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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5 13:47
24시간 365일 국제 카지노~ 라는 마음으로 하고있습니다. 물론 결과는 잃었습니다. 뭐 도박판에서 잃었는데 누굴 원망하는 마음도 안들구요.
17/09/15 13:49
비트코인을 비롯해서 가상화폐들의 오르내리는 가격을 볼 때마다 궁금한게... 가상화폐는 '현금'으로서 기능하면서 블록체인과 같은 획기적인 기술 때문에 가치를 인정받아서 가격이 오르는게 아닌건가요? 어느정도 투기세력의 영향이 있다고 해도 그게 비트코인 가격을 결정짓는 요인이 될 정도인가요?
17/09/15 13:54
최소한 현재까지는 유의미할 정도로 화폐가치가 있냐하면 좀 의문이 듭니다. 또한 말씀하신대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가상화폐가 '현금'으로 기능한다면, 비트 코인은 지금 가격보다 훨씬 높을 겁니다.
17/09/15 13:55
비트코인은 화폐로서의 기능을 주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의 거래장부, P2P거래가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일종의 서버역할이고요. 비트코인이 주 화폐로 사용되는곳은 없고 상품간 거래에 사용하거나 ATM으로 뽑을곳도 마땅치 않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화폐'의 지위를 부여받지 못했고 주식같은 현물로 취급되는거죠. 이더리움의 경우에는 탈중앙화 프로그램(DAPP) 플랫폼을 지향하며 아직도 개발 '중'입니다.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직 많이 남아있지만 미래에 사용될 가능성을보고 사람들이 투자하는거고요. 비트코인은 화폐라고 하기엔 널리 보급/사용되지 않는다는 점 이더리움은 플랫폼의 기능이 미완성 이라는 점 때문에 가치를 완벽하게 측정할 수 없고 따라서 투기세력의 영향도 아주 크게 받는거죠.
17/09/15 13:59
음... 저는 주알못, 투알못이지만 주식이란건 원론적으로 말하자면 해당 기업이 지금보다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그 미래가치를 고려해서 '지금 이 회사 주식이 이 가격이면 싼거지'라는 판단으로 구입하는거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럼 비트코인을 '순수한 의미'로 구입하시는 분들은 마찬가지로... 뭐 예를 들어서 '비트코인은 기술적인 측면이나 가상화폐라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현재 거래되는 가격보다 훨씬 큰 가치를 갖고있는 것이다'와 같은 생각으로 구입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순수한 의미로 구입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고 그저 순전히 가격의 오르내림만을 예상하면서 구입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가요?
17/09/15 14:08
전자든 후자든 미래에는 지금보다 큰 가치를 갖게될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그 근거를 깊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고 단지 그럴것이라는 소문을 듣고 사는사람도 있겠지요. 비트코인의 블록체인이 해킹되거나 파괴되지 않는한 신뢰보증, 탈중앙화 화폐로서의 기능은 언제든 작동할 수 있습니다. 또 발행량이 2100만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려고 할수록 1비트코인의 가치는 계속 올라가겠지요. 몇가지 가격상승 요인과 가격하락 요인을 예시로 들어보자면 가격상승 요인 : 비트코인이 더 많이 사용되고 보급될 수 있음 (ETF상장 , 비트코인 거래소 증가 , 비트코인 코드 개선으로 거래속도 증가 => 사용동기 증가 등등) 가격하락 요인 : 비트코인의 보안이 더 약해지고 사용인구가 감소할 수 있음 (채굴자 감소, 비트코인 거래소 감소, 비트코인이 포크되어 여러개로 분리될 가능성 등)
17/09/15 15:02
금이 가치가 있는 이유와 같습니다. 현재 화폐는 금 태환이 중지된 이후 변동성을 가지게 되었고, 심하면 휴지조각이 될수도 있는데, 비트코인은 가치의 불변성, 보관의 용이성에서 금을 대신할 수 있는 큰 가치를 가지는데, 문제는 화폐로서 통용이 안된다는거죠. 이거만 해결되면 금의 위치를 그대로 가져갈 수 있는데, 금보다 절대 수량에서 적고, 보관이 같은 가치의 금보다 간편하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죠.
17/09/16 14:20
비트코인이 화폐로 기능한다면 가장 먼저 비교되는게 금인데 아무 의미가 없다니 정말 좁은 소견이네요. 세상 모든 귀금속은 유한하기때문에 가치가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실제 화폐로 기능한다면 그 형태가 화폐보다는 금과 유사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다면 가격 형성에서 금과 절대적-상대적 수량 차에 따라 시장가격이 형성되겠죠.
그리고 가치의 불변성은 댓글 전체를 보고 말씀하세요. 무슨 언론사처럼 말 앞뒤를 자르시면 당연히 말이 안되죠. 비트코인은 화폐로서 통용이 안되기때문에 가치의 변동성이 큰데, 화폐로서 통용한다면 현재 종이화폐와는 달리 금과 같은 전세계에 통용되는 화폐로서의 가치를 가진다는 말입니다. 가격이 변동한다는 의미가 아니에요. 화폐로서의 가치의 불변성을 말하는거죠. 종이화폐는 심한 경우 종이 쪼가리가 되지만, 비트코인은 단 하나, 화폐로서의 기능만 획득한다면 그럴 가능성이 낮게 장치가 되어 있죠. 달아주신 댓글은 제 댓글과 전혀 동떨어진 지점을 정확히 잘못 짚으신 이야기네요.
17/09/18 11:09
'화폐로서 통용된다면' 이라는 전제를 깔았는데 왜 다들 댓글을 안보시는지 모르겠네요. 길게 달아봐야 다 안보시니 짧게 달자면 화폐로서 통용이 안되면 비트코인도 종이 쪼가리죠. 또는 무한히 발행이 가능하다면 말씀하신대로 되겠지만, 아니면 아닙니다. 막말로 금이 현물이라 하더라도 화폐로서 가치가 없다면 금도 심한 경우 금쪼가리에요. 귀금속에 부여된 가치도 결국 관념적인 가치입니다. 물론 금은에게는 원자재로서의 가치도 있지만, 그 가치로 지금 금은에 부여된 가치를 다 설명할 수 없죠.
17/09/18 15:53
왜 본인의 말이 논리에 안맞는지는 모르면서, 남들이 댓글을 안봐서라고 착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종이화폐가 화폐로서 통용되지만 나중에 심한경우 종이쪼가리가 될 수 있죠 비트코인이 화폐로서 통용되더라도 나중에 심한경우 비트쪼가리가 될 수 있죠
17/09/15 14:05
"현금으로 기능하면서"가 핵심입니다. 지금 비트코인의 가격이 거래소 몇개 문닫는다고 폭락하는 이유가 현금으로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죠. 비트코인은 지급보증을 해줄 기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암호화폐의 모든 기술은 그저 "털리지 않는다" 는 것을 보장하는 기술일 뿐이죠.
17/09/15 14:08
가상화폐를 화폐가 아닌 현물로 보시면 조금 더 이해하기 쉽습니다. 어떤 물건의 가격이 오르는 것은 공급이 줄어들거나 수요가 늘어날 경우입니다. 가상화폐는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럼 왜 수요가 늘어나느냐? 사람들이 가상화폐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별다른 이유는 없어요. 비트코인이 현금으로 기능한다? 엄청나게 제한적입니다. 블록체인 기술? 단지 기술적 신뢰도를 부여해 줄 뿐입니다. 가상화폐시장은 단지 수요가 수요를 창출함에 따라 가격이 오르는 것에 불과합니다. 가상화폐를 사는 것을 투기라고 부르든 투자라고 부르든 간에 상관없습니다. 그 본질은 '가상화폐라는 현물에 대한 수요'입니다.
그러면 왜 내리느냐? 수요가 떨어져서 그렇습니다. 수요곡선이 좌측으로 이동한 거죠. 수요는 왜 떨어졌느냐? 사람들이 (장기적이나 혹은 단기적으로) 가상화폐의 가격이 내릴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중국에서 거래소를 폐쇄한다면 중국 사람들이 가진 가상화폐은 그저 데이터쪼가리에 지나지 않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행처가 화폐의 가치를 보장해주지 못하면 그 지폐는 단지 휴지조각에 지나지 않게 되는 것처럼요. 저는 가상화폐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냥 디지털기술의 탈을 쓴 21세기 버전의 피라미드 다단계라고 봅니다.
17/09/15 14:16
수요가 수요를 창출함에 따라 가격이 오르는건 달러,원화,엔화등 모든 화폐가 마찬가지죠.
다만 달러는 그 보증주체가 지구의 기득권세력이고 사용하는 사람이 아주아주 많다는 점이 다를뿐 어떤 물건이든 실질적인 가치가 생기는건 사람이 물건에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이겠지요..
17/09/15 16:21
화폐로 생각하지 않으면 가치가 없으니 그게 모순인 겁니다.
'가상화폐로 생각하니 부정적으로 보이는거야' → '가상화폐라고 불리는 이유는 거기에 화폐의 가치 (거래의 가치) 를 부여했기 때문인데?' 이렇게 됩니다. 비트코인은 제도권으로 편입이 되느냐 안되느냐에 생사가 걸려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안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거죠.
17/09/15 16:30
저는 제도권으로 일단 편입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선물거래 가능하고 점점 많은 곳에서 쓰이고 있고, 실제로 결제도 가능한 솔루션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뭐 개인의 판단입니다. 저는 추매하러 갑니다 ^_^;
17/09/15 17:03
거래에 대한 세금을 어떻게 할거냐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는 이상 제도권 편입이 되었다고 말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솔직히 어떻게 될지 예측을 못하겠어요...
17/09/15 14:04
아..... 저는 가상화폐 투자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는 사람입니다
제가 PGR에 글을 올렸다고 "신호"로 해석하시는 우를 범하지 말아주세요 전 진심으로 투자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오해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 제발
17/09/15 14:11
지금 저점을 노리고 있었기 때문에 제 댓글은 반농담 반진담이었는데
이 글이 어떤 신호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흐흐 심지어 신호였어도 사고 팔고는 개인의 선택이니 당연히 개인이 책임을 지는게 맞겠죠 많은 입장이 있겠지만 저는 글쓴분께서 그러한 부분은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다는 입장입니다
17/09/15 14:07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백번도 넘게 죽었고...
https://99bitcoins.com/bitcoinobituaries/ 중국이 거래소 규제가 아니라 아예 불법으로 간주해서 사용자 탄압에 들어간다고 한들 비트코인 본질적인 가치가 변하는건 없고 오히려 단기 투기자본이 빠져주니 시장입장에선 반가운 감도 있고... 지난 한해동안만 700% 가 넘게 올랐는데 조정 안들어가거나 거품이 안꺼지는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지요
17/09/15 14:13
FX에 Bitcoin/USD도 들어왔던데.. 오히려 안정성이 생긴게 아닌가 이젠 생각합니다. 선물시장에 들어왔으면 어느정도 안정성은 보장 받았다는거라고 전 생각하거든요
17/09/15 14:17
다 짜고치는 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음모론적으로 bcc가 나온것이 진짜 큰 그림일수가 있고... 하...수익금 반토막나니 오히려 마음이 평안하네요
17/09/15 14:17
이 글 읽고 풀매수 들어갑니다.
농담이고 정확히 말하자면 라이센스 발급 후 거래 재개 일것입니다. 기존엔 열고자 하면 열고 영업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중국 정부에서 인증해줘야 중국 내 거래소가 운영할 수 있습니다. 당대회나 뭐 이것저것 얽혀있는것 같아서 관망만 하고 있긴합니다만 중국의 저런 조치가 비트코인의 가치하락에 일조할 수는 있어도 수명을 없애거나 하진 못할겁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이 현재 기축통화에 가깝기 때문에 비트 등락에 모든 코인이 영향을 다 받습니다. 때문에 비트하락이 염려되어 다른 코인에 투자해서 수익을 얻기에는 운이 따르는 수밖에 없습니다.
17/09/15 14:17
중국의 비트코인 거래소 폐쇄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만..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매우 크겠죠.
예전에 제 기억으론 거의 1/3토막이 났었는데 이번엔 4800달러 즈음이 최고점이었으니 반토막은 난다고 보면 2400달러는 봐야할지도 모릅니다. 물론 거기까지 간다고 암호화폐 시장이 죽는건 절대 아니고요.
17/09/15 14:19
음. 장기적으로는 가상화폐 시장이 커지겠지만 투기가 함께하면서 급격히 커졌던 거품이 빠지는 것이라고 봅니다.
전 코인 시작한 후 다양한 코인에 대해 여러 정보를 찾아보고 공부하고 있는데 (아직 엄청 지식이 부족하지만요..) 일단 이 시기 지나면 추매 고려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리또속 화이팅......
17/09/15 14:20
사실 저는 현재 토용되는 암호화화폐가 나중에 거래되는놈일가가 궁금하더군요.리플 같은 경우 많은 큰회사들이 기술에 관심을 가지지만 화폐를 사놓진 않거든요.그거 비스무레하게 내부용으로 코인을 만드는 은행들은 있는거 같지만.나중에 이더리움,비트코인을 그대로 쓸지 아니면 기술만 빌린 다른걸 만들어서 할지는 모르죠.화폐가 가진 기술 -> 내가 산 그코인의 가격이 오른다,하고는 좀 다른거 같아요.잠바브웨 화폐나 북한돈이 제작 기술력이 후져서 취급이 구진건 아닐테니까요.그런데 이런건 아무래도 좋고 제가 산 이더리움이나 올랐으면.
17/09/15 14:29
이더리움은 성공 못할수도 있습니다. innovation gap 이 아주 크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을 카피한다고 해서 없는 비트코인하고 동등하거나 그걸 넘어서는 가치가 갑자기 짠 하고생긴다고 볼수 없죠. 비트코인이 성공 못하면 그 어떤 가상화폐도 성공할수 없습니다. 비트코인같은 가상화폐는 두번다시 탄생할 수 없어요.
17/09/15 14:23
뭐 다들 이미 7월달의 지옥장을 겪고 오신 분들이라... 위기는 오히려 기회죠. 저는 여유자금이 더 없다는게 분합니다. 저점에서 주울 기회인데
17/09/15 14:24
애초에 비트가 만들어질 때 중국이 기여한 것이 없는데요 (...)
물론 세가 커지는데는 큰 역할을 했습니다만, 그래도 중국이 금지한다고 해서 갑자기 확 죽어버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17/09/15 14:41
PGR 글 올라오니 곧 회복의 기미가 오겠군요.
이보다 더 떨어진 것도 많았습니다. 제가 5월 말부터 했는데도 이보다 더한 폭풍을 2번 맞았는데 결과는 역대 최고가 갱신.
17/09/15 14:45
그리고 글쓴분께서 모르시는게 있는게 비트 코인이 저렇게 떨어지면 모든 알트 코인들이 박살납니다.
비트코인이 대장이라 어쩔 수 없는 현상...
17/09/15 14:46
음. 근데 그동안은 폭락글 올라오면 거봐라 가상화폐투자는 위험하다... 이젠 폭락이다... 멀보고 투자하냐 ... 류의 반응이 많았는데요.
이번에는 다시 오르겠군요? 하는걸 보니 또 반대로 당분간 하락장일지도? 크크
17/09/15 15:00
이제 전고점 (~$1100) 테스트하러 가야죠
...는 농담이고 저도 쇼트하는건 잘 못해서 상승장이 좀 더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7/09/15 14:49
3100까지는 떨어지리라 보는데
골드만삭스 형님들이 예측한만큼 떨어질지는 모르겠네요. 3000달러 미만으로 떨어지면 입벌릴 사람들 너무많을듯해서... 낙관파들 생각보다 상승세가 더디거나 하락세가 더 지속될수는 있는데 코인판 수명을 좌지우지할 정도의 사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7/09/15 14:49
뭐 여기 댓글에도 많은 사람들이 많은 오르락 내리락이 있었다고 말하고 있네요.
그게 대수롭지 않은 것 처럼 네.. 그게 "risk"라는 거죠.
17/09/15 14:58
7월에 발목에서 주우려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지나간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욕심 덜 부리고 무릎 정도에서만 주워도 대성공일 것 같아서 슬슬 분할매수 들어가려고 합니다.
물론 망할 수도 있겠지만 그땐 제 탓 하면 되니까요 뭐...
17/09/15 15:01
중국 거래소 중단 → 무허가 거래소 중단, 허가되면 다시 거래소 운영 가능합니다.
지금 떨어지는것보다 다음달 전당대회가 더 주목받을겁니다. + 거래소에서 거래만 중단 / 채굴은 여전히 허용한다고합니다.
17/09/15 15:30
그런데 왜 중국은 비트코인을 내버려두고 있는 걸까요. 자기 나라 부자들이 비트코인으로 돈을 빼돌린다는 것을 자기도 알고 있을텐데. 정말 비트코인으로 달러를 무너뜨릴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솔직히 별 가능성 없어보이는데. 자기 발등만 찍고 있는것 같아요.
17/09/15 15:43
비트코인이 떨어졌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은 채굴되는 그래픽 카드 때문에 컴퓨터를 못바꾸는 1인 때문이죠..
오래전부터 비트코인 열풍 이전에도 사놓을 생각은 전혀 없었고, 생활속에서 비트코인을 못쓰는 이상은 앞으로도 안쓸듯 하네요. 해외에 돈 빼돌릴 이유도 없고.. 내년엔 그래픽카드 가격좀 내려가서 살 수 있었음 좋겠네요.
17/09/15 15:57
코인 가격 거래량 전일대비
BTC 3,528,500 9,658 -12.93% BCH 420,900 23,106 -17.47% ETH 246,000 414,536 -12.92% ETC 11,370 2,558,281 -17.37% XRP 192 80,853,690 -7.69% QTUM 8,810 18,367,561 -17.97% 와 무섭네요;;;
17/09/15 17:07
그것 또한 대부분 감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당장 오늘 okcoin, 후오비가 중국 정부와 미팅을 한다는 찰리 리의 트윗이 있었는데 루머로 돌던 via BTC도 폐쇄 공지가 올라온 마당에 공산당 체제에서 뭐가 불가능하겠냐는거죠. 이승만 짤방은 당연히 올라올겁니다. 우지한도 까이겠죠. 물론 까일만 하지만. 그 후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비판하시는 분들 바라는대로 튤립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동안의 경험으론 소위 존버들의 수익 복구였죠. 그리고 이 시장이 완전히 박살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17/09/15 17:32
비트코인에 투자 안한사람은 말그대로 비트코인에 관심이 없어요.
관련 글이 올라오면 그때서야 아 올랐구나 내렸구나 좋겠네 안 좋겠네 그정도이지 그냥 대충봐도 오름내림 변동이 심하고 소식도 안좋고 느낌도 별루니까 한마디 툭 던지는 말이 많죠. 그에 반해 투자?투기?한 사람은 그와반대로 엄청 민감하겠죠. 매일매일 스마트폰으로 변동폭 보고, 관련소식통 검색하거나 게시물 찾아보고.. 그렇게 자기 나름대로는 전문가인척 느끼겠지만 주식마냥 그후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17/09/15 17:43
다른 악재보다 중국이 규제강화도 아닌 금지를 때려버리는 것은 좀 큰 것 같습니다. 거품이 다터지고나서 가격뱐동이 적어져야 적어도 화폐로 쓸텐데요
17/09/15 17:46
주식거래소가 20세기 초반에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안망하고 지속되고 있으니 블록체인 코인도 거래도 당분간 유지됩니다.
17/09/15 17:50
그런데 각국이 암호화폐를 냅둔 이유가 양적완화를 흡수해가는 고마운 존재라서 그렇다는 글을 본적있는데 이런 기조에 변화가 있는걸까요? 경제 잘아시는분이 설명해주시면 좋겠네요...
17/09/15 19:15
글쓴분은 암호화폐에 대해서 잘 모르신다는 본문댓글을 쓰셨는데 어떻게 하면 잘 알지도 못하는 분야의 투자상품에 대해 함부로 관련 글이 올라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식의 말씀을 하실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잘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지만 위험해 보인다는 말씀이신가요? ;; 오늘같이 폭락하는 장이 있더라도 작년 1년중 아무때나 비트코인을 산 뒤 아무 거래도 하지 않고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었다면 최소 수십에서 수백% 단위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는데 무엇을 근거로 비트코인 투자글을 올리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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