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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2 19:04
그래서 졸업 직전 마지막 학기는 3학점 정도는 여유로 한과목 더 신청해 놓는게 좋습니다.
예상못한 이유로 수업 하나가 뭔가 뒤틀려도 과감히 손절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니까 말입니다. 어차피 졸업이니까 장학금 혜택을 받을 일도 없어서 한 과목 손절해서 F 받아도 크게 부담되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안전한 졸업을 위해서 일주일 세시간 정도 투자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닐텐데도, 이걸 간과하다가 곤란한 상황에 빠지는 경우는 참 안타깝더군요.
18/12/02 19:08
본문속 왕후장상 성씨의 하나로서
강씨와 고씨 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김씨 박씨 이씨 정씨 분들 때문에 지각 많이 면했습니다.
18/12/02 19:54
제가 나온 학교의 미생물학 수업교수님 수업은 조교형이 뒤에서 지정좌석을 확인하고 정시에 교수님이 수업을 시작하셨죠 지각 체크는 조교형이 해버리고 이러니까 아무도 진지하게 불만을 못올리고 시험과 레포트도 본인이름이 아닌 ID같은걸로 올리고 그 점수를 공개하곤 했죠 불만은 그걸 보고 하는걸로...
진지하게 모두가 빡세고 토나오는데 좋아한 수업이었습니다
18/12/02 19:12
결과적으로 잘 졸업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제 친구 중에 실제로 비슷한 상황에 처해서 결국 졸업 못 하고 한 학기 더 다닌 사람도 있습니다.
18/12/02 19:20
강씨로서 가씨가 많이 없는게 초등학교때부터 항상 아쉬웠네요. 왜 항상 수행평가는 1번부터 하는지...거기에 경영학과 자체가 이름에 기억이 들어가고 속한
학생 수도 많아서 명부에 앞에 적히는 경우가 많아서 어지간하면 먼저 불리더군요 껄껄
18/12/02 19:40
저도 김보다 빠른 성씨라 항상 5순위 안에는 들었던거같은데...... 수강생이 60명넘는 수업에선 히읗까지 가려면 약 3분걸리죠...크크
18/12/02 20:02
황씨라 전공수업엔 그럴일 없었는데 타단대 같이 듣는 교양 들어가면 문과대라 제일 앞쪽이었죠. 동기가 5000명인데 학번이 500번대. 크크크.
왜 학번은 문대가 제일 앞이었는가...
18/12/02 22:50
대학에서 출석부르는 것 만큼 바보같은 짓거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쳐서 확인되면 성적이 나가는 겁니다. 출석을 성적에 반영하는 교수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시험 문제가 별로라는 겁니다. 출석을 하지 않으면 풀 수 없는 문제로 충분히 반영이 됩니다. 필기자료 달달 외운 것으로 문제를 내니까 출석을 챙기는 거죠. 출석이 성적이 반영되는 것은 나라에서 돈을 내고 교육하는 의무교육에서나 의미가 있습니다.
18/12/03 11:42
저도 성차별의 피해자인데... 성적에도 상당한 피해를 보았구요 유유...
근데 외국 대학을 가니 출석을 아예 안 부르던가 가끔은 수업 시작 전에 쪽지 시험을 보는 수업이 있더군요. 그거 괞챦은 것 같았어요. 대학에 출결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18/12/02 23:21
요즘은 대학에서 출석 안부르고, 전자출결 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 아시면 피지알 아재들은 놀라시겠죠?
(물론 아날로그방식을 선호하시는 교수님들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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