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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7 20:07
20명당 한명꼴로 성소수자도 넣어주고.. 다문화도 넣어주고... 장애인도 넣어주고..
종류별로 하나씩 전부 넣으면 되겠네요.
18/03/27 20:09
언제까지 저렇게 기계적인 평등을 주장할 건지 참 한심도 하고 답답하기도 합니다, 제가 가는 여초에서도 반응이 별로더군요
암튼 그건 그렇고 오래전에 여성단체를 경험한 적이 있는데 세상이 내편 아니면 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18/03/27 20:10
출마선언문을 읽는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 읽을수 있지 않나요 왜 저렇게까지 나오는거죠 이미 법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상황인데
제발 '사람' 을 보고 정치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환상안의 적과 아군이 아니라.. 더이상 환멸을 느끼고 싶지 않은데 자꾸 이렇게 유치한 편가르기만 하네요
18/03/27 20:10
꿀을...꿀을 빨자...존내 달콤한 꿀을....
아니,꿀[만] 빨자..존내 달콤한 꿀을.... 미투로 한방 아주 제대로 땡기려하네,여기저기서...쓰레기같은것들 같으니... (하긴, 뭐...저런것들도 옹호하는 것들이 있으니....쯔쯔...)
18/03/27 20:11
남자랑 여자랑 흥미인곳이 다른데 어떻게 5:5를 할수 있나요
지금도 네이버 남녀별로 나눠보면 남자는 정치경제쪽이고 여자는 생활쪽에 많이 보는걸 나오는데 여자들 정치에 관심갖게 좀더 도와주는선이여야지 어떻게 5:5인가요 돈문제도 그렇고 이건 좀더 오래 걸릴일이라 생각하는데 제가 쓰레기인건지
18/03/27 20:17
그나마 메갈에 대한 피의 쉴드가 줄어들어서 나아진게 이거죠. 혐오로 혐오를 줄인답시고 본인들의 혐오를 합리화하는 미러링같은 말도안되는 짓거리를 옹호하던 때가 절정이었죠. 지금이야 메갈 밑천 다 드러나서 뭐 피의 쉴드도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만..
18/03/27 20:18
진짜 욕나오네. 이게 민주주의냐? 니들이 뭔데 국회의원을 꼭 절반을 니들 성으로 채워야 되는데? 미친것들이 아주 발악을 하는군요.
18/03/27 20:19
girls can do everything =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음 = 좋든 싫든 다 함
girls can do anything =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음 = 좋은 거만 해도 됨 엥 이거 완전 뷔-페미니즘 캐치프라이즈
18/03/27 20:24
자신들도 어처구나 없는 말이란걸 알고 있는데, 개소리라도 해야 자신들이 무언가 일을 하는것처럼 보이고,
일을 하는척이라도 해야 돈이 벌리고, 어차피 개소리라서 실현 불가능한 일인데 여자라서 안되었다고 정신승리 할수 있으니 무슨짓을 해도 자신들은 손해 보는일은 없으니
18/03/27 20:27
호오~ 그러면 대통령과 국무총리도 반드시 여성-남성으로 로테이션돌려야겠네요? 20대 대선부터 짝수는 무조건 여자가~~ 홀수는 무조건 남자가~ 평등하세요~~~
이것도 개헌안 넣으시지~
18/03/27 20:32
그런데 이게 페미니즘의 진심이자 본모습이 맞는거겠죠.
우리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결과의 평등]을 원한다. 하지만 우리에게 유리한 결과는 [우리가 잘난 것]이니 상관 말라.
18/03/27 20:48
이러니 우리나라에서 페미니즘이 구시대적인 사상이라는 소리나 듣는거죠. 솔직히 진지하게 공부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수준이 떨어져요. 그냥 기반 논리 자체가 맑시즘식 이분법을 남녀로 치환해서 여성은 피해자고 약자니 배려해달라 딱 이 수준을 못벗어납니다. 수많은 페미니즘이 있든 말든 해외에서 무슨 페미니즘이 대두되든 그런건 아무런 상관없어요.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페미니즘이라는건 딱 이수준이에요. 그러다보니 내편 아니면 적이라는 마인드로 행동하는 것이고, 내편은 감싸고 상대방은 타파해야 할 혁명의 대상이죠.
얘네들에게 있어 현실적인 문제나 냉철한 현상분석, 이런건 사실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여성학 논문 보면 죄다 한숨이 나와서 제대로된거 찾기가 더 힘들 정도에요. 여성학이 이런데 전체 페미니즘계로 가면 더 심각하죠. 통계를 지 멋대로 해석하는건 물론이고, 현상에 대한 일차원적인 사고방식(성별) 외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런 말도안되는 소리를 당당하게 지껄일 수 있는거죠. 지네들은 저게 정상이라고 생각할겁니다. 정작 여성에게 할당된 비례대표조차도 인재 구하기가 쉽지가 않다는 현실적인 문제나, '왜' 여성이 50%를 차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찰 이딴건 존재하지 않아요. 그냥 여성이 세상의 절반이고, 여성이 국회의원 50%를 차지하면 기계적으로는 성평등이며 여성을 위한 정책을 많이 내놓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 외에는 없죠. 모든게 여성이 우선이고, 그것만 된다면 나라꼴이 어떻게 되든 쟤네들 입장에서는 크게 상관없을겁니다. 이기적이며, 무식하고, 유치하기 짝이 없죠.
18/03/27 21:20
그나마 저쪽에 우호적이었던 피지알마저 몇년에 걸쳐 지금과 같이 변하는걸 지켜보면
도대체 저쪽이 지금까지 무슨짓을 했나 싶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합니다 크크크크
18/03/27 21:37
여성유권자 평등에 동감합니다. 그러니 앞으로 군대도 남녀 동수로 맞춰서 복무하고
초등학교 교사노 남녀동수로 맞추고 다 똑같이 합시다. 그래야 속이 시원하실려나?
18/03/27 21:40
음.. 저는 여성계의 저런 행보를 긍정적으로 봅니다.
논란이 된 만큼 개헌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것이며, 저런 저급한 국회의원이 개헌에 대한 국민의 의사결정자체를 막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된다면, 어쩌면 6월에 개헌찬반투표를 할 수 있을지도.. 뭐 설령 국회에서 부결시키더라도 기명투표로 반대한 국회의원과 그 소속정당에게는 막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요. ..이렇게라도 생각해야지요.. 안그러면 저런 참담한 종자들이 뱃지달고 지도자랍시고 깝치는 꼴에 그나마 덜 빡치지요.
18/03/27 22:50
가산점 끼고 해도 지원자가 없어서 30% 맞추기도 버거운데 무슨 헛소리를 이리 하시는지. 정작 여성인력 수급하면 나한테 줘야 할 자리 엄한 여자 준다고 징징거리면서 진짜 정나미 떨어지는 소리만 합니다. 도움은 안바라지만 적어도 여성단체가 여성들에게 방해는 말아야 할거 아닙니까.
가뜩이나 정치권에 들어오기 힘든 사람들 영입하려고 쌩고생을 하는데 이것들은 방해만 하고 뭐하는건지. 이딴 소리 할꺼면 지들이 정당 차려서 잘 해 보던가. 맨날 엄한곳에 와서 공천달라고 징징거리면서 무슨.
18/03/28 00:38
그냥 현실인식이 없는 수준이니 저런 소리하는거죠. 지금조차 여성 인재 구하기가 힘든데 강제로 50퍼라..어중이 떠중이들 다 받으면서 나라 말아먹기 딱 좋겠네요.
18/03/27 23:15
하아. 진짜 어디서 쓰레기만도 못한 소리를 하고 있어...
이쯤 되면 막하자는 거죠. 진짜? 헌법이 무슨 당신네들의 자존심 만족시켜주기 위한 도구인 줄 아나. 공부를 셀프로 하니까 이런 빈곤한 잡소리가 나오는 거지...
18/03/27 23:24
이렇게 온갖 사안에다 기계적 평등을 적용하고 싶으면 여성징병제 먼저 발의해라 좀...
어째 하나같이 권리만 주장하고, 의무를 나눠가지는데 목소리는 하나도 안 내고. 이러니까 뷔-페미니즘 소리를 듣지 새대가리들 어휴
18/03/27 23:38
정당 자체적으로 이미 쿼터제나 가산점 많이 주고 있지 않나요 국회나 고위층에 지금보다 여성들이 더 많이 들어갈수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있어야한다는데는 동의하지만 저걸 반반으로 헌법에다가 박자는건 정신나간 소리죠
18/03/27 23:56
아 이건 아니죠.
그럴거면 모든 사회계층에 다 국회의원 수를 할당해줘야죠. 도대체 저 여성단체들은 무슨 생각으로 저런 주장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18/03/28 00:21
남녀인구 성비가 1:1인 상태서 투표해봤더니 지금 국회의원 성비인걸 뭐 어쩌라고;
애초에 국회의원 출마 성비가 틀려먹었다는거면, 출마하겠다는 개인의 자유의지까지 성비를 맞춰서 형성돼야 한다는 소리일까요 아 진짜 저런 멍멍이 소리는 언론에서 좀 걸러줬으며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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