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7/27 16:26
헐 이렇게 보니 완전 초절정머슬마쵸맨이셨네요.... 멋지십니다.
안그래도 저희 사촌도 최근에 대회 나간다고 열심히 깎니 마니(?) 하던데 옆에서 지켜보더니 그거 보통 사람이 할만한거 아니더군요. 정말 고생많으셨고 정말 멋있네요. 저같은 어좁멸치는 먹으면 안에 내장만 지방이 잔뜩 껴서 겉으로는 삐쩍 말랐는데 대사증후군 검사상에서는 경도비만으로 뜨는-_-;;
18/07/27 18:06
예전에 40세 되었을 때 40된 기념으로 PT 받으면서 끼니를 닭가슴살, 계란 흰자, 아메리카노 위주로 한 1년 정도 하고 단백질 파우더, 크레아티닌 등도 먹으면서 운동하고 셀프로 사진 찍어본 적은 있었는데..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네요. 그때 체지방량이 7~8kg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힘들어서 운동 못해요 ㅠㅠ 젊음이 부럽습니다.
18/07/27 18:17
큰 형님이시네요. 저도 이번에 30 되서 30 기념으로 해봤습니다. 아직 충분히 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몸이 꼭 눈에 보이는 것만이 다 가 아니더라구요. 헬스장에서 본 어르신 중에는 나이가 60 가까이 되셨는데도 근질이 저보다 좋으신 분도 계셨습니다. 화이팅입니다
18/07/27 16:41
고등학교 때 이후로 운동은 거의 안한거 같네요. 근데 원래 체질이 살이 잘 빠지고 찌는 체질이긴 합니다. 군대에 있을 때 90넘게도 찍와봐서...
18/07/27 16:39
훗. 이 정도쯤이야.
글쓴분이 저보다 근육량은 많겠지요. 하지만 체지방은 제가 더 많으니 비긴 겁니다. 맞죠? https://goo.gl/images/qsLoat
18/07/27 16:58
사실 미치겠습니다. 사진 찍고 한 일주일 엄청 먹었더니 체중이 6kg 정도 늘어서 어제 부터 다시 유산소 태우고 있습니다. 한 달 정도는 좀 깨끗하게 먹어가면서 체지방 10정도로 다시 만들고, 그 뒤로 벌크업 들어가 볼까 생각중인데 트레이너가 말리더라구요. 너무 급격하게 바꾸면 너무 무리간다고...
18/07/27 17:07
고생하셨습니다. 애시당초 체격이 좋으셨네요. 인물도 훤칠하시고. 한번 제대로 만드셨으니 다음은 좀 수월하죠. 고통이야 똑같습니다만...
그런데 이게 욕심이 생기면서 잘못하면 무리를 할수 있거든요. 그 경계선만 잘 잡으시면 문제 없으실 것 같습니다.
18/07/27 17:14
아 그 욕심이란게 정말 너무 무섭더라구요. 처음에 운동할 때는 그냥 살 좀 빼자. 이게 목표였는데, 하다보니 빼는 김에 복근도 만들어보고 싶고, 복근 만드니, 사진도 찍고 싶고. 사진 찍고 나니 또 몸을 크게 만들어서 제대로 한번 해보자 이런생각이 줄줄이 들더군요. 경계선 잘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18/07/27 18:18
네 PT 30회 정도 받고, 그 다음부터는 트레이너랑 친해져서 조언만 구하면서 간간히 같이 운동하면서 관리 했습니다. 식단이나 이런건 블로그에 올라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흐. 매달 조금씩 조절을 해서 일일이 적어드리질 못해서 죄송합니다
18/07/27 18:15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합니다.
블로그글 까지 읽어보았네요. 키 183 인데 지금 딱 무게가 100 KG 이네요. ㅠㅠ 제 목표가 님 운동 시작하셨을 때 무게인 85 KG 인데 크크크크 ㅠㅠ 하루도 빠짐 없이 운동하셨나요? 일주일에 3번만 가자는 게 목표인데, 수분이겠지만 이번 주 부터 매일 가니까 다이어트 초기래서 그런지 많이 빠지네요.
18/07/27 18:19
매일은 아니구요. 헬스장이 주말마도 쉬어서 거의 그때는 쉬었습니다. 저도 2,3,4 월까진 그냥 저냥 일주일에 2-3번 운동했던거 같네요. 5월 되서나 좀 빡빡하게 운동 시작했고. 초기에는 살이 잘 빠지더라구요 확실히. 다이어트 화이팅입니다. 나중에 치팅 데이 한번씩 챙기시면서 운동하세요.
18/07/27 18:24
제가 한말은 아니고, 저랑 같이 운동하는 트레이너가 제가 하도 배고프다고 찡찡대니까 해줬던 말이 기억나는군요.
"배가 고파야 다이어트입니다. 회원님" 화이팅입니다
18/07/27 18:42
(수정됨) 글 보면서 '기초대사량도 내가 높고 운동량도 내가 많은데 내 몸은 왜 이럴까?' 하다가 문득 제가 퍼먹는 양을 생각해보니 숙연해지네요.. 윽.. 하하
몸도 부럽지만 얼굴도 부럽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18/07/27 19:57
아 저는 커팅이라...저 삼대운동 다 합쳐도 300도 못들겁니다.. 완전 헬린이에요...다이어트 커팅만 열심히 한겁니다. 몸 좋으신 분들이 보면 빼빼 말랐네 이러실거에여
18/07/27 19:29
?? 이게 말이 되나 싶은 극강의 성취네요
전 회사 관두고 1년간 쉬며 피티했지만 저거의 반의반의반도 못이뤘네요 존경스럽습니다
18/07/27 20:30
5개월만이면 진짜 대단하긴 하네요. 뭘해도 되실듯.저는 헬갤 3년차지만 저정도로 관리됐던 기간은 한 5,6개월 될라나..
그나저나 못생긴 피지알러들 우느라 댓글 못 답니다! 난 달았으니 안심이라구!
18/07/27 20:33
헬겔에도 한번 올려볼까 했는데 거긴 너무 무서우신 분들도 많고, 성냥개비라고 댓글 달릴까봐 무섭다라구요 흐 대한민국 평균 외모라고 생각합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18/07/27 21:49
오 특전사 간부님이시군요.. 따로 운동 하실 필요가 없으셨겠습니다. 일상 생활이 운동 이실테니. 수험 공부 화이팅 하시고 꼭 목표하시는 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입니다
18/07/27 21:26
우와 진짜 멋지십니다
저는 수험공부중이라 근육량을 키우는건 안바라고 체지방만 빡세게 태우고 싶은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러닝을 하루 3km정도 12km/h 속도로 뛰는데, 무릎과 발목이 아파서 걱정입니다
18/07/27 21:51
체지방만 태우시려면 유산소 많이 태우시는게 최고입니다. 전 아침에 공복으로 한번 태우고 저녁에 한번 이렇게 40분씩 러닝은 아니고 스태퍼하고 사이클 탔는데 쭉쭉 빠지더군요
18/07/28 21:29
와 제 목표가 마라톤 완주인데 경험자분이 조언을 해주셔서 정말 반갑고 고맙습니다 ㅠㅠ 그러면 5~7킬로로 2~3일 간격으로 뛰어주고, 러닝을 안하는 날에는 일립티컬이나 싸이클을 뛰면 괜찮을까요? 식단조절은 어떻게하셨는지, 스트레칭은 어느 부위를 중점으로 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18/07/29 17:15
(수정됨) 정성들여 댓글 써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읽고 또 읽고 열 번은 넘게 정독한 것 같네요. 댓글 따로 저장까지 해놨습니다 ㅠㅠ 종종 쪽지로 조언을 구하겠습니다. 수험공부 하면서 몸 만들고 공부 끝나면 바로 10km 부터 대회 참가해서 풀코스 완주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18/07/27 22:34
Shut up and take my 추천!
몸 멋지시네요! 게다가 잘 생기시기까지!! 부럽습니다 ㅠㅠ 저도 내일 퇴근하자마자 당장 쇳덩이 뗑기러 가야겠어요!
18/07/27 23:17
너무 부럽습니다... 키 184에 110 키로를 얼마전에 찎은 후에 삼주만에 8키로 빼고 자축하면서 이거 저거 줏어먹고 있는데 반성합니다.
우선 몸무게 90키로가 1차 목표인데 배고플 때마다 청안님 블로그 보면서 참아봐야 겠네요.
18/07/28 15:58
저같은경우 181cm에 112였다가 80까지 감량후
요요와서 현재 86정도인데(글쓴분 운동전하고 거의 스펙이 같네요) 겨우 저정도에 만족한 저를 반성하게됩니다. 너무 멋있으세요!!! 블로그 즐찾갑니다.
18/07/28 18:36
감사합니다. 호빵님도 32키로 감량하셨을 정도면 일반인의 의지가 아니신데요. 대단하십니다. 지금은 처묵처묵하고 있는 기간이라 열심히 먹고 있지만, 운동 다시 시작해야죠 흐흐. 같이 화이팅해요
18/07/28 23:11
와... 쥐기네
그간의 노오력과 보람이 담백하게 전해져옵니다 헣 저도 몸 만들어야겠습니다 내일...아니 다음주 휴가 끝나고부터 흚
18/07/30 02:50
혹시 여잔데 조언구할수있을까요...?목표는 42~43kg이고 지금 현재 158/46입니다. 식이를 강하게 했는데 날이 덥고+운동까지 하니까 진짜 어지러워서 이건아닌거같더라고요...보통에서 마름으로 가려면 운동이 중요한가요 식이가 중요한가요
진짜 의지가 너무 대단하십니다.....
18/07/30 13:15
운동 식이 다 중요합니다. 사실 단순 마름이 목표시면 식이만 하셔도 되요. 기초 대사량보다 적게 먹으면 빠지고 많이 먹으면 찌는게 살이죠. 효과를 빠르게,
그리고 확실하게 보실려면 운동 + 식이를 병행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좀 극단적이긴 한데, 촬영 직전 주에는 식단이 900칼로리 식단이였어요. 운동을 도저히 할 기운이 없어서 몬스터 울트라를 운동하기 전에 먹어가면서 억지로 억지로 했습니다. 별개로 굳이 더 안빼셔도 될 체중으로 보입니다. 꼭 체중을 내리셔야겠다 하시면, 유산소 많이 태우시면서 식단 관리 해보세요
18/07/31 16:00
유산소로서 당연히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운동 선수들이 하는게 아니겠죠. 다만 운동 특성상 무릎이나, 건 같은 부위에 좀 조심하면서 할 필요는 있을거 같습니다. 사실 유산소 운동 모두 무릎이나 건 조심하면서 해야하는건 마찬가지라...줄넘기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18/07/30 08:58
배가 고파야 다이어트라는 말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멋진 바디프로필이네요. 보는 것이상으로 멋진 분이실거란 생각듭니다. 저도 다이어트중인데, 몸을 만들 생각은 못했던터라, 몸 만들고 싶어지네요. 이러고 육아 핑계로 안하겠지만. 흐흐흐 7월 말 8월초 자극 뙇 받고 갑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