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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7 22:26
애초에 이재명은 최유력 후보도 아닙니다. 그건 거의 1년 전 이야기죠.
차기 대통령 지지도는 이낙연 박원순 김경수가 각각 10% 대의 지지율이고 이재명은 5%입니다. 그런 목적이면 이재명 김경수가 아니라 이낙연을 공격해야죠. 근데 이낙연에 대한 공격은 없습니다.
18/08/07 23:10
일단 말씀하신 부분엔 네 가지 문제가 존재합니다.
1. 최유력 후보자들을 찍어낸 게 특정 세력이냐? 이재명보다 유력한 주자였던 안희정은 스스로 몰락했습니다. 특정 세력이 개입할 여지가 없었죠.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은 21.2%의 득표를, 안희정은 21.5%의 득표를 기록했습니다. 거기에 문제가 계속 터지고 여론이 나빠지던 이재명에 비해 안희정이 훨씬 유리한 입장이었죠.) 2. 과연 이재명이 찍힌 게 특정 세력 때문이냐. 이건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이재명은 대통령 경선 즈음에서부터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찍히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민주당 지지자 일부는 이재명을 비토해왔죠. 그리고 지금 이 모양이 됐는데....... 이게 그냥 특정 세력 때문이라면 이렇게 될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현 민주당 지지층은 노무현 대통령이 언론 등에 의해 부당하게 갈려 나가는 상황을 보았고, 그로 인해 언론 등의 주장에 일단 칼을 대고 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건 문재인 대통령 검증이나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의혹과 관련된 대처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정청래 전 의원의 미투나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사건이 터졌을 때도 마찬가지였죠. 무작정 비난하기 전에 일단 칼을 대어본 게 민주당 지지자들입니다. 과연 이들이 이재명 도지사에 대한 비판엔 칼을 대지 않았을까요? 3. 이재명의 대응이 좋았나? 이건 그냥 딱 두 개의 문장으로 설명이 됩니다. [내가 다 끊어버릴 거야] / [예의가 없어] 도지사 선거가 끝난 직후 있었던 일이죠. 이 방송 전까지 이재명이 설령 나쁜 놈이라도 지켜야 한다던 사람이 차라리 남경필을 찍을 걸 그랬다는 말을 하는 걸 보고 벙 쪘습니다. 4. 5%가 무서워서 계속 찍어낼 이유가 있나? 이미 이재명은 도지사로 끝났다고 보는 사람이 많죠. 더 이상 공격을 하다가 삐끗하면 오히려 재기의 빌미를 주는 셈입니다. 22.6%의 지지율에서 반 년도 안 돼서 5%로 추락한 건 거의 비트코인 급인데, 이 상태에서 무리한 공격을 통해 반등의 빌미를 줄 이유는 없습니다. 차라리 다른 대선 유력 주자들을 공격하는 게 이치에 맞죠. 요약하자면, 이재명의 지지율 폭락은 특정 세력의 공작 때문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쌓아온 게 그냥 터진 겁니다. 특정 공작 세력이 트리거가 됐을지는 몰라도 말입니다.
18/08/07 23:26
저는 1.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로 보고요. 재판중이죠.
2~4.는 별로 다르지 않은 이야기같은데요. 모든게 공작이라는 음모론은 당연히 아니고 이재명 구린것도 맞죠. 그런데 뭐 새로운 이야기가 있나요? 1년전에 몰랐던 얘기가 새로 나온것도 없지만 넷 평가는 아주 달라졌죠. 이재명은 지금 구려진게 아니라 언제나 구렸어요. 5%가 무서운게 아니라 밟을 때 확실히 밟는거죠. 이재명이 2인자 행세하며 세력과시하다 찍혀나가는거죠. 조선시대면 죽여서 후환을 없애겠지만 현대에선 확실히 재기불능시키는 이상은 없으니까요. 박원순은 이미 밟혀서 꺾어졌기 때문에 공격이 그쳤던 것이고 조금 회복되었지만 그걸로 끝이에요. '이재명 경기지사가 끝'이전에 이미 '박원순 서울시장 끝' 천장이 씌워졌었죠. 공신 종친 다 쳐내야 맘에 드는 세자 세우기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어린 세자 세우려면 사전작업이 필요하죠.
18/08/07 23:31
1번의 경우 재판이 끝나고 '무죄' 가 뜨더라도 안희정의 정치 생명은 끝났죠.
2~4의 경우도 마찬가집니다. 이재명 구린 거 맞고 새로운 이야기가 별로 없는 것도 맞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고 판이 커지면서 조금씩 알려지는 범위가 넓어지는 것' 이죠. 저야 이재명 논란이 새롭지 않지만, 지금도 '그래? 진짜야?' 라고 하는 사람 많습니다. 당장 이번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다음에 놀라는 사람이 많았잖습니까? 그건 '논란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다' 라는 이야깁니다. 다시 말해, 계속 까는 사람은 계속 까고, 모르던 사람은 일 터질 때마다 듣고 '어? 진짜야?' 라고 하면서 퍼뜨리는 거죠. 엄청난 반전이 없는 한 넷 평가는 계속해서 나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박원순도 밟혀서 꺾여진 적 없습니다. 이낙연 총리와 박원순 시장은 0.1~2% 차이로 민주당 내 대선 최유력 주자로 꼽히고 있어요.(지지율로 보면)
18/08/07 23:32
'특정세력 개입'인지가 끝난 얘기가 아니란 의미였습니다. 안희정의 정치생명이야 끝났죠.
저는 박원순도 이낙연도 별 의미 없는 카드로 봅니다. 지금은 평탄화작업이랄까.. 차기카드는 도토리 키재기 상황이 당분간 계속될겁니다. 낙점을 받아야지 자체역량이 튀는 자들은 누가 되었든 견제받을 예정이죠.
18/08/07 23:32
1번은 자기 스스로도 '최소 불륜' 을 인정했으니 공작은 아니죠.......
그리고 이재명이 자체 역량이 튀는지도 이젠 모호해졌습니다. 이번 조폭 논란(사실 이건 확실하지 않은 문제니 별 영향은 없고 시끄럽기만 하겠지만)도 문제인데, 나중에 대선이 되고 후보로 나서면 성남시장 시절 '지표 조작' 을 했던 사실 등이 또 다시 터질 거라서요.(이건 이재명이 아니라 부하 직원 두 명이 한 거라고 할 수도 있긴 한데, 이게 부하들이 한 거라도 '시정 잘 했다' 가 부정되는 건 마찬가지죠.......) 일부 건이긴 하지만, 조작으로 시정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내용이 나온 판이라 자체 역량에 대해선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조작 건 나오기 전에도 '성남이라 할 수 있었던 거다' 같은 이야기도 많이 나왔고 말이죠. 게다가 그 '자체 역량으로 유력 주자가 된다' 라는 게 실현된다고 해도 4년 후에 공격을 받을 일입니다. 도정을 어찌 할지에 대해선 아무 확신도 없고, 설령 지금 죽여놓는다고 쳐도 정말 도정을 잘해서 유력 주자가 된다면 지금 죽이는 게 아무 의미가 없으니까요. 오히려 그 점을 생각한다면 지금은 공격을 하지 않고 카드를 아껴둬야죠. 대선 직전에 써야 할 카드를 벌써부터 쓴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18/08/07 23:47
사악군 님// 그런 의미로 말씀하신 거라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골수 지지층' 은 때리면 때릴수록 집결력이 강해지죠. 그런데 계속 맞다가 지지율이 5%로 내려갔다면 이재명의 골수 지지층은 사실 얇았다는 이야기가 된다고 봅니다.(...) 이게 밝혀진 이상 지지층 결집을 우려해 때릴 이유가 없어요. 하긴 뭐, 이재명이 맞는 건 장난으로 여길 김대중 전 대통령이 30% 이상의 골수 지지층을 가지고 있던 게 사실 이상한 일이겠죠.
18/08/07 17:11
라이트에서 헤비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민주당 지지 입장에서 봐도 이재명 갖고 시끄럽게 구는게 별로 이해는 안 가더라고요.
어차피 가천대 논문 표절 문제부터 시작해서 밑천 드러날대로 다 드러났겠다, 이제는 대단하면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18/08/07 17:23
경기도지사인 게 현실이고 이를 바꿀 수야 없지만
경기도지사 자체가 엄청난 고위직이니까요. 더군다나 (과정이야 어찌됐거든) 선출직이고.
18/08/07 17:17
저는 (더민당 지지자로서)이재명이 더불어민주당에 이익이 되는 존재가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런 판단을 내리게 된 근거? 등이 조작된것일지 모르겠네요. 해경궁김씨 부터 욕설파일 등을 비추어 볼때 이게 오해일까나...
18/08/07 17:27
싫은건 맞는데, 솔직한 심정은 공격이 너무 과하지 않나가 좀 더 큽니다. 이재명이나 저 위에 언급된 정치인들이나요.
이래저래 싫어하긴 했는데 박근혜 탄핵때 민주당에서 우선해서 목소리 크게 내준것도 이재명이라고 생각하기에 그 점은 고맙게 생각하거든요.
18/08/07 17:25
정치자영업자들이 이재명을 이용해서 민주당 경선에 개입중이죠.
이재명을 절대악으로 만들어놓고 마음에 안드는 인물에게 이재명 같다붙이면서 욕하기. 자칭 친문이라는 작자들이 이해찬에게 이재명 같다붙이면서 욕하고 김진표를 친문이라고 세탁하는거보고 기가막히더군요. 개인적으론 이재명 극혐하는데 이재명보다 더 혐오스러운 종자들이 생길줄은 몰랐습니다.
18/08/07 21:04
내가 아는 모피아 김진표 말고 다른 김진표가 있나 놀라서 검색해 봤습니다...
문통이 참여정부 정책중에 거의 유일하다시피 부정한게 대기업 밀어주기인데 그걸 기획한게 김진표인데요ㅡㅡ;;; 요새 생각이 바뀌었나 기사와 인터뷰를 찾아봐도 여전히 꼰머 낙수주의자인데 뭔 문통에 묻어가려고
18/08/07 23:00
놀랍게도 김진표가 친문은 맞습니다. 문재인 선거 캠프의 선거 공동대책위원장, 그리고 일자리위원장을 맡은데다가 문재인 정권의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이거든요.
그리고 기독교계 방송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정권) 측 대표로 나서기도 했고, 친문계 인사들과도 친하죠. 때문에 언론들도 김진표 의원은 친문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제관이 문재인 대통령과 방향이 다를 뿐이죠.
18/08/07 23:22
놀랍지만 김진표가 친문은 맞습니다. 경제쪽 관점이 문재인 대통령과 다르긴 한데, 그 외의 부분은 일치하는 점이 많아요.
당장 문재인 대통령이 김진표를 '선거 캠프 공동대책위원장' 으로 발탁했는데 친문이 아닐 수는 없죠.......
18/08/07 17:28
어차피 대선은 멀었고 정치는 생물인데다가 한국 특유의 예측불가 도깨비 특성까지 달려 있는 상황이니 지금부터 속단하기는 이르다고 보고
그리고 끝에 가서도 결국 차악을 뽑는게 선거 아니었나요 그때 가보면 알겠죠
18/08/07 17:28
세상의 많은 일들에는 여러가지 판단 기준이나 근거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은, 그러한 것들 중 많은 것들이 무시되고 오로지 이재명이 판단의 근거와 기준이 되고 있는 것이죠. 이재명이 받는 비판이 과도하느냐 과도하지 않느냐는 이 문제와 상관이 없습니다. 과도하든 안하든간에, 이재명이 중심이 되는건 당연히 이상합니다. 여러 문제들 중 이재명 문제가 정국의 중심이 되도록 하며 많은 일들을 판단할때 이재명 문제를 중심적 근거와 기준이 되도록 유도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있을 수 있습니다. 김어준의 표현에 따르면 '작전 세력'이죠. 이와 유사한 표현은 얼마전 미투 정국때도 사용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미투 정국이든 아니면 무슨 정국이건간에, 작전 세력이라는건 당연히 늘 있습니다. 미투 정국의 경우 그 세력은 넓게 보면 두 부류가 되겠죠. 페미니즘 정치세력과 자한당류 세력. 넓게 보면 그 둘에 속하는 세력에 속하는 사람들에 의해 많은 정보가 생산, 유통되며 정국이 움직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움직인 정도가 아니라 정국의 최초 생성자체를 주도했을 수 있죠. 이에 대해서 어떤 분들은 이렇게 말을 하겠죠. 그게 작전이면 이재명과 혜경궁을 열심히 캐는 사람들이 작전을 하는거냐? 언론들은 대체로 이재명에 대해서 은근히 봐주는 느낌인데? 여기에서 말하는 작전은 이재명에 대한 비판 여부 및 비판의 강도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여러 문제들 중 이재명 문제의 상대적 포지션'에 관한 것이죠.
18/08/07 17:30
https://pgr21.co.kr/?b=8&n=77517
이글 봤을때랑 같은 인상인데요, 인터넷에서 이재명 시장이 과보호 되면 됐지 이재명 관련된 사람 모두 까자 하는 사람들 크게 영향 없으니 너무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요.
18/08/07 17:38
선거에서의 실제 득표 영향력은 미미했지만, 온라인 상에서의 활동은 굉장히 활발했습니다. 크게 영향이 없다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이재명이 싫은 사람은 이재명을 안찍으면 된다. 근데 남경필을 찍는건 말이 안된다. 남경필은 애초에 선택의 고려대상조차도 될 수 없다.' 이런 소리를 하기만 해도 막 벌떼같이 달려들어서 손가락이라고 하는걸 보고 참 기가차던데요. 소수가 그러는것도 아니고, 그런 분들이 굉장히 많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워낙 원사이드한 선거라서 망정이지, 그게 아니었으면 상당한 변수가 될수도 있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18/08/07 17:45
문제가 많은 정치인인건 알겠는데, 날이면 날마다 이재명+노골적으로 이재명 적대 안하는 민주당 다른 정치인+김어준 등 도대체 몇명을 공격하는지...
이렇게까지 몰아붙이는 꼴은 정상이라고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18/08/07 17:58
개인적으로는 이재명 좋지도 싫지도 않은데요. 분명 리스크가 있는 인물이지만, 이 이상으로 커질까 싶기도 해서 뭐 경계나 기대도 둘다 안됩니다. 그러려니 할 뿐.
18/08/07 18:03
친문이니 극문이니 하며
제 2의 드루킹을 꿈꾸는 이들이 하는 개짓 + 누군지 배후는 모르지만 갈라치기 하는 공작 세력 크게 2개의 세력으로 보이네요. 근데 통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대통령 지지율이 너무 높다보니 당에서 장난칠만한 깜을 가진 사람이 없을거고, 유권자들도 이명박근혜 거치면서 많이 똑똑해졌거든요.
18/08/07 18:18
문제있는 사람은 확실한거 같은데
그걸로 갈라치기 하려고 알바들 들어간거죠. 지지층에도 들어가고 반대층에도 들어가서 서로서로 싸우는척하면서 판벌리기 하는게 보입니다.
18/08/07 18:26
다른것보다 시끄러워서 정당지지율이 크게 떨어지는 면이 크죠
이재명 이슈를 부각하는게 정당지지율에 하등 도움이 안되는데 당대표 선거에 끌어와서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죠 자칭 친문이라는 정치자영업자들이 입놀려서 논란 키우는데 일조하는게 친문이라는 사람들의 작태라고 보긴 어려워 보이는데 말이죠
18/08/07 18:32
극문에게 이재명은 북한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맘에 안들면 이재명 도지사 붙여놓고 종북몰이 하는거에요. 딱 그치들 수준이라고 봅니다.
18/08/07 18:37
한 사람의 안티나 팬은 모두 그 사람을 필요 이상으로 과대평가하게 되어있습니다. 팬은 더 도덕적이고 능력있게 보고 안티는 문재인 금괴같은 각종 음모론을 만들죠.
이재명 팬이나 안티나 이 공식에서 벗어나진 않더라고요.
18/08/07 18:41
이재명 이슈는 어제오늘 시작된 게 아니죠. 기존부터 이슈 자체야 있었습니다만, 본격적으로 이야기되기 시작했던 건 경기지사후보경선부터였습니다.
현상황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집단)이 붙은 건 당연합니다. 그건 상수라 봐야겠고요. 현재의 갈등을 부추긴 사람들은 있으나, 그들에 의해서 갈등이 생긴 것은 아니란 거죠.
18/08/07 19:08
철거민 처리 동영상 가족욕설파일이나 과거의 올린 저렴한 트윗들만 봐도 민주당역사상 이정도
인성인 사람은 처음 봅니다만 물론 더 나쁜 놈들도 있겠지만 개인사에 이정도로 직접적인 인성이 들어난 경우는 처음 봅니다 문제는 이런 사람이 경기도 지사까지 하고 있다는거고 시국사범 전력도 없는 순수한 개인범죄 전과 4범에 저런인성이 버젓이 들어나는데도 무려 도덕점수을 100점이나 받았다는 사실에 더 충격을 먹었죠 단순하게 이재명지사가 욕을 먹고 안먹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차원에서부터 썩어들어간 대표적인 사례라고 봅니다
18/08/07 19:26
저는 체질적으로 극문이나 이런 열정적 지지자는 될 수 없는 인간인데요. 반골기질에다 청개구리 속성이 있습니다.
딴 건 모르겠고 아무리 원수지간이지만 그런 욕이 입에서 나올 수 있을까요 ?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문제가 된 혜경궁김씨는 이재명의 처가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 상식으로 볼 때. 섬뜩합니다. 앞에서 대놓고 욕하는 자유당 의원보다 등 뒤에서 칼을 겨누고 있는 사람이 더 무섭습니다. 이전 안철수 설칠 때 사람들이 "진보의 자산이다", "개혁의 아이콘이다" "올게 왔다" 라고 했지만 저는 주위 분들에게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그런 그릇이 아니다. 속지마라. 욕도 하지말고 기대도 하지마라". 안희정도 마찬가지. 선의 운운하면서 인터뷰할 때, 진짜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저 양반, 진짜 대졸자가 맞나? 이재명도 그렇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나중 대선 국면에 사고 한번 제대로 치지 싶습니다. 정치문제의 정답은 조중동에 있습니다. 조중동에서 이재명을 어떻게, 얼마나 다루고 있나를 보면 충분합니다. >> 그런데 이재명이 무슨 일을 했길래 인권변호사라고 합니까 ? 진짜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18/08/07 19:36
뭐 민주당 지지자인 저도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
애초에 별로 관심도 없었긴 합니다만 경기 지사 이후로는 더 크기 힘들거에요. 워낙 본인 관련 구설수도 많고 게다가 이번 조폭 연루설은 진짜 좀 아니라고 보거든요..;(물론 명확하게 밝혀진건 없지만) 혜경궁 김씨 터진 순간부터 대선 후보로는 어렵다고 생각했었어요. 아마 경기지사 재선 정도가 커리어 마지막일듯 합니다.
18/08/07 20:17
이재명이 반대쪽에서 작업걸기 좋은 건인건 분명합니다. 요 몇달새 이재명 관련 뉴스는 좋은 뉴스건 나쁜뉴스건 검색상위에 걸려있죠. 오늘은 건설용역비 절감하겠다는 뉴스였는데도 실시간기사 1위에 비아냥 댓글이 엄청 달리더군요. 국민들이 도지사 한명의 정책에 클릭수 1위를 할 만큼 관심이 있을리는 없죠. 명찰 뉴스도 그렇게 이슈가 될 껀덕지도 아니고요.
18/08/07 20:53
맞습니다. 잘 하는 것은 그대로 평가하면 됩니다. 명찰 강제도 저는 좋은 정책이라고 봅니다. 그 정도는 정상적인 지사라면 할 수 있는 제도죠. 문제는 그런 선행(?)의 궁극적인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것이죠. 이재명은 민주진영의 팀플레이에 동참할 인간은 아니라고 봅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완용은 평생 도시락을 싸들고 다닌 사람입니다. 기생집이나 고급 요릿집 이런 곳에는 근처도 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글씨도 엄청 잘 썼습니다. 당대 최고의 명필 중의 대 명필이었습니다. 성실했고 근면했습니다. 저는 이완용의 족적을 볼 때마다 저는 김기춘이 떠오릅니다. 개인적인 성실함, 또는 작위적 선행을 평가할 때는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세계 최초로 동물 보호법을 만든 나라는 독일입니다. 그걸 완성한 사람은 히틀러. 재미있죠. 독일산 세빠뜨 보다 못한 유대인들... 안철수를 달리 생각하게 된 계기는 무르팍 도사에서 보인 쌩-구라였습니다. 거짓말을 그렇게 멀쩡한 사실로 말하는 것은 작화증과 같은 정신병이 아닐까 합니다. 작은 거짓말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인간을 믿지 않습니다.
18/08/07 21:07
제 말의 의도는 이재명 지사를 선악 구별 하자는 말이 아니고요. 지방 도지사의 작은 지시사항조차 이슈가 되는 언론의 현실이 매우 비현실적이다는 겁니다.
18/08/08 09:09
박원순 일거수일투족 뉴스타는 것만 봐도 이재명 정책이 이슈되는 게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지금 경기도가 한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종합적으로 봐도 서울과 1-2위를 나눠먹는 지자체인데 이걸 한낱 '지방 도'라고 뭉뚱그리는 건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자칫하면 오히려 문제를 축소하려는 의도로도 보일 수 있는 얘기에요.
18/08/08 09:43
박원순이 하는 것마다 검색어 1위에 악플이 달리던가요? 당대표경선에선 후보중 한명이 뜬금없이 이재명 탈당을 요구하고 그걸 언론은 펌프질하고 있죠. 당대표 선거와 이재명이 도대체 무슨 상관이죠? 검찰에 의뢰했으니 죄가 있으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내리면 될 따름이지 이게 정상적입니까?
거듭 말하지만 이재명 의혹에 대한 사실유무를 거론하는게 아니라니까요. 그 사람 삶의 선악을 말하자는게 아니고 이걸 이용하는 세력, 언론의 장난질이 있다는 말입니다.
18/08/07 20:23
혜경궁김씨, 친형정신병원강제입원, 조폭 등은 다 논란이라고 쳐도..
자기 계파인 정성호를 공천심사위원장 시켜놓고 (이재명한테 도덕성 100점 줬다는 소문) 선거 끝나자마사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시켜버리는건 공정성이고 뭐고 눈치안보고 대놓고 해먹겠다는거 아닙니까. 쟤들이 당권을 잡으면 무슨짓을 벌일지 몰라서 무서움
18/08/07 20:35
지겹죠. 언제적 이야기를 꺼내고 또 꺼내서 비난하는지. 아마 다음 대선때도 마찬가지일것 같아요.
6년전부터 돌던 녹취록도 마치 그저께 발견한마냥 온갖 미디어들이 난리치는거보고 기도 안차더라구요. 미투도 아닌 김부선관련 이야기를 '여배우스캔들'이라는 아주 선정적인 타이틀로 모든 뉴스, 시사프로그램에 등장시켰고 티비조선은 방송분량의 80퍼센트를 이재명관련으로 채운적이 있을정도였습니다. 웃긴건 김부선의 주장은 사실관계가 다 틀렸다는거죠. 처음에 김부선의 주장을 소개할때 구체적이며 일관되었다라고 했다가 나중에 사실관계가 틀렸다는게 드러나니까 그건 중요치 않고 사건전체인 불륜이 있었냐 없었냐가 중요하다라는 말로 슬쩍 바꾸기도 하고. 이번 조폭연루방송도 무슨 다큐방송에서 효과음을 넣지 않나 진행자에게 연기를 시키지 않나 심지어 조명효과까지 사용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이 조폭 뒤를 봐줬다던가 하는 내용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직도 이재명과 방송에 등장했던 단체들이 보냈던 내용증명에 대한 답도 없는 상태죠. 지금 특검을 받고 있는 김경수와 비교하면 이재명껀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재명이 이준석이라는 사람 사무실에 찾아간적도 없고 이재명 보좌관이 이준석이라는 사람에게 돈을 받은적도 없고 서로 문자를 주고 받은적도 없어요. 그저 공개된 장소에서 일상적으로 하는 사진찍은거랑 시장과 관련없는 시스템에서 결정하는 수상이력, 그리고 자기가족이 조폭이 아니라며 억울하다고 하는 사람들 무죄변론해준거. 그게 무슨 조폭과 연루의 증거라고 방송하는지 말도 안되는 수준이죠. 근데 김경수는 무죄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재명은 조폭이라고 하고 있는 이상황을 어떻게 봐야하는건지. 전 이해가 안되요.
18/08/07 20:48
경기지사 선거할때도 엄청 망설였지만 결국은 다른 선택지는 고려조차 할수없어서 이재명지사를 찍었네요.
정말 그때는 이런 이야기를 하면 까일수 있는 상황이라 샤이 민주당이 반강제로 됐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여론이 안정화되서 서로 이야기를 할 정도는 된것 같네요. 일단 제 머리속에서는 경기지사보다 위는 찍기어려울 것 같습니다. 물론 민주 이재명 vs 자한 XXX 이 된다면 또 고민하겠지만 이미 민주당 내부에서도 정무적 판단으로 내부 총질을 안하는 것 뿐 상당한 당원은 선을 그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재명 지사를 묵인했다고 까이는 김어준이나 이동형 등의 팟캐스트 진행자들에게 쏟아진 비난은 동의 못하겠어요. 그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대의는 반자한당의 포지션이기에 우리편에게 내부총질은 할수없을 것이라 생각해서 안하는 것이라고 보네요.
18/08/07 21:21
김어준은 이전 나꼼수나 딴지 총수 시절의 B급 인사에서 최근들이 A+급 인사가 되었죠. 본인이 무엇보다 그걸 알고 있습니다. 여론을 움직일 수 있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고 또 그 역량을 활용해서 올바른(?) 일을 해야겠다는 의무감도 느낄 겁니다.
그런데 최근에 보면, 이전 뉴욕타임스나 파파이스 등의 프로그램에서 보인 가벼움보다는 뭔가 대가적, 현자적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현 정세에 대한 단정적 진단, 예언(예측이 아니라.)을 해야 한다 이런 욕심을 부리게 되고 그 결과로 멋진 거대담론을 어떻게 멋있게 만들어 낼까 고심을 하게 되죠. 나의 언술이 얼마나 현실을 잘 설명하고 해석하는 보다는 어떻게 하면 멋진 말로 아젠다를 점유할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구체적인 사실로 세계를 보는 것이 아니라 세계관으로 사실을 해석하는 것이죠. 황우석 사태가 좋은 예입니다. 주위에서 이재명 욕하는 분들 중에 멀쩡한 사람들 많습니다. 모두가 쭉 진보쪽 지지했고 지금의 문재인 정부를 지지합니다. 학벌도 높고 교양도 있습니다. 이재명 욕하면 세작이나 자유당 알바다, 분열세력이다, 이런 단세포적 주장은 정말 현실을 모르는 주장이죠. 이건 박근혜 욕하면 친노종북이다 – 라는 주장과 같은 얼개입니다. 간단하니까 좋죠. 김어준의 대가(master of everything) 강박증이 몹씨 걱정됩니다. (수정부분).
18/08/07 21:56
반대로 이재명에 대해서 욕 안하는 사람들 중에도 멀쩡한 사람들 많죠... 그런데 그런 사람들에게 이재명 같이 욕 안하면 손가혁으로 몰아가는 것도 마찬가지로 단세포적인 주장이죠. 김어준이 이재명 까면 세작이라고 까는 건 비판하면서 이재명을 상대로 침묵했다고 김어준을 이재명과 엮는 건 내로남불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어준은 이거 말고도 깔 거 많아요....
18/08/07 21:33
지금 여러가지 나오는거 몇달전에 야권에서 다 나왔다가 그냥 묻힌 것들입니다.
몇달 지나 갑자기 논란이 된다는건 여권에서 팽 들어간다는 이야기겠죠 지금 야당은 그냥 듣보잡 수준된지 오래니까요
18/08/07 22:17
약점도 많고 구설수도 많은 정치인이죠. 우선 도덕적으로 결함이 굉장히 많은 사람입니다.
이재명의 지지자들은 전부 다 의혹이라고 주장하는데, 당장 드러난 것만으로 봐도 자유한국당에 어울리면 어울렸지 민주당에 어울리는 사람은 아니죠. 가장 가까운 정치인이 이명박이라고 봅니다.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두 사람이 내는 핑계도 똑같아요. 의혹이 제기되면 그에 따른 답변을, 최소한 근거는 제시하지 못하더라도 정황적으로 드러나는 사실 관계에 입각한 답변 정도는 내놓는 게 옳습니다.(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면 모를까.) 그런데 이재명과 이명박 두 사람은 불리한 내용은 답변하지 않고 이렇게 말하죠. [거대 세력이 날 음해하고 있다. 이명박/이재명 죽이기다!] 놀랍게도 두 사람의 워딩이 일치합니다. 진짜 놀랐어요. 비슷한 점은 또 있습니다. 이명박의 사례를 보면 이런 일이 있었죠. "내가 이상득이랑 형제가 아니라고? DNA 검사로 증명하겠다!" "다스? BBK?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상대방의 주장이 완벽히 틀렸으면 전면적으로 부정하지만, 자신에게 불리한 점이 있으면 정면 돌파 대신 뭉개거나 의혹 제기자의 신뢰도를 문제삼는다는 겁니다. 그 주장에 신빙성이 있느냐 없느냐를 확인하자고 하는 게 아니라, [쟤가 말한 걸 어떻게 믿어?]라는 식이죠. 이런 상황이 이재명에게도 거의 비슷하게 재현되고 있고,(SNS 그건 말하지 맙시다. 내가 한 것도 아니고.......) 게다가 이재명이 내놓는 답변도 거짓 해명임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죠. 대표적으로 '형수 욕설은 형이 어머니를 때려서.......' 라고 했는데, 형수 욕설이 시기상 먼저입니다. 그리고 형을 강제 입원 시키려고 했다는 의혹도 마찬가지로 뭉갠 정황이 보이는데, '형을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고 했다' 는 의혹은 2012년의 일입니다. 그런데 이재명 측은 '형의 정신병원 입원은 형수와 조카가 한 것' 이라고 뭉개고 있죠. 이건 2014년의 일입니다. 2012년에 있었던 일에 대한 반론으로는 적합하지 않죠. 두 개의 사건을 하나로 엮고 뭉개서 호도하는 행위입니다.(아, 이건 이재명 측인지 이재명 지지자 측인지 명확하지 않네요. 지지자 측의 논리일 수도 있습니다.) 얼마 전엔 한국경제에서 이런 일련의 사건들을 다룬 기사까지 나왔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15&aid=0003990876&sid1=100&mode=LSD&mid=shm ) 이 기사에 따르면 형수 욕설 사건은 2012년 7월 6일, 어머니 폭행(참고로 이건 법원에서 무죄로 나왔습니다.)은 2012년 7월 15일 일어난 일입니다. 그렇다면 이재명의 형수 욕설은 이재선씨가 어머니를 폭행해서 한 게 아니라는 거죠.(그나마 폭행도 무죄로 나왔고) 그런데도 '형수 욕설은 형이 어머니를 때려서 한 거다' 라는 변명을 내놓은 건 납득하기 힘듭니다. 게다가 이런 식으로 사실관계를 호도하는 변명이 계속 나온다는 거죠. 이명박 MK2 로 보이는 게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18/08/08 00:15
이재명 인성 문제 많다 (○)
이재명 과도하게 언론의 집중 공격을 받는다(○) 이재명 과도한 의혹에 정확하게 팩트로 반론하기 보다는 이명박처럼 대응한다(○) 이재명은 경기도 지사 선거에서 대중성을 잃었다 마치 찰스처럼(○) 여기까지가 팩트인거 같고 이걸 극복하고 범국민적 대중성을 회복해서 대권주자가 된다는 건 현재까진 희망고문이죠 만약 이걸 해내면 dj급 이상인데 이건 비트코인이 백만원이 되거나 10억이상 될정도로 가능성이 낮은게 현실이죠
18/08/08 00:46
이재명이 대권주자로써 끝났는데 계속 이야기 나오는거는 이재명 스스로 대권주자의 욕심을 못버려서 그런거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재명은 모든 인터뷰 자제하고 SNS 일절 끊고 사람들의 시선에서 사라져야 됩니다. 자꾸 대선의 꿈을 못버려서 사람들의 시선에 나타날려고 하니까 계속 공격받는 거겠죠.
18/08/08 00:50
이재명 계가 이미 꽤 많습니다. 민주당 내에서 이미 꽤나 많은 이재명 계열이 있고
본인의 고향인 오렌지쪽의 후원도 충분히 받고 있죠 정치에는 딱 둘이면 거의 됩니다. 돈과 사람. 그가 대선 후보는 못 가도 민주당 망치는 건 충분히 가능합니다. 모든 논의는 차제하더라도 이재명은 자유당 누구랑 비교해도 더러운 편입니다. 이런 사람을 왜 민주당에 놔둬야 되는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이재명이 자유당이었으면 다들 비난했을거라고 확신합니다만. 게다가 장점이라고는 1도 없구요
18/08/08 04:14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저는 언론이 까는 인간은 무조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듣보라고 생각했던 김경수에게 거는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저는 이재명이 솔직히 깜냥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언론이 까네? 사실 제가 제일 이재명에 대해서 괴로운 부분이 이거였거든요. 이놈들이 맨날 문재인 까면서 이재명을 안까네? 왜 친노 안희정을 안까지? 10년간 유지하던 한나라당 당원 자격을 버리고 제가 민주당원을 자처하게 된 이유가 이재명, 안희정 밟고 문재인 당시 후보를 학실한 대선후보로 밀기 위해서였거든요. 근데 이제 언론이 이재명을 까네? 저는 이재명 비판 안합니다. 왠줄 아십니까? 언론이 까거든요. 언론이 깐다는건 그 후보가 제대로 되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아마 김어준도 비슷한 생각일걸요. 대한민국 정치지형에서 언론은 자한당 보다 나쁜 악입니다. 심지어 진보 언론도요. 그런데 언론의 공격을 받고 있다는건 최소한 옹호할 근거가 됩니다.
18/08/08 15:58
그럼 요즘 언론이 까는 이명박은 옳은 사람으로 환골탈태가 이뤄진 건가요?
그리고 약 10년 전, 이명박이 한나라당 대통령 경선에 출마할 때, 그리고 대통령 후보 시절에 언론이 깠죠. 옳은 사람이던가요?
18/08/08 18:51
“경기도지사 이상은 안될 인물”이란 표현이 좀 무섭군요.
이미 당선된 마당이긴 하지만 대통령과 서울시장 제외하면 가장 권한있는 선출직인데요...
18/08/09 00:16
권순욱의 정치신세계 효과죠.
피지알에는 권순욱 따위...라고 무시하는 분들도 많던데, 무시할 만한 파워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있는게 이재명에 대한 공격력이죠.
18/08/09 03:07
이재명이 끝나긴요?
대통령 될 가능성이 없어져가고 있는거지 그게 끝은 아니죠. 대통령 못되는게 끝난거면 여기 우리는 다 끝난겁니까? 이재명은 구청 수습직원.. 아니 공익근무도 하면 안될 수준의 인간인데 시장을 했고 도지사를 하고 있는데 대통령 못된다고 끝일리가요? 못해도 감방 가야 끝난다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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