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9/17 19:41:00
Name 홍승식
Subject [일반] 신고리 5.6호기 시민참여단 오리엔테이션 개최 및 이후 일정
ItuUPDD.jpg

oEriOTV.jpg

tGKzEhI.jpg

신고리5·6호기 양측, 참여단 OT서 찬반 근거 설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9551538
공사중단파 "산업용 전기 아끼면 5·6호기 불필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9&aid=0004015919
신고리 참여단 478명, 추석 포함 한 달간 '숙의과정' 돌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9551434

9월 16일 오후에 신고리 5,6호기의 운명을 사실상 좌우하는 시민참여단의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고 합니다.
첫번째 그림처럼 공론화위원회는 1차 전화조사를 통해 2.6만명의 응답을 받고 그 중 5,981명으로부터 참가의사를 확인 후 성별, 연령 등의 비율을 고려한 500명을 무작위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그 500명을 대상으로 어제 오리엔테이션을 했는데 예상했던 70-75%를 훌쩍넘는 478명(95.6%)가 참석했다고 하네요.
이날 건설중단 찬반 쪽에서 간단하게 30분간 의견을 발표했답니다.

이제 두번째 그림처럼 지역마다 토론회를 가지게 되고, 티비토론회도 하는 등의 일정을 거치게 됩니다.
별도로 시민참여단은 공론화위 홈페이지(www.sgr56.go.kr)에 구축된 이러닝시스템에 PC·태플릿·모바일로 접속해 총 6강의 동영상강의를 의무적으로 봐야 하고, 공론화위가 우편으로 발송한 자료집을 읽어야 한다고 하네요.
티비토론은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9월 27일 오후 2시∼4시, 채널A 긴급진단 10월 2일 정오∼오후 1시 30분, YTN 특별기획 10월 5∼7일 3일 연속 오전 10시∼오전 11시 20분까지 라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세번째 그림은 어제 공론화위원회가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1차 전화조사 때보다 얼마나 원자력발전에 지식이 늘었는지를 살펴보는 설문조사지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원자력발전에 관련하여 높은 지식을 요구하는 참여단이 될 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ogSound-_-*
17/09/17 19:51
수정 아이콘
서울경기 주민의견보단 경남지역의견을 더 중요시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여
금주전사
17/09/17 19:55
수정 아이콘
3 1 2 1 4?
마텐자이트
17/09/17 21:41
수정 아이콘
황당한데요... 저 테스트지 정도면 상식수준인거지 높은 지식을 요구하는 문항이 아닌듯 해보이는데요... 저분들 전력MiX에 대한 이해조차 없을거 같은데...
홍승식
17/09/17 21:54
수정 아이콘
저 테스트는 OT 현장에서 낸 테스트지입니다.
저분들은 기존에 원자력발전에 대한 지식이 있는지 없는지도 신경 안쓰고 그냥 하고 싶다는 분들을 대상으로 뽑은 분들이니 당연히 저정도를 시작시점에 아시면 많이 아시는 거죠.
거기에 이제부터 동영상자료와 자료집도 공부하셔야 하니 우리가 처음에 예상한 것처럼 단순히 여론조사 수준으로 볼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리얼리티즘
17/09/17 23:00
수정 아이콘
탄도 미사일 괘적을 계산할 수 있어야 지휘관 되나요??

뭔 전력mix가 무슨 상관인지;
마텐자이트
17/09/17 23:19
수정 아이콘
탄도 미사일 궤적은 몰라도 지휘관이면 DC개념은 알아야겠죠? 마찬가지로 전력수급계획에서 가장 중요한건 전력MiX개념입니다. 그것조차 모르는 일반인들이 어떻게 높은 수준의 지식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나요?
17/09/17 21:47
수정 아이콘
도전골든벨인가;;
리얼리티즘
17/09/17 22:59
수정 아이콘
의견수렴 잘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네요.

진행과정 자체가 민주주의의 좋은 사례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일각여삼추
17/09/18 11:50
수정 아이콘
최소한 4개월은 대학교 수업처럼 빡빡하게 공부하고 기말고사 쳐서 통과 인원만 인정해도 지식이 부족할 거 같은데 너무 날림인 것 같습니다.
우리아들뭐하니
17/09/18 14:3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고준위 핵폐기물 저장소 부지는 어디가 될껀지.. 일단 경상도 전라도는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836 [일반] [잡설] 뜻 있는 사람들이 정치에서 승리하려면 [55] aurelius9932 17/09/18 9932 11
73835 [일반] 집을 샀습니다 [94] Into the colon15039 17/09/18 15039 74
73833 [일반] 박근혜 정부 당시 '45년 쓴 미군 헬기' 1500억원 들여 구매 [174] 사조영웅전16675 17/09/18 16675 10
73832 [일반] 단말기 완전자급제 국회통과가 가능할까요?... [59] Neanderthal10611 17/09/18 10611 1
73831 [일반] 최대 122명 '슈퍼 공수처' 추진…검·경보다 우선 수사권 [74] 로켓11701 17/09/18 11701 4
73830 [일반] 청와대 " 언론오보유감, 머리에 프레임 있는것 아닌가 " [167] 순수한사랑17649 17/09/18 17649 24
73829 [일반] 안철수를 띄워주는 언론들. [63] 벨라도타12417 17/09/18 12417 10
73828 [일반] 노트8 예구 호갱의 3일 사용기 [32] Red Key13053 17/09/18 13053 11
73827 [일반] 남경필 장남, 마약 혐의 긴급체포…"투약 인정" [100] 로즈마리16080 17/09/18 16080 8
73826 [일반] 자주색 비로도 마이 [2] 3684 17/09/18 3684 6
73825 [일반] [단편] 비상의 노래 (Sogno di Volare) (下) [8] 제랄드5020 17/09/18 5020 7
73824 [일반] [단편] 비상의 노래 (Sogno di Volare) (上) 제랄드6393 17/09/18 6393 6
73820 [일반] [뉴스 모음] 소방관들의 안타까운 죽음과 인면수심 논평 외 [49] The xian11713 17/09/18 11713 51
73819 [일반] 원말명초 이야기 (19) 천조(天助), 천조 [9] 신불해7161 17/09/17 7161 44
73818 [일반] 한국인 한지원씨 ‘괴짜들의 노벨상’ 이그노벨상 수상 [19] VKRKO10584 17/09/17 10584 0
73817 [일반] [단편] 초식남의 탄생 [32] 마스터충달9392 17/09/17 9392 56
73816 [일반] 남녀의 성별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인터섹슈얼의 원리) [11] 카랑카17893 17/09/17 17893 17
73815 [일반] 제주도에 육지고기 반입이 허용될 지도 모르겠네요. [30] 하루빨리12848 17/09/17 12848 8
73813 [일반] 신고리 5.6호기 시민참여단 오리엔테이션 개최 및 이후 일정 [10] 홍승식5794 17/09/17 5794 1
73811 [일반] 간호조무사를 "의료인"으로 인정하자는 법안 발의 [139] Gimni16493 17/09/17 16493 0
73810 [일반] 오디오클립: 미식대담. [2] 종이사진5223 17/09/17 5223 4
73809 [일반] 영화관에서의 지방방송 [47] 아이디어 노출8543 17/09/17 8543 7
73808 [일반] 종북과 적폐 [288] 홍승식13383 17/09/17 13383 2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