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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8 16:06
정현백 저 아줌마는 노답이니 패스하고, 김부겸은 저런 글 쓸 시간에 메갈 눈팅 30분만 강제로 시켜주고 싶네요. 그 꼬라지 보고도 저런 신사적인 반응이 나올지
18/07/08 16:12
여가부장관이야 페미니스트 정점중 하나니 패스하더라도 김부겸은 실망스럽네요. 반박하고 비판하려는 태도가 우렵스럽다니...
그렇다면 김부겸 본인부터 페미니스트들 의견에 따라야죠. 당장 경찰청장 날려버리고 여경비율 90프로로 늘려야지 뭐합니까?
18/07/08 16:13
가부장제로 꿀 빨대로 빤 김부겸 같은 인간이
남성들은 저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해줘야 한다는게 웃기네요 아니 여성들에 대한 채무도 니들이 갚으세요 애꿎은 젊은이들한테 미루지 말고
18/07/08 16:13
페미들 시위하는거보면 언론통제 철저하게 하죠. 자기들 목소리만 내줄 인간들만 대려오고.
그런데 저 페미시위의 본질을 보여줘도 저 나이때 남성들은 "얼마나 괴로우면 저러겠냐"면서 옹호할껄요.
18/07/08 16:15
김부겸 장관님.... 으휴.
현장 좀 가서 직접 보고 쓰지 그러셨어요? - 여가부요? 첨언 필요해요? 말이 필요없는 동네니 말할 가치도 못 느끼겠습니다.
18/07/08 16:17
표를 따라 입을 놀리니 저 위치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와 함께 저 위치까지가 저 사람의 한계라고 생각되네요.
차기 대권후보로 괜찮아보였던 사람들이 하나 둘 표를 따라 꼬리를 살랑거리는 걸 보니 한심하기도 하고, 덕분에 일찌감치 차기 대권후보를 마음속으로 정했네요. 그 사람은 제발 문재인대통령처럼 표가 아닌 원칙과 소신대로 나아가길 바랄 뿐입니다.
18/07/08 16:18
여성부장관은 한두번도 아니고 탄핵해야지요. 저런 사람을 장관이라고 임명하고 박주민 같은 사람을 영입하고 보는 눈이 그렇게 없으신가
얼마전에는 인권변호사 하시던분이 무죄추정의 원칙도 개나 줘버리질않나;;;; 김부겸 장관도 정신이 오락가락하시나 한심하군요. 지금 국회가 여대야소였으면 페미관련 정신나간법들이 얼마나 많이 통과됐을지 무섭습니다. 야당의 깽판으로 통과 되는 게 없으니깐요. 지금 이렇게 나가면 나갈수록 다음 총선에서 여당 과반이 안됐으면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과반되면 이쪽 계열 민주당의원들 완장차고 무슨 짓을 할 지 안봐도 뻔합니다.
18/07/08 16:22
저러는 걸 보면 김부겸도 대선급은 못 되겠군요.
대선을 노린다면 자기 태생이 어쨌든 큰물에서 논다는 자각을 가지고 그에 맞는 행동을 보여야 할텐데 아직도 진보출신이라는 데 얽매여서 페미 못놓고 헛발질 하고 있으면 뭐 한계 뻔합니다.
18/07/08 16:24
정부나 민주당이나 표 계산기 두들겨 보고 본인들의 신념 한스푼 더한것일 뿐이죠. 기존의 축적된 지역갈등 , 세대갈등이 있으니 젊은 남성표는 어느정도 묶어놓을수 있다는 계산하에 성별갈등을 조장해서 젊은 여성표를 본인들에게 최대한으로 결집시키는 과정으로 지금의 줄타기를 할만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듯 싶네요. 결과야 다른 변수들이 워낙 많으니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크크크.
18/07/08 16:28
그러고보니 하극상도 이런 하극상이 없네요.
민주당에서는 탄핵 얘기 나오고 청와대에서 해임 얘기 나와야 정상 아닌 가 싶습니다. 장관 따위가 대통령 자살하라는 시위에 참여하는 코메디가 다 있네요.
18/07/08 16:26
꼴페미 시위보도하는거 찾아보는데 하나같이 여성들의 분노라고 하네요.
문제될만한 것들은 몸소 모자이크 처리하거나 아예 삭제하고. 진짜 언론이 적폐입니다.
18/07/08 16:29
그런데...왜 하필 장소가 병원 앞인 혜화역인가요?
제 직장 상사가 아버님 수술로 병원에 갔어야 했는데, 혜화역 앞 도로가 꽉 막혀서 많이 제때 못 들어갔다고 하더라구요. 뭐 우회도로도 있겠지만, 많고많은 서울시 장소가 있는데 응급차가 다닐 수도 있는 곳에 교통 정체를 만들어 버리는 건 참..
18/07/08 16:32
김부겸은 시위가 타겟팅 하는 주무주처 행안부의 수장으로써 시위에 대해선 적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부처 장관이 시위가 가리키는 달에 대해서 피드백 하면 되지 시위대의 구호를 일일히 평가하고 첨삭하는 것이 더 이상하죠. 이건 역지사지 해보면 압니다. 해수부 장관이 순수한 유가족이니 하는거랑 똑같은 겁니다.
다만 언론에 대해서 언급한건 좀 나간게 맞죠. 언론도 달과 손가락은 각각 보도할 권리는 있고요. (잘 하고 있느냐를 떠나서)
18/07/08 16:48
이게 적절한 반응이라고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일베에서 청년 인권 보장이라는 미명 하에 시위 나와서 문재인도 노무현 따라서 운지해 라고 외치는 걸 옹호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18/07/08 17:37
여기서 김부겸이 왜 등판했나요? 행안부가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경찰 주무부처니깐 나온겁니다. 그럼 비판에 대해서 네 잘하겠습니다 하면 되고 비판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 잘못한게 없다 오해라고 말하면 되지 구호가 어쩌구 퍼포먼스가 어쩌구 이런 말은 필요는 없지요. 차라리 청와대에서 하면 모를까요.
이를테면 피감기관이 국감 소환되서 “의원님 그 말투는 좀 고치시고요” 하면 논란이 될 수 있지요. 그건 동료의원들이 제지하거나 언론이 말하면 되지요. 저는 시위대의 구호는 자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김부겸의 피드백은 좋다고 봅니다. 언론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한건 별로지만요
18/07/08 17:42
이런 어거지 땡깡 시위라는 걸 구분 못하고 끼어들어서 옹호하는 것 자체가 똥볼 찼다는 겁니다...그냥 쿨하게 무시하는 게 답인데요.
18/07/08 17:49
아예 코멘트를 하지 말았어야죠. 박근혜 재판 잘못됐다는 어버이연합 시위에 법무부장관이나 대법원장이 코멘트하던가요?
대통령 죽으라는 구호 나오는 시위에 그 본질이 뭐든 장관이 동의한다는 얘기를 대체 왜 합니까. 환생경제 보고 청와대에서 동의할 것도 아니고.
18/07/08 18:09
정부부처는 사안에 따라서 심지어 잘못이 없더라도 대승적으로 사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부겸은 경찰에 제기된 질문에 대해 그간 잘 대처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인정하고 그에 대해 더 잘하겠다고 한겁니다. 그 외에는 행안부 장관이 논평할 거리가 아니고요. 물론 "야 그정도면 잘 하고 있는거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렇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경찰에 대해서 생각하는 평균적인 인식은 늘 괴리가 있잖아요. 특히 자기와 관련된 일이라면요.
18/07/08 18:18
만약 애초에 사과할 필요가 없는 일이라고 판단했다면 모를까, 사과를 할만한 사안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로지 대통령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장관이 사과를 주저하면 그게 더 이상하죠. 만약 이명박 정부 시위에서 노동 시위에서 이명박 화형식을 했다 칩시다. (사실 실제로 했습니다. 물론 한게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저는 이런식의 퍼포먼스는 진영을 떠나서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노동부장관이 사과를 해야 할 사안이라고 판단했는데 이명박이 자기 화형식 한거 기분 나쁘니깐 사과하지 말라고 했다면 그거야말로 권위주의고 속 좁은거 아닌가요?
저는 사과를 한게 잘못되었다, 잘 되었다 판단에 대한 의견은 서로 달리 할 수 있지만, 만약 사과를 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가 대통령을 모욕했다는 이유라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도 그렇게 생각 안할겁니다.
18/07/08 16:36
행정은 총론을 다루는 영역이 아니라 각론을 따지고들어 국민 개개인의 삶을 향상시키는 영역입니다
정치인이라면 총론을 가지고 여성들이 느끼는 성차별과 불합리에 대해서 대충 잘라 말할 수도 있겠지만 행정부서의 수장들은 치밀하게 저들의 구호와 요구를 따지고 들어서 타당성과 합리성을 찾아야겠죠 저들의 구호에 진심으로 동조하고 저러는거면 정말로 큰일인거고 그게 아니라 어중띠기로 달래주는 시늉하는 거라면 장관말고 의원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18/07/08 16:40
이정도면 자한당이 비대위원장에 여성 인사 앉히고 전격적으로 메웜 지지하고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저쪽계열은 60대 이상에 대해선 아예 관심 자체가 없으니 자한당 지지층과 충돌할 일도 없고, 시위에 극렬 반대할 청장년층 남자들은 어차피 자한당 안찍으니까요. 백주대낮 서울 한복판에서 문재인 자살하라는데 장관들이 지지해? 이거 개꿀이잖아 하면서 여성 국회의원들이 시위나가서 메웜이랑 같이 문재인 재기해 외치면 볼만하겠네요.
18/07/08 16:48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의 근황이라고 합니다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38265106 그리고 박사모에서 이번 혜화역 시위를 환영했다고 하는군요
18/07/08 17:59
정치인이 아니라 시민단체 간부가 잘 어울리는 분이죠.
최악의 정치인이면서 부지런해서 욕 많이 드시고 계시죠. 인재영입으로 민주당 들어왔는데 인재가 다른 의미의 인재입니다.
18/07/09 09:06
박주민은 진심이에요 적어도 표계산하는 캐릭은 아니죠. 여권 향상에 동의 한다는 이유로 저 많은 쓰레기 같은 국회의원말고 거른다는 의견은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박주민의원이 문통 재기같은 구호에 동의할리 만무하다는건 다툴여지도 없는데.
18/07/08 16:55
일단 의무적으로 국회부터 모범을 보입시다 해정부 장관 여성 할당제 30% 이상 국회 할당제 여성 40% 이상 지정 한다면 저두 페미니즘 찬성합니다 그리고 국회의원 연금 50%는 여성 범죄에 써주시길 바랍니다. 이런것부터 안할꺼면 입이라도 털지 마시길
18/07/08 17:00
자꾸 미화되는데 성재기는 진보 남자들은 챙겨줄 가치 없다고 대놓고 말하던 일베 회원이었죠. 삽질하다 죽은 건 불쌍하지만 계속 살아있어봤자 윤서인처럼 해만 끼쳤지 도움될 일 하나도 없는 사람입니다.
18/07/08 17:12
성재기 입장에서야 일단 조직의 규모를 키우기 위해서 그런 극단적인 스탠스를 취할 수밖에 없었겠죠.
그리고 솔직히 남성인권연대의 진보 남성에 대한 배재를 이해하지 못할건 아닌게, 진보좌파 남성들은 잘못한게 없냐? 그건 아니잖습니까. 페미시위는 우로는 엄마부대로부터 좌로는 녹색당까지 연대하는데... 남성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고 봅니다.
18/07/08 17:20
그런가요?
정치는 이상이 아니라 현실이죠. 지금 한국의 현실이 이 모양 (무조건 목소리 크면 정치권과 정부에서 들어주니, 이합집산한 어중이 떠중이들이 모여 목소리 높이기에 열중하는) 인걸 뭐 어떻게 하겠습니까.
18/07/08 17:23
그때야 기본적인 조직기반 만들기에 급급했겠죠. 지금처럼 페미진형에 대한 좌우막론한 남성의 반발심이 크던때고 아니였고. 일베와 조금이라도 연관되었다면 좌파진영에서 마녀사냥식으로 배척하는 목소리도 컷구요.
지금은 사회분위기가 많이 바뀌었고, '일베보다 메갈이 싫다'로 대변되는 정서도 적지않게 올라왔으니, 지금까지 살았으면 상황이 달랐을 것이다... 는 생각이 들어 한마디 했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18/07/08 17:36
성재기가 좌파가 아니라서 외면받은 게 아니에요. 성재기가 일베충이 아니더라도 그 사람이 한 말은 문제가 많았고 여성과 성범죄에 대한 왜곡된 시선이 존재했습니다. 그거 지적한 사람한테 너 진보꼴마초지 하면서 진영논리하던 사람 역시 성재기 본인이구요.
사람들이 지금 안티페미 메신저로 주목하는 건 마이콜이지 성재기의 유지를 이어받은 남성연대가 아닙니다.
18/07/08 17:45
그런가요? 성재기에 대해 그런 자세한 디테일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한 분야의 상징이 되기위해 그런 작은 디테일들을 하나하나 따져봐야 하는가? 글쎄요. 저는 상황에 따라서 지나친 수준의 자기검증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8/07/08 17:57
루뎅 님// 이건 디테일이 아니라 성재기의 주장의 코어입니다. 진보꼴마초 OUT. 박근혜 당선이 남성인권이다. 일베같은 사회적약자를 표창원같은 지성인들이 무분별하게 마녀사냥한다. 여자의 노출은 남성의 성적 접근을 조장한다. 이건 성재기의 주장의 모든것이나 다름없습니다.
18/07/08 18:10
말랑 님// 음... 동의할수 있는 부분도,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현 시점에서의 사회분위기라면 그렇게 덮어놓고 배척받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18/07/08 18:14
루뎅 님// 덮어놓고 배척받는 게 아니라 버릴만한 소리라 버리는 거라고 봅니다. 위에서 이야기했지만 성재기의 유지를 잇는 단체는 엄연히 살아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들을 찾지 않아요.
18/07/08 17:16
사실 성재기가 그 5년을 더 살지 못한 게 본인의 운동방식이 불러온 나비효과죠
남성연대활동하면서 경제활동은 안하고, 그러면 결국 후원을 받아야 하는데 일베 인증에 좌파남자는 지켜줄 필요없네 길바닥에 누워있는 여자는 강간해도 죄질이 낮네 여자의 노출은 남성 삽입 허용이네 하다가 남자들한테 외면받고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으면서 생쇼를 하다가 그렇게 된 거라...
18/07/08 17:43
어떤 수단이 대의에 걸맞는지 여부와 해당 수단이 현실에 비추어 적절한 합목적성을 띄는지의 여부는 별개입니다.
이와 별개로, 현 한국사회 내에서 여성운동과 남성운동이 필연적으로 지니는 [유리바닥]을 지적하는데 이 댓글을 어떤 맥락에서 다신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18/07/08 18:01
고 성재기씨가 실패한 이유는 레디컬 페미들을 비판하는 이유와 거의 같습니다.
고 성재기씨와 레디컬 페미들의 방식이 현실적으로 적합하냐에 대해서도 의문이 드는게 루뎅님의 목적이 레디컬 페미들에 맞서서 전투를 벌이는 것이라면 그 방식이 적합할 수도 있지만 성평등이 목적이시라면 매우 비효율적인 방식이죠.
18/07/08 20:45
'존중'이라는 워딩은 적절치 않았던것 같습니다.
사상에 '적'과 '아군'은 있을지언정 함부로 정상과 비정상의 딱지를 붙일수는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제 사고의 흐름은 "현 한국 사회에서, 메갈이 비정상이 아니라면, 일베라고 꼭 비정상인것은 아니지 않는가?" 정도에 따른것 같습니다.
18/07/08 16:59
김부겸이 설마 앞뒤 정황 다 알고 저렇게 페북에 답을 올렸을까요. 사람들이 많이 모였으니까 당연히 좋은 일이겠거니 생각하고 응원하는 글을 본인이 아닌 보좌진에서 올렸겠죠. 어쨋든 상황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저렇게 똥글 싸지른 책임은 김부겸 본인이 져야 할 것이고, 저한테도 김부겸은 아웃입니다. 제발 정치한답시고 나선 사람이라면 상황 파악하는 능력 및 나설 곳 안 나설 곳 구별하는 능력은 제대로 갖추면 좋겠습니다.
18/07/08 21:25
서울대 학사 출신에 정치만 20년 넘게 한 양반이 저런 시위보고 '당연히 좋은 일이겠거니' 라고 생각하고 응원하는 글을 올린다고요?
김부겸이 옆집 동네 아저씨도 아니고 정치판에서 구르고 구른사람이 저런거 하나 판단 못할까봐요. 저런 입장 표명하는게 본인에게 이득이 되니 하는 철저히 정치적인 선택인거죠
18/07/08 17:28
이런 흐름을 계속 보고 있으면 다음 총선에는 반난민 반페미를 구호로 하는 극우정당이 하나 나올거 같기도 하네요. 글로벌 흐름에 맞춰 한국에도 뙇..
18/07/08 17:31
딱히 뭐라하고 싶지는 않은게 젊은 사람처럼 커뮤니티를 돌아보거나 아예 현장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은 저 세대가 정보를 취합하는 데 한계가 있어놔서... 저 집회 자체가 특이한 게 저렇게 정보를 꽁꽁 숨겨놓고 언론까지 통제하는 집회는 처음봐요.
18/07/08 17:57
누가 누굴 해주는 건 별로 중요하진 않죠. 사실 지금도 결과로 다들 말하고 있기도 하고. 저러다가 어느순간 언론도 술에 물탄듯 물에 술탄듯 저 사람들에게 꿰이면 뭐...정말로 중요한게 아니게 되죠.
18/07/08 17:57
소위 깨어있는양 말하는 아저씨들, 본인들 성장기때 분명 사회시스템이던 가정상황이던 혜택을 보며 자랐을겁니다.
사회부채의식을 가지고 있겠죠. 자기들의 빚을 갚는거라 생각할수도 있을겁니다. 문제는 현 젊은 남성층은 여성보다 우대받은적이 없고 단 한번도 기득권층이었던적이 없다는 사실 저는 현 페미들이 일베보다 더 심각하다고 봅니다. 이처럼 정치권 조차 편들어주고, 방송사, 기자들이 실드도 쳐줍니다.
18/07/08 17:58
저와 피지알이 이상한건지 대체 비상식적인 시위를 하는 집단을 정부, 언론에서 지지하니 뭐가 옳은지조차 혼란스러운 느낌이네요.
상황파악을 이렇게도 못하는지 안타깝습니다. 여성인권 향상을 위해 저들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겠고 정신병걸린 집단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18/07/08 18:00
진짜 욕나오려고 하네..... 촛불혁명 때 아무것도 한거 없이 시류에 편승해서 여기까지 온 놈이 어디서 촛불정신을 들먹이냐??? 니가 잘나서 대구에서 당선된거라고 생각하냐??
18/07/08 18:18
20~30대 남자에게 본인들이 갖고 있는 기사도적 페미니즘을 강요하는 군요. 유신 공쥬님의 시대를 지나 80년대 운동권 중심의 사고가 중심이 되는 정부의 시대군요.
18/07/08 18:38
유신잔재는 박근혜에서 끝났고 다음은 운동권 차례인데
적어도 문재인 대통령통 다음 대까지는 운동권이 수명을 이어갈 것같은데 운동권은 언제쯤에 끝날까요??
18/07/08 18:41
요즘 느끼는게 지금 기득권 586 운동권 세대는 현실감각 없는 너무 늙은 마인드죠. 독재잔재들이 이제 겨우 청산 되가는데 586 운동권 세대가 청산은 언제 될지 요원하네요.
18/07/08 19:31
장관이 저런 발언을 하는 배경이 궁금하군요.
저 발언들이 어떤 맥락을 지니고 어떤 파장을 얻게될지 충분히 알테니까요. 제 추측은 이렇습니다. 1. 페미니즘은 야권 + 보수진영의 프레임화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대한 현정권에서의 페미니즘 세력 내부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2. 어차피 망할 페미니즘 필요이상으로 현 정권를 까지 못하게 알아서 선수치자. 어느쪽이 저들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먹혀들어가는 분위기입니다.
18/07/08 20:01
장관들의 의견 존중합니다.
근데 꼴같잖은 정의감이나 부채의식을 나한테 전가시키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당신들 세대나 남자들이 덕보고 자랐지 난 아니거든.
18/07/08 20:24
정현백씨야 원래 저런 양반이었으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김부겸씨는 정말 실망 그 자체네요.
혜화역에서 유X무죄 무X유죄(X는 남성의 성기의 은어)를 구호로 외치며, 무엇이 부끄러운지 판결에도 명시되어 있는 집회 촬영을 불법이라 막고, 지나가는 남성들에게 한남이라 지칭하며 욕을 하고 자신들의 수장에게 재기해라며 자살을 종용하는 저런 집단을 왜 저딴 식으로 보호(?)하려는지 모르겠네요.
18/07/08 20:40
문대통령은 분명히 현재 성별간 [갈등]이 우려스럽고 큰 일이 터질 것 같다는 워딩을 했고, 남성이 같은 범죄에 있어서 엄벌을 받고 있다는 워딩을 추가적으로 한 바 있습니다.
요약하면, 몰카 피해자들은 신경쓰되, 과격페미에게서는 손 떼겠단 겁니다. 현직 장관들은 대통령 발언의 뜻을 올바르게 읽어야 할 겁니다. 혜화역 시위의 대통령 비하발언에 동조하는 게 아니더라도, 최근 대통령의 스탠스에 대한 하극상으로 보여집니다.
18/07/08 21:10
갈등이 우려스럽다는 워딩 전에
“여성들의 성과 관련된 수치심, 명예심에 대해서 특별히 존중한다는 것을 여성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여성들의 원한 같은 것이 풀리지” 라고 했는데 이게 과격페미에게서 손 떼겠다는건가요? 더 이상 갈등 없게 여자 말 더욱 더 잘 들어주라는 거 같은데요
18/07/08 21:34
그 눈치100단들이 극단주의 세력에 발을 들여서 외연 축소를 하는 현명하지 못한 행동을 하네요. 문대통령은 지금 외교랑 경제라는 제일 중요한 문제에 골빠지는 거 같은데 이런 사소한 문제는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알아서 해야죠.
그리고 [받아들이세요]입니다.
18/07/08 21:45
문재인 대통령이 현 시국에서 저런거 하나하나 지시를 할 일 은 없겠죠. 하지만 대통령이 원하는 방향으로 장관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양반들이이]도 있는데 굳이 하나만 언급하시네요..맞춤법에 민감하신게..정신적 승리가 정말로 절실하신가 봅니다.
18/07/08 21:49
그건 어쩌다 한 글자 더 친 거고 받아드리세요는 아예 모르고 쓰신 게 티가 나니까, 가독성을 위해서라도 고쳐보는 것이 낫겠다 싶었습니다. 남자들도 60대와 20대가 다른 것처럼, 여자 역시 60대와 20대가 다르고, 경력단절에 의해서 재취업이 힘든 40대도 있고, 다양한 이해가 충돌한다는 걸 알고 있어야 합니다. 여성 내부에서의 (나쁜 말로)편가르기, (좋은 말로) 핀포인트 정책이 필요하고 그걸 겨냥한 발언입니다. 군 장병 처우개선과 성범죄 근절이 따로 가듯이요.
18/07/08 22:12
불평등한 부분은 고쳐야죠. 그런데 홍대몰카 사건으로 인해서 왜 문통이 여성들이 그동안 수사기관의 도움을 받지 못한 듯한 워딩을 할까요? 그게 불평한 부분을 고치자는 시선입니까?. 홍대몰카의 가해자가 법적 처벌을 받는게 불편한 그들의 목소리에는 그토록 빠른 답변을 해주고. 이 시대 20대 남성들 받는 불평등은 모르는채 할까요? 문재인 대통령도 여타 60대 자칭 깨시민들 처럼. 본인들이 누리느라 희생을 강요한 그 시대 여성들에게 진 빚을 20대 남성들이 대신 짊어주기를 바라는 겁니까? 뭐 저격수님이 대답할 부분은 아니지만. 닉네임 처럼 앞으로 지켜보세요. 과연 현 정권이 여성시대를 위한 정권인지 아닌지. 국회에서 한발 물러선 여성에 대한 성범죄 피해자 무고죄를 행정권에서 수사가이드로 강행한거 현 정권 행정부에서 강행한겁니다. 현재 성구매로 여성들이 호뻐나 출장마사지로 남성의 성을 사면 구매자는 방면이고. 판매자는 처벌되죠. 반대로 남성이 구매자고 여성이 판매자면. 구매자 처벌. 판매자 방면됩니다. 그것도 이번정권에서 시행하고 있죠. 경찰총장이 단독으로 그런건지. 행정부 장관이 단독으로 그러고 있는건지.. 저격수 답게 지켜보시죠
18/07/08 23:01
저는 그저, 여성정책이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것만이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현실을 모르지도 않고 화나지 않는 것도 아니지만, 그리고 역차별이라 생각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저 역시 칼을 갈고 있고,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의 워딩에서의 뉘앙스를 조금은 읽고 앞으로의 진행을 두고 보셨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18/07/08 21:36
저도 이 의견에 극히 동의합니다.
정권 기간동안 그동안 받아왔던 남성들의 역차별을 해소하는 정책(말로만 립서비스가 아닌)단 하나라도 현실화된다면 모르겠지만... 그리고..저도 관련 기사 본거 같은데...[현재 성별간 갈등이 우려스럽고 큰 일이 터질 것 같다] [여성들의 성과 관련된 수치심, 명예심에 대해서 특별히 존중한다는 것을 여성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여성들의 원한 같은 것이 풀리지]이 워딩은 봤는데 [남성이 같은 범죄에 있어서 엄벌을 받고 있다]이건 못봤습니다.검색해도 잘 못찾겠는데...혹시 어렵지 않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8/07/08 21:38
좀 오버하시는 것 같네요, 문통이 지금 남북문제며 신경쓸 일이 얼마나 많은데 혜화역 시위의 세부적인 내용까지 알겠습니까? 그리고 편파수사가 아니라는 확고한 워딩도 있었죠
또 아직은 부족하지만 군인임금의 개선이나 유공자문제를 보더라도 여성만을 위한 정부는 절대로 아니죠 어디서는 페미대통령이라고 까이고 다른데서는 한남대통령이라고 까이고, 참 이래저래 대통령노릇 쉬운게 아니네요
18/07/08 22:27
어느정도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하는 게 물론 대통령이 모든 걸 다 디테일하게 알 수는 없지만,
최소한 사시 붙은 변호사 출신이라면 '수사가 되면 소속 직장이나 기관에 즉각 통보하라'는 말을 단순히 실수로 할 수는 없죠. 차라리 사소한 문제니까 아래 있는 사람들한테 통째로 맡기고 알아서 잘 하라고 했으면 이런 소리도 안나옵니다. 대통령이 입장을 말했는데 이건 대통령의 뜻이 아니라고 우기는 거야말로 대통령을 무시하는 거죠. 문재인이 박근혜처럼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인물은 아니잖습니까.
18/07/08 21:23
이상하게도 남성인권 외치는 운동가는 친 일베성향 비중이 높더라구요.
다행스럽게도 최근에 유명세를 탄 모 BJ는 일베랑은 선을 그었습니다만..
18/07/08 21:24
재평가 할 것도 없이 좌파남성 인권은 안 지켜줘도 된다는 분이 무슨 남성인권 전도사..
마이콜이 현명한거죠 지 따라가겠다는 트수들 떨궈내서 문제 소지도 줄이고 선도 딱딱 지키는 포지션인거 같고
18/07/08 21:07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에 걸맞은 행동이 아닐까 싶네요.
그나저나 남녀갈등,비정규직 정규직간의 갈등,유주택자 무주택자간의 갈등,알바와 업주간의 갈등 등등 오히려 정부가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상황같아 보이는데 해결할 의지는 있는걸까요 그냥 표 많이 주는 쪽 편, 즉 머리수 많은 쪽 편만 일방적으로 들고 있는 모양새 아닌가 싶네요
18/07/08 21:28
갈등을 조장해서 이익을 얻는쪽은 더민주보다는 자한당내지는 바미당,민중당,민평당,녹색당 세력일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야당은 대안세력들이라 보기에는 한참 못미치는듯하네요.
18/07/08 22:27
그럴 확률이 있겠지요 근데 저건 야당이랑은 관계가 없어요..자한당 대표가 페미니스트 선언했나요?
자한당이 비정규직 일괄적으로 정규직 전환하지도 않았고 집값 폭등도 정부 정책실패구요. 그냥 눈치보면서 표빨 좋은 집단(여자,무주택자,비정규직등) 눈치보면서 정책을 짜니 갈등이 일어나는거에요
18/07/08 23:37
유승민의 경우는 페미니스트 선언을 했고,박근혜의 경우도 페미니즘을 이용해 어느정도 이상의 정치적 이득을 챙겼어요.(표창원 의원이 주최했었던 더러운 잠 그림때 페미들이 도와줬었죠.) 적어도 친박집단이 혜화역 시위와 무관하지는 않을겁니다. 주최측인 워마드는 박근혜를 대모라 칭하는 등, 합쳐질 수 있다고도 보거든요. 실제 워마드측에서 박사모에 연대를 하자고 했다가 퇴짜를 맞기도 했었구요. 야당과 관계가 없다는건 사실과는 전혀 다르다고 봐요. 그놈이 그놈이라 할만한 수준이죠.
다만 범야권(타칭 보수세력)이 여권에 확실히 유리한 측면이 있는데. 반페미성향의 정치거물인 전원책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위에 있다 보입니다. 가장 페미에 강성한 양반이기도 하구요. 여담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는 여성부를 폐지하려고 했었으나 당시 야당의 반대에 막히기도 했었고요.. 김문수,김성태도 노조 출신이였고 노동개혁법에 자한당이 입만열면 귀족노조종말론을 외치는 집단이지만, 자한당이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갈등을 해소한 측면은 인정합니다. 그렇게 큰 대형 스캔들을 해줬으니 비정규직이건 정규직이건 한데 뭉쳐서 비판을 할 수 밖에 없죠. 앞으로도 망언을 많이하면 갈등해소에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민주주의 국가 어느나라든, 국민 눈치를 보지 않는 정권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6공화국 임기내 국민들 눈치를 보지 않은 대통령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다만 꼭 하고싶은 일(이명박 4대강,문재인 대북정책 등)은 지지율을 바쳐가며 강행하기도 했죠. 박근혜의 경우는 임기내 추진한 정책이 반대가 높은경우는 최순실 게이트 이후에나 나왔을 정도였습니다. 인기없는 정책도 필요하다면 해야한다는 욕먹는 리더십을 주창하는 김무성은....문재인에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많은 극단적인 발언들로 갈등을 조장해왔죠. 인생의 좋은 경험이라든가,국정교과서에 반대하면 좌파라든가,좌파들은 이승만을 헐뜯고 모욕한다. 아기 많이 낳은 순서대로 비례대표 공천권을 줘야한다.전국이 강남만큼 수준이 높으면 선거가 필요 없다 등등.. 반포퓰리즘의 안좋은 사례랄까요. 이런자가 한때 최유력 대통령 후보였었기도 했구요. 그나마도 거의 몰락했습니다. 정리해보면 현 정부의 행태가 비판받을 행위를 하고 있는건 맞습니다만, 이러한 문제가 눈치를 보지 않는다고 해서 쉽게 해결될만한 사한은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뭐 현 정치권에 민주당만한 대안세력이 없다는 문제는 둘째치고서라도 말이죠. 여담으로 일베가 남성들의 대표 정치집단이 아니듯,워마드도 여성의 대표정치집단이 아닙니다.
18/07/08 22:56
맨 마지막 문장에 동감하는게, 머리수 많아 보이는 쪽 편만 드는게 전부 옳은 정책방향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정부의 기조가 그래왔는데, 진짜 옳은 길이 어떤건지 제대로 된 분석을 하고 정책을 실현했으면 합니다.
18/07/08 21:33
전 뭐 다른 말 필요 없고 정세균 전 국회의장의 발언을 인용해보겠습니다.
국민은 누구나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고, 모든 국민은 존중 받아야 마땅하다. 다만 대한민국의 건국 이념을 부정한다든지, 상식과 완전히 다른 주장을 할 때는 어느 누구로부터도 존중 받을 수 없다. 법 체계에 맞지 않는 몰상식까지 존중 받기는 어렵다.
18/07/08 22:00
저 분야는 김부겸 장관이나 문재인 대통령이나 다 똑같죠 뭐.
페미니스트 대통령 밑에 페미니스트 장관 있는거죠. 그러다고 자한당이나 바미당 찍기도 애매하고 대안이 참 없네요.
18/07/08 22:24
메갈이나 워마드 걔넨 지들하고 똑같은 수준 아니면 누구든 욕하는거고요.
김부겸이나 문재인이나 굳이 그렇게 욕먹어 가면서도 걔네 비위 맞추겠다고 페미니스트니 뭐니 하는게 바보짓인거죠.
18/07/09 06:14
문재인은 대선 때부터 이미 페미 관련해서 페미 대통령 얘기하고 다녔어요.
제가 문재인은 어차피 당선될 사람이라 다 그러려니 했지만 페미 성향 때문에 싫다고 했었는데 역시나네요. 자기가 한 말은 지키니 지지하는 분들은 좋겠네요.
18/07/09 10:02
페미쪽에서 문통 까는건 알아요.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문통이 어떤 워딩을 하는가가 중요하죠. 성범죄 수사만 해도 피의자에게 '가해를 가한 것 이상의 불이익이 가해자에게 반드시 돌아가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하는데 이런건 안보이시나봐요.
18/07/08 22:02
저도 물론 페미시위에 절대로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김부겸장관에 대한 비난은 도를 넘은거 같은데요. 무슨 중요범죄를 지은거 같은 반응은 좀...
18/07/08 22:37
대통령보고 한강 다리에서 떨어져 죽으라는 뜻의 구호가 나온 시위가 있고, 이 사실이 이미 메이저 언론을 탔고, 그럼에도 장관은 사태파악도 못하고 그 시위를 옹호하고 나섰고, 심지어 지금 시점까지 이에 대한 어떤 코멘트도 없는데 이게 비난 선에서 어영부영 끝나는 게 오히려 이상한거죠. 블러처리까지 됐던 세월호 화면을 사용하는 걸 인지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방송사 간부진이 줄줄이 감봉 먹고 박살나던 게 두 달 전의 일입니다.
18/07/08 22:14
김부겸씨 남성이라면 여성의 의견에 귀기울여서 장관직을 관둬 본인 자리를 여성에게 넘기시고 경찰 90%를 여성으로 채우셨으면 좋겠습니다.
18/07/08 23:09
코인때랑 비슷한거 같은데요 뭐 그때도 지방선거에서 심판한다 어쩐다 인터넷 여론은 부글부글 끓었지만 결과는 민주당이 압승했죠 메갈이나 워마드나 극혐 이지만 저 발언들이 표를 깍아먹을지 아닐지는 좀 지나봐야 판단할수 있을듯
18/07/09 13:10
달리 생각해보면, 겨우 1.7% (그나마 서울에서 이 정도 영향력이었고, 전국 광역비례 0.7%) 먹어보겠다고 주요 지지층 가운에 하나를 이렇게 괴롭히는게 맞는건가....? 라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죠.
솔직히 찍을 사람이 없으니 강제로 더불어민주당 찍는거지, PGR 내부에서만 해도 마음이 떠난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다른 곳에서는 어떻겠습니까. 요즘 20대 남성들 사이에서는 JTBC 본다고 하면 약간 모자른사람 취급 당하기 쉬워요.
18/07/09 08:20
똥볼은 똥볼인데... XXX OUT 따위를 외치는 분들만큼 인터넷에서만 목청큰 분들 아닌 분들이 없더군요
피지알이라고 뭐 다르겠습니까 코인때도 참 시끄러웠긴 했죠. 그저 웃고 갑니다
18/07/09 09:28
국가가 여성을 보호하지 않는다라... 불만족스러운 점이야 남녀 모두에게 있겠습니다만... 여성은 국가를 보호하지 않잖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적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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