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6/30 22:03:35
Name 히야시
Link #1 http://v.media.daum.net/v/20180630212350313?rcmd=rn
Subject [일반] 수문 연 금강-닫힌 낙동강
http://v.media.daum.net/v/20180630212350313?rcmd=rn
[르포] 수문 연 금강-닫힌 낙동강 가보니..생태계 '극과 극'  출처 JTBC

수문을 연지 6개월째인 금강 세종보
멸종위기종 노랑부리저어새의 모습과
수달 발자국이 눈에 띕니다

수위가 4m 낮아졌고
땅을 파보니 썩은 흙위로 깨끗한 흙이 보입니다

반면
간장 빛의 낙동강
썩은 흙과
4급수 지표종 붉은 실지렁이가 보입니다
발암물질까지 검출됐다고 하네요
벌써부터 녹조 조짐이 보이기도합니다

이번에 커다란 태풍이 오는데
피해없이
더러운것들이 싹 씻겨나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6/30 22:10
수정 아이콘
태풍이 오고 난 뒤에 한동안 미세먼지 걱정안해도 되겠죠??

평소에 별로 신경도 안썼지만 크크
18/06/30 22:43
수정 아이콘
음.... 장마기간동안은 딱히 걱정 안하셔도 될거같아요
불로벤
18/06/30 22:13
수정 아이콘
자연의 회복성은 놀랍네요. 22조 짜리 생태실험도 아니고 왜 멀쩡한 강바닥을 뒤집어놔서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시나브로
18/06/30 22:14
수정 아이콘
낙동강 옛날부터 저런 걸로 유명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왜 아직도 개선이.. 참 덕분에 이런 것도 접해보네요. 국가 자연 다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세계 자연도
StayAway
18/06/30 22:35
수정 아이콘
이왕 지은거 활용을 하긴 해야할텐데..
18/06/30 22:56
수정 아이콘
4대강이 한국에 끼친 가장 큰 폐해라면 전문가를 믿지 못하게 된 것이겠지요...
아점화한틱
18/06/30 23:10
수정 아이콘
애초에 4대강같은 국책사업을 시행할 때 전문가는 들러리일 뿐인 경우가 많아서...애초에 정부에서 시행하는 정책에 찬성할거같은 전문가들을 골라서 뽑고 정부 입맛대로 결과를 도출하는지라 믿을 게 못되죠 크크
forangel
18/07/01 07:03
수정 아이콘
이분야의 원탑은 금강산댐이죠.
지니팅커벨여행
18/07/01 10:05
수정 아이콘
평화의 댐이요ㅠㅠ
어린 마음에 뉴스 나올 때마다 운 거 생각하면...
저 강줄기랑은 전혀 상관 없는 저 남쪽 시골 마을에 살았음에도 말이죠.
감성이 용규어깨
18/06/30 23:47
수정 아이콘
왜 그런지 모르지만.. 예전에 울산도 그렇고 낙동강도 그렇고 왜 오염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르는지 모르겠네요.. 뭔가 사건이라도 있었는지...개인적으로 갖는 그러한 이미지 때문에 그런지.. 수문까지 닫으니까 낙동강만 계속괴롭힌다는 느낌도 들구....
18/07/01 00:07
수정 아이콘
저한테는 어릴 때 페놀 유출 사건이 컸습니다. 그 이후로 왠지 낙동강 = 오염수로 이미지가 굳어졌어요.
18/07/01 05:04
수정 아이콘
선거의 중요성
치킨너겟은사랑
18/07/01 11:21
수정 아이콘
강은 역시 흘러야죠
18/07/01 18: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쳐 그게 상식이죠. 솔찍히 특정분야의 전문가라고 쓰고 약장사라고 읽는 사람들이 이야기 할때 과연 이사람들이 상식이라는 것이 있는지 할때가 있죠. 사대강 타령하는 전문가들이 그랬죠.
감전주의
18/07/02 00:4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고인물은 썪게 되어있죠.
아저게안죽네
18/07/02 15:15
수정 아이콘
정말 역겹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대강 사업의 모델이라며 독일에 MB와 전문가들이 가서 배워왔다고 했는데
정작 독일은 있던 보도 철거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사대강을 정말 필요해서 하려고 했었던 거라면 독일 사례를 보고 수정했야 하는데 처음부터
해처먹으려고 시작한 일이라는 걸 대놓고 드러낸 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470 [일반] 어떻게 고쳐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49] 미리릭12696 18/07/01 12696 7
77469 [일반] 6월 4주차) <마녀>,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허스토리> 감상평 [63] 마스터충달12127 18/07/01 12127 22
77468 [일반] 임종석 "탁 행정관, 첫 눈이 오면 놓아주겠다"…사의 반려 [73] 로즈마리13717 18/07/01 13717 15
77467 [일반] 요사이 만든 미니비즈 [16] 及時雨10546 18/07/01 10546 7
77466 [일반] 2회차 저탄고지(LCHF) 약 한달차 중간보고 [24] 여기9720 18/07/01 9720 3
77463 [일반] 문제 풀이 능력과 실력. [34] moqq8558 18/07/01 8558 3
77462 [일반] 대입정책에 관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난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87] 펠릭스-30세 무직11912 18/06/30 11912 10
77461 [일반] 아이와 제주 맛집 가기 [12] The HUSE7841 18/06/30 7841 6
77460 [일반] 수문 연 금강-닫힌 낙동강 [16] 히야시8182 18/06/30 8182 1
77459 [일반] [LCHF]단점위주의 저탄수 고지방 다이어트 후기 [13] 푸끆이7929 18/06/30 7929 0
77458 [일반] [뉴스 모음] No.184. 중앙일보의 걸레 같은 결례 지적 [20] The xian11423 18/06/30 11423 27
77457 [일반] 저도 퇴사했습니다. [12] 늘지금처럼6990 18/06/30 6990 3
77456 [일반] 나경원도 이해하는 대체복무제 [110] kurt14945 18/06/30 14945 8
77455 [일반] 이영도님 책의 사은품에 대한 사소한 불만 [31] 나성범7790 18/06/30 7790 0
77453 [일반]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고등학교 수업 방식 [122] 홍승식10469 18/06/30 10469 3
77452 [일반] 꼴지팀 인터뷰 [81] Lord Be Goja12613 18/06/30 12613 34
77451 [일반] 사직서가 수리되었습니다. [17] 삭제됨9300 18/06/30 9300 12
77450 [일반] 아동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 성난 성남 엄마들 [242] 여망17078 18/06/30 17078 4
77449 [일반] 우리나라 교육은 어디로 가는걸까.. [56] moqq7885 18/06/30 7885 0
77448 [일반]  “2022수능 수학 '문·이과 통합형'으로…문과도 과학탐구 응시“ [165] 펠릭스-30세 무직11346 18/06/30 11346 4
77447 [일반] 월드컵 원정 16강 감독이 먹은 욕, 한국축구 레전드의 사과 [50] 내일은해가뜬다12717 18/06/30 12717 11
77446 [일반] 신태용 실제 인터뷰와 기사의 차이 [18] 그 닉네임8481 18/06/30 8481 9
77445 [일반] [팝송] 조자 스미스 새 앨범 "Lost & Found" 김치찌개4159 18/06/29 415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