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10/02 15:53:05
Name 계란말이
File #1 붉은_독개미.jpg (13.2 KB), Download : 57
Subject [일반] 부산항을 통해 붉은 독개미가 유입되었다네요.


http://m.news.naver.com/main.nhn?mode=LSD&sid1=102&dummy=1710021400&componentId=1070971



며칠 전부터 네이버 검색어에 오르내리더니 본격적으로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이라고 하는데 집이 부산이라 더 걱정이네요. 어렸을 때 본 영화 '아라크네의 비밀'이 떠오른다면서 옆에 삼촌께서도 몸서리치시네요. 아무쪼록 초기진압이 잘되어 항만내에서 퇴치되었으면 합니다. 최초발견자는 이 개미를 어떻게 발견했는지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레오
17/10/02 15:55
수정 아이콘
이번에 성묘하러갈때 진드기도 그렇고
이젠 개미까지...
참 여러모로 피곤하네요..
17/10/02 15:59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니아드라..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10/02 16:01
수정 아이콘
세스코 부산 지점을 확대해야할듯..
곡사포
17/10/02 16:10
수정 아이콘
'붉은 독개미, 정력향상에 탁월해'

빠른 전멸이요~!
17/10/02 16:14
수정 아이콘
크크크 거기를 탁 치고 갑니다.
살다보니별일이
17/10/02 16:15
수정 아이콘
'붉은 독개미 독, 집중력 향상효과 드러나'
우리는 하나의 빛
17/10/02 16:28
수정 아이콘
수능 만점 A양 '붉은 도깨미만 먹었어요.'
계란말이
17/10/02 16:30
수정 아이콘
예전에 개미집을 밀랍(?)같은걸로 만든걸 봤는데 규모가 장난아니더군요. 이런 군락이 항만 외 어딘가 생겼으면 답이 없을 것 같네요.
츠라빈스카야
17/10/02 16:46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lFg21x2sj-M
이거 보신 것 같군요. 시멘트라는거 보니 공구리친 모양입니다...
홍승식
17/10/02 17:11
수정 아이콘
와... 저정도면 진짜 몇억마리의 개미가 살고 있었겠네요.
알 호포드
17/10/02 17:37
수정 아이콘
저는 현직 노가다인데 해당 영상에서 개미집도 개미집이지만 작업하는 사람들의 근성이 돋보이네요. 개미집이 상하지 않게 조심하면서 그 흙을 다 퍼내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었을 겁니다.
츠라빈스카야
17/10/02 18:01
수정 아이콘
고생물학이나 고고학 하시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죠. 유적발굴하다 깨먹으면 안되니까 붓으로 털어가면서 발굴하고...;;
콩탕망탕
17/10/02 17:57
수정 아이콘
이정도일줄이야.. 어마어마하네요
달토끼
17/10/02 16:42
수정 아이콘
한국 전체 물동량의 70%를 소화하는 곳이라서 그런가 좋은거 나쁜거 다 들어오는군요. 안퍼져야 할텐데...
마스터충달
17/10/02 16:51
수정 아이콘
헌터 불러야죠
모나크모나크
17/10/02 17:07
수정 아이콘
아 헌터X헌터 팬이라 웃음 터졌습니다.
gallon water
17/10/02 17:45
수정 아이콘
심장에 맹독개미약을 심은 헌터가 출발하는데...
17/10/02 19:5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17/10/02 17:06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일본에서 기자회견용으로 샘플로 가져갔는데 도망친 걔요?
츠라빈스카야
17/10/02 17:40
수정 아이콘
그건 진드기였을걸요...?
This-Plus
17/10/02 19:18
수정 아이콘
극한직업에서 개미 잡으러 다니는 분들 많이 봤는데...
그 토종개미들은 종이컵 하나에 20~30만원에 거래된다고 하던 기억이 나네요.
쟤네들도 약재로 쓰이면 좋겠어요.
larrabee
17/10/02 21:14
수정 아이콘
친구가 저거때메 연휴에 불려갔네요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068 [일반] 글쓰기 이벤트 결과 발표입니다 [5] OrBef7208 17/10/03 7208 4
74067 [일반] [번역] 현 사태에 대한 스페인 최대 일간지의 사설 [29] aurelius13788 17/10/03 13788 11
74066 [일반] 삼국통일전쟁 - 10. 황산벌 전투 [16] 눈시BB8901 17/10/02 8901 16
74065 [일반] 언제 어느때라도 삼국지 관련 팬덤을 가볍게 불바다로 만들 수 있는 주제 [98] 신불해20475 17/10/02 20475 14
74064 [일반] 카탈루냐 독립사태에 대한 오해와 진실 [91] aurelius13359 17/10/02 13359 17
74063 [일반] 초한쟁패기 당시 실제 중국어 발음은 어땠을까? [22] 군디츠마라15366 17/10/02 15366 11
74062 [일반] (속보 ) 라스베가스 총기 난사로 20명 이상 사망 [267] 미스포츈23032 17/10/02 23032 0
74061 [일반] 부산항을 통해 붉은 독개미가 유입되었다네요. [22] 계란말이13456 17/10/02 13456 1
74060 [일반] [뉴스 모음] 경향신문 71주년 여론조사 결과 외 [34] The xian12162 17/10/02 12162 39
74059 [일반] 어느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의 호소 [80] 落花15752 17/10/02 15752 17
74058 [일반] 스페인 카탈루니아의 독립선언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127] 꾼챱챱13475 17/10/02 13475 1
74057 [일반] 김광석씨 법의학자들 의견이 나왔군요. [67] 해나루16483 17/10/02 16483 6
74056 [일반] 귀경길에 심심한 분만 보시라고 올리는 원전 반대측 영상 [35] 디바8959 17/10/02 8959 0
74055 [일반] 독서, 비틀스, 라디오헤드, 브람스 [16] Highdry5026 17/10/02 5026 1
74054 [일반] 글쓰기 이벤트 종료합니다. [10] OrBef6436 17/10/02 6436 6
74053 [일반] 정수기에서 이물질이 나왔을 때, 세 번째 글 [2] 2018.104952 17/10/02 4952 4
74052 [일반] [이해] 죽음의 이해 [2] mcdasa3912 17/10/02 3912 1
74051 [일반] [이해] 이해의 종말 [9] 마스터충달5919 17/10/01 5919 9
74050 [일반] [이해] 사촌 형수 [5] 위버멘쉬12387 17/10/01 12387 13
74049 [일반] [피겨] 남자싱글, 아이스댄스 종목에서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3] 로즈마리5497 17/10/01 5497 3
74048 [일반] 방금 겪은 버스이야기 [22] 놀라운직관6883 17/10/01 6883 0
74047 [일반] 올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이 700만명 돌파하겠네요. [149] 메티스15572 17/10/01 15572 2
74046 [일반] 죽음을 마주하는 것 [2] 동전줍는징징E5318 17/10/01 5318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