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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23 15:31:42
Name 여왕의심복
Subject [일반] 나는 군대를 다녀왔으니 홍역은 걱정이 없다구!!! (수정됨)
안녕하세요~ 여왕의심복입니다!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직장을 옮기고 나서부터 너무 바빠져서 글로 인사드릴 시간이 없어져서 아쉽습니다.

잠시 시간이 나서 짦은 정보글 하나 올려드립니다.



1. 홍역 대란

요즘 홍역으로 언론 기사가 시끌시끌합니다. 홍역 유행은 우리나라에서 7~8년을 주기로 있어왔는데, 최근에는 간헐적인 발병사례가 있어서 다들 불안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2. 홍역을 예방하려면?

홍역은 매우 감염력이 높은 질환이라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는 경우 상당한 비율로 전파가 일어나게 됩니다.

홍역은 환자 본인이 아플 때 자가격리가 잘되어있는 것이 중요하고, 건강인에게는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3. 홍역 예방접종

MMR이라고 불리는 홍역, 볼거리, 풍진이 3가지가 합쳐져있는 백신을 우리나라에서는 1985년부터 국가 접종으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MMR 백신은 두번 맞아야지 효과가 완전하게 나타나는데, MMR 2회 접종은 1997년부터 권고되기 시작했고, 2001년부터 초등학교 입학시 MMR증명서 제출이 의무화되었습니다.

(1) 즉 1985년생 이후 분들은 MMR 접종이 되어있으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구에 따라 다르지만 절반이상은 맞으셨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2) 1997년생 이후 분들은 MMR이 2회접종되어있으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구에 따라 다르지만, 80%정도됩니다.)

(3) 2001년 이후에 초등학교를 입학하신 분들은 MMR접종이 안되어있으시면 입학을 못하셨을 것이므로 매우 높은 확률로 접종이 되어있으실 겁니다.

4. 가장 위험한 연령대

70년대 후반 출생자부터 1997년생 이전분들은 MMR 접종이 안되어있고, 예전에 홍역을 앓지않으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홍역의 위험집단이라고 보실 수 있겠지요. 최근 20~30대가 위험하다고 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5. 대반전

하지만 뜬금없는 반전이 있었으니, 2012년 이후 군번들은 군대에서 MMR 접종을 시행한세대입니다. 즉 2012년 이후에 군복무를 하신 분은 MMR을 최소 1회이상 맞으셨을 겁니다. (예방접종률이 97%이상입니다.)  


6. 정리

(1) 70~97년생까지는 홍역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
(2) 단 2012년 이후에 군대를 다녀오신 남성/여성분은 MMR 접종이 최소 1회되어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 A/S 지금이라도 접종해야할까요?

(1) 가급적 성인인 경우 MMR이 1회라도 접종되어있지 않거나, 접종기록을 잘모르시겠다 하는 경우 1회의 추가접종을 권장드립니다.
대신 위에서 설명드린 접종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세대인분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됩니다. 
(개인의견입니다. )

(2) MMR 예방접종은 부작용이 크지 않으며, 비싸지 않은 경제적인 백신입니다. 또한 2회접종 한 사람의 추가 1회접종이나, 성인의 1회접종이 효과적이라는 여러 근거가 있습니다. (제가 쓴 논문도 하나있습니다. 많은 연구자의 인용부탁드립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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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크림
19/01/23 15:3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 질병관리본부 사이트에 예방접종 기록 조회 가능해서 찾아보니 저는 2001년 1회접종으로 되어있던데 군대에서 한 번더 맞았을테니 상관 없겠군요. 아 그런데 그 예방접종 기록에 전역후 맞은 b형간염 3회랑 2001년 홍역 접종말고 기록 아무것도 없던데 다른 예방접종 맞는게 좋을까요? 어머니 말씀으로는 애기때 맞을건 다 맞혔다고 걱정하지말라고 말씀하시긴 하는데..
여왕의심복
19/01/23 15:44
수정 아이콘
2001홍역 접종이 MMR 접종이십니다.
수분크림
19/01/23 16:19
수정 아이콘
2001년 때 1차 저는 12년 이후 군번이니 군대에서 맞았을테니 2차까지 맞은거니 전혀 걱정이 없겠네요. 감사합니다.
정지연
19/01/23 15:34
수정 아이콘
대다수의 피지알러는 위험군이겠군요..
여왕의심복
19/01/23 15:51
수정 아이콘
아마...........그렇겠지요?
쑤이에
19/01/23 15:35
수정 아이콘
논산에서 맞은 주사 그거 MMR이려나요? 주사맞은 기억은 나긴한데....
여왕의심복
19/01/23 15:44
수정 아이콘
주사 2번맞으셨으면 파상풍과 MMR 이십니다.
19/01/23 15:35
수정 아이콘
흠 어른도 이제라도 맞아야 하나요?
여왕의심복
19/01/23 15:51
수정 아이콘
글에 제의견 추가해두었습니다.
19/01/23 15:56
수정 아이콘
넵 감사합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9/01/23 15:36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홍역으로 1주일쯤 앓아누웠던 기억이 나네요.
한 번 걸리면 안 걸리니까 괜찮겠...죠?
여왕의심복
19/01/23 15:52
수정 아이콘
네 홍역 확고이십니다. 다음 던전으로 가시지요.
Biemann Integral
19/01/23 15:37
수정 아이콘
저는 85년 이전 태생에 12년 이전 군번입니다.
예방접종 지금이라도 맞아야 할까요?ㅠ
여왕의심복
19/01/23 15:52
수정 아이콘
글에 제의견추가해두었습니다.
IntiFadA
19/01/23 15:38
수정 아이콘
제가 위험하군요. 70년대생에 군대는 2000년 이전에 갔다왔고, 수두 걸린 기억(이라기보다는 흔적)은 있어도 홍역 앓은 기억은 없으니.
19/01/23 15:39
수정 아이콘
2222
여왕의심복
19/01/23 15:52
수정 아이콘
글에 제의견 추가해두었습니다.
여왕의심복
19/01/23 15:39
수정 아이콘
아 제가 피드백 할 시간이 없을텐데, 하나하나 댓글 못달아드려 죄송합니다.

글에 MMR 추가 접종에 대한 간략한 의견 수정해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페스티
19/01/23 15:40
수정 아이콘
건강검진에 항체 보유여부 안나오나...
여왕의심복
19/01/23 15:51
수정 아이콘
검진에 나오는 항체보유여부가 백신접종여부를 알려주는 것은 아닙니다. 백신을 맞으셔도 안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시포스
19/01/23 15:40
수정 아이콘
2012년 임관한 군의관도 해당되는지요?
여왕의심복
19/01/23 15:42
수정 아이콘
영천에 받으셨지요? 그럼 아마 못받으셨을겁니다.
시시포스
19/01/23 16:11
수정 아이콘
괴산입니다. 첫해였구요
여왕의심복
19/01/23 16:14
수정 아이콘
42기이시군요. 42기 선생님들은 보급기록을 제가 확인을 못했는데, 혹시 주사 몇번 맞으셨는지 기억나세요? 2012년 초 단기 장교들은 보급기록이 제멋대로여서요 ㅜㅜ
시시포스
19/01/23 16:19
수정 아이콘
42기인지 방금 기억 났습니다 크크 몇번 맞았는지 기억이 안나요
여왕의심복
19/01/23 16:28
수정 아이콘
45기부터는 제가 챙겨드려서 다 맞으셨는데, 그전은 사관후보생 접종은 주먹구구인면이 있어서 죄송합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9/01/23 15:43
수정 아이콘
신교대에서 양팔에 동시에 주사 맞았었는데 홍역예방이라고 했었던것 같습니다.
여왕의심복
19/01/23 15:44
수정 아이콘
양팔 동시면 파상풍 + MMR 맞으신겁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9/01/23 15:46
수정 아이콘
오호
왠지 이득본 기분이 드네요 흐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9/01/23 15:46
수정 아이콘
십대 때 볼거리를 앓았었는데 이 때 얻은 볼거리 면역이 홍역 면역과 상호호환이 되나요? 안되면 mmr 맞으러 가야겠어요.
여왕의심복
19/01/23 15:47
수정 아이콘
볼거리와 홍역은 관련이 없습니당
19/01/23 15:5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Concentrate
19/01/23 15:47
수정 아이콘
수두랑 다른거지요..? 조건이 다 맞아서 맞으러 가야겠네요..ㅠ 어디서 맞을수 있는지랑 가격이 어느정돈지 궁금합니다!
여왕의심복
19/01/23 15:49
수정 아이콘
제가 임상가가 아니다보니 가격은 잘모르겠습니다. 어쨌든 MMR은 굉장히 싼 백신에 속합니다.
윤가람
19/01/23 15:47
수정 아이콘
논산에서 파상풍+말라리아라고 설명해줬던 것 같은데 이렇게 맞는 경우도 있나요?
으 맞으러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급 고민되네요
여왕의심복
19/01/23 15:49
수정 아이콘
말라리아는 백신이 아니고 예방약을 복용하는 것이라 MMR이실겁니다~ 접종되어있으실거에요. 동시에 2번 맞는 건 파상풍 + MMR이거든요.
윤가람
19/01/23 15:49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병원비+병원 다녀오는 시간 벌었네요 크크
감사합니다!!
여왕의심복
19/01/23 15:50
수정 아이콘
제가 국가 항체형성률에 조금 기여한 기분이 드는군요. 다시 회의가 있어서 다녀와서 피드백 드리겠습니다.
페로몬아돌
19/01/23 15:52
수정 아이콘
홀스형이랑 노는거 잘 보고 있습니나 크크크
근데 생년 80초면 걸릴수 있다는거죠 덜덜덜....
여왕의심복
19/01/23 15:5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나겜도 많이 도와주세요~
복슬이남친동동이
19/01/23 15:53
수정 아이콘
20대니 위험하고, 초등학교는 2001년 이전에 입학했던 것 같으니 위험하고 다만 훈련소를 2012년 이후에 다녀왔으니 1회 접종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겠군요. 음 찾아봐서 어차피 3회 접종도 효과가 있는거면 퇴근하고 원모어타임 고고씽..?
여왕의심복
19/01/23 15:57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추가 1회접종으로도 충분히 효과가 있습니다. 더 맞으시는 것이 이득이 있는지는 부정적입니다.
고등어자반
19/01/23 15:56
수정 아이콘
"접종기록을 잘모르시겠다 하는 경우 1회의 추가접종을 권장드립니다."
---> 하지만 지금 백신 공급이 부족한지라 접종받으시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여왕의심복
19/01/23 15:58
수정 아이콘
네 제가 현장있질 않다보니 ㅜㅜ 알아보고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녹십자 주식이나 사두는건데....
안프로
19/01/23 16:02
수정 아이콘
81년생 00 군번에 살면서 이렇다하게 앓아본 기억이 없으므로 위험군?이군요ㅜㅜ
여왕의심복
19/01/23 16:03
수정 아이콘
위험군까진 아니시고, 그냥 생각나면 한번 접종을 고려해보실정도??
리니지M
19/01/24 10:13
수정 아이콘
왜 위험군이 아닌지 여쭤봐도 될까요?
여왕의심복
19/01/24 10:37
수정 아이콘
위험군이라는 표현은 정말 가능성이 높을때 쓰는 표현입니다. 지금 홍역환자가 많아봐야 수십명인정도라 확률상으로는 위험군이라기 보다 감수성이 있는 집단 정도로 받아들이는게 좋아보입니다. 저도 위험을 과장해서 표현하기는 싫기도하구요.
19/01/23 16:04
수정 아이콘
아주 어릴 때 홍역에 걸려서, 문자 그대로 홍역을 치른
적이 있습니다. 이전에 홍역에 걸린 사람이 또 걸리기도 하나요?
여왕의심복
19/01/23 16:14
수정 아이콘
한번 걸릿시면 다시 걸리지 않으십니다. 세상의 100%는 없지만요.
及時雨
19/01/23 16:05
수정 아이콘
12년 8월 군번인데 그때 맞은게 홍역이었군요...
여왕의심복
19/01/23 16:15
수정 아이콘
네 MMR + 파상풍 맞으셨을겁니다.
Liberalist
19/01/23 16:08
수정 아이콘
군대를 엄청 늦게 가서 14군번인데, 이 글 보니까 군대 늦게 간 보람이 있군요?! 흐흐
여왕의심복
19/01/23 16:15
수정 아이콘
군대를 안가셨어야 보람이 있었을텐데.....
Janzisuka
19/01/23 16:13
수정 아이콘
84년인데 망이네 쳇
여왕의심복
19/01/23 16:16
수정 아이콘
84가 진짜 구려요.
화씨100도
19/01/23 16:14
수정 아이콘
소싯적에 홍역주사도 맞았었고, 그리고 홍역도 걸렸던 기억이...
여왕의심복
19/01/23 16:17
수정 아이콘
Break through infection이라고 예방접종하신다고 100%예방되는건 또 아닙니다.
레이오네
19/01/23 16:1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일본 풍진 이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좀 찾아봤더니 보건소에서 MR 백신만 한번 맞은 걸로 확인되더군요.
MMR로 2차 접종을 받았는지 불확실하고 MR이란 게 알아보니 볼거리가 빠진 물건인 듯 한데... MMR을 다시 맞는 게 좋을까요?
여왕의심복
19/01/23 16:17
수정 아이콘
나이가 어느정도이신지 모르겠지만, MR을 맞으셨으면 괜찮습니다.
Chandler
19/01/23 16:15
수정 아이콘
훈련소만 다녀온 4주파도 접종받았을까요? 12년 3월 입대인데 뭘 맞았는지 안 맞았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ㅜㅜ 그리고 논산이 아닌 사단훈련소(34사단이였나...충청도 증평입니다)에서도 동일할런지요.
여왕의심복
19/01/23 16:16
수정 아이콘
보충대로 다녀오신거지요? 그럼 접종되셨습니다.
Chandler
19/01/23 16:19
수정 아이콘
보충대는 아니고 34사단신교대에서 4주훈련받았습니다. (이런게 보충대인가요?군알못 공익이라....)
여왕의심복
19/01/23 16:31
수정 아이콘
306이나 102를 통해서 입영하신게 아니고 사단신교대로 다이렉트로 가셨다구요?
Chandler
19/01/23 17:26
수정 아이콘
네네 34사단이 특수케이스인진 모르겠는데 제가 간 훈련소엔 4주공익,방산하고 일반 현역병들도 왔습니다.

아마 동일하게 맞긴했겠지요?
은솔율
19/01/23 16:15
수정 아이콘
볼거리와 홍역을 다 앓았네요..
여왕의심복
19/01/23 16:16
수정 아이콘
ㅠㅠ 어릴때 많이 뛰어노셨나봐요
19/01/23 16:19
수정 아이콘
17군번 군의장교입니다
베인애들 진료볼때 100% 파상풍 접종자들이라 참 편합니다

별개로 올해 인플루엔자가 심각?하게 적은데
올해 백신이 유독 잘때려맞춘편인가요?
여왕의심복
19/01/23 16:30
수정 아이콘
요즘 군대 호흡기 감염병 예방정책이 효과가 좀 있습니다. 다행입니다.
네잎클로버MD
19/01/23 21:35
수정 아이콘
작년보다 인플루엔자는 확실히 적은 대신
제가 있는 곳 관할은 겨울철 식중독이 많네요.
19/01/23 21:57
수정 아이콘
올해 노로 의심 되는 케이스가 많네요
플루는 작년보다 훨씬 적어보이네요
네잎클로버MD
19/01/24 12:23
수정 아이콘
실제로 노로 집단발병이 있어서 죄다 입원시키고 봤었습니다. 이에 대해 할 말이 참 많지만 여기서 그만하는 것으로.. 허허
그린우드
19/01/23 16:25
수정 아이콘
14군번의 승리네요
여왕의심복
19/01/23 16:3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무군번이 좋습니다.
19/01/23 16:27
수정 아이콘
윽 백신알아보러 가야겠네요 크크
여왕의심복
19/01/23 16:31
수정 아이콘
천천히 하셔도 될듯합니다. 백신이 지금 없데요 ㅜㅜ
19/01/23 16:31
수정 아이콘
89년생 08군번인 저에게는 전자 기준으로 50% 룰렛을 기대볼수 있겠군요.
여왕의심복
19/01/23 16:31
수정 아이콘
인생은 가챠아니겠습니까?
블루태그
19/01/23 16:33
수정 아이콘
내가 위험군이라니! 군번도...나이도 ㅠ
홍승식
19/01/23 16:36
수정 아이콘
혹시나 예방주사 맞으려면 보건소에 가는게 가장 저렴한가요?
여왕의심복
19/01/23 16:38
수정 아이콘
가격은 잘모르겠습니다 ㅜㅜ 임상가가 아니라서...
마법사9년차
19/01/23 16:49
수정 아이콘
전 초등학교때 홍역을 앓은적이 있어서
매를 먼저 맞았으니 더 맞지는 않을겁니다?
여왕의심복
19/01/23 16:54
수정 아이콘
Profit!
19/01/23 16: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두랑 관련이 있나요?
여왕의심복
19/01/23 16:54
수정 아이콘
수두랑은 관련이없습니당
Eulbsyar
19/01/23 16:53
수정 아이콘
11군번인데 보건소에서 맞으면 되는건가요?
여왕의심복
19/01/23 16:55
수정 아이콘
보통보건소를 권해드리는데, 물량이없다고 하니 알아보고 가셔야할듯합니다.
19/01/23 16:57
수정 아이콘
항체 검사를 2년전에 했는데 풍진만 항체가 부족하다고 나왔더라구요. 생백신은 접종 못해서 예전에 접종시켜준 부모님한테 감사 드리는중 크크
여왕의심복
19/01/24 08:42
수정 아이콘
어릴때 부모님이 잘챙겨주신게 제일중요합니다.
19/01/23 17:03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걸린게 홍역인지 수두인지 모르겠네영 ㅜ
강미나
19/01/23 20:56
수정 아이콘
보통 수두가 많긴 합니다.
19/01/23 17:08
수정 아이콘
97년 이전 출생에 11년 군번이면.. 시간나고 백신 있을 때 맞아야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여왕의심복
19/01/24 08:43
수정 아이콘
시간날때 꼭 맞으시는건 아니고 고려를 해보셔라 정도입니다.
파라돌
19/01/23 17:22
수정 아이콘
82년생인데 아무것도 해당되는게 없는듯, 게다가 수두,볼거리,홍역 아무것도 걸리지 않았네요.
BCG는 맞은거 같고 (근데 왼쪽 어깨 흉터가 왜 2개지?? ) 뇌염모기 주사정도만 맞은거 같은데 전혀 기억이 안나네요 크크...
여왕의심복
19/01/24 08:43
수정 아이콘
원래 기억안나시는게 정상입니다.
19/01/23 17:24
수정 아이콘
이번에 유행지역 (대구랑 경기도) 한정으로 1차만 접종하고 2차 아직 안 맞은 소아들 (13개월 - 47개월) 땡겨서 맞추라고 해서, 개인적으로는 좀 의아하기도 하고
일각에서는 보호자들이 접종 전에 항체 수치를 확인해달라는 요구가 있는데 이걸 고려해야 할지 말지 고민입니다. 물론 비용 생각하면 안 하는 편이 낫겠습니다만...
여왕의심복
19/01/24 08:47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MMR이 아무리 부스팅사이의 기간이 길어도 된다고 하지만 이론적으로는 항체형성율을 높히려면 1차 2차사이 텀이 줄어야합니다. 그렇게되면 단기형성률은 올라가고 롱텀은 크게 관계없거나 약간 주는정도가됩니다. 홍역유행시기의 유일한 인터벤션이 지역사회 대규모 링 접종인데 그 효과를 보려면 2회차 접종을 당겨야합니다.

저는 항체검사없이 추가 접종해도 전혀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19/01/24 18:34
수정 아이콘
말씀 감사합니다
결론은 안예모를 깝시다 안예모는 나의 원수.......
처음과마지막
19/01/23 17: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초딩시절 홍역 앓았으면 평생 늙어서도 전혀 걱정 없는건가요?

이마에 홍역딱지 흉터도 아직있는데요 그게 홍역이죠? 전신에 상처딱지 가 생긴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30년도 넘은 오랜전 기억이라서요
여왕의심복
19/01/24 08:47
수정 아이콘
아마 수두를 앓으신것같은데 저도 잘모르겠습니다.ㅠㅠ
처음과마지막
19/01/24 09:09
수정 아이콘
아 수두인가봐요 수두랑 홍역은 다른거죠?
여왕의심복
19/01/24 09:12
수정 아이콘
네 크크 다른질환입니다.
19/01/23 19:32
수정 아이콘
국민학교 시절 불주사니 뭐니 해서 1년에 2,3방은 맞은 것 같은데 홍역은 안놔줬을 가능성이 높겠군요....
여왕의심복
19/01/24 08:48
수정 아이콘
국민학교ㅠㅠ 초등학교는 나오셔야지요 크크
Complacency
19/01/23 19:56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여왕의심복
19/01/24 08:4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해맑은 전사
19/01/23 20:18
수정 아이콘
이걸 방송에서 털어야...했는데...
여왕의심복
19/01/24 08:49
수정 아이콘
방송주기가 비정기적이다보니. ㅠㅠ 많은사랑부탁드립니다!
19/01/24 01:18
수정 아이콘
이 글 보고 병원에 비용 문의를 하려고 전화 해봤는데 '뭐 때문에 그러시냐, 유행지역으로 가는거 아니면 접종을 권하지 않는다.'고 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네요.

질문인데요, 찾아보니 요즘 추세는 mmr도 생백신으로 가는 추세라는데 혹시라도 예방접종으로인해 홍역이 발병하게 되는 경우(경미한 증상이더라도) 2회 잡종을 완료하지 않은 아이에게 전염을 시킬 수 있는가 궁금하네요. 그냥 막 맞자니 집에 애가 있어서 주사 맞는 것도 맘 편하게 못하겠어요.
여왕의심복
19/01/2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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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것은 이론적으로도 불가능해서 걱정하지않으셔도될듯합니다. MMR재접종은 일반 임상가들에게는 홍역때문이라는 인상을 주지만 오히려 볼거리에 더큰 영향을 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MMR 성인 1회접종을 찬성하는편입니다.
19/01/24 20:14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저랑 남편은 맞을까 싶네요. 죄송하지만 하나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현재 발병 지역은 아이들에게 가속 접종을 하는 것 같은데 이게 큰 의미가 있거나 혹은 위험한 부분이 있을까요? 1차 접종은 하고 2차 접종은 하지 않은 시기의 아이들에게 가속 접종이 필요할지 고민이 되어서요.
여왕의심복
19/01/24 20:15
수정 아이콘
아이들에게 접종하는 것은 거의 유일한 홍역 예방법입니다. MMR백신은 오랜기간 부작용에 대한 비방이 있었고 그만큼 부작용에 대한 연구가 많았지만 부작용이 없는것으로 결론나고있습니다!
19/01/24 20:38
수정 아이콘
아, 예방접종이 아니라 가속접종에 대해 여쭤본거였는데... 예방접종은 실익이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작용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고 있어요. 요즘 1차 가속접종을 많이들 한다고 해서 2차 가속접종이 필요할지, 2차 접종 기간이 48개월 이후로 정해졌다면 이유가 있을텐데 그것보다 빠르게 접종할 경우 안좋은게 있는지 궁금했거든요.
여왕의심복
19/01/24 21:13
수정 아이콘
가속접종이 결국 같은 백신을 한번 더맞는거인데 빠르게 2회까지 접종해도 성인까지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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