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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4 12:02
기사가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갑질을 했다... 뭐 있어선 안될일이지만 거기까지는 사람이 할 실수라고 칩시다. 벼슬자리에 올라서 들떴다고 긍정적으로 해석해주기로 하고. 그런데 그 다음에 올 처사가... 무조건적인 사과 및 자숙이었다면 그래도 이해해줄 법 한데 한 것이 거짓으로 점철된 변명... 그것도 증거가 남아서 까보면 고스란히 드러날 그런 수준의...
18/12/24 12:06
그냥 대충 생각해봐도, 갑질 오브 갑질이죠.
국회의원이란 것들이 맨날 단골패턴으로 하는말이 '국회의원인 나한테도 이러는데, 일반 국민들에게 얼마나 무례하게 굴까.. 라고 생각해서 일반 국민의 마음으로 항의했다'인데, 이런 패턴 나오면 100% 국회의원 갑질이라고 생각합니다.
18/12/24 12:06
조선이 조선했다는 분들은 다 어디 가셨나요?
설령 직원의 말이 나중에 거짓으로 밝혀질지라도 저런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죠. 아직 진실이 뭔지 밝혀지지도 않았는데요. 그냥 본인이 보고싶은거 보겠다는거죠 뭐
18/12/24 12:48
국정교과서나 친일인명사전처럼 가치판단이 들어갈 여지가 있거나 아니면 NLL처럼 애초에 일반 국민 레벨에서는 알 수 없고 알아서도 안 되는 외교적 기밀정보를 두고 나오는 논란이라면 모를까, 저런건 조선이든 한겨레든 기본적인 확고한 팩트 위에 약간의 양념 정도나 칠 수 있는 사안인데 말입니다...
18/12/24 12:06
직원이 무슨 용가리 통뼈라고 국회의원 상대로 거짓말 할 이유가 없을 것 같은데요.
국회의원 갑질은 당을 가리지 않네요. 빨리 총선 왔으면.. 해도 자한당 찍을 수도 없고 아 힘들다..
18/12/24 12:59
제 경험으로는 개인이 신문사를 돌아가며 인터뷰를 골고루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회적인 큰 사건인 경우에는 여러 신문사들이 가서 취재를 하지만, 이 경우는 국회의원이 사장에게 전화까지 하고 본인이 회사에서 짤리는 최악의 상황인 걸 예상하고 개인적으로 신문사에 연락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당연히 영향력이 제일 크다고 생각되는 조선일보에 연락을 했겠지요. 일단 한 신문사에서 특종이 나가면 다른 신문사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당사자 인터뷰를 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18/12/24 12:11
CCTV 갑시다.
어짜피 "이것도 조선이네" 하고 거를 분들은 안믿을거자나요? CCTV로 1. 확인 불가능 2. 확인 가능 3. 확인 가능 4. 확인 불가능 5. 확인 가능 3가지는 확인 가능하겠네요. 역시 싸움구경이 최고..
18/12/24 12:1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6&aid=0001479786
하지만 민주당에서는 '사과할 일 아니다'라며 선을 긋네요 이건 뭐라고 쉴드를 치시려나..?
18/12/24 12:22
민주당 노답 자식들 진짜 .... 이런 사람이하 들을 쉴드치려고 인터넷에서 전전 긍긍했던 제가 너무 한심 스럽습니다.
우후 진짜 .... 노 사람
18/12/24 12:27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사과를 하긴 했다고 당측에 밝힌 것 같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8977437 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현안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고위에서 김정호 의원 징계건을 논의한다는 보도에 대해 "논의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본인이 소명자료를 냈다"며 "자기가 사과할 부분은 했고, 그걸로 저희는 마무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징계 계획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없다"고 답했다. 링크주신 기사에서도 누군지는 밝히지 않고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핵심관계자는 “진실공방이 벌어지는 만큼 사과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도라서... 저게 민주당 당론은 아닐 것 같습니다
18/12/24 13:07
https://news.v.daum.net/v/20181224103815382
민주당 원내 핵심관계자는 24일 오전 아시아경제와 만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관련된 논의가 나왔냐는 질문에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당에서 사과하거나 할 사안은 아니다"라면서 ["김 의원은 오히려 공항 보안요원의 강압적인 태도에 갑질을 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도 똑같은 놈들이죠.
18/12/24 16:44
zzz 말이 안나오네요. 나이를 애스홀로 처먹었나 그 나이먹고 24살 청년이 자기한테 강압적인 태도 어쩌구.. 꽁냥꽁냥.. 아무튼 이렇게 말 맞춥시다 흠흠.. 에라이 쓰레기들아 사회 초년생 그렇게까지 조지고싶나 니들이 사람이냐 크크 국회의원이 암만 벼슬이라지만 그렇게까지 하고싶냐.. 추하다 추해..
18/12/24 12:22
가정1. 직원이 갑질했고 해명도 거짓이다.
-> 일반적으로 직원이 높은 분한테 까이면 '아 X발 까였네..' 하고 그만둠.. 국회의원인지 모르고 갑질했다하더라도 일이 커지면 보통 숙이고 들어감.. -> 현 상황이 나올 확률이 적음 가정2. 국회의원이 갑질했고 해명도 거짓이다. -> 헬조선에서 아주 일반적인 일이고 현재 상황이 나올 확률이 큼.
18/12/24 12:25
해외선(해외여행) 가면 보통 비자를 직접 줘서 보여주자나요 표랑
국내선은 타본적이 없어 모르는데 여권(신분증)제출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자기 지갑(스마트폰 케이스) 열어줘서 보여주고 퉁치려는 상황이 일반적인건지 모르겠네요
18/12/24 12:26
저도 김정호가 갑질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보지만...
이 글에선 그것보다 조선이 100번 조선할 때는 조용하다가 1~2번 정상적으로 나오는 거 같으니까(일단 이 기사조차도 cctv까지 까봐야 알겠지만...) '조선 했다는 사람 누구냐! 나와!' 하고 바로 호기롭게 외치시는 분들이 너무 귀엽네요...크크, 역시 나의 조선일보짱이 틀릴 리 없다구~~
18/12/24 12:28
호기롭게 외치는게 아니라 어제인지 며칠전인지 조선일보가 조선했으니(할테니) 김정호는 절대 문제가 없다고 필사의 쉴드 치는 글이 있어서 그런겁니다
18/12/24 12:33
아, 피지알 내에서 연계되는 흐름이었나 보네요. 요즘 자한당 옹호하는 사람이 피지알에서 많길래 조선일보도 그런 방식으로 옹호해주는 줄 알았네요.
18/12/24 12:29
그걸 역으로??!!!!!!!!!!!
그럼 조선일보라 신뢰를 못하겠다는 분들께 물어보고 싶습니다. 어떤 언론 매체라면 그래도 인정하고 수긍을 했을지..... 경향이나 한겨례면 좀 나았을까요???
18/12/24 12:32
조선일보쨩이 틀릴리 없다구라는 말이 아니죠.
그냥 상대 의원 해명 나오자마자 조선일보가 틀렸다고 명백히 확정지어버리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이죠. 게다가 이 리플조차도 결국 조선이 조선했네라는 프레임 안에서 쓰여진 말이죠. 조선일보가 언제 100번 오보내고 1~2번 정상적으로 쓰는 신문이었습니까? 아무리 조선일보가 미우셔도 이정도 과장은 아니죠. 물론 오보와 과장이 종종 있는 신문인건 맞습니다만..
18/12/24 12:42
지금 제 댓글에 문재인의 문도 언급되지 않았습니다만...?자유게시판도 며칠 만에 들어와서 댓글 달은 거고. 그린우드님이 저를 너무 과하게 의식하시는 거 아니신가 싶네요.
18/12/24 12:48
저도 개인적으로 몇몇 언론들과 엮인 일이 있었는데, 개인적인 경험이라 일반화할 수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조선이 낫습니다.
한겨레나 다른 군소 언론은 너무 심할 정도이고요. 물론 조선도 잘못할 때가 있지요. 그런 경우에 당연히 비판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런 답변쓰신 분이 생각하는 100번 조선하다 1~2번 정상인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18/12/24 12:54
저도 개인적으로 언론사들 글을 쭉 살핀 결과 언제나 조선이 제일 쓰레기 같은 글과 오보 왕창 쏟아내더군요. 물론 조선도 잘할 때가 있습니다. 또 문화나 스포츠 관련 기사는 저도 조선이 다른 언론보다 압도적 우위라는 점 인정합니다. 하지만 정치와 경제 관련해선 100번 조선하다 1~2번 정상이라는 말이 과장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뭐, 제 표현이 정 불만스러우시다면 30번 조선하다 1~2번 정상이라고 축소해드리겠습니다. 무려 1/3이나 깎아드렸습니다.
18/12/24 13:02
네 30번에 1~2번도 좀 심하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아무리 막장 신문사라도 30번에 1~2번 옳게 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는데요. 그 정도라면 그 언론은 이미 신뢰를 잃고 망했을 겁니다.
어쨌든 깎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8/12/24 13:12
제 성향에 안 맞는 것도 있지만 객관적으로 봐도 오보나 편향적인 기사가 너무 많아서. 사악군님 성향엔 조선일보가 잘 맞나 보죠? 글이나 댓글 다시는 성향을 보면 그런 것 같긴 합니다만. 게시판 운영하실 때 스타일도 비슷하고.
18/12/24 13:17
중앙이 맞았었는데 메갈중앙 되서 요샌 못봐주겠더군요.
편향적인 기사는 어디나 마찬가지고 객관적인 오보는 메이저가 마이너보다 적습니다. 마이너는 보이지도 않고 모를뿐이죠. 운영은 불평불만은 많았으나 제대로 문제제기하는 분들은 거의 없으시더군요. 그렇게 불만이면 처분에 이의하래도 뒤로 궁시렁대기나하지. 신문사와 게시판 운영 사이에 '비슷한 스타일'을 어떻게 찾으실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18/12/24 13:18
예전엔 저도 조중동보다 한경오의 기사가 사실에 가깝다고 믿었었죠. (특히 정치면은)
지금은요? 똥밭에서 구른 개냐 음식물쓰레기에서 구른 개냐 정도 차이?
18/12/24 13:46
마직막 문장은 조롱 아닌가?
애초에 다나올때까지 신중하게 기다리자 이런걸로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게 아니죠. 예전댓글 잘 찾아봐요. 조선은 조선하는데 그걸 ㅡ순진하게ㅡ 믿는다는 식의 댓글이 적지 않았는데요? 이만큼 나왔으면 그런 댓글에 저 정도 말은 충분히 할만한거 같은데요?!
18/12/24 14:25
명백한조롱이죠 이런분들머리속에는 조선일보말을믿다니 미개한민중이라는 프로세스가 장착돼있어서 저렇게조롱해도 스스로는 조롱인줄도 모르죠
18/12/24 12:27
그 손가락 움직이기 귀찮다고 난리치다가 잘 가시게 생겼군요. 상식적으로 케이스 안에 있는 신분증 빼달라고 한 것을 과한 요구라고 언플한 것 자체가 노개념 인증이었는데..
18/12/24 12:31
진짜 웬만하면 쉴드치고 싶어도 해명이 이게 지금 변명인가 싶을 정도로 말도 안 되는 소리였죠. 조선일보는 저도 전혀 신뢰하지 않지만 그걸 제외해도 본인 입으로 하는 말 자체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18/12/24 12:29
상식적으로 국회의원한데 갑질? 을 할수가 없죠 호랑이 간을 삶아먹은것도 아니고
김성태사건 때문에 국회의원이라 깐깐하게 했을수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김정호의원 해명을 백프로 믿어도 의원쪽이 갑질한 사건 이죠
18/12/24 12:31
직원 인터뷰가 없길래 피카츄 그만 만져도 되나? 했더만
이러면 또 만지고 있어야 겠네요. 캐삭빵 가길... 민주당은 대통령 선거때는 존 빠릿한거 같더만.. 갈수록 답답한 여권의 행태를 보여주네요. 민주당은 사과하고 그냥 발 빼고 당사자에게 알라서 하라고 하면 될걸 같이 끌려갈려고 용을 쓰는듯.
18/12/24 12:40
인생과 주식의 공통점이 손절을 잘해야 한다는 것이라던데,
민주당은 이재명건이든 젠더이슈관련 건이든, 본문의 건이든 여튼 좀 쳐낼 건 쳐내야 하는데 보고 있자니 짜증이 너무 나네요.
18/12/24 12:33
김정호 같은 인간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누구누구랑 친하고 가깝다고 뽑아주는 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능력이나 신념은 검증되지 않았어도 '이 사람이 노무현 문재인과 친합니다' 라고 하면 뽑아주는...진짜 이런 게 적폐 아닌가 싶네요.
18/12/24 12:42
저같은 경우는 너무 문재인 정세균이랑 사진찍은 여당후보의 폭행해명이 아예없길래 박근혜에게 탄압받았다는 3번당 후보를 찍었었습니다. 뭐 사실 피지알 보고 많은걸 배워가는 거지만 말이죠
18/12/24 14:56
공천을 거의 전략공천 비슷하게 거저 받았던 거로 알고 있고, 지역구가 김해라 민주당한테 유리했던 데다 상대 후보(서종길)도 도의원 출신이었는데 김태호 지사가 그 지역 떠난 이후 무주공산이 된 그 당협을 한 급(?) 올려줘서 공천시킨 거라 강한 상대라 보기 어려워 쉽게 뽑힌 거긴 한데, 다음 공천에서 잘라야죠
18/12/24 12:35
쪽팔릴듯
김정호가 누군지 걍 노대통령옆에서 한자리하던 사람인데 이런사람 쉴드칠려고 처절히 몸부림치니... 걍 국회의원 갑질인데 같이 욕하거나 침묵해도 될껄... 내편이니까 일단 어떻게해서든 쉴드 혹은 혼자죽기싫다며 같이죽자 시전하니 문제가 생기는것이지요. 자신을 살해한 아들보고 도망가라는 어머니처럼 국회의원들에게 대보살심을 발휘하는 팬클럽들보면 국회의원이 우릴위해 일하는건지 지지자들이 국회위원을 위해 일하는건지 궁금할때가 있네요
18/12/24 12:39
상식적으로 국회의원인걸 밝혔다는건 양자 주장에서도 공통된 사안이고,
그런 상황에서 일개 직원이 의원에게 갑질했다는건 믿기 어려운 일이죠.
18/12/24 12:55
아뇨, 100%팩트라 해도 공무원(따위)가 국회의원한테 저렇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요.(저도 공무원이고..)
진짜 무슨 각오 하나 굳히고 반박하는 느낌이라...걱정이 많이 됩니다. 저런 진상 인간때문에 그런 각오까지 해야하나 하는 분노도 있고요.
18/12/24 13:38
그렇네요. 100% 팩트라해도 공무원 따위는 그렇게 할 수 없지요.
기사를 보니 공무원이 아니고 협력직원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나마 그럴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무원이라면... 저도 못하지요. 망했다 생각하고 조용히 휴가내고 잠적했을 듯....
18/12/24 13:49
오히려 이런건은 더 크게 떠들어야 그나마 안전합니다 대중의 관심이 몰릴때 확실하게 해둬야지 어영부영 있다가 탈나면 외쳐도 들어주는 사람 알아주는 사람 없어요
18/12/24 12:44
이래저래 민주당은 20대 남자 유권자들에게서 멀어지는 짓밖에 안 하는군요 ...... 어휴. 군 월급 올려주는걸로 비비는 의견들이 있던데 그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 봅니다.
18/12/24 13:17
군 월급은 서브프라임 위기 시절 빼고는 이명박근혜때도 꾸준히 올랐고 복무기간도 줄여줬죠. 민주당이 더 올려준건 맞지만 저쪽도 안 올려준건 아닙니다.
18/12/24 14:16
저도 아직까지는 문재인 지지자이며 민주당에 표 줄 사람입니다. 그런데 병사 월급 문제는 지지도를 올려줄 수 있는, 즉 만족감이 올라갈 만한 문제라기보다는 불만족감이 줄어드는 차원의 문제라고 봅니다. 동기-위생이론의 관점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18/12/24 12:44
1. 본인 기준에서는 욕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명박 정권때 있었던 아래같은 경우가 비슷한 예가 되겠네요.
[씨X]은 욕이 아니라 격한 감정을 드러낸 것입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511315 2. (수정사항) 국회의원 인터뷰 내용을 봐서는 사진 찍은것이 맞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6&aid=0010653640 -- 해명에도 없는 걸 보면 찍은게 맞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 3. [감히] 국회의원께 설설 기지 않고 [의원님, 신분증 확인이 제 일입니다]라고 항변하다니, 직원이 무례했네요. 4. 양측 말이 모두 맞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가령 신분증을 보여줄 땐 뒤에 사람이 몇 더 있었지만, 실제 탑승은 (실랑이를 벌이느라) 맨 마지막으로 했다면 둘 다 말 자체는 되지요. 결론: 국회의원의 특권의식으로 똘똘 뭉친 갑질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8/12/24 12:46
캐삭빵가자는 정상적인 반응인데
조선이 조선했네나 조선했다는 사람 나와 두개다 똑같은 수준같은데요 ;; 저도 김정호 의원이 뻥친거라는 확신 90퍼이상이긴 합니다만
18/12/24 12:48
금뱃지의 마력이 대단하긴 하네요. 신분증 제시가 뭐 그리 어렵다고 직원한테 소리지르고 욕하나요. 안하무인의 표본.
그리 국회의원 대접받고 싶었나 특권의식에 찌든 인간같으니, 해명문도 장황하게 변명하기 급급하더군요. 재선할 일은 없어보이지만 민주당에서 대국민사과를 시키던 징계를 내리던 빨리 수습하는 게 나을텐데 그저 미온적이니, 아직도 사람들이 왜 분노하는지 본질을 놓치고 있는 느낌입니다.
18/12/24 12:51
근데 정봉주때 생각하면 아직 모릅니다 그때도 분위기는 이미 쓰레시안 침몰이었는데 결과는 킹레시안의 승리였죠.
다만 아무리 조선이 중간유통 단계에 들어갔다고 해도 24살짜리 보안직원과 국회의원이 말이 갈리고 그 과정에서 보여준 국회의원 해명이 쓰레기 수준인데 벌써 피카츄배만지는것도 아니고 노골적으로 국회의원 편드시는분들은 나중에 자한당 조선일보 욕하지 마시길 본인 친구들인데
18/12/24 12:53
조선일보 지면이 틀린 얘기로만 가득찼으면 아무도 안보죠. 지면을 일부러 그렇게 만드는것도 불가능하구요.
대부분 맞는 얘기를 하다가 틀린 얘기를 살짝 끼워놓는게 문제고, 이 사건의 경우는 아무리봐도 맞는 얘기인것 같습니다.
18/12/24 13:10
대부분 맞는 이야기를 하다가 틀린 얘기를 살짝 끼워넣거나, 아니면 인터뷰 한참하고는 자기가 원하는 부분만 딱 집어넣고 나머지는 다 빼버리기도 하지요. 조선뿐만 아니라 모든 언론사의 문제이고 다른 중소 언론사는 더 심합니다.
18/12/24 12:54
꺼라위키에 따르면 저 지역구(김해을)는 지난번 정식 총선때는 김경수지사가 62.X%, 이번 재보선에는 저 의원이 63%로 당선된 지역이라 (영남임에도 불구하고) 텃밭 수준이니만큼 저 지역구에 다른 사람 전략공천을 하든 뭘 하든 공천배제를 해야 합니다
18/12/24 13:06
국가 기관에서 일하신다면 국회의원의 파워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습니다.
왠만한 공기업에서는 5급, 4급 공무원만 와도 기관장까지 나와 덜덜 떠는데, 국회의원은 그 훨씬 위에 있거든요.
18/12/24 13:17
(현실적으로 그렇게까지는 안 하겠지만 원칙적으로는)
공공기관이 속해 있는 위원회의 국회의원이 별 시덥잖은 자료들 프린트해서 내라고 요구자료 문서만 하나 보내도 기관 하나 며칠 업무 마비 수준으로 괴롭힐 수 있거든요...
18/12/24 13:02
아니 애초에 공항 협력사 24살짜리 직원이 국회의원 상대로 갑질했다는거 자체가 말이 되는 상황입니까? 그 직원이 자한당 지지자라서 그랬나?
18/12/24 13:06
조선은 조선에서 조선한거고 국회의원도 조선에서 조선한거고요 직원만 조선을 하지않아서 피봤네요
혹시 20대가 일베에 절여졌다고 저직원도 그쪽 취급하진않겠죠?
18/12/24 13:15
이런 일이 반복되면 정말 정부여당이 억울한 일을 당해도 사람들이 안믿죠... 모든 걸 내려놓고 솔직하게 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니면 씨씨티비라도 까던가요. 국회의원 권한으로 합법적으로 요청해서 공개할 수 있을텐데 씨씨티비라도 좀 보여주시죠.
18/12/24 13:19
여러모로 도지삽니다 사건이랑 비슷한거 같은데...
그땐 음성 기록이 있어서 시시비가 밝혀졌어도 소방서가 참고가는 방향이었던거 같은데 이건 더 일방적일거같네요
18/12/24 14:46
도지삽니다 사건은 도지사라고 말하면서 규정대로 이름을 대라고 하니 장난전화인줄 알고 끊었던 사건이고, 오히려 규정을 이용해서 바쁜 소방관 괴롭히는 갑질이라고 비난을 받았던 사건이라면,
이번 건은 그 반대로 규정대로 하겠다는 직원에게, 그런 규정이 어딨냐고 진상을 부리는 갑질인 것 같은데요. 이번 건이 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18/12/24 13:26
이 양반은 별것도 아닌 일을 긁어 부스럼 만드네요. 해명도 시민을 대표해서 항의했다는 별 시덥잖은 말이나 하고 보안요원이 더 철저히 검사하겠다면 국회의원이 칭찬해야 될 일 아닌가요?
18/12/24 13:28
저는 아무리 생각하게 이게 왜 진실게임으로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직원 말이 모두 거짓말이고 김정호 의원이 진실만을 말했다고 쳐도 개진상갑질 맞거든요. 국회의원이 신분증제시 거부하고 직원한테 호통친건 양쪽이 동의하는 사실인데 이게 가장 중요한 사건 아닌가요? 의원 뒤에 탑승객이 있던 없던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XX가 욕설이냐 아니냐도 사소한 문제일 뿐이죠.
18/12/24 13:35
그 킹찍탈인지 하회탈인지 하는 양반이 자기사람에게 캐리어 쓱 넘겨준게 갑질이라고 대문짝만하게 실렸던거 생각하면
이거는 딱히 할말이 없는건이죠.
18/12/24 13:47
당시 국회의원이 반박글을 낸타이밍이기도 하고
조선이 조선한적이 많으니 그런얘기가 나오는거죠. 나와보라는 분들은 그런경험이 없는분이신듯. 저는 국회의원이 국회의원했다고 심적으로 추가 기울지만 아직모르죠. 이래서 숲속친구들 피카츄배만진다는 말이 우스개소리지만 정말 중요하다 느끼네요.
18/12/24 14:02
아뇨, 사실 피카츄 배 만질것도 없는게 일어난 사실 자체는 명확하게 되어있거든요.
직원 해명이든 국회의원 해명이든 종합하면 일어난 사실자체는 달라지는게 없습니다. 1. 국회의원이 핸드폰에 들어있는 신분증 그냥 보여주기만 했다. -> 직원이 꺼낼것 요구 -> 거기에 항의 -> 규정 요구 -> 사장에게 전화 -> 직원들 사진 찍어감. 여기까지는 그냥 있었던 사실이에요. 양쪽에서 다 인정된 사실. 그리고 이걸로만 판단해도 갑질인건 확실하죠. 일반적인 사람들은 다들 갑질로 볼겁니다. 국회의원 본인은 아니라고 하는것같지만 ;; 2. 국회의원의 해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 뒤에 기다리는 사람 없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았다. 언성이 높아지긴 했지만 싸우거나 욕하지는 않았다. 나는 국민을 대표해서 정당하게 화를 낸거다. 잘못한건 없지만 언성 높아지고 화낸건 실수였다. 국회의원도 일어난 사실 자체는 인정하고 갑니다. 자기는 그게 정당했다고 우길 뿐이죠. 이런게 진짜로 갑질이라고 생각해요. 자기가 뭘 잘못한건지도 모르면서 당당한게..
18/12/24 14:49
확실히 밝혀진 팩트만 보고 판단해도 국회의원의 갑질은 확실해보이는 것 같은데,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나 보네요.
양쪽의 의견을 들었으니, 이제 제3자의 의견이나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조금 더 기다려야할까요?
18/12/24 13:52
사건의 진상이 중요하긴 한데, 그것과 상관없이 다음에 그려질 일이 너무 뻔해서 답답하고 가슴이 아프네요.
김정호의원이 국토교통위 소속이니, 이제 해당 의원실은 한국공항공사를 대상으로 무차별 폭격 형식의 자료요구를 보낼 것입니다. 기관장 업무추진비, 관용차량 사용내역부터 시작해서, 모든 협력사와의 계약형태와 계약내용, 한국공항공사 민원발생내용과 그 후속조치 현황, 신분확인을 위한 규정과 각 규정의 연혁 등등등등... 그러다보면 좀 어설프거나 이상한 것들도 조금씩 나오게 됩니다. 이를 토대로 업무보고나 국정감사때 사장에게 호통을 치겠죠. 물론 저 24살짜리 직원에게 호통을 치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때문에 다른 직원들이 고생하는지는 뻔하게 나타나죠. 국민들 눈이 있으니 당장 24살짜리 협력사 직원을 짜르라고 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대신, 그 윗사람들, 그리고 동료들이 매우 힘들어하는 상황을 만들겠죠. 공항공사 국회협력관은 김정호의원실을 제 집 드나들 듯 오갈 것이고, 매일같이 사과하고 또 사과하겠죠. 그러다보면 더 이상 누가 갑질을 했는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24살짜리 직원이 회사 전체를 힘들게 하고 있다는 것만 남게 됩니다.
18/12/24 15:04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8977437
민주당, '공항 갑질' 김정호 국토위 사보임 요구에 "지나친 정치공세" 라고 하네요...
18/12/24 14:51
저도 이 부분이 제일 걱정이 됩니다.
김정호 의원이라는 사람이 한 말이나 행동을 보면 대략 앞으로 할 일이 뻔히 보이니까요. 그렇다고 민주당에서도 아직 이걸 별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 같지도 않고요.
18/12/24 14:38
밑에 글에서 누가 이 분이 얼마나 대단하신 분인지 소개해주셔서 직접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https://pgr21.co.kr/?b=8&n=79430&c=3429178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38713 김경수 후보는 (중략) "김정호 후보는 저보다 더 노무현·문재인 두 분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이다. 노무현·문재인·이호철·김정호 이렇게 '4인방'이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이 힘들고 어려울 때 속내를 털어놓고 얘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이라며 "이제, 봉하지킴이가 문재인 지킴이가 돼야 한다. 김정호 후보를 봉하에서 여의도로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http://www.nocutnews.co.kr/news/4974146 ◇ 정관용> 공교롭게도 오늘 추도식이 열린 똑같은 시간에 법정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출석을 해서 자기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세요? ◆ 김정호> 아이고, 그것 참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의 파렴치한 행위이지 않습니까? 증거가 있고 증언이 있고 그거 누가 밝히는 것도 아니고 이명박 대통령 밑에 일했던 사람들이 다 경찰, 검찰에서 진술한 것이지 않습니까? 심지어는 청계재단의 대통령 재임 중 빼돌렸던 기록물들, 자기 비위가 다 드러난 그런 문건들 기록물들 아닙니까? 그거 누가 빼돌린지도 몰랐지 않습니까? 그런데 자기들이 다 밝혀서 그거 압류 됐는데 그런 것들이 물증인데도 불구하고 검찰의 기소를 전면 부인한다고 하는 것은 정말로 후안무치한 일이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제가 볼 때는 죄의식이 없어서 그런 공직을 맡으면 안 될 사람들의 초상이 바로 이런 거 아니냐. 울분이 치솟습니다.
18/12/24 14:40
문득 처칠이 당했다는 일화가 떠오르네요 (사실인지는 모르겠는데)
처칠이 하루는 회의에 지각할거 같아서 처칠의 운전수가 과속을 했다가 그만 단속에 걸렸는데 운전수가 타고 있는건 처칠이라고 봐달라고 했음에도 엄격하게 법집행을 했고 처칠이 의회에서 그 경찰을 칭찬했다는 이야기
18/12/24 14:56
아직 명백히 밝혀졌다고 할 수는 없지만.. 상황이 너무 뻔히 그려지는데... 세상엔 상상하기 힘든 1%의 일도 종종 일어나니 확신을 가지기는 좀 어렵긴 하지만요.
이런 얘기 나올 때마다 적는 댓글인데.. 이 똑같은 사건을 블라인드 처리하고 인터넷에 까발려졌을 때, 혹은 자한당 의원이 한 것으로 알려졌을 때에 그때도 '조선이 조선했네요'라는 식으로 메신저가 욕먹을까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진영을 떠나서 깔 건 까고 칭찬할 건 칭찬하고 해야 건전한 토론과 정치가 확립되지 않나 하는데.. 정치에서도 극성 팬층 내지는 광신도들을 보고 있자니 피로감이 심합니다. 제발 저런 분들은 본인들이 박사모 뭐라 할 만한 자격 안 된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는데 그럴 일은 없겠죠. 본인들은 정의의 전사라고 생각하고 있을 테니.
18/12/24 15:16
종종 느끼지만 피카츄 배를 선택적으로 만지시는 분들이 은근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기만 하면 그러려니 하는데 남들보곤 미리서 단정짓는다고 나무라기도 하고... 여하튼 이 건은 곧 cctv나 목격자 증언이 나올 것 같으니 자세한 상황은 그때 가서 논해도 되지 싶습니다.
18/12/24 15:26
선택적으로 만지는 것이 아닙니다. 양쪽의 의견이 팽팽히 대립하는 상황이라면 피카츄 배를 만져야겠지만요.
이번에는 확실히 드러난 팩트가 있고, 의견이 대립하는 확실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확실히 확인된 부분만 가지고 봐도 김정호 의원이 갑질한 것은 명확하다고 위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18/12/24 15:40
그런 분들을 말하는게 아니라 내 성향과 다른 글엔 피카츄 배 만지면서 내 성향에 맞는 글에서는 피카츄 안 찾는 분들이 보여서요.
18/12/24 15:16
공개가 가능하다면 CCTV 영상을 공개했으면 좋겠네요. 일반적인 갑을의 위치와 둘의 인터뷰를 봤을 때는 직원 쪽에 심경이 기울긴 합니다만...
18/12/24 15:55
조선이 조선했고, 김천룡인의원님 해명을 100퍼 믿어주더라도 갑질을 누가한건지는 상식선에서 뻔한거 아닌가요.. 이걸 손절못하고 쉴드치는게 신기합니다. 종교인건지. .
18/12/24 16:27
문득 생각해보니 이거 베팅하면 재밌을거같네요. 여기 의견 다른 분들도 많은데...크크
전 직원의 말이 맞으며 갑질 오브 갑질을 했다는 것에 [XXX만원]베팅하겠습니다~~!!! 베팅 붙을 분은 와주세요~!!!
18/12/24 16:38
전 몇번을 다시 생각해도 그냥 김의원 말이 모두 진실이라 가정하더라도, 사장 전화하는 짓거리는 갑질오브갑질이라 생각하는대.. 그걸 진짜 시민을 위한 행위였다고 생각하거나 쉴드치는분들이 많다는게 신기합니다.
18/12/24 16:41
그러게 말입니다. 그래서 문득 생각이 나서 적어본겁니다.
자신 있는 분은(즉, 김의원 말이 맞고 직원의 말이 날조다)저랑 베팅 한번 붙었으면 합니다. 금액은...제가 매일 요새 적고있는 [100만원 빵]?? 하하
18/12/24 16:51
좀 이해가 안 가는 게.. 지금 접할 수 있는 정보로만 해도 제가 생각하기엔 이미 갑질을 넘어섰거든요?(해명문 각색 감안하고 사실, 직원이 거짓말하는 중이라고 해도요.) 그럴 가능성은 진짜 로또수준으로 희박해보이긴 하지만요. 숲속친구들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니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네요.
18/12/24 17:10
저도 참 신기합니다. 이게 상식선에서 누가봐도 갑질이거든요. 일반인 만명을 두고봐도 누가 공항에서 신분증 꺼내달라고 했다고 공항공사 사장에게 전화를 겁니까. 아마 한명도 안나올거 같은대요. 근대 이걸 피의 쉴드를 친다는게 참. 조선이 조선했건, 공항직원이 거짓말 했건, 걍 이건 공개된 팩트만으로도 갑질이에요. 저사람이 차기 대권주자급 거물도 아니고, 왜 쉴드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18/12/24 17:29
[단독]김정호 의원 사건 공항직원 자필 경위서…"보좌관도 위협"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3&aid=0008978231 뉴시스에서 직원의 경위서 사본을 입수해서 보도했습니다. 이제 조선이 어쩌구 하는 말은 안나왔으면 합니다.
18/12/24 17:56
근데 그때 갑질로 문제가 되었던 의원이 김정호 의원과 민경욱 의원 둘인데 민경욱 의원이 인지도는 더 높을텐데 PGR 에 아예 기사 자체가 안 올라오는군요. 이게 요즘 PGR을 대변한다고 봅니다.
18/12/24 18:15
안 올라오긴 했네요.
그럼 직접 올려주시면 되지 않을지? 다른 곳에서 봤었는데 쉴드 하나 없이 깔끔하게 욕 먹고 잊혀지는 분위기 같던데..
18/12/24 18:19
저는 누구 욕하자고 글을 올려달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같은 갑질 이야기가 나온 건이고 인지도도 차이가 큰데 그 갑질 기사가 안 올라오는게 요즘 PGR의 분위기를 반영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 뿐입니다.
18/12/24 18:25
평소 같으면 그 뉴스 올리시는 분이 꼭지 하나 잡아서 올릴 얘긴데 생각해보니 그 분이 안 보이시기는 하네요. 회원정보 보니 탈갤하셨나 싶기도 하고요.
18/12/24 18:26
누가보면 피지알이 야당성향인줄 알겠네요..
더민주와 자한당이 똑같은건으로 잘못했을때 어느쪽이 쉴드가 더 많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더민주가 훨씬 많죠.
18/12/24 18:29
제가 여기 초창기부터 있었는데 피지알은 야당성향 여당성향이라기보단 여당까는 분들이 활동하기 좋은 곳이라는 겁니다.
참여정부때는 참여정부 까는 분들이 활동을 열심히 했고 이명박, 박근혜 정부때는 그 두 정부를 까는 분들이 활동을 열심히 했었죠. 이젠 다시 문재인정부를 까는 분들이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죠. 특별히 야당성향 여당성향 나누기 어렵다고 봅니다. 물론 PGR 스타일상 비율이 반자유한국당 비더불어민주당이 제일 많을 것 같긴 합니다.
18/12/24 21:15
여당과 야당 둘이 똑같은 잘못을 했을 때 여당이 더 까이는 건 여당의 업보입니다. 자기들은 적폐와 다르다고 엄청 알리고 그걸 무기로 대통령자리까지 찾아왔는데 하는 짓이 적폐들이랑 똑같다면 욕을 더 먹을 수 밖에 없죠.
18/12/24 21:11
아니 무슨 크크크
불리한 기사나오면 조선일보라서 패스.. 통계자료 기사도 불리하면 기레기 통계조작.. 이제 예전처럼 문재인 찬양만 하는 댓글로 가득하지 않으니까 요즘 PGR이 변했다 크크 지지율 하락한 것처럼 민심이 변한거죠... 무능함에... 자한당 적폐는 저도 싫어하니까 또 자한당 찍을꺼냐고 몰아가는 댓글 안달렸으면.... 그냥 실망했을 뿐 잘하길 바라는 마음인데 맹목적 지지자 쉴드보면 종교 집단 박사모랑 다를 것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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