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9/26 20:59:28
Name 원시제
Link #1 http://v.media.daum.net/v/20170926165603147?rcmd=rn
Subject [일반] 배우 송선미씨 남편이 살해당한 사건이 새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변호사 사무실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해 큰 충격을 주었던
배우 송선미씨의 남편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당시 정보제공을 위해 큰 금액을 약속받았다고 1천만원만 주어
화가 나서 살해했다는 것이 범인의 범행동기였는데,
검찰은 조사 과정에서 범인의 범행동기가 그것이 아니라
청부살인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범인이 다른 상속자인 B씨와
송선미씨 남편 살해를 모의한 정황 등을 포착했고,
또한 사망한 송선미씨 남편과 상속다툼이 있었던 A씨와 B씨 및 법무사를
600억원 상당의 국내 부동산을 빼돌리기 위해 증여계약서 등을 위조한 혐의로
어제날짜로 구속했다고 합니다.


사실이 무엇인지는 조사가 더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만,
저게 사실이라면 진짜 무서운 일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악군
17/09/26 21:01
수정 아이콘
상속다툼이라면 친척이라는건데..에효
앙골모아대왕
17/09/26 21:07
수정 아이콘
돈앞에서는 진짜 친척들도 못믿어요
바스테트
17/09/26 21:07
수정 아이콘
결국 친척간의 싸움인건가요?ㅡㅡ;
하 돈이 진짜 무서운거네요
뜬금없지만 무도에서 여의도 창 딲는 사람에게 안 무섭냐고 질문하니깐 돈이 더 무서우니깐요 라는 말에 다들 맞다면서 씁쓸하게 웃었는데 이번건은 그때보다 더 씁슬하게 돈이 무서운게 맞다라는 말을 하게 되네요
엔조 골로미
17/09/26 21:11
수정 아이콘
씁쓸하지만 상속문제로 친척끼리 칼부림나는건 은근히 흔한일이긴하죠
나비1004
17/09/26 21:17
수정 아이콘
고인과 B씨는 이종사촌간이고, 살인범은 B씨와 같이 생활 했었다고 기사에 나와 있네요
순규성소민아쑥
17/09/26 21:38
수정 아이콘
'넌 밤중에 침대밑을 봤는데 귀신이 있는게 무섭겠냐 사람이 있는게 무섭겠냐?'
돈 앞에선 정말...
멀리 갈것도 없이 빌라 옆동 개망나니 형제만 해도(맨날 술쳐먹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돌덩이 던지고 지나가는 사람한테 시비걸고...) 병원비 많이 든다고 아프신 '어머니' 목에 칼 들이대고 빨리 죽으라고, 자살하라고 매일 협박했으니...
17/09/26 22:38
수정 아이콘
있을 법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진짜 있다는 사실이 소름끼치네요.
장경아
17/09/26 23:01
수정 아이콘
분쟁생기기 전에 그냥 상속등기 하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마구마구도도새
17/09/27 12:03
수정 아이콘
300만원가지고도 상속다툼이 생기는데 저 금액이면;;;;; 300만원은 저희 집이 그랬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968 [일반] 마약 취해 칼로 찌른 옥스퍼드대생 "징역 살기엔 너무 재능 있다" 집행유예 [87] 은여우12360 17/09/27 12360 1
73967 [일반] 서해순이 법원에 딸의 죽음을 알리지 않은 것이 소송사기인지 [51] Marcion10446 17/09/27 10446 6
73966 [일반] 술 판매 거부했다고 편의점 알바생 폭행한 고등학생들 [62] 태연10883 17/09/27 10883 18
73965 [일반] 서울지하철 적자 중 무임승차 비중 90% 넘어섰다 [107] 군디츠마라11989 17/09/27 11989 1
73964 [일반] (짤막공지) 뇌피셜, 난독증 등의 표현에 대해서 공지드립니다. [13] OrBef10947 17/09/26 10947 21
73963 댓글잠금 [일반] 여성징병제 건 20만명 목표로 재청원 들어갔네요. [702] 20609 17/09/27 20609 27
73962 [일반] [컴퓨터] DDR램 대란이 쉽게 가시지 않을 분위기... [43] 요슈아12473 17/09/27 12473 0
73961 [일반] 국내 포털사이트들 실망스럽네요. [42] 삭제됨12617 17/09/27 12617 2
73959 [일반] [뉴스 모음] 흥신소로 전락한 대한민국 군대 외 [22] The xian12130 17/09/27 12130 39
73958 [일반]  최근 1년반정도사이 산 전자 전기관련 제품들 [8] Lord Be Goja6978 17/09/27 6978 1
73957 [일반] 노브랜드마트 후기 [49] 1q2w3e4r!14187 17/09/26 14187 4
73956 [일반] 모든 것을 파는 백화점은 [16] 누구겠소7397 17/09/26 7397 9
73955 [일반] 4차산업혁명위원장에 장병규 블루홀 이사회 의장 위촉 [25] 자전거도둑8056 17/09/26 8056 1
73954 [일반] 철원에서 육군 병사 1명 사망 [50] 모선12839 17/09/26 12839 0
73953 [일반] 배우 송선미씨 남편이 살해당한 사건이 새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9] 원시제12968 17/09/26 12968 0
73952 [일반] [넨도로이드] 짦막한 소식 몇가지. [9] 김티모10503 17/09/26 10503 3
73951 [일반] 도태호 수원부시장, 광교 원천저수지서 자살 [43] 아라가키16481 17/09/26 16481 1
73950 [일반] 오늘의 중앙지검 단신 몇개.. [17] kicaesar10946 17/09/26 10946 17
73949 [일반] [배상훈의 CRIME]김광석 변사사건 [46] 사과껍데기10960 17/09/26 10960 2
73948 [일반] 이더리움 투자 후기 [49] 11268 17/09/26 11268 110
73947 [일반] 대주주 요건 약화 세법개정안 유감 [78] 일각여삼추9595 17/09/26 9595 3
73946 [일반] 다시는 그 노래를 듣지않는다. [10] 삭제됨4705 17/09/26 4705 1
73945 [일반] 옛날 가을동화에서 어린 은서가 윤교수 부부 따라 미국 갔을 때 벌어질 시나리오 [12] 패르바티패틸8105 17/09/26 810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