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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8 17:00
검찰 쪽은 자한당이든 뭐든 어느 지지층 안 가리고 [저것들 파내라] 였으니 가장 이슈가 될 수 밖에 없죠.
그 홍감탱이도 검찰개혁으로 입 털었으니..
17/05/18 17:21
당을 좀먹는 구태 세력들 싸그리 몰고 나가서 민주당 개혁의 시대를 여는 것과 동시에 새누리당 표 갈라먹기로 더민주 총선 승리의 2등 공신,
대선에선 골든 크로스 각이 보이자마자 유치원 선언에 이은 MB아바타까지.. 갓-크나이트 까방권 인정합니다
17/05/18 20:27
정치적 도구로서 충분히 작용하는 인물이죠. 그 개인의 진정성 여부를 떠나서 존재 자체가 정치판의 구도를 변혁하는데 의미가 있는 케이스. DJ에게 피닉제가 있었듯이 크크...
17/05/18 17:37
아니 근데 진짜 답답한게
소나기 내리면 쉬어가라 그랬다고 당장 오늘 하루 일 안 하면 굶어죽는 것도 아닌 사람들이 왜 그렇게 앞뒤 안 가리고 문 대통령을 까는지... 누가 문 대통령 싫어하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인생이라는게 업이 있으면 다운이 있는거고 문 대통령도 다운이 곧 찾아올텐데 다운 왔을 때 치고 들어가면 될텐데 대체 뭔 생각으로 문 대통령을 공격하는지 모르겠네요. 병법에도 상대가 강할 땐 맞서지 말라는 말이 있지 않나요. 참... 모를 일입니다.
17/05/18 17:51
분명 개개인들은 보통사람들 보다도 똑똑하고 공부도 많이 한 사람들일 텐데..
정치가 개입되면 정치인들이 정신을 놓는게 참 신기합니다.
17/05/18 20:30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은 입장자체가 다릅니다.
국민의당은 대선에서 자신들 지지층의 시작과 끝인 전라도가 민주당으로 돌아섰어요. 그와중에 민주당출신대통령이 일을 잘해버리면 국민의당은 끝납니다. 그냥 도움은 안주면서 잘하네 문재인.. 이러고 있을 상황이 아니게 됐어요. 문재인이 잘하면 자한당은 tk자민련으로 전락해서 대통령은 배출못하고 국회의원으로 연명하겠지만 바른정당은 잘하는 문재인을 칭찬하면서 합리적보수는 저정도는 인정하는구나 정도 인식을 줄수 있지만 국민의당은 그냥 당이 없어집니다.존립기반자체를 민주당에 뺏겨요. 국민당은 가장 절박하게 됐어요. 자한당보다 더 절실히 문재인이 망해야 할 필요가 생겼어요.
17/05/18 17:26
이걸 보면 민주당과 정의당의 교집합이 다른 당에 비해 크기는 한 것 같습니다. 9.6에서 6.5로 3.1퍼센트 포인트나 빠졌네요.
17/05/18 17:44
자유게시판에 글 쓰시는게 죄송할 이유가 있나요. 저같은 사람은 이런 정보에 더 고마울 뿐입니다.
허니문기간이라지만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제대로 일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게 고마울 수 있겠지요. 여소야대 상황에서 확실한 개혁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강력한 지지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나라를 나라답게, 상식이 상식이 되는 사회가 될 때 까지...
17/05/18 18:13
저도 국민의당이 자연소멸하길 바라는데 저 노회한 자들이 그냥 앉아서 죽을리가 없다는게 걱정이네요. 지선에서도 대패 분위기를 감지, 혹은
지선에서 대패를 하고 난 후엔 어떻게든 민주당으로 기어들어오려고 물밑에서 딜을 할텐데 과연 어떻게될지는 두고봐야죠..
17/05/18 18:15
같은 주제도 아니고 하루에 몇 개씩 글 쓰시는 것도 아닌데 도배라고 할 것 까지 있나요?
바스테트님이 올리신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죄송하게 생각하실 것 없으세요. 저는 제가 미처 못보고 놓친 뉴스들을 보면 반가울 뿐입니다. 제 마음같아서는 염치 없지만 이런 글들 자주 올려달라고 하고 싶네요.
17/05/18 18:21
국민당은 지선에서 전멸할게 뻔한데
당연한 수순일것 같구요 민주당에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명분으로 받아줄 가능성이 높다는게 큰일이죠 지지자들이 총력으로 저지해야 합니다
17/05/18 23:37
박지원이 이번 대선에서 문모닝으로 거하게 삽을 푸긴 했지만,
그거 아니었어도 어짜피 안철수로 대선은 못이겼을겁니다. 나름의 최후의 전략이었겠죠. 저도 참 싫어하는 편입니다만, 문재인 딸랑이 좀 하고 민주당으로 기어 들어갈 생각할 정도로 바보는 아니죠. 민주당에서 안받아줄거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겁니다.
17/05/18 18:21
득표율보다 초기 국정 지지율이 더 중요하다고 봤는데 잘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문재인 안찍으신 친척분들도 대통령 잘뽑은거 같다는 얘기가 나올정도니까요. 노회찬 의원의 말을 빌리자면 준비된 대통령인줄알았는데 매우 준비된 대통령이네요. 크크
17/05/18 18:43
문재인정부가 걸으려는 길은 대한민국이 처음 걷는 길 그 누구도 걷지 않은 길이라고 생각해서.
정말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IMF이후 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순실이 걸은 길은 큰틀에서는 같은 길을 걸었다고 보거든요. 문재인정부가 다른 길도 있다는걸 증명해줬으면 좋겠네요
17/05/18 19:09
초반이라 큰 의미는 없습니다만 개혁드라이브 거는데는 도움 많이 되겠네요.
사실 박근혜나 자유당 일당은 패면 역풍 어쩌면 불 수도 있는데, 우병우나 검찰은 좀 심할 정도로 패도 역풍 전혀 안 불거든요. 조선일보 기자가 찍은 우병우의 'the picture' 한방이...검찰 이미지 재기불능으로 만들었죠.
17/05/18 23:41
우병우와 세월호. 이 두가지는 반대진영에서도 함부로 태클 걸기 어렵죠.
세월호는 당시 언론의 유가족 파렴치한 몰아가기 때문에 이상한 논리 펴는 인간들 가끔 있습니다. 하지만 우병우는 째려보기 신공 등의 태도 때문에 쉴드 치는 사람 거의 없죠. 박근혜 지지자 조차도 박근혜도 감옥가는데 우병우는 뭐냐!? 라고 흥분하죠.
17/05/18 21:53
초반 드라이브를 워낙 크게 걸었기 때문에 당분간은 높은 국정지지율이 유지될 것으로 봅니다. 내일 원내대표회동 후 나오는 워딩부터가 분수령이 될거 같습니다. 오늘 대통령이 원론적인 개헌 그것도 5.18을 헌법에 집어넣자는 말을 했을 뿐인데 벌써 개헌에 발동걸린것 처럼 달려들 양반들인지라... 실상 야당 입장에서 개헌 외에 지금 대통령의 초기 드라이브를 제동걸 방법이 없죠.
솔직히 개헌소리하면 짜증나는게, 국회가 원하는 분권형대통령제 사실상 내각제 포기하면 개헌도 불가능한건 아닌데 그럴 생각 없으면서 무슨 개헌;;;;;; 대통령은 검찰 개혁과 일자리 추경 vs 야3(어쩌면 4당)은 분권형 개헌 이걸로 싸울테니 지켜볼 뿐입니다. 흠... 이 시국에 개헌으로 싸우면 야당이 무척 불리한데 설마 문재인 대통령이 대승적 양보를 할거라고 믿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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