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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30 21:40
너무 좋았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라이브... 와...
근데 시간이 너무 짧아서 불켜지고 사람들 반응이 '벌써? 진짜 끝이야?'이래서 크크크
18/07/30 21:47
공연시간 짧은 건 아쉽긴 했는데 진짜 너무 더워서 그 이상 더 했으면 사고났을수도 있었을 것 같아서 결과적으로는 적당한 셋리스트였습니다. 오히려 아쉬웠던 건 두 반이나 장비 이상으로 곡 맥락이 끊기는 사고 때문에 분위기가 확 다운되서... 더워서 캔드릭도 dna때부터 땀 뻘뻘 흘리더니 후반 가면 갈수록 가수나 관객이나 다 방전되는 게 보이더군요 크크
18/07/30 21:52
그래도 켄드릭은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왜 본인이 세계 탑클레스 래퍼인지 보여주더군요. 진짜 험블 때창하다 비유적 의미로든 진짜로든 하늘나라 갈 뻔
18/07/30 21:53
전 이제몸풀렸는데 끝나더라구요 크크
짧았어도 켄드릭라마를 언제 또 우리나라에서 보겠습니까 해지니까 또 나름버틸만했습니다 그나저나 현카는 음향사고 공식사과해야할 수준 아닌지....
18/07/30 21:57
진짜 이런 공연에 한 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음향담당 시말서 써야죠. 뭐, 솔직히 음향이라는 게 모든 걸 완벽하게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이상하고 어이없는 데서 사고가 터지기는 하는데...
18/07/30 22:50
원래 1시간반 정도라는 소문이 돌긴 했었습니다.
전력 과부하(?) 사고 때문에 set list에서 몇 곡이 생략되어서 더 빨리 끝났죠;;; 일단 제가 미리 알던 것만 해도 FEEL., LUST., PRIDE.가 생략되었어요. ㅠㅠㅠ 아무튼 현대카드에 피해보상(?)이라도 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18/07/31 01:08
소문은 소문이죠
셋리스트 변경은 아티스트 고유의 몫입니다 음향사고때문이 아닙니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가지고 단정짓는 말아주세요 공연업계 밥 먹고 살지만 오늘 셋리스트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8/07/31 01:15
셋리스트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는 안 했습니다. 예정대로 1시간 반이었다면 적절했다고 봐요.
하지만 적어도 FEEL., LUST. 이 두 곡은 음향사고로 생략된게 맞다고 봅니다. 제가 언급한 곡들 제외하고 나머지는 미리 알고 있던 셋리스트 100% 그대로(순서까지) 진행되었거든요.
18/07/31 10:31
위에 올리신 내용을 보면 음향사고때문에 셋리스트에서 몇곡이 생략되어서 빨리 끝났다는 말씀이 있는데요
음향사고랑 셋리스트와의 상관관계를 단정지을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심지어 무대 상하수에서 봐도 셋리스트대로 진행될지 아닐지 모르는 상황인데 그걸 단정적으로 음향사고때문이라고 말씀하시는게 지나친 비약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18/07/30 23:01
장비 음향사고로 두 곡이나 날아간게 진짜 갑분싸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웠습니다 ㅠㅠ 공연시간도 그래서 더 짧게 느껴졌고.. 관객 호응도 더위때문에 좀 약했던거같아요
18/07/31 04:55
저는 후지락페에서 비맞으며 보았지요. 락페 이틀째 태풍 종다리가 상륙해서 추울 정도로 비가 퍼부었는데, 그래서 더 좋았답니다.
켄드릭라마 전 공연이 스크릴렉스였는데... ... 공지되지 않았던 깜짝 게스트 요시키가 나와... ... 비가 퍼붓는데 엔들리스 레인도 함께 떼창으로 잠깐 부르고. 후지락페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귀욤귀욤했는데... ... 체력방전이 어휴.
18/07/31 07:50
짧았지만 제가 늙어서(?) 적당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역시 클래스는 클래스더군요. 왜, 뉴욕의 왕인지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18/07/31 11:08
여러가지로 맘에 안 들었지만 식당도 음식이 맛있으면 다 용서되듯 라이브가 쩔어서 다 용서했습니다 가사를 다트 꽂듯 다 꽂아버리니 시원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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