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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18 15:47:19
Name 낯선아이
Subject [일반] 맨하탄 길거리에서 봤던 예술작품

20150716_192257


맨하탄 놀러갔을때 이런 예술작품을 보았습니다

처음에 보았을때는 이게뭐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알고보았더니 저 그림을 모두 손으로 직접 모래를 뿌려 만든거였습니다 

저 앉아서 모래를 뿌리시고 계신 모습.. 보고나서 충격먹고 멍하게 보게되더군요

사람이 한다고 마음먹으면 못할게 없겟다라는 생각까지 들면서, 모래를 뿌리는 손놀림의 동작까지 자세히보니.. 정말 섬세하더군요

어떻게 모래 하나 가지고 저런 작품이 나오는지.. 참 신기했고 역시 예술은 다양하고 사람의 생각을 표현한다는 면에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예술적인 감각?을 저도 타고 났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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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8 16:19
수정 아이콘
저런건 6칼코마니 라고 해야되나요? 멋지네요
바닥에 타일이 6각형으로 늘어서 있어서 그 칸을 맞춰서 그리는거 같긴 한데 대단하네요
17/07/18 16:51
수정 아이콘
모래라니...
하루면 사라질거라는 사실이 더 가슴아프게 하네요...
17/07/18 17:08
수정 아이콘
하우스오브카드 시즌3인가에 보면 티벳에서 승려들이 이런식으로 그림을 완성하던 씬이 있던데 비슷한건지 궁금하네요...
17/07/18 17:10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티벳에서 탕카라고 하네요...

http://feostar.tistory.com/m/987
17/07/18 19:37
수정 아이콘
만달라 라고 하던데.. 티벳여행때 가이드에게 들어보니 포탈라궁앞에 엄청나게큰규모 (위에 있는 사진보드 몇배 큰 크기로) 만든다더라구요..

입체까지 표현하는게 엄청났습니다
17/07/18 20:29
수정 아이콘
위 링크에도 나와있지만, 오랜 시간을 들여 엄청난 집중력으로 완성한 작품을 잠시 후에 지워버린다는게 정말 소오름이죠.
17/07/18 17:57
수정 아이콘
저는 만다라 라고 알고있었어요
보통블빠
17/07/18 18:00
수정 아이콘
조만간 히오스 문양으로 합성될 예정 ㅠㅠ
17/07/18 18:27
수정 아이콘
그랑죠 소환하나요?

그랑죠~그랑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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