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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2 09:13
저는 시호크스 팬이라서 램스가 이겨도 좋고(슈퍼볼 49의 복수), 패츠가 이겨도 좋은데(nfc 서부지구의 복수). 그냥 어이없이 플래그만 안 던졌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챔피언십은 문제가 좀 있었지만, 슈퍼볼은 논란이 될 만한 판정이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둘 중 하나만 응원하라면 고인물 패츠보다는 역시 새 부대가...
19/02/02 09:18
카우보이스>패츠>=램스>세인츠>칩스
플옵팀들은 이 정도로 선호가 있어서 누가 우승하건 별로 상관없긴 합니다 크크 근데 판정은 램스의 PI가 말도 안되는 오심이었지 패츠 칩스는 비교적 무난했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러핑 더 패서는 명백한 오심이긴 했지만, 대신에 그 플레이에서 디펜시브 홀딩이 불렸어야 한다고 봐서요.
19/02/02 09:24
저도 그 부분에서 러핑 더 패서가 불린 건 잘못되었지만 그롱크에 대한 dpi가 있었다고 봅니다. 다만, 심판진이 멀쩡한 반칙은 못잡고(false negative), 이상한 반칙은 부니(false positive) 저한테는 오심 두개가 누적된 거지 사이렌이 한번 울렸으니 됐어가 아니라서요. 크크...
세인츠도 초장거리 패스 성공한 다음에 시간 천천히 태우면서 러싱 위주로 운영했으면 그 참사는 안났죠. 하긴 그 참사가 날 걸 누가 알았겠냐만은요.
19/02/02 09:23
몇년전까지만 해도 패츠가 이기는게 싫었는데 이제는 경외롭기만 하네요. 도대체 브래디 벨리칙은 언제까지 해먹을 생각인건지.
엘에이 살아서 램즈가 이겼으면 하지만 솔직히 여기까지 올라온것도 천운(?)인지라 누가 이기든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음모론 같은건 원래 안 믿는 편인데 챔피언십 게임에서 PI 노콜은 진짜 부커질이라고 볼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19/02/02 09:27
저도 그 부분은 램스가 명백한 판정의 수혜를 입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구도를 돌려 보면 재미있는 것이, 브래디가 챔피언십 게임에서 논쟁거리였던 턱 룰의 가호를 받고 올라와서 기존 강호였던 램스를 때려잡은 00-01시즌 슈퍼볼이, 램스가 챔피언십에서 논쟁거리인 pi의 가호를 받고 기존 강호였던 패츠와 붙는 지금의 슈퍼볼과 정확히 오버랩된다는 거죠.
19/02/02 09:30
턱룰은 룰이 비읍시옷인거지 명백히 있는 룰이고 그 적용 자체도 문제가 없죠. 그냥 그 룰이 이상한거지.
램스에 대한 pi 노콜은 있는 룰을 제대로 적용하지 않은거니까 턱룰과 비교는 패츠를 까기 위한 평행이론이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19/02/02 09:34
뭐 진지한 건 아니고 가십거리니까요. 역사는 램스의 승리를 가리키고 있노라.. 이 정도?
계속 하는 말이 패츠 안티처럼 느끼실 수 있는데 저는 팰콘스 전 승리 이후 브래디가 무서워졌고 이글스 전 500야드 찍는 걸 보면서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이 선수는 미쳤어요. 가로폴로가 1센트로 재계약 하자고 해도 늙은 브래디가 훨씬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19/02/02 09:38
Danial 님이 패츠 안티라는 이야기는 아니었는데, 웹상에 패츠 안티가 워낙 많다보니 제가 오버했나봅니다 크크 아무나 이겨도 좋으니 컨퍼런스 챔피언십처럼 재밌는 경기가 나오기만 바랍니다
19/02/02 09:31
오늘도 외쳐봅니다 Go Pats!
솔직히 전력상으로는 밀리는 것 같아 보이는데, 최근 두번의 우승은 꼭 이럴 때 하더라고요. '패츠가 조금 더 센 것 같은데?' 느낌이 들었던 작년은 그말싫...수비가 진짜 평균치만 해줬어도ㅠㅠ
19/02/02 09:35
저도 작년엔 패츠가 압도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닉 폴스가 그날 인생경기 했죠. 그리고 사실 이글스가 따낸 터치다운 1개는 오심이라고 봅니다. 크크
19/02/02 09:48
정말 좋은 분석글 보고 갑니다! 예전에 미국 잠깐 살았을때 풋볼 매력 알고 한국와서도 잘 챙겨보다가 직장 가지고 시간대가 잘 맞지 않아서 안보던 차에(2011년-2012년 봤습니다. 제기억으로는 일라이가 패츠를 무너트린 시즌이였죠.) 이번에는 설연휴라는 좋은 기회로 슈퍼볼 챙겨보려고 합니다. 사전에 좋은 분석글로 더 재미있게 즐길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프로스포츠던 왕조를 별로 안좋아하는 터라 아마 램스를 응원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포리나이너스는 언제 올라올런지.. 플옵도 올라온것도 백만년전 같은데...
19/02/02 11:07
49ers는 감독도 괜찮고, 무엇보다 지미 가로폴로라는 브래디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선수를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오면서 밝은 미래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과는 달라진 상황입니다. 이번 시즌은 하필 개막 2경기만에 가로폴로가 실려가서 문제지만 9월엔 달라질 거라 기대해보셔도 좋을 겁니다.
19/02/02 11:09
반대로 nfl의 템파베이 버캐니어스는 맨유를 갖고 있는 글레이져 가문 소유인데 그들은 맨유만 투자한다는 단점이..
크뢴케는 2008년부터 램스의 구단주였는데 그동안엔 별다른 투자 안 하다가 갑자기 요즘 몰아서 하는 걸 보아 본심은 리그보다는 부동산에 있는 것 같습니다.
19/02/02 10:46
씨호크스, 팔콘스, 이글스 팀이름에 독수리류가 많네요. 질문이 있습니다.
1. 슈퍼볼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인터넷 사이트라던가... 2. 경기보면 러닝백이 오라인을 뚫고 지나가던데, 왜 오라인 바깥으로 안가고 뚫고 지나가나요? 그러다가 붙잡힐 것 같은데
19/02/02 10:51
1. 엠스플이요
2. 오라인의 역할이 러닝백이 뚫고 지나갈 수 있게 수비수들 사이의 길을 터주는거에요. 농구로 생각하면 스크린 같은거죠.
19/02/02 11:15
제가 잘 모르는데 오라인 사이로 가는게 더 낫나요? 볼때마다 잡힐 것 같아서 좀 돌아가더라도 바깥으로 가는게 낫지 않나 싶었는데.
19/02/02 11:37
미식축구에서 오라인은 패스에서는 쿼터백이 패스를 던질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벌어주고, 러싱에서는 러닝백이 뛸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열어줍니다. 말씀하신 돌아 나가는 플레이도 가능한데 (jet sweep 같은) 러닝백의 움직임은 라인배커나 스트롱 세이프티에 의해 마킹되고 있기 때문에 돌아 나간다고 확실히 나은 결과를 갖고 갈 수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미식축구에서는 계속해서 이지선다, 삼지선다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그것만 해선 안됩니다.
오라인은 엄청나게 많은 일들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강팀을 구축하기 위해선 항상 강한 오라인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강한 오라인은 그저 그런 러닝백도 리그 탑 러닝백처럼 만들어줍니다. (대표적으로 댈러스) 맨 처음 풋볼을 보면 공만 보기 때문에 쿼터백만 봅니다. 나중에는 공을 안 보고 리시버들이 라우트를 타는 것을 봅니다. 나중에는 리시버들을 안 보고 어떻게 스냅 이후 양팀 오라인과 디라인이 충돌하는지(그 부분을 참호trench라고 합니다) 보는 것 같습니다. 각자 다른 맛이 있지요.
19/02/02 12:09
돌아갈 동안 상대 수비가 넉놓고 기다려주는게 아니니까요 크크 돌아가려면 시간이 더 걸리고 시간이 더 걸린다는건 수비도 시간을 더 갖는다는거죠. 그러느니 오라인이 터주는 순간의 길을 파는게 낫다는거구요.
또 적어도 오라인의 사이로 들어가면 야드를 손해는 안보지만 돌아가다 재수없으면 야드를 뒤로 물릴 수도 있죠. 물론 Danial님 처럼 삼지선다로 섞어 쓰며 상대를 헷갈리게 해야겠지만요.
19/02/02 11:14
이외에도 레이븐스(ravens)등 새 시리즈 팀이 있습니다. 시호크스는 제 생각에 시애틀(seattle)과의 라임을 고려한 작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애틀 시호크스, 잭슨빌 재규어스, 테네시 타이탄스 등 연고지와 알파벳이 같은 작명들이 있거든요.
19/02/02 11:21
입문자 분들을 위한 Madden 게임에 나오는 선수 능력치 소개해봅니다.
Rams top 3 1. Aaron Donald, 포지션 디펜시브 태클, 능력치 99 2. Todd Gurley, 포지션 러닝백, 능력치 95 3. Andrew Whitworth, 포지션 레프트 태클, 능력치 94 Patriots top 3 1. Tom Brady, 포지션 쿼터백, 능력치 97 2. Rob Gronkowski, 포지션 타이트엔드, 능력치 97 3. Stephon Gilmore, 포지션 코너백, 능력치 92 제가 보기에는 패트리어츠가 많이 유리한 매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램스가 러싱 디펜스가 별로 안 좋거든요. 반면 램스의 오펜스는 개개인의 능력보다는 좋은 스킴(scheme)에 의지를 많이 해서, 빌 벨리칙에게 2주의 준비 기간이 있던데다가 패트리어츠 세컨더리의 탤런트가 좋아서 충분히 파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9/02/02 12:20
카우보이스 팬으로서 램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cj앤더슨이 그렇게 잘해줄 줄 몰랐습니다ㅠ
누가 이기든간에 재밌는 경기가 되길 바랍니다. 기대중입니다 크크
19/02/02 13:25
앤더슨이 본격적으로 자리잡고 난 뒤 모든 드라이브에서 토드 걸리와 CJ 앤더슨 중 한 명은 참여했고, 그 비중은 거의 딱 절반씩일 겁니다. 앤더슨도 충분히 준수한 쿼터백이라는 사실을 모두 알게 되었지요. 카우보이스 경기는 그날따라 카우보이스가 좀 꼬인 것 같았습니다. 밴더애쉬가 원래 러싱 디펜스 못하는 라인배커가 아닌데 그날은 좀...
19/02/02 13:36
제가 예전에 풋볼의 규칙과 전술에 대해 쓴 글이 있습니다.
https://pgr21.co.kr/?b=1000&n=14764 https://pgr21.co.kr/?b=1000&n=14773 https://pgr21.co.kr/?b=1000&n=14988 이런 규칙을 이해한 뒤 이번 챔피언십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시면 어떨까요? https://youtu.be/nKLkj0FzoEo https://youtu.be/nO0KutqWhtw
19/02/02 16:25
구단주 호불호는 제끼고 크론쾨는 스포츠에 별 관심 없는게 맞습니다. 스포츠는 오롯이 부동산개발을 위한 도구죠. 아스날도 하이버리 스퀘어 프로젝트 때문에 진입한거였구요.
지금도 이해가 안가는게 왜 아스날을 팔지 않고 완전매수했을까요? 우스마노프가 꽤 값을 쳐줄테니 아스날을 사겠다고 몇번이나 딜을 걸었는데 그냥 씹었거든요. 처음에는 경영에 참견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최대주주가 되었는데, 이제 아스날 홀딩스 주식을 100퍼센트 다 사서 그런 약속 휴지통에 던져도 됩니다. 케스 칩스웍 경도 크뢴케가 날리고 싶으면 날릴 수 있을거에요. 벵거가 물러나고 가지디스가 밀란으로 가버리고 나서 조쉬 크론케가 부임하는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고 라울 산레히 중심체제로 가는 분위기인데, 아스날이 암만 우량기업이라도 이미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끝나고 여기서 더 뽑아먹을게 많지 않은데다 램스 신구장 부동산 프로젝트 때문에 현금도 별로 없는 양반이 독일 은행에 대출까지 떙겨서 산 이유가 뭔지 참 궁금해요.
19/02/02 19:32
nfl이나 epl의 포브스 구단가치 통계보면 단순히 부동산 때문이라 보긴 어렵죠. 특히 램스는 부동산보다도 구단 그 자체의 가치 상승으로 인한 이익이 어마어마할텐데요. 아스날도 가치가 많이 올랐고 더오를것이라 보나보죠.
19/02/03 17:25
미드 <빌리언스>에 보면 이런 말이 있더군요. 스포츠 구단주는 현대의 귀족이다. 부자들 사이에서도 구단을 갖고 있다는 건 엄청난 영예인 듯 합니다.
19/02/02 17:20
컨퍼 보면서 마홈스에 완전 반해서 칩스가 올라오길 바랬는데 ㅠㅠ
이번 경기 예측은 잘안되지만 과연 패츠의 오라인이 전경기들처럼 브래디 방어를 얼마나 잘하느냐가 키포인트 일꺼 같네요
19/02/02 21:55
뉴욕자이언츠 팬인지라.. 누구를 응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작년만해도 슈퍼볼에서 패츠를 꺽는건 자이언츠 밖에 못하는거지라고 생각해서
패츠를 응원했는데 ... 이글스가 이겨버려서.. 뉴욕자이언츠는 언제 슈퍼볼 다시 나가볼까요....
19/02/03 00:21
정성스러운 글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치프 vs 세인츠 슈퍼볼 경기를 응원했던 사람으로써 딱히 이번 슈퍼볼을 볼 것 같지는 않네요 ...
19/02/03 00:30
저도 각각 응원했던 팀은 치프스-세인츠였는데 둘 다 연장전까지 가서 떨어지는 바람에 아쉽습니다. (세인츠는 특히)
그래도 치프스-램스 였으면 치프스가 러싱 디펜스가 너무 떨어져서 보는 맛이 없었을 것 같고, 패츠-세인츠는 돔구장 난타전 보는 맛으로 봤을 것 같습니다. 패츠-램스는 서로 비슷하면서도 추구하는 방향이 달라서 보긴 볼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 이후로 9월까지 또 기다려야 하니까요.
19/02/03 15:15
내일이 슈퍼볼이지만 별 관심이 없었는데 (심지어 superball인줄 알고 있었어요 하하) 정성스럽게 써주신 이 글을 읽고 관심이 생겼습니다. 미국에 와서 주변 사람들로부터 NFL 인기를 실감하고는 있었지만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거든요 감사합니다 !! ^^
19/02/03 15:28
정성스런 글 잘 봤습니다. 풋알못으로 궁금한 게 있어서요..
[패츠가 이해하는 게임이란 우리 팀의 공격수와 저쪽 팀의 수비수, 저쪽 팀의 공격수와 우리 팀의 수비수가 맞물려서 돌아가지만, 그 둘은 동시에 제한된 자원인 시간을 파먹는 싸움이라는 것입니다. 농구에서 24초를 다 사용하는 것을 지공이라고 한다면, 분명히 양팀은 동일한 숫자의 포제션을 부여받지만 지공 상황에서는 저득점 싸움이 되는 것이지요. 미식축구도 마찬가지로, 패츠는 러싱 게임을 통해 본인의 드라이브에서의 시간은 최대한 유지하며 시간을 태우려고 할 것입니다. (패스가 실패하면 시간이 멈추지만, 러싱 플레이가 필드 안에서 종료되면 시간이 계속해서 흐름) ] 라고 쓰셨는데, 제가 룰을 몰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결국 시간은 공유하는 자원이잖아요. 러싱으로 시간을 더 태운다고 해도 그게 큰 의미가 있나 싶어서요. 글 하단부에 [야드는 내 주더라도 결정적인 터치다운은 막아내는 뉴잉글랜드의 디펜스 특성] 이 표현이 있으니 참조하면 터치다운 대신 필드골 주고 우리는 시간태우면서 브래디를 통해 터치다운을 먹는.... 그런 식으로 밖에 이해가 안 되어서요.ㅠㅠ
19/02/03 15:35
중의적인 의미가 있는데, 하나는 지공을 통한 저득점 게임으로 만들겠다는 뜻이고 두번째는 뉴잉글랜드가 TOP를 최대한 먹겠다는 것입니다.
TOP는 Time of Possession이라는 뜻인데요. 양 팀이 공을 소유하고 있는 시간입니다. 공격팀과 수비팀 중에 수비팀이 더 많은 체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TOP를 최대한 많이 가져가면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상대팀 수비가 더 많은 체력을 소모하게 됩니다. 수비팀은 모든 선수를 수비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https://youtu.be/016LXFHpFCk 대표적으로 2년 전 슈퍼볼이 있는데요. 애틀란타 팔콘스는 초반에 많은 득점을 하면서 경기를 쉽게 이기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들의 드라이브는 롱패스로 빠르게 터치다운으로 끝난 반면, 뉴잉글랜드는 그렇지 못했죠. 점수차는 15점 차로 지고 있었지만 뉴잉글랜드의 TOP는 팔콘스의 TOP 2배 이상이었습니다. 결국 3쿼터 후반으로 가자 팔콘스의 수비는 너무 지쳐서 뉴잉글랜드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만 그 배경에는 이런 계산이 있었던 것이지요.
19/02/03 19:29
오 이해했습니다.
점유율 축구랑 비슷한 면이 있나보네요. 듣기로는 수비가 체력이 더 많이 소진된다는 거에서 출발하니까 그것도. 저득점 게임으로 가는 게 왜 유리한 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그래도 덕분에 이해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9/02/04 12:18
NFL이 풋볼인 것만 알았는데 올려주신 글들 찬찬히 읽어보고 오늘 경기 봤네요! 덕분에 이제 필드에서 저 덩치들이 뭐 하는건지는 알게되었습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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