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구간(충남 홍성까지 예정) 완성되면, 경부선의 부하를 많이 줄여줄 수 있을 듯
-9.29, 공항철도 마곡나루역(9호선 환승) - 이 덕분에 공항철도는 무려 8정거장 연속 환승역이라는 위엄을..
-12.1, 9호선 3단계(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 - 아직 추가 연장계획이 있어서, 나중에는 미사지구까지 연장될 예정입니다


2019년에 개통예정인 수도권 전철역(노선)은 뭐가 있을지 궁금해서 찾아 봤습니다.



1.5호선 하남 연장(2019.6월~7월 예상)


드디어, 하남에도 지하철이 들어갑니다.
5호선이 상일동에서 연장되어서 들어가는데요, 총 5개 역이 예정이 되어 있고
그 중에 최초의 3개역이 2019년 7월에 개통 예정입니다.(강일, 미사, 덕풍역 *역명은 가칭)
2단계 구간은 2020년 개통 예정입니다.
미사지구에 사시는 분들의 출퇴근이 한결 좋아질 것 같네요



2.김포 경전철(2019년 7월 예상)

개인적으로는 김포에 5호선이나 9호선을 연장하지 않고, 경전철을 둔 것은 두고두고 김포시민들에게 아쉬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김포 시내와 한강신도시에 전철이 들어가는 것 자체는 좋지만, 종점이 김포공항이라서 어떻게든 환승을 해야 서울 시내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불편함은 여전할 것 같네요
어쨌든, 김포공항역은 4개 노선이 통과하는 역이 될 예정이고(5호선, 9호선, 공항철도, 김포 경전철)
나중에 서해선(대곡-소사)까지 완성되면 무려 5개 노선이 통과하는 역이 될 예정입니다.



3.6호선 신내역(2019년 10~12월 예상)

(그림 상에서 역 아래로 지나가는 전철이 6호선입니다)

지하철 6호선의 종착역인 봉화산역에서 차량기지쪽으로 이동하다보면 지상고가로 경춘선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경춘선과 6호선 차량기지 진출입로간에 환승역을 짓고 있습니다.
현재 경춘선은 환승역이 7호선 상봉역, 1호선 청량리역 밖에 없는 정도인데, 청량리역은 들어가는 편성이 너무 적어서
실질적으로 경춘선의 역할에 제한이 많습니다.

신내역 환승역이 완성된다면 수도권 동북부, 멀리는 춘천부터 오는 승객들의 서울 시내 진입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복선이 아니라 단선 진출입로라 하루 배차가 얼마나 될지는 여전히 의문이긴 하네요)

참고로, 6호선은 원래 이 신내역을 지나서 구리까지 연장하자는 말도 있었는데, 수익성이 없는 것으로 나오고 있어서
거의 실현 불가능해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2019년 개통은 아니지만, 수도권에 한창 전철 공사가 엄청 진행되고 있는데, 단순하게 나열만 해도 아래와 같습니다.

(아직 공사를 시작하지 않은 노선은 제외했습니다.)
- 1호선(경원선) 연천 연장(소요산~연천) - 2021년
- 4호선 진접 연장 (당고개~진접) - 2021년
- 7호선 석남 연장 (부평구청~석남) - 2020년
- 8호선 별내 연장 (암사~별내) - 2023년
- 신분당선 북부 연장 (강남~신사) - 2022년
- 서해선(북부는 대곡~소사, 남부는 원시~홍성) - 2021년
- 수인선 (한대앞~수원) - 2020년
- 신림 경전철(샛강~서울대) -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