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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1/17 10:15
아쉽긴 한데 어쩔 수 없기도 한 거 같아요.
새로 가입하는 분들도 여길 게임 내지는 이스포츠 커뮤니티로 인식하지 않을 거 같기도 하고...
19/01/17 10:18
음..사실 다른 게시판 글 리젠이 늘어난 거라 봅니다.
원래 글 리젠이 그리 빠른 커뮤가 아니었는데 자게 같은 곳 글 리젠이 매우 빨라졌어요. 자게 정치글은 좀 피곤해서 저는 이제 발길을 끊었고요. 마침 내일 매직 아레나 충라브 나오니 뉴비가 보는 충라브 글이나 써볼까요 그럼..
19/01/17 12:35
그냥 아조리우스 컨트롤에 쓸 수 있는 카드가 아예 없는 수준..
매스나 디나이얼 좀 나온 건 전부 흑색 하하 뭐지? 에스퍼 컨트롤을 하라는 것인가?
19/01/17 10:23
뭐 유명한 사이트들중 안그런 사이트가 있겠냐 싶네요
가장 심한건 펨코만 하더라도 에펨사이트가 에펨글을 그 게시판에서 써서 포텐먹고 포텐게시판오면 왜오냐는 말도 곧잘 있으니 다만 글의 취지와 방향제시는 제발 그랬으면 좋겠네요 겜알못이라 게임 소개글이나 게임 분석글만큼 좋은게 없어서
19/01/17 10:23
게임게시판을 아예 이용하지않는분들이 늘어나는거랑 게임이야기가 줄어드는거랑 같은거 아닌가요? 댓글도 적다고 적으셨네요. 게임에대한 글이 줄어드는건 게임을 좋아하는사람분들이 늘리는거지 모두가 억지로 늘려야하는건 아닌거같네요
19/01/17 13:08
저도 한말씀 보태면,
[게임게시판]과 [게임뉴스게시판]을 합쳐야 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여러 게임에 대한 사안에 대해 게임뉴스소식 댓글에서 충분히 의견나눔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게임게시판은 본인의 의견이나 상황만 전달하는 기능을 할뿐이죠. 왜 이렇게 쉬운것을 시행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https://pgr21.co.kr/pb/pb.php?id=proposal&no=3757&divpage=2&sn=on&keyword=%ED%8C%8C%EB%9E%80%EB%AC%B4%ED%85%8C 예전에 제가 관련 글을 건의한 적이 있었는데, 운영진의 답변입니다. 그때가 4년전쯤이니, 지금 다시 한번 고민해볼 때 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9/01/17 10:24
원래 시작이 된 게임의 시대가 지나버린지라 어쩔수 없죠.
전 정치 게시판 분리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게 안되면 이렇게 계속 가는거죠.
19/01/17 10:25
물이 고였고, 같이 나이 먹어가는 거겠죠.
스타도 더 이상 할 이야기도 없고, 나이 먹으니 게임 할 시간도 잘 안나고 하니 자연스럽게 그 나이에 맞는 이야기들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19/01/17 10:30
오이오이 넘처나는 댓글 수는 이런 글이 아니면 받을 수 없다고~!
한자릿 수 새 빨 간 댓글 알림 숫자로는 만족할 수 없는 몸이 되어 버렷...
19/01/17 10:29
글쓰기 버튼이 무거운 탓 아닐까요.
게임이 정치에 비해 가벼운 주제다보니 글쓰기 버튼이 무거운 피지알 특성상 글리젠이 적은것 같습니다.
19/01/17 10:30
불판 게시판 가보면 롤 불판이 계속 엄청난거 보면, 역시 PGR은 게임 커뮤니티다라고 느껴지긴 하더군요..
PGR이 게임 커뮤니티라고 하더라도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가 보다 정체성에 가까운데, 그 스타리그가 종료되고 나니 어쩔 수 없는것도 있는 것 같아요
19/01/17 10:31
게임얘기 절대 안하는 분들이 사이트 정체성이 일베에 먹히네 어쩌네 하는 거 보면 황당할 때가 있습니다 크크...
아 지금 PGR은 종합커뮤니티 맞고 자기가 자유롭게 선택해서 활동하면 되는거지만 훈계의 방향이 너무 이상하다는 얘기에요..
19/01/17 10:31
피지알의 정체성은 게임과 똥 아니겠습니까. 피지알에 게임 추천글 올려주시는 분들에겐 항상 감사합니다. 롤도 디아도 스2도 히오스도 pgr클랜 또는 커뮤니티에 속해있고 피지알 내에서 주관하는 롤이나 하스스톤 대회도 참여했었는데 요즘은 메이저(?) 라 할게 없고 구심점이 없는 춘추전국시대 느낌이라 게임이야기가 더 힘을 잃는거 같습니다.
19/01/17 10:32
에펨코리아도
에펨 커뮤니티로 시작했지만 종합커뮤니티 되면서 에펨 글 올리는데 (에펨계층) 제목에 붙이고 그걸로 에펨사이트에서 에펨이 계층이냐? Vs 이게 뭔데 이xx들아 이런 상황이긴 하죠 크크. 아직은 전자가 우세하지만
19/01/17 10:33
정치, 사회이슈를 다루는 게시판이 따로 분리되면 자게가 쾌적할 것 같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지금도 리젠이 그리 빠른편은 아니라서.
19/01/17 10:34
그냥 모든 커뮤니티가 시간 지나면 종합커뮤니티가 되요.
디씨라고 카메라 이야기를 하는것도 아니고 엠팍이라고 야구이야기만 하는것도 아니구요.
19/01/17 10:37
예전에 스타 유행할땐 매일 지금 자게, 유게 이상 봤는데...스타 중계는 없고 롤은 안하다보니 게임 얘기를 안적게되더라는....하하;;
19/01/17 10:39
나이먹을수록 하는게임이 줄고 줄어서 이젠 브롤스타즈 뿐이네요.
겜게 들어가도 한달에 많아야 댓글 2~3개 남기는듯.... 그리고 정치게시판은 하나 만드는거에 대해선 저도 동의합니다.
19/01/17 10:43
저도 게임얘기가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프로 게이머 랭킹 사이트죠. 정확하게 말하면 스타 사이트 였는데, 스타판이 망하면서 스타얘기할게 없으니.. 자연스럽게 다른쪽으로 방향이 쏠리고, 또 선비사이트 답게 정치쪽 이야기가 많은것이고
19/01/17 10:45
저같은 경우는 도로시님 크킹 연재글 보고 유랑왔다가
분위기보고 정착했는데요 뭐 어떻습니까 즐기면 되지요 그런의미에서 도로시님 소환하고 싶네요
19/01/17 10:45
itv 랭킹전으로 입문해서 안드로장 팬하면서 인천에서 코엑스까지 출첵하고 kt불렛 열렬한 팬하면서 sk랑 4강전보려고 그더운날 땀흘리면서 용산가서 몇시간동안 죽치고 그랬는데
확실히 예전보단 덜해졌네요. 응원하던 선수들 다 없어지고 하니 쩝 겜게는 눈팅은 하는데 글남기기가 부담되긴해요. 라이트하게 보고 게임은 빅매치나 보는정도라서 그래도 눈팅은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19/01/17 10:51
원래는 스타1 커뮤니티였는데..ㅠㅠ ASL이나 KSL 그리고 MPL 불판 올라오는거 보면 스타1 화력은 많이 죽었더라고요 그나마 롤 화력이 남아있어 다행입니다
19/01/17 10:51
스타 때문에 눈팅하다가 가입했는데, 그냥 세상 돌아가는 소식 보는 커뮤니티가 되었네요.
그게 딱히 나쁘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19/01/17 10:52
방금 흥미로운 사실 하나를 발견했는데요,
저도 자게 리젠율이 늘어난 것 같다고 생각했으나 조사해본 결과 리젠율은 몇 년 사이에 오히려 줄어든 것 같습니다. 12년부터 17년까지는, 100페이지를 채우는 데 평균적으로 4개월이 조금 안 걸렸는데, 최근 100페이지 채우는 데 7.5개월 걸렸습니다. 그 전 100페이지는 6.5개월 걸렸구요. (안 믿겨서 두 번 확인해봤는데, 아마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되려 리젠율이 늘어난 것처럼 느끼는 이유는, 글의 다양성이 줄고 비슷한 글들이 연달아서 올라오기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관련글 댓글화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적용하면 어떨까 싶은 대목입니다.
19/01/17 11:04
핫이슈에 싸움 나면 댓글 3~400개 넘어가는건 예삿일인데 그럼 렉이 너무 걸려서 차라리 관련글 생기는게 나을때도 많더라구요.
19/01/17 11:06
원래도 댓글이 수백개 이상 늘어나면 관련글 댓글화를 느슨하게 적용해왔습니다.
아래글 댓글이 100개도 안되는데 새로 관련글이 올라오는 빈도가 좀 높아졌다는 느낌이어서요.
19/01/17 11:30
할말 하고싶은 유저 입장에서 관련글 댓글화를 활용할리는 만무하고, 결국 관련글 댓글화 제재 강화가 될 터인데... 모두가 피곤해지는 방향이 될 것 같아요. 특히 관리진 쪽이...
19/01/17 12:11
그 부분도 고려는 해봤는데요,
스연게가 16년 9월에 생겼는데 그 전후로는 큰 변화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글 리젠율이 눈에띄게 낮아진 건 17년도 중후반부터의 일인 듯 합니다. (사실 스연게는 가벼운 글 위주라서 자게보다는 유게에서 분화된 측면이 크죠. 지금도 자게에 스연 관련글 올릴 수 있기도 하고)
19/01/17 10:55
피지알에 개인적으로는 싫어하는 사이트들에서 유입된 분들이 꽤 계시는거 같더라고요.
클리앙,오유,루리웹 북유게,엠팍... 여기서 유입된 분들은 보통 게임얘기고 뭐고 주구장창 정치얘기만 하시는 분들이 대다수라서 음..
19/01/17 11:14
그 중에서도 루리웹 북유게가 최악인듯.
Pgr21에 글올리면서 저기가서 pgr21 회원들 뒷담화하던 인간을 알게 되어 둘러보니 거의 종교 집단이더군요.
19/01/17 13:13
저는 북유게 피지알 양쪽 눈팅러입니다. 북유게 드나든지는 1년 좀 넘었고 PGR은 2002년에 가입했으니 햇수로 18년째네요.
저는 그냥 “음 여기는 이런 의견이 대세군 저기는 사안을 이런 관점으로도 보는군” 정도로만 관망하다 가끔 댓글 다는정도입니다.
19/01/17 11:30
대놓고 피카츄 복부 찾으시는 분들 많던데 북유게에서 오신거 같더라구요.
친일-반일,친문-반페미의 모순을 이겨내시는 분들..
19/01/17 12:21
개인의 경험적 판단이긴 한데 사이트 성향 자체가 제가 말한곳에서 온 분들은 버틸수 있는 반면 님이 말씀하신곳에서 오신 분들은 바로 사상검증당하고 사이트 활동 오래 못하십니다. 피지알 나름 오래 활동했어서요.
19/01/17 12:32
제대로 분탕치는 애들은 유입사이트의 성향과 관계없이 코스프레 잘 하더라가 제가 봐온거라....
딱히 장담하실 수 있거나 할 사안은 아닌거같아요.
19/01/17 21:55
저는 전혀 정반대로 생각하는게, 제가 보고 겪은 바로는 좀 노골적으로 말해서 친정부/반정부로 딱 나눴을 때
pgr에서 공개되지 않는 공간(건게라든지 신고관리창 등등)에서 깽판치는 정도 + 심한 제재 받는 정도(ex. 영구강등)와 사람 수가 반정부성향 회원들이 더 심하고 많습니다. 친정부성향 회원들이 깽판을 안 치는건 아닌데, 제가 느끼기엔 그 반대쪽이 정도가 조금 더 심하고 수가 더 많았습니다. 작년 가을까진 그랬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19/01/17 23:04
제 말은 지금 결국 게시판에서 보이는 분들이 그런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말씀드린대로 여기 안 맞는 분들은 애초에 오래 있을수가 없어요. 다 영구강등 당하고 걸러지죠.
19/01/17 11:00
자연적으로 유기적으로 커뮤니티 성향이 결정이 되는거지요.
초창기 명목상 게임 사이트였다고 해서 게임글을 더 올리라 하면 그게 옳다고 보기도 어렵고... 또 그게 억지로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겠죠. 저는 지금이 훨씬 더 낫습니다. 게임외에 양질의 글도 종종 올라오고... 정치글이 자주 올라오긴 합니다만 그것 조차도 평균 유저 연령이 올라가면서 점점 더 정치에 관심을 두는 인구가 많아졌다는 것의 반증이 되겠지요.
19/01/17 11:03
게임 게시글이 줄어드는건 어쩔 수 없죠 저만 하더라도
롤을 안하니 잘 안가게 되는데 ㅠㅠ 헌데 계정만들고 다른 게시글 하나도 없고 정치 얘기만 매진하는 분들 보면 정말 싫고 소위 그분들이 말하는 알바 같아 경계스럽습니다.
19/01/17 11:03
리젠율이 늘어날지는 모르겠지만, 정치게시판을 따로 상설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알기로 정말 메이저사이트들이야 정치얘기 당연히 나오는건데 소규모 사이트는 정치얘기는 아예 금지먹이는 경우도 많은게 괜히 그러는게 아니거든요. 아예 금지는 안 하더라도 최소한 다른주제와 격리시킬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19/01/17 11:15
정치게시판 분리와 관련하여는, 분리를 하자는 의견도 많았지만 분리를 하지 말자는 의견도 못지않게 많았습니다.
- 정치게시판이 상시 분리되면 정말로 갈라파고스화되거나 혹은 격투장이 되거나 할 것이 우려되는 측면도 있구요, - (운영진 입장에서는) 그렇게 혼란혼란할 정게를 관리하기에는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지금도 인력이 부족하고 모집을 해도 잘 모이지 않으니까요.) 그렇다고 관리를 느슨하게 하면 상호간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증폭될테구요.
19/01/17 12:35
말씀하신 갈라파고스화 된다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1. 정치게시판만 활성화 되고 나머지 게시판은 활성도가 떨어져서 사이트의 전반적인 활성도가 떨어진다? 2. 장기적으로 정치게시판의 편향성이 확대되어 새로 유입되는 유저의 성향 등을 바탕으로 사이트 전반의 편향성도 더 커질 우려가 있다? 일단 PGR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이 정치글에만 주로 관심을 가진다면 1번은 맞는 말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는 틀린 말이 될 테죠. 설령 정치글이 유저들의 주 관심사라고 하더라도 주로 활성화되는 게시판의 이름이 현재의 자유게시판에서 정치게시판으로 바뀔 뿐이지 전체적인 사이트의 활성도와는 크게 상관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정치 이외의 주제들을 중심으로 한 진정한 의미의 자유게시판이 새롭게 활성화될지도 모르는 일이죠. 그리고 정치게시판이 격투장이 되든 말든 어차피 그건 그 게시판 내에서만 그런 것이고, 오히려 다른 게시판 이용자들은 그 꼴을 보지 않아도 되니 마찬가지로 상관이 없거나 더 나을 듯싶고요. PGR의 편향성이야 정치게시판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지금도 이미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정치게시판을 분리한다고 해서 반드시 어느 한 쪽이 승리하여 편향성이 더 크게 나타날지 아니면 나름의 대립 구도가 형성되어 계속 유지가 될지는 모르는 일이라고 봅니다. 무엇보다도 사이트 이용자들의 성향이 크게 달라지거나 신규 유입 인원들이 크게 발생하지 않는 이상 어차피 이전과 동일한 유저 풀이 이전과 동일한 규정을 적용받는 게시판 내에서 활동하게 될 뿐인데 정치게시판이 별도로 생긴다고 하여 사이트의 분위기 등과 관련하여 무언가 큰 변화가 일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무리가 아닌가 합니다.
19/01/17 12:42
2번의 뜻에 가깝구요,
특정 성향/정치색으로 편향될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어떠한 독자적인 분위기를 가지게 되지 않을까 싶고 그 독자적인 분위기가 별로 바람직하지 못한 (ex. 평화롭지 못한) 방향으로 구현될 것 같다는 우려가 있다는 취지였습니다. "그리고 정치게시판이 격투장이 되든 말든 어차피 그건 그 게시판 내에서만 그런 것이고, 오히려 다른 게시판 이용자들은 그 꼴을 보지 않아도 되니 마찬가지로 상관이 없거나 더 나을 듯싶고요." → 라고 하셨는데, 다른 게시판만 생각하면 맞는 얘기겠지만 정게 관리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운영진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의 미래는 아닙니다. 그리고 정게 주 이용자분들이 정게만 이용하실 게 아니기 때문에, 정게에서 생긴 갈등은 반드시 타 게시판에서도 튀어나오게 되어 있구요.
19/01/17 11:06
다음번 총선때까지 게임게시판 불판게시판을 제외한 모든 게시판을 모두 일시정지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정풍운동이 한번 불어야 하지 않나
19/01/17 11:06
어느 커뮤니티든 정치병자들은 격리해야 합니다. 웃긴 게 커뮤니티에서 정치얘기 할 때 통계와 학문적 이론을 기반으로 한 분석 같은 유의미한 정치컨텐츠가 사라지는 시점이 정치병자들이 설칠 때죠. 유용한 정치분석글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피로도 때문에 글쓰기가 피곤해 집니다.
게임커뮤니티인데 게임게, 불판에 한 번도 등판 안 하거나 게임을 비하한다는 것만으로 조리돌림을 할 수는 없지만 그런 사람이 다수가 되면 안 된다고 봅니다. 그러다간 겜돌이들이 쫒겨나고 정치병자들만 남을 수도 있거든요. 나중에는 게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원숭이 같다고 욕하거나 노출여캐 있는 게임 한다고 조리돌림 하려는 사람들 등판할지도요.
19/01/17 11:17
문제는 다른 사이트에서 유입된 정치병자는 정말 뭐 프로파간다라도 하는게 목적인지 뎃글이든 글이든 모든게 정치이야기뿐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다른 이야기할때 계속 갑분싸를 유도해요. 다른 이야기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정치 현황을 빗대어 뎃글을 단다든지. 비유한다든지 그렇게 시작해서 정치글이 아닌데도 파이어를 만듭니다.
19/01/17 11:50
그거야 당연히 공감합니다. 원래 정치병자 커뮤니티로 유명한 곳들도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언젠가부터 그렇게 된거 보면 그것들은 사회의 암적인 존재입니다. 그것들은 아예 인터넷 못 쓰게 하고 섬에 가둔 다음 인트라넷만 쓰게 해서 지들끼리 치고 박게 했으면 좋겠어요. 알바들이나 정치단체들은 더더욱 그렇고요.
개인적으로 정게 만들면 정게사용자는 다른 게시판 사용 제한이라도 해버리던가, 정게 사용여부를 표시해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시사 정치글에 댓글 달지만 격리시키면 안 들어갈겁니다.
19/01/17 12:56
PGR이든 뭐든 할 것 없이 인터넷 공간이라는 게 학술적 또는 공식적인 토론의 장도 아니고 결국에는 일반인들 누구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일 뿐인데 구체적인 통계나 이론적 근거 등이 반드시 제시되어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도 않을 뿐더러 너무 지나친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과 마찬가지로 근거 또는 예시가 부족하여 논리적 치밀성 등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큰 틀에서 나름의 논리와 개연성만 갖고 있다면 대화는 언제든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그조차도 없이 그저 막무가내로 몰아붙이기만 하는 지극히 편향된 모습, 모든 것을 항상 정치와 연결짓고 오로지 정치적 결과로서만 이해하여 심지어 괜한 음모론까지 제기하는 모습들이 정말 문제인 것이죠. 지나친 전문성과 치밀함을 요구할수록 소통의 통로는 오히려 점차 닫히게 될 것입니다. 그래도 PGR은 글쓰기 또는 댓글과 관련하여 나름의 형식과 피드백을 규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이트와는 달리 정제된 대화가 어느 정도는 그나마 가능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19/01/17 18:39
높은 수준의 정치글만 허용되어야 한다고 하면 저 스스로부터 글을 쓰면 안 되겠죠. 수준 낮으면 쓰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라 정치병자들이 몰리면서 정치글이 질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보인다는 겁니다. 구체적인 근거와 논리를 기반으로 건설적인 토론을 하기 보다 편나누고 이데올로기 기반으로 서로에 대한 네거티브를 하며 유언비어를 퍼뜨리기 바쁘니까요.
다만 커뮤니티 운영자라면 차라리 대놓고 헛소리 지껄이는 사람이 낫지 양질의 정치글을 쓰던 사람을 수준 낮은 여러 명이 패거리를 모아서 본인들과 지지정당이 다르다고 찍어누르고 커뮤니티 성향을 왜곡시키려 한다면 그건 충분히 개입할만하죠. 그리고 PGR이 그나마 나은거지 솔직히 여기도 글들의 질적 하락은 꾸준했다고 봅니다. 특히 외부에서 와서 논리보다 감성을 기반으로 얘기를 하며 친목질을 시도하고 성향 다른 사람들을 조리돌림 하려는 사람들이 없진 않죠. 이런 사람들도 원칙적으로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하고 아무리 무익한 얘기를 해도 집단지성이 반론을 통해 배척하는 게 맞는데. 요즘 인터넷의 특성 상 논리로 밀리면 패거리 데려와서 머릿수로 찍어누르려 하니 어려운 문제죠.
19/01/17 11:12
항상 비주류 게임만 하다보니까 게임 관련 글은 쓰기가 꺼려지더군요. 가장 최근에 하는 게임이 똥나무랑 천애명월도인데 둘 다 망겜인지라
롤이랑 스타를 안 하니 딱히 글을 읽을 거리도 없고...
19/01/17 11:19
엄밀히는 게임이라기 보단 e스포츠 커뮤니티 였다는게 정확하겠죠. 겜게에 롤이야기가 주인것도 결국 우리나라에서는 e스포츠에서는 롤이 제일 메인이기때문인거고. 그래서 롤불판화력이 pgr에서 가장 쎈거라고 봐요.
정치얘기 페미얘기로 불타오르지만 가장 화력좋은날은 롤챔스날과 1년중엔 롤드컵시기의 불판이란거 보면 여전히 이스포츠커뮤로써의 정체성은 꽤 선명하다고 생각해요.
19/01/17 11:19
여기만이 아닌 커뮤니티들이 각자 방향성이 있었겠지만 다 종합커뮤니티로 자리잡았죠.
현재로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게임게시판 활성화가 되려면 게임 유저층을 계속 유입되게 해야하는데 게임유저들을 붙잡아두는건 정보, 공략, 게임에 대한 유머글이고.. 이러한 글들이 정성은 있어도 피지알에서 볼 수 있는 무게감과는 좀 거리가 있죠. 활성화를 위해서라면 고민이 많이 필요합니다. 다른 분 말대로 불판을 보자면 e스포츠 커뮤니티쪽에 가깝다고 봐야겠네요.
19/01/17 11:21
왜냐하면 요즘 게임이 재밌는게 없어서...
어크 오디세이 하시는분 있나여 용병이랑 맞다이 뜨는게 너무 재밌어서 그것만 하고 있습니다.
19/01/17 11:22
정치뿐만 아니라 [사회이슈]도 격리해야하지 않을까요?
특정이슈는 솔직히 너무 빈도가 높아요.. 그게 제일 주목받고 있는건 맞는데요. 그런 글만 몇십개씩 올라오고 덧글로는 평행선만을 그리고 있고... 결론은 안나고 서로 감정만 상하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흥분하기 쉬운 국내정치.사회이슈는 따로 분리시키는게 맞지않나 싶어요
19/01/17 11:43
덩치가 있는 커뮤들은 모두 상황이 비슷하더라구요. 불이 꺼지길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냥 기름 붓고 놀면서 하하호호 그게 그렇게 재밌나봅니다
19/01/17 11:23
사실 굳이 따지면 PGR의 P는 "프로"고 현재 가장 인기많은 이스포츠가 뭔지 생각해보면 겜게에서 하는 롤얘기가 사이트의 근본에 가장 잘 부합할 겁니다.
19/01/17 11:26
제가 피지알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결정 1위가 피게 분열입니다. 두번째는 차단기능 추가, 세번째는 정치글 허용..
물론 장점도 있는 것이고, 자연스럽게 이렇게 흘러갈 운명이라고 보긴 하지만요.
19/01/17 11:26
예전에는 설명 안해도 됐던걸 설명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지긴 했습니다.
그런데 설명안하면 지들끼리 10덕 티낸다고 할까봐, 중언부언.... 웃긴건 그럼에도불구하고 여기만큼 오덕 티 팡팡 오픈해도 되는 곳이 없어요. 독방형 커뮤공간들 제외하면요. 인터넷 밈과 게임 드립을 마구 써도 괜찮음. 루리웹하고도 또 다르죠.
19/01/17 11:33
제대로 종합커뮤니티를 하려면 더욱 정치게를 따로 마련해야죠. 여기난 다니니 자게에 정치글이 좋다는 의견도 이해는 가지만 정치글이 다른 글을 자게에서 몰아내는걸 보면 그냥 자게는 정게가 되고 끝날 것 같네요.
19/01/17 11:33
정체성을 잃어버린 커뮤니티는 결국 정치글(+알바)에 잠식당하고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리고 침체되는경우를 너무많이 봐왔습니다. 정치게시판 분리해도 스연게처럼 잘 돌아갈거라봅니다.
19/01/17 11:37
너무 많이 봐왔죠.
제 정치적 성향과 차이가 난다는 이유와는 별개로 제가 요즘 클량 잘안가는 이유가 그겁니다. IT소식으로 토론판을 벌이고 싶은데요 (애플의 방향, 휴대폰 시장 미래 이런거) 핫한 게시물은 죄다 정치글입니다. 그래서 전 요즘 쿨엔을 잘가는데요. 거긴 정치판 분리해놓고 알아서 알바니 꼰대들이 설치게 놔두고 PC쪽 게시판 분리해서 그거 이야기만 해서 좋더라구요. 어찌보면 덕후가 덕질하러 특정 분야의 커뮤니티 다니는건데, 왠만한곳이 죄다 종합 정치 커뮤니티로 바뀌고 있어요.
19/01/17 11:33
스타리그 때의 PGR이 그립네요. 그때는 본좌 논쟁으로 하루에 글이 몇개씩 올라오고 댓글도 수백개 달리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게 뭐라고 그렇게들 열심히였었나 싶네요.
19/01/17 11:33
그래도 요즘 불판은 엄청 흥하든데요. 롤 불판 참여하려고 가입 하신 분들도 많은 거 같더군요. 게임게시판은 예전보다 조용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글이 올라오고요. 사실 피지알은 게임사이트라기 보단 이스포츠 사이트였죠. 게임사이트라기에는 게임 자체가 취미라기 보다는 스타크래프트가 취미인 분들이 많았었구요.
19/01/17 11:33
저는 지금 pgr에 정치게시판을 분리해야 할 정도로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자게 한 페이지에서 날짜 3개를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정치게시판 분리하면 완전히 정전게시판이 되겠네요.
19/01/17 11:56
정치글때문에 그나마 리젠이 된다
Vs 넘쳐나는 싸움글에 다양성이 사라지고 그런 글 작성할 사람이 떠난다 뭐가 정답일지는 저도 모릅니다
19/01/17 14:27
정전게시판은 아닐겁니다. 선거시즌이 되면 일시적으로 선거게시판이 열리고, 자유게시판엔 정치관련글이 금지되는데 오히려 그때 가볍고 자유로운 글이 다양하게 올라오더군요. 이도저도 아닌 분위기라서 자유게시판의 접근성이 낮아지는거라고 보네요.
19/01/17 11:34
게임이야기가 안나오는게 문제가 아니라 다양성이 문제의 본질같습니다. 게임커뮤니티의 정체성이 확고하고 다들 게임 많이 하던 10년전이 오히려 다양한 주제의 글들이 훨씬 많았다는 느낌입니다.
19/01/17 11:37
이글 제외한 첫페이지 18개 글 중에서
손혜원 글이 4개, 젠더이슈가 2개, 그외 정당1 정책1 의혹1... 전페이지는 젠더이슈가 네다섯개였는데 손혜원씨에게 감사해야 하나요 폴리틱 젠더 루머 21 사이트 ㅜ
19/01/17 11:37
겜게에 글 좀 많이 올려주세요 흑흑
하루 2개씩 경기하는 LCK 리뷰 올리는데 글 보시는분들도 나눠서 올리라고 많이 얘기 하시는데 겜게 리젠 때문에 도저히 나눠서 올릴수가 없어요 하루 2개씩만 글 올려도 미친 도배쟁이처럼 보임 흑흑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 이거 자게에선 이미 폐지된거 같은데 겜게에도 [한국(KOREA)형 리듬게임의 파해법] 이런거좀 올려주세요 아니 한국형 스마트폰의 해법 이건 겜게에 올렸어도 되잖아욧
19/01/17 12:20
진짜 그냥 경기 이야기 하고싶어서 겜게에 글 써본적이 있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시청 시간은 빠방한데 이해도가 높지 않아서 그님티 시전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들고. 자게보다 주제가 한정적이니 해당분야 고수의 출연빈도가 높은데 이런 분들은 글 잘 안쓰시고 대부분 리플만 쓰시더라구요
자게만큼은 아니여도 겜게도 분명 글쓰기 쉽지 않은건 맞습니다
19/01/17 12:33
즐겨하는 콘솔게임 하나 엔딩볼때마다 리뷰하나 쓸까 하다가도 좀 마이너하기도 하고 맛깔나게 쓰는 재주도 별로 없고 선뜻 손이 안 가긴해요. 아쉬운마음에 남이쓴 감상문글에 리플로 재밌게 한것들 간단히 쓰기나 하지..
19/01/17 11:40
근데 비슷한 분위기의 옆동네는 자게와 뉴스게를 분리했습니다. 정치글이라도 자기의 이야기가 많이 담긴 이야기는 자게에 올릴 수 있지만 단순한 뉴스전달은 뉴스게에 올리게 되는데 이게 나름 전쟁터를 분리하는 효과가 큽니다.
사실 수백플 댓글 쌈이 많이 나는 류의 글은 대부분 논란이 될만한 기사소개글이 많습니다. 기사소개 외에 다른 내용은 별로 없는 경우도 많고, 그런 형태의 글은 기사가 나오면 링크+기사요약 약간 정도니 쓰기 쉬워서 더 많이 올라오기도 하거든요. 저도 그런 기사소개글 가끔 쓰는데 솔직히 '이거 까자' 는 목적일 때가 많죠. 그래서 그런 형태로 분리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얘기해봅니다.
19/01/17 11:46
저도 예전엔 피지알 정도 크기의 중견 사이트면 굳이 정치게를 나눌 필요가 있나 싶어서 반대했는데 요즘 보면 선거 시즌도 아닌데 잠식당하는 것 보니 정게는 나누는 게 맞다는 생각으로 다시 바뀌었네요.
19/01/17 20:41
정치글 양이 과도하게 많아져서 자유게시판의 정게화가 되는 걸 말하는 건데 쌩뚱맞게 지지 정당이 어쩌고 저쩌고... 본인이 정당 싸움에 미쳐있다고 남들까지 그럴 거라고 멋대로 일반화하진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
19/01/17 21:26
왜 그럼 제 댓글에 이런 쌩뚱맞은 댓글을 쓰셨나요? 본인이 평상시 그렇게 생각하니까 제 댓글도 그럴 거라고 멋대로 관심법 쓰시고 댓글다신 것 아니신지?
19/01/17 21:30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79213&sn1=on&divpage=16&sn=on&keyword=레펜하르트
님이쓴 예전에 이 글만 안봤어도 그런 선입관 안가졌을겁니다.
19/01/17 21:44
이 글이 무슨 문제인지? 제 개인적 심정을 담담하게 토로한 글인데?
그래서 이 글 때문에 멋대로 저를 그렇게 구는 인간이라고 생각해서 공격하신 겁니까? 쓴 지 한달도 지난 글을...크크, 전 제가 이런 글 썼다는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님한테 꽤나 인상 깊게 남았나 봅니다. 아무튼 제 글이 마음에 안들었던 건 죄송하지만(사실 딱히 죄송할 이유도 없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걸 내내 기억하고 있다가 전혀 상관없는 댓글에 냅다 비아냥거리는 댓글 달아버리는 건 좀 치졸한 행위 아닌가 싶네요~
19/01/17 21:48
님글이 문제없는지 있는지는 글과 리플 잘 읽어보시구요,
제 글도 주어도 없고 그냥 저렇단 뜻으로 해석할수도 있는데.. 그리고 그렇다한들 나쁠거있나요? 누구나 그럴수 있다고 썼는데.
19/01/17 21:51
제 글엔 아무리 봐도 문제 없어 보이는데...^^;
아무튼 잘 알겠습니다. 님이 제가 쓴 글에 악감정 가지고 스토킹하면서 악플 달 기회 추잡하게 노리고 있다는 거 꼭 명심해둘게요.
19/01/17 21:54
레펜하르트 님// 논리가 없으니 본인이 쓴 글 전혀 피드백 못하시죠. 지금 리플도 그렇고.
아 네 열심히 사세요 . ^^
19/01/17 12:00
요새 스타판 떡밥을 꺼내면 KPGA, 스타리그 도합 6회 우승, ITV 겜티비 우승 및 기타 이벤트 대회까지 석권한 이윤열의 커리어 vs MSL, 스타리그 합계 6회 우승+ASL 3회우승에 WCG+곰티비 클래식 우승한 이영호의 커리어? 옛날 스타판 화력이었으면 이런 걸로 겜게에서 논쟁했겠죠. ASL은 MSL과 동급이지만 KPGA는 그보다 밑이니 이영호 승이라든지... ASL은 ITV 랭킹전급이라고 주장하고 99 pko 때부터 스타 보신 OB 분들이 질레트배부터 스타 본 뉴비들에게 일침을 날린다든지.....
19/01/17 12:00
저는 알바취급 세력취급 하는거 당했는데 검색으로 찾아보니 겜게나 불판에 코빼기도 안 보이던 사람이 그런 말을 하니까 너무 황당하더군요. 하스스톤 1등 찍었다고 자랑글 올리고 덱 공유하고 팁 올리는 자한당 알바라는건가..
19/01/17 12:01
정게 분리하자는 분들 중에서 정게 운영위원 뽑으면 지원할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다른 게시판과는 다르게 정게는 사실여부를 가리기도 힘들고 훨씬 자주 파이어나며 징계먹은 회원들이 건게(비밀글)와 쪽지, 댓글(정치사안과 다른 얘기에 따라와서)에다 하는 패악질이 어마어마 합니다.
임시로 열리는 선게 운영위원했는데 별별소릴 다 들었습니다. 선악이 명쾌하게 가려진 박근혜탄핵정국이었는데도 그랬는데 지금과 같은 진흙탕에서 정게를 열고 운영위원을 맡아라? 월 200이어도 안 합니다. 퍼플레인 등등의 사건 때문에 운영진 권한이 있는대로 약해진 사이트에서 정게 운영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19/01/17 22:04
운영진이나 운영위원은 빨갱이됐다가 수꼴일베충됐다가
건게에서는 재기하라는 소리 듣고 자게에서는 친메갈운영진소리듣고 뭐 일상이죠 크크크
19/01/17 12:02
뭔가 자유게시판의 글쓰기 버튼은 한없이 가벼운 느낌인데 (특히 페미관련) 게임게시판의 글쓰기 버튼은 무거운 느낌입니다.
자게는 뭐 거의 일기장 수준의 글도 많은데 겜게는 논문, 리포트 수준의 글도 많고요...
19/01/17 12:07
게임게시판 규정을 완화해야죠 그냥 한 다섯줄 정도만 써도 괜찮게 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냥 가벼운 감상 뻘글이라도 적게 말이죠. 저만 해도 요즘 COC 다시 하는데 그동안 업데이트가 많이 되어 할만해져서 이 것 관련한 글 좀 쓰고 싶었는데 글쓰기 버튼 압박 때문에 그냥 제꼈어요.
19/01/17 12:13
저는 게임 게시판을 보면 글이 자주 올라오지 않아서 그렇지 댓글 자체는 그래도 잘 달리는 편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과거의 PGR이 어떠하였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현 상황이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떠하다고 판단하기는 힘들지만 이를 보면 PGR 이용층이 전반적으로 게임에 무관심하거나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주제의 다양성을 이야기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요.
개인적으로는 유저들이 글을 쓰는 것을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냥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면 될 뿐이라고 생각해요. 규정상 어느 정도의 형식과 적극적인 피드백을 요구하며 대체적으로 깐깐한 반응이 많은 PGR이기 때문에 글을 쓰는 것이 상대적으로 다른 사이트에 비해 부담이 될 수는 있겠지만 크게 무겁거나 논란이 될 만한 주제가 아닌 이상에야 그렇게까지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봐요. 또한 게임은 대개 취미와 취향의 영역이기 때문에 자유게시판에서 주로 논의되는 정치 등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편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가능할 듯싶기도 하고요. 유저 성향에 따라 다른 것이겠지만 만약 사이트 자체에 큰 애정을 갖고 있는 경우라면, 특히 마땅한 대체지가 없는 상황이라면, 본인이 관심 갖는 주제에 대한 글이 별로 없는 때에 소극적으로 행동하여 사이트를 떠나게 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적극적으로 본인이 직접 글을 적어나가는 것이 본인은 물론 사이트를 위해서도 더 나은 선택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이야기하였듯이 글이 올라오면 이에 대한 반응은 아마도 충분히 있을 거에요.
19/01/17 12:17
테뻔뻔에게 징하게 질려서 그쪽으론 얼굴도 안돌리다가 화제가 롤 로 바뀌고 나서는 조금씩 가 봅니다
더러운 테뻔뻔들이 아직도 살아 있는걸 보니... 그런데 반갑더라구요(쌩뚱)
19/01/17 12:19
저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글 버튼이 무겁다는 말이 너무 공감되네요
스연게나 유게는 리젠이 빨라서 가벼운 글을 투척하기가 마음이 편한데 겜게는 왠지 잘 짜여진 분석글이나 정보글을 올려야할 것 같다는 부담감에 몇번이나 망설였던 기억이 납니다
19/01/17 12:23
옛날에는 커뮤니티가 과다한 친목으로 쇠퇴했다면
지금은 과다한 정치글와 사회이슈 문제제기로 피로감을 누적시켜 쇠퇴시키고 있는 느낌이네요 뭐든 적당한게 좋은 것 같아요
19/01/17 12:37
정게 독립시키는 것에 반대합니다. 의미없이 우물안개구리들이 모여서 자기가 좋아하는 정치세력 빨고 쉴드치고 반대세력 깔게 뻔한데요.
루리웹 북유게같은 광신적 종교 집단이 될 게 뻔한데 그런 의미없는 공간 만들어서 뭐에 씁니까?
19/01/17 12:53
게시판 분리는 우물안개구리에게 우물을 만들어줘서 그 안에 머무르게 하는 효과가 있죠. 밖에 있는 사람들이 개구리 떄문에 피해 안보게..
루리웹이야 규모가 커서 분리해도 괜찮고 피지알 규모에서 너무 많이 분리하면 관리가 어렵다는 쪽의 반대의견은 존중합니다.
19/01/17 12:38
유게글이었나 이윤열사진 보고 누구냐고 하던 댓글도 봤습니다. 모를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문화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정치게시판 분리 적극 찬성합니다. 심도있는 얘기라도 오고 가면 모를까 비꼬기글이 태반에 논의수준도 낮고 징징이들끼리 치고박으며 몇백플씩 트래픽만 낭비하는데 제발 분리좀요.
19/01/17 14:59
생뜽맞은 댓글을 달자면 게임광이라도 이윤열 모를 연령대의 게이머들이 많을 정도로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냥 세대차이 였을지도....참고로 저는 신주영, 쌈장도 아는 나이입...
19/01/17 17:40
저처럼 스타 안 본 사람은 모를수도 있습니다..... 전 롤 이전에 e-sport에 관심도 없었거든요.
아 임요환은 초딩때부터 알았어요. 저 학창시절에 프로게이머 얘기 해본 적도 없긴 합니다... 중딩때 애들이랑 피시방 가도 한창 서든 유행하던 시절이라.
19/01/17 12:41
애매하네요. 분리하면 청정해질거같긴한데...
분리된 게시판은 뭐...지금도 특히 요즘같은 페미 이슈때문에 파이어 자주 나서 양쪽 진영 아이디 서로 거의 외우고 있는데, 진짜 그들만의 갈라파고스가 될거같아서...크크; (뭐, 저도 그 중 하나가 됐지만...) 그런 의미에서 보면 분리 안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아니면 아예 그쪽은 벌점 규정 대폭 완화해서 원없이 서로 까대는걸 허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고....
19/01/17 13:23
운영위원 없는 본격 무규칙 키보드 배틀 아레나로 만드는 것도 재밌겠네요 크크
글자수 제한, 초성 금지는 눈찌르기, 급소 공격 금지처럼 최소한의 규정으로 남기고
19/01/17 13:22
전 정게 분리 안하고
다시 정치종교글 다 금지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정게 나눠봐야 관리할 사람 없어요 해봐야 양쪽에서 관리자가 알바네 관리자가 당직자네 욕이나 바가지로 먹지 정치 얘기 쓰는사람들은 결국 첫째가 우리편 만들기고 둘째가 상대방한테 똥 던지는게 목적인데 그걸 누가 관리할까요
19/01/17 13:24
2000년초반 순수하게 스타 전술과 공략 디아블로 이야기를 하던 피지알러들은 어느새 무거운 삶의 중압감과 하루하루 버텨나가는 중년이 되고 어렸을때의 그 밤새던 게임에 대한 열정은 어느새 사그러들고
19/01/17 13:44
가장 좋은 건 똥 같은 글에는 무플로, 도발 스킬이 강력하신 분들에게는 무시가 답인데.. 저부터도 그러질 못 하고 있네요 크크. 그래도 전 여전히 겜게 원탑입니다.
19/01/17 13:49
그런 부류가 있는거 같아요.
정치가 종교처럼 누군가에게 내 사상과 지지하는 정당을 전도 혹은 전파하고 싶고 많이들 게시글을 봐서 같이 지지하고픈 생각. 허나 정게가 분리된다면 자신들만의 리그로 고립될까봐 반대하시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분리 찬성입니다. 크
19/01/17 14:01
저도 인생 절반 정도를 pgr과 함께한 것 같은데 싸우는 걸 싫어해서 정치얘기나 젠더 이슈 글은 다 피하다 보니 자게 자체를 거의 안 들어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분위기 조절에 조금이나마 관여하고 싶어서 삼행시 짓는 법이라던지 마미손과 회복탄력성에 대해서라던지 극단적인 뻘글을 좀 써보려고 노력하긴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다들 뻘글 좀 써주세요. 저같은 뻘글매니아가 은근히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19/01/17 15:14
김연우가 100명 있어봐야 다크사이드 3명이면 pgr을 똥판으로 만들어버릴 수가 있는데 다크사이드가 원래는 사람들 정신병 걸릴 정도로 프징징해댔던거나 모 악성 유저는 자게 오기전에 디아블로 3가지고 1000단위 댓글 먹어치웠던 일이 떠올리면 정게 분리해서 말려죽여도 인터넷 병자들은 겜게와서 똑같이 행패부릴겁니다. 암사자 드립이나 원숭이 드립이나 다 게임 관련해서 나왔던거고 훨씬 예전에는 예의 바른 헛소리로 박박 긁어대서 빠까 싸움질로 하루종일 난리쳐댔던것도 생각나고.
19/01/17 15:34
스연게 분리가 정말 성공적이었다고 보는 사람이어서, 정치게시판도 분리되면 좋겠습니다. 운영진분들의 우려도 이해가 가긴 하는데, 스연게의 경우와 같이 일단 분리되고 나면 더 좋아질수 있을거 같기도 하구요.
19/01/17 17:16
여담인데 저는 피지알 정체성은 덕후라고 봅니다 스타크래프트 랭킹 및 팬 사이트로 시작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요 스포츠로 당시 마이너했던 이스포츠였고 뭔가 아이돌 팬질 느낌도 나던 판이었는데 이것도 당시 아이돌 팬질에 비해 마이너했죠 게다가 겜큐나 와이고수처럼 직접 플레이도 아니라 랭킹 등으로 보고 분석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죠 이렇게 마이너한 팬질까지 할 정도로 태도를 갖춘 사람들이라서 스포츠부터 아이돌 예능 드라마 서브컬쳐등 뭐든지 파고들면서 좋아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랄까 자게나 스연게나 보면서 자주 느낍니다
19/01/17 17:42
별로 동의하지 않는데, pgr 유저들이 루리웹이나 디시 일부 유저처럼 한 가지, 특히 서브컬처 계열을 깊이 파고드는 사람들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주로 다루어지는 주제는 역사나 정치라던가 게임 중에서는 롤이나 하스스톤 같은 주류게임입니다. 철저하게 인싸들 컨텐츠예요.
아마 다들 애인도 있을 겁니다. 배우자거나요.
19/01/17 17:43
전 신불해님의 글 보고 유입된지라. 뭐라 할 말은 없네요.
그래도 pgr에서 롤대회 얘기 하는 거 보고, CJ 강등 이후 안보던 LCK를 다시 보긴 했습니다. KT 밈이 그렇게 매력적이더라구요. 런데 그 KT도 분해되니 영 볼맛이.... 일단 제가 롤을 안 하게 되니까 많이 안 보게 되네요. 그리고 노트북 유저라 그리 고사양 게임을 못 즐겨서... 오히려 에펨을 최근에 많이 했지만, 에펨글은 pgr이랑 거리가 멀죠.
19/01/17 17:57
초성무새 짓만 몇년째 계속하고 있긴 한데 저는 진지하게 이게 다 초성체 금지의 장기적 영향이라고 봄
초성체 금지하는 아재 사이트에 게임 얘기할 동력이 어떻게 생길 수가 있습니까?;; 게임 할 기력 없는 아재들 정서에 맞춰서 이스포츠 중계나 보고 정치얘기 세상 돌아가는 얘기도 하면서 다같이 늙어가든가 신선한 현역 게이머들 정서에 맞춰서 청정수 유입 노리든가 뭐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니고 전자를 바라는 분들이 많은 것도 아는데, 그러면 후자는 하기 힘듭니다. 하나만 골라야죠
19/01/17 18:00
저도 전엔 pgr 자주 접속했는데, 요즘은 잘 안 옵니다. 정치글 읽어도 그려려니 하다가 이제는 정치글 자체를 잘 안 읽게 되더라고요. 어짜피 키워 해봐야 서로 생각이 바뀌지는 않을테니까요. 신경 안쓰니 진짜로 편해졌습니다.
19/01/17 18:07
안녕하세요 운영진입니다.
댓글에서 운영과 관련된 많은 건의사항이 있었고, 운영진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간단하게 몇 가지 말씀드립니다. - PGR의 출발이 E스포츠 팬사이트였다는 점(발단)과, 지금의 PGR이 E스포츠를 넘어 다양한 소재들을 이야기하는 곳이라는 점(현재)은 둘 다 중요합니다. 운영진도 PGR의 발단과 현재가 조화로운 모습으로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게임게시판의 활성화를 위해 글자수 제한을 줄이면 좋겠다는 회원분들의 건의사항과 관련하여는 겜운위 및 운영진에서 긍정적으로 고려중입니다. 조만간 겜게에 관련공지가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 정치게시판 신설/상설화와 관련하여는 지금까지 건의도 많았고 토론도 많았습니다. (자게에서도 건게에서도) 그 때마다 운영진에서도 몇 차례 검토하였으나 아직까지 긍정적인 결론이었던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위에 작성한 댓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pgr21.co.kr/?b=8&n=79770&c=3455208 특히 게시판 분리 같은 경우는 커뮤니티에 비가역적인 변화를 줄 수 있어서 더욱 조심스럽다는 측면도 있습니다.) 마지막에 검토했던 게 탄핵정국때였던 것 같은데, 그 때보다 지금 상황에서 더 심각성이 느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얘기가 나온 만큼 다시 논해볼 수도 있겠지만, 추후 별도의 공지가 나가지 않는 한 정게 신설은 없을 것 같다고 미리 말씀드립니다. - 그 밖에도 여러 건의사항들이 있었는데, 전부 검토하고 답변드리기에는 시일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서 일일이 답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추후 검토하고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는 내용들은 반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01/17 18:15
저는 PGR 운영진이지만 E스포츠는 거의 모르는데,
대신 포켓몬GO를 지금까지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초창기엔 PGR에서도 관련글에서 도움 많이 받았는데 요즘 포켓몬GO 얘기는 잘 없어서 좀 아쉽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저부터도 관련글을 쓴 적이 (거의?) 없으니 막 적극적으로 아쉬워할 입장은 또 아니긴 한데... 혹시 내키는 이야기가 있으면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9/01/17 18:51
일단 댓글 흐름과 논점이 다른 이야기를 먼저 하자면,
저는 '게시판 분리'가 게시판을 활성화하는 방안이고, '게시판 통합'이 반대라고 봅니다. 현재 게임게시판 활성화를 위해서 게임뉴스게시판과의 통합이야기가 많은데, 그건 활성화에 도움이 안되는 걸 넘어서 활성화를 억제할거라고 봐요. 그건 활성화가 아니라 단순히 게시글 수 늘리기죠. 그리고 여지껏 내내 비시즌이었고, 어제 개막했고, 어제오늘 관련글이 꽤 많이 올라오고 있는 시점에서 활성화를 위한 다른 이야기가 추가로 필요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충분히 활성화되어 있죠. 더군다나 운영진이 글자수제한을 줄이는 걸 검토중이라는 댓글도 있는데(전 반대합니다), 그 정도면 충분하죠. 정치게시판은 고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존 선거게시판을 상설로 하는 형태의 정치게시판은 반대합니다. 문제는 도출됐으나 단순한 게시판 독립형태의 정치게시판은 그 해답이 아니라고 봅니다. 댓글에 뉴스게시판이란 제안도 나왔는데, 정치게시판 독립보다는 낫지만 그것만으로는 해답으로 부족하다고 봅니다. '정치'이슈를 독립하되, 현재 피지알에서 사용하는 형태의 게시판은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불판게시판이 약간 다른 시스템을 갖고 있듯이, 정치게시판은 약간 다른 시스템을 적용해서 독립시켜야한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정치글 독립보다 정치글 억제를 선택해야한다고 봅니다.
19/01/17 20:25
정치게시판 신설은 몇번이나 나왔는데 정치에 대한 관심 유도등의 여론이 강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정치글 없는 자유게시판이 얼마나 쾌적했었는지... 정말 좋았습니다. 선거게시판이 오픈된 이후 자유게시판이 그랬었죠. 요즘은 당직자들이 너무나도 티가 나게 활동하니까 제발 시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19/01/17 21:55
스타리그, 프로리그가 없어지고 나서 공백기도 컸고, 그 사이에 겜게는 사실상 롤게가 되어버렸죠
스1글 1개 올라와도 롤글에 묻혀버리는지라.... 스1를 좋아하던 사이트에서 주류가 다른 게임으로 변하니 자연스레 게임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게 아닐까도 싶습니다
19/01/17 23:56
PGR21은 게임사이트라기보다 스타크레프트 E스포츠 사이트 였죠
그러다보니 스1리그 사라지면서 사실상 게임 사이트로서 기능은 끝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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