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7/06 18:42
엇. 게임포함 관심사와 무관심사가 저랑 너무 똑같아서 놀랐네요.
경쟁이 현시대 게임의 트렌드이긴 합니다만 저도 경쟁없는 고전게임이나 스토리 미션을 따라가는 싱글rpg류를 좋아합니다
18/07/06 19:17
저도 게임을 잘 안합니다. 더러운 성격이 자꾸 봉인해제하고 나와서요........ 다만 아이돌 좋아하고 운동은 매우 좋아해서 중독자 수준으로 합니다....저와 딴 세상은 주제 하나 추가하자면 연애....연애를 해 본적이 없.......흑
18/07/06 19:18
저도 SNS는 하지 않습니다
소위 팔로우가 몇 명이나 되냐 하는 것은 제 관심 밖입니다 '일반인이 넷상으로 유명해져서 뭐하게?' 라는 것이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소심해서 그런지 특히나 사생활적인 일을 개인의 단상 한 두마디와 함게 사진을 올린다든지 하면서 불특정 다수에게 이런저런 오해가 없게 전달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해서 별로 하고 싶지 않네요 문제는 SNS 계정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일들이 점점 많아진다는 것이죠... 저는 가까운 사람과 얼굴을 보면서 가벼운 얘기를 하다 깊은 얘기도 하는 그런 대화의 바리에이션을 가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18/07/06 20:58
가면 갈수록 sns의 본질이란 결국 자신과 다른 의견을 찾아서는 그걸 물고뜯고 하는 게 아닌가... 하는 편견 가득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18/07/07 00:19
SNS로 올리는 순간 사적인 영역에서 공공연한 영역으로 바뀐다는 생각이라서요
하이에나들이 넘치는 넷의 특성상 저는 가능하면 그 피곤함을 피하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거의 유일하게 활동하는 이 pgr 에 댓글다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18/07/06 21:11
문제가 있긴 하죠. 신문연재소설이 본질적으로 일반소설과 거의 차이가 없었던 지난세기에 비해, 작금의 인터넷 연재 소설은 일반적인 소설과는 상당히 단절된 장르적 경향성을 보이니까요. 그러니 제 글은 일반적인 인터넷 연재 소설 독자가 바라는 바와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을 것이고 그건 낮은 매출의 원인 중 하나일 거예요.(보다 본질적인 문제는 글의 수준 탓이겠지만요.)
하지만 뭐, 20세기의 글을 21세기의 수단으로 연재한다 해서 그게 악행으로까지 간주되는 문제는 아닐 겁니다. 아마도요...?
18/07/06 21:13
블로그면 설마 이글루스는 아니겠죠 ? 이글루스에 글곰이란 분이 있었는데 전 여자분으로 알고있었거든요. 근데 되짚어보니 여자분이 확실한것도 아니네요.
18/07/06 23:04
문득 호기심이 생겨서 검색해보니
http://m.egloos.zum.com/eskimos/v/1470 이글루스 글곰이란 분이 있는건 맞고 여자분은 아니네요!
18/07/06 23:28
공통점
신체특징 오래 전에 스타 무진장 함 GTA5 멀티 해본 적 없음 (다만 싱글 스토리도 도중하차) 격투게임은 AI와만 함 히오스 잠깐(~3시간) 손 대다 포기 롤 안함 매온 자주 함 아이돌 및 연예게 전반 무관심 영화는 좀 봄 TV도 잘 안 봄 (최소한 한국 TV는) 노래는 자주 들음 (세부 내역은 한국 노래가 없는 관계로 다소 다름) 트와이스에 대해선 9명이라는 점(+쯔위라는 사람이 있다는 점) 외엔 아는 것이 없음 프로듀스48 전혀 관심 밖 사람 얼굴 잘 알아보지 못함 (+김희선/김혜수 못 알아보던 시절 있음) 스트리밍 안 봄 팟캐스트 청취횟수 0.2회 마지막으로 읽은 온라인 연재 소설은 하이텔의 퇴마록 라이트노벨 안 봄 블로그 한 10년 전에 열심히 함 트위터 아이디 없음 (인스타그램은 페북이 인수하기 전에 가입하긴 했으나, 최근 7년간 로그인 해본 적 없음) 페이스북은 게임 이벤트 참가는 아니지만, 무슨 게임 하느라 만들었고, 안 함 차이점 남들과 함께 or 경쟁하는 게임을 싫어하진 않음 MMORPG 했었음 스타2 자날 초기/오버워치 초기 한두달간 열심히 멀티 했었음 야구는 보지도 않고 틀어놓지도 않음 (나오는 영어 채널이 RT와 야구중계 뿐이라면 차라리 RT를 틀어놓음) 운동을 잘 안 하는 시기가 많은 것 까지는 동일하나, 몇몇 운동(자전거 등)의 경우 쿨타임 돌 때마다 수개월씩 열심히 하고 다시 흥미 잃음 너무 비슷해서 약간 소름이네요. 팟캐스트/스트리밍 따위야 트라이 안 해본 사람이 전체인구의 과반은 될 것이고, 한국 남성인 이상 스타 같은 것도 이상할 것이 없지만, '10년 전' 블로그라던가 하이텔 소설, 매온, 게임 관련 이유로 페북 가입 같이 괴상한 것들이 일치한다니..
18/07/07 02:58
매온이야말로 그 마니악한 여러 요소들 가운데서도 가장 최고급이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언제 모던이라도 한 판? 스탠은 덱이 없고 모던은 덱이 20개쯤 있습니다. ('' ) ( '')
18/07/07 01:27
거의 뭐 제가 글을 잘 쓰고 제 취향에 대해 쓴다면 이렇게 쓰겠지 싶을 정도로 똑같네요.
피지알엔 1,2,3 이 주류인 것 같은데 전 비주류입니다..
18/07/07 02:01
게임은 합니다만, 나머지는 저랑 거의 같으시네요. 직업상 4는 괜찮은건가 싶기도 합니다만, 정작 그 글들이 문장력에 도움이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본다면 안 보시는 편이 낫겠다 싶기도 하고요... 저도 유명하다는 것 몇 찾아보다 고개를 젓고 도망쳤던 입장이라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18/07/07 07:12
저랑 비슷하시네요
일주일동안 제가 한일입니다 출근해서 직원 갈구기 클라이언트랑 새벽까지 술먹기 술먹고 나서 안 취했으면 tv틀어 놓기 공치기 주5일중에 2일은 두시간 정도 아이들이랑 놀아주기 인터넷 기사보면서 자유당 욕하기 주식 시세확인 물려있기도 하고 귀찮아서 매매도 안합니다 부동산 카페들어가서 부동산 시장 흐름 파악하기 아이돌 sns 팟캐스트 그런것들은 잘 모르지만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18/07/07 07:55
저랑 비슷하시네요 크크 그래도 방송은 크라임씬 정도는 챙겨 봤었고, 인터넷 방송은 클린한 종겜 정도는 직접 게임하기 힘들어 대리만족하려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더 많은 활동 하는군요 제가 더 어리네요!!! 흐흐
18/07/07 07:56
운동은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기본 무산소 몇 개를 빼면 낭비하는 시간이고 출간 안된 인터넷 연재 분을 읽기엔 인생은 너무 짧으며 온라인 게임을 안하는 것까진 같네요. 온라인 방송은 pgr에 클립으로 올라오는 정도만 알면 되겠더라고요.
다만.... 아이돌 홀릭에 인스타 중독이고 예능도 열심히 봅니다. 대박나자 세미나!!
18/07/07 09:57
정통 무협지 써주세요. 예전에는 무협지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용어도 모르겠어요. 왜 무협지에서 미래 과거 시간여행, 공간여행을 해야하는지ㅜㅜ
얼불노가 책으로 끝났나요?
18/07/09 09:39
그래서 썼습니다. https://pgr21.co.kr/?b=8&n=77544
얼불노는 아직 안 끝났고, 작가분 돌아가시기 전에 끝날지도 확신이 안 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