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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2 13:29
저 의원은 아니지만, 실제로 꽤 가까이에서 뵀던 기억으로도 뱃지에 자신을 투영하는 느낌이 좀 있었던 것 같음. 뱃지 빼놓고도 잘 나가는 분이었는데도 그러는거 보면 뽕맛 엄청난가 봐요.
18/12/22 13:11
특권과 반칙...
'명색이' 국토위 위원은 또 뭐야 크크크 국토위가 다른 상임위보다 법적인 지위가 전혀 높은 것도 아닌데, 담당 상임위니까 내가 니들 목줄 쥐고 있다 이건가?
18/12/22 13:13
듣도 보도 못한 규정 -> 규정 공부 안했음.
뱃지도 달고 있었는데 -> 뱃지 부심 엄청남. 특권과 반칙이 없는 원칙과 상식대로 -> 구라 잘 침. 의정활동 -> 안 함
18/12/22 13:17
민주당에 비판적인 분들이 예전에는 자한당은 똥이고
민주당은 그래도 맛없는 요리-와갤요리 정도의 것을 내놓는 정도로 봤다면 지금은 자한당이 똥이라는건 변함이 없지만 민주당은 음식물쓰레기 내놓는 정도로 받아들이시더라구요.
18/12/22 13:49
저는 이 비유를 자한/민주 양당이 소위 대안세력보다 낫다는 말을 할 때 사용합니다. 저 의원이 초선이고 상관 (노무현/김경수) 을 잘 만나 의원이 된 사람이니 해당될 것 같았습니다.
18/12/22 14:11
저격수님 말은 자한당이 더 낫다는게 아니라 비유의 대상인 똥이 음식물쓰레기보다 실제로는 더 낫다는 애기죠...
저격수님 개념으로는 자한당과 민주당은 똥이고 대안세력은 음식물쓰레기인거고
18/12/22 14:18
라이언님 말씀을 다시 보면 좋겠습니다. 지금 수준으론 똥이 자한당이고 음식물쓰레기가 민주당이라고 하는데 저격수님이 똥이 낫다는 말씀을 하시잖아요. 제가 잘못 이해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8/12/22 14:20
저격수님 애기는 똥 = 자한당 음식물쓰레기 = 더민주라는 비교가 실제로는 똥이 음식물쓰레기보다 낫기 때문에 부적절하다는 애깁니다. 똥과 음식물쓰레기 비유는 기존세력과 대안세력을 비유할때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대댓글에 한마디 더 다셧잖아요
나른한날님이 아예 잘못 이해하신게 맞습니다.
18/12/22 16:41
무슨말씀이세요. 저는 대댓글 전에 단 글이잖아요. 후에 단 저격수님 댓글에 대해서는 별말 안했잖아요. 와님이 제가 글을 이상하게 쓴것처럼 오해하시니 한마디 더 한것 뿐입니다. 글 선후 관계를 좀 보세요.
18/12/22 16:56
대댓글전에도 님 말고는 다 그렇게 이해했을겁니다.
저격수님이 자한당이 더 낫다는 뜻으로 얘기할거면 똥과 음식물쓰레기의 사전적 의미로서의 속성에 포커싱을 맞추지 않았겠죠. '님 비유대로면 똥이 더 낫네요' 이런식으로 쓰지; 저격수님 댓글은 그냥 처음부터 '사전적 의미에서의 똥이 사전적 의미에서의 음식물쓰레기보다 낫지 않냐' 하는 얘기였습니다. 님이 이상하게 해석하고 이상하게 댓글을 단게 맞습니다. 최소한 님이 '자한당이 더 낫다는 소리신가요?' 하고 얘기했으면 모르겠는데 자기가 댓글을 잘못 읽어놓고 상대방을 비아냥까지 했으니 한마디 드린겁니다. 마침 다른분도 제 해석이 맞다고 거들어주셨으니 본인이 댓글 잘못 읽은거 인정하시고 이쯤 하시면 되겠네요.
18/12/23 01:18
그니까 이게 뭐라고 난리신지 모르겠네요? 자한당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안좋게 이야기하는게 그렇게 맘에 안드시나요? 그리고 위아래로 이 별거 아닌 댓글에 이상한 동의같은거 하시는분들은 뭐죠?. 이쯤하시죠.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저격수님 본인도 아닌분들이 난리를 피우는지 모르겠네요.
18/12/22 13:19
개혁 적폐청산 이야기 하는데 다 똑같은 아니 그동안 눌려 있어서 더 심한거 같습니다.
어제 국방부가서 이야기 한거나 여러정책이나 혼자 오줌먹기 억울하니 다음 선거때는 다같이 똥먹는 쪽으로 투표하겠습니다
18/12/22 13:20
[현직 국회의원 신분을 밝혔고 (의원) 배지도 달고 있었는데 명색이 국토위 위원인데]
솔직히 이거 동영상으로 어디에 떴으면 김문수급으로 퍼졌을텐데.. 감투 주면 사람이 이렇게 수준을 드러내게 되는군요...
18/12/22 14:46
예전에 저 업계에 잠깐 있었던 사람으로서 저 인간의 사고회로를 추측해보자면,
다른 의원들은 저런 정상적인 절차 안거치고 공항 직원들이 아이고 의원님 하면서 굽신굽신 하고 귀빈실통해서 그냥 쓱 들어가버리는데, (실제로 거의 그렇습니다) 자기는 그나마 줄도 서고 신분증도 보여주고, 그런 사람들이랑 다르다고 생각했겠죠. 그래서 친절하게 지갑까지 열어서 신분증 보여줬는데, 직원이 그걸로 안되고 신분증을 아예 빼서 보여달라고 하니까 폭발한 모양이네요. 결국 앞에 인용한 의원들이랑 똑같은 인간이었던거죠. 원래 멀쩡한 인간인데 뱃지 달면 저렇게 되는 경우 수두룩합니다.
18/12/22 13:29
자한당애들이 이런 갑질하는거 꼴보기 싫은것도 민주당 찍은 이유중 하나였는데... 그냥 별 차이도 없네요. 사진은 왜찍니... 나중에 손좀 봐줄라고?
18/12/22 13:32
시니컬하게 얘기하자면
어차피 저사람은 계속 국토위에 있을거니 내년 국감때 공항공사랑 같은 날인 기관은 좋아하겠네요 더 날뛸테니까 본격적인 갑질 보여주겠죠
18/12/22 13:34
공천얘기 하시는 분들 있는데, 저번 전당대회 기점으로 시스템 공천은 완전히 박살난 거 확정이기 때문에 별 기대 안하는게 낫습니다.
특히 현직 의원이면 지역구의 당협위원장 겸하고 있을텐데, 지방 지역구일수록 공천심사나 경선에서 오래 앉아있던 당협위원장을 이기기란 거의 불가능이죠,
18/12/22 13:39
저 정도 사건이면 다음 공천에서 컷오프 대상에 오를 것이 거의 자명해서...
그리고 김경수 지역구에서 보궐선거로 당선된 거라서 그렇게 지역구 기반이 탄탄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18/12/22 13:50
영농법인 봉하마을 대표를 오래 지낸 사람입니다. 그리고 진영 일대의 농협, 영농조합들과 관계가 나쁘진 않아 보이던데 기반이 탄탄하지 않냐고 하면 글쎄요... 오히려 김해 을이라는 지역구에 한정하면 김경수의 지역기반이 훨씬 약할겁니다. 그걸 김경수의 개인기와 노통의 후광으로 돌파한 게 더 크다고 보입니다.
18/12/22 14:05
진영읍은 20대 총선부터 김해갑으로 바뀌어서, 이전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의 김해을에 영향력이 있다는 건... 글쎄요.
18/12/22 13:40
경남에서도 김해라 지난번 김경수의원도 60퍼 넘게(62.x였나 63.x였나로 당시 20대총선 전국 민주당 지역구 최고득표율이었죠 아마? 호남이 국민의당 돌풍으로 대거 낙선했던 선거라) 이번도 60퍼 넘게 얻어서 쉽게 자유당이 뺏지는 못할 것 같은데(자유당에서는 김해는 봉하마을 등의 상징성 때문에 거의 포기했다고 하더라구요) 쉽게쉽게 됐지, 노-문 대통령들과 가깝지 그런지 교만한 듯요
18/12/22 13:37
선거권 가진 이후로 10년이상 지지했던 더민당 오늘로 손절하렵니다. 도저히 못봐주겠어요. 그렇다고 자한당은 아니고 사표 날리던가 무효표 날리던가.. 에효. 답답하네요.
18/12/22 14:48
즈엉이당 안사요.
예산 어따썼냐고 물으니 질질 짜기시작했고 당대표라는 사람한테 그게 먹히는 당 얼마나 열심히 표줬는데 통수친 페미로 물든 당을 찍으라니
18/12/22 13:38
개인적으로 겪은 바 여야 할 것 없이 국회의원보좌관들은 하나같이 목이 뻣뻣하더군요. 보좌관도 그런데 의원들 속마음은 오죽하겠습니까.
18/12/22 13:38
사진 왜 찍었을까요?
그 직원분 3-4개월 내로 짤리거나 이상한곳으로 발령나겠죠. 한 6개월 있다가 어디로 근무 나가시는지 조사좀 해줬으면.
18/12/22 13:43
민주당 국회의원의 상당수는 자기가 잘나서가 아니라 자유당이 심하게 못나서 뽑혔다는걸 모르는거 같아요.
아무튼 이렇게 알려졌으니 사과문 올라오겠네요. 크크.
18/12/22 13:44
당선되고 어깨에 힘 잔뜩들어간 초선들은 항상 나오는듯
이양반이 지역구기반이 튼튼한것도 아니고 이정도이슈면 다음경선은 뭐 그냥 컷오프확정이니 자기뱃지 자기가 날린거죠 멍청한양반
18/12/22 13:48
부모님이 그놈이 그놈이라며 왜 민주당을 찍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실 때 더 낫다는 이야기는 절대 안하고 무조건 10년에 한번씩은 바꿔줘야 국민무서운 걸 안다고 말하길 잘했네요. 민주당으로 바꿔서 맘에 안들면 다시 바꿔 찍으면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 다음에는 어디를 추천드리나요.
18/12/22 13:55
그 때만해도 저양반은 나이처먹고 왜저러나 했는데
6개월된 의원이 직원한테 갑질하고 사장한테 전화하는 꼬라지 보니 꽃이 지고서야 봄인 줄 알았습니다 수준....
18/12/22 18:58
김무성은 친한 비서에게 한거라 평소에 저러고 노는구나라고 이해가 되지 이거랑은 차원이 다른 문제죠.사실 김무성의 경우는 막말이 문제지 노룩패스는 논란거리 축에도 못낀다 봐요
18/12/22 13:54
그나마 다행인것이
이렇게 속절없이 무식한거 티내서 공개적으로 직원도 보호되고 망신도 당해서 다행입니다 속으로 꽁했다가 나중에 직원 불이익은 덜 줄터이니... 높으신 양반이 참 가지가지 합니다
18/12/22 13:54
이제 겨우 6개월된 의원이 공항 직원한테 자기가 국토위 위원이라고 큰소리치고 공항공사 사장한테 전화하고.... 적폐학습 역대급이네요.
투캅스에서 안성기가 박중훈한테 내가 너같이 오자마자 해먹는 놈은 처음 봤다고 하던데 이 양반이 한 수 위시네
18/12/22 13:56
지갑에서 신분증 꺼내기도 귀찮은 양반들이 선거철만 되면 평소에 가지도 않는 재래시장 가서 무수한 악수를 요구하고, 야구선수들 헬멧 불로 지져서 허슬 플레이어 코스프레하는 것마냥 어디서 낡은 구두 하나 주워와서 신고, 세상 인자한 표정 패시브로 달다가 진태흠 표정으로 바뀌고
입진보고 수구고 뭐고 그냥 나도 이제 기득권이라는 거죠. 겉으로는 얼굴 붉혀도 원내 들어가면 너도나도 의정비 받는 사회 지도층 돈료 되니까 이너서클 밖에 있는 열등시민들은 밥아줌마, 너 이 XX 이런 식으로 부르면서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거죠. 자정이 될 리도 없고.
18/12/22 14:06
김정호 후보는 참배를 하며 [노무현 대통령님, 당신의 못다 이룬 꿈을 완성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출마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하고 목표를 실현한 뒤 찾아뵙겠다"라고 선거에 나서는 결의를 밝혔다. 김 후보는 참배 후 방명록에 "[사랑하고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님, 당신의 마지막 호위무사 김정호가 더 큰 봉하, 김해에 대통령의 뜻과 가치를 펼치려 나섭니다.] 기필고 이기고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는 김정호 후보를 이렇게 소개했다. “[김정호 후보는 저보다 더 노무현·문재인 두 분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이다. 노무현·문재인·이호철·김정호 이렇게 ‘4인방’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힘들고 어려울 때 속내를 털어놓고 얘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이다.] 이제, 봉하 지킴이가 문재인지킴이가 돼야 한다. 김정호 후보를 봉하에서 여의도로 보내달라.” 어엌.... 몇명 얼굴에 똥칠을 하는거냐....
18/12/22 14:14
이런 얘기까지 들으니 직원분이 정말 걱정되네요. 대통령이랑 형님동생하는 빽이라는건데 이정도면 당차원에서의 자정은커녕 아이구 우리 의원님 이번 일은 수구적폐놈들의 음모였습니다 소리나 안하면 다행인 수준인데.
18/12/22 14:07
솔직히 저 사람은 국회의원 뱃지 떼놓으면 스펙이 심하게 밀리는 것 같은데, 뭐 태어나서 처음 이루어낸 과도한 성취라서 자랑스러울 수는 있겠습니다.
18/12/22 14:13
공항 직원들이 이렇게 원칙대로 강하게(?) 한 게 사실 이유가 있습니다. 반대쪽 당의 유력인사라 '모두까기 시전하는거냐'라는 소리를 들을지 몰라 조심스러운데 올 봄에 같은 일 때문에 과태료 처분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이지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2909434 오래전 이야기도 아니고 올해 봄 이야기인데 김정호 의원은 이걸 최소 인지를 못한걸까요. 이 때 김 원내대표 말고도 여러 건이 튀어나와서 꽤나 시끌시끌했던 이슈였는데요....
18/12/22 14:22
인지를 했어도 뭐....
오히려 인지를 했어서 저랬을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본인 머릿속에서는 자한당 의원한텐 설설 기고 나한테는? 이란 식으로 알고리즘이 돌아갔을 수도 직원들이야 뭐 어떻게 되건 지 알바 아닐 테니까요
18/12/22 14:19
제 인내심에도 슬슬 한계가 오는 것 같네요.
최악을 피하기 위한 차악으로 그동안 대부분의 선거에서 민주당을 찍어왔는데 점점 자한당과 다를게 뭔가 싶어집니다.
18/12/22 14:26
옹호하는 사람 한명이라도 보이면 막 비꼬고 싶었는데
아직 안보이니 섭섭하시겠네요. 내로남불은 뭐 갖다붙이면 통하는 마법의 단어인줄 알겠네요.
18/12/22 14:31
직원들 사진까지 찍어간 걸 보니 땅콩이랑 별반 다를 게 없는데 지가 갑질당했다고 변명하는 클래스가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크크크크크
18/12/22 14:33
경남에선 국회의원이고 도지사고 담 선거땐 무조건 자한당으로 바뀔겁니다. 아무일도 안하고 있거든요. 서부경남쪽 사람들이나 찍어줄까
18/12/22 14:38
이런거 하나하나 누적되어서 당이 욕먹는다는 인지는 당연히 없을꺼고...
그냥 투표 무효표 만드는게 답일꺼 같네요... - 자한당 뽑느니 손모가지 자르고말죠. 정의당은... 손모가지 이상 급이니 ㅡㅡ
18/12/22 14:42
민주당 계속찍는다거나 기권표 던지신다는 분들 많은데 저는 자한당 찍어서 균형이라도 맞춰줄겁니다. 위선적이고 오만한 태도에 속이끓는군요
18/12/22 15:24
직원 : 신분증을 꺼내서 제시하라
의원 : 메뉴얼 있냐? 직원 : (안내데스크에서 매뉴얼 녹음파일을 틀면서) [근무자가 신분증을 두 손으로 확인해야한다] 의원 : [근무자가 두 손으로 확인해야한다고 하는게 왜 꺼내서 달라는 소리냐?] 규정에 없는 갑질이다 이게 핵심부분인데 근무자가 신분증을 두손으로 확인해야하는데 의원 말대로 안 꺼내주고 스마트폰 지갑 케이스만 내밀면 된다? 굉장히 희한한 해석이네요.
18/12/22 15:22
이번 일에 저 국회의원 욕먹고 민주당 욕먹는건 당연한데
이거 가지고 민주당과 자한당이 비교될 정도라니... 제 기준으로는 pgr 여론이 참 재미있습니다.
18/12/22 15:59
요즘 분위기가 정말 안좋은건 맞습니다. 우리 이니 하고싶은거 다 해 했던 시절이 무색할만큼 지지율 떨어지고 있고 민주당은 온갖 삽질을 반복하니 그런 얘기 나올만도 합니다. 얼마만에 잡은 정권인데 왜 그러는지 도통 이해가 안됩니다.
18/12/22 16:09
꼭 이건만 보는건 아니고, 전 그냥 궁금하긴 하네요. 하는짓이 맘에 들건 안 들건 문재인이야 박근혜보다 훨씬 낫다지만, 당으로서 그렇게 민주당이 자한당보다 잘났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자한당 하는 못난짓 민주당도 다 하는거 같은데.
어렴풋한 인식으로 정치혐오자일때 그놈이 그놈이라는 얘기 참 많이 듣고 생각없이 받아들이다가 머리알 굵어지고 나서 그래도 차악은 있다! 라는 느낌이다가 최근엔 그냥 그놈이 그놈 맞는거 같다는 생각쪽으로 가는 중
18/12/22 16:34
저는 굳이 비교하자면 전국구 깡패집단과 지역 양아치무리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 집단의 역사와 여태 쌓아온 커리어가 명예의 전당급인데요. 친일파와 군부독재의 잔재를 세월이 지난 지금도 청산하려는 이유와 비슷하려나요?
18/12/22 15:28
그냥 김정호 의원 페이스북에서 전문 퍼옵니다.
지난 20일(목) 밤 김포공항 여객기 탑승과정에서 있었던 일로 인해 우려와 궁금증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자초지종을 말씀드리기에 앞서 본의 아니게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조선일보 등을 통해 보도된 내용은 지난 20일(목) 저녁 9시 10분경 김포공항에서 김해행 마지막 비행기에 탑승하던 과정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러나 내용이 사실과 아예 다르거나 교묘하게 편집·과장되어 있어 이 글을 통해 사실관계를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0일 밤 국회 일정을 마치고 김포공항에 도착한 저는 비행기 탑승을 위해 평소와 마찬가지로 다른 승객들과 함께 줄을 서서 마지막 탑승절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침 제 차례가 되어 탑승권과 스마트폰 케이스를 열어 투명창의 신분증을 공항 보안요원에게 제시했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평소와 다르게 케이스 안에 있는 신분증을 밖으로 꺼내어 다시 제시하라는 요구를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역 일정 등을 위해 일주일에 적어도 2회, 많게는 6회까지 공항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모두 스마트폰 케이스에 담긴 신분증을 제시하면 확인 후 통과하는 방식이었기에 “왜 갑자기 신분증을 꺼내 제시하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물었습니다. 보안요원은 “그게 규정이어서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러면 왜 지금까지는 한 번도 그렇게 하지 않았냐”고 되물었고, 보안요원은 “그때는 혼잡스러워서 안 했고, 지금은 그렇지 않아서 규정대로 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저는 직원의 답변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진짜 그런 근거 규정이 있느냐? 그렇다면 규정을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보안요원은 따라오라며 저를 보안데스크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했던 관련 규정은 비치되어 있지 않았고, 보안요원은 규정을 제시하지도 못했습니다. 대신에 컴퓨터에 녹음된 관련 업무 매뉴얼을 틀어주었습니다. 그러나 음성 업무매뉴얼 어디에도 승객이 신분증을 직접 꺼내서 제시하라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근무자가 두 손으로 확인하도록 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녹음을 들은 뒤 저는 보안요원에게 “규정에는 근무자가 탑승객의 신분증을 확인할 때 두 손으로 받아 확인하고, 친절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이는 탑승객이 신분증을 꺼내서 두 손으로 제시하라는 조항이 아니지 않는가. 근거 규정도 없이 필요 이상의 요구를 하는 것은 매우 불친절하고, 시민들에게 오히려 갑질하는 것”이라고 항의했습니다. 그랬더니 보안요원은 이번에는 “상부지시”라고 말을 바꾸었습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는 “아니, 규정에도 없는데 누가 그런 지시를 한다는 말인가. 과연 그런지 직접 확인해볼 테니 책임자를 불러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소 언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분명코 욕설은 하지 않았습니다. 뒤늦게 나타난 책임자는 자초지종을 들은 뒤에도 명확한 답변을 주지 않았습니다. 최종 책임자인 한국공항공사 책임자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연결되지 않아 기다리다가 비행기 이륙시간에 임박해 콜백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상황을 얘기했고, 공항직원들의 근거에 없는 근무행태와 불친절에 대해 진상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이날 해프닝의 전부입니다. 조선일보의 보도는 보안요원의 일방적인 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악의적으로 왜곡, 과장했습니다. 1. 조선일보의 보도와 달리 공항직원이 신분증을 제시하라고 했을 때 저는 신분증 제시를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탑승권과 신분증을 모두 제시했습니다. 다만 규정에 없이 직접 꺼내 다시 제시하라는 요구에 항의를 했고, 신분증을 다시 꺼내지 않은 것에 대해 보안요원이 저의 신분확인을 거부한 것입니다. 2. 조선일보는 뒤에서 기다리는 다른 승객들이 “그거 꺼내는 게 뭐 힘들어요. 빨리 꺼내요”라고 현장 상황을 보도했으나 이 또한 사실과 다릅니다. 저는 이날 탑승 수속을 밟는 제일 마지막 승객이었습니다. 3. 조선일보는 제가 공항직원에게 “이×× 책임자 데려와’, 이새×들이 똑바로 근무 안 서네”라고 욕설을 했다고 보도했으나 저는 결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그랬고, 이날도 공항이용에 있어 국회의원으로서 특권을 누리지 않았습니다. 정말 긴급한 상황을 제외하고 공항 의전실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하는 대로 직접 티켓팅을 하고, 신분확인과 검색절차를 거쳐 일반석을 이용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지켜본 대부분의 공항 관련 근무자는 직분에 충실하고 친절했습니다. 그러나 때에 따라 다소 불친절하거나 고압적인 경우도 없지 않았습니다. 최근 들어 보안검색이 강화되고, 공항 혼잡이 가중될수록 승객들이 불편하고 불쾌한 일을 겪는 경우가 많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이날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특권이나 특별대우를 바란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국회의원에게도 이렇게 근거 없는 신분확인절차가 거칠고 불쾌하게 이뤄진다면, 시민들에게는 얼마나 더할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러지 않길 바라는 시민의 입장에서 상식적인 문제 제기와 원칙적인 항의를 한 것입니다. 결코 국회의원으로서 특권의식을 갖고 한 말이 아니었습니다. 더군다나 조선일보의 욕설 운운은 말도 안 되는 거짓입니다. 그러나 당시 상황의 진실 여부를 차치하고, 저의 항의가 아무리 정당하다 하더라도 거친 감정을 드러낸 것은 저의 마음공부가 부족한 탓임을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너무나 송구스럽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신중하게 처신하겠습니다. 2018년 12월 22일 김해을 국회의원 김 정 호
18/12/22 15:37
아니 직원이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할때 그냥 꺼내서 보여줬으면 될걸 가지고 왜 예전엔 안그랬다느니 불편하고 불쾌한 일을 당했다느니 하는 소릴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니 지갑에서 신분증 꺼내서 보여주면 무슨 손목이 떨어져 나가기라도 합니까?? 진짜 희한한 사람이네요.
18/12/22 15:42
스마트폰케이스에 넣어져있던 직접 꺼내서 줬으면 끝날일을 쓸데없이 오기부려서 키운듯하네요. 근무자가 두손으로 확인하라는 규정자체가 케이스에서 빼놓는것을 전제하는것 아닌가요. 공항처럼 보안이 중요한 곳에서 신분증 확인은 투명해서 보이던 안보이든 직접 꺼내 보여주는게 맞지요. 시민 운운하는건 치졸한 변명이라 생각됩니다. 정권넘기기 싫으면 제발 좀 생각좀 하고 다니셨으면 합니다. 어휴
18/12/22 16:04
오히려 직원 보안규정 잘 지킨다고 고생하신다며 칭찬해줘야 할것을 다른 직원은 안그랬는뎅? 넌 왜이렇게 고압적이니 하고 있으니 죄질이 더 안좋아보입니다. 초선인데 이러니 참 아름다운 동행 할수 없겠네요.
18/12/22 15:43
그럴리도 없지만 만에 하나 저 의원 얘기가 다 맞다 쳐도 '규정에는 근무자가 탑승객의 신분증을 확인할 때 두 손으로 받아 확인하고' 라고 되어있다고 의원 본인이 써놨는데, 자기가 신분증을 꺼내주지 않으면 직원이 무슨 수로 그걸 두 손으로 받아 확인합니까. -_- 염력이라도 써서 끌어당기나?
18/12/22 16:10
조선일보의 왜곡이야 그냥 상수라서
피카츄 배 오랫동안 만졌는데.. 여전히 글에서도 특권의식이 엿보이네요. 국민이 무슨 당신네들 방패막이임? 국회의원한테도 저렇게 신분증 검사 빡세게 하면 칭찬해주지는 못할망정.. 뭔 말이 이리 긴지.... 그냥 잘못했습니다 하고 바짝 엎드릴일을..
18/12/22 16:10
그냥 의전실 이용하지 뭐하러 일반 시민이랑 똑같은 방식으로 공항을 이용하는지 모르겠네요.
마치 높으신 분들이 군대 방문해서 병사 격려하면 좋은 줄 아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귀찮은 일을 만들지 않는게 가장 좋은건데, 그냥 쓰라고 만들어둔 의전실 이용해서 편하게 다니면 될걸 왜그러는걸까요? 평상시에는 의전실 이용하지 말라는 규정이라도 있는건가?
18/12/22 16:28
그냥 꺼내서 보여주면 될 걸 뭐가 그리 어렵다고 안해놓고는 말이 긴건지.. 자기가 몇명한테 X을 뿌려댔는지 알리도 없을테고..에휴..
18/12/22 18:07
몇개는 진실게임의 영역에 있는 것 같고(욕설, 뒤에 있던 승객의 항의 등)
사실확인이 더 필요한 부분은 평소에 다른 승객에게도 신분증만을 꺼내서 보여줄 것을 요구했느냐하는 거겠네요. 몇가지 조선일보와 상충되는 건 '국회의원 뱃지를 내보이며 내가 국회의원인데~~' 어쩌구 한 부분이랑 국회의원으로 의전도 없이 일반승객과 마찬가지로 기다렸고 수속을 다 밟은 다음에 탑승했다라는 건데 전자와 후자가 양립할수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전 김정호국회의원의 말이 맞다면 충분히 할수 있는 정도의 항의라고 봅니다.
18/12/22 15:41
김성태가 신분증 확인 없이 비행기 탄게 문제가 되서
국회의원들은 특히 더 조심할 필요가 있는데 눈치도 없고 주변머리도 없고 한심하네요
18/12/22 16:58
정치에 관심있는 사람이 안다고 모든 사람이 아는건 아니죠
전국적 인지도 있는 정치인(뭐 그게 긍정적인지는 차치하고)하고 비벼봐야 듣보는 듣보죠
18/12/22 15:42
김정호 의원의 해명을 보니 그냥 신분증 꺼내달라면 꺼내서 보여주면 되지 왜 규정 따지느냐고 하고 싶고
그와 별개로 조선일보는 역시 클래스 인증이구나 싶습니다. 조작이 없으면 기사를 못써요
18/12/22 15:55
해명부분에 직원사진찍게한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없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꼼꼼하게 기억했다가 보복하려고 찍은거 같은데 사진찍은건 맞나요?
18/12/22 15:56
대한민국은 이래서 규정이나 fm대로 하면 되려 욕을 먹는 이상한 나라죠
진상고객이 하는 짓을 그대로 똑같이 하고 있네요 해명 수준 하고는 레알 수준 떨어지네
18/12/22 16:11
조선은 역시나 기레기 클래스 인증했고 저 국회의원도 궁색한 변명이나 늘어놓는군요. 규정에 두 손으로 받아서 확인하라는데 탑승객이 안 꺼내주면 어떻게 확인합니까? 말장난이나 하고 있네요.
18/12/22 16:24
보니까 조선일보 최초보도같은데 물론 조선이 조선한부분많지만 건에 한해서는 이런갑질을 밝혀주는 언론에 고마워해야되는거 아닌가싶네요
18/12/22 16:34
조미료를 수십년간 쳐대니까 어떤 사안에 대해 판단을 내릴수가 없게 만들었는데
뭘 고마워 하나요.. 이건도 조미료가 어디서 어디까지인지 알수조차 없지 않습니까? 욕을 하긴했는지? 사진을 찍긴 했는지? 국회의원이 한말이 어디서 어디까지인지 짐작조차 할수 없는데..
18/12/22 16:40
적어도 취재는 해서 보도한거같은데요 기사보고도 짐작못하시면 어쩔수없는거고요 다 맞는거같은데 xxx들 근무똑바로 안서네
거기서 욕을 했냐 안했냐만 갈리는거같습니다만?
18/12/22 17:25
욕한거랑 안한거랑 차이가 없나요? pgr에서도 욕하면 강퇴일텐데요.
이게 핵심이 아니지만 중요하지 않은것도 아니죠. 그리고 사진을 찍었는지 안찍었는지도 확인 불가능하구요. 그냥 사안에 따라 고마워하기도 하고 욕하기도 하시는건 아니신지?
18/12/22 17:03
세계 어느 신문사나 방송사도 날것 그대로의 '팩트'를 전달하는 곳은 없습니다.특히 정치쪽은. 그런 건 이상향이고 바라신다면 나이브한겁니다
'팩트'를 가공해서 '뉴스'를 만들죠 거기서 팩트를 다시 뽑아내는게 독자나 시청자의 능력이구요
18/12/22 17:09
팩트를 가공하고 살을 덧붙이는 것과 왜곡, 편집하는 것은 다르죠.
왜곡, 편집하지 말라는 의미지 raw data 를 달라는게 아닙니다.
18/12/22 17:27
제가 조중동에 받아먹은게 뭐가 있다고 쉴드를 쳐요? 그런 거물이나 돼봤으면 좋겠네요
좋든 싫든 언론은 그렇게 하는데요 해외라고 딱히 다르지 않단 말씀만 드린겁니다
18/12/22 17:05
조선일보를 못믿는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현시점에서 조선일보가 틀렸다는 근거가 사건 당사자인 김정호 의원의 주장밖에 없지 않나요? 신뢰도로 보면 김정호 의원의 말이나 조선일보의 말이나 크게 차이날 것 같지 않은데 벌써 역시 조선일보가 조선했네라는 분위기가 흐르고 있어서 의아하네요.
18/12/22 16:39
그냥 이사실관계만 확인하면 됩니다.
보여달라고할때 꺼내서 보안요원에게 건네준건지 아닌지 아니면 개까이듯이 까여야 되는거고 건네준거면 기자가 문제인거고요
18/12/22 16:55
죽음으로써 신화가 되었다는 거죠
만약에 mb의 노 전 대통령 잡기에 그런식의 비극적 결말이 나지 않고 몇 년 수감되었다 특사로 나왔다면 이런 영향력이 있을 리가 없죠
18/12/22 17:21
이런 건 조선일보 잘했죠. 욕 한게 거짓말이면 당사자가 허위사실 가짜뉴스로 고소하면 되는 거고요. 여기서 조선 일보라서 어쩌구 운운하는 분들은 좋게 봐줘도 물타기로 밖에 안 보이는군요.
18/12/22 17:35
지지율 좀 보고 갑질해야지...
작년에 이랬으면 봐주고 넘어갔을텐데, 지금 데드크로스 나오고 있는데 여당의원이 이러고 있으면 ㅡㅡ
18/12/22 19:29
음? 처음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페북의 해명이 모두 사실이라면
정당한 지적인거 같은데요? 보안규정이 이랬다저랬다 그러면 안되죠.
18/12/22 20:10
상식 선에서 생각하면 두 손으로 받아 확인한다라는 규정은 시각만으로 넘어가지말고 촉감으로 위조프린트 된 것은 아닌지 확인한다는 의미로 보이고요.
정황상 자기가 케이스에서 꺼내기 귀찮으니까 평소에 바쁠 때는 그냥 넘어갔는데 오늘은 왜 이러는지 따지고 보안요원이 그에 따른 답을 하니까 고객이 케이스에서 직접 꺼내야 하는 규정이 있는지 논점 돌리면서 갑질한걸로 보이네요. 기사에 반박하는 대목에서 욕은 안 했지만 사진 찍었다는 건 거짓이라고 말 안 한 걸 보니 이건 기사 쪽이 맞는 것 같고요. 까놓고 말해서 국회의원이 내 밑으로 너 위로 다 나와 시전한거잖아요. 그리고 자기가 갑질당했다네요. 웃음만 나오죠. 크크
18/12/23 00:40
'육안으로 확인한다' 를 보면 좀 애매하죠. '성의없이 한 손으로 받지 말고 공손하게 두 손으로 받아라' 라는 서비스 마인드적인 조항일 수도 있어서.......
물론 이후 대응을 보면 국회의원 갑질이 맞다고 봅니다.
18/12/22 20:17
근데 의전실 이용안한거는 잘한거 아닌가요? 제가 보기에 해명이 맞다면 잘못한거는 사장에게 전화한 거 정도라고 보고 그 외에는 할 수 있는 항의라고 봅니다.의전실 이용하더라도 저렇게 검색 다 할 수 있는게 아니라면 특권 운운 하는건 맞지 않다고 봐요. 특권을 포기할거면 제대로 포기 안한건 비판할만하다고 보구요.
18/12/22 20:41
갑질 여부와는 별개로 직원의 답변에 문제가 있네요. 어디 놀이공원 입장시키는 것도 아니고 비행기보안 때문에 신분증확인을 꼼꼼히 하라는 건데 바쁠 때는 그냥 넘어가고 지금은 한가하니까 꺼내서 검사한다? 말이 안 되는 답변이에요.
18/12/22 21:11
조선은 좋겠다 100번 왜곡을 해도 101번째에서는 믿을 수 없다는 쪽이 근거를 제시해야 하니까.. 신뢰도가 거의 무한대급
18/12/22 23:31
저는 이름 처음들어본 의원이군요
국민의 머슴주제에 저런건 공천도 다시는 주지말아야됨 당신은 국민들에게 아웃 유명하지않고 얼굴도 모르는 초선이라서 규정대로 했겠죠 당연한거죠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잖아요 참 멍청한 초선의원 같아요 저도 군복무시절에 5분대기 훈련할때 사단장지휘관차가 와서 차막고 규정대로 신분증 요구했더니 한번은 칭찬받고 두번째훈련때는 더 강하게 규정대로 했더니 다음부터는 그러지말라고지시가 강하게 오더군요 훈련상황이라서 혹시라도 전방이라 가상의 간첩이 사단장 위장상황도 있어서 규정대로 했을뿐인데 말이죠 신분증하나 빼주면 될걸 참 말이 많아요 장교들은 훈련때 보통 사단장오면 숨거나 피하더군요 저는 부사관이고 장기지원에 뜻이 없어서 눈치 않보고 규정대로 했지만 훈련후에 너무 빡빡하게 규정대로한다고 다음부터는 그냥 검문검색없이 그냥 통과시키라고 상부에서 따로 전화오더군요 전방에 간첩이 사단장 차량비슷한거 구하고 대충 군복 구하면 그냥 전시나 긴급상황시에 무사통과할것 같아요 예전 생각나서 몇자 적어봤어요 규정대로 안해서 큰사고들 어이없는 사고들이 나는거죠 세월호든 최근 가스누출 삼풍사고 등등 규정대로만 해도 그런사고 없었죠 신분증 위조도 흔한데요 911테러도 있었구요 신분증 검사는 기본중에 기본이에요 군대 미필 의원인가요? 저런 의원이 국토관리부라구요? 저는 보통 시내운전하다가도 갑자기 경찰들이 신분증 검사하기도 하고 도심지 걷다가도 당하기도 하는데요 가끔 머리 스포츠로 이발하면 인상이 강해보여서 오해하기 딱 좋지만요 친절하게 신분증 제시합니다 일반시민도 당연하게 하는건데 국민투표로 먹고 사는 머슴주제에 참 말이 많군요 그냥 납작 업드려라 이양반아 저런게 무슨 정치를 한다고 이미지관리도 정치력인데요
18/12/23 00:38
일단 페북본문보니 국회의원 말도 이해가 되네요.
저같은 일반 시민도 "아니 보여줬으면 된건데 멀 또 꺼내라고..." 짜증날 거 같거든요. 물론 저야 바로 넵 하면서 꺼내주기야 하겠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이런거죠. 국회위원 - 이xx 똑바로 근무안서네? - "현직 국회의원 신분을 밝혔고 (의원) 배지도 달고 있었는데 명색이 국토위 위원인데 듣도 보도 못한 규정을 얘기하면서 고압적으로 신분증을 (지갑에서) 빼달라고 하기에 갑질하는 것 아니냐고 항의한 것" - 사장 통화후 직원 사진 찍어감. 직원 - 규정을 자기 멋대로 지켰다가 안 지켰다 했는가? - 규정을 확인하자고 하는데 횡설수설 하면서 '상부지시' 라는 말까지 한게 사실인가? 이런 것들이 뭐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밝혀져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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