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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07 09:11:30
Name 비싼치킨
Subject [일반] 육아는 템빨 -3 (수정됨)
안녕하세요. 9개월이 다되어가는 아기 엄마 비싼치킨입니다.
네. 고 사이에 템들이 또 늘어났습니다.
애가 앉고 서기 시작하니까 장비 업글도 같이 해줘야 된다능...
집 인테리어는 포기한지 오래고 이제 여기가 내 집인지 아들집에 내가 얹혀사는 건지 모를 지경입니다.
그러면서도 더 넓은 집에서 돌아다니지 못하게 해줘서 미안하고 그런 게 엄마마음인가봅니다.
다음 집은 거실 넓은 집으로 가자...?


베일리바오 헬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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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혼자 앉고 소파를 잡고 일어서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뒤로 자빠지면서 머리 꿍, 옆으로 넘어지면서 머리 꿍 꿍꿍따리꿍꿍따 꿍꿍따리 꿍꿍따 꿍꿍꿍꿍....
인터넷에 한창 화제가 되었던 꿀벌모양 머리꿍 방지 가방이 있었는데 그건 소용없어요.
애가 어디 뒤로만 자빠지나요.
옆으로도 넘어지고 앞으로도 넘어지면서 주변 장난감에 이마 찧고 그러는데요.
그건 그냥 사진찍으면 귀여운 템입니다.
실용성으로는 이 헬멧이 좋아요.
엔만큼 세게 넘어지지 않는 한은 넘어져도 안 웁니다.
발라당 누운 상태에서 한동안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 발딱 일어나서 다시 혼자 놀아요.
집에 놀러온 지인은 애가 서있다가 옆으로 넘어지는 거 보고 어머! 애기야! 하고 놀라는데 저는 아이고 꿍~ 일어날 수 있지? 해서
지인이 니 아들 맞냐고 좀 놀라더라구요.
남자는 강하게 키워야죠. 암요.


개구리 점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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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루도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는데 개구리 점퍼루가 제일 유명합니다.
저게 의자가 고정되어있는 게 아니라 다른 거에 비해서 많이 뛰어진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제 단종된 모델이라 사용하시려면 중고를 구매하시거나 렌탈을 하셔야 합니다.
어차피 2-3달만 쓰는 거라 저도 3만원 주고 렌탈로 쓰고 있습니다.
이제 말을 좀 알아듣기 시작해서 저기 있는 나비를 빨아먹다가 쩜프쩜프!! 라고 하면 막 웃으면서 뛰기 시작합니다.
너무너무 이뻐요.
혼자 앉을 수 있으면 저런 기구에 좀 오래 앉혀놔도 된다고, 자기가 내려오고 싶으면 찡찡거릴꺼라고 하길래 하루는 맘 먹고 앉혀놨는데
30분이 지나니까 저기서 졸기 시작하더라구요...
얘는 하루종일도 앉아있겠구나 싶어서 그냥 적당히 시간 봐가면서 태워주고 있습니다.


치코 보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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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네한테 물려받아서 쓰고 있는데 그건 단종이 됐는지 팔지도 않네요.
그나마 비슷한 사진으로...
예전에는 보행기에 앉혀두면 그냥 멍때리고 있었는데 서고 발걸음 떼기 시작한 후에 앉히니까 엄청 잘 돌아다녀요.
처음엔 후진밖에 못하더니 지금은 앞으로 전진도 합니다.
걸으면서 전진하는 건 아니고 발로 밀면서 앞으로 가더라구요.
좀 지나면 방향도 틀고 한 손으로 뒤쪽 짚고 입에 치즈 물고 뒤를 보면서 후진도 하겠지요.
저희 아들은 점퍼루보다 보행기를 더 좋아합니다.
요리할 때 앉혀놓으면 제 주변에서 알짱거리면서 혼자 열심히 타고 다녀요.


러닝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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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문짝 러닝홈입니다.
뉴러닝홈이라고 새로운 버젼도 나왔는데 그건 망...
엄마들이 구러닝홈이 훨씬 좋고 애들도 더 잘논다고 해서 클래식 러닝홈이라는 이름으로 재출시되었습니다.
근데 가격이 너무 사악해요. 138000원...
네. 중고로 15000원에 샀습니다. 크크크.
저거 까페 뒤져보시면 매물 엄청 많은데 가격도 천차만별이예요.
부속품의 유무가 가격을 결정합니다.
동그란 공, 세모네모 도형, 엽서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 저걸 다 갖춘 매물을 극히 드뭅니다.
그걸 다 갖추고 있다면 5만원 이상 한두개 없으면 4만원 절반 이상이 없으면 3만원 하나도 없으면 2만원 이하의 가격입니다.
근데 도형 맞추고 공으로 노는 건 24개월이 지나고 시근머리가 좀 들어야 하는 거라 지금은 필요없어요.
오로지 문, 문만 가지고 놉니다.
그래서 전 과감하게 아무것도 없는 15000원짜리 매물을 구입했습니다.
기어다닐 때 가장 유용하게 쓰는 템이라 뽕뽑고 있습니다.


아이팜 베이비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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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어디로 갈지 알 수 없습니다.
주변에 뭐가 위험한지는 안중에 없어요.
자기가 꽂힌 곳만을 향해 열심히 전진합니다.
저는 마루보다는 침실에 쓰려고 샀어요.
애가 순한 편이라 눕혀놓고 저도 옆에 누워있으면 막 돌아다니다가 구석 어딘가에서 혼자 자거든요.
새벽에 깰때가 있는데 그 때도 혼자 돌아다니다가 어딘가에서 잠듭니다.
자고 일어나보면 위치가 바뀌어있어요.
그래서 매트 위에서 벗어나지 말라고 침실에 설치했습니다.
바닥에 머리 꿍하면 큰일 날 거 같아서...
활동량이 많은 애기들은 마루에 많이 설치하던데 저희 아기는 기는 것보다 앉는 걸 먼저 터득해서 앉아서 놉니다.
마루는 그냥 소서를 에스자로 설치해서 가둬놓고 좀 위험한 곳만 두 개 설치해서 가려만 두고 있습니다.


그로미미 빨대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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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는 빨대컵 교육을 어떻게 시키나 좀 걱정이었는데, 몇 번 물리니까 알아서 먹더라구요...
아직 완벽히 터득한 건 아니라 입안에 물이 쭉 들어오면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뱉어내는 양이 더 많긴 합니다만...
빨대컵 전에 스파우트컵이라는 걸 먼저 쓰는데 저희 아기는 그건 절대 안 빨았어요.
그게 깨물면 딱 무는 부분이 벌어지면서 물이 나오는 구조인데 그걸로 장난만치지 먹지는 않아서 거의 못 썼습니다.
주변에 물어보니까 안 쓰는 애기들이 더 많더라구요.
빨대컵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바로 넘어오시길 바래여.


타카타 카시트

오빠네한테 물려받은 거라 모델이 뭔지 몰라서 사진도 못 찾겠....
애기 태어나자마자 차에 설치해서 쓰긴 했는데 최근에 라이너를 빼고 쓰기 시작했습니다.
라이너를 빼니까 이제 정말 아기가 아닌 것 같고 다 큰 것 같아서 뿌듯... 한것도 잠시.
2시간이 지나면 빼액거리는 내 새끼 ㅠㅠ
아직 유모차를 안 태워봐서 어딘가에 앉아서 이동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럴때는 정말 쓰지 않는 무기인 유튜브로 20분 정도 달래주고 다시 재웁니다.
되도록이면 2시간 이상 걸리는 곳은 가지 않으려고 하지만 친정 시댁이 다 부산이라... ㅠㅠ
갈 때마다 휴게소에 기본 3번은 들려야 하고 울면 옆에서 엄청 불편한 자세로 달려줘야 해서 엄마나 아기나 모두 힘들어요.
언제쯤 편하게 앉아서 갈런지...


쇼파

...필수 육아템입니다.
쇼파를 잡고 옆으로 걸어가거든요.
쇼파 위에 흥미를 가질만한 뭔가를 두면 그거 잡으려고 그 짧은 다리를 바둥거리면서 올라가려고 시도를 합니다.
아니 벌써부터 올라가려고 시도하면 나중에는 하루에 몇 번씩이나 올라갈것이여.
조카 키웠을때는 쇼파 등받이도 올라가고 막 그러던데 지옥이 눈 앞에 펼쳐지는 것 같네여.
비싼 쇼파는 정말 필요없어요.
그 위에서 방방뛰고 걸어다니고 펄썩 주저앉고 해서 다 내려앉아요.
친정집도 20년동안 사용하던 물소가죽 쇼파를 버리고 아예 흙침대같은 쇼파로 바꿨습니다.
리클라이나 그런 건 암시랑 소용없어요.
저희도 그래서 B급 쇼파하나 사놓고 리클라이너는 레이지보이 1인용으로 하나 구매할 예정입니다.
애가 철들어서 쇼파에서 뛰면 안된다는 걸 깨달을 때 좋은 걸로 바꿔야지요.


먹거리.

트위스트 과즙망


금지된 템입니다. 저희 아기한테는...
한 번 물려주면 엄청 열심히 빨아먹는데 그러다 안에 과일이 다 떨어져서 나오는 게 없으면 울어요.
얼른 과일 리필을 해주면 또 엄청난 속도로 동을 냅니다.
그 과정을 7-8회 반복하고 이제 정말 끝! 하면서 과즙망을 뺏어가면 극대노가 찾아옵니다.
사놓고 3번밖에 안 써봤어요. 무서워서...
바나나 한 개를 다 먹고도 또 달라고 보채는데 제가 하루종일 저거 리필해줄수는 없잖아여...
먹성 좋은 아기엄마들은 정말 신중하게 사용하세요 ㅠㅠ
저 트위스트 과즙망은 손잡이를 돌려주면 막대기같은 것이 올라와서 과일이 더 잘 나오게 해줍니다.
맘까페 뒤져보니까 저걸 제일 많이 쓰더라구요.
그럼 뭐해 무서워서 안 주는데...


상하목장 요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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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후부터 먹일 수 있는데 저희 아기는 주니까 토하더라구요.
아직 이른 것 같아서 좀 쉬었다가 최근에 다시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잘 먹어요.
정기배달 시켜서 하루에 하나씩 먹이는 중입니다.
예전에 아기 때 쓰던 욕조안에 기저귀만 입혀서 넣어놓고 뚜껑따서 통째로 주면 촉감놀이도 할 수 있어요.
다른 아기들은 몸에 묻히고 난리를 치던데 저희 아들은 좀 얌전한 편이라 손이랑 입에만 요거트가 묻어있습니다.
잘 먹으면 됐어. 갠차나.


상하 아기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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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치즈 선택기준은 딱 하나 나트륨 함량입니다.
제품마다 국내 최저 나트륨이라고 광고하기는 한데 조금씩 차이나요.
제가 봤던 제품중에 나트륨이 제일 낮게 들어있던 건 남양유업 드빈치 아기치즈였습니다.
근데 남양꺼는 팔아주기 싫어서 매일유업 상하 아기치즈 먹이고 있습니다.
불매운동하면 길게 하는 성격이 아닌데 이상하게 남양꺼는 안 사먹게 된다능...
6개월부터는 하루에 반장씩 먹이다 차차 양을 늘려가면서 돌즈음에 한 장씩 먹이면 됩니다.
이유식을 잘 먹지 않는 아기들은 치즈 섞어서 먹이면 잘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고구마나 단호박, 감자 치즈볼 만들어서 먹여도 좋구요.
저희 아들은 다 잘 먹어서 그냥 조금씩 잘라서 생으로 먹입니다.
이빨도 없는 게 오물오물 씹어서 먹는 거 보면 귀여워요.


거버 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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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레도 거의 매일 먹는 간식입니다.
아넬라 퓨레 쟁여놓고 먹이다가 거버에서 행사를 하길래 사봤는데 잘 먹긴 해요.
근데 그 질감이 아넬라하고는 달라요.
아넬라는 정말 과일을 갈아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확 오는데 거버는 쥬스를 엄청 쫄여서 만들었다는 느낌...?
건더기같은 게 하나도 없어서 뭔가 아넬라보다 좋아보이진 않아요.
근데 아넬라 퓨레는 돌 전에 먹일 수 있는 종류가 서너가지밖에 안되서 그냥 두 가지 번갈아가면서 먹입니다.
특히 거버 프룬 퓨레는 변비에 직방입니다.
원래 하루에 3-5번 피지알을 하는 아기인데 전날 한 번 밖에 안 보고 다음날 오전에도 소식이 없길래...
큰맘 먹고 프룬 퓨레를 먹인 후에는 겁이 나서 계속 기저귀만 쳐다보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두 시간 후 저는 울면서 점보의자를 비누세척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효과는 정말 좋지만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먹이세요....


흡착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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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푸드 과자 줄 때 사람답게 먹여보자 싶어서 샀습니다...만.
개뿔 소용없습니다. 아기의 힘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그릇 들어서 다 뜯어내고 엎어서 먹어요.
그리고 나중에 그릇을 빨아먹습니다.
돌 지나서 다시 써보자 ㅠㅠㅠ


모구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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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이상하게도 페트병을 좋아합니다.
거실에 널린 수많은 장난감에는 관심도 없고 저 페트병만 보면 미친듯이 달려들어요.
엄마아빠가 먹는 걸 봐서 그런지 정확히 입구쪽을 빨아먹습니다.
그러다 안 나오면 짜증내요.
저랑 남편의 최애음료인데 먹고 나면 조금 남긴 후에 씻어서 아들한테 던져줍니다.
진짜 한 30분은 집중해서 입구쪽을 빨아먹어요.
보면 불쌍해서 좀 주고 싶을 만큼........
콩같은 걸 담아서 줘도 잘 놉니다.


추달린 스트로우

생각나서 추가합니다
아기가 분유거부 왔을 때 샀던 템이예요
애들이 좀 크면 누워서 먹는 걸 싫어해서 분유거부가 오는 걸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평생을 누워서 먹었던 것들이 좀 컸다고... 참나
그래서 앉아서 젖병을 빨 수 있게 도와주는 템입니다
스트로우 밑에 추가 달려있어서 분유를 빨면 올라오게 해주고 젖꼭지 밑에 탁 붙여서 아기가 쭉쭉 빨면 젖꼭지부분이 분유로 가득차요
사진으로 보면 바로 이해되실껀데 모바일이라 ㅠㅠ
저희 아기는 별 효과를 못봤는데 아는 동생은 제가 알려줘서 50미리도 안 먹던 아기가 150미리를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아들이 어릴 때 너무 크게 울고 많이 울어서 만만치 않은 성격이겠구나 했는데.
요즘은 이렇게 순한 애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 놀아요.
제법 말도 알아들어서 요즘은 같이 노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지금은 보행기에 앉혀놓고 거울 옆에 가져다놨는데 왔다갔다 하면서 거울보고 웃다가 엄마 눈 마주치면 웃다가 아유 이뻐라.
이제 간식먹을 시간이니 전 또 가봐야겠습니다.
좀 더 자라서 또 돈쓰게 되면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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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상이
18/08/07 09:14
수정 아이콘
상하목장 요거트, 상하목장 치즈, 거버 퓨레는...20개월 우리 애기도..이유식먹기 시작하면서부터는 하루 한통씩(치즈는 하루 한장) 비우고 있습니다.
모나크모나크
18/08/07 09:15
수정 아이콘
저런 빨대컵의 빨대는 어떻게 씻는건가요?
올려주신 글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저는 쓸려면 아직 시간이 남긴 했지만 선행하는 기분으로 보고 있습니다.
알테어
18/08/07 09:21
수정 아이콘
빨대닦는 솔이 있어요. 종류는 아주 많습니다
10조만들기
18/08/07 09:22
수정 아이콘
다이소에 가면 작은 솔 같은게 있어요. 그걸로 씻으면 되요.
행복한 날들
18/08/07 09:23
수정 아이콘
빨대솔 따로 팝니다.
긴 막대에 솔 달린거 사서 쓱쓱싹싹 씻으면 됩니다
비싼치킨
18/08/07 09:50
수정 아이콘
볼펜심 굵기의 솔이 있습니다
따로 살 것도 없어요
저런 류의 템을 사면 사은품으로 줍니다
모나크모나크
18/08/07 10:28
수정 아이콘
허걱;;; 제가 너무 기본적인 걸 몰랐나봐요. 다들 감사 드립니다. 대표로 비싼치킨님에만 감사 댓글 답니다~
18/08/07 09:25
수정 아이콘
국민문짝은 어쩌다 키즈까페 등에서 마주쳤을 때 다섯살된 우리 아이가 아직도 문짝을 뜯을 기세로 달겨들고는 합니다. 점퍼루는 무슨 정글 컨셉이었는데 애기 때 하도 미친듯이 뛰어대서 아래층에서 클레임 들어왔었어요...
즐겁게삽시다
18/08/07 09:28
수정 아이콘
애독자입니다.
추천드릴게요
비싼치킨
18/08/07 10:16
수정 아이콘
동시 연재하는 “제가 찍은” 음식 사진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8/08/07 09:34
수정 아이콘
결혼 3달차이자 임신 10주차 아내와 함께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과거글도 돌려보고있어요 흐흐 이런글 많이 올려주세요!
잉크부스
18/08/07 10:44
수정 아이콘
육아는 템빨이에요
데오늬
18/08/07 09:40
수정 아이콘
점퍼루 개구리 말고 이븐플로 잼세션은 평이 어떤가요?
18/08/07 09:52
수정 아이콘
이븐플로 잼세션은 점퍼루의 윈드포스 같은 템입니다. 개구리는 조던이고요.
중고가가 비싸서 한번 놀라고, 사이즈에 두번 놀랐습니다. 애가 미친듯이 뛰다가 그위에서 잠드는걸 보고 세번 놀랐습니다.
여유되신다면 추천합니다.
데오늬
18/08/07 10:0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애가 미친듯이 뛰다가 그위에서 잠든다는 대목에서 매우 혹하네요. 감사합니다.
비싼치킨
18/08/07 09:55
수정 아이콘
젬세션은 뭔가 화려하고 빨아먹을 것이 많지요
근데 점프가 잘되는 건 개구리를 따라올 것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소서나 스텝앤플레이를 다 물려받아서 점퍼루 기능에 충실한 개구리로 렌트했습니다
데오늬
18/08/07 10:02
수정 아이콘
그러게 일단 보기에 화려해서 자꾸 잼세션에 눈이 가요. 흐흐흐.
점프는 개구리가 좋다고 하시니 좀 고민해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러브레터
18/08/07 11:07
수정 아이콘
저희집에 있는데 생각보단 애가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요.
9개월 남아인데 미칠듯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아기라 저런 갖혀놓는 건 안좋아하드라고요.
가끔 뭐해야할때 못오라고 넣어놓긴하는데 10분정도는 있는거 같습니다.
근데 잘쓰는 사람은 또 잘 쓰드라고요.
데오늬
18/08/07 12:15
수정 아이콘
역시 아기들마다 다른 거겠죠.
그래서 꽂히긴 꽂혔는데 덜컥 새걸 사기는 겁나고 새것같은 중고(크크크)가 뜨길 기다리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공안9과
18/08/07 09:45
수정 아이콘
국민템이라는 타이니모빌, 바운서, 보행기, 점퍼루, 베이비룸은 둘째 때도 쓸거니까 새거 샀는데, 정작 둘째는 얼마 쓰지도 않아서 바로 중고로 팔아버렸네요.
다만 러닝홈, 에듀테이블은 뽕을 뽑고 있습니다.
18/08/07 09:45
수정 아이콘
100일이 좀 지난 아들내미인데...슬슬 이번 추천템을 준비해야 하는 단계가 되었군요...
로하스
18/08/07 09:47
수정 아이콘
도움이 많이 되네요 고맙습니다~
18/08/07 09:52
수정 아이콘
이제 저도 슬슬 문짝을 살 때가 되어 가는군요.. 저 문짝이 뭐가 좋다고 조카들 집에 가면 저 문짝을 그리도 애지중지..
WhenyouinRome...
18/08/07 09:55
수정 아이콘
두번째 아템들 까지는 겹치는게 많았는데 세번째부터는 두어개 빼고는 없네요.. 먹거리도 상하 치즈 외에는 안겹치고.. 아쉽아쉽.. 아들 애기때 생각나서 좋았는데... 이제 슬슬 유아용 스쿠터를 알아 보실 때가 된거 같네요.. 전 세살때부터 타게 시켰는데 무릎 손목 보호대 해주니까 공원에서 엄청 신나게 타더라구요.. 21st께 젤 많이 팔렸으니 참고 하세요~
비싼치킨
18/08/07 10:0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아기가 서가 시작하면서부터는 엄마 손이랑 주변 가구들에 더 관심을 가져서 템빨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요
다른 템들도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저는 날 시원해지만 전동 자동차 사려고 알아보는 중입니다 크크
WhenyouinRome...
18/08/07 10:34
수정 아이콘
저도 전동차 있었는데 리모컨 고장나서 그냥 엑셀밟고 다니게 시켰더니 안타더라구요.. 그래서 걍 버려버렸어요... 리모컨으로 조정해줄때는 좋아라 합니다.. 아빠 엄마도 편하구요... 지금은 인라인, 킥보드, 자전거 탈 나이라 전동차는 필요없어지기도 했구요.. 전 네살부터 인라인하고 자전거 태웠어요.. 아들은 강하게!! 다섯살 겨울부터 스키 가르쳤구요.. 지금은 너무 더워서 못나가는데 가을되면 공원가서 인라인 다시 가르치려구요.. 네 살부터는 놀이기구보다는 조립합체 완구랑 아이용 교구, 바깥활동 위주로 하게되기 때문에 유아용 덩치 큰 장난감들은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세 살부터 쓰던거 중에 두 개 가지고 있는데 스쿠터랑 가정용 트렘플린 이네요.. <== 만 30개월 넘어가면 유용합니다. 뛰는거 좋아할 시기라서요^^
그리고 물놀이를 위핸 유아용 구명조끼 목 받침 있는거로 하나 마련하시면 이~삼년 요긴하게 쓰실겁니다.. 전 뿡뿡이로 사줬네요..
구명조끼는 무조건 새 걸로 추천드립니다~
비싼치킨
18/08/07 10:58
수정 아이콘
아 돈 새는 소리가 벌써부터 들립니다 흐흐흐
가정용 트램플린 손잡이 있는 것도 짐보리에서 본 적 있는데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8/08/07 10:01
수정 아이콘
5살 3살 아들 둘 키우는데 절반 이상은 '저걸 쓸 일이 있나'싶은 것들이네요 크크크
18/08/07 10:55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뭐 저도 첫 애 키울땐 뭣모르고 이것저것 샀는데 둘째 키울때 보니 대부분 쓸 데 없는 것들..
여왕의심복
18/08/07 10:04
수정 아이콘
정리 감사드립니다. 저도 21개월 아들 쌍둥이 아빠라 너무 익숙한 것들이네요. 일단 국민문짝은 추천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것들은 근처에 물려받을 집이 있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물려주는 집도 기분좋고 받는집도 좋은거라서요! 새로사긴 아깝고 없으니 아쉬운 것들이 많아요.
18/08/07 15:24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만면에 웃음을 띄고 보다가 21개월 아들 쌍둥이 아빠시라는 말씀에 화들짝 놀라는 18개월 아들 쌍둥이 아빠입니다. 흐흐
여왕의심복
18/08/07 15:34
수정 아이콘
으흐흑 ㅠㅠ 힘냅시다!
18/08/07 10:14
수정 아이콘
거의 다 있었던거네요
취향이 비슷한것 같은데 아쉽네요, 우리 애가 더 어렸으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됐을텐데 흐흐흐
혜우-惠雨
18/08/07 10:16
수정 아이콘
우리아들이 세상구경한지가 47일인데 벌써 아이템이 쌓이려고해요. 전에 써주셨던 바운서 중고로 5천원 주고샀는데 잘 샀다 싶어요. 흔들어주면 그 위에서 잘 자거든요. 역시 육아는 템빨이라는걸 실감합니다ㅠ
비싼치킨
18/08/07 10: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뉴나를 오천원 주고 사셨다구요??????????
천사 아니면 만수르를 만나셨네요
그거 고대로 5만원에 팔아도 잘 팔릴거예요

**근데 확실히 남의 애기는 빨리크네요
아기 탄생 축하드린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50일이 다되어가다니...
통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제일 힘든 시기인데 으쌰으쌰하세요!!
18/08/07 13:50
수정 아이콘
남의 아이가 빨리 크는 건 사실입니다.
비싼치킨님 애 태어난지가 벌써 아홉달이라니....

아. 저희 애는 내년에 학교 갑니다.(씨익)
비싼치킨
18/08/07 14:42
수정 아이콘
와 잘난 척 제대로 먹혔습니다
진짜 부럽네요
Gigutive
18/08/07 10:23
수정 아이콘
먹성 좋은 아들이라 부럽습니다 ㅠㅠ
제 아들은 알레르기가 있어서 유제품 계란도 못 먹는데 입도 짧아서 아예 먹질 않거든요... 한끼당 1시간이 걸립니다.
저중에서도 문짝은 진짜.. 리얼 필수입니다.. 꼭 사세요. 두번 사세요.
이야기상자
18/08/07 10:25
수정 아이콘
곧 돌이 되는 쌍둥이를 키우는 베프가 있는데요
출산할때도 선물을 까먹어서 그런데
혹시 그때즈음 선물로 줄만한 좋은 템이 뭐가있을까요?
아 남녀 쌍둥이 입니다
비싼치킨
18/08/07 10:32
수정 아이콘
금반지...?
블럭놀이 좋아할 때네요
저희 조카는 제가 블럭 쌓아주면 그거 손으로 팍 쳐서 무너뜨리고 한번더 한번더 를 20번쯤 반복했었어요
수레 안에 들어있는 블럭 세트가 있는데 그거 끌고 다니는 것도 좋아했습니다
레고 옥스포드 시리즈도 괜찮구요
18/08/07 10:31
수정 아이콘
템빨인데 우리 애는 도대체 뭘 쓰면서 컸던가 싶네요.
베이비룸은 썼던 기억이 나는데 그 외에는 거의 쓴게 없네요.
리니시아
18/08/07 10:38
수정 아이콘
1번 헬멧(?) 은 아이들이 답답해서 착용하지 않으려 하진 않나용?
Cazellnu
18/08/07 10:49
수정 아이콘
왠만해서 씌우기 어렵다는 평이 대체적으로 많습니다.
씌우면 벗어던지고 울고 싫다하는데 굳이 그고통을 겪으며 적응시키는것 또한 스트레스가 아닐까 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비싼치킨
18/08/07 10:53
수정 아이콘
저희 아기는 첫날에 앵 울어서 못 씌웠고
다음날 씌우니까 울지는 않고 벗으려고 하길래 얼른 다른 장난감으로 관심을 돌려버렸습니다
지금은 잘 쓰고 있어요
아기템들은 다 적응시키기 나름인지라...
소서같은 것도 처음에 앉혀놓으면 뭐 어쩌라는 거지? 하면서 그냥 앉아만 있어요
며칠 적응시키면 잘 놀더라구요 (점퍼루 제외. 타자마자 미친듯이 점프...)
애바애라서 싫어하는 애기들은 어쩔 수 없지만 지금처럼 어설프게 뭐 잡고 서는 시기에 저거 안 씌어놓으면 애한테서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ㅠㅠ
리니시아
18/08/07 10:54
수정 아이콘
오.. 역시 관심을 돌려야하는군요. 감사합니다
아점화한틱
18/08/07 10:39
수정 아이콘
아오... 노루새끼는 태어나자마자 잘만 뛰댕기더만 왜 유독 인간은 이리도 필요한게 많은지 ㅠㅠㅠ 제 미래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니 슬퍼졌어요.
비싼치킨
18/08/07 10:56
수정 아이콘
친구중에 강아지 키우면서 독신으로 사는 아이가 있는데 맨날 이야기해요
돌 전에는 니 새끼가 더 똑똑하다고...
밥도 알아서 혼자 먹지 똥오줌도 가리지 잠도 알아서 자지 혼자 뛰어다니지....
heatherangel
18/08/07 10:49
수정 아이콘
항상 유익하게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Cazellnu
18/08/07 10:50
수정 아이콘
점퍼루, 쏘서 같은류의 기구는 아이가 자력으로 설 수 있거나 하면 졸업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비싼치킨
18/08/07 10:54
수정 아이콘
보행기는 오히려 아기의 걸음마 시기를 늦춘다고는 하더라구요
다른 것도 마찬가지일까요?
뭐 잡고 일어서는 시기이긴 한데...
Cazellnu
18/08/07 1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육아 취향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보행기를 하고 말고때문에 굳이 걸음마의 시기가 큰 차이가 난다고 보기엔 어렵다고생각하구요.
차이가 난다한들 큰 갭이 있지도 않을것같네요.

보행기가이슈가된건 아마 넘어지는등 안전문제였을겁니다
내딸채연이
18/08/07 12:31
수정 아이콘
저희 애기 보행기 했는데. 또래에 비해 매우 빨리 걸었습니다.
이제 딱 13개월 되기 7일전인데, 지금은 살짝살짝 뛰어댕겨요.크크
케바케 인듯 합니다.
cute.doggiestyle
18/08/07 11:17
수정 아이콘
이제 돌 되가는 딸내미는 뭐좀 다른거 할라고 소서에 넣으려고 하면 안들어 갈라고 발로 버티고 난리를 칩니다.
그런데 또 앉아 있으면 잘 놀아요.
18/08/07 11:14
수정 아이콘
항상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크크.. 요즘은 15개월 아기 과자 통 뚜껑이 실리콘으로 된거 사주고 나서 신세계 경험하고 있습니다

맨날 과자통 집어던져서 줍는게 일이었는데 이제 세상편하네요 ㅠㅠ....
건강이제일
18/08/07 11:31
수정 아이콘
저희는 어라운드 위고 말고는 소서,점퍼루, 보행기 하나도 안썼어요. 그거 질릴 때쯤 새거 사준다는 마음이었는데 아기가 키가 큰편이라 다리가 반은 접혀서. 문짝도 어쩌다보니 늦은거 같아서 안샀고. 나중에 소서랑 뽀로로 비행기 이런거 어쩌다보니 받게 되서 가지고 놀기는 했지만 소서 안이 아니라 밖에서 놀았어요. 안에 넣어두면 싫어해서요. 베이비룸도 넣어두니 싫어해서 결국 펼쳐서 티비 쪽을 막는 용도로 써요. 그냥 거실이고 방이고 막 다 뛰어다닙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10개월에 이미 걷고 뛰고 택배상자 들고 가고. 11개월인 지금은 소파정도야 가볍게 오르내리고, 아기 식탁 탈출시도하고, 뭐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습니다ㅠ 돌도 안지났는데ㅠ
참 치즈랑 요거트는 저도 상하목장으로 해요. 남양 꺼 불매도 있긴한데, 남양 서울 상하 치즈 다 먹어본 결과 제일 맛있어서 그걸로 먹여요.크크. 특히 치즈볼 만들면 제일 고소해요. 저는 왜이리 아기 치즈, 아기 과자가 입에 잘맞는지. 아들 떡뻥이나 스틱과자 같이 먹어요. 그리고 퓨레는 제가 봐도 아넬라가 나은 느낌이에요. 아기가 거버는 그닥 좋아하질 않기도 하구요.
요즘 제 고민은 더워죽겠는데 자꾸 신발 들고 와서 나가자고 하는 거에요. 집이 최곤데ㅠ
정예인
18/08/07 1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쇼파는 진짜 필수.. 잡고 올라가더니 쇼파에 아무것도 없는데 거기서 생활을 하더군요. 쇼파서서 형광등 불켜기 놀이까지. 그러다 내려올라하면 엄마다리놔달라고 찡찡... 한달 그러더니 이젠 뒤로 잘내려오네요. 올라갔다 내려갔다 다른 장난감보다 가장 월등합니다. 헬맷은 엄청 넘어진다해서 구할려다 딸 성향탓인지 겁많고 조심성있어서 콰당할 일이 없더라고요. 패스했습니다. 섰다가 앉을때도 푹신한 기저귀찬 본인 엉덩이 아플까봐 아주 살포시 조심조심 앉는데 그거보면 참 귀여워요. 문짝은 중고로 구형 만원에 엎어왔는데 최근 다시 판매한다고해서 혹시나 전화했더니 부속품은 매진이라 없데요. 그래서 못구하는 부속품가격으로 테이블 장난감 중고로 샀어요. 집에 에듀테이블도 뽕뽑고 있어서 하나 더 장만했어요. 문짝은 부속품없어도 문짝 왔다갔다하고 서서 동글돌리고 좋아해서 중고로 잘가져왔다 싶습니다. 괜히 국민문짝이 아니예요. 그리고 보행기를 먼저타서 쏘서 점퍼루 패스했는데 다행이더군요. 보행기 짜증부릴때쯤 중고로 위고샀는데 역시나 싫어해서 대실패. 갇혀있는 자체가 싫은가봐요. 지난번 사진찍으러 가서 잠깐 점퍼루 앉혔더니 울더라고요;;;; 걸음마가 빨라서 11갤 돌사진 찍는데 자꾸 서고 화면밖으로 사라져서 힘들었네요. 아기걷는 순간 더 힘든 세계가..
스푸키바나나
18/08/07 12:26
수정 아이콘
애들이 꽤 크니까 저걸 언제 다 처분하지란 생각부터 드네요 크
요즘 와이프가 당근마켓으로 열심히 처분 중입니다.
18/08/07 12:31
수정 아이콘
당근이 국민 벼룩시장이죠 크크 당근마켓 주식 있으면 사고 싶습니다
18/08/07 13:19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내딸채연이
18/08/07 12:30
수정 아이콘
이제 돌 지났는데..
처제가 키티버스 미끄럼틀을 사줬거든요???????????????????????
들어가서 안나와요..........미끄럼틀 위에 올려주면 신난다고 엉덩이 밀고 내려오고..
하루종일 그러고 있습니다. 크크크
아 이제 아이챌린지 하기 시작했는데. 인비오로 틀어주니까 애가 10분정도는 잘 보고 놀더라구요.크크
지켜보고있다
18/08/07 13:08
수정 아이콘
저 러닝홈 중고로 업어왔는데 고장나서 밤에 자다가도 끼이익 소리에 음악나오고 난리도 아닙니더 ㅠㅠ
수리해서 쓰신 용자분 팁좀...
공안9과
18/08/07 13:42
수정 아이콘
저희도 애들이 하도 매쎄려서 똑같은 증상이 있는데, 제가 자기 전에 꼭 꺼줍니다. 크크
희원토끼
18/08/07 22:24
수정 아이콘
저 그래서 버림요크크크 잘만하면 들려오는 괴랄한 소리들...사실 잘 가지고 놀지도 않았....
18/08/07 13:36
수정 아이콘
러닝홈은 정말 최고의 장난감....

애 장난감 사준것중에 러닝홈은 본전을 뽑고 중고로도 잘 팔았지요..!!
공안9과
18/08/07 13:45
수정 아이콘
여기 언급안된 국민템 중에 뽕을 뽑고 있는게 삼둥이 미끄럼틀과 에듀테이블이 있네요.
오쇼 라즈니쉬
18/08/07 14:03
수정 아이콘
빨대컵 같은 제품 쓰고 있는데요. 약간 힘있게 빨아야 하는 제품이라 한 달 넘게 빨대를 못 쓰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엄마아빠 먹고 있는 아이스초코를 보더니 달라고 울길래,
"어차피 빨대 빨지도 못하는데 울음 그치라고 주자~" 하고 입에 빨대를 대줬더니
세상에 바로 빨아먹는겁니다;;; 어처구니가;;;
이후로는 빨대컵으로 물 잘 빨아먹고 있네요 흐흐
비싼치킨
18/08/07 14:45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 과일쥬스로 연습시켰었어요 흐흐흐
애들 다 할 줄 알면서 그러는 거 보면 진짜...
울때도 안 달래주고 가만히 보고 있으면 갑자기 울음 그치고 눈치보다가 엄마가 자기 보고 있는 거 알면 다시 울기 시작하더라구요
야 이....
내딸채연이
18/08/07 14:48
수정 아이콘
근데 치즈는 앙팡이 나트륨 더 적어요 55라..
18/08/07 15:04
수정 아이콘
점퍼루랑 보행기 잘 타서 부럽네요 ㅠㅠ 최고의 육아 아이템이라는데 저희 아기는 하루 탑승 시간이 총 5분이여서 전혀 활용을 못했어요. 자기 맘대로 기었다 섰다를 해야 만족했던 아기라..에듀테이블같이 밀고 만지며 노는 장난감을 더 잘 썼네요.
그로미미 빨대컵은 가격대비 최고입니다. 25개월로 빨대컵 졸업할때까지 정말 잘 썼습니다.
과즙망은 정말정말 귀찮아서 그냥 핑거푸드라고 생각하며 스틱으로 과일 잘라서 줬어요. 그래도 잘 먹더라구요
18/08/07 15:27
수정 아이콘
저희 애들은 18개월 쌍둥이 아들들인데, 큰 애가 그렇게 유모차나 카시트를 싫어하는데 지역 중고장터에서 1만원 주고 산 쌍둥이용 자전거는 그렇게 좋아합니다.

주말에 자전거에 애들 태우고 동네 한 바퀴 돌고 중간에 놀이터에서 미끄럼틀 태워주고 오면 와이프가 그렇게 좋아하더라구요. 흐
희원토끼
18/08/07 22:27
수정 아이콘
저기서 점퍼루만 잘타는거 보고 중고로 사서 2달 신나게 탔어요. 그 뒤로 잡고 서서 놀기시작하니 넣어둠 울기시작;; 국민문짝 괴랄한 소리와 잘 안가지고놈...구석에 처박아두다 드림;; 나머진 딱히 필요가 없었던...대신 잡고 서서 놀기 시작하는데 쇼파가 없어서 러닝테이블 대여해서 잘 썼어요. 2주마다 강제교환...잘먹는 아가인가봐요...부럽 여긴 시식코너에서 제일.질 먹는 아기ㅠㅜㅜ
분홍돌고래
18/08/07 2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10개월 아기 엄마입니다.
저도 헬멧 물려받았는데 우리 딸은 죽어라 손으로 잡아 뜯네요. 그대로 방치중입니다. 덕분에 머리꽝 꽤 많이했어요. ㅠ
치코 보행기 한참 잘 탔고, 지금은 걸음마 보조용으로 바꿔놨는데 자꾸 밟고 올라서요. 걸으라고 준건데 걷진 않고 매달리기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저희는 뽀로로 러닝홈이에요. 변기를 누르면 뽀로로가 응가-하고 문짝을 열면 뽀로로가 누구세~요! 하지요. 국민문짝도 캐릭터빨을 받으니 다채로와요.
베이비룸은 이미 거실에 설치되어 있어서 거실에 발 디딜틈이 없고, 빨대컵은 그로미미로 배워서 비박스를 사용하고 있어요. 집에서는 그로미미, 외출은 비박스를 쓰는데 이제 익숙해서 아가가 둘 다 잘 빨아요. 설거지는 그로미미가 훨씬 편합니당.
우리 아가도 눕는걸 엄청 싫어해서 젖병에 추달린 빨대 달아서 쓰고 있어요. 이거 알고 유레카를 외쳤다죠. 그런데 설거지가 너므너무 귀찮다는거- 그래도 아가가 분유를 잘 먹어줘서 단유도 금방 성공했어요.
굿리치[alt]
18/08/11 08:08
수정 아이콘
8개월 아들입니다.
점퍼루-며칠전 드림으로 다른분 줬지만 그전까지 최애템이였습니다. 미친듯이 점프점프
소서-처음엔 소서장난감 가지고 잘 놀더니 점퍼루 탄 뒤로 소서를 점퍼루 처럼 탑니다...점퍼루 탄뒤로는 흥미가 없는지 잘 안타요. 잠자리만 엄청 빨고
위고-뱅글뱅글 잘 돌아요. 잡기놀이 하면 좋아합니다.
보행기-아직 탈줄 모르는지 가끔 후진으로 가고 전진은 아직 안되요.
뽀로로문짝-처음엔 문열고 기어다니기, 문에달린 돌돌이 돌리기, 휴지뽑기만 하다가 이젠 문잡고 일어서기, 굴뚝으로 공 넣기, 우편함에서 도형꺼내기합니다.
변기물내리는거랑 벨누르기, 우편함에 도형맞춰넣기는 아직 할줄 모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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