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1/29 23:33:04
Name Treenic
Subject [일반] 버닝썬 사건 경찰의 폭행과 폭행 은폐 의혹 관련 추가적인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수정됨)
먼저 한 페이지에 두 글을 비슷한 주제로 쓰게 되어서 죄송합니다만. 모쪼록 많은 분들이 보셔야 할 사건이라고 생각해서 글을 새로 씁니다.

무엇보다도 추가되는 사건의 정황을 보고 있자니 분노가 치밀어서 견딜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전 글에서 저는 사건의 논란 중점이

1. 클럽직원 장xx는 현장에 정말로 없었는가? 김씨의 증언대로라면 경찰의 출동은 폭행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루어졌고, 클럽 직원 장  xx 가 도주하지 않았다면 현장에 없을 만한 개연성이 부족합니다. 왜 장xx가 연행되지 않았느냐에 대한 설명이 부족합니다.

2. 경찰서 경내에서 폭행이 있었는가?  80년대도 아니고 2018년(사건당시) 에 경찰이 아무리 피의자라 해도 경찰서에서 폭행을 가했다는 부분은 믿기가 힘듭니다만. 김씨가 경찰의 실명을 언급해가면서 진술할 정도로 진술이 구체적이라.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3. 김씨가 구급대원을 정말로 거부했는가? 갈비뼈가 골절될 정도로 다친 사람이 구급대원을 거부할 수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갈비뼈 골절 등 김씨의 상해 사실은 명확한데  구급대원이 두번째 출동시에 긴급후송할 환자가 아니라 판단하였다? 당시 구급대원의 진술이 나오면 밝혀질 문제 같습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3번에서 김씨가 구조대원을 거부했다는 경찰의 입장문은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뉴스 내용]

20분쯤 뒤, 보호자인 김씨의 어머니가 지구대에 도착했고, 갈비뼈가 부러진 아들이 통증과 호흡 곤란을 호소하자 119를 불렀습니다.

[구급대원] "어디가 아파요?" (아악!)

하지만, 구급대는 김씨를 병원으로 옮기지 못했습니다.

경찰이 조사를 해야 한다며 이송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구급대원] "지금 제가 마음대로 못 데리고 나가는 상황이에요. 지금 뒤에 손이 묶여 있잖아요."

그리고 다음은 경찰의 폭행 정황입니다.

hfAYggC.png

M8nZLSn.png'>

클럽에서 1차 폭행의 가해자 장씨는 1차 폭행 당시에는 김씨의 안면에 출혈이 없었으나, 경찰 조사 출두후 본 김씨의 얼굴에 피가 난 것을 보고 놀랐다고 진술했습니다. 체포 당시의 CCTV에도 김씨의 안면이 깨끗한 것으로 보아 김씨의 안면 출혈은. 1차 폭행 이후에 일어난 일로 보입니다.

갈비뼈 골절이 코피의 원인이 아니라면, 김씨의 안면 출혈은 1차 폭행 이후에 벌어진 또 다른 폭행의 결과물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경찰의 폭행 정황은 공개된 경찰 차량 CCTV에서도 드러납니다.

giphy.gifgiphy.gif

이미 수갑을 채운 김씨를 팔꿈치로 내려찍고, 머리를 잡아채 차에 구겨 넣는 경찰의 모습이 도저히 2018년의 경찰 모습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경찰이 김씨를 대하는 태도를 볼 때, 경찰에게 폭행당했다는 김씨의 진술에 신빙성을 더해주는 장면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경찰/클럽이 이러한 폭행 사건을 은폐하고 또 피해자에 대한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를 시도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추가]


경찰은 법원의 CCTV 제출 요청에 경찰서 내 CCTV 4대 중 단 한대만 제출하고, 2대는 파손되어, 1대는 김씨의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는 변
명으로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차 CCTV 또한 편집해서 제공하였으며, 김씨는  경찰차가 출발할 때 맞았다고 진술하였는데, 당시의 CCTV는 CCTV 재부팅 시간이 50초가 걸려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김씨는 이에 경찰을 증거인멸 및 직무유기로 고소한 상태입니다.

이와 같은 증거 은폐 의혹과 아울러, 언론플레이 의혹 또한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NYrqnDo2gQ&feature=youtu.be

위에 링크했던 MBC 뉴스 영상입니다. 

 영상의 28초~30초  부분에서 경찰은 김씨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 후 다수의 경찰이 달려들어 제압합니다 
'김씨가 클럽 앞에서 난동을 부렸다' 는 경찰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백번 양보해서 체포 과정이라고 생각해 줄수도 있는 장면입니다.

그러나 이 장면은 이데일리 뉴스에서 전혀 다르게 사용됩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read?oid=018&aid=0004301759
[단독] '버닝썬 사건' 김씨, '경찰 폭행' 새 CCTV 입수…반전될까

체포과정에서 김씨가 경찰을 폭행했다는 이데일리의 뉴스입니다. 기사에서 지금은 삭제된 동영상은
https://www.youtube.com/watch?v=gsyeFhXVNPM&feature=youtu.be&app=desktop 인 것으로 보이는데

영상의 2초~4초 부분에서 김씨 뒤에 있는 건장한 경찰이 김씨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자, 김씨가 넘어지지 않으려 정면의 경찰을 
붙잡는 모습을, 김씨가 경찰을 붙잡아 넘어뜨리는 장면이라고 서술합니다.

위의 MBC 영상과 대조하면,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영상은 클럽 측이 제한적으로 공개한 CCTV인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영상 왜곡이 이데일리 박현택 기자의 단순 오해인지,  경찰과 클럽과의 커넥션인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만.

경찰의 입장문과 배치되는 증거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글을 쓰려고 노력해도, 경찰의 대응에 분노가 치미는 것만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왜 이러한 사건이 사건이 발생한 11월 24일부터 2달이 지난 이후에야 이슈가 되었는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사회에 대한 불신만 늘 것 같습니다.

모쪼록 사건의 조속하고 투명한 해결을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수부왘
19/01/29 23:38
수정 아이콘
관련 기사 살펴보니 역삼지구대는 10년 전 유흥업소와 유착이 발각되서 무더기로 파면 및 해직된 적이 있더군요..
아이오아이
19/01/29 23:38
수정 아이콘
설마 공식발표에서 거짓말을 하겠냐며 경찰쪽의견에 더 믿음이 간다는 분들이 계셨는데 이게 경찰 수준이죠... 뻔히 들킬 거짓말을...
홍승식
19/01/29 23:38
수정 아이콘
경찰수사권 독립을 바라지 않는 검찰이 탈탈 털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전모가 밝혀지지 않을까 싶네요.
19/01/29 23:41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기다려봐야 하는데 경찰 보다는 피해자 진술이 더 신빙성 있게 느껴집니다. 경찰 지금까지 행태를 보면 상상이상의 집단이거든요.
홍승식님 말대로 검찰이 벼르고 있을텐데 알아서 문제 있으면 탈탈 털어서 박살 내줄겁니다.
만약에 피해자의 진술이 사실이라면 경찰청장 부터 모가지 날아가고 수사권 독립은 꿈도 꾸지 말아야죠.
수분크림
19/01/29 23:41
수정 아이콘
검사들 의문의 싱글벙글행
本田 仁美
19/01/29 23: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욕설(벌점 4점)
레드벨벳 아이린
19/01/29 23:42
수정 아이콘
조사결과가 나와야 하겠지만. 그럼에도 국민들 보호하라고 국민들 세금으로 월급 받아 생활하는 경찰이라는 작자들이 저 사람이 무슨 잘못은 얼마나 했길래 저렇게까지 비인권적으로 대하는지 분노가 치미네요. 개인적으로 제 부모님도 폭행으로 파출소 신고했다가 오히려 가해자로 몰린적이 있어서 그때 경찰서에 신고했는데 결국엔 조사도 제대로 안하고 자기들 식구이니 좋게좋게 말로했다 이렇게 마무리 하자고 해서 이래서 견찰이라 불리는거다 제대로 좀 해라 국민들 부끄럽지 않게 말하고 포기한적이 있는데. 결국 대한민국은 친한 경찰, 검사, 변호사, 판사 정도는 있어야 손해 안보고 사는 나라인것 같습니다. 이와중에 세금 또 오른다니 짜증나네요.
쑤이에
19/01/29 23:43
수정 아이콘
사람의 세치 혓바닥은 거짓말을 하지만 블랙박스는 거짓말 하지 않겠죠... 썩어빠진 경찰들 다 처분되길 바랍니다.
스위치 메이커
19/01/29 23:44
수정 아이콘
여기 있는 사진만 봤을 때는 폭행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체포 과정에서 반항하는 게 잘한 일도 아니고 과잉 진압 얘기는 나올 수 있어도 저 블랙박스 영상만 가지고 폭행이라고 미는 것도...
킹리적갓심
19/01/29 23:45
수정 아이콘
신고한 사람이 가해자로 몰려 끌려가는데 반항 안합니까?
혹시 경찰이신가요?
머리를 저렇게 차바닥에 내려찍는게 폭행이 아니라니..
스위치 메이커
19/01/29 23:52
수정 아이콘
내리찍었다고 보기엔 과한 것 같은데요. 전후 상황조차도 정확히 알 수가 없구요.
소리조차도 없는 영상을 봐도 저는 내리찍는 거로는 생각이 안 듭니다만.
사나모모다현
19/01/30 00:02
수정 아이콘
머리카락 움켜지고 앞뒤로 흔드는것만 봐도 충분히 폭행으로 보이는데요....
같은거 보시는거 맞나요??
스위치 메이커
19/01/30 00:04
수정 아이콘
같은 거 보는 거 맞구요 저는 폭행이라고 생각 안 한다는 얘기입니다.

저걸 그냥 동네 깡패가 했으면 폭행이죠. 근데 경찰이 했기에 과도한 공권렵 집행, 뭐 이정도면 몰라도 폭행으로는 생각 안 하는 얘기였습니다.
19/01/30 00:08
수정 아이콘
이미 수갑을 차고 체포된 이후고, 미동도 하지 않는 상태의 김씨를 팔꿈치로 가격하고 머리를 내려찍을 어떠한 법적 근거도 없습니다. 법적 근거가 없는 물리력 행사는 폭행입니다
스위치 메이커
19/01/30 00:12
수정 아이콘
전 윗 사진도 팔꿈치로 정확히 가격한건지 영상에서 볼 때 스쳤는지는 분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짤은 배속까지 켜져 있구요.

아래 짤방도 폭행이 아니라 체포한 사람을 차에 넣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존보
19/01/30 00:31
수정 아이콘
일부러 이러나요? 아니면 진짜로 이리 생각하나요?
수타군
19/01/30 00:45
수정 아이콘
똑같이 당하시길..
스위치 메이커
19/01/30 00:49
수정 아이콘
저라면 반항을 안 했을 것 같은데요.
파이몬
19/01/30 00:46
수정 아이콘
;;;;;;;;;;;;;;;;
후마니무스
19/01/30 02:33
수정 아이콘
술취한 상태였다해도 폭행을 당한 후 경찰에 신고할 정신이 있었고,

이미 경찰차에 탄 상황임에도

경찰이 폭행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네요.

또한 가해자의 진술마저도 경찰의 폭행사실을 입증라고 있고,

그 외에도 구급대의 진술에서도 경찰의 대처가 순간적인 분노나 화를 사적으로 처신하고 있기에

과잉진압을 넘어 공권력 남용은 물론 폭행과 상해치사의 여죄도 물을 수 있어보입니다.

님이 현직 경찰인지는 모르겠으나

정의감이 없이 폭행을 행사하는 건 도적떼와 다를바 없는 거랍니다.
지존보
19/01/30 02:36
수정 아이콘
반항해서 맞은 거라고 위에서 얘기하네요.
후마니무스
19/01/30 05:10
수정 아이콘
지존보 님// 반항했어도 항거불능인 상태의 피해자를 구타하는게 타당합니까?
지존보
19/01/30 05:53
수정 아이콘
후마니무스 님// 윗분은 그리 생각하나 보죠. 전 아닙니다.
19/01/30 09:19
수정 아이콘
경찰이 블박영상을 제출할때 원본이 아니라 중간을 자르고 배속을 다르게 했는지 이해가 가네요 같은 영상도 다르게 해석될수 있군요
사나모모다현
19/01/30 00:13
수정 아이콘
움짤에서는 딱히 반항하지도 않는데 단지 경찰이 했다고 폭행이 아니라니고 하시니 달리 드릴 말씀이 없네요
19/01/30 08:04
수정 아이콘
정신차리라고 뺨을 툭툭쳐도 폭행입니다. 원하지 않는 신체접촉자체가 문제같습니다만.. 수갑차고 있으면 이미 진압은 된거라고 봐야할 것 같은데..
지존보
19/01/30 00:28
수정 아이콘
남들이 옳다고 할 때 혼자 아니다고 말한다고 해서 본인이 현명하거나 똑똑한 거 아니예요. 도리어 난 왜 다를까 자문해 보세요. 크크
스위치 메이커
19/01/30 00:31
수정 아이콘
뭐 전 제가 현명하다고 생각은 안 하지만 전 비꼼 당할 정도로 잘못된 덧글을 달았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만. 본인부터 본인의 행동을 되돌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지존보
19/01/30 00:35
수정 아이콘
전 비꼬지 않았는데요.
존콜트레인
19/01/30 01:11
수정 아이콘
크크거리는거나 좀 지우셔야..
지존보
19/01/30 01:18
수정 아이콘
헛웃음이라 딱히 별 뜻 없어요.
존콜트레인
19/01/30 01:31
수정 아이콘
본인한텐 별 뜻도 없는 헛웃음을 타자로 굳이 나타내는 수고를 하는걸로 상대방 기분이 나빠질게 쉽게 예상된다면 삼가는게 낫지 않겠냐는 뜻입니다.
이부키
19/01/30 09:13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비꼬는걸로 보여요
아드벡
19/01/30 09:58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비꼬는걸로 보여요(2)
19/01/30 08:19
수정 아이콘
어디에 댓글 붙혀야할지 애매해서 여기 답니다

저도 이건에 대해 경찰이 잘못한거 아니냔 쪽이긴하지만

그렇다고 의견이 다수와 혹은 자신과 다르다고해서
경찰이냐, 일부러 어그로 끄는거냐
똑같이 당해봐라
등등의 댓글 줄줄이 달리는건 참 민망하네요

대신 스위치님께 사과하고 싶습니다
19/01/29 23:45
수정 아이콘
강남서 서장아조씨 빠이빠이이~
벌써2년
19/01/29 23:45
수정 아이콘
이런거 잘 안하는데 청원하고 왔습니다. 영상만으로도 이렇게 속 끓어오르기 간만이네요.
맹렬성
19/01/29 23:45
수정 아이콘
어.......강남경찰서는 공식발표에 왜 공식이란 말이 붙는지 이해를 못하는건가요?
거믄별
19/01/29 23:45
수정 아이콘
일단 해명문에서 거짓 사실이 밝혀진 것만으로 경찰의 해명문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이죠.
거기에 김씨가 폭행을 했다는 것조차도 공개된 영상을 보면 폭행을 당했으면 당했지 폭행을 했다고는 보이질 않거든요.

정말 잘못하면 청장까지 옷 벗을지도 모르겠네요.
에스터
19/01/29 23:46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277&aid=0004403855

버닝썬측에서 공개한 CCTV에서 여성이 바뀌었다는 의혹까지 나오고... 점입가경입니다
디스커버리
19/01/30 13:27
수정 아이콘
해당 의혹영상 여성분이 버닝썬에서 찍힌건 맞다고 스스로 인정한꼴이네요 크크
19/01/29 23:47
수정 아이콘
그 역삼지구대....크크크
작칠이
19/01/29 23:48
수정 아이콘
강남 경참 수준이 어디 외진 섬보다 더 하네요
치아바타좋아요
19/01/29 23:49
수정 아이콘
일이 점점 커지는데 어느선까지 책임지게 되려나요~ 영상 자체가 뭔가 국민들 가슴을 끓어오르게 하는게 있어서 쉽게 넘어갈 것 같진 않은데
초짜장
19/01/29 23:49
수정 아이콘
해처먹는것도 쌍방 곱게 연행한 다음에 뇌물 준 쪽만 솜방망이 훈방 한다던가 하는 식도 아니고 이건 뭐 대놓고 저러면 어쩌자는건지...
수사권 독립 해야된다 맨날 말하면서도 이런거 보면 절대 해주면 안된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네요.
19/01/29 23:49
수정 아이콘
크크크 단체로 옷벗겠네요
스카이다이빙
19/01/29 23:50
수정 아이콘
Cctv랑 블박 온세상 천지인 건 경찰이 잘 알텐데
뭘 믿고 저렇게 때리고 거짓말한 것인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유착이라고 하면 차라리 피해자, 가해자 다 불러
무혐의로 클럽측만 보내주는게 세련된(?)유착아닌가요?
수지느
19/01/29 23:55
수정 아이콘
특수한 상황이라 맞아도 기억못하는 사람의 뒷처리를 자주 해봐서 평소처럼했다(?)
아니면 맞았다 그래도 경찰서 cctv 증거는 인멸해버리고 거짓말이라며 넘어가려했다(?)
정도일까요
실제로 영상내놓으라고 했더니 어떤건 편집본만 주기도 했고 어떤건 아예 사생활침해라며 거부까지 했으니
지금 그 영상들이 사라진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듯합니다.
킹리적갓심
19/01/29 23:51
수정 아이콘
경찰도 경찰이지만 버닝썬 자체에 문제 많아보이네요.
물뽕 관련 의혹도 그렇고 경찰 뇌물도 사실로 밝혀지면 승리는 연예계 은퇴해야 할듯..
술이 싫다
19/01/29 23:56
수정 아이콘
112산고 녹음되어 있으면 시간대랑 신고내용도 나오겠죠.
어디서 신고받고 출동했는지도 궁금하네요.
버닝썬인지 김씨인지.
이데일리 성추행 영상도 올라와 있던데 저화질이고 해서 성추행인지 잘모르겠던데.
https://m.entertain.naver.com/read?oid=018&aid=0004301759&cluid=enter_201901290840_00000023
하늘하늘
19/01/29 23:58
수정 아이콘
와 사람 머리를 발로 짓밟는거 소름끼치네요.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것 같고 일말의 가책도 없어보이네요.
페스티
19/01/29 23:58
수정 아이콘
피해자 진술이 엄청나게 구체적인만큼 하나만 부정되도 전체진술 신빙성에 타격이 갈수있는 상황인데 한마디 제대로된 반박이나 증거영상 내놓지 못하는걸 보면 경찰에 신뢰가 안갑니다.
사악군
19/01/30 00:01
수정 아이콘
이건 경찰이 가지고 있어야하는 영상증거들이 없다는데서 거의 겜끝인데요. 공개를 거부한 것도 말도 안되는 소리고. 피의자체포가 사생활이면 다 경찰복 벗겨야죠.
찬양자
19/01/30 00:03
수정 아이콘
최근에 드라마 라이브보고 왔는데 이런 경찰들도 있군요..
레드벨벳 아이린
19/01/30 00:34
수정 아이콘
이런 경찰들이 특히 파출소에 많습니다.
미적세계의궁휼함
19/01/30 00:04
수정 아이콘
이런 데에 수사권을 준다고요?! 푸하하하~
애패는 엄마
19/01/30 00:06
수정 아이콘
법원 공개에 대해 저런식으로 인멸하거나 공개 거부하는 것 좀 강력하게 처벌했으먼 좋겠네요
파이몬
19/01/30 00:07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너무한다...
창조신
19/01/30 00:08
수정 아이콘
파면 정도가 아니라 구치소에 쳐 넣어야죠
물만난고기
19/01/30 00:11
수정 아이콘
꽤나 중한 부상이던데 이송 거부한 것부터 제대로 된 처사가 아니죠. 이송거부하고 조사해야할만큼 긴박한 사건도 아니고 환자를 위험한 상황으로 내몰만큼 중한 죄도 아니죠. 일단 여기서 경찰은 아웃이고 여기에 폭행까지 껴얹는다면 내부 징계로 무마되는게 아니라 현직 경찰들이 형사소추 당하겠지요.
마니에르
19/01/30 00:11
수정 아이콘
경찰이 사생활 침해때문에 CCTV 공개를 거부한다니... 여기서 답 나왔다고 봅니다.
피해자가 주장하는거 한두개만 CCTV나 순찰차 블랙박스 등으로 반박하면 될걸... 반박할 수 없다는 걸로 보이네요.
진솔사랑
19/01/30 00:16
수정 아이콘
이거 물뽕도 엮이고 해서 꽤 커질거 같은데요 드드
지존보
19/01/30 00:24
수정 아이콘
이게 경찰이야, 클럽 조폭이야?
스웨트
19/01/30 00:27
수정 아이콘
이런 데에 수사권을 준다고요?(2)
프로취미러
19/01/30 00:32
수정 아이콘
강남 서장 아조씨의 연금과 퇴직금 반토막을 건 베팅이 시작되었...
김만치두
19/01/30 07:56
수정 아이콘
시작이요? 끝난거같은데 크크크
우와왕
19/01/30 00:33
수정 아이콘
저 신고자가 구급대원한테 욕하면서 거부했다길래 어지간히 취해서 악에 받힌 상태였나보다 싶었는데, 그게 아니네요.
설령 살인 피의자라 하더라도 치료를 요구하면 병원에 보내야 하는 게 맞는데, 이 무슨..
역삼지구대 주구장창 까여도 할말이 없겠네요
19/01/30 00:35
수정 아이콘
당시 상황에서 피해자가 얼마나 암담했을지부터 생각하게 되네요. 보통 신체에 위협을 느끼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112인데...
19/01/30 00:35
수정 아이콘
아니 아까 글보고 설마 조차 생각안하고 무슨 이딴 헛소리 소설보고 난리지 이랬는데 이게 진짜라구요? 설마?
카롱카롱
19/01/30 00:56
수정 아이콘
블박 cctv천국인 시대에 이런일이 생긴다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가해잔지 피해잔지 모르겟는데 엄연히 민간인인 어머님을 경찰 여러명이 질질 끌고 나가는게 화룡정점이네요...아니 대체 뭔 권리로 내쫓지?...
프로취미러
19/01/30 00:37
수정 아이콘
승리는 이미 '지난주'에 이사자리 내놓고 사임 했다고기사에 나오던데 서얼마 초딩들 방학숙제로 밀린 일기쓰듯이 회의록 가라로 맨들진 않았겠죠? 에이~~~
냠냠주세오
19/01/30 00:38
수정 아이콘
안보이는 곳에서 사명감을 갖고 근무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저런 사람들이랑 묶여서 욕먹을 다른 경찰들이 안쓰럽기도 하겠지만, 저런식으로 증거 왜곡하고 거짓말하면서 자기네 얼굴 똥칠하는데도 같은 동료라고 편들어주고 감싸는거보면 당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봄바람은살랑살랑
19/01/30 00:39
수정 아이콘
검찰 나으리 일 할 시간 됐습니다
블리츠크랭크
19/01/30 00:41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말단부터 청장까지 줄줄이 사탕으로 옷벗어야겠네요. 아 거기다 콩밥은 세금으로 제공됩니다.
카롱카롱
19/01/30 00:45
수정 아이콘
CCTV가 16년부터 고장나있었는데.안고쳤다니 이건 말이야 방구야...폭행이고 뭐고 증거인멸vs 직무유기인데 3년간 방치 범죄 아닌가요? 예산은 고스란히 탓을텐데? 너무 말이안되서 거침...
카롱카롱
19/01/30 00:4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게 미국에서 일어난 일이면 아무리 미국 공권력이 강해도 최소 수십억...아니 수백억이상 받을 수준이네요
19/01/30 00:48
수정 아이콘
관계 경찰 가족이나 주변인들 계좌를 검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공사현장 나가면 거기 공무하는 사람들 업체 주선해주고 커미션이랍시고 뒷 돈 받는데 그거까지 본인 월급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한 냄새가 납니다..
소와소나무
19/01/30 00:49
수정 아이콘
CCTV공개 못하는 시점에서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수타군
19/01/30 00:51
수정 아이콘
이게 맞는 말이죠. 공개 했어야 하고 인실좃 했어야 했는데 경찰서 cctv가 고장나 있었다? 이건 더 말도 안되는 변명이라..
스카야
19/01/30 08:58
수정 아이콘
진실의 방으로~
바카스
19/01/30 00:51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에서 가장 혐오하는게 이런 류인데, 큰일났네 경찰.
아스미타
19/01/30 00:58
수정 아이콘
수사권 바이바이
지금뭐하고있니
19/01/30 01:00
수정 아이콘
자 콩밥 가즈아~~~
19/01/30 01:00
수정 아이콘
사건 내용 자세히 읽어봤는데 너무 황당하고.. 앞으로 위험할때 112를 믿어도 되는건지.. 정말 막막하네요.
2019년의 대한민국이라고 믿을 수가 없습니다. 영화의 한장면 아닌가요?
19/01/30 01:14
수정 아이콘
저 사람 입건 죄목이 7개라고 하던가요? 공권력 앞에 개인은 한 없이 무기력하죠. 저 사람이 잘못한게 있다고 하더라도 경찰이 저렇게 대응하면 더더욱 안되죠. 조금만 거슬러 올라가면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고 말하던 경찰입니다. 끊임 없이 견제를 받아야 하는 조직입니다. 수사권 독립은 얼토당토하지도 않는 얘기고 이번 기회에 경찰 내부 cctv 제도가 더욱 엄격해 지고 개선되어야 합니다.
19/01/30 01:15
수정 아이콘
어우 승리 발빼는 속도가 광속이긴 한데 타이밍이 좀 늦었네요

그리고 클럽에서 돈 오지게 받아먹었다고 봐야죠
19/01/30 01:15
수정 아이콘
경찰은 수사권 가져가면안되요
일부겠지만 개쓰레기들이 있어서 솎아내기전에는 권한이 강화되면안됩니다.
대장햄토리
19/01/30 01:16
수정 아이콘
지금이 어느때인데 철저하게 진상규명 해야죠...
오늘날씨맑음
19/01/30 01:18
수정 아이콘
검찰들 지금 단체 회식하겠네요. 경찰이 이번 정권 하에서 수사권 가져올 가능성이 사라졌습니다.
Lord Be Goja
19/01/30 01:19
수정 아이콘
사람이 완벽하지 않아 사람이 모인 조직 역시 완벽할수가 없죠,
그래서 한측이 몽땅 휘두르지 말라고 입법 행정 사법이 분리된거고
검찰과 경찰이 그래서 둘다 필요한거죠.
수사권 독립요구는 수사를 제대로 하겠다는 의지보다는 검사들이 지니는 권력을 우리도 가지고 싶다는 권력욕이라고 봐야죠.
레드드레곤~
19/01/30 01:26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경찰들이 저렇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다만, 저 지역은 워낙 눈먼돈들이 왔다갔다 하는곳이라서,
경찰들이 청결할수가 없을듯 합니다.
그래도 저렇게 노골적으로 저러면 탈이 안날수가 없죠
가고또가고
19/01/30 01:28
수정 아이콘
단지 사건 하나라고 하기에는 의혹들이 사실일 경우 밝혀지는 경찰의 불법 정도가 너무 심각한데요. 가해자가 경찰인 만큼 검찰에서 수사하고 의혹이 진실일 경우 경찰청장 사퇴도 고려될 만하다고 봅니다.
19/01/30 01:40
수정 아이콘
저도 사안이 매우 중대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조직적 은폐가 사실이라면 적어도 강남경찰서장은 옷 벗어야죠
데낄라선라이즈
19/01/30 01:43
수정 아이콘
경찰서 cctv 4대중 2대 고장났다고 하는순간 끝난거 같네요.
경찰차 내부 블랙박스도 조작의심받는 상황에서....
유리한
19/01/30 01:49
수정 아이콘
MBC는 어떻게 원본을 확보한 것인가..
1q2w3e4r!
19/01/30 01:49
수정 아이콘
과연 유흥업소들 한테만 받아먹을까요~?
테헤란로 기업들과의 관계는 워낙 깔끔하게 주니 털어도 증거 찾지도 못하죠 크킄
읍읍
곰그릇
19/01/30 01:49
수정 아이콘
경찰이 피해자를 폭행했고 사건을 숨기려 했다는 건 명백히 드러난 것 같고
다음 순서로 넘어가야죠 그 클럽과 경찰간에는 어떤 유착관계가 있는가
밧줄의땅
19/01/30 02:15
수정 아이콘
저렇게 쳐맞아도 본인이라면 반항은 하지 않았을 거란 사람도 있는 마당이니...

90년대 까지도 그랬죠. 밤 늦게 동아리방에서 기타를 치고 있다 운동권 학생들을 소탕하기 위해 새벽에 교내로 진입한 전경 무리에게 끌려나가면서 정말 숨소리도 내지 못하겠더군요. 말 한마디만 해도 어디서 날아올 지 모르는 발길질과 손찌검. 폭력에 넋이 나가서 반항할 여지가 없더군요. 운동권이고 나발이고 관심도 없던 90년대의 평범한 대학생이었는데도 말이죠. 뉴스고 어디고 그 시대에 그런 일이 있을 거라곤 상상조차 못했습니다. 지금도 정말 그런 일이 있었는지 의심하는 사람이 더 많을 지경이고요. 무려 '문민정부'였으니.

저런 상황에서 불법적인 폭력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게 문제라고 생각하기 보다 공권력 앞에서는 꼼짝 않고 쳐맞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이상 좀 더 상식적인 세상으로 바뀌는 데까지 걸릴 시간은 한참 더 남은 것 같네요.
캡틴리드
19/01/30 02:3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내가 피해자라고 신고했는데 가해자라고 말하며 넘어뜨리고 체포하며 과잉진압하는데 반항하지않았어야했다는 말을 도대체 어떻게 할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19/01/30 02:16
수정 아이콘
이거 보면서 생각난게 CCTV랑 블랙박스 진작에 치워버렸으면 증명할 방법이 없었을거 아니에요? 이런 세상에서 자신을 보호할 방법이 뭐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안군-
19/01/30 02:28
수정 아이콘
검사님들 착한 룸싸롱 미팅 이번에는 인정합니다 크크크크크
내가뭐랬
19/01/30 03:47
수정 아이콘
전경 복무시절에 지구대내 cctv는 되게 엄격하게 관리했던 기억이 있는데 2개가 고장이라니 말이야 방구야
은폐라고 생각합니다
Polar Ice
19/01/30 03:47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가 없네요 피해자분 cctv 조금이나마 남아있었기에 망정이지 아니면 다 뒤집어쓰고 공권력에 짓밟히는 인생이 될뻔했네요. 공정한 처리와 정당한 피해 보상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솔로14년차
19/01/30 04:25
수정 아이콘
경찰 욕 안먹는 방법은 간단하죠. 이 사건 잘 조사해서, 관련자들 모두 직위 해제했어야합니다.
어느 조직이든 이상한 사람이 안 섞일 수는 없습니다. 이상한 사람이 있다고 해서 조직 자체를 욕해서는 안됩니다.
조직 자체가 욕먹는 건 '섞여있는 이상한 사람을 어떻게 대우하냐'에 달려있죠.

일단 이 일 관련자들은 욕먹어야합니다. 이제 더 위가 이 일을 어떻게 책임지냐에 따라서 더 큰 집단이 욕을 먹을지 아닐지가 결정되죠.
그리고 경찰이 이걸 감싸면?
그 다음은 행정부입니다. 행정부가 이 경찰 집단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집단의 성격이 결정되는 거죠.


우리 다들 말하잖아요. 대한민국이 첫단추를 잠글 때, 친일파들을 척결하지 못했던 게 문제라고. 미군정이 일제하에서 업무를 수행했던 경력있는 사람들을 그대로 두고 임명해서 문제가 시작된 거라고.
같은 짓 하지 맙시다. 게다가 지금은 사람이 없지도 않잖아요. 사람이, 인재가 넘치는 곳이 대한민국입니다. 다 짤라내도 대신할 사람이 있습니다. 부족한 경험은 얼마 안가 채워집니다. 제발 좀 다 짤라냅시다.
BibGourmand
19/01/30 04:36
수정 아이콘
설마가 정말 사람을 잡는군요.. CCTV 다 붙어있는데서 설마 그렇게까지야 했을까 했는데 이게 무슨...
19/01/30 06:08
수정 아이콘
검찰을 견제해야하지만 그 답은 절대 경찰은 아니군요
19/01/30 08:11
수정 아이콘
이따구로 일하는 사람들을 엄절에 처해야 사회가 변하겠죠
오리와닭
19/01/30 08:16
수정 아이콘
술이 웬수가 아니라 공권력이 웬수네요.
돌아가는 꼬라지가 사고는 클럽이 쳤는데 경찰이 샌드백이
되어서 처맞아주고 사고친 클럽은 빠져나가는 상황인가요?
저 클럽은 07년의 역삼지구대 사례대로라면
그동안 열심히 챙겨멕인 보람이 있겠어요.
스타본지7년
19/01/30 08:20
수정 아이콘
정말 시민이 아니라 신민 같은 사람이 위에 있네요.
19/01/30 08:32
수정 아이콘
강동은 난동부린 10대하나 못잡아서 난리
강남은 시민을 쥐잡듯이 잡아서 난리

대단하네요 진짜 크크
블루태그
19/01/30 08:33
수정 아이콘
빨리 제대로 밝혀지고 관련 인원 전부 옷벗겨야
19/01/30 08:52
수정 아이콘
신고한 시민을 보호하고 현장감식을 해야할 경찰이 오히려 신고자을 가해자로 몰아 체포하고, 경찰차 블박은 녹화된다 안된다 횡설수설, 예산이 가장 많은 역삼지구대에서 CCTV는 2016년 이후 고장이다 거짓말하고. 검찰에 이어 적폐 경찰들 이번에 전부 뒤집어야 합니다.
카롱카롱
19/01/30 09:07
수정 아이콘
cctv 관리 예산도 있을거고 관리대장도 있을거고 계속 고장이었다면 공문서 위조아닌가 싶으요.
patagonia
19/01/30 09:17
수정 아이콘
고심끝에 경찰을 해체하겠습니다?
애플주식좀살걸
19/01/30 09:21
수정 아이콘
4대중 2개 고장났었다고 하고
1대는 피해자 촬영된게 없다고 안내고
사실관계는 확실히 몰라도 거의 경찰과실로 봐도 될거 같은대요..
차아령
19/01/30 09:2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런 양아치들이 수사권? 크크크
첸 스톰스타우트
19/01/30 09:24
수정 아이콘
구조대원 거부를 경찰이 했다는것에서 이미 아웃
크라우드
19/01/30 09:24
수정 아이콘
경찰 수사권 독립은 예전부터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느꼈는데요.
검찰에 대해 불신을 가져서 경찰에게 수사권을 줘야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예전부터 꽤 있으셨는데, 경찰의 부패와 치졸함을 한번 겪고 나면 그런 말을 못 하실 거에요.
검찰이 소시민을 의도적으로 괴롭힐 일은 거의 없지만 경찰은 지금도 그런 일이 비일비재한데, 만약 독립적인 수사권이 생긴다면...
개인적으로는 헬게이트 오픈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로즈마리
19/01/30 09:27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되는게... 왜 시민을 때리는거죠 경찰이? 개인적인 원한이라도 있었던걸까요?
킹리적갓심
19/01/30 09:39
수정 아이콘
1. 뇌물주는 고마운 업소에서 난동을 부리다니 용서할 수 없다.
2. 평소 주취난동자들 다루기 어려우니 폭력으로 제압하던게 습관화 되어있어서...

이정도 이유 아닐까요?
존코너
19/01/30 09:40
수정 아이콘
물주님을 화나게 한 죄
퀴로스
19/01/30 11:05
수정 아이콘
밤샘 근무하고 퇴근하려는데 이른 아침부터 고객님의 가게에서 연락오니 괜시리 열받아서?
19/01/30 15:52
수정 아이콘
진압 과정에서 충돌이 있지 않았을까요?
가해자(?) 주장이 맞다면 죄 없는 날 끌고가는데 순순히 가지는 않았겠죠
전직백수
19/01/30 09:37
수정 아이콘
와 뒷돈을 을마나받아먹은거여
19/01/30 09:44
수정 아이콘
뭐어~? 수사궈언~?
검사들 의문의 행복행 크크크크크크
오오와다나나
19/01/30 09:45
수정 아이콘
경찰-클럽 같은 조직원 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원패스 참 효율적인 시스템 갖춰놓았네요

이번에 잘못?걸려서 상대가 은폐한 CCTV까지 다 찾아내는 진짜 대단한분을 만나서 걸린거지

보통 사람이 저 시스템에서 클럽과 경찰에서 연속으로 당하고 가해자로 몰리고 쫓겨나면 맞서 싸울수나 있었을까요..

CCTV가 존재하는 시대가 아니였으면 끔찍하네요
강호금
19/01/30 09:52
수정 아이콘
망했네요....경찰도 승리도...
매일푸쉬업
19/01/30 10:35
수정 아이콘
승리에겐 도피성 입대가 있습니다! 이미 많은 범죄 연루 연예인들이 써먹고있음
크라우드
19/01/30 10:02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공권력이 인권을 침범한 아주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이렇게 확실한 증거과 경찰들의 사건 은폐에 대한 정황들이 나오고 있는데, 검찰과 법원의 비리에 대해서는 그렇게 비난을 하던 문재인과 표창원은 이번 건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안 하고 침묵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꼭 공식발표 아니더라도 sns에 간단하게라도 글을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건에 대해서는 너무 조용하네요.
그들이 진행할려고 하는 경찰 수사권 독립에 방해되어서 그럴까요?
19/01/30 10:18
수정 아이콘
경찰 미투도 까보면 많이 나올듯 하네요.
상대가 경찰이라 못하는것뿐...
괄하이드
19/01/30 10:29
수정 아이콘
강남경찰서 이재훈 서장.. 아조씨 총경까지 올라오느라 고생했는데 슬슬 짐싸야될 각이네요
야근싫어
19/01/30 10:35
수정 아이콘
계좌 까봐야죠 이거
톰슨가젤연탄구이
19/01/30 10:37
수정 아이콘
이대로 간다면 형소법이던 경집법이던 단골 판례 나오겠네요
매일푸쉬업
19/01/30 10:40
수정 아이콘
수사권 독립이랑 하등 관계없죠.
문제 있는 경찰을 매장시키고 쟤네들 고소하고 기소해서 처벌하는거랑 수사지휘권 분리랑 1도 0.00000000000001% 전혀 상관없습니다.

수사권 언급하는 사람들은 뭐죠?
전세계에 기소, 수사권 다 가지고 있는 검찰이 단 한군데라도 있는줄 아시나
우와왕
19/01/30 11:34
수정 아이콘
실제로 수사권을 가져도 수사랑 지구대경찰은 별 연관이 없죠.
검찰은 참 편할거 같아요, 고위층들과 다 해쳐먹던게 드러나도, 경찰 하위직 사건으로 무마할 수 있고.
19/01/30 12:5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상관이 있지 않나요? 지금 논의되고 있는 수사권 조정은 기본적인 큰 틀에서 경찰이 수사, 검찰이 기소를 담당하자는 것인데요(일부 중요 사건은 검찰 직접 수사). 현 조정안대로 라면 이런 일반 사건들에서 검찰의 수사지휘권이 약해지는 것은 맞죠. 저는 이런 일반 사건들에서도 검찰이 수사를 지휘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고, 매일푸쉬업님은 의견이 다를 수 있겠죠. 하지만 수사지휘권 분리 이슈랑 이런 일반 형사 사건들이 관계 없는 것은 아니죠.
19/01/30 1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영상을 보니 마치 제가 폭행당한 것 같이 끔찍하네요. 멕시코 노래방 사건도 그렇고 세상이 끔찍하네요.

아무쪼록 반드시 진실이 밝혀지기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버닝썬 저기는 이미지가 완전 나락으로 떨어졌겠군요.
foreign worker
19/01/30 10:47
수정 아이콘
감정만 가지고 판단하면 강남서 죄다 옷벗기고 관련자 전부 포괄뇌물수수죄로 감방에 처넣어야죠.
버닝썬은 마약류 관리위반으로 영업취소하고 경영진들 죄다 사법처리하고.
폭행가담자는 추가로 처벌하고.

물론 그렇게 될 리 없겠지만...
처음과마지막
19/01/30 11:13
수정 아이콘
경찰한테 수사권 주면 않되겠어요
지금도 비리 경찰이 많은데요
비리 경찰이 많은데 경찰에 더 힘을줄수는 없죠
1절만해야지
19/01/30 11:32
수정 아이콘
야레야레.....
Ryan_0410
19/01/30 12:33
수정 아이콘
2019년에 이런 일이 벌어지네요.
애패는 엄마
19/01/30 13:23
수정 아이콘
수사권보다는 공권력 자체의 문제인고 같습니다 그래서 가끔 경찰이 주폭자들등에게 대처를 못하니 공권렷을 강화하자고 하는데 저는 힘이 없다기보다는 의지의 문제 같고 경찰의 이런 모습상 강화는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적폐의탑
19/01/30 13:34
수정 아이콘
그냥 경찰이 조폭화 한겁니다
유흥업송와 조폭의 관계가 경찰로 바뀐거고
공권력이란 어마어마한 무기를 가지고 그동안
말도 못할 엄청난 폭력과 협박 회유를 일삼으며
유흥업소와 공생관계를 구축해왔을것임은 미루어 짐작이
가고도 남죠
이번건도 그냥 여지껏 해왔던 그대로 시민붙잡아 두들겨 패고
해오던 대로 적당히 협박하고 압박하면 지가 어쩌겠어 하고
넘어가지 했는데 피해자가 사실 목숨걸고 그래 죽일테면 죽여봐라
나 다 까발리고 해볼때까지 해보자 하고 나온겁니다
마치 김영삼 대통령시절 대통령에게 조폭과 목숨을 걸고 싸우겠으니
김대통령님도 함께 해주세요 하고 편지쓴 시민분과 비슷한거예요
그냥 조폭화한 경찰과 인생에 목숨걸고 깡으로 뭉쳐진 젊은 시민하고 정면대결하게 된거고
지금 조폭이 된 경찰의 민낮이 드러나고 있는겁니다
전체 경찰의 극히 일부이겠지만 불행하게도 2019년 대한민국의 공권력으로
무장된 경찰이 저 멕시코 필리핀같이 막장화해 조폭으로 둔갑한 상황이예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937 [일반] [오피셜] 홍준표 전 대표가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75] 홍준표11849 19/01/30 11849 22
79936 [일반] [번역 펌]인삼과 서양삼, 역사와 현실, 신화와 사실 [39] 醉翁之意不在酒10735 19/01/30 10735 20
79933 [일반]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 김경수 1심 징역 2년…법정구속(속보) [639] 한국화약주식회사41466 19/01/30 41466 10
79932 [일반] 어제 2차 경기도 유치원 감사 보고서가 공개되었습니다. [40] 스타카토10049 19/01/30 10049 6
79931 [일반] [스포, 리뷰] 영화에서 '프로'가 죽어야만 하는 이유: "히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13] Farce8382 19/01/30 8382 14
79930 [일반] 사실 모두가 뻔히 알고있었지만... 이번 정부와 여당이 그렇게도 '여성'을 강조했던 이유가 밝혀졌네요. [194] 修人事待天命21317 19/01/30 21317 67
79927 [일반] 진선미 “군대 인권교육 때 성평등 교육 병행 고민 중” [150] Practice12749 19/01/30 12749 7
79926 [일반] [단상] 민주주의(Democracy)가 아니라 감성정치(Emocracy)의 시대 [37] aurelius7745 19/01/30 7745 9
79925 [일반] 사천성 그리고 석유 1편 [26] 삭제됨7842 19/01/30 7842 19
79924 [일반] 치킨게임을 시작한 영국 [59] 알레그리13166 19/01/30 13166 5
79923 [일반] 박진성 시인 정정보도문 나왔네요. [54] 카루오스14651 19/01/30 14651 37
79922 [일반] 버닝썬 사건 경찰의 폭행과 폭행 은폐 의혹 관련 추가적인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143] Treenic20843 19/01/29 20843 32
79921 [일반] SK 하이닉스를 유치하려는 구미시의 절박함 [130] 군디츠마라17219 19/01/29 17219 7
79920 [일반] 직소 퍼즐 4000피스를 구매 했습니다. [22] 광개토태왕10496 19/01/29 10496 3
79919 [일반] 워마드의 친미 시위 [110] LunaseA20046 19/01/29 20046 6
79917 [일반] 홍준표 전 대표, "도로탄핵당 안돼, 자유대한민국 지키겠다" [84] kicaesar11200 19/01/29 11200 12
79916 [일반]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를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사업들 [157] 아유15278 19/01/29 15278 12
79914 댓글잠금 [일반] [단상] 주한미군 방위비 인상에 대한 찬반논의에 더하여 [65] aurelius8020 19/01/29 8020 17
79913 [일반] 10명 중 6명 "주한미군 철수해도 美방위비 인상 반대" [176] 홍승식12721 19/01/29 12721 1
79912 [일반] 우리 부부는 어떻게 멀어져 갔을까 [96] The Special One14195 19/01/29 14195 155
79911 [일반] 승리 클럽 버닝썬 폭행사건 [91] Treenic18099 19/01/29 18099 6
79910 [일반] (스포)극한직업 감상- 한길만 팝시다. [32] 꿈꾸는드래곤7749 19/01/29 7749 5
79909 [일반] "버닝썬"클럽 폭행 사건에 등장한 역삼 지구대 2009년에도 뇌물 혐의로 적발 [35] 킬리언 머피10561 19/01/29 10561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