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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2/29 16:33:40
Name 나는모른다
Subject [일반] 심리학의 중대한 오류들 (수정됨)


니체의 우상과 황혼이란 책에서는 네 가지 중대한 오류라는 대목이 나옵니다.
하나는 원인과 결과를 혼동하는 오류이며,
둘째는 거짓된 인과율의 오류이며,
셋째는 가상적 원인의 오류이며,
넷째는 자유의지의 오류입니다.
니체는 이것을 통해 신이라 대표되는 서양 형이상학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려고 했습니다.

오류 내용만 보면 니체라기보다는 분석철학쪽 이야기같이 느껴지지 않나요.








저는 이것을 한 번 따라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심리학이 어떻게 진행되고, 약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분석했습니다.
분석하고 보니, 아무리 좋게 말해도 좋다고는 느껴지지 않는 무언가를 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것을 확신하고 저는 심리의 중대한 오류들을 말해 보려고 합니다.




하나는 선결문제 요구의 오류입니다.
선결문제 요구의 오류란 증명을 요하는 사항을 전제 속에 채용하는 오류로, 전제 속에 결론과 같은 뜻의 말을 쓰고 있는 것을 말한다.
원래 있는 논점을 옳은 것으로 가정해놓고 논하려는 내용을 전달하려는 것입니다. 논점 자체는 해결되지 않았음에도 논점의 문제를 사실로 가정하려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상관관계를 인과관계를 혼동하는 오류입니다.

두 개의 변수가 상관관계를 가진다고 해서 하나의 원인이 되는 사례는 아니죠.
그 인과관계가 역전이 될 수도 있고, 둘이 우연의 일치일 수도, 다른 제3의 원인이 영향을 준 것일수도 있습니다.


부수적인 현상에 대한 오류가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현상이나 과정에 원인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환원하여 한 원인만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보통의 경우 그러지 못합니다.
그것으로 모든 결과가 일어났다고를 해석할 수 없는 경우, 원인의 끝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수적인 현상인 것입니다.

부정적인 것, 부정적이라고 하는 편견으로 그것들이 우울증의 원인이다고 하는 것은 선결문제 요구의 오류이고, 상관관계를 인과관계로 보는 것입니다.
이것 둘은 앞으로 이 글에서 굉장히 많이 쓰게 될 것이예요.


마지막은 생각과 감정에 대한 오류입니다.

생각과 감정, 행동은 그 안에 숨겨진 원자적이고 생화학적인 과정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생각과 감정은 물리적인 실재가 아니며 따라서 부수적인 현상입니다. 이것은 그 자신에 대해서는 결과라고 불려질 것이 없습니다.
생각과 감정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 어떤 현상들은, 사실 물리적인 결과라고 하는 것이 맞으며, 그러한 현상들은 공유되는 원인에 의해 공동으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정신병 약물의 중요한 검사가 신경 생리학 및 생화학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을 필요로한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이러한 논리를 쌓는 것은 정말 놀라운 것입니다.
Libet experiment, 행동의 신경 상관관계는 생각과 감정보다 선행합니다.

motivation이 지각이나 생각 없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은 akathisia로서 설명 가능합니다.

이것으로 저는 심리학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류는 하나 더 있었습니다만 뺐습니다. 황산마그네슘의 오류라고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위키피디아를 사용했고, https://sci-hub.tw를 사용했고, http://gen.lib.rus.ec를 사용했습니다. 아직까지 모든 것이 낮은 단계에서 보는 것이라 틀린 부분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인지주의자들의 Motivation에 대한 거짓된 주장을 말하고 싶습니다.

인지주의자들은 행동주의자들처럼 짧고 간단하며 피상적으로 건전한 설명을 하지만, 현실과 괴리되어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 못한다
motivation은 인지하는 것과 전혀 관계가 없다 - 사람은 어떤 것에 motivation을 받을 수 있지만, 그것을 하는 데 마음을 갖지 않아할 수도, 하고 싶지 않아하는 수도 있다.

akathisia의 경우가 좋은 반박의 요소가 될 것이다.
obsessive-compulsive disorder가 있다. 쉽게 motivation은 받지만, 하고 싶지 않아 한다.

내재적인 motivation을 줄이면서 외재적인 motivation을 늘리는 상황에서는, motivation이 감소되는 효과를 보인다. 만약 인지주의가 사실이라면 이런 결과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에서의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혼동하는 오류들을 더 지적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지심리학자들은 정신병을 자기 충족적 예언처럼 생각한다. 불가피하게도 "닭이 먼저인지 계란이 먼저인지"의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
만약 증상이 일어났다면, 그의 첫째 원인은 무엇이고, 언제 인지적인 왜곡이 일어나지 않았는가?
만약 인지적인 왜곡이 처음 나왔다면, 무엇이 그의 원인이 되었는가? 왜 그것은 발생하다 발생하지 않고 지속하는 것입니까, 그들을 영원히 지속되게 할 어떤 이유도 없는데?
원시적인 "부정적인 생각" 에 대해 아무런 질문이, 설명이 던져지지 않았다.
인지심리학은 사실 아무것도 설명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왜곡된 생각" 부정적인 생각은 병의 증상이지, 병의 원인이라고 해서는 안된다.
성공적으로 계획이나 행동을 완성하는 것에 대해서 손상되었다고 말하는 심리학자들은, 사실 이것은 이성적이며 그럴듯한 가설이고 이것이 "비이성적"이고 "왜곡되어" 있다고 할 어떤 이유도 존재하지 않는다.


우울증의 "인지적인 오류"의 강도와 특이성 문제입니다.

"부정적인 생각", 오점이 많은 논리나 "인지적 왜곡"이라고 하는 것은 정상인에게도 분명히 보이는 것이다. 왜 그들은 정상인이 되는 것인가?
우울증 환자들에게 만연하다는 "인지적 왜곡" 이 무엇인가? 왜 이것이 일반인들과 비교하여 검증될 정도로 많은 비율이 있다는 것인가?
논리적인 생각에 대한 테스트, 우울증 환자와 정상인을 비교하여 기호논리학 등을 통해 추론능력을 검사하는 시험이 있었습니까?
이들은 "인지적 왜곡" 없이도 힘들어합니까? 만약 그렇다면, 다른 점이 무엇입니까? 그들이 겪는 우울증의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CBT에서 검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까? 그렇다면, 왜 CBT는 아직까지 치료의 방법으로써 쓰이고 있습니까?
그들이 생각하는 것이 실제로 왜곡된 것입니까? 사회심리학에서의 exaggerated perception of self-efficacy는 정신적으로 정상이란 징표 중에 하나입니다.(exaggerated perception of self-efficacy와 depressive realism을 찾아보세요)
CBT가 정말로 "인지적 왜곡"을 나아지게 하는 것입니까? 환자들에게 최대한 사회적인 안정을 위해 감정을 숨기게 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까, 의사들을 화나거나 심각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


우울증의 심리학적 이론들의 논리적인 문제들입니다.

만약 외부의 스트레스 요소들과 인지적 왜곡이 증상이라면, 왜 외부의 스트레스 요소들을 판단할 수 없는 특발성 우울증이 있는 것입니까?
만약 환자들이 "인지적 왜곡"을 가지고 있다면, 그 상황에서 "맞고", "이성적이고", "도움이 되는" 생각은 무엇입니까?
만약 우울증이 인과 관계의 이해, 논리적 생각에 대한 손상이라면, 왜 무작위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보다 분위기를 악화시키고 motivation을 감소시키는가?
환자들의 인지주의적 질병 모델에 동의를 한다면, (그의 생각이 틀렸으며 그의 생각 방법이 오류가 있다는 그 개념에 동의를 하는 행위) 이것은 결과에 영향을 미칩니까? 이것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의 방법을 알고 있습니까?
병원에서 쓰일 질병에 대한 심리학적인 이론들은 일정하지 않으며, 심지어는 모순적이기까지 하지만, 현재 쓰이는 "치료제"들은 쓰이며 replication crisis에 시달리고 있음
CBASP : 만약 대인관계에 의한 행동 감소로 인해 증상이 감소하게 된다면 어떻게 그 증상을 치료할 것인가?
CBASP가 전제하는 것을 그대로 믿으면, 고독함은 만성적 우울증에 대한 좋은 치료제가 되어야만 함



인지주의 - 행동주의적 치료의 해로운 결과


인지심리학적인 이론들은 유사과학적인 이야기로 인해 병을 겪는 사람들에게 언어적 폭력을 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인지적 이론들은 효과적으로 환자를 비난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너는 생각을 제대로 하지 않은것이다. 따라서 이 증상이..."
인지주의자들은 기능주의자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것은 언제나 현실에 부합하지는 않는다. 신속하고 나에게 더 알맞은 믿음이 실제로 사실인 믿음보다 더 선호되기 때문이다
행동주의적 치료는 절대 단 한번도 제대로 효과적이라고 증명되어진 적이 없는데, 블라인드 맹검법의 불가능성 때문이다. 하지만 불필요한 부담과 고통을 환자에게 주고 있다.
CBT를 하고 있는 사람은 마치 그들이 정상인인 것처럼 행동한다. 이 치료라고 하는 것은 소위 dissimulation이나 다를 바 없다.
그 외에도 이것을 처음 주창한 사람이 프로이트인 것은 문제가 있다.
행동주의적 이론들은 증상이 긍정적 보강에 대한 손실로 보고 있다.
보강의 생물학적인 전제조건은 아직 몸에 있는가?



임상연구의 문제점, 심리 치료의 검사입니다.

노 블라인딩 : 변인통제가 진행되어야 하지만 심리치료적으로 피상적인 환경
블라인드가 불충분한 플라시보 현상의 치료들 그리고 의식적으로 치료를 받지 못한 노시보 현상의 효과들
심리요법이 다른 것과 비교하여 노력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대화를 하는 사람들, 비의료 전문의, 변호사, 사회 복지사와 비교하여 어떻게 되는가? 이중맹검법을 실행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
어떻게 행동주의적 접근이 블라인딩 될 수 있는가?
행동주의적 치료에 대한 일반적인 문제들 (CBT와 같은) : 증상이 더 심한 사람들은 CBT를 할 시도를 하지 않게 되며, 더 낮은 증상을 겪고 있는 자와 비교할 때 더 많이 퇴출된다. 실제로 CBT가 개선의 효과가 있는 것은 더 심하게 발병된 사람의 퇴출로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임상연구의 문제점, 약리학의 검사입니다.

약리학적으로 이것은 치료가 되어야 하지만, Active 플라시보는 유사한 발생률로 같은 결과를 발생한다.
Active 플라시보 :https://en.wikipedia.org/wiki/Active_placebo 를 막는 컨트롤 그룹이 없다 : 플라시보 효과로 인한 개선은 잘못된 것이며 약의 약학적 특성이 잘못 반영된 것이다.






다음부터는 약리학적인 분석입니다.

세로토닌과 우울증

세로토닌은 성을 잘 내는 것, 충동을 주는 것 외에는 기분에 영향을 주는 것이 없다.
sepiapterin reductase deficiency라는 희귀병은, 세로토닌을 정상인보다 낮게 가지나 전혀 기분과 우울증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세로토닌 증후군으로 5-HTP와 MAO A inhibitor를 동시 섭취하더라도, 기분을 좋게 하거나 우울증을 완화시키는 일은 없다.
SSRI는 분명 증상을 완화시켜야 하지만, opipramol이나 심지어 tianeptine(세로토닌 reuptake enhancer, SSRI와 정반대의 기능)은 항우울에 효과를 보임을 알려준다
mono amine oxidase A inhibitor: tyramine과 N-acetyl 세로토닌과 비슷하게 작용됨
트립토판 부족 : kynurenine pathway의 작용으로 인해 비슷하게 작용됨
실제 가능한 타깃은 사실 숨겨져 있음 : ionotropic glutamate receptor, or CB1 receptor.


조현병은 증후군조차 아니다

조현병은 단 한번도 제대로 뚜렷하게 정의된 적이 없다
큰 영향을 준 의학적 질병에 전 세계적으로 평생 유병률 1%을 기록하는 것 (아주 큰 비율, 중대한 결과를 생각해볼 때)은 1908년에 처음 묘사가 되었다는 점은 쉽게 의심해볼 문제임
DSM 등의 진전 기준의 빈번한 변경을 생각해 볼 때 "조현병적인 증상" 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음
"조현병" 은 아주 크게 혼합되어 있다고 자신은 판단하며, 아직 거의 다 알려지지 않은 어떤 실제의 질병 결과로서 생긴다고 생각 (anti-NMDA encephalitis, toxoplasmosis)


DRD2와 5-HTR2a를 언급하는 조현병의 증상 이야기는 틀렸다.

DRD2 길항제는 이성적인 조현병 약으로 디자인된 것이 아닌, 메틸린 블루 유도체를 상용화하기 위한 의학적 의도가 있다고 판단
첫번째 정신병 치료제로 쓰인 클로르프로마진은 전에 다른 약으로써 쓰인 적이 있음 (편두통, 불면증, 구토 등으로)
DRD2 길항제는 신경계의 전반적인 기능 장애를 일으킴, 이들은 조현병을 목적으로 두고 개발되어지지 않음
치료받지 않은 여성 조현병 환자들은 정기적인 유방 성장과 젖 분비 현상을 겪는가? 유방암 및 골다공증 발생률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을 보이는가? (지금 이야기 한 것은 높은 도파민 수치가 영향을 끼치는 결과임)
DRD2와 비슷한 효과를 보이는 adamantyl amine를 정상인에게 투여했을 때 일시적인 조현병 증세를 보이지 않습니까?
DRD2/5-HT2a 길항제는 장기적인 효과를 보여주지 않는 듯하다
DRD2 / 5-HT2a 길항제는 실제로 단기간에 효과가 있습니까? 심하고 매우 흔한 부작용을 고려할 때, 플라시보보다 더 강하게, 더 자주 발생하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DRD2 이론은 잘못된 논리입니다. A가 B를 유도한다고 해서 꼭 B가 A를 유도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DRD2 hyperactivity가 환각증세를 유도한다고 해서 그 특정한 환각증상이 DRD2로부터 나온 것은 아니다.

NMDA receptor에 대해서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충분히 진행되지 못하였다







SSRI가 자살충동, 폭력과 연관이 되어있다는 증거

https://www.bmj.com/content/355/bmj.i5504
http://www.bmj.com/content/352/bmj.i65
http://journals.plos.org/plosmedicine/article?id=10.1371/journal.pmed.1001875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066537/




사실 이런 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정신과 의사들과 저널리스트들이 약물 요법에 비판을 하고 있었습니다. david healy, joanna moncrieff, robert whitaker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습니다.
david healy는 SSRI가 자살충동을 오히려 높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실험은 이것을 해결하지 못하는데, 그것은 자살이 표본으로 잡기 너무 적기 때문이라 매우 높은 위험도도 표본 수가 100명을 넘기게 되면 유의 수준에 도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자살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는 것도 결과를 보이지 않을 것인데, SSRI를 받은 상황에서 이미 그 환자는 자살 고위험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SSRI가 실제로 자살위험에 영향을 주느냐는 문제는 계속 풀리지 않고 david healy가 말하는 내용은 우울증에 약이 도움을 주느냐는 것 만큼만 논리적이게 되는 것입니다.
sepiapterin reductase deficiency라는 희귀병은, 세로토닌을 낮게 가짐에도 전혀 기분과 우울증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세로토닌 증후군은 기분 향상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SSRI를 써야만 하는가?




조현병은, “조현병” 이라 불리는 것은 거의 존재하지 않다시피 합니다. 이것이 존재한다고 할려면 분명한 biomarker와 SNP가 찾아져야만 할 것입니다.
몇몇 게놈 전체적인 연구들이 진행되었지만 거의 모든 것이 연구에서 재현되지 못했습니다.
biomarker를 생각해볼 때, 몇몇의 약한 상관관계(키누레닌 산, 호모바닐린 산, dermal conductivity…)는 그것만으로 조현병을 정하기 힘듭니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조현병의 증상이라고 하는 것은 분명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원인은 지금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어떤 케이스에서는 조현병으로 진단이 내려질 경우 그것이 치료되지 않는 만성일 수도 있습니다. anti-NMDA encephalitis의 약한 형태로서 말입니다. https://www.ncbi.nlm.nih.gov/pubmed/29073246


조현병은 이러한 곳에서도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p-hacking일지도 모릅니다.

몇몇은 ventricular enlargement (심장 부분 확장인듯)에 의한 신경의 퇴행성에 따라 일어납니다.
https://www.ncbi.nlm.nih.gov/pubmed/28826413

모든 조현병이 뇌의 감소를 일으키는 것이 아닙니다.

http://journals.plos.org/plosone/article?id=10.1371/journal.pone.0101689
DRD2 길항제는 보아하니 신경 퇴행성 증상을 만드는 것으로 보이는데, 파킨슨병의 자연적인 신경 퇴행과 비교할 때 별로 놀랍지 않은 결과입니다. 뇌의 감소가 병의 심각도와 관련이 있지 않아서 질병은 뇌의 감소와 DRD2 길항제의 공통 원인이 되지 못할 거 같습니다.

조현병은 신기하게도 고양이에게서 옮겨질 수 있습니다.
톡소포자충 toxoplasma gondii가 있어 조현병이 균이나 바이러스에게도 감염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https://www.ncbi.nlm.nih.gov/pubmed/29843964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NMDA receptor가 효과를 보인다
https://www.ncbi.nlm.nih.gov/pubmed/26969530





사회심리학이나 differential psychology에 있는 replication crisis나 위조 등에 대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거짓 전제와 순환논리에 기초한 불확실한 이론들을 쓰는 것을 보았습니다.
심리학이 가진 변명이 있고, 저는 그 변명을 참기 힘듭니다.
가설에 대해서, 그 가설을 참이라고 가정한 뒤, 현실을 “개조”해 봅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모순을 실제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기분과 motivation에 대한 인지주의적 이론이 사실이라면, 양극성 장애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은 밴두라의 자기 효능감에 확신을 가지고 그 순환이 반복되어야 하지만, 오류가 많은 지금의 심리학 결과에서도 양극성 환자가 심한 사람들에게 효과가 없거나 미미한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분에 대한 인지주의적 이론은 우울증 환자는 가장 괜찮은 기분을 가질 것이라고 예견합니다.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2FBF01663996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2FBF01173473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2FBF01187168
http://psycnet.apa.org/record/1979-26183-001
http://psycnet.apa.org/record/1978-21241-001
http://psycnet.apa.org/record/1978-05783-001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565123/

당신은 무수히 많은 이러한 예를 제공할 수 있고 임상심리학자들의 의견은 언제나 맞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이 혼돈의 상황의 책임이 있음에도 심리학자들이 이론이 아직 미완성이라고 말하기만 하면 면죄부가 부여되는 것이 현재입니다.





미노사이클린이라고 하는 흔한 약물. 이것은 무엇입니까? 미노사이클린과 우울증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것입니까?

저는 현재 우울증과 조현병에 쓰이는 약들이 전혀 가치있다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약은, 우울증 조현병 둘 다, 미노사이클린입니다.
https://www.ncbi.nlm.nih.gov/pubmed/303498
https://www.ncbi.nlm.nih.gov/pubmed/?term=minocycline+trial+depression
https://www.ncbi.nlm.nih.gov/pubmed/?term=minocycline+trial+schizophrenia

저는 말하는 것입니다. 이 현상은, 자간전증이 MgSO4를 겪은 것과 같은, 의학이란 학문에 병이 생긴 것 중 하나일 것이라고요.

이것의 가장 중요한 점은 특허 보호가 몇십년 전에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황산마그네슘도 그랬죠. publication bias. 누구가 연구하든간에 이익이 될 리가 없다는 거죠.

이것에 대해서 설명하고 싶은 건 많지만 필력이 없어서 여기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걸 하면서 얻은 것은 어떤 사실도, 이론도 아닌 어떤 믿음이었습니다.


이곳은 사람 사는 데라는 믿음을 말이예요.
다른 데는 사람 냄새가 잘 안나거든요.
수학이라던가...


저는 푸코의 이론들을 참고해둘게요.
"
어떤 사람이 미칠 때, 그들은 주류 담론이 한계를 맞이하고 “숨막히는” 것을 경험합니다. 진정한 경험을 반영하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생물의 한 종으로서 집단 의식을 이루려면, 우리는 정신병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정신병자들이 주절거리는 것처럼 보이던 것은 사실은 한 인간 형상이 모아낸 정체성의 최고점이며, 가능한 한 가장 간결한 방법으로 분명하게 표현된 것입니다.
그래서 정신병자들은 정신병자 서로들을 이해할 수 있고, 철학의 새로운 기저를 만들며, 담론의 경계를 무너뜨립니다.
푸코는 평범한 담론에는 비정상인의 말을 듣는다면 해결이 될 한계가 있다고 믿었습니다.
평범한 사람이 단 한번도 알지 못한 독특한 통찰력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정신과 의사들은 이들을 정신병으로 규정하고 한계를 만듭니다. 정신과 의사들은 부르주아적 매커니즘으로서, 자본이라는 것에 대한 이익을 주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자본은 현실에 대한 통찰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자본을 해칠 새로운 생각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심리학이라는 구조는 권력의 매커니즘입니다.
그에 갇혀 있는 사람은 계속 감시당하고, 헤겔의 주인 노예 변증법에 있어 정신과 의사는 정신병자 위의 주인으로서 치료법을 사용합니다.
심리학에서는 수많은 다른 요소들이 있지만, 그 모든 것은 자본에 이익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고, 이를 통해 부르주아적 계급을 지탱할 수 있게 됩니다.
첫째로 감시 시스템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에 대한 지식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권력으로 자리잡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심리적 매커니즘, 예를 들어 교육기관이 있어서, 담론을 한쪽으로만 진행하고 특정한 양상으로서만 생각을 제한하게 됩니다.
한 사람이 이를 저항하고 이 담론 밖에서 진행한다면, 그들은 “정신병”이라 이름붙여지게 되고, 정신과 재활에 들어가게 됩니다.
감시와 치료, 약이란 형태를 통해 단체는 프로파간다와 권력 매커니즘을 보강하게 됩니다.

“팩트” 라고 하는 것들은 그저 권력 매커니즘의 하나일 뿐입니다.
“팩트” 라고 하는 게 어디서 나오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그것이 내부적인 변증법과 관찰로부터 오는 그런 이상적인 팩트입니까?
아니면 단지 단체가 만든 생산물 중 하나일 뿐입니까?
"

푸코는 말년까지 조현병은 오직 시장자본주의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했답니다.





[]
그래요, 읽지 않으시겠죠. 저를 조현병으로 몰아가시겠죠.
그래서 짧게 말해보도록 해볼게요. 가장 축약하는 것으로.

저에 대한 오류를 쓰지 말아주세요. 서울대 못간 사람이 서울대 비판하려 드는 것인건 저도 압니다.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versus placebo in patients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 A systematic review with meta-analysis and Trial Sequential Analysis.
이라는 논문이 있습니다.

총 27,422 명의 참여자와 131개의 조사에 대한 분석을 했습니다.
여기서 논문은 지금까지 있던 실험들의 거의 모든 부분에서 fallacy들이 많다는 결과를 내립니다.

마지막의 Conclusion에 이러한 말을 남기죠.
SSRIs might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s on depressive symptoms, but all trials were at high risk of bias and the clinical significance seems questionable. SSRIs significantly increase the risk of both serious and non-serious adverse events. The potential small beneficial effects seem to be outweighed by harmful effects.

구글 통역기로 직역을 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습니다.
SSRI는 우울 증상에 통계적으로 유의 한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모든 임상 시험은 편견의 위험이 높으며 임상 적 의의는 의심스러워 보입니다. SSRI는 심각하거나 중대하지 않은 이상 반응의 위험을 상당히 증가시킵니다. 잠재적 인 작은 유익한 효과는 유해한 영향보다 중요합니다.

https://www.nhs.uk/news/medication/big-new-study-confirms-antidepressants-work-better-placebo/
2018년, 반박논문이 나옴으로서 전보다는 마음을 덜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문제는 남아있습니다. SSRI가 플라시보보단 효과가 있다는 말일 뿐이거든요.
여전히 SSRi가 가지는 부작용을 설명하는 것과, 플라시보에 비견되는 정도로 낮은 효과가 무엇인지는 생각해 봐야 하고, 무엇보다도 현재의 실험 환경이 오류들로 가득차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논문은 지금까지 75회 인용되었습니다 : https://scholar.google.com/scholar?um=1&ie=UTF-8&lr&cites=8409878943750383156



주소는 이것입니다.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299662/

이것이 무엇이냐고, 정신과 의사님께 물어봐주세요.
제가 한 것이 옳은지 그른지가 아닌, 얼마나 중요한지를 평가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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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킥이나
18/12/29 16:56
수정 아이콘
이분 또 오셨네요.
F.Nietzsche
18/12/29 16:56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글이 집중이 잘 안되고 비문은 아니지만 비문처럼 단락별로 끊어지는 느낌이 있어 잘 읽히진 않았지만
인간 사유의 한계를 깨고 나오는 것을 정신병으로 규정한다는 것은 생각해볼만한 주제군요.
그래서 니체도 광인이 되었다고...;;
그나저나 사유의 한계를 깨고 나온 분이라면 굳이 속세에 그걸 주입시켜야 할 강박은 버리는게 나을겁니다.
정신병자들이 서로를 이해하듯이 대중들은 서로를 이해하며 살아가는데
굳이 사자가 사슴들과 말이 통할 필요는 없거든요.
잡아먹든지 도망치든지 둘 중 하나요.
이밤이저물기전에
18/12/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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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전부터 느끼는건데 글이 참 읽기가 힘듭니다.
의식의 흐름처럼 토픽이 왔다 갔다 하는데 사이 사이 트랜지션이 없다시피 해서 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감을 잡기가 어렵고 대체 글이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지 갈피를 잡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쓸데없이 철학적 메세지들이 짬뽕이 되어 있어서 마치 동네 중국집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퓨전일식을 먹으라고 차려놓은 느낌이라 혼란스럽습니다.
게다가 글의 주제를 제대로 초반부에 전달하는게 중요한데 서두에는 거창하게 심리학의 중대한 오류라고 얘기를 해 놓았으나 정작 결론부에 가서는 조현병은 없다, 따라서 나는 내가 조현병이 아니다 라고 하니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혼란스럽지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는데 제가 보기에는 글쓴분은 일련의 정신질환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과 약물연구가 오류투성이라는 주장에 관한 근거들을 끌어모으는데 굉장히 집착하는듯해 보입니다. 근데 글 자체에서 상당히 강박이 느껴지는게, 치료의 필요성 여부와는 별개로 보통사람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패마패마
18/12/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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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과 강박이 그 질환의 특징적인 증상 중에 하나이기는 합니다
돼지샤브샤브
18/12/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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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정말요?) 정신병의 최고점(?) 잘 보구 갑니다..
18/12/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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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지하게 말씀드리는데요. 정신과 가셔셔 상담 받으시는거 고려드립니다. 정신과 약물은 오래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나니까 약 꾸준히 드시고요. 가실 때 지금까지 쓴 글들 함께 가져가세요.
그 닉네임
18/12/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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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자폐끼(?)있어서 동기들한테 놀림받던 후배가 있었는데 나는 그런거 아니라고 설명하다가 빡쳐서 그 날이후로 공부해서 서울대 의대 들어간게 생각나네요.
치료 잘 받으세요.
패마패마
18/12/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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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잘 받으라고 말씀드려도 당연히 제 말 듣지 않으실테니... 저희한테 정신과 의사쌤께 물어봐달라고 하지 말고 직접 가셔서 그동안 쓰신 글들 보여주세요.
18/12/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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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2/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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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읽다가 포기하신분... 손?
세종머앟괴꺼솟
18/12/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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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지는 거죠
붕어싸만코
18/12/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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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하신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21세기 이후 학계의 주류 의견을 격파하는 아웃사이더(전문용어로 힘숨찜이라고 하죠?)는 존재할수가 없거든요. 그런건 웹소설에나 있는거지..
Bemanner
18/12/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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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눈이 두 개이고 누가 눈이 한 개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저랑 눈 개수가 다른 거 같긴 합니다.
18/12/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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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묻어나는 지적 허영은 그대로지만 저번 글보단 좀 더 흥미로운 글이네요.
스칼렛
18/12/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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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놀라셨을 거라는 점 이해합니다. 아마 거기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싶은 마음이 이렇게 열심히 무언가를 조사하도록 만든 거겠죠. 하지만 괜찮으시다면 복잡한 과학 지식보다는 어떤 점이 놀라셨고 힘드셨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이리떼
18/12/2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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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지만 이전 글에서 한때 정신병동에 있었다는 글로 보아, 주위 시선이 글쓴이님을 정신에 문제가 있는 분으로 판단한 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어떤 증상 때문에 고통받으셨을지는 확신할 수 없으나, 대부분의 글들에서 조사의 사용이 부정확하고 글의 맥락이 급전개되며 문장구조가 조금씩 무너져있다는 점을 볼 때 조현병이라는 의심은 글쓴이분에게는 지나치게 폭력적일 수 있으나 근거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글쓴이분이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StayAway
18/12/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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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목차라도 달면서 글을 쓰는걸 권해드립니다. 이래선 아무리 글이 좋다한들..
크르르르
18/12/2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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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을 너무 빠르고 쉽게 가지시는 것이 아닐는지요...
SCV처럼삽니다
18/12/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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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다는건 이해가 됩니다.
글 내용을 읽어볼려고 하다가도 힘들어 포기하게 되는데요.
잘 알지도 못하는데, 제가 이해를 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일단 가족이나 주변분과 소통을 먼저하세요.
아니면 관련 커뮤니티에 가시던가요.
제 3자 입장에게 너무 많은걸 기대하시는거 같아요.
18/12/2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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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더 많이 쓰시면 좋겠어요. 다만 짧고 하나의 주제에 집중된 글을요. 지금은 영화 대여섯 편을 한번에 보여주시는 느낌이라 뭐라 답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8/12/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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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로 마음이 후련해 지신다면 그걸로 좋습니다.
애패는 엄마
18/12/2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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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정리가 좀 안되어 있을뿐이고 (가끔 구조가 무너진 부분도 있지만) 번역문 말고도 다른 부분에서 어투가 바뀌어서 좀 신기할 뿐이지

말하는 바도 일관되고 읽기도 어렵진 않아보입니다 저번 글들보단 전 훨씬 나은데요 잘봤습니다
인생의낭비
18/12/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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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을 읽어보니... 혹시 지금 치료를 중단하신 상태인가요? 그러지 마세요. 의사의 처방을 믿으셔야 합니다. 꾸준히 치료를 받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쾌유를 빕니다.
Quantum21
18/12/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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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모습이라 좀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한번,
글을 최대한 짧게 써보시는건 어떨까요?
주제를 가능한한 작게 잡고요.
낙타샘
18/12/30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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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같은 타인이 평가하는 본인의 모습과 본인 스스로 생각하는 모습의 괴리감을 줄여보기 위한 여러가지 시도들을 하는 것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지나고 나면 내가 그렇게 미쳤었지 라는 단계가 언젠가 오길 바랍니다.

사고와 사유의 구렁텅이, 즉 누군가가 정신병이라고 부르는 곳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머릿속 생각에서 답을 찾아내려는 시도가 아니라 외부의 자극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받아들이는 무사고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이게 개인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한 영역이라 약물의 힘을 빌리는 거에요.

나의 사고와 사유의 방향이 문제가 아니라 그러한 생각들이 존재한다는것 자체가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셔야 되요. 천재와 광인은 비정상적인 뇌의 흐름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구별됩니다. 제어하지 못하는 생각의 흐름과 파편화되는 지식들의 존재는 결국 천재라고 스스로 인식하지만 누가봐도 광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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