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10/30 16:03:44
Name 빛당태
Link #1 https://www.dispatch.co.kr/967789
Subject [일반] 디스패치 조덕제 사건 보도 그 이후 (수정됨)
https://www.dispatch.co.kr/967789

디스패치가 메이킹 필름 영상컷들을 공개하고 전문가의 행동분석을 제시하는 등 여러 쟁점들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지만 수많은 여성단체들이 이에 반발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디스패치도 또 반박했습니다. 여성단체들이 피해자가 되기 쉬운 여성의 입장을 대변해주고 도와주는 것은 좋지만 사실관계 여부와 전체적인 흐름과 관계없이 무조건적으로 붙어서 일방적으로 한 쪽을 매도하는 듯한 분위기도 매우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기사를 쭉 보다보면 그 외에도 여러 정보들을 제시했는데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감독의 태도변화입니다. 디스패치가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1심에서 자신이 디렉션을 내려서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 것을 인정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다가 2심에서 돌연 입장을 바꾸고 조덕제에게 책임을 돌리는 입장의 사실 확인서를 제출했는데 이것이 증거로 활용되었고 2심 유죄판결의 큰 지분을 차지한 것 같습니다. 판 돌아가는 것을 보고 유리해보이는 쪽에 붙음과 동시에 자신의 책임까지 덤으로 전가할 수 있는 선택을 했다고밖에 안 보여지는군요. 더 가봐야 알겠지만 일단 감독은 문제가 있는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희정
17/10/30 16:08
수정 아이콘
감독이 참...
그리움 그 뒤
17/10/30 16:1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일단 밝혀진 것 중 확실한건 하나더군요.
감독이 쓰레기라는거..
kartagra
17/10/30 16:14
수정 아이콘
디스패치가 이런 기사를 쓰니 근데 좀 신기하긴 하네요. 제 머릿속에선 합법적인 스토커 느낌밖에 없었는데 말이죠(...)
아이오아이
17/10/30 16:28
수정 아이콘
디스패치의 남배우 A 보도 건에 대해 한국여성민우회가 공동주최한 긴급토론회에서 디스패치 보도의 팩트주의가 왜 언론의 공익성을 담보하지 않는지 짧게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심지어 토론회에서 들은 정보를 종합하면 그 팩트조차 선별 및 왜곡되었더군요. 디스패치와 디스패치의 보도를 무분별하게 옮겨 적는 매체들은 해당 내용을 내리길 바랍니다. 윤리적 이유로도 그렇지만, 너희 그러다가 진짜 (검열)됩니다.

자칭 페미니스트로 활동중이고 지금 여배우편에서 힘을 실어주시는 분이 검열된다고 경고를 하셨더군요.
저는 무서워서 이만 메모장을 키겠습니다
유소필위
17/10/30 16:30
수정 아이콘
누구인가요 그 분이?
아이오아이
17/10/30 16:35
수정 아이콘
위근우라는 기자입니다.
그분의 트위터 https://twitter.com/guevara_99
kartagra
17/10/30 16:38
수정 아이콘
크크크 누군가 했더니 그분이셨군요. 꾸준함 하나는 인정할만합니다.
유소필위
17/10/30 16:39
수정 아이콘
아 그분이었군요. 알고있습니다. 전에 트위터 들어갔다가 별 되도 않는 소리들의 향연에 기분나빠진적이 있어서 굳이 들어가진 않으렵니다.
그런데 그양반 기자인줄 알고있었는데 지가 뭐라고 검열된다느니 하면서 협박인지;;
17/10/30 17:19
수정 아이콘
위근우라는 기자 소속이 아이즈 맞나요?
강명석 편집장은 좋게 봤는데...
안희정
17/10/30 16:30
수정 아이콘
검열되면 어뜨케되는건가요? 크크크
순규성소민아쑥
17/10/30 17:05
수정 아이콘
방법 돼서 손발리 오그라듭니다. (아재인증)
솔로몬의악몽
17/10/30 17:24
수정 아이콘
이거 참 아햏햏하오
시나브로
17/10/30 17:30
수정 아이콘
아햏햏이란 무엇인가
햏이란 무엇인가
아햏햏이 아햏햏이지 다른 무엇이 아햏햏이겠는가
아햏햏
아랑어랑
17/10/30 17:38
수정 아이콘
진짜 반가우면 아재 확정인거죠?ㅠㅠ
근데 반갑네요크크크
Normal one
17/10/30 17:09
수정 아이콘
어둠의 다크가 둘러싼 데스노트에 적힐듯 크크크.
ANTETOKOUNMPO
17/10/30 21:28
수정 아이콘
어둠에 다크 아니던가요?
유소필위
17/10/30 16:29
수정 아이콘
여성단체들과 그 관련자들의 내로남불이란 크크크 지들은 재판 끝나기도 전에 무죄추정의 원칙 어겨가며 조덕제씨를 성범죄자 취급 한데다가 그 과정에서 재판에 쓰인 증거를 뻔히 공개해놓고선, 디스패치의 보도에는 재판도 안끝난걸 자료공개한다고 뭐라 하다니 크크
남성인권위
17/10/30 16:35
수정 아이콘
페미들에게 남성 인권은 없습니다. 여성의 이익을 위해선 짓밟고 죽여도 되는 게 남성 인권입니다. 페미니즘은 남녀 모두를 위한 것이다? 사기꾼의 사탕발림입니다.

문제는 공명정대해야할 사법부마저 페미들의 징징거림에 쉽게놀아나고 있다는 겁니다. 페미들이 떼지어 달려들면 뒤집히면 안 되는 판결도 뒤집히는 걸 종종 봤습니다.

조덕제같은 경우는 여배우의 진술 외엔 혐의를 뒷받침만할 증언 증거가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유죄 판결은 상상도 못했는데..페미들은 불가능도 가능으로 바꿔버리더군요.
17/10/31 07:27
수정 아이콘
어떤 판결들인지 궁금하네요. 혹시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rlaehdwns
17/10/30 16:42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을 보며 남성과 여성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폐미니스트들의 주장이 떠오르네요
과연 어느쪽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일지...
전 여성이든 남성이든 "절대적인" 강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따라 누구나 강자가 될 수도 있고 약자가 될 수도 있죠 , 이번 사건처럼요
17/10/30 16:46
수정 아이콘
내가 디스패치를 응원하게될줄은....
여성단체가 우르르모여서 무조건 여자편만드는데 좋게보기 힘든거같아요
맘모쓰
17/10/30 16:57
수정 아이콘
그분들이 개떼같이 몰려들면 법 위에 떼법이고 진실 위에 날조밖에 안 남죠. 승자는 언제나 그분들이고.
17/10/30 16: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마이뉴스 주장대로라면 조덕제 씨는 특정 언론에 자기 부하 2명을 침투시켜서 조작된 기사를 퍼뜨려서 언론을 왜곡하였고, 사법부에서 구할수없는 증거를 구했으며, 여배우 소속사 사장까지 꼬드겨 조덕제를 위해서 기꺼히 사건조작에 나서게 하였습니다. 또한 영화스텝들까지 압박하여 영화 필름 메이킹 동영상까지 편집 조작했습니다.

즉, 언론, 법조계, 연예계, 충무로를 장악한 무시무시한 흑막이 조덕제라는 사람의 정체입니다. 에라이....
17/10/30 18:58
수정 아이콘
할 줄 아는 소리가 그런것 밖에 없어요.
저 미치신 분들은 뭔 사건이 터졌을 때 진실을 밝혔더니 자기들한테 불리하면 거대한 흑막이 뒤에서 조종했다 그래요.
그 소리 나오는 순간 걔들 말하는거 안듣게 됩니다.
그냥 미쳤어요 걔들은
17/10/30 17:10
수정 아이콘
와 저 수많은 여성단체들은 뭔가 싶네요. 적당히 해야지
17/10/30 17: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추행 피해 주장' 여배우가 반기문 조카. 반 측 "사실무근" 거듭 부인
http://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1710301600003&sec_id=540101

요약
여배우 : 반기문 씨의 조카로서 반씨 가문의 명예를 걸고 진실을 밝혀주시길 청원한다.
반기문 측근 : 우리 광주 반씨 가문은 당신같은 사람들 몰라요.
여배우 아버지 : 일가 친척까진 아니다.
여배우 : 나 반기문 씨 조카 맞거든? 농사 지으시는 종친 아저씨들이 뭘 몰라.
반기문 측근 : 종친회랑 싹 찾아봤는데 우리랑 전혀 연관없는 사람들 맞음.

뭐여 이건 또... 크크
안희정
17/10/30 17:24
수정 아이콘
블랙컨슈머 논란에 이어 이 소식을 들으니 더 여배우주장에 믿음이 안가네요
솔로몬의악몽
17/10/30 17:26
수정 아이콘
보아하니 빨리 손절각 잡는게 나을 것 같은걸요 크크크크
요슈아
17/10/30 17:55
수정 아이콘
허언증 만렙단계인 거 같네요 크크크크.
Normal one
17/10/30 17:55
수정 아이콘
기문이형이 여기서 왜 나와? 크크크
뜬금 등판이네요
사악군
17/10/30 18:02
수정 아이콘
응..?
17/10/30 18:05
수정 아이콘
에휴...
염력 천만
17/10/30 18:07
수정 아이콘
이건 또 뭐...
민서은서애비
17/10/30 19:31
수정 아이콘
하아...
blood eagle
17/10/30 17:28
수정 아이콘
다른거 다 떠나서 감독이 책임회피하려고 하면 곤란하죠. 촬영장의 최종책임자가 누구인데 지금 면피성 발언을 하는지. 심지어 촬영중 일어난 일이잖아요.
하메드
17/10/30 17:39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민우회'가 정상적인 단체인줄 아시는데
이번 사건과 이전의 일련의 사건을 보면 민우회는 여자판 일베인 메갈리아 입니다.
아라가키
17/10/30 17:59
수정 아이콘
동영상을 봤는데 아무리봐도 이사건에서 감독이 빠진다는건 뭔가 안맞아요
sege2018
17/10/30 19:16
수정 아이콘
디패 화이팅 해라 메갈묻은 것들 죄다 털어내야함
17/10/30 19:38
수정 아이콘
일단 여성단체 끼면 무조건 반대쪽 지지합니다
아유아유
17/10/30 20:13
수정 아이콘
최근 파판14 하면서도 어이없는 일을 겪었는데...
참 무섭고 생각보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봐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헛스윙어
17/10/31 03:50
수정 아이콘
해외에 살면서 젤 싫은게 마이너 단체를 이용해 자기들 출세의 발판으로 삼는 자들 입니다.
여성인권 이나 아시아인권 같은 단체에서 목소리내는 사람들요.
경험한 바에 따르면 동성애나 네이티브 인권 단체 사람들은 그들의 삶에 불편함(?)이나 부당함에 항거하는 진정성이 보인다면, 위 두단체에서 목소리내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 지위를 통해서 뭔가 해볼려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딴거로는 성공하기 힘드니 저런걸로 자가발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408 [일반] 똥 안싸기 장인 [8] 영혼6569 17/11/01 6569 10
74407 [일반] 나만 아니면 돼 [7] 삭제됨7283 17/11/01 7283 15
74406 [일반] [50MB이상]더 늦기전에 단풍여행- 인천대공원, 용문사 대왕 은행나무 [13] mumuban7065 17/11/01 7065 4
74405 [일반] [잡담] 미국 대입 이야기 [121] OrBef15299 17/11/01 15299 17
74404 [일반] 종교개혁 500주년 특집 - 개혁적이지 못한 개신교의 오늘 (1) 명성교회 세습 이야기 [94] jjohny=쿠마14514 17/10/31 14514 32
74403 [일반] [UK] 2017 현대 머큐리 프라이즈 결과 [3] SwordMan.KT_T6375 17/10/31 6375 1
74402 [일반] 바람, 꽃, 연기, 물결, 그리고… [2] Love.of.Tears.6409 17/10/31 6409 6
74401 [일반] 세월호 뉴스들 [10] 짐승먹이7697 17/10/31 7697 6
74400 [일반] 삼성 인터넷 브라우저 7.0 버전업 [46] 우리은하15667 17/10/31 15667 3
74399 [일반] 괌에서 아이를 차에 방치했던 판사에 대해 수원지법이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50] 원시제12661 17/10/31 12661 0
74398 [일반] [호러] 이탈리아의 호러 컬쳐 (고어, 혐짤 주의) [27] 공격적 수요17399 17/10/31 17399 20
74397 [일반] [공식입장] 국과수 "故김주혁 사망, 심근경색 아닌 심각한 머리 손상" [26] 손나이쁜손나은14141 17/10/31 14141 1
74396 [일반] 트럼프 선대본부장, "국가에 대한 음모" 혐의로 기소.gisa [36] aurelius11104 17/10/31 11104 0
74395 [일반] 이건희 회장 차명계좌, 1000억원 추가 과세 논란 [65] 홍승식13552 17/10/31 13552 0
74394 [일반] [일본정치] 마에하라 세이지와 에다노 유키오 [8] Remastered7717 17/10/31 7717 2
74393 [일반] 안봉근, 이재만 체포.. 국정원 특수활동비 뇌물수수 혐의 [20] kicaesar8555 17/10/31 8555 10
74392 [일반] 한중 관계개선 발표, 사드 보복 공식 종료 [108] 15138 17/10/31 15138 15
74391 [일반] 여명숙 "게임판 농단 4대기둥 있다" [75] ppyn15338 17/10/31 15338 0
74390 [일반] 국정원의 세번째 번개탄이네요 [16] 짐승먹이12802 17/10/31 12802 13
74389 [일반] [뉴스 모음] 박근혜 정부가 연극 대본을 뜯어고친 이유 외 [17] The xian11959 17/10/31 11959 46
74388 [일반] 2달만에 학교에 갔습니다 [28] 블루시안9643 17/10/31 9643 8
74387 [일반] 두닷 vs 데스커 책상 비교 리뷰. [22] 삭제됨20557 17/10/30 20557 2
74386 [일반] MLB공인구 조작과 관련된 생각 [20] 비내린초원10086 17/10/30 1008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