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시경 결과가 나왔는데 피지알은 아직 글이 없네요.

기무사 쿠데타 기도 사건과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농단 사건에 잠시 잊혀져 있는 503과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2심 판결이 오늘 나왔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180824124903523

1심 결과인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원의 판결을 파기하고 2심에서는 징역 25년 , 벌금 200억원이 선고되었습니다. 최순실은 형량은 원심인 징역 20년이 유지되었지만 벌금은 503과 동일한 200억원이 내려졌습니다.

이 와중에 종박주의자들은 서초구 법원종합청사와 법원 내에서 503과 그 일파들에 대한 심판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대난동을 부리기 시작했고 심지어는 법정 내에서까지 난동을 부리다가 쫓겨나기 까지 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180824130925930?d=y

하지만 자칭 100만명 참가라는 종박주의자들의 발언이 무색하게 이날엔 법원 인근엔 3~40명만이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이 종박주의자들의 말처럼 진짜 인민재판이라면 503 일당들은 이미 어디 한강다리에 매달려 있을테고, 저 발언을 쏟아내는 종박주의자들은 어딘가 한강 바닥이나 서해 바다 바닥 구경을 하고 있을텐데 말입니다.

여기에 김문수 전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도 법정을 찾았다는데요, 종박주의 유튜버들과 인터뷰를 나눴다고 합니다.

뭐 하고 싶은 말은 많습니다만, 제 벌점은 중요하고 벌점 또 먹으면 글을 못쓰니 제 생각은 오늘 새로 산 메모장에 쓰기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