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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30 16:59
이번 이벤트들은 문제가 많아요.
이벤트 뭐 한다고 공지도 너무 늦고, 상술이 심하고, 그렇다고 질이 좋은 것도 아닌데 말이죠. 신간이 자주 나오지도 않고 재출간도 많기도 하고.
18/06/30 17:00
황금가지 잘못이네요 그럼 결국.
근데 애시당초부터 진짜로 책 넣으라고 만든게 아닐 수도 있을 거 같기도 하고... 사은품이다보니 뭐라 따지기도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아쉽지만 예쁜 수납함으로 쓰셔야... ㅠㅠ
18/06/30 17:01
으잉 제가 받은 케이스보다 고급지네요.
대신 제 거는 책이 두 권 다 잘 들어갔습니다. 대신 오버 더 초이스 귀퉁이가 케이스와 함께 찌그러져 왔습니다ㅡㅡ 사은품 맥주잔땜에 참는다...
18/06/30 17:06
우리나라 출판사의 사은품 이벤트는 부실한 경우가 너무 많네요. 예전 아즈망가대왕 1권 사면 1-4권 넣는 북박스를 줬는데 정작 4권까지 못 넣을 크기였고, 클램프의 기적 전권 사면 체스판을 줬는데 부실해서 말이 많았죠. 팬들이 쉽게 돈 쓴다고 그러는 거 아닙니다 진짜..똑바로들 좀 하시길;
18/06/30 17:20
황금가지로군요...예전에 황금가지에서 러브크래프트 전집 사면 주던 박스는 책이 다 들어가긴 했을텐데, 책이란게 읽다보면 벌어져서 두께가 두꺼워지다보니 그 후부턴 안들어가드라구요..;;
18/06/30 23:50
당일날 브릿G에 공지 올라왔는데 사인본은 사은품 선택을 못하게 막혔다더라고요. 저는 늦게 알고 가서 사인본은 못샀는데 대신 맥주잔은 받았습니다.
18/06/30 17:52
저는 알라딘서 샀는데, 사인본 마감 전에 샀는데도 사인본이 아닌 게 왔더군요. 관련 공지도 없고.... 100자평 보니까 사인본 못 받은 분들 꽤 되는 거 같던데.
18/07/01 10:30
그건 그런데, 품절되면 공지 띄워준다고 했거든요. 저야 공지 뜨기 15분 전에 샀지만, 보니까 훨씬 전에 산 사람도 사인본 못 받고 그렇더라고요.
18/07/01 11:10
그렇군요. 어떤 해결방법이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반품하고 사은품이라도 받던지, 사은품을 발송해준다던지. 사은품이 해결책은 아니겠지만...
18/06/30 18:10
북박스인데;
제 친구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구했다는데 종이백에 82년생 김지영이라고 크게 써져있었다고 합니다. 하루종일 들고 다니다가 터미널 화장실에서 소변보는 동안 선반에 올려놓고서야 알아차리고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었다더군요.
18/06/30 18:19
애초에 다른 제품의 케이스로 디자인된 케이스에 표지만 갖다 붙인 게 아닐까 싶네요. 사양 치수 상으로는 두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발주했는데 막상 넣어보니 두권이 다 안 들어가서 뒤늦게 걍 다용도 케이스라고 해버린 거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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