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8/07 14:45:02
Name Fim
Link #1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sid2=269&oid=001&aid=0010255509
Subject [일반] 올여름 전기세 감면이 발표 됐습니다. (수정됨)
정부에서 전기세 감면을 발표했습니다.

7월 8월에 한정해서
1단계 구간을 200kw에서 300kw까지로
2단계 구간을 400kw에서 500kw까지로 변경합니다.

그럼 "500kw 이상 사용한 집은 할인 안되는거 아니냐? 요즘 에어컨 쓰는집은 500kw 넘는 경우 허다한데? " 라고 오해 하실 수도 있는데, 누진세 구조자체가 500kw 까지는 2단계로 적용 받고, 500kw가 넘는 사용분만 3단계로 적용되므로 500kw 이상 전력을 사용하셨어도 할인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근본적으로는 전기 누진제를 없애거나 극도 완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국회 입법사안인 것으로 알고 있니 당장 해결되는건 아니겠죠?

물론 2016년 이후 6단계 누진제가 3단계 누진으로 완화 됐지만, 여전히 누진사용에 대한 부담이 크므로 1.3배 이하의 2단계 누진으로 바꾸거나 아예 없애는 것도 방법 아닐까 생각합니다.

P.S. 좀 더 빨리 올리려고 했는데 너무 늦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8/07 14:52
수정 아이콘
음.. 이왕 감면한거 그냥 이대로 계속 쭉 갔으면 좋겠네요.
겉바속촉
18/08/07 14:57
수정 아이콘
이미 7월분 납부한 사람은 8월에 감면 혜택 받으려나요?
18/08/07 14:58
수정 아이콘
츠라빈스카야
18/08/07 14:58
수정 아이콘
500넘게 쓰는집 할인되는건 그렇고...저대로면 200이하 쓰던 집은 할인이 아예 없게 되는걸까요...?
18/08/07 14:59
수정 아이콘
200이하로 쓰는집은 근데 애시당초 싸서 할인 받을것도 없지 않을까요?
츠라빈스카야
18/08/07 15:02
수정 아이콘
쪽방촌 분들이 에어컨을 쓰지는 못하시겠지만, 선풍기라도 더 돌릴만큼은 할인해주면 도움이 되겠죠. 사실 그런 분들에게 더 필요한 문제 아닐까 합니다.

뭐, 사실 제가 저기 적용되는 집이기도 하지만...7월 요금이 에어컨 돌리고 200좀 안나왔거든요. 이번달엔 넘길 것 같으니 300커트라인 혜택은 받을 수 있겠네요.
18/08/07 15:05
수정 아이콘
저소득층 대상 감면대책도 추진한다고 하긴 하니까 쪽방촌 등은 그게 가능할듯 합니다..
아린어린이
18/08/07 15:01
수정 아이콘
그렇겠죠. 당연한게 전기요금이 비싸서 시행하는 정책이아니라 폭염으로 너무나 증가한 전기요금때문에 시행하는 정책이라 특별히 증가안한곳에까지 지원할 이유가 없죠.
18/08/07 15:02
수정 아이콘
200 쓰면 무조건 2만원이하인데, 이정도면 에어콘이랑 무관한 세대에 가깝습니다.
화이트데이
18/08/07 15:05
수정 아이콘
보통 원룸에서 에어컨 24시간 풀로 돌려도 5만원도 나오기 힘들어서..
18/08/07 15:54
수정 아이콘
200 이하는 애초에 발전원가 이하라 추가 할인하기도 뭐하죠.
18/08/07 15:00
수정 아이콘
어쨋거나 좋은 결정이라고 봅니다..
카롱카롱
18/08/07 15:02
수정 아이콘
누진제 자체는 괜찮은데 n빵해야지 가구별로 하니 이건뭐...
18/08/07 15:03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밀크공장공장장
18/08/07 15:05
수정 아이콘
휴대폰 요금 인하까지 패키지로 해주면 서민들한텐 아주 좋을텐데...
진산월(陳山月)
18/08/07 15:06
수정 아이콘
이번기간 사용량이 600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주택용(저압)이라 예상 요금이 13만원이 넘네요. 얼마나 감면될런지 쥐똥만큼 밖에 안되는 것 같은데...
산업용전기의 어처구니 없는 혜택에 더해 아파트용 고압전력에 비해 두 배 정도 되는 것 같은데 답답합니다.
WhenyouinRome...
18/08/07 19:31
수정 아이콘
이만원이상 감면 가능하실거 같네요.. 저도 주택인데 가끔 아파트가 부럽기도 합니다.
18/08/07 15:07
수정 아이콘
오예
18/08/07 15:09
수정 아이콘
누진제 자체가 문제. 모두 동일한 조건으로 적용되는게 아니라 같은 사용량이더라도 검침일자에 따라 몇 만원 차이가 발생하니..차라리 저소득층에게 냉난방요금에 대한 돈을 별도로 주고, 단계별 격차를 조정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18/08/07 15:11
수정 아이콘
근데 전기세 감면과 탈원전을 동시에 하고있는데 이게 과연 동시에 성공이 되려나요? ;;
18/08/07 15:17
수정 아이콘
점진적 탈원전이라서 될거에요. 최소한 당장은 가능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천연가스 발전이나 신에너지 발전으로 전환해야죠
도라지
18/08/07 15:23
수정 아이콘
탈원전이 원전을 끄는 정책이 아니라서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18/08/07 15:27
수정 아이콘
탈원전은 좋은 말로 천천히 나쁜말로 하염없이 하는 거라 뭐...
키무도도
18/08/07 15:30
수정 아이콘
탈원전은 있는거는 그대로 계속 가동하고 수명다하면 폐쇄하는거죠. 이렇게되면 2035년 이후에나 영향력이 발생하는데 그때 사실상 대체에너지산업이 이미 발전될때라 달라질게 없다고 봐야하구요.

일단 지금으로도 전력예비율이 가장 심할떈 10%정도 있는데 이정도면 선진국대비 꽤 높은 전력예비량 수준이라...
18/08/07 15:32
수정 아이콘
윗분들// 아하 감사합니다.
무테안경
18/08/07 17:32
수정 아이콘
딱 이번 정권 끝나는기점 부터 10년간 원전 거의 열기가 폐로됩니다
그만큼 전기료 인상 압박이 가해지는거구요
그리고 탈원전이 60년간 지속안될 가능성이 없다고 봐요
탈원전 지속되면서 원전 부품 만들어줄 회사들이 없어지면서 원전 운영 비용 치솟으면서
한순간 탈원전해야만 하는 환경으로 가겠죠
한글날
18/08/07 21:1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는 정비 돌린 원전을 재가동 할 기미를 안보여서 원전 다 폐기하려나보다 였지만
올 여름에 전력 부족하니 재가동 했습니다. 전면폐기는 아닌거죠
강미나
18/08/07 21:3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정치적 구호에 불과할 뿐 실제 될 리가 없는 정책이죠.
홍승식
18/08/07 15:16
수정 아이콘
누진제를 폐지하고 저소득층에 전기요금 보조를 하면 되지만, 그러면 세금이 쓰이게 되죠.
누진제를 유지하면 세금이 안 쓰이구요.
키무도도
18/08/07 15:32
수정 아이콘
누진제는 진짜 필요합니다. 필요했던건 서민계층의 구간조정이 필요한거죠.
이전에는 오히려 누진제가 전기세 평균가격 상승으로 이용되어서 성토가 있었지만 누진제가 있으면 오히려 서민들은 평균보다 가격하락효과를 보는거죠.
음란파괴왕
18/08/07 15:17
수정 아이콘
이것도 이미 2016년에 다운된 요금인데 또 깎아주네요. 24시간 에어컨 쓰는 저는 고맙긴 한데 이렇게 해도 괜찮은 건가 싶기도 하네요.
18/08/07 15:34
수정 아이콘
세금으로 매꾸는거죠. 지금 여러가지 정책이 세금으로 매꾸는게 많은데
뭐 특활비만 폐지되도 그걸로 매꿔주면 좋겠는뎅 크크
18/08/07 16:12
수정 아이콘
요금 다운시킨 2016년 한전 순이익/주주배당이 각각 몇 "조" 일까요?
초코에몽
18/08/07 16:16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한전 상장은 왜했는지 모르겠어요.
18/08/07 16: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
18/08/07 16:42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지금 적자인건 유가와 원전가동률에 따른 원가문제가 크죠.
누진제 폐지도 아니고 7,8월 한시감면 한다고 한전 경영에 큰 영향 없다는 이야깁니다.
방향성
18/08/07 15:22
수정 아이콘
아유 감사합니다.
아스미타
18/08/07 15:23
수정 아이콘
딱 수혜구간인데 얼마 감면되려나..

충성충성충성
키무도도
18/08/07 15: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 5~8만 사이로 할인 받을수있을것 같습니다...
츠라빈스카야
18/08/07 16:01
수정 아이콘
500kWh 넘는 집은 사실상 {280.6원(3단계 요금) - 93.3원(1단계 요금)} * 100(kWh) 할인이 한계고, 거기다 부가세 10프로 치면 대충 2만원일텐데...
혹시 할인받을 부분이 더 있으신가요?
간바레
18/08/07 16:40
수정 아이콘
두집살림..
츠라빈스카야
18/08/07 16:45
수정 아이콘
Aㅏ....
18/08/07 15:31
수정 아이콘
집에 신생아가 있어 24시간 에어컨 풀가동을 해야하는 입장에서는 그저 감사할 따름이죠...
18/08/07 15:34
수정 아이콘
저희 집도 올 7월로 신생아 전기요금 감면이 종료가 되는데 3년 더 연장이 된다고 하네요.
한번에 에어컨, 공기청정기, 제습기, 건조기 전기레인지 모두 돌리는 입장에서 감사할 따름이죠...
18/08/07 15:36
수정 아이콘
저희도 에어컨 두대, 공청기까지 24시간 돌아가는 입장에서 감사! 압도적인 감사! 합니다 흐흐
18/08/07 15:34
수정 아이콘
출산가구 전기세 감면혜택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3세까지로 확대했다는 뉴스를 지나가다 들었는데
신생아가 있다면 알아보세요
18/08/07 15:36
수정 아이콘
아 출산감면은 이미 신청했습니다 흐흐
출생신고하러 가니까 같이 신청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정보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키무도도
18/08/07 15:40
수정 아이콘
아동수당, 신생아 전기세요금감면... 점점 부담은 줄어가는것 같아서 좋네요. 앞으로 더 확대되면 좋겠네요.
저희 누님은 애가 셋인데, 아직은 조금 멀었지만 몇년뒤 대학보낼때 애 셋이상이면 형제모두 대학등록금 지원이 있어서 매우 좋아하더라구요.
18/08/07 16:45
수정 아이콘
아닛? 그런제도가?
하고 알아봤는데.. 16년 12월 1일생 부터군요....
둘째가 16년 10월 31일생인데 ㅠㅠ
한달..
18/08/07 17:04
수정 아이콘
이번에 3년 연장되었다고 하던데
이전에 태어난 아기는 안 되는건가요?
알아보시고 해당되셨으면 좋겠네요 ㅜㅜ
18/08/07 17:46
수정 아이콘
아니 3년까지인가요 우와
이제 1년 끝나가는데 흑
어디서 신청다시 해야되는건지 흐흐
18/08/07 15:36
수정 아이콘
사실상 500kwh이상 사용 가구에서는 일괄적으로 이만팔천원씩 할인되는 거 같은데... 맞지요?
츠라빈스카야
18/08/07 16:02
수정 아이콘
100kWh분량을 3단계 대신 1단계 요금으로 부과하는거니, 280.6*100이 아니라 (280.6-93.3)*100 인 셈입니다.
대충 만팔천원 정도고, 그만큼 부가세도 할인받는 셈이니 합쳐서 한 2만원쯤 될 것 같습니다.
18/08/07 17:14
수정 아이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8/08/07 15:40
수정 아이콘
세대원 인원수에 맞춰 탄력적으로 구간조정해주면 좋겠네요
닭장군
18/08/07 15:42
수정 아이콘
올여름 전기세 김연아 인줄...
Sentient AI
18/08/07 15:46
수정 아이콘
장기적으로 누진 곡선이 완만해졌으면 하네요. 지금은 1인당 전력 사용량이 어떻든 혼자살면 펑펑쓰고 여럿이 살면 벌벌 떠는 꼴이라 누진제의 원래 목적과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스타카토
18/08/07 15: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5984124
위 링크 참고하셔서 사용량에 따라 얼마 내시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이런 정책보다 누진제 자체를 폐기하고 상업용 전기료를 정상화하는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드 용량이 꽉차서 정리할때 용량 얼마안되는 텍스트 파일 아무리 지워봐야....
동영상 하나 지우는것이 더 좋죠~~~
전기 사용량의13%밖에 안되는 가정용 전기를 아무리 잡아봐야...큰 소용없죠~
18/08/07 16:00
수정 아이콘
크게 말씀하신 부분에 동의합니다만

산업용도 꽤 올라서 이제 원가 이상이라고 하니

오르는 체계를 미리 계획해서 안내해 줘야겠죠.

어쨌든 가정과 기업은 단위 자체가 다르니 기업 입장에서는 미리 스케줄링이 되어있어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기간이 필요하다 봅니다.

개인적으론 누진폭 확대 (3-6-9) 만 해도 일반 가정에선 충분하지 않을까 싶구요.

산업용과 일반용은 조금 더 올리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무테안경
18/08/07 17:34
수정 아이콘
산업용 일반용 안가리고 원가 연동제로 해버리는게 사회적 논란은 줄거라고 봐요
물론 대부분의 일반 시민은 돈을 더 내겠지요
18/08/07 15:58
수정 아이콘
뭐 감면은 좋은데 뭔가 좀 짠듯한 느낌도 드네요.

2-4-6 인데 3-6-9 로 바꿔주면 더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이번 감면으로 한전이 2700억 정도 쏜다는데

몇년전에 10조씩 벌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물론 그전엔 한참 적자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요즘도 조단위로 이익보고 있다면 좀 시원하게 쏴주지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평달엔 2-4-6 하고

7, 8월과 12, 1월은 3-6-9 해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렌드
18/08/07 16:10
수정 아이콘
요즘 한전 적자에요
18/08/07 16:16
수정 아이콘
적자인데 2700억이면 크게 쏜거네요.
초코에몽
18/08/07 16:21
수정 아이콘
주변 한전 주주들이 정부가 한전 돈으로 선심쓸때마다 부들부들하는데 이번에 전기세 감면에 쓴다고 하니까 이건 인정이라고 하더라고요 껄껄
먀미무먀
18/08/07 16:20
수정 아이콘
저도 대통령 말하는거 보고 뭔가 좀 크게 할인해주나 싶었는데 음..
그냥 막 크진 않더라구요..
18/08/07 16:04
수정 아이콘
또 포퓰리즘 얘기 나오려나?
18/08/07 16:12
수정 아이콘
이건 절대 안나오는게 그 글 쓰는 당사자도 집에서 에어컨 틀고 있거든요. 크크크
유자농원
18/08/08 02:40
수정 아이콘
자기가 혜택봐도 레기면 가능이죠 크크
홍승식
18/08/07 16:14
수정 아이콘
2016년에도 감면해준적이 있었습니다.
18/08/07 16:17
수정 아이콘
일반인 개인들은 모르겠습니다만 언론사 집단은 가능하긴 하죠.
주니엘
18/08/07 16:41
수정 아이콘
정작 상대 진영에서는 누진제 폐지같은 진짜 포퓰리즘 정책을 들고 나왔다는게 유머죠.
18/08/09 12:34
수정 아이콘
“여론이 들끓으니 졸속·임시방편으로 깎고, 선심 베풀 듯한다. 20% 깎아주고 중장기 과제로 돌리는 건 여름 지나고 잠잠해지면 안 하겠다는 것 아니냐.” - 2016년 8월 12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당시 원내대표

진짜 유머는 이거 아닐까요?
안양한라
18/08/07 19:07
수정 아이콘
김병준 비대위원장도 국가 재난상황 수준인지라 이걸 포퓰리즘으로 보는건 무리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걸로 기억합니다
18/08/07 16:26
수정 아이콘
큰 의미가 있는 감면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보여주기용느낌같은데
18/08/07 17:14
수정 아이콘
의미가 있습니다.
18/08/07 17:47
수정 아이콘
어떤면에서요
18/08/07 20:40
수정 아이콘
누진세 상향으로 에어컨 좀 더 여유있게 킬 수 있어서요.
18/08/07 18:49
수정 아이콘
최대 2만원 감면이면 대박할인까진 아니지만 소소한 부담완화는 되죠 치킨값 굳는건데요
1q2w3e4r!
18/08/08 17:16
수정 아이콘
그렇게 주장하고 싶으면 근가가 있어야겠죠?
느낌아니까~
18/08/08 18:05
수정 아이콘
이건 무슨 비꼬기죠 어휴
애플망고
18/08/07 16:29
수정 아이콘
전기는 세금 아니고 요금인것 같읍니다.
18/08/07 16:3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전기세'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전기요금'이죠. 정부가 걷는 돈이 아닌데 정부 마음대로 깍아줄 수 있나요?
국민이 덜 내는 요금은 국민 세금으로 매꿔주는 걸까요?
무테안경
18/08/07 17:37
수정 아이콘
전기요금으로 적자나면 한전이 끌어안죠
그래서 올해 한전은 적자잔치중이구요
18/08/08 00:19
수정 아이콘
제 한전주식은 어쩌죠..하...
마텐자이트
18/08/08 12:24
수정 아이콘
1년만에 반토막난 주식....
18/08/07 18:51
수정 아이콘
관용적 표현이죠.
18/08/07 17: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할인 금액이 1만5천원 ~ 2만원 정도라서
액수로 보면 적어 보이지만
비율로 따지면 대략 20%정도 할인이니 작은양은 아니죠
사용한 요금 내는 건데요
18/08/07 19:09
수정 아이콘
근데 2016년도엔 50kWh씩만 증가했지만 그땐 누진제가 지금보다 쎄서 그런지 할인폭만 보면 제작년이 훨씬 많은거 같은 느낌도 드네요 기분탓인가 크크.. 저희집은 워낙 구식 에어컨이라 진짜 쓰는대로 다 나오는데 이번달도 900kWh정도 사용할걸로 보입니다.. 2016년도엔 40만원돈이었는데 이번달엔 15~20사이로 나오겠네요. 솔직히 저희집은 누진제 개편한게 큰 도움이 되서 뭐라 할 말이 없는...
WhenyouinRome...
18/08/07 19:35
수정 아이콘
인버터로 교체를 고민해보심이 어떨까요... 삼년이면 메꾸실거같은데....
한글날
18/08/07 21:15
수정 아이콘
누진세 인하면 모를까 재편이 포퓰리즘일 이유가 없죠. 위에서 깎는 만큼 아래에서 더 걷는 건데요
inevitabilis
18/08/08 10:25
수정 아이콘
600키로와트 사용 가구 기준으로 전기요금이 15% 정도 내려가더군요
마텐자이트
18/08/08 12:22
수정 아이콘
누진제를 안하고 단일 요금제 하면 독일처럼 1인가구 요금 인상률이 어마어마할걸요 독일서 살다온 친구말만 들어봐도 전기요금이 장난아니라는데 누진제는 분명 장,단점이 있죠. 미국, 일본, 대만이 채택하고 있고 유럽쪽은 단일요금제인거 보면 다른 나라들과 계통연계를 하지 못하고 독립계통에 가까운 나라들은 대체로 전기사용량을 억제하기 위해서 누진제를 채택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18/08/08 14: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1.3배 이하 정도의 2단계 누진제가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누진제가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는 나름의 순기능은 있으니까요. 기준은 대충 300-400kw로 하고 혹서 혹한에는 조정하는걸로..

많이 완화 됐지만 누진이 아직 작지는 않아요
akb는사랑입니다
18/08/08 15:21
수정 아이콘
누진제 자체가 저사용 가구에 대한 배려인데 이걸 아예 거꾸로 뒤집어서 파악하는 사람들이 있는 걸 보면, 이쪽 정책은 뭐 희망이 없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838 [일반] 이직하기가 참 힘드네요. [32] style10575 18/08/07 10575 2
77837 [일반] 독일의 남녀 혼탕 사우나 체험기 4 [18] Nightwish21481 18/08/07 21481 5
77836 [일반] 북한산 석탄 국내 반입 조사에 대한 의문점 [61] 홍승식10265 18/08/07 10265 3
77835 [일반] 표현의 방식에 대해서. [86] 마나님7800 18/08/07 7800 6
77834 [일반] 집에서 다들 전기를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22] 영혼의공원7354 18/08/07 7354 0
77833 [일반] 이재명이 그렇게 대단한 인물이었나요? [74] 살랑살랑14591 18/08/07 14591 0
77832 [일반] 올여름 전기세 감면이 발표 됐습니다. [94] Fim15286 18/08/07 15286 8
77831 [일반] 국가교육회의 2022학년도 대입제도개편안 발표 [52] 아유7122 18/08/07 7122 0
77829 [일반] 육아는 템빨 -3 [73] 비싼치킨13598 18/08/07 13598 20
77828 [일반] 며칠 전, 한여름 밤의 괴상한 꿈 [7] The xian6158 18/08/07 6158 3
77827 [일반] 왕관을 쓰려는자 무게를 견뎌라 [19] 절름발이이리12849 18/08/06 12849 47
77826 [일반] 문제는 교육인거 같아 [49] 라방백8340 18/08/06 8340 1
77824 [일반] 내가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혐오표현이 아니라. [13] Right6977 18/08/06 6977 13
77823 [일반] 음식점에서 주류 제공의 기준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55] Normalize10320 18/08/06 10320 0
77822 [일반] 컴퓨터 1대에 100테라 달기.(+사진추가) [171] 마나님27331 18/08/06 27331 53
77821 [일반] 사람과 괴물 사이의 이야기 2 : 나쁜놈들 전성시대 [18] Farce9586 18/08/06 9586 16
77819 [일반] 대형마트에서 계산전 취식행동은 진상일까요? [428] B와D사이의C23340 18/08/06 23340 2
77818 [일반] [저탄고지] 1주일 체험기 [68] 마지막좀비13005 18/08/06 13005 0
77817 [일반] 불편과 선의 [24] 삭제됨7262 18/08/06 7262 22
77816 [일반] [단편] 어느 게시물 [28] 마스터충달6661 18/08/05 6661 17
77815 [일반] 차이고 2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정말 이별했습니다. [57] 아마그피16373 18/08/05 16373 8
77814 [일반] 내 분노의 방향 때문에 누군가 웃는다면 [32] 빛돌v9361 18/08/05 9361 27
77813 [일반] 재고가 되어버린 아이돌 엘범나눔 [82] 유아린9905 18/08/05 9905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