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4/25 14:52:22
Name 아라가키
File #1 img2.daumcdn.net.jpg (23.8 KB), Download : 78
Subject [일반] "5.6년간 한 푼도 안 써야 내 집 장만…저소득층은 10년 모아야"


http://v.media.daum.net/v/20170425140009603
5,6년간 한푼도 안쓰고 모아야 집하나 살수 있을까 말까인 세상이군요..

다만
"조사에 따르면 자가가구의 연소득대비 주택가격 비율(PIR)은 5.6으로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PIR이란 주택가격 중간 값을 가구 연소득 중간 값으로 나눈 수치다.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5.6년을 모아야 집을 살 수 있다는 의미로 통한다.

소득별 PIR은 △저소득층(월 소득 200만원 이하) 9.8 △중소득층(200~400만원) 5.6 △고소득층(400만원 초과) 5 등으로 조사됐다.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간 PIR 격차는 10년 전 2.7에서 지난해 4.8로 벌어졌다."

기사대로 따진다면 실제로는 더더더 긴 시간동안 안모으고 저축해야 지방 어디 집한채 살 수 있다는 소리같아서..
아마 맞벌이 모드도 아닌 저소득 1인 가장은 꼬박 꼬박 모아도 수도권이나 이런쪽은 사기 더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 부터 내집마련 안쓰기 모드로 돌입합니다! 라고 해도 길면 10년 짧으면 5년이라니
차라리 사이보그라도 되어서 24시간 풀 노동이 가능하게 몸을 개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4/25 14:54
수정 아이콘
대출 받아 사는거죠 뭐... ㅠㅠ
수지느
17/04/25 14:54
수정 아이콘
사이보그 개조비용은 24시간 풀노동으로 10년쯤 일하면 갚을수있을까요 크크
돼지샤브샤브
17/04/25 14:59
수정 아이콘
다 수도권에 살고 싶어하니 다 살 수 없도록 값이 오르는 거죠 뭐..
Paul Pogba
17/04/25 15:02
수정 아이콘
이래서 가처분소득이 중요하죠
켈로그김
17/04/25 15:08
수정 아이콘
인구 10만 안되는 김제 기준으로도 저소득층은 세전소득으로 10년 모아야 24평형 살 수 있네요.
wish buRn
17/04/25 15:08
수정 아이콘
수도권 집중화가 풀리기 전엔 답없습니다..
17/04/25 15:22
수정 아이콘
투자 목적으로 갖고 있는 걸 깨부숴야 해결되겠죠.
집 많이 지어봐야 소용 없습니다.
지금도 집부자가 많아서 그렇지, 집의 수가 적은 건 아니니까요.
바카스
17/04/25 15:40
수정 아이콘
집은 내가 사는게 아니라 은행이 사주는거 아닙니꽈?!
무무무무무무
17/04/25 15:4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옛날에도 돈모아서 집사는 사람은 없었죠. 다 대출이지.
쭈꾸미
17/04/25 15:55
수정 아이콘
1가구 3주택 이상 소유를 아예 법으로 금지하면 좋겠네요.
17/04/25 16:09
수정 아이콘
한푼도 안쓰고 5년...
싸이유니
17/04/25 16:2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 연구에 따르면 5년간인대...왜 내월급으로 계산하면 15년이 나올까요???퓨퓨
*alchemist*
17/04/25 16:26
수정 아이콘
5년만에 된다구요??? 그럴리가... 10년해야 겨우 서울 어디 20평대 아파트 하나 구해지는걸요..
어디 집이 기준인지 궁금하네요. 허허
17/04/25 16:28
수정 아이콘
실수령 월 300으로 5년 해봐야 서울 아파트 택도 없는데... 10년해도 ㅜㅠㅠ
울랄라세션
17/04/25 16:51
수정 아이콘
저는 실수령 500정도인데도 지방 아파트 사기도 힘듭니다... ㅠ
리듬파워근성
17/04/25 16:38
수정 아이콘
답은 주식이다?
살려야한다
17/04/25 16:40
수정 아이콘
5년 안써서 집장만 가능하면 그야말로 헤븐조선..
토마스뮐러
17/04/25 16:40
수정 아이콘
제가 집 살때 뜬 돈 나누기 작년 세후 나누기 하니깐 진짜 딱 6년 정도 나오네요

그렇다고 제가 안먹고 안쓰고 저축한건 아니고요

집살돈은 은행에 있더라구용
17/04/25 16:46
수정 아이콘
인서울 아파트라는 게 전체 집 중에 상위권이라는 점 때문에 통계와 현실이 괴리감이 생기죠.
17/04/25 17:02
수정 아이콘
저 기간을 두배로 늘려야 될까말까
17/04/25 17:03
수정 아이콘
음..15년 가까이는 모아야 하는데.. 난 저소득층도 안되는걸로 ㅠㅠ
17/04/25 18:03
수정 아이콘
지금 저는 서울에 아파트가 2채있는데 1.5채가 빚입니다......... (다 어머니가 질러놓으신건데 제껍니다. 빚도 아파트도요.)
꾼챱챱
17/04/25 18: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서울이면 집값이 오르니...
찌질의역사
17/04/25 19:50
수정 아이콘
소득 증빙 잘해놓으셔야겠어요.
나중에 대출 상환 했을 때 본인 소득으로 상환되는 능력
안되시면 증여,상속세 나오실지도 몰라요.
강남 서초 같은 부자구면 조사나올 확율은 낮아집니다.
17/04/25 20:45
수정 아이콘
30년을 이자원금 상환해야됩니다
현대판 노예 30년...
17/04/25 18:47
수정 아이콘
보니까.
5.6년... 10년이라는거보니....
내집마련의 계약금만.. 이라던가. 1차중도금까지라던가.. 그런게 빠져서 써있는것 같네요
17/04/25 19:08
수정 아이콘
서울 이야기는 아닌 거죠??
대니얼
17/04/25 21:51
수정 아이콘
한푼도 안쓰고.. 가정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월급의 50프로 저금해도 대단한건데..
저는 월급의 20프로 저금 가능한데 40년 모으면 되려나...
인간_개놈
17/04/26 10:27
수정 아이콘
월급 상승률이 집값 상승률을 이기지 못한다면... 50년도..
마도사의 길
17/04/26 16:55
수정 아이콘
난 안쓰고 이십년이라 포기했음. 후덜덜한 집값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620 [일반] 4월의 일기 [14] 마스터충달4682 17/04/29 4682 7
71619 [일반] 2017년 주류박람회 후기 [33] 치열하게8694 17/04/29 8694 8
71618 [일반] 독후감, 조지 오웰의 1984 [15] 솔빈12888 17/04/29 12888 2
71616 [일반] 저탄고지 다이어트 최악의 부작용, 키토래쉬<혐짤주의>. [37] 짱짱걸제시카35121 17/04/29 35121 6
71615 [일반] 영화 "나는 부정한다" : 악의와 거짓에 대한 자세 (스포 포함) [1] 원달라4621 17/04/29 4621 1
71614 [일반] 제가 겪은 편의점 진상 손님 [28] 이연희14309 17/04/29 14309 7
71613 [일반] 미국 국방부가 판단하는 한국에 대한 시각중 하나 [82] 고통은없나14380 17/04/29 14380 8
71612 [일반]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20] 겜돌이7097 17/04/29 7097 4
71611 [일반] 합참 "북, 평남 북창 일대서 탄도미사일 발사" [15] 앙큼 상큼 응큼11523 17/04/29 11523 3
71610 [일반] 음... 저 아래 제 글에 대한 피드백을 해 주신다면? [97] 새벽의길14087 17/04/29 14087 0
71609 [일반] 독후감, 해적국가 [4] 솔빈7523 17/04/29 7523 0
71608 [일반]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불안초조 해지네요 [7] 받아들이기10689 17/04/29 10689 4
71607 [일반] 야인시대 시청률에 관해 잘못 알려진 점... [39] 비타에듀18207 17/04/28 18207 1
71605 [일반] 무한도전에서 호화 게스트를 섭외했을때 방송패턴 [73] 분당선19853 17/04/28 19853 2
71604 [일반] 별점 테러라는 걸 처음 받아보네요. 신선합니다. [45] 삭제됨13510 17/04/28 13510 2
71603 [일반] 요즘 햄볶는 기아타이거즈 [24] 그리움 그 뒤11479 17/04/28 11479 1
71602 [일반] 컴쫌알이 해드리는 조립컴퓨터 견적 (2017.05) [84] 이슬먹고살죠23331 17/04/28 23331 115
71601 [일반] 가상화폐 한 달간 투자기 [49] swear16892 17/04/28 16892 1
71598 [일반] [주식] 삼성전자의 신고가... [46] SKYCEN14960 17/04/28 14960 0
71597 [일반] (혐 주의) 안아키 - 사랑의 탈을 쓴 학대 그리고 배후(추가) [65] 카미트리아14577 17/04/28 14577 2
71596 [일반] 최근 특정 이슈에 대한 pgr러로의 의식흐름 [281] 삭제됨14052 17/04/28 14052 27
71595 [일반] 한 개인의 이기심에 불타버린 훈민정음 상주본 [54] 반전18076 17/04/28 18076 5
71594 [일반] 나는 왜 취미가 없을까(2) [12] 곰돌이우유9807 17/04/28 9807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