니었어요, 그 주장을 받쳐주는 세력이 정치세력화 하기 시작한게 문제였지.
그래서 위에서 현직 국회의원들을 언급한거고요,

여권 지지자 몇명이 살인을 했다고 해서 여권 지지자들이 전부 살인범이 되지는 않겠지만,
그걸 제도권에서 옹호하고 정당화하고 자기 세력을 늘리는데 이용하기 시작하면 그건 얘기가 다르죠.
만약에 저런 발언을 여당 국회의원이 직접 한다면 그때는 "거기서 거기다"라는걸 인정하겠습니다.
19/08/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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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여론을 정치적 실체로 구축하며 이득을 본 첫번째 정권이 참여정부구요, 일베들이 항상하는 이야기에서 옛날 "다음 아고라"나 요즘 "트페미"를 단어만 바꾸어 끼우면 안군님이 하시는 이야기를 일베 애들도 똑같이 해요.
정도의 차이만 있지, 지금 안군님이 하시는 이야기도 일베를 포함한 넷우익들이 하는 이야기랑 논리구조가 판박이라구요.
六穴砲山猫
19/08/24 19:23
수정 아이콘
표현만 좀 유하다 뿐이지 이미 민주당 쪽 정치인들 사이에서 주옥같은 이야기들 많이 나왔죠. 그분들이 왜 그러겠어요?? 님 말대로 온라인 상에 활동하는 과격한 여권 지지자들에게 어필해서 자기 정치적 존재감을 키우려고 그러는거죠. "자 봐라 나는 이렇게 대통령과 조국 후보자를 위해 욕먹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싸우는 사람이다 그러니 나 좀 잘 봐달라 " 하고요.
六穴砲山猫
19/08/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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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바지에 똥을 지렸다" 라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문제지요.
태랑ap
19/08/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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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다른건몰라도문재인 대통령 능력하나는 인정합니다
남녀든 좌우든 어느쪽으로 갈라치기해서 분열시키는건 박근혜 이명박 이상이라는거요
봄날엔
19/08/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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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과 최순실은 다르지만
지지자들은 똑같죠 뭐
19/08/2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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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가증스러운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른바 586 세대가 지금은 ‘기득권 꼰대’라고 비난받지만, 그들의 젊은 시절 마음가짐은 대체로 지금과는 달랐습니다. 조국 장관후보가 입장문에 쓴 “사회로부터 과분한 혜택과 사랑을 받아왔다”는 문장은, 30여 년 전 많은 대학생이 공유했던 ‘사회에 대한 마음가짐’이었습니다. 당시의 대학생들은 “대학생 친구 한 사람만 있었어도....”라는 전태일의 말에 큰 마음의 빚을 느꼈습니다. 대학생이 되었다는 사실만으로 사회에 빚을 졌다고들 생각했습니다.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는 젊은이가 많았던 데다가 공동체에 대한 의무감이 남아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입시 전형 다양화 초기의 혼란과 야바위가 어느 정도였는지 다들 기억하면서도 조국 장관후보에 대한 비난이 거센 것은, 그가 이런 ‘마음’을 스스로 배반했다고 보는 사람이 많기 때문일 겁니다. 그리고 이런 마음을 마모시키며 산 586세대들 모두 비난받아 쌉니다.

그러나 요즘 대학생들에게서 이런 ‘부채의식’과 ‘의무감’을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가정 형편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젊은이가 줄어든 데다가 ‘자기에게 투입된 자원’과 자기가 확보한 ‘권리’ 모두에 공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일 겁니다. 요즘 대학 내에서 빈부에 따른 학생들 사이의 차별은 저 같은 586세대가 상상도 하지 못한 정도입니다. 특히 명문대 학생들의 경우 자기가 ‘기득권 대열’에 합류 – 사실은 이미 기득권 가족의 일원인 경우가 많지만 –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데에는 자부심을 갖지만, 그것이 ‘사회적 책무’와 관련된다는 의식은 희박합니다. 물론 이것이 이들 탓은 아닙니다. 빈부의 문제를 개인의 자질과 노력 문제로 치환해 버린 신자유주의 ‘시대정신’ 탓입니다.

조국씨는 “사회로부터 과분한 혜택과 사랑을 받아왔다”고 적었지만, 그의 자녀도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를 일입니다. 어제 몇몇 대학 시위 참가인원이 많았느니 적었느니 말들이 많은데, 대학생들이 원자 단위로 흩어진 지금 상황에서는 무척 많았다고 봐야 합니다. 아마 지난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 때 각 대학교 깃발 아래 모였던 학생 수보다도 많았을 겁니다. 그런데 저 학생들의 분노 아래 깔린 정의감의 정체가 뭔지는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지방 학생은 서울 학생더러 기득권 집단이라 하고, 강북 학생은 강남 학생더러 기득권 집단이라 하며, 학원 다닌 학생은 쪽집게 과외 받은 학생더러 기득권 집단이라 하고, 고액 입시 컨설팅 못 받은 학생은 받은 학생더러 기득권 집단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각자가 확보한 ‘기득권’이 무엇으로 구성되었는지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만약 "명문대 학생 중 기득권 가족 자녀의 비율은 얼마나 될까?"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학교 밖의 대답과 학교 안의 대답은 판이할 겁니다. 미래가 밝게 보이지만은 않는 이유입니다.


<- 이 글에서 짚어내는 부분에는 개인적으로 크게 공감합니다

공적인요소, 사회적책무 이런거 생각하는 사람.. 아니 인지를 하는사람이 참 적죠
六穴砲山猫
19/08/24 18:34
수정 아이콘
그냥 "우리 젊었을 때는 말이야~(중략)~요즘 젊은 것들은 하여튼 쯧쯧쯧" 으로 요약할 수 있는 명문이네요.
19/08/24 18:53
수정 아이콘
어르신들 산업화 시대 추억상 얘기하는 느낌이네요. 역시 꼰대는 좌우가 없긴 합니다.
Bemanner
19/08/24 18:56
수정 아이콘
태극기 부대가 지금은 비난받아도 그들이 젊은 시절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 걸 부정할 수는 없죠. 그렇다고 지금 잘하고 있냐? 그것도 아니고요.
19/08/24 20:00
수정 아이콘
너는 태극기부대는 긍정하느냐? 라고 하신다면,

긍정하진않아도 존중한다고 대답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가장 난감할때가(꼭 pgr을떠나서) 피아구분을 무조건 해야한다는건데요..

'저사람의 의견중에 일부를 취할게 있다' 라고하면 '넌 저사람의견과 100% 일치하는구나'식의 대답이 돌아옵니다

이럴때 진짜 난감해요
Bemanner
19/08/24 20:26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잠시나마 돌이켜보고 갑니다.
김엄수
19/08/24 18:59
수정 아이콘
저는 저 글이 짚어내는 부분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저 학생들의 분노 아래 깔린 정의감의 정체는 너무 단순하죠.
경쟁을 하는데 최소한의 룰은 지키자는 거요.
그건 정유라를 향했던 분노와 아주 유사한 형태인거고요.
말씀하신대로 서로를 '기득권'으로 규정하고 제도상 모두가 공정한 경쟁을 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이번 일은 그 최소한의 '선'을 넘었다는 거죠.
그리고 이런 움직임이 그 선을 지키는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한다면
그 자체만으로 저 학생들은 공적인 요소를 고민하고 사회적 책무를 지킨겁니다.

또 박근혜 탄핵 때 얼마나 많은 대학생이 거리로 나섰는데요.
다만 그땐 범국민적이었고 주제가 지금보다 훨씬 넓었기 때문에 학교의 깃발이 두드러지지 않았을 뿐이죠.
촛불집회 가서 학교별 깃발을 얼마나 많이봤고 그 뒤로 함께 걷는 학생들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그걸 마치 박근혜때는 조용히 있던 대학생들이 지금은 정체모를 정의감때문에 모였더라 라고 호도하는건
참... 너무 실망스런 글이에요.
19/08/24 20:03
수정 아이콘
입시 전형 다양화 초기의 혼란과 야바위가 어느 정도였는지 다들 기억하면서도 조국 장관후보에 대한 비난이 거센 것은, 그가 이런 ‘마음’을 스스로 배반했다고 보는 사람이 많기 때문일 겁니다. 그리고 이런 마음을 마모시키며 산 586세대들 모두 비난받아 쌉니다.

저는 이문장에서, 저분이 자아비판을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후에 나오는 부분은 좀 다른영역이에요

그 다른영역에 대해서 공감한다는겁니다
stowaway
19/08/24 19:16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의 2세대 X86 분들이 참여정부의 1세대 X86분들 보다 책임 의식은 적어보입니다. 세상의 흐름일 수도 있지만요.
게다가 이제 X86세대는 자신들이 기득권 세대이지요. 타도할게 이제 자신들이예요. 올림픽 출전해야할 아이들에게 내놓아라 할게 아니라 자신들이 내놓아야 할 입장이었어야 하고요. X86세대가 그렇게 조국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갖게 된 대는 그들이 그토록 타도 하려 했던 소위 꼰대로부터의 교육 덕택이죠. 스스로 깨우친게 아니예요. 그리고 X86세대들이 생각을 투입하여 키워낸 세대들이 기득권이라는 것 조차도 인식하지 못하는 아이들이죠. 그 아이들이 그런게 그 아이들이 깨우치지 못해서 일까요 아니면 가기쉬운 샛길로만 유도한 기득권을 가진 자신들 때문일까요.
19/08/24 20:02
수정 아이콘
둘다죠

정확하게는 '세월의 흐름'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하구요
지나가다...
19/08/24 18: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이런 비교는 주의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비유라는 게 정확하게 1:1로 맞는 경우가 거의 없다 보니 그런 부분에 집중하다 보면 논의가 문제의 핵심을 비껴나갈 때가 많더라고요.
아이우에오
19/08/24 18:29
수정 아이콘
청문회가면 어영부영 죄송하다. 잘몰랐다. 그래버리면 끝인데 왜해요? 청문회하고 장관강제임명되는거 보고싶으신분들이나 청문회원하시겠죠
종결자
19/08/24 18:29
수정 아이콘
의혹만으로 벌써 혼자 재판하고 판결 다 내놓으셨네요.

이 분은 청문회 열어서 조국이 무슨 말을 하던 상관없이 깔거 같네요.

이정도면 타진요2탄급..
Notorious
19/08/24 18:42
수정 아이콘
조국이 무슨말을 하겠어요. 하는 말마다 과거의 자신이 한말, 이해관계자들 말로 전부다 반박이 되는데. 죄송합니다. 적법합니다. 사회에 환원했습니다. 이런걸로 시간끌다가 강행하려는꼴이 뻔히 보이니까 그렇죠. 이 정부 들어서 불통인사가 한두번이여야 이게 약발이 먹히죠. 그게 싫으면 좀 멀쩡한 사람을 뽑았어야지.
강미나
19/08/24 18:29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청문회하자고 했고 야당이 사흘로 딜했으니 이정도선에서 서로 콜하고 사흘 청문회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이것조차도 못받겠다고 하면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꼴밖에 안되죠.
불타는펭귄
19/08/24 18:30
수정 아이콘
감정적으로 '둘이 동급이지 이게 뭐하는거냐?' 하는 사람에게
이성적으로 '꼭 동급은 아닌데요.' 하고 따지면 듣는 사람은
약 올린다고 느낄 겁니다.

조국이 내려오더라도 학종이나 입시 전반에 걸쳐
다시 컨센서스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냥 조국 내리고 이겼으니 됐다고 관심이 수그러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조국이 내려오고 제도까지 바뀌면 가장 좋겠습니다.
六穴砲山猫
19/08/24 18:35
수정 아이콘
조국 사퇴는 시작에 불과하죠. 보수 진보 여당 야당 가릴거 없이 탈탈 털어야 됩니다.
센터내꼬야
19/08/24 19:34
수정 아이콘
그럴 일은 없을거 같고 사퇴해도 여기서 멈출 겁니다.
더군다나 여당야당같은 선출직에겐 더 상관없는 이야기가 될테구요.
임명직이니까 그나마 이만큼 말 나오는거 같네요.
19/08/24 18:45
수정 아이콘
최소한 조국이 내려와야 그 다음이 있겠죠.
오안오취온사성제
19/08/24 18:40
수정 아이콘
남녀분열조장 페미묻은것까지 생각하면 인사는 이명박근혜보다 더 최악이네요.
일본이 경제보복하는걸 남북통합으로 극복하자는 헛소리를 북한은 미사일로 대답해주고요.
출산율은 세계 최저점을 찍고 거기에 경제나 안보나 뭐 하나 좋아진 걸 못 느끼겠는데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이 이겨서 그 지지자들이 웃는다면 정말 꼴뵈기 싫을 것 같네요.
대체가능한 제3당이 절실하네요.
레가르
19/08/24 18:41
수정 아이콘
굳이 이걸 여.야 혹은 보수.진보로 나뉘어서 실드치고 싸우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잘못한거면, 그에 따라서 비판하고.. 더 좋은 후보자를 내세우는게 맞는게 아닌지.. 왜 이걸 굳이 실드까지 쳐가면서 조국 아니면 안돼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더 좋은 후보자가 없는건지.. 조국 내려간다고 청와대가 무너지고 아니면 진보가 지고 보수가 이기고 이런게 아닌거 같은데 -0-;;
슬레이어스박
19/08/24 18:46
수정 아이콘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그냥 종교더라구요.
지지하는 정당 쪽은 무조건 감싸게 되는 건가 싶어
방금 “최순실”로 검색해봤더니 그때는 대동단결로
까더라구요;;
-안군-
19/08/24 18:49
수정 아이콘
최순실은 진짜... 실드칠 거리가 1도 없었죠;;
그래도 그때 "박근혜는 아무것도 몰랐을 뿐이다. 밑에 사람들이 잘못한거지." 정도의 의견은 간간히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Practice
19/08/24 18:50
수정 아이콘
그 분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하늘이 보내준 성군이고,
조국은 그 오른팔로서 개혁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국을 까는 사람들은
서울대건 고려대건 모두 일베충이지요.

진짜 충신은 군주를 위험에 빠뜨리는 상황에
도끼를 내놓고 충언을 하는 신하일텐데,

일단 지존하신 각하 뜻대로 해야하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충성충성충성^^7 하는거겠죠
슬레이어스박
19/08/24 19:00
수정 아이콘
본인도 잘못을 인지하면서 (속으로 좀 부끄럽지만) 충성충성인건지
진정으로 뭐가 잘 못 된건지 모를 정도로 지능이 낮은 건지,
어느 쪽인지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Practice
19/08/24 19: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자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후자가 아닐까 싶기도..
피카츄 배 만지기
19/08/24 20:05
수정 아이콘
조국 후보자님을 조금이라도 비판하는 국민들은 모두 극우적폐와 일베충이다.
모조리 색출하여 린치를 가하자!
센터내꼬야
19/08/24 20:32
수정 아이콘
전 제가 나름 그 분들에 속한다 여깁니다만...
조국 후보자가 유일하게 개혁할 수 있는 사람인지는 전혀 모르겠어요.
외모 좋은 최고학벌 교수라는거 말고 다른 게 뭐가 장점이 있는지 모르겠거든요.
보여준 것도, 본 것도 없어 보여요.
19/08/24 19:0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9/08/24 19:10
수정 아이콘
저는 좌도 믿지 않고 우도 믿지 않습니다. 그냥 저는 수준이하의 인간을 계속 쳐내면 결국 수준이 올라갈거라고 믿습니다.
로제타
19/08/24 18:48
수정 아이콘
와 이런게 바로 프레이밍인거죠?? 심각하다 진짜
19/08/24 19:00
수정 아이콘
믿고 싶은것만 믿는다고 박사모랑 동급이라는 딱지를 붙이면 아마 이 세상 사람들 대부분이 박사모랑 동급이라는 결론에 이를 수 있을겁니다.
19/08/24 19:06
수정 아이콘
믿고 싶은것만 믿는게 아니라 동영상 남아있는 건까지 왜곡하는 거 보면 충분히 비슷해 보입니다만?
19/08/24 19: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며칠전 유게에 올라왔던 글 대로 말씀드리자면 [님이 옳아요.]
19/08/24 19:17
수정 아이콘
반사가 필요한 타이밍
19/08/24 19:18
수정 아이콘
그냥 빨간 부분만 얘기하시지...괜히 앞에 사족을 붙여서 좀 없어 보입니다.
19/08/24 19:52
수정 아이콘
님 말도 옳아요.
캐러거
19/08/24 20: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황희정승 나셨네요.

뭐 딴 얘기는 안한 것 같아서 줄여요
19/08/24 19:17
수정 아이콘
이 세상에 처음부터 '박사모'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지금 박사모 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들도 4,50년 전에는 훨씬 열린 사고가 가능한 사람 이었을테고, 419에 참가한 사람도 있을 겁니다.

저는 박사모를 보면서 "나는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라고 다짐 합니다만, "나(우리)는 박사모와 본질적으로 다른 존재야" 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은 지양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누구나 박사모 mk2가 될 수 있고, 태극기부대 mk2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Bemanner
19/08/24 19:24
수정 아이콘
지금 민주당도 욕하고 자한당도 욕하는 젊은 사람들도, 거의 대부분은 늙으면 박사모와 비슷한 수준이 되겠죠. 애들이 책은 안읽고 유튜브를 본다고 한탄하고, 세계에서 BTS가 난리를 쳐도 내 귀에는 버즈 노래가 최고고, 그래도 공군에이스의 임요환이 페이커보다는 더 뛰어난 게이머고, 7080 노래방이 유행하다 이제 8090노래방이 생기고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그게 한 50년 더 굳어지면 자기들이 아침에 일어나면 텐트 빨딱 쳐지던 시절 들던 깃발 휘날리게 되있는거고요.

그냥 지금은 최선을 다해 앞에 있는 썩은물을 밀어내고, 나중에 내가 썩으면 최선을 다해 엉겨붙다가 결국 밀려나게 되지 않을까요.
19/08/24 19:07
수정 아이콘
정유라 테블릿 최순실... 다음은 탄핵 나올차례네요
목소리패티쉬
19/08/24 19:31
수정 아이콘
이번 일에 대해서 그다지 언급하고 싶지 않았지만 전우용의 저 586들의 항변은 솔직히 역겹네요
산업화의 온갖 단물 다 빨아먹고 자본과 플랫폼을 독식해놓고 지금의 젊은 세대에게는 줄세우기를 강요해놓고는
뒤로는 자기 자식들 새치기 실컷 시켜놓고
이제와서 젊은 세대가 그런 새치기에 반발하니까 그 줄은 우리가 만든건데 뭐? 하는 태도는 정말로 더럽고 치사하네요

저들의 진정성을 따지고 있기 보다 저들이 얼마나 절박한지, 왜 그렇게 공정성에 첨착하는지 한번이라도 이해해보고 살고는 있나 싶네요
ataraxia
19/08/24 19:35
수정 아이콘
이야....이걸 이렇게 등치시키다니
잉여의슬픔
19/08/24 20:05
수정 아이콘
인지능력, 더 나아가 지능의 핵심은 대상을 정확하고 세분하게 구분하고 분류하는 능력입니다.
19/08/24 20:43
수정 아이콘
이 글의 본문에는 두가지 분류가 있습니다.

1. 사실을 눈앞에 두고도 눈가리고 아웅하는 경우
2. 외부의 적을 핑계삼아 내부의 모순에 대해 눈감는 경우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82336&sn1=on&divpage=17&sn=on&keyword=LunaseA

지난 글에서는 이념, 지도자, 종교 등을 추종하는 의식이라는 공통점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나 집단에 대해 얘기한바 있습니다.
그 외에도 그런 글들을 종종 써오고는 했습니다.


근데 님같은 분들 기분 나쁘지 말라고 그걸 다시 세분화할 필요는 없습니다.
19/08/24 20:24
수정 아이콘
근데 드는 생각이 왜 자꾸 극단적 친문 놓고 왜 셀프스트레스 받으시는거에요? 원래 저분들은 골수라서 저러는거에요. 그런 골수는 어디에나 있어요. 대상이 박근혜냐 이회창이냐 문재인이냐 이석기냐 등만 다를 뿐이지.
19/08/24 20:5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어디에나 있죠.
극단적 친문 뿐만 아니라, 민주당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는 언행을 하는 민주당 인사들, 극우파 및 극우적 성향을 가진 수사기관이나 정보기관, 노동당 혹은 더 왼쪽의 극좌파들, 페미니스트, NL 등등.. 아주 다양한 곳들에 그런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어디에나 많이 있기 때문에 좋은 글쓰기 소재가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그분들은 각각 아주 다릅니다.
그리고 아주 멀쩡해 보이는 분들이 특정 문제에서만 그렇게 맛이 가는 경우들이 상당히 있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별 문제가 없어 보이는 어떤 분들도 뭔가 결정적 시점에서는 갑자기 맛이 갈수가 있죠.
즉, 누구나 그렇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사회구성원들이 좀 더 덜 정파적으로 세상을 바라볼수록 그런 위험이 줄어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치게 뭔가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분들이 폭망하는 일을 겪을수록 그에 도움이 될 것이구요.
그래야 지금 멀쩡한 사람들이 나중에 뭔가를 계기로 맛이 갈것 같을때 정신을 빨리 차리죠.
19/08/24 21:29
수정 아이콘
그쵸 정파성이 짙을수록 골수가 많더라고요.
놀고먹고자고
19/08/24 20:51
수정 아이콘
좀 진영을 떠나서 국가를 좀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박사모나 대깨문이나 똑같아 보이는데 본인들은 그걸 몰라요

실상 자기랑 아무 상관도 없으면서 특정정당에 목매는 분들이 왜 생기는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네요
韩国留学生
19/08/24 21:00
수정 아이콘
아무 상관이 없지는 않죵~ 다 血税인데
韩国留学生
19/08/24 20:57
수정 아이콘
아죠씨 열심히 쓰신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만 아직은 의혹들인 사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피력하시는 분들께 박사모에 비유하면서 질타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순전히 의혹일 뿐입니다. 아직 법정에서 밝혀지지 않았거나, 공소 시효가 지났다 한들 문제가 된 기관들에서 완전한 물증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유죄 판결이 나거나, 공소시효가 지났어도 학교에서 부정 입학에 관한 확실한 증거가 나와 입학 무효처리를 시킨다 거나 했는데도,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비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나가사끼 짬뽕
19/08/24 2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9/08/24 21:27
수정 아이콘
이번 기회에 전수조사 함 했으면 좋겠어요.
국회의원부터 탈탈 털어봅시다~
Practice
19/08/24 21:30
수정 아이콘
일단 말도 안되는 법무부장관부터 짜르고
싹 다 터는게 맞을거 같은데,
과연 국회의원들이...?ㅜㅜ
갓럭시
19/08/24 21:33
수정 아이콘
홍.위.병
foreign worker
19/08/24 21:33
수정 아이콘
수사가 들어가서 밝혀지지도 않은 의혹일 뿐이고 언론이랑 커뮤니티에서 시끄럽게 떠들기만 하지 말고 빨리 청문회 해서 털어버리길 기대할 뿐입니다.
이런 인식이 박사모랑 동급이라고 결론내리고 그게 추천이 60개가 넘는게 이곳이라면 뭐 어쩌겠나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잘들 해보세요. 참나 원.
이리스피르
19/08/24 22:0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청문회가 뭐 털고 말고할게 아닌데 거기서 털자 어쩌자 하니 논란이 생기는거죠. 어느 정부든 청문회는 그냥 요식행위에요. 제대로 청문회 받아들였다 싶은건 노무현 정부 정도나 될까요.

지금도 털고 가고 싶으면 기자회견 다시 열고 기자들이 묻는거 말돌리지 말고 제대로 답하면 되는 문제에요
19/08/24 22:15
수정 아이콘
청문회로 털긴 뭘털어요? 이러니 청문회를 빨리 못하죠. 그리고 청문회 그렇게 하고 싶으면 3일 청문회 받으면 될일입니다. 왜 안받는지 잘알겠지만요
강미나
19/08/24 23:0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3일 청문회 받으면 되는데 왜 안받는지 모르겠습니다.
19/08/24 23: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수정권때는 과한 용어로 비난하시다가
요즘에는 시도때도없이 정치글이 피곤하다는 말 입에 달고 계셨는데 (왜 보수정권땐 피곤 안하셨는지 궁금하지만..)
피지알에서 제가 뵌 극문분들 중 전형적인 분인데다가 최근에는 북한 도발이 없어서 살기 편하다고까지 하신 분이라
그나마 클리앙보다 중립인 여기서 버티기 힘드셨을 겁니다.
탈퇴하셨네요.
19/08/24 23:27
수정 아이콘
문정권때 무력도발이 한번도 없어서 좋으셨다는 그분이셨군요.
19/08/25 04:42
수정 아이콘
안녕히가세요
토마스뮐러
19/08/24 22:09
수정 아이콘
무슨 댓글 달고 싶은데
벌점 먹을까봐 속으로 되뇌이고 갑니다
19/08/24 22:24
수정 아이콘
애초에도 그렇게 생각하긴 했지만 현 시점에서 박사모와 클리앙으로 대표되는 극문은 정확히 동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막무가내인 충성심, 논리없는 쉴드는 동급이구요, 선민의식, 내로남불은 훨씬 더 위죠.
뉴허브
19/08/25 04:20
수정 아이콘
진짜 박사모와 극문은 섬기는 군주만 다를뿐인 동급입니다.

근데 극문은 인터넷도 할줄 알아서 더 심각하네요.
19/08/24 22:42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제가 반박할 생각은 없지만
추후에 비교적 충분히 논의되고 밝혀진 이후에 두고 볼 일이라고 봅니다.

충분히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보여지게' 적힌 본문으로 보입니다

영어로 팩트이지 사실이어야 합니다.
실제로 그러한 일이 불법이 있었거나 외압이 있었거나
특혜로 작용했어야 팩트가 되는 것이지

'위장 전입이나 부동산투기는 몰라도 집을 산것은 팩트이다'
는 무의미한 사실입니다.

누가 집을 산 행위를 비난하거나 문제 삼습니까?
집 구매 과정에 문제가 있었어야 논란이 되는 겁니다.

아무튼 본문은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19/08/24 23:13
수정 아이콘
조국 sns 조적조는 몇년이라도 됐지;;
전우용은 진짜 역겨울정도네요.
딱 이틀만에 자기가 한 말을 자기가 반박하고 있네요.. 일침일침하면서 인터넷에서 좀 뜨니까 정말로 한자리 얻을려고 정신못차리는건지..
사악군
19/08/24 23:42
수정 아이콘
조국이 간 길을 따라가려고 하는데 조국의 길이 막히면 되겠습니까? 크크
19/08/25 00:18
수정 아이콘
차라리 할말없으면 sns를 하지말고 조용히라도 있던지 아니면 뭐 일본관련해서 깐다던지 다른얘기라도 하던가
진영논리 떠나서 어느정도 식견은 있는 양반인줄 알았는데
이틀만에 전적전 하는거 보고있으니 이게 뭐지 대체 크크
Cazellnu
19/08/25 00:54
수정 아이콘
대통령병걸린 박원순을 보는거 같네요, 아마 조국 자신이 자진 사퇴하는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위에서 철회하지 않는 이상.
다만 그 위도 썩
최씨아저씨
19/08/25 01:22
수정 아이콘
이미 나온것만 해도 사퇴감인데 청문회를 굳이 왜하는지 권력욕이란게 무섭네요. 청와대랑 여당은 뇌절중이라고 생각됩니다.
19/08/25 01:39
수정 아이콘
2019.8.23.
서울대 고려대 학생들이 조국 장관 후보 규탄시위를 한다는데, 집회에 모인 학생들 중에 '자기소개서'를 저 혼자 쓴 학생이 몇 명이나 될지 궁금하네요. 자기소개서에 채워 넣은 스펙은 별개로 치고.

2013.11.7
3. 자기 악행을 덮기 위해 애꿎은 사람을 죄인으로 모는 간악한 자들은 언제 어느 곳에나 있습니다. 그런 자들을 없앨 수는 없지만, 속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그런 말에 속아넘어가면, 불쌍하면서도 가증스런 '순박한 살인마'가 됩니다.

2016.12.14
"정유라가 부정입학하긴 했으나 부정을 저지르진 않았다.'
"도의적 책임은 지겠으나 죄를 짓진 않았다."
"주변에서 한 일이지 내 잘못은 없다."
우리 사회 어느곳이나, '박근혜들'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모두 전우용의 글입니다.
Polar Ice
19/08/25 01:47
수정 아이콘
진짜 흑역사학자 답네요.
19/08/25 01:52
수정 아이콘
PGR 오래하고 싶어서 글에서는 참았지 이거보고 바로 쌍욕 나왔습니다. 자한당 중에서도 김진태같은 진박계열이나 할 법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19/08/25 07:46
수정 아이콘
2019.8.22

재벌 지배 체제 해체하자면서 재벌 기업에 취업하는 사람.
최저임금 인상해야 한다면서 자기 종업원에겐 최저임금만 주는 사람.
부동산 불로소득 없애야 한다면서 청약저축 가입하는 사람.
조물주 위에 건물주인 사회 바꿔야 한다면서 건물 사는 사람.
전관예우 철폐하자면서 전관 있는 대형 로펌에 의뢰하는 사람.
대학 서열구조 타파해야 한다면서 제 자식 SKY 보내려는 사람.
사교육 없애야 한다면서 제 자식 사교육 시키는 사람.
특목고 폐지해야 한다면서 제 자식 특목고 보내는 사람.

이런 사람들을 표리부동하고 위선적이며 부도덕하다고 비난하면, 개혁 담론은 사라지고 ‘현실’의 모든 부조리가 절대화합니다. 개혁에 반대하는 것이 오히려 일관성 있고 도덕적인 태도로 평가되는 역설적 현상이 벌어지고, ‘개혁적 진보적 담론’은 ‘가난하고 실패한 자의 담론’이라는 틀 안에 갇히게 됩니다. 전에 ‘도덕성의 심급(審級)’이라는 말을 쓴 것도, 현실에 디딘 발과 미래를 향한 눈을 함께 봐야 한다고 한 것도, 이런 문제 때문입니다.

2019.8.23.
서울대 고려대 학생들이 조국 장관 후보 규탄시위를 한다는데, 집회에 모인 학생들 중에 '자기소개서'를 저 혼자 쓴 학생이 몇 명이나 될지 궁금하네요. 자기소개서에 채워 넣은 스펙은 별개로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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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25 [정치] 정의연의 사라진 5억원 [326] LunaseA23003 20/05/19 23003 0
86262 [정치] 무력유죄 유력무죄. 줄을 잘서야 살아남는 세상. [21] LunaseA13874 20/05/16 13874 0
86218 [정치] 전체주의자들의 비정한 본성 [66] LunaseA16740 20/05/13 16740 0
86123 [정치] 정대협과 윤미향 [25] LunaseA17811 20/05/09 17811 0
83718 [정치] 2011~2018 정당별 국회의원 재산 추이 [35] LunaseA13180 19/12/12 13180 0
83603 [정치] 이더리움 개발자, 북한에 암호화폐 기술제공 혐의로 체포 [15] LunaseA17699 19/12/01 17699 0
83572 [정치] 피해자와의 교섭이 진행중인 문희상 안 [109] LunaseA20338 19/11/28 20338 0
83516 [정치] 애국이냐 이적이냐. 낙인찍기. [7] LunaseA12018 19/11/23 12018 0
83507 [정치] 지소미아 문제는 패배가 곧 승리 [33] LunaseA14851 19/11/22 14851 0
82458 [정치] 정세균 의장·이인영 대표도 국정원 사찰대상이었다 [15] LunaseA13400 19/08/28 13400 10
82430 [정치] 국정원, 文대통령 뜻 거역하고 민간인사찰 이어왔다 [56] LunaseA18079 19/08/27 18079 4
82398 [정치] 조국 후보의 능력 [65] LunaseA18109 19/08/25 18109 39
82383 [정치] 태블릿 타령하는 박사모와 동급인 분들 [299] LunaseA26293 19/08/24 26293 74
82336 [정치] 맹목적 추종과 비민주적 정치관 [134] LunaseA14577 19/08/22 14577 35
82296 [정치] 조국의 저서와 트윗 내용 모음 [39] LunaseA10315 19/08/21 10315 23
82189 [정치] 출산률과 눈높이 [35] LunaseA12150 19/08/12 12150 2
81415 [일반] 지나치게 과도한 한국의 부동산 규제 [136] LunaseA18444 19/06/06 18444 24
80579 [일반] 김의겸 칼럼 [43] LunaseA14790 19/03/28 14790 18
80402 [일반] 국가원수모독죄 [320] LunaseA22030 19/03/12 22030 47
80335 [일반] 클럽박스가 오늘부로 갑자기 망했네요 [62] LunaseA22515 19/03/06 22515 2
80206 [일반] 2018년 4/4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결과 [101] LunaseA14244 19/02/22 14244 5
80175 [일반] 한숨만 나오는 일부 좌파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인식 [76] LunaseA18754 19/02/19 1875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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