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5/24 12:59:20
Name Lucifer
Subject [일반] 해군 청해부대 입항 환영행사서 사고…군인 5명 사상(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0845766

오늘 아침, 아덴만에서 6개월 동안 작전수행을 하고 귀환한 청해부대 최영함이 진해항에 입항했습니다.

그런데 이를 환영하는 행사 도중 선수 쪽에 매여있던 홋줄이 '펑' 소리와 함께 터지면서 병사들을 덮쳤고, 작전을 마치고 돌아온 병사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1명은 결국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현재 군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경위를 수사중이라고는 합니다만...
홋줄이 갑자기 터졌다는 걸로 봐서는 홋줄이 단단히 안 매여 있었거나, 아니면 홋줄 자체가 문제였거나 둘 중 하나로 보이는군요.

이역만리에서 임무를 마치고 돌아와 안타까운 사고로 사망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호철
19/05/24 13:00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군요.
19/05/24 13:00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修人事待天命
19/05/24 13:01
수정 아이콘
아니.... 고국까지 돌아와서 이게 뭔.... 안타깝네요
DownTeamDown
19/05/24 13:01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5/24 13:02
수정 아이콘
작전 잘하고 와서... 불쌍하네요...
19/05/24 13:03
수정 아이콘
못다핀 꽃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anzisuka
19/05/24 13:03
수정 아이콘
아...ㅠㅠ
19/05/24 13:06
수정 아이콘
입항식이면 가족들도 오지 않나요? 으..
스테비아
19/05/24 13:07
수정 아이콘
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채연
19/05/24 13:08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런... 몸 건강히 잘 갔다왔건만...ㅠㅠ
사악군
19/05/24 13:10
수정 아이콘
아이고....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앚원다이스키
19/05/24 13:12
수정 아이콘
홋줄 사고라니...아 진짜 끔찍하네요. 안타깝습니다.
미나리를사나마나
19/05/24 13:14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제야 집에 돌아왔는데 이 무슨...
최영함 정도면 홋줄이 단가닥으로 나갈 일도 없고
줄 터지더라도 덜 위험하도록 여러가닥 줄을 새끼줄로 하나로 묶어놨을텐데.
설마 행사한다고 정박 마무리과정 안 시켰으려나요...
19/05/24 13:14
수정 아이콘
아이고...ㅠㅠ

그리고 네이버 리플은 진짜 미친것같아요 아...
Janzisuka
19/05/24 13:38
수정 아이콘
....댓글보고ㅠ궁금해서 다시 가봤다가 눈 버렸어요...
진짜 쓰레기들
Fanatic[Jin]
19/05/24 14:19
수정 아이콘
그저 흔한 부칸무새 세월호무새들이죠 크크크

어떤 사안이건 저거 두개 붙이고 보는겁니다.
Quarterback
19/05/24 15:36
수정 아이콘
전 네이버 댓글 안본지 1년이 넘어가는데 삶의 질이 좋아집니다.
20초반남자
19/05/24 16:3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다음보단 낫네요...
태권도7단이다
19/05/24 17:25
수정 아이콘
심히 공감합니다
19/05/24 13:15
수정 아이콘
관련자들 전부 줄줄이...
다치거나 고인이 되신분들만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카이레스
19/05/24 13:15
수정 아이콘
아고...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솔로_35년산
19/05/24 13:17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참담한 소식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5/24 13:23
수정 아이콘
아...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Zoya Yaschenko
19/05/24 13:27
수정 아이콘
병장이 숨졌군요. 하..
쪼아저씨
19/05/24 13:29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SCV처럼삽니다
19/05/24 13:30
수정 아이콘
안타깝습니다. 무사히 복귀하는데 이런일이 터지다니...
19/05/24 13:30
수정 아이콘
그 튼튼한 홋줄이..
미친고양이
19/05/24 13:3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플로렌치
19/05/24 13: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 홋줄은 아무리 조심해도 위험합니다...
부상자도 최소 골절이지 절단되는 경우도 많고

같은 해군 출신으로써 너무 슬픈 소식이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람쥐룰루
19/05/24 13:39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무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5/24 13:40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너무 안타깝네 ㅠㅠ
19/05/24 13:40
수정 아이콘
허어 이런 일이.. 안 되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5/24 13:44
수정 아이콘
아이고................. ㅠㅠ
하루사리
19/05/24 13:45
수정 아이콘
고생하고 와서 한국에서 지낼 날을 기대하고 있었을텐데...
너무 맘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홍승식
19/05/24 13:45
수정 아이콘
아이고 정말 힘들게 고생하면서 임무를 훌륭히 마쳤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요.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에게닿고은
19/05/24 13:46
수정 아이콘
오매...
19/05/24 13:46
수정 아이콘
진심 마음아프네요... 본인 그리고 가족 전우 모두.. 남겨진 사람들 모두 힘냈으면 좋겠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곽철용
19/05/24 13:48
수정 아이콘
ㅠㅡㅠ
참돔회
19/05/24 13:49
수정 아이콘
안 됩니다.. 이럴 순 없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능소화
19/05/24 13:5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쿠즈마노프
19/05/24 13:52
수정 아이콘
고생하고 고국 도착할 날만 기다렸을텐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5/24 13:52
수정 아이콘
장병 가족이 자리한 곳이라 던 데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요...
애플주식좀살걸
19/05/24 13:54
수정 아이콘
어휴...
모그리
19/05/24 13:56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게 무슨... ㅠㅠ
김치와라면
19/05/24 14:01
수정 아이콘
아 홋줄이 터질정도라니...진짜 어지간한 장력이 가해지지 않으면 절대 안터지는데 그게 터진다면 ㅠ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스번 칼파랑
19/05/24 14:04
수정 아이콘
보자마자 아이고 소리가 나오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데오늬
19/05/24 14:13
수정 아이콘
대체 왜......
19/05/24 14:13
수정 아이콘
아이고.... 죽고 다친것만으로 안타까운데.... 왜 하필 또 환영식때랍니까 ㅠㅠ
handmade
19/05/24 14:14
수정 아이콘
세상에 돌아오자말자...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계란초코파이
19/05/24 14:16
수정 아이콘
답답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쉼표한번
19/05/24 14:18
수정 아이콘
아이고.. 너무 안타깝네요. 그 젊은 나이에.. 고생하고 돌아오자마자..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알리야
19/05/24 14:29
수정 아이콘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다친 분들도 잘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9/05/24 14:36
수정 아이콘
홋줄이 뭔가요? 다른 줄과 다른건가..
플로렌치
19/05/24 15:32
수정 아이콘
배에서 부두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줄입니다.
무지 두껍고 무거워서 장력때문에 터지면 운 좋으면 골절이고 절단이나 사망으로 이어지게 되죠
Concentrate
19/05/24 14:39
수정 아이콘
대참사네요 구국의 영웅들인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이언 덕후
19/05/24 14:43
수정 아이콘
홋줄 터지는거 맞으면 과장 보태면 포탄급 파괴력인데..
위험한 부위에 맞으신분은 사망하신것 같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청자켓
19/05/24 14:59
수정 아이콘
하아..
19/05/24 15:04
수정 아이콘
너무 안타깝습니다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5/24 15:26
수정 아이콘
이게무슨 개같은 경우
19/05/24 15:33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5/24 15:34
수정 아이콘
너무 안타까운 사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lcohol bear
19/05/24 15:37
수정 아이콘
배타면 가장먼저 배우는게 장력있는 홋줄 넘어다니거나 근처 가지말라는걸 배우는데..그만큼 위험한건데 아이고..
너무 안타깝습니다..
루크레티아
19/05/24 16:03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들 앞에서 이런 사고가 났다니 더 안타깝네요....
19/05/24 16:16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에는 군함에는 hawser(홋줄?)를 당기는 winch가 없는 것으로 아는데 왜 갑자기 장력이 생겼는지?

All line made fast한 후에 엔진을 사용하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MirrorShield
19/05/24 16:26
수정 아이콘
있지않나요?
플로렌치
19/05/24 16:39
수정 아이콘
윈드라스있어요
19/05/24 17:1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9/05/24 17:27
수정 아이콘
아...전역도 얼마 안 남았는데. 얼마나 먹고 싶은거, 하고 싶은게 많았을고...
명복을 빕니다.
19/05/24 17:4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워요 정말...
무적전설
19/05/24 17:46
수정 아이콘
전역 1달을 앞두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너무 안타깝네요.
쥬갈치
19/05/24 18:07
수정 아이콘
어이구 군인들 다친 소식들을때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군대 끌려가서 안다치고 전역해야될텐데 어휴..
우리고장해남
19/05/24 18:39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배에선 홋줄사고 상당히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현재 기관사로 승선 중인데 1.2항사가 선수,선미 접안,입항 할 때 홋줄 터져서 머리가 잘린 경우도 많고 살짝 부딪히면 골절 아니면 몸 어딘가는 절단이에요. 텐션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살짝 스치면 거의 죽는다고 보면 됩니다.
이호철
19/05/24 19:35
수정 아이콘
머리가 잘렸다는게 그 참수되었다는 뜻인가요?
엄청나네요..
우리고장해남
19/05/25 01:32
수정 아이콘
항해사가 잘린 홋줄에 맞고 그 자리에서 즉사했는데 머리가 잘렸습니다. 이거 실화입니다. 홋줄 굉장히 위험합니다. 그래서 입출항 작업하면 항상 하이바(안전모) 쓰고 가는데 써도 홋줄에 맞으면 답 없습니다.
六穴砲山猫
19/05/24 18:55
수정 아이콘
아이고.....
박찬호
19/05/24 19:0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야다시말해봐
19/05/24 20:34
수정 아이콘
전국 60만 장병 한달 백만원 월급 주는데 드는 돈 7조원. 2018년 성인지 예산 34조원
이런사고 날때만 안타깝다고 할게 아니라 최소한의 양심을 가지고 징병제로 노예처럼 착취당하는 젊은 남성들의 인권을 챙거줘야 한다고 봅니다.
나라에 예산이 없는 게 아니라 의지가 없는 거고 도둑놈들이 많은 겁니다.
19/05/24 23:38
수정 아이콘
34조 어디서 나온 얘기인가요?
cienbuss
19/05/24 20:4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상자분들은 치료 잘 받으시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508 [일반] [토막글] 독일에 대한 가장 짧은 역사 [16] aurelius8144 19/06/17 8144 5
81496 [일반] 친일파, 6.25지휘관, 사학재단, 국회의원 김석원이란 사람 [45] 10210283 19/06/15 10283 10
81441 [일반] 개인적으로 느끼는 한국 보수의 스펙트럼 (1) [96] Danial12672 19/06/09 12672 41
81432 [일반] 최근 며칠간 이어진 고위공직자들의 몰카 러시 뉴스모음 [175] 괄하이드15034 19/06/09 15034 16
81249 [일반] 해군 청해부대 입항 환영행사서 사고…군인 5명 사상(종합) [80] Lucifer12015 19/05/24 12015 8
81230 [일반] ??? : 난 쓰레기야! 하지만! [70] 2213764 19/05/22 13764 90
81204 [일반] 세월호 사고 때도 계엄령을 검토한 기무사 [40] 말다했죠9634 19/05/21 9634 8
81076 [일반] [8] 페르시아의 왕자 [8] Farce8203 19/05/09 8203 5
81020 [일반] 한국의 저출산 문제 [276] 브라운15072 19/05/03 15072 8
80999 [일반] 유튜브에서 잊을만하면 다시 보는 영상들. 영상편 [14] 잘생김용현11117 19/04/30 11117 5
80868 [일반] (약혐)전쟁도 스트리밍으로 보며 후원하는 세상 [50] 오리공작14471 19/04/23 14471 22
80821 [일반] 연금술과 현실인식의 역사. [32] Farce12383 19/04/17 12383 47
80754 [일반] 하청노동자는 더 많이 죽을까? 팩트입니까? [76] 삼공파일11823 19/04/11 11823 12
80702 [일반] 국방부 사지방 PC 중 절반만 운용한다는 계획 내놔.gisa [40] 홍승식10810 19/04/08 10810 0
80655 [일반] 제주 4.3사건에서 수 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했던 유재흥 [30] 신불해12607 19/04/04 12607 42
80627 [일반] 한국(KOREA)형 성공학모델(2) [64] 성상우10326 19/04/01 10326 51
80569 [일반] 공익요원이 없어질 수도 있다? [96] 카루오스11990 19/03/27 11990 1
80501 [일반] (안 진지, 이미지) 과몰입과 가능성의 역사. [22] Farce10647 19/03/21 10647 22
80493 [일반] 인생 [18] happyend7325 19/03/20 7325 30
80484 [일반] (망퀄, 이미지) 캡틴 마블과 원더우먼 [59] OrBef12789 19/03/19 12789 15
80439 [일반] 5·18 헬기 사격 그날, 전두환 광주에" 39년 만의 증언 [13] Jun91110643 19/03/15 10643 23
80416 [일반] 커질 것이다 (1) [27] 휘군8060 19/03/13 8060 33
80303 [일반] 어떤이의 총 20여년에 걸친 스토리 작가 도전 실패담. [62] i_terran17617 19/03/04 17617 8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