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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9/17 16:27:09
Name Gimni
Link #1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06797&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Subject [일반] 간호조무사를 "의료인"으로 인정하자는 법안 발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이 간호조무사들을 의료인으로 인정하자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한창 기간제교사 정규직화 때문에 뜨거웠던 논란이 결국 무산되면서 사그라지나 싶었지만..
이번엔 간호조무사를 의료인으로 인정하자는 문제가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간호조무사가 의료인으로 인정되면, 의료법상 의료인만 할 수 있는 일들을 간호조무사가 할 수 있게 됩니다.
간호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간호조무사들의 권익이 증진되었고,
이에 따라 김명연 위원은 간호조무사들이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발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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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나랑은
17/09/17 16:32
수정 아이콘
간호사가 의료인이라 비싸서 간호조무사를 더 선호하는거 아니었나요...?
17/09/17 16:32
수정 아이콘
그럼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는건가요..?
돌돌이지요
17/09/17 17:27
수정 아이콘
간호사는 3년제 전문대 간호과, 4년제 일반대 간호학과로 진학, 졸업 후 간호사 시험을 통해 간호사 면허증을 발급받은 다음 주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근무하게 되고요

간호조무사는 1년동안 관련 교육기관(특성화고 및 간호학원)에서 이론 및 실습을 이수한 후 간호조무사 시험을 통해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발급받은 다음 주로 개인 의원, 병원 및 기타 준종합병원에서 근무합니다

해서 업무의 영역, 이해도, 난이도, 방식 등이 서로 다소 내지는 많이 차이가 있습니다.
홍승식
17/09/17 16:33
수정 아이콘
저 법안이 민주당이 아니라 자한당에서 나왔다니 좀 신기하네요.
물어보지마세요
17/09/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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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당이 뭐 얼마나 차이가 있나요 정책은...
IRENE_ADLER.
17/09/17 16:33
수정 아이콘
이 법이 통과된다 한들 일은 지금 간호사처럼 하고 페이는 지금 간호조무사만큼 받게 될 것 같은데 -_-;; 저 의원이 이 바닥 돌아가는 걸 너무 모르네요.
담배상품권
17/09/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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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 안된다고 해도 일은 간호사처럼 하고 페이는 간호조무사가 지금 받는 페이처럼 받으니;
IRENE_ADLER.
17/09/17 16:40
수정 아이콘
사실 차이가 기대되지 않는 법안인데 무슨 권익증진을 도모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
Paul Pogba
17/09/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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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1을 골드6으로 하겠습니다
와 같은거죠
실버5는 골드10
방민아
17/09/18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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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권익증진이죠. 스펙쌓기
하우두유두
17/09/17 16:34
수정 아이콘
워워
카서스
17/09/17 16:35
수정 아이콘
전문직의 뜻을 모르나보군요;;
17/09/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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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면 전문직 이민을 받던가.... 이건 점;;;
fishy boy
17/09/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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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병원이나 요양원에서 의사들이 시키는 일 하는 거 아닌가요?
단지 그 업무가 의사처럼 전문지식이 필요한 게 아니라 생각보다 단순해서 굳이 4년제 나온 고오급 인력을 비싼 돈 주고 쓸 필요가 없어서 간호 조무사를 더 많이 쓰는 거로 압니다.
의료법상 간호사는 할 수 있고 간호 조무사는 못 하는 게 뭐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주사 놓는 거 정도가 의료 행위로 정해져 있나요? 그 정도는 군대 의무병들도 짬 좀 먹으면 다 하던데.
IRENE_ADLER.
17/09/17 16:42
수정 아이콘
정해져 있죠. 안 지켜지는 게 간혹 보여서 그렇죠;
홍승식
17/09/17 16:47
수정 아이콘
의사가 시키는 일을 주로 하지만 의사가 시키지 않는 일도 하죠.
그리고 의사가 간호사에게 시키는 건 간호사들이 그만한 전문지식이 있어서 입니다.
원칙적으로 환자의 신체에 대한 모든 행위 - 주사, 투약, 채혈, 드레싱, 바이탈 체크 등 - 는 간호 조무사가 하면 안됩니다.
간호조무사는 간호사가 하는 일들 중 환자의 신체와 직접 관련이 없는 일을 보조하는 거죠.
의료법이 요상하게 개정되어서 의원급에서는 의사의 지도하에 간호조무사가 간호사가 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되었는데 그것이 모든 문제의 시발점입니다.
카서스
17/09/17 16:51
수정 아이콘
님 말대로 간호사를 쓸 필요가 없으면 전문간호사를 뽑을 이유가 없죠.
싸고 속성으로 육성이 가능한 간호조무사만 뽑으면 되니까요.
의료행위에서 의사보조나 환자관리등에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기때문에 전문직으로 간호사를 육성하고 뽑아서 쓰는거죠.
갈색이야기
17/09/17 18:04
수정 아이콘
간호사가 주사만 놓는 건 아닙니다. 차트 작성과 환자 관리 등을 포함한 업무가 더 많아요.
17/09/17 18:26
수정 아이콘
간호사도 간호대나와서 4년 배워야합니다. 국시도 있고요. 당연히 의사급은 아니더라도 전문지식 필요하고 그렇게 무시할 직업 아닙니다. 큰 병원에서는 간호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요..
rlaehdwns
17/09/17 23:13
수정 아이콘
간호사가 의사가 시키는대로 주사만 놓는 일이라면 전국 수많은 간호대 학생들이 매일 밤새가며 공부하는게 아니겠죠?
해나루
17/09/17 16:39
수정 아이콘
전문직이 먼지 모르는듯...
17/09/17 16:42
수정 아이콘
자한당??? 포퓰리즘 극혐하는 정당 아니었나
17/09/17 16:43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이즈리얼 원딜하는 소리..
솔로12년차
17/09/17 18:29
수정 아이콘
그건 패치만하면 되는 거라.
의원은 패치를 제안하고 있는거고...
살려야한다
17/09/17 16:52
수정 아이콘
간호조무사협회의 주장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간호조무사를 의료인으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간호조무사 단체를 의료 단체에 관한 규정을 준용하도록 하는 개정안일 뿐이라고 하네요.
모지후
17/09/17 16:54
수정 아이콘
왜 전문직이 있는지 모르는건가요..
17/09/17 16:57
수정 아이콘
일은 간호사만큼 하면서 처우는 다르면 안되죠. 일한만큼 보상받는 사회가 되어야죠.꼭 추진되길 바랍니다.
그런데말입니다
17/09/17 17:06
수정 아이콘
그렇게되면 좋겠지만 현실은 기존 간호사들의 급여가 간호조무사 수준으로 떨어질껍니다.
조무사를 뽑아도 간호사랑 똑같이 쓸 수 있는데 비싼돈주고 간호사를 쓸 이유가 없죠.
Mr.Doctor
17/09/17 17:26
수정 아이콘
똑같은 일을 하면 똑같은 대우를 받는 사회 참 좋죠. 그런데 그 대우라는게 국가에 의한 복지라는 측면에서 이루어져야지, 전문직의 자격이라는 측면에서 이루어지면 전문성이라는걸 누가 갖추려고 하겠습니까. 최소한 전문직이라는 자격의 차이는 존재해야 합니다.
갈색이야기
17/09/17 18:05
수정 아이콘
일은 간호사만큼 하면 그렇죠. 근데 그게 아닙니다. 엄밀히 업무 영역이 달라요. 애초에 판단 능력에도 차이가 있고요.(교육 과정과 가지고 있는 전문 지식에 차이가 크니)
해나루
17/09/17 18:10
수정 아이콘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국가고시를 통과한후 더 전문적인 업무를 하는데 대충 비슷해보이니 같이해줘.... 이건 전혀 공정한 보상이 아니죠. 날로 먹게 해달라는거지
써니는순규순규해
17/09/17 20:18
수정 아이콘
다른 댓글들을 보니 애초에 일을 간호사만큼 하면 안 되는 직종이네요.(하는 일이 달라야 하니까요.)
17/09/17 17:01
수정 아이콘
왜 의료인으로 하는거죠 하는김에 의사로 해버리지
허니띠
17/09/18 14:00
수정 아이콘
2222
추가로 한달 정도 교육 더 시켜서 의사로 해도 될듯하네요.
김철(32세,무직)
17/09/17 17:03
수정 아이콘
그에 걸맞는 교육과 자격시험을 갖춘다면...
응~아니야
17/09/17 17:07
수정 아이콘
요즘 --조무사 드립이 나오는 이유를 모르는건가...
표 쬐깐한거 얻으려고 별별 포퓰리즘 법안을 다 발의하고 앉았네
침묵하는자
17/09/17 17:13
수정 아이콘
원칙적으로 의료인만이 병원에서 의료와 관련된 일을 해야할것 같긴 한데
그게 싫다면 간호조무사가 하던일을 의사와 간호사가 분담해서 하면 되지 않을까요
물론 저 개정법률안은 간호조무사 단체에서 로비를 받고 발의한것 같긴 하지만 말이에요
Meridian
17/09/17 17:16
수정 아이콘
약사들이 가만히 있으려나요.....
황약사
17/09/17 17:21
수정 아이콘
약사랑은 별 상관없어요 ^^
약사는 약사법이 별도로 있어서...
사실 의사가 의약품 처방내는것도 약사법에 따라 처방하는거라 ...
Meridian
17/09/17 17:23
수정 아이콘
약사분들도 의료인 범주에 들어가려고 굉장히 노력중인거 아니었나요??? 그렇게 알고있었거든요..근데 조무사가 먼저 의료인이 되어버리면..
황약사
17/09/17 17:25
수정 아이콘
개국약사중에 분업전에 진료비슷한거 하던 양반들중에 그런 주장하는 분이 있기는 하죠.. 그 일부가 약사회에서 제일 돈많은 것들이라 문제지 ...
미국에서도 트렌드가 medical care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pharmaceutical care 약료라고 약사는 약사 별도 서비스다 라고 패러다임이 바뀐 상태이기도 합니다..
Meridian
17/09/17 17:34
수정 아이콘
여태껏 피상적으로 알고있엇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흐흐
17/09/17 18:42
수정 아이콘
약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성분명처방 이라서...머지않아 의사쪽이랑 서로 치고 받을겁니다.
히오스
17/09/17 17:16
수정 아이콘
과정의 공정성 다 걷어차버리는건가?
저런거 나올 때마다 로비의혹만 생기네요
정부든 야당이든 미쳐요 미쳐
17/09/17 17:18
수정 아이콘
그럼 간호조무조무사도 나오고 간호조무조무조무사도나오겠네요
17/09/17 17:20
수정 아이콘
근데 간호 조무사가 왜 나오게 됐는지 그 배경이..궁금한데..
단순히 인력수급 문제때문에 등장하게 된건지..

뻔히 간호학과라는게 대학에 존재하는데..전문대부터..
블랙번 록
17/09/17 17:24
수정 아이콘
넷에서 조무사드립과 다른 방향의 법률이네요. 크
그런데 저렇게 되면 사실상 현재 간호사라는게 무의미해지고 낮은 문턱으로 인하여 간호사의 업무와 조무사의 페이를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뉴 간호사가 나오겠네요. 오히려 인건비 절감을 위한 병원장 모임의 로비를 받은 듯한 법률인지도 의심스럽겠습니다.
그 반대 급부는 환자가 부담하는게 웃기지만요.
아무튼 자한당의 포퓰리즘 법률은 딱 대선 때 홍준표의 담배가격 인하 수준이라 걍 웃기기만 합니다.
와사비
17/09/17 17:28
수정 아이콘
왜 이런일이 반복되는걸까요 이제까지 간호학과에서 공부하는 학생이며 간호사시험 치루는 수험생은 뭐가되라고?
Meridian
17/09/17 17:34
수정 아이콘
당장 간호사 대나무숲류의 페이지는 난리가 났네요
하얀가운의노예
17/09/17 17:34
수정 아이콘
쯧쯧.. 전문직의 개념부터 저 국회의원에게 가르쳐 드려야하나
17/09/17 17:35
수정 아이콘
간호사 시험이 경쟁시험도 아니고, 합격률이 낮은 것도 아니고, 시험 자격 문턱이 높은 것도 아닌데
이걸 왜 해야 되나요?
블랙엔젤
17/09/17 17:35
수정 아이콘
같은 처지의 국회조무사라
17/09/17 17:47
수정 아이콘
간호사 업무 환경 및 처우로 인해 간호 인력이 현재도 모자라고 앞으로도 쭉쭉 모자라질 예정인데
이제껏 해온 일들은 업무 환경이나 처우 개선이랑 전혀 연관 없는 미봉책 뿐입니다.
간호대학 입학 정원을 늘린 것도, 평간호사 대학원생 분위기를 부추긴 것도, 간호조무사의 의료인화를 추진하는 것도요.
지식도 경력도 짧아 섣불리 말하기 뭣한데, 결국 지금의 흐름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처우 개판인거 모르겠고 개선해줄 생각 없다. 너 말고도 일할 사람 많다. 정도로 보여집니다.
그러니 사람을 자꾸 늘리는거죠. 이 법안은 간호사 자체를 늘리다 못해 조무사를 간호사로 만들려고 하고 있는거고.
다시 말해 [업무 환경 및 봉급 문제]로 인한 [간호 인력의 부족]이 문제인데, 인과를 간과한 대책들만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신규간호사 이직률이 30% 밑으로 내려 간 적은 한 순간도 없었고, 타 전문직종에 비하자면 다년차 간호사 또한 낮은 수치는 아닐 겁니다.
사람이 자꾸 관둬서 나가면 왜 관두는지를 알아보고 그걸 고쳐야 되는데 그냥 사람이 모자라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최근에 읽은 관련 기사입니다.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5318
어묵사랑
17/09/17 17:49
수정 아이콘
당장 조무사도 아닌데 취업시켜서 병원에서 조무사 시험 책자보는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도 엄청 많습니다.
뭐하는지도 모르고 시키는 것만 하는 사람들도 널렸는데 그냥 띡하니 전문의료인 인정? 웃기는 꼬라지네요
파이어군
17/09/17 17:49
수정 아이콘
여기도 간호사랑 조무사랑 하는일 뭔차이냐 하는분들이 있군요 크크크
간호사는 의사랑 배우는게 거의 똑같습니다. 업무강도도 넘사벽이구요. 일단 간호사가 하는 모든 처치는 의사에 의해 이루어지지만, 정확한 의료지식이 없으면 할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간호사가 그리 만만해 보이시나요? 간호조무사가 사람의 뼈위치, 근육위치, 근육이 경련되는것, 약품의 정확한 용도, 병명 이런거 다 안다고 생각하시나요? 제발....
fishy boy
17/09/17 18:08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간호사랑 의사랑 배우는 게 '거의' 똑같고 하는 일도 의사급이면 왜 의사를 안 하고 간호사를 하는 걸까요?
사람의 뼈위치, 근육위치, 약품의 용도, 병명 같은 책 지식을 조무사보다 좀 많이 외웠다고 의사는 아니죠.
누구도 간호사에게 진단과 수술, 처방을 받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결국 간호사던 조무사던 그냥 의사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의료적인 잡무를 도와주는 역할이죠.
환자에겐 그냥 의사 말곤 다 간호사 아닙니까?
정확한 의료지식이 없으면 할 수 조무사는 할 수 없고 간호사만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게 있는지 궁금하네요.
홍승식
17/09/17 18:58
수정 아이콘
위에 제가 댓글로 달아드렸을 텐데요.
환자의 신체에 대한 모든 행위 - 주사, 투약, 채혈, 드레싱, 바이탈 체크 등 - 는 간호사가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저런 행위는 사람의 인체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으면 정확하게 할 수 없고 그러면 환자에게 치명적인 피해가 가기 때문입니다.
피시보이님이 병원에 가셨을 때 의사가 정맥주사를 놓으라고 했는데 간호조무사가 정맥이 아닌 근육에 주사를 놓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fishy boy
17/09/17 20:50
수정 아이콘
주사 투약 채혈 드레싱 바이탈 체크. 모두 다 4년제 나와서 자격을 따야할 만큼 스킬이 필요해 보이진 않네요.
주사 잘못 놓는 거야 조무사가 아니라 간호사, 심지어 의사도 할 수 있는 실수죠.
홍승식
17/09/17 20:52
수정 아이콘
그러면 간호사 국가고시에 붙으면 되죠.
주사 잘 놓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6년, 4년 배운 의사, 간호사도 실수 하는데 3개월 배운 조무사에게 맡길 수 있겠습니까?
17/09/18 00:27
수정 아이콘
전문직 참 우습게보시네요.
대학병원급 가서 응급실 중환자실에서 업무 보시면 이런말 못하실텐데..
이비인후과같은데서 의사가 감기환자 진료하는거보고
저정돈 나도하겠네 말씀은 왜 안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7/09/18 08:26
수정 아이콘
허허 이런분이 계시네요....
주사한대 잘못맞으면 사람죽어요
주사가 엉덩이주사만있는줄아시는가보네요
주사도 약제종류에따라 수백가지가 넘습니다
나비1004
17/09/18 13:16
수정 아이콘
간호조무사는 주사 놓는 방법 자체를 배우지를 않습니다
간호사나 의사는 실습시간에 배우지만요...
래쉬가드
17/09/17 19:06
수정 아이콘
간호사가 의료적인 잡무를 하는 사람이라뇨
그건 아니죠
의사는 의술을 제공하고 간호사는 간호를 제공합니다
환자의 회복에 꼭 필요한것중 하나가 간호를 제공하는것이고 간호는 상당한 의학지식이 필요한 일이고요.
구분되는 영역을 갖고있습니다
물론 원댓글의 배우는게 거의 똑같다는 말도 틀렸고요.
세인트
17/09/17 19:45
수정 아이콘
조금 많이? 잡무?
말 함부로 하지마세요
17/09/17 19:54
수정 아이콘
모르면 일단 좀 알아보고 말씀을 하시는 습관을...
미터기
17/09/17 19:55
수정 아이콘
수준보이네요 참
모십사
17/09/17 22:28
수정 아이콘
환자에겐 그냥 의사 말곤 다 간호사 아닙니까?

이런 말을 .. 참..
모르시면 물어야죠 다 싸잡아 무식한 사람 취급하는 댓글 달지 마십시오.
괜히 간호사가 전문직이 아닙니다.
17/09/17 18:11
수정 아이콘
거의 똑같긴... 지식의 깊이와 넓이라는 측면에서 일반의와 간호사 차이가 간호사와 조무사 차이 정도 되고 전문의와 간호사 차이쯤 되면 간호사 할머니가 와도 못 비빕니다.
송아지파워
17/09/17 18:20
수정 아이콘
본과생들 공부하는거 보면 의사가 훨씬 많이 공부하던데요..ㅠㅜ
황약사
17/09/17 18:23
수정 아이콘
토픽은 비슷한 것들인데 심화정도가 다른 거라 봐야겠지요 ^^
송아지파워
17/09/17 18:36
수정 아이콘
간호 조무사는 토픽과 심화정도 모두 엄청나게 차이난다고 보는데 동등하게 취급하자는 법안은 되게 이상하네요
황약사
17/09/17 18:54
수정 아이콘
조무사는 저기 끼면 안되죠 ....
Meridian
17/09/17 18:53
수정 아이콘
의대생이랑 간호대생이랑 배우는거 수준차이가 전혀 다릅니다. 당장 해부학 생화학 생리학 병리학 배우는것만해도 넘사벽이에요
성큼걸이
17/09/19 07: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간호사는 의사랑 배우는게 거의 똑같습니다.->전혀 동의할 수 없네요. 국시문제 난이도만 봐도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차이 이상으로 의사와 간호사는 수준차이가 납니다.
파이어군
17/09/17 17:51
수정 아이콘
상당히 어이없는 상황이네요 정말 크크...
아는 간호사 선배분들 정말 어이없어하실듯
뿌엉이
17/09/17 17:56
수정 아이콘
제대로된 교육을 하고 그이후에 주장해야지
법안으로 저걸 하자는거는 생각이 잘못된거죠
minyuhee
17/09/17 17:58
수정 아이콘
나노머신 의학로봇의 출현으로 의사가 공학자가 되는게 더 빠를지도.
사제였다가 전투기술 배우고 성기사 된 측이나, 전사였다가 신성마법 배우고 성기사 된 측이 다르지 않듯이.
김수영
17/09/17 18:03
수정 아이콘
기간제 교사 정식으로 채용해달라는 것보다 더 허무맹랑한 주장이죠...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의는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이런 논의 자체가 관심을 끌게 하고 결과적으로 처우에 대한 개선을 유발시키니까요.

그리고 또 하나, 자유당에서 저러니까 어휴...xx들 이러고 말지 더민주에서 저 법안 발의했으면 '여윽시~' 이러면서 아마 최소 300플 찍었을 겁니다.
물어보지마세요
17/09/17 18:05
수정 아이콘
너네 보좌관들도 국회의원 인정해주면 인정
SCV처럼삽니다
17/09/17 18:08
수정 아이콘
미친짓이죠.
17/09/17 18:16
수정 아이콘
이즈리얼도 원딜조무사가 아닌 원딜로 인정해 주시죠(응?)
metaljet
17/09/17 18:19
수정 아이콘
의료인의 업무중에는 환자 똥기저귀를 갈고 몸을 씻기고 밥을 떠먹이는 비전문적인 일도 엄연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의료수가가 턱없이 모자란 탓에 슬그머니 간호사가 아닌 보호자와 간병인의 일이 되었죠.
요즘들어 간호사들은 의사 업무를 잠식하는 방향으로까지 한층 고학력 전문화 되었고
아무리 돈을 많이 준다고 해도 대학원 나온 간호사에게 이런 험한 일은 못시키는게 현실이었습니다.
이걸 갑자기 거꾸로 돌리겠다고 지난 정권에서부터 추진하고 있는게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라는 사업입니다.

수가를 올려서 간호사를 충원하여 보호자들이 하던 간병업무를 간호사들이 해주도록 한다는 것인데
취지는 좋지만 일반적인 병동간호업무도 점점 지망자를 구하기가 힘든 상황에서
사업을 위한 각 병원에서의 간호 인력 충원은 심각하게 난항을 겪고 있죠.
사실 아무리 처우가 좋다고 해도 인간적으로 3교대 근무를 10년이상 하기란 힘듭니다.
그런데 거기에다가 이제 안하던 환자 기저귀 수발, 밥 수발까지 하라는 건데 인력이 늘긴 했지만 일선에서는 불만이 폭발하는 중이죠.
구조적으로 이직률이 낮아지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사업 등으로 간호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다 보니 지방에서는 간호사를 못 구해 문을 닫는 병원이 흔한 실정입니다. 지방 의료전달체계의 붕괴가 덕분에 더 가속화되고 있는 형편이고요.
이번에는 뜬금없이 자한당이 총대를 메긴 했지만 간호조무사의 약진은 이런 상황에서 정부와 병원의 절실한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필연이 될것 같습니다. 의료인으로 인정 해주고 대신 간호사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 본격적으로 떠맡아서 하라는 거죠.
응~아니야
17/09/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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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수가는 올려주기 싫으니 아랫것들 쌈붙여서 지지율 꿀빨겠다는 심보네요.
참 말이 되는 짓을 해야지...
sen vastaan
17/09/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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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조무사?
cienbuss
17/09/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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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일을 하니 다르게 뽑고 다르게 대우하는거죠. 물론 조무사들이 간호사 업무까지 하는 게 현실이긴 한데 그걸 처벌하고 금지하는 게 맞죠. 조무사 업무범위 확대하려면 교육 선발과정 개편도 병행하는 게 맞는데 그쯤 되면 간호사랑 구별할 실익이 적어질테고.
NULLPointer
17/09/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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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보조원들도 국회의원으로 인정해준다면야 찬성하겠습니다.
아이오아이
17/09/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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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교사들이고 간호조무사들이고 참 날로 먹으려드는군요.
각자 당당히 절차거치고 시험봐서 진짜 교사 진짜 간호사 될 길 아무도 안 막아놨는데 뭐합니까...
내장미남
17/09/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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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가 싫으면 자격 갖춰서 국시보고 간호사자격증 따면 되는거죠.
제 주변의 공익 근무한 사람들이 일하던거 들으면 9급과 비슷하게 일했다던데 공익이 공무원되는 소리를 합니까. 이건 민주당에서 법안발의했어도 대차게 까여야할 소리죠
아하스페르츠
17/09/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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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의무병이었는데, 때로는 의사가 해야 하는 일도 원치 않게 해야 했었습니다.
저 의사 시켜주는 겁니까?
사나없이사나마나
17/09/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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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이트에서 본 의사분 말로는 기사가 이상하게 씌여진거지 간호조무사를 의료인으로 인정하자는 법안이 아니라 간호조무사협회를 의료관련 협회로 인정해달라는 얘기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이런 식으로 발전해나갈 수는 있겠지만, 정작 이 법안 자체는 간호조무사를 간호사와 동일하게 취급해달라는 말과는 거리가 있다고 하네요.
17/09/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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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부가 착각하지 말아야 할건..
기회가 평등해야지 결과를 평등하게 만들려고 하면 안됩니다
다들 노력하고 힘들게 얻은 결과인데 정책 한방으로 다 뒤집어 버리는건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대신 감호조무사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게 그들을 위한 길입니다 어설프게 간호사와 같은 지위를 주는건 서로간에 반발만 가져올 뿐이에요
17/09/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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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자한당이 내놓은 겁니다(...)
17/09/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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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이 정부에서 내논거로 오해했네요..
감사합니다
17/09/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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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단체를 의료인 단체와 같은 수준으로 인정하자는 법안이지 의료인 지위를 부여하자는 법안은 아닌 것 같은데요...
이부키
17/09/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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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조무사 드립치는건 많이 별로더라구요. 결국 직업차별적인 발언인데 너무 생각없이 쓰는 느낌.
17/09/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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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의사들은 간호사나 조무사나 하고 있던데...
밥그릇 싸움이라 그런가 항상 과열되네요 이 주제는..
마바라
17/09/1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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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한테 전문의나 일반의나 하고 말하면
자기들도 같은 반응이지 않을까 싶네요
17/09/1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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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의사들이 간호사나 조무사나 한다고요?
조무사들 때문에 나는 의료사고로 젤 골치아파하는게 의사들인데..
스카야
17/09/1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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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에 전문의 자격상관없이 피부과 성형외과
달아놓게 한번 해놔야겠네요 크크
백년지기
17/09/1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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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모르니... 이런 소리가 나오네요.
대학병원과 같은 2차 의료기관을 제외한 지역의 열악한 의료기관들은 간호사들 없어서 난리고, 그나마 간호사들의
근속연수가 짧아서 급여조건 맞추는데 허덕이는 병원도 많은데...
실제로 몇몇 간호조무사들이 마치 계급 나뉜거 마냥 간호사들의 온갖 잡일을 떠맡는 경우도 비일비제한데,
간호사의 자격을 주라는 것도 아니고 월급을 똑같이 달라는 것도 아닌
그저 의료인으로 인정받는다는게 그게 결과를 날로 먹는 행위인가요?
17/09/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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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으로 인정하면 말씀하신
[대학병원과 같은 2차 의료기관을 제외한 지역의 열악한 의료기관들은 간호사들 없어서 난리고, 그나마 간호사들의
근속연수가 짧아서 급여조건 맞추는데 허덕이는 병원이 많은]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는건가요?

간호조무사에게 전문지식이 필요한 업무를 맡기지 않는 한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데요.
백년지기
17/09/1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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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봐서 의료기관은 건강보험급여를 받습니다. 물론 일정 수준 이상의 인력(의료기사..등등)과 시설을 갖춘, 심사를 통과한 기관만 그렇죠.
대충 급여조건이란게 직원한테주는 월급말고, 건보의 인증조건을 말합니다.
그런데, 간호사의 노동강도(보통은 3교대죠)이 비해 월급수준은 이에 못미치는게 현실이라 대부분 3년을 못채우고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요.
대학병원이야 인지도가 있기 때문에 인력수급에 문제가 없지만, 그외에 열악한 의원, 지역병원들은 간호사머리숫자 못맞춰서
건보에서 경고먹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기간내에 인력이 없는데 병원이 건보에 보험급여청구한 내역이 감사당하면 회수 당하는 경우도 있죠. 정작 간호사랑 하는 일 비슷한 간호조무사들은 의료인으로 법적인 티오를 못맞추는 구조입니다.
의료인으로 인정받으면 이런 경우가 많이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월급수준이나 노동강도 이런건 매우 근본적인 문제고 구조적인 문제기 때문에 특별한 묘수는 없네요.
크르르르릉
17/09/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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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랑 노동강도를 고려안하면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처우개선도 아니고 그냥 병원편의용으로 해달라는거 아닌가요
백년지기
17/09/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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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란 직업이 월급 많이 준다고 근속연수가 늘어난다고 보긴 힘들어서요.
대학 졸업하고 일 좀하다가 환자스트레스에 군대같은 간호사문화에 치여서 그만 두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좀 할만한 임상경험이 쌓이면 결혼을 하는 경우도 많구요.
이건 매우 근본적인 문제라 단순히 월급 올린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세인트
17/09/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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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량과 업무강도에 비해 월급은 턱없이 낮고 (계산해보니 최저시급수준인데도 많더군요 꽤 규모있는 병원마저도) 그나마도 안주려고 별 드러운 꼼수부리고 하니 장기근속하는 간호사들이 부족할수밖에요.
간호사들 대우랑 급여만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수준으로만 바뀌어도 이직률 장기근속 관련 거진 해결될겁니다. 솔직히 간호사 숫자자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것같지도않구요 수급은 꾸준히되는데 너무열악하고 대우가나쁘니까 다들그만두는거라고봅니다.
백년지기
17/09/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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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전문직이기 때문에 나이에 상관없이 자격증만 있는 간호사숫자는 그렇게 부족하지 않겠죠. 아마도.
근데 이런 증만 있는 간호사들은 임상경험이 부족하거나 경력이 단절되서 주사도 못놓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대우나 급여가 아무리 좋아도 기본적으로 간호사는 서비스업이고 건강을 다루는 일이라 위아래 체계가 엄격하고
환자스트레스도 많아요. 간호사 근속연수는 업종의 근본적인 문제라 마땅한 해결책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인트
17/09/1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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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문제의 상당수가 급여만 제대로 줘도 해결된다고 보는 입장이라...
제 직장이 정말 힘들고 고되고 전문지식이랑 자격증도 있어야되는데 또 그만큼 대우가 나쁘진 않거든요. 그러니 오래근무하거나 경력단절도 잘없습니다. 반면에 제 아내를 포함해서 병원근무하는 간호사들 보면 지방이라 그런지몰라도 업무강도에비해 월급이 터무니없이 적어요 ㅠㅠ
카서스
17/09/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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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이라는건 의료행위를 하는 사람이라는 뜻인데
인력이 아무리 없다고해도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한테 의료를 맞기면 안되죠...
말씀하신게 문제가 된다면 간호조무사의 대우를 개선하거나 간호사를 늘리는 방법을 해주는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백년지기
17/09/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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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에 의사나 간호사들의 의료행위 범위가 적시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간호사는 액팅만 하는게 아니라 사무도 하는데
이런 일들 조무사들이 많이 하죠. 석션같은 간단한 의료행위도 간호사일인데 조무사나 요양보호사들이 하는 곳도 있구요.

의사나 간호사나 같은 의료기사인데 하는 일은 다릅니다. 갠적으론 조무사도 의료행위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고
보기때문에 의료기사라고 생각합니다. 의사나 간호사만큼 전문적이지 않을 뿐이죠.
카서스
17/09/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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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하는 의료행위 범위를 다르게 잡고 계시는군요.
님의 범위로 잡는다고 할 경우, 현행법상 의료인으로 인정하게 되면 사무만 하게 놔둘리가 없죠. 간호사보다 간호조무사의 임금이 싸니까요.
그럼 무조건 문제가 생길겁니다.
이런 문제를 감수할바에 처우개선 등을 논의하는게 더 쉽고 문제가 생길 경우도 적겠죠.
백년지기
17/09/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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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흔히 있는 일입니다. 간호사가 해야할 일인데 간호조무사가 하고 있는 병원들..
인력요건을 어떻게 조정할지는 행정가들이 해야할 일이겠지만 간호사인력을 조무사로 대체하는 방향은
정치권력구조상 할수도 없고 저항도 심할테지요. 서로 양보 좀 했으면 좋겠네요.
카서스
17/09/1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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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전체적으론 인건비를 어떻게든 후려치려는 한국경제의 문제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근데 간호조무사들은 자신의 권익을 위해선 처우개선쪽으로 갔어야 해요. 자신들의 처후를 알리고 무슨일을 하는지 공개하고 그랬어야 해요. 하지만 그들이 주장하는 의료인이라는 전문직으로의 편입을 원하는건 명분도없고 그럴 지식도 없죠. 오히려 자기 목줄을 죄는 격입니다.
해나루
17/09/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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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날로 먹는 결과죠.
애초에 간호사들이 없어서 난리면 간호사를 육성하던지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던지 해야될 일이죠.
다른 직업과는 다르게 의료인 수급 문제는 당연히 국가에서 관리해야 되는 문제입니다.
이걸 그냥 간호 조무사들 의료인으로 올려줘서 퉁치자는건 매우 행정 편의적인 발상이고 그냥 날로 먹자는 이야기죠. 의료인이 그냥 명칭만 의료인인것도 아니고 다들 수년간의 전문적인 교육과 국가고시를 치르고 얻는 전문면허인데요. 이걸 그냥 대충 주자고요?
미나가 최고다!
17/09/17 20:02
수정 아이콘
간호사 대접이 안좋은건 의사들이 제대로 급여를 안줘서 그런 거 아닌가요? 최저시급 인상도 의사들이 엄청 반대했다던데..
ponticus
17/09/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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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월급은 어디서 나오나요? 원가의 절반도 안되는 진료비 검사비받고 어떻게 병원 운영해서 간호사 의료기사 월급을 제대로 줄수있을까요..? 수가가 터무니없이낮으니 수익성이 나빠서 의료인력만 쥐어짜서 겨우유지하는겁니다.. 교수가 자기입으로 앵벌이한다고 자조하는데요 한타임에 100명씩 외래진료본다고 목 다 쉬고요.. 인력갈아서 땜빵하는 문제는 오래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7/09/1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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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해야할 일을 의사 혹은 병원 측에서, 간호사 대신 간호조무사를 고용해 시키는 것이 이 논란의 발단이 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기간제 교사 고용해서 정교사가 할 일을 시키는 것도 그렇고.
사람값을 싸게 쓰려고 꼼수만 쓰다보니, 필요한 과정은 생략되고. '결과만 좋으면 되지!'같은 인식만 남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간이 길어지면서 그동안 넘어가기 급급했으니 , 지금부터라도 정상으로 돌려놔야죠.

그와 별개로, 자한당 저것들은 야당인 지금도 사람들 싸움붙일 생각만 대가리에 한가득이네요.
17/09/1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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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평등해지지 못하는건 갑보다 어쩌면 병을 차별하는 을때문일지도 후후..
해나루
17/09/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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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차별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문제죠. 똑같이 입사했는데 이사람은 정규직 저사람은 비정규직.. 머 이런거 생각하시나 봅니다.
하지만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면허 자격부터가 다르고 그걸 얻기 위한 노력부터가 다른데요. 노력과 투자가 다르기 때문에 결과가 다른건 당연한거지 차별이라고 할순 없죠.
17/09/17 22:21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정규직.비정규직도 노력이 다른데요. 애초에 모든 차별에는 다 그럴듯한 명분이 있습니다. 현대문명의 모든것을 백인이 만들어냈는데 백인이랑 동양인이 동등하다는것도 우습지 않습니까?
해나루
17/09/1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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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입사했는데는 안 읽으신건지... 드신
비유에 대해서는 별로 할말이없네요.
17/09/1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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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vs 간호조무사 전형적인 싸움 붙이는 꼴이네요.
Paul Pogba
17/09/17 20:53
수정 아이콘
뭐 법무사 사무실 전화해도
실장님? 인가 아무튼 그런분이 일은 다하더군요

세무사따고 이름만 빌려주는 사람도 있고

아무리 고든램지를 데려와도
맥도날드 알바 10년한사람이
맥도날드 한정으로는 일 더 잘할겁니다

결국 자격과 실력의 괴리인건데

이 법안은 실버1을 골드6으로 하겠습니다와 마찬가지죠
실버1과 골드5 라인전 막상 붙으면
골드5가 무조건 이긴다고 말 못하죠(오해있을까봐 첨언하면 롤만 이야기한겁니다. 조무사 간호사 차이는 더 나겠죠)
오히려 라인전만 치면 실버1이 더 잘할수도
있어요. 갱대비나 라인전이후 운영차이가 나거나 말이죠

그러나 골5도 골드는 골드 골드티어보상 받겠죠
그걸 실버1-5까지 주겠다고 하는 거구요
골드6-10이라는 미명하에

모르겠습니다. 조무사,간호사 지인 1도없는 제 3자인데 어휴 난 그래도 골드니까 스킨받고 저 실론즈보단 났네 크크 하고 살아야하는건지
플다마챌 필요없다 챌마 이하는 걍 다 똑같이 하자
내 발아래 실론즈가 더 많지만 이라고 하고 살아야하는건지

일단은 제 앞가림 하기 바쁘네요
세인트
17/09/17 22:49
수정 아이콘
3개월 학원다닌분이
4년공부하고 시험치고
경력도 긴분보다 경험이 더많은건가요?
그정도로 어지간한 간호사보다 잘하는 조무사면 시험보면 될건데요
오히려 역으로 내가 실버1에서 그정도로 잘하면 승급전하면 되잖습니까
이건 팀게임도 아니니 팀원덕에 골드못간다 내가 골드보다 잘하는 실버인데 할 이유가 하나도없는데요;;;
Paul Pogba
17/09/17 23:10
수정 아이콘
전 옹호하는거 아닙니다

가장 잘못은 조무사에게 싸게 간호사업무 시키는 사람이죠

요리로 치면 고든램지가 레스토랑을 차렸고
모든 메뉴를 메뉴얼화 계량화해서
누가 뽑아도 똑같은 맛을 낼수있게 해놨다고 치면

고든램지가 하든
수셰프가 하든
알바가하든(원래는 팬을 못잡겠지만)
똑같은 맛인거고

어쩌다 바빠서 알바가 계속하고
알바도 숙련되서 눈감고도 그 메뉴에 한에서는
고든램지처럼 할수있다면?

당연히 메뉴창조하고 조리에 대한 개념
지식 넘사벽의 차이지만 그 메뉴 뽑는거에 대해서는 차이가 없을수도 있다는겁니다

노동운동에서도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주장하는데 조무사에게 일 맡기는 놈들이 잘못이죠

주사하나를 놔도 혈관위치 뼈위치 봐가면서
간호사분들 4년간 공부한 지식 기반으로 놓지만
조무사에게 대충 여기 찌르면 돼 하고
알려주고 시켜먹는 놈들 잘못이죠
세인트
17/09/18 11:33
수정 아이콘
우선 답글 늦어서 죄송합니다

제가 옹호하는걸로 오독했었네요. 죄송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완전히 동의합니다.
Paul Pogba
17/09/17 20:58
수정 아이콘
일단 발단은 조무사 뽑아놓고
간호사 안뽑고 그 일 조무사에게 덤핑시킨 곳 잘못이겠죠

계속 하다보니 겉핥기 정도로 간호사들이랑
내가 하는거랑 별 차이 없어 보이고
그러니 조무사 입장에서도 빡치겠죠

조무사에게 간호사 업무시키는 곳을 적발해야하지
않을까요
몽키.D.루피
17/09/17 20:58
수정 아이콘
뭐 기사 자체는 간호조무사를 의료인으로 해주자는 법인은 아니라고 해도 만약에 간호조무사를 간호사 취급해주면 아무도 간호사 안합니다. 간호조무사를 간호사 대접해주면 간호조무사가 간호사 되는게 아니라 간호사가 간호조무사 되는 거죠. 그게 헬조선식 하향평준화입니다. 안그래도 간호사 부족한데 일선 병원에는 의료 교육이 부족한 간호조무사만 넘쳐 나겠죠. 그럼 그 피해는 전문 의료인력이 아닌 사람에게 의료행위를 받아야하는 환자들에게 돌아가는 겁니다.
17/09/17 21:23
수정 아이콘
법적 의료인을 더 싼 값에 쓸 수 있는 토대를 만드시려고 하시는군요.
의료계는 찬반이 나뉠거 같은데, 일반인 입장에서는 어느게 좋은건지 잘 모르겠네요.
오징어와 말미잘
17/09/17 21:37
수정 아이콘
또 갈라치기 수법을 쓰네요.
셧업말포이
17/09/17 21:43
수정 아이콘
간호조무사
영어로 Nurse Assistant 입니다.
간호사 보조하는 직군이에요.
청보랏빛 영혼 s
17/09/17 21:57
수정 아이콘
대학병원은 대부분 두직업군의 차이가 분명히 나누어져있습니다.
하지만 개인병원은 조무사를 더 많이 쓰고 정확한 일 분류도 없습니다.
왜일까요? 개인병원은 보통 환자가 '경증' 이기 때문입니다. V/S을 한다고 해도 정상, BST 도 정상이 대부분이라 처치할게 없죠.
하지만 대학병원은 다릅니다. 대학병원 환자들은 '중증' 환자에요. 한순간에 맥박 떨어지고 호흡수 달라지고 심전도 리듬 바뀌는데
그걸 어떻게 의학지식없이 옆에서 간호할수 있겠습니까...
대학병원에서 조무사를 쓰는건 서류를 전달하고 약을 전달하고 침상정리나 청소 위생을 위한 인력이 필요해서이지 '간호'가 필요해서는 아닙니다.

문제는 조무사를 의료인으로 인정하는 법이 통과되고 두군에 구별이 없어지면 아무도 '간호사'일을 하지 않을 거라는 겁니다.
'간호사'들이 임신해서도 애낳기 하루전까지 근무하고, 휴일에도 3교대근무를 하고, 밥도못먹고 소변도 못보면서 뛰어다니며 일하는거...
간호사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없이 그냥 월급만받고 되는일 아닙니다.
이런 기사나 시도를 접하고 부정적인 댓글을 볼때마다 지난 몇년간 내가 뭘하고 있는건지 자괴감, 자책감, 후회감이 몰려옵니다.

의사가 처방하면 간호사든 간호조무사든 실행만 하면되는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의사도 사람이고 언제든 실수할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간호사들은 반드시 검토하고 본인이 배운 의학지식으로 판단해서
다시 처방낸 의사에게 확인하고 정확할 경우에만 시행합니다. 부정확하다고 판단되면 거부할수도 있고 거기에 대한 책임도 집니다.
order -> action 이런 상황이 아니라 order -> checkup -> confirm -> action 을 거쳐야 모두가 정확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17/09/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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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간호사 수급을 위한 돈문제는 해결이 안되거나 어려우니 간호조무사를 의료인력으로 바꿔 병원의 자격 요건을 해결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요즘 조무사 혐오문제도 있으니 그냥 자격증을 1급 2급(기사, 산업기사 형식으로) 나눠서 2급자격증을 현재 간호조무사가 가진 자격증으로 대체하고 일정 기간 경력이 쌓이면 간호사 1급 국가고시를 볼수 있게 자격을 부여해서 가용 의료 인력을 늘리는 형식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는일은 비슷할 진 몰라도 간호사가 간호조무사에 비해 훨씬 의료 행위에 대한 지식의 폭과 깊이가 훨씬 넓고
그에 따라 의료행위에 대해 할 수 있는 일도 많고
현재 간호조무사는 원칙적으로는 의료행위를 보조하는 일밖에 할수 없는데
단순히 병원의 자격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같이 묶어버리는건 형평성 문제를 떠나서 환자의 입장에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7/09/17 22:27
수정 아이콘
어쨌든 현실적으로 의료일을 하고 있으면 의료인으로 인정 및 혜택을 받기는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업무 구분이야 어차피 세부적으로 정할일이죠.
의사랑 간호사랑 하는 일이 더 차이나도 의료인이듯이, 지금도 의료인이라는 포괄적 자격이 없어서 업무가 합법이고 불법인게 아니라, 간호사라는 자격이 있어서 없어서로 나뉘는것이잖아요? 그걸 잘 정하는게 중요한거 아닌가요
해나루
17/09/17 22:56
수정 아이콘
업무구분은 지금도 있고요. 전문지식이 필요없는 단순 보조 업무가 그 일입니다.
의료인은 의사랑 얼마나 비슷하냐를 가지고 따지는게 아니고요. 각자의 전문 분야가 있습니다.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종에 엄밀하게 전문지식등의 자격을 정할 필요가 있을경우에 그걸 갖춘 사람한테 면허를 주는거죠. 간호업무에는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 간호사라는 의료인을 만든겁니다. 조무사는 그게 없죠.
지금 간호사는 할수있고 조무사가 할수 없는 업무중에 크게 전문 지식이 필요없어도 무방하다 싶은일들이 있다면... 거기에 대한 영역 확장을 이야기하는게 맞죠. 의료인운운 하는건 우리도 그냥 간호사가 되고 싶다... 는거 외에는 별 의미 없는 이야깁니다.
병원들은 좋아하겠네요. 간호사 안뽑고 조무사 뽑으면 돈도 아끼고 좋을테니... 개인적으로는 왜 이런 논의가 나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rlaehdwns
17/09/17 23:22
수정 아이콘
의사와 간호사는 둘 다 의료인에 속하며, 의사는 진료(Diagnosis) 및 치료(Cure) 영역의 전문가라면, 간호사는 간호(Medical Care) 영역의 전문가다. 간호진단을 포함한 간호과정은 간호사만이 내릴 수 있으며 의원급을 제외하고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간호조무사 등의 지도권 역시 간호사가 가지고 있다.

단, 예외적으로 보건진료직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간호사의 경우 단독으로 경미한 진료 및 의료행위가 법적으로 가능하다. 이는 주로 의사가 거의 근무하지 않아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골 및 도서지역에 1차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한 보건진료소의 경우이다.
-나무위키 출처-

간호사는 의사가 시키는 잡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간호" 분야의 전문직입니다
간호사나 간호조무사나 그게 그거라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네요
레필리아
17/09/17 23:44
수정 아이콘
대학병원 간호사들의 근무환경을 개선시켜야지..
무슨 조무사를 간호사 대우를 해주니 어쩌니를 하나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죠. 으휴..

간호사 인력이 왜 부족하겠습니까. 업무 환경도 나쁘고, 대우도 나쁘고, 몸은 상하고.
사회적 인식은 의사 시다바리(..)로 최악이고.. 그러니 그만두는 것 아니겠습니까.

근본적인 원인을 고쳐야지, 인력 부족하다고 조무사를 간호사 땜빵으로 쓰겠다는 발상 자체가 소름입니다.
응~아니야
17/09/18 01:0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수가가 정상적이면 5분진료, 주사바늘 재소독, 간호사 일을 간호조무사 시키는 등의 비상식적인 원가절감이 횡행할까요?
이렇게 갈라치기 하고 간호조무사ㅡ간호사 싸움을 유도하는 것 자체가 수가정상화보다 싸게 먹히고 표 얻는데 효과적이니 그렇죠.
17/09/18 08:28
수정 아이콘
저는 찬성하시느 분들에게 물어보고싶어요
내몸이 아프고 힘들거나 다쳐서 수술할때 중환자실에 누워있을때 간호사아닌 간호조무사에게 전부 맡기실수있는가요?
앙구와젤리
17/09/18 12:17
수정 아이콘
이 문제를 정말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의료인이다 아니다를 문맥적으로 따질 게 아니라 실제로 저렇게 되면 점점 간호조무사의 영역이 확대되는 결과를 예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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