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요즘엔 아니지만 한때 마우스에 중독(?)되어 관심이 많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다음에 컴마동이라는 까페가 있었는데 거기서 정보도 많이 얻었던 거 같아요
아래 사진은 제가 가지고 있던 마우스들이고 잠깐 썼던 여러 마우스들은 배제하였습니다.


1.마이크로소프트 "휠"
처음 썼던 마우스이자 마소 구형이라고 많이 불렸던 마우스입니다
이 제품 뭐 너무 유명해서 말 안해도 아시는 분들 많을겁니다
프로게이머들도 많이 썼고요 키보드 DT-35와 환상 궁합~
디자인도 그렇고 휠 및 버튼도 괜찮았습니다
볼 마우스 특징인 마우스 뒤쪽 뚜껑을 열어서 때 제거는 필수!


2.로지텍 "퍼스트 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마우스에 관심을 가졌던 시기입니다
로지텍과의 인연은 여기서부터 시작이 되었네요^^
아주 무난한 마우스이고 왼쪽,오른쪽 버튼 크기가 똑같아서 양손잡이도 할 수 있는 그 당시에 나름 획기적인 마우스~
다만 휠이 좀 뻑뻑했던 기억이 나네요 드륵드륵 소리까지


3.로지텍 "MX300"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마우스 말이 필요 없지요
물론 인기도 대단했고요 단점이 딱히 안보입니다
버튼감도 좋고 휠도 부드럽고 무엇보다 양쪽 버튼 아래 가운데 작은 버튼이 있는데요
그게 인터넷시 "뒤로 가기" 기능이 되는데 이게 참 편리했습니다 신의 한수!!
그리고 개인적으로 버튼이 유광인 거보다 무광을 선호하는데요(이유는 유광은 때가 나무 많이 타서..)
MX300은 무광이었죠


4.로지텍 "G1"
MX300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죠 뭐 괜찮습니다
유광을 오래 썼던 기억이 나는데요 물론 무광도 구매했었습니다
가벼워서 게임 컨트롤하기에 편했고요
이때부터 마우스 소프트웨어가 가능했었는데 뭐 저는 이때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G1도 언젠가 단종될 거를 우려해서 몇개 사놓았었는데 지금 제 곁에는 없네요ㅠ


5.로지텍 "M705"
처음으로 산 무선 마우스입니다 다 좋은데 좀 무거워서 아쉬워요


6.MS의 Wireless Mobile Mouse 4000입니다
적고 보니 로지텍 마우스가 많네요 예전엔 마우스 하면 로지텍이라는 말이 진리였으나
요즘엔 MS가 좋다는 말도 많지요 무선마우스를 찾던 중 추천을 많이 하길래
써봤는데 역시 좋더군요 지금도 노트북 마우스로 잘 쓰고 있습니다


7.로지텍 "G102"
지금 쓰고 있는 마우스입니다 가성비로 아주 좋은 마우스입니다
예전 MX300,G1을 오래 썼던 사람으로서 그립감도 딱맞고요(G302는 저랑 안 맞더군요)
마우스 왼쪽 아래에 작은 버튼이 2개가 있는데 이건 인터넷 할 때 앞으로,뒤로 가기 버튼입니다
저는 MX300,G1을 쓸때 뒤로 가기 버튼만 있어서 거기에 익숙해서 그런지 앞으로 버튼은 어색하네요
MX300,G1 기존 뒤로가기 버튼 위치가 DPI를 바꾸는 기능입니다
다만 조명 기능은 왜 있나 생각은 듭니다 계속 켜놓으면 거기가 은근히 뜨겁거든요 여름에 특히..
저는 무조건 꺼놓아요


마우스는 많이 들으셨겠지만 성능 좋은 마우스..물론 좋습니다만 무엇보다 자기에게 맞는 마우스가 최고인 거 같습니다
마우스를 쓰면서 한 가지 아쉬운 건 그 당시 MX300과 쌍벽이었던 로지텍의 미니옵 마우스를 못써본 게 참 아쉽네요
꼭 써보고 싶었는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