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2/05 22:14:54
Name 이부키
Subject [일반] 알리타 배틀앤젤 후기(노스포)
총몽이란 만화,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어쩌다보니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사실 그래서 더 기대했을지도 모릅니다. 시사회 평이 은근히 좋더라구요. 개봉 직전에 여론은 좀 안좋았었지만, 그래도 용산 아이맥스의 힘을 믿고 보러 갔습니다.

보고 난 개인적인 감상은, 마치 퍼시픽림1을 본듯한 느낌입니다. 스토리는 아주 엉성하지만 액션이 볼만해요. 스토리는 조금 뻔하기도 하고 러닝타임의 문제인지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는 부분도 보입니다. 원작을 거의 그대로 따라갔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만화책에선 괜찮을 것 같은데 영상으로 보니 어색한 연출이나 대사가 많이 보이는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액션은 훌륭합니다. 대인격투 장면에서 약간 어설픈 장면이 없지는 않았으나 대체로 좋았고, 경기장면 액션이 아주 좋습니다. sf영화에서나 볼만한 장면을 잘 연출했더라구요.

여주인공의 얼굴도 안집고 넘어갈 수가 없는데, 눈이 커도 너무 커서 개인적으론 너무 부담스러웠습니다.  만화적인 눈크기가 평범한 눈크기와 번갈아 나오는데다가, 특히 여주인공 얼굴 클로즈업이나 눈동자로 들어가는 연출(원작에서 자주 사용했다고 합니다)이 자주 나오는데 이 부분에서 전 오래 쳐다보기가 힘들더라구요. 새로운 시도는 좋지만 블록버스터에서 굳이 이랬어야 했나 싶습니다.

극장에서 보기 좋은 영화기는 합니다만, 2가 나왔을 때 또 용아맥 3d로 보러 갈지는 조금 고민됩니다. 이 영화를 어떻게 볼지 고민이신 분들은, 용아맥 2d(지금은 없습니다만)나 일반으로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3d효과는 한두번 말고 밍밍하고, 용아맥 3d라는비싼 돈을 내고 볼만 할지는 좀 의문이 들거든요.

아,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한줄요약
평점(각각 10점 만점): 스토리 3점, 액션 8.5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퀀텀리프
19/02/05 22:20
수정 아이콘
스토리는 만화랑 같겠죠
오'쇼바
19/02/05 22:50
수정 아이콘
스토리가 만화랑 같았으면.. 제가 유게에서 절대 욕을 안했겠죠......
파란샤프
19/02/05 22:54
수정 아이콘
왜 유게에다 그런 글을 쓰시죠??
이제보니 알고 쓰신거네.
지존보
19/02/05 22:43
수정 아이콘
전 예매했다가 예고편에서 여주 눈을 보니 자꾸 불쾌한 골짜기가 떠올라 취소했네요.
SCV처럼삽니다
19/02/05 23:00
수정 아이콘
보고 왔습니다만.
스토리도 적당히 바보같으면 그래도 참아줬을꺼 같은데
제 점수는요.
평점 (각각 10점 만점) : 스토리 1점, 액션 6점
수분크림
19/02/05 23:08
수정 아이콘
씬시티 감독이 또..
물만난고기
19/02/05 23:25
수정 아이콘
총몽이 아직도 연재되는 만화긴한데 80~90년대 유행했던 사이버펑크란 측면에서 지금보면 진부한 느낌이 있죠. 당시에는 신선했겠지만 이미 비슷한 주제로 애니 및 영화로 만들어진게 제법 많은지라 90년에 진행되었든 1부의 스토리와 주제의식을 그대로 영화화했다면 그건 그거대로 실패했을거라 봅니다.
그래서 몇몇 캐릭터의 설정과 스토리를 바꾼 모양인데 평을 보아하니 썩 괜찮게 만들진 못했나보네요.
세츠나
19/02/05 23:33
수정 아이콘
알리타 영화판은 원작을 살린다는 면에서는 퀄리티가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원작자도 대만족까진 몰라도 괜찮은 영화화였다고 생각하지 않을지...총몽이 애초에 스토리가 대단해서 뜬 작품이 아니죠. 주제의식은 많은 SF가 그렇듯이 블레이드 러너의 저급한 변주이고 투희 속성 미소녀 사이보그의 배틀 액션이 미려한 그림체로 그려진 만화일 뿐...오늘 보고 왔는데 액션과 CG에 충분히 만족했고 개인적으로 어지간한 히어로물보다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Blooming
19/02/05 23:34
수정 아이콘
근데 시사회 평은 전반적으로 나빴던걸로..
대성당늑돌
19/02/05 23:34
수정 아이콘
저는 액션도 그닥.....스팀펑크 특성상 어느 정도의 잔인함은 나올 수밖에 없었겠지만, 좀 과하지 않은걸까? 라는 생각도 조금 듭니다.
Dr.RopeMann
19/02/05 23:52
수정 아이콘
용산아맥 갈려고 했는데
그냥 동네에서 2d로 봐야 겠군요.. 호옷
오'쇼바
19/02/06 0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원작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던 안하던 상관 없습니다... 총몽의 이름 빌어 영화가 나왔으면..

적어도... 노바가 자렘에서 우스꽝스럽게 악당을 조정하는 형식은 절대 아닙니다.... 노바는 매드사이언티스트입니다...'이성'조차 '천의 얼굴을 가진 광기 중 일부'로 생각하는 제대로 만들어진 매드 사이언티스트 입니다.. 일반 영화에서나 나오는 그낭 그저 그런 흑막이여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기계도 인간도 초월하고.. 저 너머의 무언가를 찾기위해 부단히 자신을 단련하던 최고의 적수 저슈건이... 나중에 갈리를 각성시키는 절대적인 역활을 하는 저슈건이 저따위로 한장면으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갈리(알리타)는 단순히 복수를 꿈꾸는 전사가 아닙니다. 원작에서 보면 자렘 위에 예루가 있고.. 자렘과 예루를 야곱의 사다리를 통하여 올라가고... 멜키제데크가 나오는 등 총몽의 기반중 하나는 성경입니다... 갈리의 역활도 명백해지죠... 낮은 곳, 고철마을 쓰레기장에서 태어나(마구간에서 태어나) 자렘에서, 사막에서 버잭과 싸우면서, 노바와 싸우면서 방황을 하고(고난을 겪고)... 결국 자렘이 추락하는 것을 막고 세계를 구하는(인류를 구원하는)... 그리고....결국 인간으로 부활하는(3일만에 부활하는)..... 누군지 확실하죠......이 영화에서는 전혀 이러한 장면이 고려되어 있지 않아요... 별거아닌 주제의식이라고 하지만.. 그러한 별거아닌 주제의식도 반영못하는 흔하디 흔한 헐리우드 영화가 되어 버렸어요....
IZONE김채원
19/02/06 00:51
수정 아이콘
그 말씀하신 내용을 담기엔 한 편의 영화로는 부족하죠. 그래서 알리타 비긴즈 원합니다!!
retrieval
19/02/06 02:53
수정 아이콘
원작이랑 많이 다른가보네요;; 이렇게 원작무시해놨으면 후속편 어찌 찍으려고
세츠나
19/02/06 06:15
수정 아이콘
아뇨 원작 스토리 거의 그대로 흘러갑니다
리콜한방
19/02/06 00:20
수정 아이콘
저는 스토리 1점, 액션 1.5점, 3D 구현 7점, 연기 3.5점 정도..
연기도 알리타를 포함 두 남녀 주연 배우 연기는 별로였고 마허샬라 알리 정도가 좋게 기억에 남아요. 주요 캐릭터들 묘사가 전반적으로 정말 별로긴 했지만요.
베가스
19/02/06 00:38
수정 아이콘
방금 3D 아이맥스로 보고 나오는 길입니다만...
스토리가 너무 엉망입니다...
CG는 액션신만 괜찮고 전체적으로 흐릿한 느낌입니다.
후속작이 나온다면 극장에서 보더라도 일반 2D로 볼 예정입니다.
19/02/06 00:55
수정 아이콘
악평들이 믾네요
그런데 대부분 원작을 보셔서 비교되서 그런거 같아요
원작 모르고 본 제 소감은 스토리 무난 액션 화려하고 멋짐
매우 만족했습니다
여주는 엄청 이쁘게 나오던데 배우 찾아보니 딴모습이네요
저는 왕아맥 봤는데 3d효과는 많지 않은거 같고 imax촬영은 많은거 같아요
용산은 예매할 수 있는곳이 아닌듯 자리 순삭인거 같아요
retrieval
19/02/06 02:54
수정 아이콘
저 원작 1컷도 안봤는데 스토리가 물흐르듯이 이어진게 아니라 조각들을 이어붙힌 느낌이더라구여 ㅠ.
막타못먹는원딜
19/02/06 01:03
수정 아이콘
스토리는 원작 능욕 수준인거 같았는데... 예전에 워낙 임팩트 있게 봐서 그랬었나...액션은 그냥 그냥 볼만 했습니다.
죠스바
19/02/06 01:04
수정 아이콘
저는 나름 재미있게 봤어요
스토리가 좀 산만하긴 한데 액션도 좋고
주인공도 처음엔 어색했는데 중반 이후론 적응이 되더라구요
다만 마무리가 뭔가 영화 의천도룡기 스러운게.....
아무쪼록 흥행이 잘 돼서 속편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바카스
19/02/06 01:44
수정 아이콘
극한 직업 1500만각인가..
너는나의헛개수
19/02/06 02:23
수정 아이콘
원작을 정말 좋아한 1인으로서 방금 심야로 보고 온 이 영화는....
중간에 솔직히 꾸벅꾸벅 졸았습니다...
19/02/06 02:48
수정 아이콘
스토리는 총몽OVA버전과 거의 비슷합니다(OVA스토리+모터볼추가).
아쿠아맨을 재미있게 보았었는데 알리타도 그정도 느낌입니다. 영상미는 아쿠아맨이, 액션씬은 알리타가 좋았네요.
The Normal One
19/02/06 03:38
수정 아이콘
액션신에만 기대하고 왕아맥으로 봤는데 전혀 돈 아깝지 않았습니다.
초반 전개가 다소 지루했으나 중반 이후부터는 기대치보다는 평타 이상이었던거 같고, 중요 액션신이 꽤나 볼만했네요.
딱히 유치하지도 않았던거 같아요. 주변에서 본다고하면 한번쯤 볼만한 영화라고 얘기할거 같습니다.
19/02/06 05:36
수정 아이콘
액션신만 보면 돈 안아깝더라고요 한번쯤은 아이맥스로 볼만한?
기대에 못미치는 분들은 원작을 보신분들이 많아서...
차라리 원작없이 이 퀄리티로 나왔으면 윈터솔져는 몰라도 블랙펜서보다는 훨씬 높게 평가될 영화였습니다
19/02/06 08:51
수정 아이콘
아이맥스3D로 봤습니다. 아이맥스 촬영이 50% 이상이라 아이맥스 추천합니다. 고철세계 등장인물의 욕망의 사다이 관계의 중심이 자렘인데, 자렘 설명이 미약해서 스토리가 엉성해 보이긴 합니다.
오'쇼바
19/02/06 11:45
수정 아이콘
아... 생각할 수록 열받네.....

노바가 마스크를 벗는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아냐..... 마지막에 마스크 벗고 짓는 썩소는 머냐......ㅜㅜ
암기방법
19/02/06 14:30
수정 아이콘
마스크 벗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오'쇼바
19/02/06 14:37
수정 아이콘
원작에서.. 노바가 마스크 벗는 장면이 딱 한장면 나옵니다...

매드 사이언티스트 노바에 대한 구원, 평화, 안식을 뜻하죠. 죽는 건 아닙니다... 원작을 보시면 압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9/02/06 17:47
수정 아이콘
오히려 원작 일부 설정만 가져오고 버릴 부분은 과감하게 버려야 했는데 이미 낡아버린 원작을 따라가려다보니 스토리 개판이 된듯해요. 이거는 카메론의 원래 계획대로 20년전에 만들어졌어야 하는 영화같다는 생각.
장원영내꺼야
19/02/06 18:00
수정 아이콘
극직을 한번 더볼까요 이걸볼까요
세츠나
19/02/06 20:56
수정 아이콘
저는 꿀잼이었는데 이상하게 저평가하는 분도 많네요. 저는 극한직업쪽을 아직 안봐서 자신있게 비교하긴 그런데 알리타도 돈 아까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재탕보단 낫지 않을지...
페스티
19/02/06 22:08
수정 아이콘
오늘 용아맥3D로 보고왔는데 괜찮았습니다.. 아쉬운 면이 많지만 뭐 영상화라는 의의만으로도 만족합니다. 12세 영화라서 그런지 고철마을이 매우 살만해보이더군요 크크
i_terran
19/02/07 06:32
수정 아이콘
저는 알리타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카랑카
19/02/08 17:45
수정 아이콘
오늘 극장에서 봤습니다. 대단히 만족스럽네요.
19/02/09 12:14
수정 아이콘
저도 원작팬인데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만 [총몽의 노바는 닥나의 조커만큼 완전 간지나는 악역]이라고 생각하는 터라 오쇼바님의 아쉬움도 공감합니다. 그래도 총평이 만족인 이유는 속편에서 구제하지 못할 만큼의 실패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테란해라
19/02/11 11:34
수정 아이콘
용아맥에서 봤는데 최근 몇년간 최고의 영화를 봤네요. 총몽은 전혀 모르고 따라서 스토리도 그냥 영화 따라가다보니 너무나도 잘 짜여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마 원작과 다른 부분때문에 스토리 점수를 적게주셨나?
극한직업은 가족들하고 보느라고 두번 봤는데 극한직업도 한국영화중에 최고로 유쾌하고 좋았지만 알리타는 아바타를 보고 느꼈던 전율 이상이네요. 원더우먼을 재미있게 봤는데 원더우먼과 여러가지로 비슷하면서 몇 배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마지막 장면에서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걸 보고 아~ 벌써 2시간 20분이 지나갔다는것. 음료수를 한모금도 안마셨다는걸 깨닫고 정말 대단히 잘만든.. 몰입도 쩌는 영화에 감동했네요.
내리기전에 한 번 더볼 예정입니다. 알리타2가 나오기전까지 버티려면 머리속에 알리타를 더 담아둬야할것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012 [일반] 기사인가 소설인가 중앙일보 '명절파업 3대 독자' 이야기 [47] 치열하게13953 19/02/07 13953 40
80011 [일반] 더빙 서비스를 제공하는 넷플릭스 [26] 비타에듀11352 19/02/07 11352 0
80010 [일반] [단독] 北 김영철, 트럼프에 "주한미군 철수 거론 않겠다" 약속 [117] aurelius18091 19/02/07 18091 11
80009 [일반] 다음 프로듀서 그룹은 언제까지 지금처럼 흥할 수 있을까? [38] 달밝을랑9915 19/02/07 9915 0
80008 [일반] 소박했던 진정한 영웅을 떠나보내며....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윤한덕 선생님 부고 [65] 여왕의심복12566 19/02/07 12566 126
80007 [일반] 명절에 전 부쳐본 이야기. [38] 듀란과나루드9333 19/02/07 9333 22
80006 [일반] (스포주의)소라의 날개. 이것은 결코 그런 기적의 이야기가 아니다. [12] 삭제됨12174 19/02/07 12174 0
80005 [일반] 유튜브 채널 추천 1탄_ 영화 재해석편 [25] 넛츠10878 19/02/06 10878 7
80004 [일반] 갑상선암 이야기 [31] 삭제됨10575 19/02/06 10575 36
80003 [일반] 다음 세대 아이돌은 CJ의 '프로듀스'와 경쟁할수 있을까 [76] 래리13020 19/02/06 13020 4
80002 [일반] 수출 쓰레기 처리문제로 세금이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9] 아유8337 19/02/06 8337 3
80001 [일반] 제갈근은 왜 쯔위가 되었는가? [20] 삭제됨11551 19/02/06 11551 27
80000 [일반] 토이 - 모두 어디로 간걸까 감상문 [7] 226638 19/02/06 6638 5
79999 [일반] 2차 북미정상 회담 일정 확정 [64] 한국화약주식회사13718 19/02/06 13718 11
79998 [일반] [삼국지] 아들 바보 제갈량 [24] 글곰11981 19/02/06 11981 18
79997 [일반] 미래에서 온 플레이리스트 (스압) [4] BurnRubber7955 19/02/06 7955 5
79996 [일반] <뺑반>, 감독님 좀 너무한거 아니에요? [31] 김유라12733 19/02/06 12733 17
79995 [일반] (노영양, 이미지 다수) 거기 너, 내 이름을 말해봐라 [18] OrBef12966 19/02/05 12966 6
79994 [일반] 알리타 배틀앤젤 후기(노스포) [38] 이부키11020 19/02/05 11020 1
79993 [일반] 당쟁과 귀양 [23] 유쾌한보살8958 19/02/05 8958 31
79992 [일반] 조카의 재롱잔치 ( 그외 잡다...) [8] 로즈마리10650 19/02/04 10650 22
79991 [일반] 한미 방위비 협상 타결 뉴스가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48] 홍승식16339 19/02/04 16339 1
79990 [일반] 연휴에 스카이캐슬을 정주행하고 여친과 싸우게 된 이유는 무엇이란말인가 [68] 캠릿브지대핳생15853 19/02/04 15853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